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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서구여행)동아대학교부민캠퍼스 석당박물관. 등록문화재 제41호 부산임시수도정부청사 건물인 동아대학교 박물관 여행하기....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 건물은 등록문화재 제41호로 2011년 포스팅을 했습니다. 그때는 동아대학교 부민 캠퍼스 박물관이 있는 뒤 신축 건물 공사 때문에 앞부분만 둘러보았습니다. 이번 동아대학교박물관을 둘러보면서 앞부분이 아닌 건물 뒷면이 궁금했고 박물관 내부도 궁금해 다시 찾았습니다.






◆동아대학교석당박물관과 주위 가볼만한 곳


☞2008/09/23 - 6.25전쟁 때 옮겨온부산의 임시수도기념관 함보세요


2011/10/25 - 여러분은 전차의 모습을 아세요. 미국산전차로 부산에서 운행했던 것입니다.


2011/11/25 - 등록문화재인 옛 경남도청 건물이 동아대학교 박물관으로...


2016/04/20 - (부산여행/서구여행)동아대학교박물관 부산 전차 구경. 우리나라에 한량 남아 있는 미국제 전차를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박물관에 전시중입니다.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은 1925년에 건립하면서 처음에는 경남도청으로 사용하였습니다. 건물은 일제강점기 당시 많은 건물이 서양의 고전주의 양식과 일본 특유의 목조 양식을 결합하여 붉은 벽돌로 지었는데 그 당시 경남도청(현 동아대학교박물관)건물도 그중 한곳입니다.

 

 

격동의 세월인 한국전쟁 당시에는 대한민국 정부가 부산으로 옮겨오면서 임시 정부청사 건물로 사용했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임시정부청사 건물은 다시 경남도청이 들어왔고 1983년 경남도청이 창원으로 옮겨가면서 부산지방법원과 지방검찰청으로 사용하여 우리에게는 법원으로 더 익숙했습니다.


 

 

부산지방검찰청과 부산지방법원은 부산시청과 함께 연산동 시대를 열면서 다시 옮겨갔으며 2002년 동아대학교에서 인수하여 현재에는 동아대학교 박물관이 되었습니다. 동아대학교에서 인수와 함께 건물은 한국 근대사의 유물로 인정되어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고 그에 걸맞게 동아대학교에서는 박물관으로 사용하기 위해 대대적인 복원공사가 이루어졌습니다.


 

 

건물은 외관 모양만 남기고 뼈대부터 모두 새로 세웠을 정도로 전면적인 복원 수리 공사였습니다. 외벽은 붉은 벽돌과 돌 그리고 콘크리트 블록을 벽체로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내부 바닥과 지붕을 받치는 뼈대 등은 모두 나무를 사용했던 것을 박물관으로 사용 시에 안정성을 고려하여 바닥은 콘크리트를 깔고 지붕을 받치는 기둥 등은 모두 철골로 교체했습니다.


 

 

지금도 3층에는 그때 당시 사용했던 지붕을 받쳤던 목재를 전시 중이며 그 위로 지붕을 받치는 철골을 보면서 복원공사과정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동아대학교박물관 1층 로비로 들어갔습니다.


 

 

관리하시는 분께 혹시나 싶어 사진촬영을 문의하였더니 2층 전시실부터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다는 대답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국립박물관에서도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데 왜 사진 촬영이 되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플래시를 터트리면 전시물인 문화재에 혹시 모를 변형을 줄까 싶어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것이라면 전시물에 쏘는 전등 빛이 더 심한 것은 아닌지. 그리고 요즘 누가 박물관에서 플래시를 쏘고 사진을 찍는지 참. 사진 촬영이 안된다 하여 정말 아쉬웠습니다. 어쩔 수 없이 로마에 왔다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동아대학교 박물관 법을 따라야겠지요.


 

 

그러나 1층 로비는 사진 촬영이 된다 하여 광개토대왕릉비 탁본과 철제용기 그리고 복원공사를 하면서 당시 사용된 붉은 벽돌을 그대로 남겨 놓은 벽체 등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광개토대왕릉비는 고구려 장수왕 2년인 414년에 장수왕은 부왕인 광개토대왕을 기리는 비석을 고구려의 수도였던 국내성(중국 지린 성 집안) 동쪽에 대왕의 능과 함께 세웠습니다.


 

현재 광개토대왕비는 높이가 6.39m이며 비석 사면에 총 44행 1,755자를 새겼는데 마모되어 완전한 판독은 불가하다 합니다. 비문의 내용을 보면 고구려의 건국신화와 주몽, 유리왕, 대무신왕의 약력과 광개토대왕의 정복활동 전반에 관한 내용이라 합니다.


 

 

철제용기는 철제 주조물로 몸통에는 두 군데 사자가 시문 된 손잡이가 달려 있고 용기를 받치는 세 발이 아랫부분에 달려 있습니다. 용기 외부에는 문양을 새겼는데 초화문과 파어문을 양각 주조로 배치하였으며 사찰의 금당 앞에 연지와 같은 용기로 사용하였거나 물을 담는 용기로 사용하였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동아대학교 박물관 여행을 위해 2층 전시실로 향했습니다. 1959년 11월에 동아대학교 설립자이신 석당 정재환박사에 의해 부산에서 최초로 개관한 박물관이라 이곳을 둘러보는 저로서도 더 의미가 큰 것 같습니다.




전시실은 고고실과 도자실, 와전실, 불교미술실, 서화실, 민속실, 3층에는 부산 임시수도정부청사 기록실로 꾸며져 있으며 약 30,000점의 문화재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눈여겨볼 것은 ‘동궐도(국보 249호)’와 ‘심지백 개국원종공신녹권(국보 69호)’인 국보 두 점입니다.

 



동궐도는 경복궁 동쪽의 궁궐인 동궐, 창경궁과 창덕궁을 그렸는데 아주 상세하게 표현하여 건물을 지을 때 그려 놓은 궁궐도감 같았습니다. 또한, 불교미술실의 ‘의령보리사지금동여래입상(보물 731호)’ ‘감지은니묘법연화경 권3(보물 269-3호’ 등 많은 보물과 문화재가 전시 중입니다. 이곳 박물관에서 만나는 문화재는 또 다른 맛을 보여줬습니다.




 

 

 

3층 정부청사 기록실은 복원 수리를 하면서 기존 벽체를 그대로 사용하며 최소한의 구조 변경을 하였습니다. 또한, 지하 수장고와 전시실 곳곳에 당시의 흔적인 벽체를 그대로 보존하였습니다. 일제강점기 식민지의 설음과 아픔을, 전쟁을 겪으면서 임시정부청사로 사용했던 우리 민족의 수난사를 고스란히 기록한 건물인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 임시정부청사 기록실을 만나보세요. 참 가슴이 먹먹해 왔습니다. 그리고 야외 전시한 문화재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야외전시실

 

 

 

 

 ◆동아대학교석당박물관 관람안내◆

 ◆동아대학교석당박물관 오시는 길 안내◆

 ◆동아대학교석당박물관 도록◆

(일부사진 팸플릿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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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행/수성구여행)국립대구박물관. 대구여행의 시작과 끝은 역시나 진귀한 문화재가 가득한 국립대구박물관입니다. 국립대구박물관 


국립대구박물관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일원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연구하며 전시와 교육 등 문화시설로서 1994년 12월 7일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대구와 경북에서는 규모면에서나 전시된 문화재를 보고 단연 으뜸이라 구경할 게 정말 많았습니다.







 

구석기시대부터 청동기와 철기시대, 삼국시대, 조선시대까지 이어져왔던 그 시대의 문화상을 대구박물관은 일목요연하고 한눈에 알기 쉽게 정리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전시실을 들어서면 만나는 고대 문화실과 중세 문화실은 우리 선조가 이 땅에 뿌리를 내리며 남겼던 구석기시대 문화와 대구경북 지방에서 찬란하게 빛났던 삼국시대의 신라와 가야시대 문화와 역사를 한자리에 모아놓아 쉽게 파악하게끔 하였습니다.


 

신라하면 당연히 융성했던 불교문화에 많은 눈길이 갑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로 국립대구박물관에서 가장 관심이 많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역시나 국립대구박물관의 신라불교문화유산에서 작은 금불상은 나의 관심을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기대 또한, 저버리지 않고 섬세하게 조각된 불상을 세점이나 국보로 지정하여 전시 관리 하고 있었습니다.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시대로 들어와서는 성리학을 바탕으로 한 유교 문화가 조선시대에 어떤 형태로 영향을 끼쳤는지도 알았으며 조선시대 대구·경북을 대표했던 역사속의 인물도 만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구는 근대에 섬유산업이 성장 발달의 원동력이었습니다. 그에 걸맞게 국립대구박물관에는 따로 ‘섬유 복식실’을 설치하여 천연염료인 오방색으로 만든 전통 우리 옷과 궁중 옷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알게끔 전시하고 있습니다. 야외전시실에는 통일신라시대 석탑과 청동기시대 고인돌과 집터, 삼국시대의 토기가마 등 산책을 겸해 둘러보게끔 해놓아 자연 속에서 우리 문화재를 만나 정말 좋았습니다. 그럼 대구박물관 전시실로 들어가겠습니다.


사진에서 윗부분 칠초철검


그전에 우리일행의 리더는 문화해설사를 미리 신청해 놓아 아주 유용하게 박물관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해설사님의 설명과 함께 곁들였더니 우리 문화재가 더욱더 귀에 쏙쏙 들어오며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습니다.특히 대구박물관에서 눈여겨볼게 아무래도 지정문화재를 위주로 보게 되는데 이곳에는 국보가 3점 있습니다. 불상인 국보 제182호, 제183호, 제184호와 보물 제 325호 ‘송림사오층전탑 사리갖춤’과 보물 제202호 ‘사자’ 당간지주에 사용된 '용머리'는 보물 제1410호를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야외전시실에는 보물 제357호 '정도사 터 오층석탑' 등이 있습니다.



장락 명동기. 경산시 임당동에서 출토됐는데 원삼국시대 명동기입니다. 중국한나라의 초엽문경을 가공하여 만든 동기로 '락(樂)'자는 판독 할 수 있으나 '장(長)'자는 상부가 잘려 다른 글자처럼 보인다합니다. 한나라 때 유행했던 길상구 '장락미앙(長樂未央)'의 일부분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금동관

의성 탑리에서 출토된 삼국시대 금동관은 새 깃털모양의 장식을 달았는데 이는 4세기 말부터 전해온 고구려 의장을 본뜬 것이라합니다.


금동관

대구 달성고분군 37호분에서 출토된 삼국시대 금동관은 신라에서 가장 많이 쓰인 나뭇가지 모양의 장식을 하였습니다.


 

 

 

금동제관장식

 

금귀걸이

 

 

 

오리모양토기

 

배모양토기

 

 

 

 

 

 

 

 

 

 

 

 

 

반가사유상

 

 

관음보살, 국보 제184호이며 신라 7세기 작품으로 구미 봉한동에서 나왔습니다.

부처, 국보 제182호이며 통일신라 8세기 작품이며 구미 봉한동에서 나왔습니다.

 

 

관음보살, 국보 제183호. 대구박물관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문화재는 관음보살상으로 금을 입혔는데 연꽃대좌까지 완벽하게 만들어져 우리문화를 알리는 전시회에 전시가 많아 해외출장이 아주 잦다합니다.


 

 


용머리인데요.  사찰 입구에 보면 사찰의 소속을 표시하거나 법회 때 깃발을 달려고 높은 장대를 새우는데 이를 당간지주라 합니다. 용머리는 당간지주의 보당 끝에다 장식하였으며 현재 국내에 남아 있는 용머리는 딱 두점뿐이라 합니다. 용이 입에 물고 있는 여의주 안쪽에 줄을 거는 도르래가 있어 깃발을 쉽게 오르내리게 했습니다. 영주풍기에서 출토되었으며 통인신라시대 작품으로 현재 국립대구박물관의 상징입니다.


 

 

사리함인데요. 송림사오층전탑에서 나와 '송림사오층전탑 사리갖춤'(보물 제325호)이라 합니다. 특이한점은 사리함 가운데 초록색을 띠는 유리는 페르시아에서 수입했으며 그 안쪽 유곽에 사리를 보관했다는 설명입니다.



통일 신라 8세기에서 고려초기로 보며 칠곡 송림사 오층전탑에서 나온 사리함입니다. 1959년 송림사 오층전탑 해체 복원과정에서 2층 탑돌의 거북모양 석실에서 사리기와가 나왔고 5층 옥개석 윗면에서는 고려상감청자합이 발견되었습니다. 전각모양의 사리기 안에 녹색 유리로 만든 사리병과 잔을 안치하였습니다. 사리함은 금판을 오려 만들어 신라 금세공기술과 서역인 페르시아에서 들어온 유리 제작 기술이 함께 조화를 이루어 더욱 아름다운 빛을 발합니다.


 

 

 

 

 


한훤당 김굉필선생 신도비명 탑본. 대구광역시 달성군 도동서원에 있는 비석 탁본으로 한훤당 김굉필의 생애와 관직, 후손, 일화 등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사우당 김대진이 후손과 사림의 협력을 받아 1626년 세운 신도비입니다. 김종직의 문하로서 1498년 무오사화로 연루되어 평안도 회천의 유배지에 정암조광조에게 학문을 전수하였으며 1610년인 광해군 2년에 정여창, 조광조, 이언적, 이황과 함께 동방5현으로 문묘에 배향되었습니다.

 


사자, 사자는 불상의 대좌나 석탑, 석등, 승탑 등 불법을 지키는 수호상으로 불교에서는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대구박물관의 사자상은 의성 관덕동의 보물 제188호 삼층석탑 기단의 네 모서리를 지키던 사자 석상입니다.


 

도동서원

 


섬유복식실, 오방색은 음양오행을 다섯색상으로 표현했는데 우리 고유 전통 염색의 기본색입니다. 이 색상을 이용하여 왕과 왕비의 대례복, 혼인과 폐백, 과거급제와 암행어사 앵무복, 조선시대 아기 돐옷 등 화려하면서 아름다운 우리 옷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왕이 입었던 대례복. 중국의 황제는 칠족도를 수놓지만 임금은 오족도를 흉배에 새겼는데 모양은 하늘을 뜻하는 둥근 형태이며 신하는 땅을 뜻하여 4각 모양의 흉배로 되어 있습니다

 

 

적의본인데 꿩문양과 오얏꽃을 수놓았습니다.

 


오른쪽은 조선시대 19세기 흥선대원군의 기린무늬 흉배입니다. 역시 땅인 신하를 뜻하는 사각 흉배입니다. 


활옷

 

묘족의 복식이 아주 화려합니다.

 

 

 

연꽃넝쿨무늬장옷

 

현풍곽씨 편지로 중요민속자료 제229호입니다. 대구시 달성군 진주하씨 묘에서 나왔는데 홍의장군 곽재우장군의 종조카인 곽주의 두 번째 부인 묘에서 나온 편지입니다. 1989년 4월 문중의 진주하씨 묘 이장과정에서 저고리와 장옷 등 의복 81점과 곽주가 부인에게 쓴 한글편지 172점이 발견되었습니다. 한글편지는 1602년부터 1646년까지 44년에 걸쳐 쓰였으며 당시 옷과 염색. 음식과 질병 치료 등 조선시대 양반가의 생활 전반의 내용이 담겨있어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자수봉황무늬 약낭

 

야외 전시실

 

 

 

 

 

 

태실

 정도사 터 5층석탑

정도사 터 5층석탑은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 정도사터에 남아 있던 석탑으로 1924년 경복궁으로 옮겼다가 1994년 국립대구박물관에 다시 옮겨왔습니다. 신라양식을 이어받은 고려 초기의 5층석탑인데 지금은 5층 지붕돌은 없어지고 몸돌위에 노반만 남아 있습니다. 정도사 터 5층석탑의 특이한 점은 기단 한면에다 건립년도와 탑을 세우게 된 연유를 명문으로 남겼는데 그 내용을 보면 “고려 현종 22년인 태평 11년(1031)에 국가의 안녕을 위해 건립하였다”고 되어 있습니다. 현재 명문을 보존하려고 2001년 면석을 새로 교체하였고 원래 면석은 별도 보관하고 있습니다.

 

 

 

 

국립대구박물관 영업정보

★국립대구박물관

국립대구박물관 주소:우)42111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호로 321

★문의전화:053-768-6051~2

국립대구박물관 관람시간

평일:9시~18시, 

·일·공휴일:9시~19시 

토요야간개장:9시~21시(4월~10월 매주 토요일)

문화가 있는날:9시~21시(매월마지막주 수요일)

국립대구박물관 휴관일

국립대구박물관 연중 휴관일은 1월1일과 매주 월요일, 월요일이 공휴일일 때는 그 다음날 휴관

국립대구박물관 관람료:무료(상설전와 기획전시)단 유료 특별기획 전시는 제외

국립대구박물관 문화해설사 안내

오전 10시, 11시. 오후 1시, 2시, 3시, 4시

국립대구박물관 홈페이지:http://daegu.museum.go.kr/

국립대구박물관 교통편과 주차장


국립대구박물관 홈피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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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5 - (대구여행/달성여행)비슬산 대견사지. 중국 당태종이 세숫대야에서 본 비슬산 대견사지와 삼층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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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목포여행)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양유물전시관. 신안 앞바다 수중 문화재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양유물전시관에서 만나다.


가끔 우리는 노다지를 발견했다는 뉴스를 접합니다. 실제로 1975년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물고기를 끌어 올리는 그물에 노다지가 걸렸습니다. 처음 청자 화병 6점이 올라왔는데 그것을 계기로 대대적인 문화재 발굴조사가 바다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곳에서 인양된 유물을 보면 도자기류와 유물 등수만 여점이 넘는 막대한 유물로 노다지가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 목포에는 신안 앞바다에서 발굴 인양되었던 도자기와 선박 파편 등 그 당시 유물을 전시한 곳이 있어 목포여행에서 다녀왔습니다.


 

국립 해양문화재 연구소 해양유물전시관이 바로 그곳입니다. 항상 TV에서 접했던 신안 앞바다 보물선 이야기를 실제 만날 수 있는 것이 여행을 좋아하는 한사람으로서 정말 뜻깊었던 방문입니다.


 

 

 

 

 

해양유물관 전시실 입구에는 큰 닻이 세워져 있습니다. 멍텅구리배의 닻으로 서해안에서 새우잡이를 하던 배의 닻입니다. 실제 만나는 닻의 크기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멍텅구리배는 장시간 바다에 정박하고 밀물과 썰물에도 밀려나지 않고 한자리에 고정되어야 하여 실제 이런 큰 닻이 사용되었다 합니다.


 

 

 

유물관 안으로 들어가면 먼저 고려 선실 전시실이 기다립니다. 그럼 해양유물에서 수중유물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바다, 강, 갯벌, 습지 등에 잠겨 있는 인류의 흔적을 수중 유적, 수중 문화재로 통칭 부르는데 침몰선, 수중 고대도시, 항구 등이 모두 포함이 됩니다.


 

 

 

신안 앞바다 침몰선 속에서 발견된 문화재가 이에 속합니다. 수중문화재는 완전한 모습을 갖춘 상태가 많습니다. 개펄 속에 묻히다 보니 외부에서 작용하는 물리적인 힘이 닿지 않기 때문이며 신안 유물 발굴에서도 보존상태가 양호한 문화재가 많이 인양되었습니다.


 

태안 마도 해역은 오래전부터 조석간만의 차가 크며 조류가 빠른 곳이라 선박 침몰 사고가 잦은 곳으로 악명이 높아 ‘난행랑’이라 불렀습니다. 이곳에서 2009년, 2010년, 2011년에 마도 1. 2. 3호선이 발굴되면서 고려 시대 험난했던 바닷길의 상황을 보여줍니다.


 

2011년 발굴된 마도 3호선은 길이 약 12m, 폭은 약 8.5m의 타원형의 모습에 가까웠습니다. 발굴된 마도 3호선은 돛대의 구조와 선수와 선미가 거의 완벽하게 남아 있습니다. 지금은 배에 실려 있던 유물만 발굴한 상태이며 선체는 확인 후 훼손을 막기 위해 바닷속에 다시 매몰한 상태입니다.


 

 

 

 

마도 3호선은 모두 35점의 화물표가 나왔는데 전복, 홍합, 상어 등 고급 어패류와 곡물을 싣고 전라남도 여수 일대에서 출발하여 고려의 임시수도인 강화도로 향하다가 1265~1268년 사이에 침몰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양유물전시관에서 눈여겨볼 것은 “청자상감국화모란유로죽문 매병 및 죽찰”과 “청자 음각연화절지문 매병 및 죽찰”, “청자 퇴화문 두꺼비 모양 벼루”입니다. 각각 지정문화재인데 보물 제1783호, 1784호, 1782호이며 2012년 12월에 지정되었습니다.


 

국립 해양문화재연구소 홈페이지 주요 소장품 편을 참고하면 “청자상감국화모란유로죽문 매병 및 죽찰”과 “청자 음각연화절지문 매병 및 죽찰”은 태안 마도 2호선에서 나왔습니다. 또한, 목간과 죽찰 등을 통해 12세기 말에서 13세기 초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두 청자는 문양과 청자의 크기, 미감, 유색 등 조형성과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으로 인정받았으며 보물로 지정되었습니다. 함께 나온 죽찰을 보면 매병의 용도를 알 수 있는데 중방 도장교 오문부댁에 참기름과 꿀을 단지에 담아 올렸다는 묵서가 나와 당시 매병의 용도와 매병을 ‘준’이라 불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청자 퇴화문 두꺼비 모양 벼루는 태안 대섬에서 발굴되었고 12세기 중반쯤에 강진에서 제작된 것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상형 청자와 벼루를 두꺼비로 형상화한 것은 현존하는 벼루 유물로는 유일하여 그 가치가 대단하다 하겠습니다.

 

 

 

 

 

 

 

 

 

 

 

 

 

 

 

 

 

 

 

 

 

 

 

 

 

 

 

 

 

 

 

 

 

 

 


목포 국립 해양 문화재 연구소 해양유물전시관에는 신안 앞바다에서 발굴된 많은 수중 유물 등을 전시 중에 있습니다. 목포 여행에서 진귀한 우리문화재와 중국, 일본의 유물 등을 함께 관람할 기회를 만나보세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양유물전시관 관람안내

관람료:무료

휴관일:연중 매주 월요일

입장시간:오전 9시~오후 5시

관람시간:오전 9시~오후 6시

단 3~10월의 주말과 공휴일은 입장시간과 관람시간이 1시간 연장됩니다.

주차장:제 1주차장 버스 전용(약 15대). 제 2주차장 자가용 전용(약 50대)

관람문의:안내데스크 061-270-3001

주소:전라남도 목포시 남농로 136

목포팸투어에 참가하여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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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여행/부여여행)국립부여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에서 백제시대 문화재를 만나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충청남도 부여. 부여는 백제의 마지막 얼이 오롯이 남아 있는 전통 문화도시입니다. 부여는 백제의 마지막 수도로서 26대 성왕이 지금의 공주인 웅진에서 천도한 곳이며 소부리 또는 사비라 불렀습니다.








 

그 후 123년 동안 이어오다 660년 의자왕(의자왕 20)이 집권하면서 나당 연합군에 패배해 백제는 멸망하였고 신라에 예속되어 문무왕 때인 672년 부여 도독부가 설치되었고 경덕왕 10년에 부여현이 되었습니다.


 

백제의 수도인 옛 사비를 상징하는 많은 문화재가 이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는데 백제시대부터 이어진 부여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곳이 국립 부여박물관입니다. 그래서 찾아간 부여박물관은 부소산의 낙화암과 고란사, 백마강, 정림사지, 궁남지 등 모든 문화재가 주위에 함께 있어 부여여행에서 참 편리했습니다.


 

부여박물관은 현재 박물관의 대표 유물인 국보 제287호인 백제 금동대향로와 국보 제288호인 백제 창왕 명석조 사리함, 국보제 293호인 금동 관세음보살입상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부여의 국보는 정림사지 오층석탑과 함께 모두 4점인데 그중 3점의 문화재가 이곳 부여박물관에 전시중입니다.


 

또한, 보물 제21호인 당유인원기공비, 보물 제107호인 보광사 대보광선사비, 보물 제194호인 부여석조, 보물 제196호인 금동 석가여래입상과 군수리 금동 미륵보살입상이 전시 중입니다. 그럼 부여박물관 입구로 들어가겠습니다.

 일단 내부로 들어서기 전에 많은 석물이 야외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먼저 ‘당유인원기공비’입니다. 660년 나당 연합군이 백제를 침공할 때 당나라 장수 유인원의 행적을 기록한 비입니다. 원래 부소산 중턱에 있었다하며 몸돌과 용 6마리가 새겨진 머릿돌을 한 돌로 깎은 전형적인 당나라 형식의 비석입니다.



보광사대보광선사비는 보물 제107호로 보광사 중창을 주도한 원명국사 충감(1275~1339)의 행적과 보광사 중창과정을 기록한 비로 보광사 터에 있었습니다. 비문의 글씨는 그 뒤 마모가 되어 1750년 보광사 능일에 의해 다시 글씨를 새겼다 합니다.


 

 

동사리 석탑, 부여 금성산 천왕사지에서 발굴된 석조여래입상, 이수와 귀부, 연꽃 좌대 등이 야외 마당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부여박물관 내부로 들어갑니다. 먼저 중앙에 보물 제194호인 부여석조가 웅장한 모습입니다.


 

 

 

절 등에서 물을 저장하는 용도로 사용된 석조물로 백제의 왕궁에서 사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석조표면에는 정림사지 오층석탑 1층 탑신에 새겨진 ‘당나라가 백제를 평정했다’는 내용이 석조에도 새겨져 있습니다. 가슴 아프네요.


 

지금부터 전시실 구경을 하겠습니다. 먼저 만나는 게 부여의 선시와 고대문화로 다양한 토기류와 철기류 등이 전시 중입니다.


 

 

 

 

 

 

 

 

 

 

 

 

 

 

 

 

 

 

 

 

 

 

 

사비 백제와 부여박물관의 대표유물인 백제금동대향로가 전시된 전시실입니다. 백제 창왕명석조사리감은 국보 제288호이며 부여 능산리 사지의 탑 심초석에서 출토되었는데 앞뒤로 같은 모양의 감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면에 뚜껑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뚜껑 턱이 있으며 사리를 봉안했던 용도로 사용되었고 출토 때 사리감은 폐기되어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이 사리감은 성왕의 아들로 554년 왕위에 오른 창왕에 의해 만들어 졌는데 창왕의 여형제인 공주가 사리를 공양했다는 내용이 명문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부여박물관을 대표하는 문화재는 역시 백제금동향로입니다. 국보 제287호. 1993년 12월 12일 백제 나성과 능산리 고분군 사이에서 출토되었고 높이는 61.8cm, 무게 11.8kg인 대형향로로 몸체와 뚜껑, 봉황과 받침대로 네 부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정교하고 화려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으며 백제시대의 공예술과 미술문화의 우수성을 알 수 있습니다.(호암미술관에 대여되여 부여박물관 홈피 사진 캡쳐)

.

 

이번 부여 박물관 관람에서 “가는 날이 장날”이라는 속담처럼 백제 금동대향로가 호암미술관에 대여 되어 정작 부여박물관 전시실은 텅 비어 있었고 아쉽게도 실물을 볼 수 없었습니다. 멀리 부산에서 달려갔는데 그것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리는 중에 매우 아쉬웠습니다.(사진은 부여박물관, 부여군청 홈페이지 사진을 캡쳐했습니다.)


 

이외에도 부여박물관에는 보물 이외에도 많은 우리 문화재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부여여행에서 꼭 둘러봐야 할 곳입니다. 그리고 이 사진은 모두 관리자께 허락을 받고 찍은 사진으로 카메라 플래시를 터트리지 않으면 괜찮습니다.


 

 

 

 

 

 

 

 

 

 

 

 

 

 

 

 

 

 

 

금동관세음보살입상은 국보 제293호. 1970년 충남 부여군 규암면의 절터를 발굴하면서 무쇠솥에서 관음보살 입상과 함께 발견되었는데 높이가 21.1cm로 작은 불상입니다. 머리에는 작은 부처가 새겨진 관을 쓰고 있으며 둥근 얼굴에 부드러운 미소에다 목에는 가느다란 목걸이를 걸쳤고 옷의 주름 선까지 표현할 정도로 아주 정교하게 제작된 7세기 초 백제시대 불상입니다.


 

 

 

 

 

 

 

 

 

 

 

 

 

 

 

 

 

 

이곳은 정림사지 오층석탑을 보기 위해 찾았는데 아쉽게도 늦어 문이 닫혀 있었습니다. 밖에서 눈팅만하고 돌아섰습니다.


 

 

 

 

부여박물관 안내정보

관람시간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일, 공휴일: 오전 9시~오후 7시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9시~ 오후 7시

야간개장: 매주 토요일(4월~10월) 오전 9시~오후 9시

단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

휴관일

매주 월요일, 매년 1월1일

관람료: 무료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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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31 - (충남맛집/부여맛집)부소산성맛집, 낙화암맛집,고란사맛집 부소산 칼국수. 구수한 콩국수로 여름도 이기고 백제의 사직과 함께한 삼천궁녀 낙화암도 구경하는 부소산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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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동래구여행)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아이보다 어른이 더 열광하는 곳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부산어촌민속관, 국립해양박물관


부산은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도시입니다. 그래서 부산 앞에는 항상 붙는 수식어가 “해양도시”입니다. 해양도시 부산은 어디를 나든지 쉽게 바다와 접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안에서 망망대해를 보면 속이 시원한 것을 누구나 느끼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부산은 바다와 관계된 박물관도 여럿 있습니다.

 영도에 있는 부산 해양박물관과 동래 온천동의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 그리고 화명동의 부산 어촌박물관은 바다와 관계된 모든 자료가 총망라되었을 정도로 전시가 잘되어 있습니다. 부산어 촌박물관과 부산 해양박물관은 제 블로그 “이창우의 내 청춘 산에 걸고”에 포스팅을 하여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습니다.




 최근에 마지막 남은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을 답사하고 방대한 자료에 놀랐던 곳을 이제 포스트 하겠습니다.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전국 최초의 수식어를 여럿 달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에다. 전국 최대 규모인 해양자연사 자료 25,000점을 수집 전시한 박물관입니다.

 해양자연사 전문 박물관답게 세계 100여 개국의 희귀종, 대형종, 한국 특산종을 전시하고 있으며 전시품 중 상당수는 전시가치가 매우 뛰어난 소장품으로 희귀성 까지 갖추어 국제 해양사 박물관과 어께를 나란히 할 정도로 수준 높은 전시 박물관입니다.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바닷가 주위가 아닌 소나무가 울울창창한 금정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해양과 산의 만남 조금은 어색할 수 있지만 녹음이 만든 숲 그늘은 이곳을 찾는 방문객에게 좋은 휴식처를 제공하였습니다. 부산자연사 박물관은 1관과 2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층 규모의 전시실로 1관에서 1층은 안내실과 사무실이 있으며 관람은 2층부터 합니다.

 . 4층 규모의 전시실로 1관에서 1층은 안내실과 사무실이 있으며 관람은 2층부터 합니다. 2층에서 관람 전에 어린이에게 가장 인기 높은 곳은 닥터피쉬 물고기 체험관입니다. 어항에 손을 넣고 가만히 있으며 “닥터피쉬” 물고기가 달려들어 표피에 붙은 각질 등을 뜯으며 아이들은 간지럽다고 난리 아닌 난리였습니다.

 지금부터 특별전시실과 영상과학실을 관람합니다. 3층은 종합전시실로 꾸며져 있는데 바다에서 만나는 모든 게 망라될 정도로 전시장을 꽉 채웠습니다. 산호류관, 물새류관, 해수류관, 상어류관, 가오리류관, 해양공예품관, 파충류관, 극피류관, 두족류관, 갑각류관이 전시중이며 4층에는 아나콘다 등 파충류인 열대 생물 탐구관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4층에서 별관과 연결된 통로를 갑니다. 2관이며 4층에서 화석관, 창의 체험교육실을 보고 3층으로 내려갑니다. 한국 수계 자원관, 어류관, 해양영상관이 갖추어져 있으며 2층은 관상 어류관, 패류관, 어린이 해양 체험관, 시각 장애인관으로 꾸며져 있고 1층은 탐험동굴이 이어집니다.

 전시공간을 모두 다 둘러보는 데 걸리는 시간은 최소한 2시간 이상은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다 보고 나니 다리가 아팠습니다.

 부산 해양자연사 박물관의 25,000여점 전시품 중 17,000 점은 한 개인의 기증품으로 채워졌습니다. 수집가로 유명한 김동섭 박사님이 세계 100여국에서 패류와 산호류 등 희귀품을 수집하여 부산시에 기증을 해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이 탄생이 되었다 합니다.

 암모나이트

 

 닥터피쉬


 산호

 

 

 빛큰극돌산호

 연잎 돌산호

 

 

 

 귀상어

 노랑가오리

 

 

 

 

 

 물범

 녹새치

 붉평치

 철갑상어

 

 

 문어

 지느러미오징어

 

 점보오징어

 백상어

 

 거북이

 거북이 뼈

 며느리발톱거북

 그린 아나콘다

 

 나일왕도마뱀

 물왕도마뱀

 

 투구게

 새우종류

 대게

 자게

 거미다리게

 야자집게

 악어류

 

 

 

 며느리발톱거북

 

 물왕도마뱀

 분홍목도마뱀

 

 

 

사바나왕도마뱀

그린이구아나

 레드테일보아

 플로리다왕뱀

 

 

 

 

 

 

 

 

 암모나이트

 

 공룡알화석

 

 규화목화석

 

 

 

 

 

 

 

 메갈로돈

 갈치

 열목어

 아귀/명태

 

 부리고래

 눈다랑어

 

 

 

 

 메탈릭엔젤

 

 

 거대조개(식인조개)

 

 

 흑반점올챙이고둥

 헬맷고둥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 안내정보◆

★상호: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

★주소:부산광역시 동래구 우장춘로 179(온천동)

★전화:051-553-4944

★주차장 도로건너 공용주차장 이용

관람시간:09:00~18:00

입장시간:09:00~17:00

★관람요금:무료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 휴관일:1월1일,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




2015/05/30 - (부산여행/북구여행)부산어촌민속관. 부산 어촌의 생생한 민속자료 전시관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 분관 부산어촌민속관


2014/01/22 - (부산여행/영도구여행)국립해양박물관. 부산에 바다의 모든 것이 전시된 국내 유일 해양박물관이 있습니다.국립해양박물관-3


2014/01/16 - (부산여행/영도구여행)영도 국립해양박물관. 이 모든것이 무료관람, 바다속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립해양박물관.


2014/01/04 - (부산여행/영도여행)영도 국립해양박물관. 해양박물관에서 반구대 암각화를만나다.국립해양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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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북구여행)부산어촌민속관. 부산 어촌의 생생한 민속자료 전시관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 분관 부산어촌민속관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인근에 자리한 부산어촌민속관에 다녀왔습니다. 부산시 동래구 우장춘로 175(온천동)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 분관으로 2007년 2월 23일 개관하였습니다. 부산어촌민속관은 부산의 젖줄인 낙동강을 기대어 고기를 잡으면서 살아온 우리 조상들의 어촌모습과 생생한 민속자료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부산어촌민속관은 “강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어촌문화 여행”을 전시 주제로 낙동강 유역의 의식주와 민속신앙, 고기잡이 어로 도구 등 부산 지역의 어촌 생활에 대한 다양한 자료와 정보, 민속자료를 전시해 부산 지역 어촌의 생활상을 체험하며 무료 관람할 수 있습니다.


 

1층에는 우리의 강과 계곡에서 생활하는 민물고기 전시관이 갖추어져 있으며 기획전시실에는 해양과 수공예품의 만남, “해양생물과의 대화” 특별 순회전이 2015년 6월 28일까지 전시 중입니다.


 

수공예 작가 모임인 아트 MOF에서 해양을 주제로 한 “해양생물과의 대화” 순회전시를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 특별전시실에 이어 이곳 부산 어촌민속관에 전시되었습니다. 일상의 친근한 공예 소품으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작품이 신기합니다.


 

 최미숙작 무지개 동산의 펭귄들

 양은희작 자유로움

     박세정작 속삭임

 이소영작 인어5

 

 

 

 

 

작가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작품에 어린이가 만든 수공예 작품도 만날 수 있습니다. 로비로 들어서면 먼저 상어 조형물이 있습니다. 바다의 포식자로 알려진 상어에 대해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상어 수직절단 해부 모형과 상어를 단면으로 잘라 내장 기관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하였습니다. 상어의 이빨은 어떠한지 궁금하지 않나요. 이곳의 상어 조형물을 보면 그 해답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1층의 민물고기 전시실은 낙동강을 지키는 민물고기와 우리나라 토종 어류인 민물고기 32종 약 100여 마리가 수족관에 살고 있습니다. 민물고기 전시실은 쏘가리, 가물치, 메기 등 다양한 어종을 전시하여 물고기에 대한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고기 잡기 체험 터치 볼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쪽에는 낙동강 하구 지역에 서식하는 갈매기등 철새의 박제품을 전시해 주로 어떤 새가 낙동강을 찾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제 부산어촌민속관을 구경하기 위해 2층 전시실로 향합니다. 전시실 내부에서 바닥을 보면 하늘에서 본 낙동강의 모습을 나타내었고 좌우 벽면에는 낙동강에 관한 다양한 역사를 알 수 있습니다. 낙동강의 발원지를 시작으로 강을 끼고 생활은 선조들의 선사유물 등이 전시되어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입니다.


 

 

 

 

 

 

 

 

 

구포지역에 전승되어 온 구포대리 지신밟기를 재현해 놓았으며 달집태우기 등 낙동강에 기대어 생활하는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관람객이 눈으로만 보는 관람에서 직접 손으로 체험하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퍼즐 맞추기, 고기잡이 어선 조립, 민물고기 찾기, 스탬프 찍기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주 옛날에는 낙동강 변의 주민들은 과연 어떤 집을 짓고 살았을까요? 흙담을 둘러 갈짚을 엮어 만든 초가집에서 생활한 거주 공간을 모형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포나루터의 옛 모습을 모형으로 복원 전시하여 지금의 구포 모습과 그 당시 구포의 생활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했습니다.


 

 

 

 

 

 

 

 

 

 

 

 

 

 


 3층으로 올라갑니다. 시대별로 어업활동의 변천사를 알기 쉽게 정리해 놓았고 어업활동에 사용했던 각종 어구와 그물류 등 고기를 잡을 때 사용된 어업 관련 모형과 함께 상세한 설명까지 해 놓아 쉽게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부산의 섬인 가덕도에서 유명한 대항 숭어잡이인 “육소장망어업”을 사실적으로 나타낸 모형 전시물을 보면서 오래전 고기잡이 방법을 알았습니다.


 

 

 

 

부산은 바다와 낙동강을 끼고 있어 많은 민속놀이가 전해 내려 왔습니다. 그중 대표 적인 게 1978년 5월 9일에 중요 민속문화재 제62호로 지정된 좌수영 어방놀이입니다. 좌수영 어방놀이는 새해를 맞아 바다에 나가기 전에 굿을 하고 만선을 기원하는 풍어제를 모형으로 재현해 놓습니다.


 

 

 

 

 

 

 

 

 

 

 

낙동강과 부산 해안의 어촌 생활상, 고기잡이 도구, 민속놀이 등을 알 수 있으며 아이와 함께 방면하면 더욱 교육적인 효과와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부산어촌민속관 관람안내

★부산어촌민속관

부산어촌민속관 주소:부산광역시 북구 학사로 128

부산어촌민속관 전화:051-363-3333

부산어촌민속관 개관시간:09:00~18:00(입장시간 09:00~17:00)

부산어촌민속관 휴관일:1월1일,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골휴일인 경우 익일 휴관)

부산어촌민속관 관람료:무료

부산어촌민속관 교통안내:지하철 2호선 화명역 하차(1번 출구), 도보로 국철 화명역 앞 10분 소요

부산어촌민속관 주차장 유

부산어촌민속관 홈페이지:http://fvfmuseum.busan.go.kr/index.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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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기장정관여행)정관박물관. 삼국시대 생활사 박물관 정관박물관 개관.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면에 국내에서 하나뿐인 삼국시대 생활사 박물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정관 신도시 조성을 하면서 정관면 가동마을에 문화 유적이 무더기로 발굴되었습니다. 집터 흔적만 150동 고상창고 73동, 저장구덩이 23기, 가마와 무덤 등 삼국시대 마을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어 학계를 놀라게 하였습니다.


 

가동마을의 출토 문화재의 보존 대책으로 건립된 정관 박물관은 부산 해운대와 울산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 과정의 청강리와 대라리에서 출토된 유적과 철마면 고촌리 출토 유물 등을 모두 이번에 개관된 정관박물관에 옮겨와 함께 전시를 하고 있어 내용면에서도 충실하며 빵빵한 박물관으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지난 주말 찾아간 정관 박물관은 어린이를 동반한 많은 가족이 관람을 위해 찾았습니다. 필자도 역시 그중에 한사람으로 정관박물관의 주차장은 만차가 되었다며 어쩔 수 없어 50m 위 소두방공원의 주차장에다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서 내려 왔습니다.


 

 

정관 박물관의 외관이 웅장한 게 부산을 대표하는 박물관의 모습을 합니다. 휴식을 겸할 수 있는 넓은 광장 을 지나 내부로 들어갑니다. 3층의 건물에 통 층을 한 높은 천장이 먼저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주요 전시실은 3층에 이며 소두방의 기억과 소두방의 생활, 어린이 체험실, 야외 전시공원 등의 4 테마로 꾸며져 있습니다. 소두방은 현재의 정관을 부르는 옛 이름입니다. 아마 오래전인 삼국시대 이전부터 이곳은 사람이 살기 좋았던 곳이라 여겨집니다.


 

동서남북으로 500~600m 산이 둘러쌓고 있는 지형이라 바람과 태풍에다 추위를 막아주며 계곡에서 내려오는 풍부한 물로 농사를 짓고 풍족한 삶을 이룰 수 있었던 곳입니다. 정관에 신도시 조성을 위한 개발이 착착 진행되는 과정에서 1,500년 전 정관의 모습이 나왔습니다.


 

그 당시 자연과 마을을 이루며 생활하였던 삼국시대 정관의 역사를 한눈으로 알 수 있도록 꾸며 놓았습니다. 당시의 살림살이와 먹거리, 생업활동, 풍습 등을 출토된 유물에서 우리의 선조님들의 생활상을 알 수 있습니다.

 

 소두방의 기억관은 정관신도시 개발로 고향을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주민들의 공간으로 과거의 정관과 현재의 정관 모습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옛 정관의 마을과 풍경 역사를 신도시 주민들이 한눈에 공유하며 원주민과 더불어 함께 살아 갈 수 있도록 한 공간입니다. 

 

 

 

 청강일기와 후대용 먹물통, 호패, 목도장,인주통 안경렌즈등 19세기 유물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소두방의 생활관은 삼국시대 그 당시 사람들의 살림살이와 먹거리 생활상등을 전시한 공간입니다. 


 

 

 

 

 

 

용수리 고분군에서 출토 된 집모양의 토기가 전시되어 있으며 가동유적 36호집을 똑 같이 복원하여 직접 그 당시 집의 모습을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가동유적지에서 출토된 유물로 그 당시 사람들이 사용한 그릇과 먹었던 음식등을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식량을 오랫동안 저장하기 위한 저장구덩이와 고상창고 등이 복원되어 있습니다. 


 

 

 

 

 

 

 

 

 

 

 

 

 

 

 

 

 

 

삼국시대 사람들이 풍요와 안녕의 기원으로 신성하게 여긴 새모양 토기와 각종 상형토기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마을의 가장 높은 곳인 대라리와 청강리에서 신을 섬기기 위한 의식이 진행된 당시의 모형도 이곳에 복원해 놓았습니다. 


 

 

 

 

 

 


죽은 사람들의 무덤과 부장품인 토기 철기 등 기장에서 최초로 출토된 용수리 고분군의 출토 판갑옷과 기장지역 삼국시대 무덤을 모형으로 복원 전시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체험실입니다.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으로 그 당시 생활상을 여러가지 체험을 하면서 알 수 있고 느낄 수 있도록 구며져 있습니다.


 

 

 

 

 

 

 

 

야외 전시공원입니다. 기장의 삼국시대 마을을 복원하여 그 당시 마을 속으로 들어가 삼국시대 생활상을 체험하는 공간입니다. 


 

 

 

 

 

 

 

◆부산기 기장군 정관면 정관 박물관의 관람안내 정보◆

★관람시간: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휴관일:1월1일, 매주 월요일, 단 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 다음날 휴관.

★관람료:무료

★대중교통편:정관면사무소, 기장소방서 하차 37번 73번 182번 188번 302번

급행 1007번 1008번  기장군 8번(도보 5~8분 소요). 1010번 정관 신동아파밀리에 후문 하차.

★주차장유, 소두방 공원에도 주차장 있슴

★내비게이션 정관박물관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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