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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사


(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 영축산 바윗길 원점회귀 산행. 창녕 영산 영축산


불교와 연관성을 가진 산 이름 중에서 가장 많은 게 영축산이 아닌가 싶습니다. 

보통 영취산, 영축산으로 혼용해서 부르는데 그 대표적인 게 통도사를 품은 양산 영축산(靈鷲山 1,081m)입니다. 

그리고 울산 문수산(文殊山 600m)과 능선이 연결된 영축산(靈鷲山 325m)이 있으며 창녕에도 영축산(靈鷲山 681.5m)이 있습니다.




창녕 영축산 들머리 법성사 주소:경상남도 창녕군 계성면 사리 671-1




창녕영축산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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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마을

영축산의 공통점은 대부분 바위가 산재해 있고 산세가 험하며 빼어난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어 많은 산꾼이 찾는 곳입니다. 

그래서 산이름만으로 찾아가도 영축산은 우리에게 실망을 주지 않고 항상 산타는 재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사리마을 이정표

이번에 제가 찾았던 창녕 영축산은 계성면과 영산면을 가르는 능선 상에 우뚝 솟아 있어 자뭇 웅장하고 빼어난 자태를 뽐냅니다. 

또한, 창녕 영축산은 대부분 산행을 영산면에서 시작하여 보덕암을 지나 가파른 산길을 올라갑니다. 

독수리가 큰 날개를 펼치며 비상하는 듯한 울퉁불퉁한 바위능선은 신선봉을 거쳐 정상을 올랐다가 병봉으로 산행을 하는 게 관례라면 이번에 올랐던 영축산은 그 반대인 계성면에서 시작했습니다.

 

콘크리트 다리직전 오른쪽 임도


용축산 들머리

영산면 쪽의 산세와 비교해도 난이도 등 바위의 기운이 어금버금하며 만만치 않습니다. 

산행은 창녕군 계성면 사리 법성사에서 시작합니다. 

산행 경로를 보면 사리 법성사 주차장~다리직전 갈림길~ 영축산 들머리~박씨 가족묘~능선 능선길~영축산~잇따른 구봉사 갈림길~병봉 갈림길~구봉사포장도로~법성사로 돌아오는 원점산행이며 산행거리는 약 5.4km에 산행시간은 4시간이면 충분합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산길 곳곳에 바위구간이 도사리고 있어 겨울철 눈산행이나 여름철 비 올 때에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제가 찾았을 때도 마침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려 많은 애로점이 있어 주의하며 산행을 마쳤습니다. 

평소에는 험한 산길이 아니며 누구나 산행할 수 있습니다.





산행 출발은 옥산리를 들어가는 입구인 사리 법성사 주차장에서 시작합니다. 

법성사 대형주차장에 주차하고 산행준비를 합니다. 

머리를 들어보면 붉은 색깔의 바위 능선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주차장과 법성사 사이로 난 아스팔트 포장길을 가면 구봉사·충효사를 알리는 이정표가 나옵니다.

 


사리마을이며 이 길을 끝까지 가면 구봉사와 충효사가 연결됩니다. 

마을을 벗어나면 계곡에 걸린 시멘트 다리를 건너지 말고 계곡 옆으로 난 오른쪽 임도를 40m쯤 가면 영축산 산행 들머리를 알리는 등산로 안내판과 산길이 왼쪽에 있습니다.

 


산꾼들의 통행은 그리 잦아 보이지 않은 듯 보였습니다. 

처음부터 오르막 산길이 이어지며 울창한 소나무 숲이 하늘을 가리지만 짙은 솔 향이 마음마저 편안하게 해줍니다. 

고도를 높일수록 조망이 조금씩 더 크게 열렸습니다.



발아래 산행 들머리인 법성사와 사리마을이 보이고 그 건너편에 삼성암을 품은 삼성산과 구현산이 솟아 있으며 물을 가득 담은 옥천저수지 뒤로 바위를 이고 있는 관룡산과 구룡산, 영취산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오른쪽 끝에는 가야 할 영축산 고샅이 피뢰침처럼 뾰쪽해 보입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바윗길이 나타납니다. 

바위를 타고 오르기도 하고 마사토의 산길을 조심스럽게 오릅니다. 

고도를 높일수록 전망은 더욱 넓게 펼쳐졌습니다. 

영축산 아래 나란히 붙은 충효사와 구봉사도 보이고 멀리 창녕의 영산인 화왕산과 배바위, 억새밭도 멀리서 보였습니다.







갑자기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렸습니다. 

급경사의 바윗길을 더욱 산행속도를 더디게 만들었지만, 마을에서 약 60분이면 능선 삼거리인 515m 봉우리에 올라섭니다. 

오른쪽 골 짜기 건너 능선은 영산면에서 올라서면 만나는 신선봉입니다. 

단체 등산객이 신선봉을 지나 바위구간을 통과한다고 지체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눈앞의 봉우리가 정상인 듯 보였으나 영축산 정상은 2개의 봉우리를 더 넘어서야만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작은 안부로 내려서고 왼쪽으로 구봉산과 충효사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대를 지나면 다시 정상은 작은 오름길입니다.

 










바윗길에 올라서면 조그마한 정상석이 반깁니다. 

조망은 영산면의 신선봉 쪽 능선이 열리지만, 비가 내려 곧바로 하산합니다. 

멀리 하늘을 쳐다보는 듯 머리를 바짝 치켜든 거북이 한 마리와 투구를 닮은 듯한 바위를 신기해하면서 미끄러운 바윗길을 조심스럽게 내려서니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 안부입니다.

 



거북바위





오른쪽은 신선봉, 왼쪽 구봉사, 하산은 병봉(꼬깔봉)인 직진 방향 능선을 타고 갑니다. 

석문인 바위가 막은 좁은 틈을 빠져나가면 또다시 구봉사·충효사 하산을 알리는 이정표가 나타납니다. 

구봉사 하산길 입구에 꽃잎을 활짝 펼친 연꽃을 닮은 바위에 “추락주의” “위험(접근금지)”를 알리는 안내판이 땅에 꽂혀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직진인 병봉 방향입니다. 

‘영취산 숲길’ 안내판이 나무에 걸려 있고 산길은 봉우리에 살짝 올라서면 삼거리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오른쪽은 병봉, 하산은 왼쪽 사리마을(1.8㎞) 방향입니다. 

바위 턱을 내려서면 굴곡 없는 능선이 이어지다가 바윗 하산길이 시작됩니다.

 




비는 그치고 골짜기로 파고든 낮은 구름이 신선의 세계를 보여주는 듯 걸려있습니다. 

왼쪽의 영축산 정상과 올라가면서 느끼지 못했지만, 능선에 많은 바위가 박혀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하산길도 바위가 만만치 않았으며 탁 트인 바위전망대와 울퉁불퉁한 바위 능선에 종을 닮은 바위와 장군의 기개가 느껴지는 장군석 등 다양한 형상의 바위를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영축산 산행 내내 즐거움을 안겨주었습니다.



















바위 지대도 벗어나고 다시 소나무 숲길로 산길은 바뀌었고 미끄러운 산길을 조심하면서 내려오면 가족묘와 만납니다. 

이내 구봉사·충효사를 오르는 시멘트 도로에 내려서고 오른쪽으로 20여 분 하산하면 처음 출발했던 법성사 주차장에서 창녕 영축산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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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의 대표적인 폭포인 대혜폭포로 명금폭포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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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국사가 수도하여 득도하였다는 도선굴:천연동굴로 암벽에 큰 구멍을 대혈이라고 한다. 풍수가의 대가인 도선국사가 득도후 도선굴로 불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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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본 금오산 도립공원, 시원한 물줄기뒤로 왼쪽 금오산 현월봉이 우측으로는 칼다봉능선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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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들머리의 채미정과 금오산성의 대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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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동학 글씨체와 해운사가 도선굴과 일직선상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금강동학:조선 중종대 선산 대망동에서 출생한 명필가 덕상인 고산 황기로가 쓴 초서로 금오산은 깊고 그윽한 절경임을 뜻한다한다.

구미 금오산(976m) 산행


“ 쉬자, 쉬자. 안 되겠다.”

 

“쉬었다 가면 더 못 올라간다.”

중년의 부부가 금오산을 오른다. 가장 힘든 구간이라는 할딱고개. 길 가운데 털석 주저앉은 아주머니는 연방 짜증을 낸다.

“못가겠는데 어이하노. (버럭 신경질을 내며) 저 우에 뭐가 있는데.”

“꼭대기 아이가.”

가파른 경사에다 바위면이 미끄러워 조심을 해야만 한다,
그래서 이들의 발걸음을 더 더디게 한다. 해발 1천m에 가까운 산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한참을 티격태격하다 바짓가랑이에 묻은 흙을 털어내고 다시 발걸음을 재촉한다.

금오산은 도립공원이다. 국립공원보다 볼거리나 풍광이 한 단계 아래라서 도립공원인가 싶지만 그렇지는 않다. 단지 산세가 작을 뿐. 도선굴 대혜폭포 약사암 등은 할딱고개를 오른데 대한 충분한 보상을 해준다.

산행 전반부는 조금 가파르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오를 수 있고 하산길은 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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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굴 오르는 길은 낭떠러지를 따라 나있다. 어른 팔뚝만한 쇠말뚝을 박은 난간을 잡고 절벽 아래를 내려다 보면 아찔하다

내리막이다. 가족산행이라면 정상 약사암에서 마애석불쪽으로 돌아 내려오면 무난하다. 산행코스는 주차장~채미정~매표소~금오동학~해운사~도선굴~대혜폭포~할딱고개~샘터~헬기장~금오산(976.6m)~약사암~전망대~법성사~주차장. 4시간 정도 걸린다.

 

‘오백년 도읍지를 필마로…’ 시작되는 고려의 충신 야은 길재의 시비 앞에서 산행은 시작된다. 오른쪽에는 길재의 충절을 기리는 사당 채미정이 있다. 채미(採薇)란 다른 왕조를 섬기지 않으려고 수양산에 들어가 고사리를 캐먹고 살았다는 백이숙제의 고사에서 따온 말이다. 경상북도 기념물 제55호.

메타쉐쿼이아 가로수 길이 이어진다. 5분 뒤에 매표소. 케이블카 탑승장이 있다. 100m 앞에 등산안내도를 보고 돌탑 사이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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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나무 박달나무 산초나무 느릅나무 등이 등산로 주변으로 무성하게 자란다. 나무에 달린 이름표를 하나씩 확인하다 보면 금방 중턱에 닿는다.

 

금오산성 대혜문에서는 계곡을 건너지 말고 오른쪽으로 직진한다. 곧 샘터가 나온다. 지하 160곒 암반층에서 흘러나온 것이다. 이윽고 해운사. 뒤로 병풍처럼 절벽이 버티고 있다. 절벽 중턱에 사람들이 서서 소리지르는 곳이 도선굴 입구이다.

조금만 오르면 도선굴과 폭포가 갈라지는 길. 도선굴에 들렀다 폭포로 간다. 도선굴은 신라말 풍수의 대가 도선국사가 득도했다는 곳이다. 낭떠러지 절벽 가운데 기묘하게 파진 구멍이다. 금오산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으로 전망대 구실을 한다. 득도는 몰라도 일주일 정도 머물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든다. 난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 눈앞이 캄캄해질 만큼 아찔하다. 굴 입구 왼쪽에는 세류폭포라는 작은 물줄기가 떨어진다.

도선굴에서 내려오면 대혜폭포가 장관을 이룬다. 높이 27m의 수직 벼랑을 떨어지는 물줄기가 세차다. 물소리가 금오산을 울릴 정도로 우렁차다는 뜻으로 명금폭포(鳴金暴布)라 불리기도 한다. ‘자연보호운동 발상지’라는 간판이 하나 섰다. 1977년 9월 이곳을 찾은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깨진 병조각과 휴지 등으로 어지러진 것을 보고 “자, 우리 청소부터 하지”하고 말한 데서 자연보호운동이 시작됐다는 것이다.

폭포에서 정상까지는 2.1㎞. 먼저 15분 정도 가파른 고개를 지나야 한다. 할딱고개로 불리는 이 길은 이제까지의 산보하듯 걷던 길과는 사뭇 다르다. 금오산 등산로 가운데 가장 숨이 찬 구간이다. 허리 한 번 펼 시간도 없다. 능선 옆 바위에 오르면 기막힌 전망이 펼쳐진다. 해발 460m 지점.

전망대에서 한숨을 돌리고 다시 출발한다. 조난표지판 8번 지점까지는 거친 오르막이다. 이 지점을 지나면 경사는 다소 완만해진다. 산허리를 밟고 나가다 해발 650m 지점에 정상 1.2㎞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다.

10분 뒤 샘 금오정. 바로 위에 마애석불과 정상 갈림길을 만난다. 왼쪽으로 꺾어 보물 제490호 마애석불까지는 10분이면 충분하다. 능선의 돌탑 전망대를 넘으면 바로 나온다. 석불은 바위 모서리에 새긴 점이 특징이다. 그러나 산불조심 기간에는 마애불상으로 가는 길이 통제된다.

정상과 마애불상 갈림길에서 직진하면 철탑. 전망대가 있고 5분 뒤에 금오산성에 닿는다. 여기서 정상까지는 계단을 따라 은근한 오르막을 15분 정도 올라야 한다. 널따란 헬기장이 있다.

정상에는 금오산 현월봉 정상석이 놓여있다. 하산은 거대한 바위틈에 지어진 약사암에서 시작한다. 약사암은 가람 자체는 볼품이 없지만 자리잡은 위치가 압권이다. 작은 봉우리에 선 종각은 구름다리로 연결돼 아슬아슬하다.

구름다리 아래로 내려서는 길이 있다. 왼쪽에는 화장실이 보인다. 쭉 나가면 마애석불로 이어진다. 오른쪽에 있는 대문으로 들어간다. 좁은 마당에서 구미시내를 보고 내려간다. 눈을 들어 계곡을 훑어 내려가면 끝에 법성사가 보인다.

내리꽂는 듯한 급한 내리막. 15분 뒤 갈림길에서는 왼쪽으로. 지리산 통천문같은 바위 협곡을 지나면 다시 왼쪽 능선을 넘는다. 중간중간에 전망대가 많다.

이후에는 길이 뚜렷하다. 다시 30분 뒤 갈림길에서도 왼쪽이다. 능선을 거의 빠져나오면 무덤이 보이고 양옆으로 갈라지는 곳에서 왼쪽. 개울을 건너면 ‘등산로’ 이정표가 있고 도로까지는 15분 정도 걸린다. 금오산 입구 주차장까지는 15분 거리이다.

/ 글=김용호기자

/ 산행문의=다시찾는 근교산 취재팀 (051)500-5150, 245-7005

[떠나기 전에]

금오산의 금오(金烏)는 태양 또는 광명을 뜻하는 말이다.

금오산 대혜계곡은 구미시민들에게 태양같은 존재다. 식수를 공급하고 기름진 논과 밭, 서풍을 막아 준다. 대혜비폭이라 불리는 명금폭포는 경북 8경에 속하며 소금강이라고도 불린다.

금오산의 원래 이름은 대본산(大本山)이었는데 고려 때에는 남숭산(南嵩山)이라 불리기도 했다. 능선은 현월봉(976m), 약사봉(958m), 서봉(851m)으로 이어진다. 정상에 초생달이 걸려 있는 모습을 보고 현월봉이라 이름지었다고 한다.

도선굴, 명금폭포, 채미정, 금오산성, 약사암 등은 수학여행 가는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산이다.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가족과 함께 떠나보자.

도선국사, 임진왜란, 야은 길재 선생의 충절 등 금오산에 얽힌 역사이야기를 하면서 산행을 꾸며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하산은 약사암을 기점으로 마애석불과 법성사로 두 갈래로 잡았다. 가족과 함께라면 마애석불로의 하산을 권한다.

/사진. 이창우 산행대장 www.yahoe.co.kr

[교통편]

부산역에서 경부선 열차를 탄다. 무궁화호 출발시각은 오전  5:10, 5:40, 6:20, 6:35, 6:45, 7:55, 9:10, 10:30, 철도요금은 요일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난다.

구미역에서 금오산까지는 12번과 12-1번 시내버스가 운행한다. 10분 정도 걸리며 30분 간격이지만 오후 4시 이후에는 1시간 간격으로 다닌다. 거리가 가까우므로 택시를 타도  도착할 수 있다.

구미에서 부산행 무궁화호 열차는 구미역에서 부산행 열차는 무궁화호 오후 4시56분, 5시30분, 6시41분, 8시30분, 새마을호 오후 4시59분에 있다.

원점회귀 산행이므로 자가운전을 할 수도 있겠지만 거리가 멀어 부담스럽다. 개인적으로 간다면 열차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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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암의 범종각이 아슬아슬한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보는 맛이 그만이다. 그리고 약사암 일주문으로 들어서는 길이 다른 사찰에 비해 특이하다.  좌우로 옹립한 바위 절벽을 통과해야만 약사암으로 들어 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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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딱고개와 할딱고개 전망대에서 본 명금폭포 상류, 도선굴로 돌아가는 철제 안전 시설물이 뚜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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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인 마애보살입상으로 바위모서리에 정교하게 새겨져 있어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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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오산 정상을 현월봉이라 한다, 정상에 초생달이 걸여 있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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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선굴 옆의 폭포로 세류폭포라 하며 임진왜란 때에는 난을 피해 올라온 주민들이 칡덩굴을 잡고 바가지에 물을 담아 먹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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