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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맛집)우리식당 멸치쌈밥, 먹어보면 환장한다는 그맛, 청정 남해 죽방멸치 우리 식당 멸치쌈밥


남해도 둘레길인 바래길 중에서도 섬노래길을 걷고 난 후 늦은 저녁을 먹으려고 찾았던 지족의 멸치 쌈밥집 우리 식당. 지족하면 멸치회나 쌈밥집으로 몇 집이 맛집 마니아에게 아주 유명합니다. 사실 저도 벼르고 벼르다 찾게 되었으며 이번에 멸치 쌈밥으로 먹고 온 곳은 바로바로 우리 식당입니다.





남해 우리식당 주소: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지족리 288-7

남해 우리식당 전화:055-867-0074

멸치쌈밥 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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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하면 먼저 청정해역이 생각납니다. 그만큼 바닷물이 오염이 안되었고 깨끗하여 생선회의 천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유명한게 창선도와 남해 본섬 사이를 흐르는 지족해협에 고대로부터 원시 형태로 멸치를 잡는 통발을 설치하였는데 이를 죽방림이라합니다.



남해의 지족에 설치된 죽방림은 빠른 물살을 이용해 고기를 잡는 가장 원시적인 방식입니다. 그러다 보니 다른 곳의 멸치잡이와는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죽방멸치와 그물로 잡은 일반 멸치와의 차이는 먼저 죽방멸치는 머리부터 꼬리까지 아무 손상 없이 멸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지만, 그물로 잡은 멸치는 멸치를 그물에 털면서 머리와 몸통 등 멸치가 성한게 없이 폭탄 맞은 듯 초토화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죽방림과 그물로 잡은 멸치는 가격 면에서도 큰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남해안인 특히 지족해협의 멸치를 멸치 중에서도 상급이며 최고로 치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과 다르게 지족에서 잡히는 죽방멸치는 뼈가 억세지 않고 부드러우며 덩치가 작은게 특징인데 이는 태어나면서부터 매일 죽음을 각오할 정도로 빠른 물살에 살기 위해 힘차게 힘차게 온 힘을 다해 꼬리를 흔들어 물살을 거슬러 오르기 때문입니다.



심한 운동 덕분에 다른 지역의 멸치같이 덩치를 키울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죽방멸치는 단단한 근육질의 멸치로 외관으로는 볼품없는 멸치지만 덩치 큰 문어나 낙지하고는 다르게 그래도 멸치를 뼈대 있는 집안이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 뼈대 있는 맛있고 싱싱한 명품 죽방멸치로만 요리한다는 남해군 삼동면 지족의 우리 식당. 멸치로 만든 요리는 새콤한 멸치회도 끝내주지만 뭐니뭐니해도 최고는 얼큰한 국물이 끝내준다는 멸치쌈밥입니다. 멸치 최고의 지존이라 일컫는 우리 식당 멸치 쌈밥을 먹지 않고 올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불이나케 달렸는데 그래도 시간이 많이 늦어서 문을 닫은게 아닌지 걱정했습니다 그런 걱정은 기우였습니다. 파란색의 간판에 우리 식당 상호가 환할 정도로 불을 밝혔으며 식당 주위로 어두컴컴해 대조적이었습니다.

 


식당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늦어서 그런지 손님은 보이지 않았으며 내부 벽에는 식당을 찾았던 많은 손님이 우리 식당 멸치회와 멸치 쌈밥을 맛있게 먹고 남긴 글이 빼곡하게 채워져 장관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욘사마로 불리는 배용준은 물론이며 전 국무총리 정운찬, 야구선수 류현진 등 유명인의 사인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았더니 따뜻한 숭늉이 나왔습니다. 아무리 남해지만 겨울철 바닷바람은 코끝을 도려낼 정도로 매서웠는데 숭늉 한방에 몸의 피로가 완전히 풀렸습니다. 아마 우리 식당의 구수한 누룽지 숭늉은 신의 한 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 어린이는 전기밥솥에 밥을 하니 사실 숭늉 맛보기가 싶지 않습니다. 그런 어린이에게 어릴 적 부모님이 먹었던 숭늉의 추억도 말해줄 수 있고 우리 부모님 세대는 힘든 시절의 향수를 생각하게 하는 우리 식당의 따뜻한 전통 숭늉 한 그릇이 어쩜 그게 손님을 대하는 정성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멸치회와 멸치 쌈밥에 그대로 녹아 나오는게 아닌지....



우리는 멸치회보다는 따뜻하고 얼큰한 국물에 우거지가 들어간 멸치쌈밥을 주문했습니다. 잠시 후 넓은 냄비에 먹음직스럽게 나온 멸치 찌개는 대박이었습니다. 또한, 죽방림으로 잡아서 그런지 멸치는 본모습 그대로 가지런한게 나의 식욕을 돋웠습니다



함께 나오는 밑반찬은 옛날 집에서 많이 먹었던 멸치 볶음, 갈치조림, 멸치젓갈 등 남해도의 특산물인 마늘장아찌까지 옛 입맛을 불러오기에 충분했습니다. 물론 싱싱한 쌈 채소도 넘치도록 나왔습니다. 이제 상추를 들고 그 위에다 우거지와 멸치찌개, 전통 된장을 찍은 마늘을 올렸습니다. 정말 입을 크게 벌리고 먹는 일만 남았습니다,











입안에서 군침이 고이는 것을 보면, 맛있는 것을 아는게 제일먼저 혀가 작동을 하는가봅니다. 고소한 죽방림 멸치의 싱싱한 맛이 그대로 입안에 화~~하고 퍼져나갔습니다. 정말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면 나오는 그 멘트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 나가도 모르겠다”가 생각날 정도로 꿀맛이었습니다.















날씨도 추웠고 길게 남해 바래길 둘레길도 걸어서 멸치쌈밥이 더더욱 맛있었습니다. 또한, 2인분인데도 넘치도록 그 양이 많았으며 장골 둘이서 멸치찌개를 먹어도 남을 정도로 넉넉했습니다. 남해도의 인심을 충분하게 느낄 수 있었으며 늦은 시간인데도 외지에서 온 관광객이 우리 식당의 멸치쌈밥이 맛있다는 소문을 어찌 알았는지 계속 들어오는 걸 보고 역시 이래서 손님이 끊이지 않고 들어오는 같다며 ‘엄지 척’하고 “잘 먹었습니다” 인사한 뒤 부산으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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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연산맛집)국제신문 맛집 남해 횟집. 직장인의 얇은 지갑에 안성맞춤인 6천원 멸치 쌈밥 부산 교대 맛집 남해 횟집



 요즘 직장인은 먹고 싶은 것도 마음대로 먹을 수 없다. 주머니 사장을 생각 안 할 수가 없는데 매일 끼니때마다 면만 먹을 수도 없고 그 면도 최하로 4~5천원 이상을 하니 말이다. 항상 점심때 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 아닌 고민을 하게된다.





 

 

 


(부산맛집/연산맛집)국제신문 맛집 남해 횟집. 직장인의 얇은 지갑에 안성맞춤인 6천원 멸치 쌈밥 부산 교대 맛집 남해 횟집


국제신문사 옆의 부산 교육대학 입구에 남해 횟집이 있다. 물론 주위의 직장인이 많아 점심을 먹기 위해 이곳을 찾는데 이곳에는 메뉴 판에 없는 음식이 입구에 떡 하니 붙어 있다. 멸치 쌈밥 6천원. 직장인의 점심시간을 겨냥한 특하음식이다. 물론 저녁시간에도 주문을 하여  먹을 수 있다. 오늘 포스팅은 지인이 찾아와 저녁을 먹자며 찾아갔다.

  

 

 

 

 

칼슘의 왕 멸치 수도 없이 들어 왔다. 뼈대 있는 가문으로 치자면 그 작은 덩치에서도 최상급으로 알아주는 멸치. 



 

 

멸치는 봄멸치를 최고로 치지만 요즘에도 먹을 수 있다. 멸치 전문점등은 1년 판매 할 것을 구매하여 냉동보관한다고 하니 말이다. 



 

 

이곳은 횟집 전문이지만 멸치를 자박하게 끓여나오는 것은 어느 멸치 전문점 못지 않다. 지인이 먹어보고 맛이 괜찮다며 기장 근처의 멸치 전문점 보다 더 맛있다며 칭찬을 한다. 



 

 


기장은 멸치가 많이 잡히는 곳이다. 봄이면 너도 나도 봄멸치를 맛보러 기장으로 달려가는데 그 기장의 멸치 전문점 보다 더 맛있다는 집 남해 횟집.



 

 

직장인의 입맛과 가격까지도 딱 맞추어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맛집으로 그대신 밑 반찬은 그저 평범하다. 멸치찌개인 양은 얼마나 많은지...


 

 

멸치도 엄청 들어 있다. 두사람이 먹고도 남을 정도로 양이 많은 곳이다. 보이시나요 토실토실한 멸치가...



 

 

쌈이라해서 다른 특별한 채소는 없다. 그저 상추가 전부. 밥위에 멸치를 올리고 그 위에 쌈장을 척 찍어 올리면 모든게 끝, 그냥 입으로 직행하면 된다.



 

 

간편한 밥상이지만 직장인의 입맛을 사로 잡은 곳이다. 이곳은 2층에 위치하며 국제신문 인근에서 예전 부터 직장인에게 입소문 난 곳이다. 



 

 

 

 

 

 

 

 

 

 

 

 

 

남해 회집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 국제신문사 옆(부산교육대학 입구)

전화 051-505-2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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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하면 유명한 음식으로 무엇이 있을까.

곰장어 국밥 밀면등 다양하게 있지만 봄으로만 국한하면 간단하다.




 ㅋㅋ 기장의 봄멸치인데 기장의 봄멸치는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그 봄멸치를 먹으러 기장까지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데....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지는 것 같아 다시 원위치하여

 기장 멸치를 이야기하는게 아니고 봄에 먹는 멸치가 엄청 맛있다는 말씀.

멸치는 회와 무침 그리고 된장찌개에 자박하게 끓인 멸치된장찌게로 먹는데

오늘 포스팅은 멸치를 된장에 풀어 끓인 멸치쌈밥을 이야기할려고 한다.

 

 부산에는 멸치 쌈밥집이 여럿 있지만 중앙동의 중앙식당과

마주 보고 있는 통영멸치쌈밥051-245-0030집이 유명하다.

 

두집은 엄마와 딸의 관계로 중앙식당이 먼저 터를 잡았고

그 뒤 어머니가 하시는 일을 눈여겨 본 임성희(47)씨가

2009년 11월에 지금의 자리에 멸치 쌈밥집을 열게 되었다한다.

멸치는 주로 통영과 제주산을 사용하여 한번에 많은 양을 구입하여

 냉동 보관 후 필요시 마다 조금씩 사용을 한다고 한다.

 어머님의 음식 솜씨에다 자신의 음식솜씨를 가미하여

젊은 층의 입맛에 맞도록 약간은 신식의 맛이 나는 맛있는 멸치쌈밥집이다.

그래서인지 엄마가 경영하는 중앙식당과는 손님이 구분이 된다는데

알싸한 옛맛이 그리운 사람은 중앙식당으로 가 먹는다고 하니 말이다.

쌈밥에 사용되는 멸치는 일반 멸치보다 큰 멸치로 어지간한 꽁치 새끼만하다.

그래서 그 맛이 된장과 어울려 기찬 맛을 내는 것이다.

밑 반찬 또한 토속적으로 나와 집 밥이 그리울때 찾아가면 좋을 것 같다.

 

잃어버린 입맛도 돌아오게 한다는 멸치 쌈밥입니다.



 

 

 

 

 

 

 

 

 

 


 

상호:통영멸치쌈밥

소재지:부산시 중구 중앙동  옛백산상회 부근

연락처:051-245-0030

메뉴:멸치쌈밥, 고등어 쌈밥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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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벽에 그 흔한 메뉴판 하나 붙어 있지 않은 식당이라면 어찌생각하겠습니까.
전국의 맛을 찾아 떠나는 미식가라면 아 맛집이라 하며 맞장구를 치실 그 집.
그렇습니다. 이집은 메뉴판이 따로 없습니다. 들어서면 자동 주문이 되는 상태입니다.
숫자만 이야기를 하면 됩니다.







ㅎㅎ 처음 들어가는 사람은 뭘 먹을까 싶어 메뉴판을 찾아보지만 그럴 필요가 없는집.
이집은 생태탕만 전문으로 취급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생태탕의 국물에 깜짝 놀라실 것입니다.
술먹고 다음날 먹어면 더욱 끝내준다는 집.
그래서 항상 줄을 써서 기다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는 집입니다.



이집의 딸려 나오는 반찬의 숫자는 예느집 처럼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날 그날 나오는 밑 반찬이 매일 다르게 차려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인아주머님의 정성이 더욱 간다 합니다.


젓갈, 멸치뽁음, 미역무침등 소박한 밑반찬에
그리고 정갈하게 담겨져 맛 또한 좋은 집입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이 근방에서는 생태탕으로 모든 집을 접수하였다 할 정도로 유명새를 날리는 집입니다.


태경생태탕(051-864-5588)은 연산5동과 거제1동의  경계인 거제동에 있습니다.
야들야들한 생태가 한마리 그것도 통째로 들어가 있다면 믿을 수 있겠습니까.
태경생태탕은 토막난 생태가 아닌 통마리로 떡 누워 있는데 냄비안에 담겨지지 않아
중간에 한번 칼질을 하였습니다.


미나리와 무우가 숭숭 들어가 있어 국물이 더욱 시원한 생태탕
술먹은 다음날 해장으로도 더 할 나위 없이 좋으며
아니  그냥 드셔도 아주 좋은 집입니다.


가격도 너무 착한집입니다.
일반 백반집과 같은 6천원입니다.
다른 집과 비교를 하면 도저히 이 가격으로는 나갈 수가 없지만
먼저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두분이서 주로 하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적은 이문으로 할 수 있다는 것에 고마워하는 사장님.
남들처럼 큰 길가에 반듯한 음식점을 마다하고 
이곳 골목까지 찾아오시는 고객분을 생각해서라도 더 올릴 수 없다는 사장님 .
 

 

 

 

 

 

 

 

 


이런곳이라면 마음을 푹 놓으며 식사를 해도 되겠습니다.
아참 생태는 수입산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봄에는 봄멸치로 멸치 쌈밥도 한다고 합니다.













상호:태경 생태탕
소재지: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1동 2-1번지 벼룩시장 골목안 끝에 위치
연락처:051-864-5588
메뉴;생태탕전문
봄에는 멸치쌈밥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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