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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영도맛집)영도다리맛집 재기돼지국밥. 주민이 인정한 남항시장 국밥맛집

 

부산의 음식은 여럿 있습니다. 그 중에서 돼지국밥은 부산사람에게는 유독 더 사랑을 받는 음식입니다. 그 어렵고 힘들었던 시절을 겪은 어르신에게는 영양 보충에다  고깃맛을 느낄 수 있으며 가격 또한 저렴하여 서민들이 출출할때 즐겨 찾는 단골 음식이기 때문입니다.

 

 

 

 

서민의 주린 배를 채워 주었던 돼지국밥은 지금 새로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의 '변호인'에서 변호사 송우석이  부산시민의 대표 음식인 국밥을 먹는게 나와 일약 부산 돼지국밥이 인기 절정을 구가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부산의 모정치인중에서도 변호인을 보고 국밥을 먹는게 언론에 나오고 난뒤 변호인을 보고난뒤에는 국밥먹는 것이 하나의 통관의례가 되다시피하였습니다.   

 



 

 

타 지방에서도 변호인을 보고 난뒤에는 국밥을 찾을 정도라니 부산에서는 이야기해서 무엇하겠습니까. 그 덕분에 부산의 이름난 돼지 국밥집은 타지에서 온 관광객들로 손님이 늘었다 할 정도라 합니다. 돼지국밥은 부산과는 떼 놓을 수 없는 그런 먹거리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돼지국밥입니다. 국밥집의 원조는 설왕설래하지만 6.25한국동란으로 이북에서 피난온 피난민들에 의해 시작되었다는 설이 설득력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당시 피난민들이 가장 많이 몰렸던 곳이 부산 영도구와 중구, 서구, 동구 였고 돼지국밥의 시작은 중구와 영도구 일원으로 추정해 봅니다. 

 

 

 

 

영도구 남항동 남항시장안에 맛있다는 국밥집이 있다하여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일행과 함께 47년만에 영도다리를 들어 올리는 모습도 구경하고 6.25 한국동란 후 시작된 '삼진어묵 전시 체험관'을  둘러보았습니다. 이때가 점심 때도 훌쩍 넘기고 하여 돼지국밥을 먹기로하였습니다. 일정의 다음 코스가 변호인 촬영지로 절영해안산책로에 있는 '흰여울길'을 가기로 일정을 잡았기 때문입니다.

 

 

 

변호인 촬영지를 보기전에 먼저 변호인의 대표음식인 돼지국밥을 먹는 것이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스마트폰에 '재기국밥' 위치검색을 하니 지도가 나오기에 그걸 믿고 따라 갔는데 엉뚱한 방향으로 안내를 하였습니다. 그때는 주민에게 물어보는 것이 상책입니다. 아주머니께 재기식당을 물어 보았습니다.

 

 

 

돌아오는 대답이 재기식당은 모르겠고 재기국밥은 알고 있다 하시며 "아주 돼지국밥을 잘합니다. 맛있다고 근방에 소문난 집이라예" 하였습니다. 위치를 가르쳐 주는데 처음 출발지 인근이라 그곳까지 가서 겨우 겨우 찾아간 재기국밥집. 남항시장 안의 돼지국밥 골목에 있습니다. 위치는 남항시장 7호문 입구 부근입니다.

 

 

 

 

입구에는 시장 돼지국밥의 정이 물씬 풍기는 느낌입니다. 전통시장이라 그런지 시골 장날 같이 돼지고기를 부분적으로 올려 놓고 연일  고기를 썰고 옆에는 돼지국물에 토렴을 하는 모습을 보며 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역시 점심시간이 지난 뒤에도 자리가 없었습니다. 한팀이 나간자리에 겨우 자리를 잡고 순대를 섞어 주문을 하였습니다.

 

 

 

 

돼지국밥의 양이 너무 착실합니다. 순대와 돼지고기가 함께 들어가 있는데 순대도 그러하고 고기의 양도 엄청 많았습니다. 일반 돼지국밥집의 양 보다도 내용이 충실하였고 가격 또한 5000원으로 저렴하였습니다.

 

 

 

 

돼지국밥 먹는 요령은 부산 사람이라면 소금으로  돼지국밥 간을 맞추지 않습니다. 새우젓으로 국밥의 간을 맞추고 정구지(부추)를 팍팍 넣고 먹어야 돼지국밥의 제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봐도 정구지 엄청 넣었죠.

 

 

 

재기돼지국밥은 남항시장에서 처음시작하였습니다. 고향 목포에서 부산으로 내려와 처음 시작한 돼지국밥집이 올해로 35년째 이어오고 있다합니다. 처음의 시행 착오를 경험삼아 지금까지 국밥 맛을 유지하며 재기돼지국밥은 맑은 국물과 넉넉한 인심으로 남항시장안의 국밥맛을  지키고 있습니다.

 

 

 

재기돼지국밥의 육수는 땀백하고 깔끔한 맛을 유지하기 위해 돼지뼈를 6시간 정도 고웁니다. 그래야만 육수의 국물을 가장 맛있게 낼 수 있다며 재기돼지국밥의 비법이라면 비법이라합니다. 국밥 안에 들어간 돼지고기는 다양하다합니다.

 

 

 

 

순대와 내장 그리고 삼겹살과 앞다리살을 이용한 살코기 부위가 사용됩니다. 그리고 간혹 기름기가 많은 부위나 요즘처럼 여성분들도 돼지국밥을 좋아하여 살코기만을 원할 경우 국밥 주문시 이야기를 하면 됩니다.

 

 

 

 

변호인 촬영지와 부산 볼거리중 단연 1위 여행지인 영도다리 개도 구경도 하고 맛있는 돼지국밥도  함께하는 여행 되세요.

 

 

 

 

 

 

 

 

 

 

 

 

 

 

 

 

 

 

 

 ◆부산 남항시장 맛집 재기돼지국밥 영업정보

★상호:재기돼지국밥

★주소:부산광역시 영도구 남항동 남항시장 7번 입구

★전화:051-418-0526

★메뉴:돼지국밥과 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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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금정구맛집)부산대학교맛집 진주비봉식당. 변호인 국밥맛집 고시생의 주린 배를 채워 주었던 진주비봉식당 돼지국밥

 

최근 1100만 관중의 영화가 있었습니다. 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부림사건을 모티브한 변호인입니다. 극중 송강호가 돼지국밥을 먹는 장면이 나옵니다. 돼지국밥은 정구지를 많이 넣어 먹어야 제 맛이라는 대사와 함께 말입니다.

 

 

 

 

돼지국밥은 밀면과 함께 부산의 음식에서도 빠지지 않습니다. 부산 시민에게 돼지국밥의 맛은 익히 알고 있지만 변호인으로 인해 전국적인 음식이 된 것 같습니다. 필자도 좋아하여 자주 먹게 되는 돼지국밥 변호인을 생각하며 찾아간 곳은 부산대학교 맛 집 진주비봉식당입니다.

 



 

 

 

부산대학교 정문 아래에 있는 진주비봉 식당은 부산대학교 학생에게는 돼지국밥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7080 세대 학생의 영양을 책임졌던 진주비봉식당은 벌써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이곳은 돼지국밥 골목이 되었습니다.

 

 

 

 

극중 송우석이 고시생 시절 돼지국밥을 먹고 난 뒤 계산을 하지 않고 내뺀 뒤 변호사가 되어 돼지국밥집에 찾아오는 장면은 진한 국밥의 국물 같은 뭉클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돼지국밥은 정으로 먹는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부산대학교 맛집인 진주비봉식당은 학생의 얇은 주머니 사정을 생각하여 4천원의 저렴한 가격입니다. 일반돼지국밥집의 5~6천원 가격에 비해 너무 저렴합니다. 그러나 그 맛만은 부산대학교를 나온 7080 늙다리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돼지국밥의 국물 맛을 아직 이곳 진주비봉식당 만큼 맛있는 집을 찾지 못하였다 합니다. 그 만큼 맛과 함께 가격까지도 저렴한 진주비봉식당에서 돼지국밥을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부산대학교 맛집 진주비봉식당

★상호:진주비봉식당

★주소: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3동 부산대학교 정문 앞

★전화:051-518-1146

★메뉴:돼지국밥과 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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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자장이며 사찰자장으로 꼭 불러 달라 하신다.

녹차를 넣은 면으로 푸른색을 띠고 있다.

면을 넣지 않은 자장으로 일반 자장과 보기에는 별차이가 나지 않는다.



버섯만을 사용하여 만든 탕수이로 전혀 딱딱하지 않아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어 좋았다.

만드는 재료에 따라 달라지는 흔히 그것으로 유명세를 타는 경우가 종종 있다.청도 동곡에는 강남반점이란 옥호를 가지고 고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자장면,짬봉, 탕수이를 만들어 파는 곳이 있어 화제이다. 그리고 돼지고기를 넣은 일반 자장면, 짬봉, 탕수육도 함께 판매를 하고 있어식성에 맞게 골라 먹어면 된다. 




일명 스님자장이라 된사연은 묘하다, 장기철씨가 태어나고 자란곳이 지금의 동곡이며 그곳에서 중국집을 경영하였고 동곡은 대구, 경주 산내, 청도로 가는 길목으로 모든 버스의 정류장이 되기에 운문사의 학승이 들러 먹고 가곤 하였다. 그때 영남대 교수였던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나의 문화유산답사기2의 운문사 취재를 위해 동곡의 음식점에 들렀는데 스님들이 자장면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보고 그 뒤에 저서에 소개가 된 것이 스님자장이 되었다. 그러나 장기철, 신순식씨 부부는 스님자장이 아닌 사찰자장으로 해 달라고 누차 이야기를 하였다. 괜히 스님들에게 누를 끼칠가봐.. 그분과 대화를 나누어 보니 불교 교리와 전국 사찰에 대한 해박한 지식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이후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현재는 전국의 모든 사찰에 연락이 오면 출장을 가서 직접 그 사찰에서 시식을 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평소에 생각없이 찾아 갈 때에는 출장중이란 팻말이 붙어 있어 헛탕만 치고 돌아올 경우가 있다. 달력 또는 계획표를 보면 한달에 15일 이상은 출장으로 짜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최근에 필자도 산행을 위해 동곡 앞을 지나게 되었는데 아침에 보니 출장중이란 안내문이 걸려 있어 오늘은 못먹는 것 같다며 지나쳤는데 저녁에 보니 팻말이 없어 찾아가 먹고 왔는데. 그 전날에 경북 상주에 출장을 갔다왔다 하였다. 스님자장은 육고기 대신 3~5가지의 버섯을 사용하는데 표고버섯, 새송이등을 넣어 만들며 일반 자장면과 같은 형태이다. 면은 녹차를 넣어 만들어 푸른 빛을 보이며 먹어보면 일반자장면의 느끼한 맛을 전혀 찾아 볼 수 없다. 깔끔한 맛이며 탕수이는 탕수육이 아닌 탕수이 즉 버섯을 넣었다는 뜻이다. 탕수이는 표고버섯 감말랭이 고구마등을 넣어 먹기가 여물지 않아 나이드신 분도 먹을 수 있어며 어린이도 좋아 할 정도로 괜찮은 것 같다. 그러니 가기전에 꼭 유무를 확인하고 찾아가야한다.   
스님자장, 짬봉=각5000원
탕수이=20000원
*상호=강남반점054-373-1569
*찾아가는 길=신대구고속도로 청도ic~밀양 청도 25번~경주 운문 좌회전 20번~매전면~매전면 사무소 지나~경주 운문 20번~금천면~동곡 버스 정류장~남양리 방면 금천새마을 금고 옆






다음날 출장을 가기위해 준비를 하고 있는 장기철씨 부부

전국의 사찰에 출장을 갈 때에는 문앞에 출장중이란 안내문구가 걸려 있다. 


탕수이를 만들기 위해 버섯을 장만하는 안주인

스님자장과 탕수이에 들어가는 표고버섯








탕수이 위에 소스를 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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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부산진구맛집)평양빈대떡. 빈대떡 신사가 울고간 57년 빈대떡집-범일동 평양집

깨어진 창문 틈 사이로 백열등 불빛이 세어 나오고 누군가 막걸리를 나누어 마시며 세월을 팔고 있다. 창밖에 부슬비가 나리는 컴컴한 밤에 고 김정구 선생님의 “빈대떡 신사”가 구성지게 울려퍼진다, “돈 없서면 집에 가서 빈대떡이나 구워 먹지” 전통가요의 한구절 처럼 돈이 없을 때 서민의 술안주로 빈대떡을 부쳐 먹든 그시절, 지금은 아련한 추억으로만 남는다. 





빈대떡은 우리나라 지방 마다 특색 있는 맛을 추구하며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데 이북의 빈대떡은 더욱 감칠맛이 난다. 집안의 제사 때나 큰행사시 빠지지 않고 올라오는 빈대떡, 이북에서 며느리와 함께 피난을 와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57년 전통 평양집(051-646-2381)이 별미이면 별미이다.

6.25때인 1951년 1.4후퇴때 숟가락 몽디도 챙겨나오지 못하고 피난을 와 처음 터를 잡은 곳이 부산진시장. 시장 한켠에 며느리와 시어머니는 빈대떡을 부쳐 오고가는 피난민과 고향사람들에게 애환과 고향의 맛을 맛보여 주었다. 그때 코흘리게 엄마의 손을 잡고 시장에 따라 나와서는 엄마 치마폭을 잡고 고소한 빈대떡을 싸달라고 생때를 써든 그 철부지 어린애가 지금은 평양집의 단골로 그때 맛을 못잊어 아직도 찾고 있단다.

오늘처럼 비가 주럭주럭 내릴때는 빈대떡이 더욱 생각나는 법, 그때는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이 찾아들어 온단다. 1대 시어머니 뒤를 이어 2대 며느리(홍보옥.82)가 바통을 받아 맛을 이어오다 다시 3대 며느리 이숙희씨에게 10년전에 완전히 물여 주었는데 최근에 며느리가 몸이 아파 할 수 없이 할머니가 다시 현업에 복귀를 하니 그 시절에 사람들은 반가워 어쩔줄을 모른단다. 할머니에게 비법을 물어보았다. 빈대떡에 뭐가 들어갑니까?물어니 대답은 간단했다. 녹두하고 돼지고기 몆점 뿐이라한다. 그런데 고소하며 바삭바삭하는 비법에 대해 물어보니, 빈대떡은 콩기름에 구워면 보통 파전식의 눅눅하지만 돼지기름에 꾸워면 바삭바삭 고소한 맛을 낸단다.

평양집은 이북의 방식 그대로 암퇘지 비계만 모아 솥에 끓여 기름을 만들어 그 기름만 사용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빈대떡의 맛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위치는 지하철 범일역 1번 출구로 올라와 부산진시장방면으로 70m오르면 이성수한의원 우측골목으로 들어선다. 정면에 새마을금고, 좌측 골목으로 낭만소에서 다시 좌측으로 50m 전방에 평양집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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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돼지고기와 5~6가지의 야채를 섞어 손으로 직접 빚은 왕만두
홍합 바지락등 각종 해산물을 넣어 국물맛을 낸 해물 칼국수

요즘 점심 시간때나 저녁 식사로 마땅한 먹을 거리가 없을 때 손 쉽게 생각하는게 칼국수나 한그릇 때릴까?. 한다.

칼국수는 시원한 국물맛에 비결이 있는 것으로 냉면 전문점인 부산시 수정동 "본가 소문난 밀면"집에서 해물 칼국수와 왕만두도 꽤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단다.
칼국수는 해물로 바지락, 호박, 쭈구미,홍합, 미더덕등 많은 해산물로 맛을 우려내 국물맛이 시원하며 큰 그릇에 담아 나와 둘이서 2인분을 시켜 먹어면 넉넉하게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이집만의 별미인 왕만두는 어린이 주먹만한 크기로 서너개 먹어면 배가 부를정도로 양이 많으며 맛 도한 주위에 소문이 나 인기품이 되었다 한다. 국내산 돼지와 5~6종류의 야재를 섞어 직접 만든다는 왕만두도 이집만의 별미이다.
해물 칼국수 1인분=3000~3500원
왕만두(6개)=3000원




만두 속의 풍부한 내용물을 볼 수 있다.


상호는 본가 소문난 밀면.
위치는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동 226-67. 동부경찰서 뒤 홈플러스 맞은편입니다.
전화는 051-462-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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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참외씨 먹인 돼지- "잘먹어야 본전"이라는 말에 도전장을 던지다

참외씨를 먹인 참외씨 돼지고기로 삼겹살과 항정살




참외 씨 먹인 돼지목살

참외시 먹인 돼지불고기
 

성주하면 참외이고 참외하면 성주이다.
그 만큼 성주는 많은 농가가 참외를 생산하고 있다. 실제로 산에 올라가 보면 성주군 전체가 빛을 받아 물이 반짝이는 넓은 호수처럼 보인다. 그 반짝이는 물체가 전부 참외를 생산하는 비닐하우스로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흔히 참외를 보고 “잘먹어야 본전”이라는 말이 있다.

쉽게 변질이 되거나 씨 부분이 빨리 농해져 배탈이 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속담을 불식 시키는 방법이 개발되었다. 참외씨를 이용하여 분말을 만든후 돼지사료에 1%를 혼합하는 것이었다. 참외씨에는 토코페롤, 리놀레산, 인, 칼륨등이 풍부하고 참외씨를 먹인 돼지는 노화방지효과가 뛰어나고 비타민-E(천연토코패롤)가 68배, 고소한 맛을 내는 지방은 3~7배가 기존의 돼지보다 풍부하여 맛이 쫄깃쫄깃하며 고소하고 담백하다 한다. 참외를 싫어하는 사람도 누구나 먹을 수 있는 참외씨 먹인 돼지가 출하되어 식도락가의 입맛을 자극한다.

참외씨를 먹인 돼지 전문점 1호점인 “성주 포동이 숯불가든”(054-931-0770 대표 강현순)이 성주읍내에 있어 찾아가보았다.
단일면적으로는 국내에서 최대의 면적을 자랑하고 자동화 된 설비로 많은 돼지를 사육하는 남편이 직접 참외씨 먹인 돼지를 공급하고 있다.
그래서 신선한 육질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고기를 먹은 후 식사는 전라도에서 직송한 매생이 칼국수, 매생이 굴국밥이 준비되어 있고 된장찌개를 시키면 비빔밥으로도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밑반찬의 재료는 주위에서 구입하거나 아니면 농장에서 직접 생산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깔끔하며 맛 또한 좋아 성주 이외에서도 많이 찾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여주인의 친절함이 음식 맛을 배가 시킨다.


매생이 칼국수

매생이 굴국밥

된장찌개를 시키면 비빔밥으로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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