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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산청여행)지리산 대원사 계곡 대원사 여행. 지리산 산청 대원사 여행


방가방가

지리산의 많은 고찰에서 

지리산 천왕봉의 

동쪽에 대원사가 있습니다.

지리산의 엣 이름은 방장산입니다.





지리산 대원사 계곡 대원사 주소:경남 산청군 삼장면 유평리 1

대원사 도로명 주소:경남 산청군 삼장면 대원사길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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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대원사 일주문에는 방장산 대원사입니다. ㅎㅎ

방장산은 '신선이 거처한다'는 뜻입니다.

대원사 지리산 제 2봉인 중봉에서 흘러내린 조개골이 

유평마을을 지나면서 계곡이 크게 휘어지는 곳에 

대원사가 자리했습니다.



먼저 대원사를 찾아가는 길에 일주문이 있습니다.

대원사의 출입문이며 두 개의 기둥이 

일직선 상에 세워져 일주문이라 합니다.

 



이는 ‘한마음으로 부처님의 세계에 정진하라’는 뜻을 가졌습니다. 

모든 사찰의 일주문은 인간 세계와 

부처님의 세계를 나누는 경계의 문입니다.

 


대원사 일주문을 들어서면서 

부처님의 세계로 들어섰습니다. 

그래서인지 신선이 사는 모습이 이러한 듯

대원사 주위로 노송이 그득하며

대원사 계곡에 가지를 드리우는게

완전 선경 그 자체였습니다.

 


그 때문에 일제강점기에 대원사 주위의 소나무는 

송진채취로 수난을 당했고 

6.25 사변과 빨치산 토벌로 

대원사와 주변의 숲은 사라졌습니다.



그래도 일부 노송은 살아남아 

오늘날 대원사의 일품송이 되어 

우리를 즐겁게 해줍니다. 

일주문을 지나면 대원사가 나옵니다.



대원사는 548년 신라 진흥왕 9년에 

연기조사가 창건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원사는 총 4회의 화재로 소실되었는데 

마지막 화재는 지리산 빨치산 토벌작전에 불탔다가 

1955년 법일스님이 재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대원사는 충남 수덕사의 견성암, 언양 석남사와 함께 

우리나라 대표적인 비구니 참선 도량이라 그런지

 대원사의 분위기는 정갈하며 조용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산청대원사다층석탑



경내에는 대웅전과 부속건물은 

1955년 이후에 지어진 건물들이라 

고건축의 분위기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했던 

산청대원사다층석탑과 스님의 사리를 모신 부도 등이

남아 있어 대원사의 옛 명성을 잇고 있습니다.

 




대원사 주위에는 여러 곳 둘러볼 곳이 있습니다. 

먼저 방장산교 주위 계곡 바위를 

자세히 보면 돌개구멍이 여러 개 보입니다. ㅎㅎ

 


이게 무슨 구멍인고 하니 ㅎㅎ

냉장고가 없던 시절 대원사에서 

음식물을 보관하던 냉장고 

역할을 하든 구멍입니다.






유평마을 쪽으로 계곡길을 올라가면 

암반에 5m의 깊이로 푹 패인 

소가 나오는데 용소입니다.

 


용이 여기서 100년간 살았다고 하며 

대원사 게곡에서 최고의 절경을 자랑합니다.

 




대원사 주위에는 가락국의 마지막 양왕인 구형왕과 

관련된 지명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소와 말의 먹이를 먹였다는 소막골과 

구형왕이 넘어다녔다는 왕등재, 왕산

망을 보았다는 망덕재가 있으며 

군량미를 저장했던 도장골 등이 

오늘날까지 남아 있습니다.


 대원사 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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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보성여행)대원사가 있는 천봉산 산행.  가을과 겨울이 공존한 보성 천봉산 낙엽 산행

보성 천봉산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이 찾아낸 봉황의 터전

까치봉 말봉산과 함께 걸으면 3시간30분 걸려

대원사 입구에서 출발, 100% 원점회귀 코스

정상에 서면 모후산 무등산 주암호 등 한눈에

전형적 육산…산행 내내 환상적 낙엽융단길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阿度和尙)은 신라 미추왕 때 신라땅, 지금의 경북 선산으로 들어와 이 고을 사람 모례(毛禮)의 집에 살면서 불법을 전파했다. 어느날 아도화상의 꿈속에 봉황이 나타나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도! 사람들이 오늘밤 너를 죽이고자 칼을 들고 오는데 어찌 편안히 누워 있느냐. 어서 일어 나거라. 아도!"

 


 

봉황의 다급한 소리에 깜짝 놀라 눈을 떠 보니 창밖에서 봉황이 날갯짓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아도화상은 봉황의 인도를 받아 광주 무등산 봉황대까지 왔지만 그곳에서 봉황이 사라져 더 이상 찾을 수 없었다.

<천봉산 정상에 서면 일망무제란 표현이 적합할 정도로 산의 물결이 펼쳐진다. 맨 좌측이 조계산, 가운데 주암호, 그 우측으로 호남정맥 산줄기가 보인다.> 

 

봉황의 인도로 목숨을 구한 아도화상은 석달 동안 봉황이 머문 곳을 찾아 호남의 산을 헤매다 마침내 하늘의 봉황이 알을 품고 있는 형상의 봉소형국(鳳巢形局)을 찾아낸 후 산 이름을 천봉산(千鳳山)이라고 명명했다. 그리곤 산 아래 대원사를 창건했다'(삼국유사).

이번 주 산행지는 봉황의 보금자리로 불리는 전라남도 보성 천봉산(608m). 보성땅 북쪽의 맹주로 이웃한 화순과 순천땅의 경계에 우뚝 솟아 있다.

천봉산 대원사 가는 길은 입구부터 우선 색다르다. 구불구불하게 돌아가는 6㎞의 벚나무 터널길은 탯줄을 연상시킨다. 풍광의 미추에 무심한 장삼이사가 보더라도 한눈에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정도다. 입구에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왕벚나무 터널'이란 표지석이 서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지사가 아닐까.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 아래 아침 햇살을 받아 포근하게 다가오는 이 길은 벚꽃이 없어도 벚나무가 아름다울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풍수지리에 눈밝은 사람들은 보성의 천봉산 대원사를 두고 이렇게 말한다. 진입로인 벚꽃길을 탯줄, 절터를 어머니의 자궁, 절터를 감싸고 있는 천봉산을 모태라고.

<천년고찰 대원사의 극락전과 그 우측의 태안지장보살.>

 

이를 실천한 이가 바로 지금의 주지 현장 스님이다. 스님은 지난 1990년 초반 30대의 젊은 나이에 주지로 부임했다. 한국전쟁 때 극락전만 남기고 모두 불타버려 사세가 급격히 기운 대원사를 스님은 절집이 앉은 텃자리에 착안, 낙태나 죽은 아기의 영혼인 태아령을 위한 기도도량으로 일대 변신을 꾀했다.

극락전 옆엔 태아를 안고 있는 태안지장보살상을 세웠고, 경내 곳곳에는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고 낙태된 영령들을 위로하기 위해 빨간 모자를 쓴 동자승을 많이 모셔 놓았다.

산꾼들이 천봉산을 지리산 계룡산 한라산 모악산과 더불어 어머니 산신을 모신 여산신 도량이라고 하는 것도, 호남 풍수에 밝은 사람들이 광주 무등산의 기운을 받쳐주는 모산이 바로 천봉산이라 하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으리라.

그럼 천봉산의 산세는 어떨까. 바위 하나 없는 어머니의 품과 같이 넉넉한 전형적인 육산인 데다 조망 또한 빼어나 주암호와 무등산 그리고 호남정맥 산줄기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지금까지 천봉산 대원사는 곡성 봉두산 태안사처럼 절집이 워낙 유명하다 보니 절구경만으로 끝날 뿐 산행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천봉산은 아담해 산행 후 절구경도 충분히 가능하다.

<대원사 입구에 위치한 '티벳박물관'. >

 

갑작스레 몰아닥친 강추위에 지레 겁먹지 말고 약간은 멀지만 상대적으로 따뜻한 천봉산으로 피한(避寒) 산행을 떠나보자. 산행팀은 이웃한 까치봉과 말봉산까지 보태 한 바퀴 돌았다.

산행은 보성군 문덕면 죽산리 대원사 주차장~삼거리봉~까치봉(572m)~마당재~말봉산(589m)~천봉산(612m·삼각점)~임도~산앙정(정자)~주차장 순의 100% 원점회귀 코스. 걷는 시간만 3시간30분. 우려와 달리 산길은 대체로 반듯해 초보자도 쉽게 다녀올 수 있다. 단 천봉산 정상 직전에서 하산길 찾기가 약간 애매모호하지만 이 점만 유의하면 큰 문제는 없을 듯하다.

오색 룽다가 펄럭이는 '티벳박물관'과 이국적인 하얀 불탑 수미광명탑이 훤히 보이는 대원사 주차장에서 산행은 시작된다. 보성군관광안내소 우측으로 보이는 '우리는 한 꽃'이란 현판이 걸린 일화문과 '천봉산 대원사'를 알리는 일주문을 잇따라 통과하면 이내 '천봉산 정상 6.5㎞'라 적힌 이정표를 만난다. 들머리다.

산죽밭 사이로 침목계단을 오르며 산행은 시작된다. 산행은 대원사를 중심으로 반시계방향으로 도는 셈이다. 곧 이동전화 소형기지국을 지난다. 기지국 한 면에 누군가가 매직으로 '까치봉→말봉산→천봉산'이라고 친절하게 적어 놓았다.

솔향기 그윽한 완만한 오름길로 시작되더니 어느새 산죽에 둘러싸인 끝물 단풍이 마지막 빛을 발하는 낙엽융단길이 이어진다. 급경사 오르막에선 수북이 쌓인 낙엽이 제법 미끄러워 체력소모가 심하다.

넉넉잡아 30분이면 돌탑 흔적이 오롯이 남아 있는 무명봉에 올라선다. 처음엔 까치봉인 줄 알았다. 정면 앙상한 가지 사이로 선암사와 송광사를 품은 조계산이 보이는 등 사방이 온통 산의 물결이다. 좌측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정면으로 까치봉이 어서 오라 손짓한다.

이제 나무들은 다가올 추운 겨울 생존을 위해 자신의 혼이었던 잎을 다 떨구고 호젓한 산길에 제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황홀한 낙엽융단길을 내려섰다 살짝 올라서면 까치봉. 누군가가 나무를 잘라 '까치봉'이라 적어 놓았다. 하지만 지형도와 능선으로 이어지는 주변 산세를 고려해볼 때 까치봉은 눈앞의 봉우리로 추정된다. 해서, 산행팀은 이곳을 삼거리봉으로 명명한다. 직진하면 화순땅 남면 방향, 산행팀은 좌로 내려선다. 이 길은 군경계로 왼쪽은 보성, 오른쪽은 화순땅이다. 진짜 까치봉은 5분 뒤 닿는다. 앞선 삼거리봉과 비교해도 실제로 더 높다. 하지만 스쳐가는 봉우리라 그냥 지나칠 수도 있으니 유의하길.

<대원사 입구의 산행 들머리. >

 

이어지는 낙엽융단길. 이제부턴 오르내림의 연속이지만 그렇다고 그런 부담스러운 급경사길은 없으니 안심해도 된다. 좌측으론 향후 오를 천봉산과 말봉산이, 우측으론 모후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두 번째 무명봉을 지나면 그간 안 보이던 산죽과 유난히 수북이 쌓인 낙엽길을 만난다. 그 최저점이 이정표가 서 있는 보성 문덕면과 화순 남면을 오가던 고갯길인 마당재다. 좌측 사방댐(1.2㎞) 방향은 '티벳박물관' 쪽으로 보면 된다. 이제 천봉산은 3㎞ 남았다. 직진한다. 차츰 산길이 좌측으로 휜다. 동시에 좌측 발아래로 '티벳박물관'과 주차장, 정면으로 말봉산과 천봉산이 모습을 드러낸다.

또다시 두 개의 무명봉을 살짝 넘으면 말봉산으로 오르기 직전 좌측으로 모든 것을 삼킬 듯한 태세로 입을 벌리고 있는 형국의 계곡이 시선을 붙잡는다. 그 뒤론 저 멀리 품넓은 조계산이 보인다.

잠시 후 말봉산에 올라선다. 마당재에서 30분. 앞선 삼거리봉과 마찬가지로 누군가 '말봉산'이라고 적어 놓았다. 좌측으로 '티벳박물관'이 보인다.

직진하며 내려선다. 아마도 올 겨울 산행팀이 처음 오른 듯 낙엽 밟는 소리가 유난히 청량감있게 다가온다. 내달려도 좋을 만큼 평편한 양지바른 산죽터널도 지난다. 말봉산에서 18분쯤 뒤 다시 한번 더 능선이 좌측으로 휘면서 쏟아진다. 안부에서 숨고르기를 한 후 키 큰 산죽터널로 올라선다. 도중 이정표도 지난다.

잠시 후 이정표가 서 있는 봉우리에 닿는다. '천봉산 300m, 왼쪽 정자(산앙정) 1.3㎞'라 적혀 있다. 산행팀은 정상을 다녀온 후 이곳에서 하산할 계획.

삼각점이 있는 정상에 서면 일망무제란 표현이 적합할 정도로 사방팔방 산의 물결이 펼쳐진다. 북으로 까치봉 말봉산 너머로 무등산과 그 우측으로 화순 모후산이, 동쪽 주암호 뒤로 조계산과 그 우측 뒤로 호남정맥의 종착지인 광양 백운산과 암봉인 금전산 그리고 소설 '태백산맥'의 중심무대인, 군부대철탑이 보이는 존제산이 확인된다. 참고로 정상에서 계속 직진하면 검문소를 지나 만나는 아치교로 내려선다.

산행팀은 왔던 길로 내려가 이정표가 서 있는 봉우리로 내려선다. 문제는 하산길 찾기. 이정표가 가리키는 방향으론 길이 보이질 않는다. 해서, 이정표에서 20m쯤 직진해 식사를 위한 간이 쉼터를 지나면 꼬불꼬불한 하산길이 열려 있다. 길 좌측으론 방금 올라온 능선이 보인다.

침목계단과 가는 밧줄을 잡고 내려서면 주변이 온통 단풍나무 천지. 절반은 메말랐지만 그래도 예의 화려함을 잃지 않고 있다. 이어 이번 산행에서 만나는 첫 바위를 지나면 침목을 덧댄 급경사길을 내려선다. 다시 한번 단풍나무숲을 지나면 임도와 만난다. 정상에서 27분. 바로 임도를 가로질러 산으로 올라서면 11분 뒤 산앙정(山仰亭)에 닿는다. 인근에는 이정표(천봉산 정상 1.6㎞)도 서 있다. 개울을 건너 도로로 올라서면 곧바로 주차장에 닿는다.

◆ 떠나기 전에

- 천년고찰 대원사 '티벳박물관' 등 볼거리 많아

- 맛집 '청광도예원' 닭도리탕·녹차수제비 일품

<청광도예원의 주메뉴인 닭도리탕.>

 

백제 무령왕 때 아도화상이 창건한 대원사 경내에는 여느 절집과 달리 눈길 끄는 볼거리가 유난히 많다. 모두 주지인 현장 스님의 아이디어다.

대원사에서 가장 아름다운 연못인 구품연지 아래에는 국내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사철나무가 두 손을 맞잡고 있으며, 거기엔 대형 목탁이 걸려 있다.

여기에 머리를 부딪치면 나쁜 기억이 사라지고 지혜가 밝아지고 원수가 잘 된다는 속설 때문에 그냥 지나치는 이가 없다. 극락전 뒤 계류가 흐르는 전망 좋은 곳엔 수관정이란 조그만 전각이 있다. 그 안에는 텅 빈 관이 하나 있다. 일종의 저승체험실이다. 벽에는 '죽음을 체험해보는 순서'라는 안내문도 적혀 있다.

경내에는 또 신라왕자 출신으로 중국으로 건너가 다불(茶佛)이 된 김지장 스님을 모신 김지장전과 황희 정승 영당도 있다.

뭐니뭐니해도 대원사의 자랑은 '티벳박물관'.

실내에는 주인인 김기찬 씨가 구운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현장 주지스님이 티베트와 몽골 등지를 순례하며 모은 불상 회화 등 불교미술품 1000여 점이 전시돼 있다. 사람 머리가죽으로 만든 북, 대퇴골로 만든 피리, 해골로 만든 목탁 그리고 무릎을 꿇고 엎드려야 보이는 하늘 만다라도 눈길을 끈다. 1970년대 돈이 없어 고물상에 처분했다는 문제의 종도 뒤늦게 구입, 용접을 거쳐 전시돼 있다.

맛집 한 곳 소개한다. 청광도예원(061-853-4125, 852-4157). 대원사 진입로인 시오리 벚꽃터널길 중간쯤에 위치해 있다. 간판을 보고는 개인작업실 정도로 생각하고 그냥 지나칠 수 있지만 닭도리탕이 기가 막힌 집이다. 식당인 전통 한옥 바로 옆에는 주인인 도예가 김기찬 씨의 도예공방이 있다.

 

 

실내에는 온통 김 씨의 생활도예품이 가득 진열돼 있으며, 벽은 통유리여서 주암호 등 주변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벚꽃이 한창인 4월에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운치가 있다. 입맛에 눈맛까지 일거양득인 셈이다.

맛은 어떨까. 직접 키운 토종닭이라 육질이 담백하며, 음식이 담긴 그릇은 모두 김 씨의 작품이어서 수라상을 받은 기분이 든다. 도예품은 판매도 하며 민박도 한다. 닭도리탕 4인 기준 4만 원. 녹차수제비(7000원)도 일품이다.

청광도예원 인근에는 '백민미술관'이 있다.

지난 1992년 개관한 이 미술관에는 보성 출신 서양화가 백민 조규일 씨가 자신의 작품과 국내외 화가들의 작품을 기증해 세웠다. 오지호 허백련 손재형 조방원 오승윤 강연균 등 이 지역 근현대 작가들의 작품과 제정러시아시대 이콘, 러시아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 교통편

- 호남고속도 주암IC서 나와 송광사 방향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이정표 기준으로 남해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 주암(송광사)IC~순천 벌교 송광사 22번 좌회전~고흥 벌교 송광사 보성 우회전~송광면~보성 벌교 27번~광주 보성 우회전 15번~보성군 문덕면~광주 화순 우회전 15번~대원사 백민미술관 좌회전~대원사 주차장 순.

대중교통편을 이용할 경우 서부버스터미널에서 순천행 버스를 타야 하지만 당일치기론 불가능하다.


문의=국제신문 산행팀 (051)500-5168

사진=이창우 산행대장 www.yahoe.co.kr

 

GPS 참조=GPS영남 (http://cafe.daum.net/gpsyn)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받아 취재했습니다

글·= 이흥곤 기자 hung@kookje.co.kr

 

대원사 일주문을 지나면 만나는 들머리로 오른쪽으로 올라서면 천봉산 산길이다

초입은 산죽이 많았습니다.

올라가는 우측으로 일주문을 볼 수 있습니다.


주능선의 힘든 오르막 산길을 오르고 있습니다.

무명봉을 올라서니 정면에 순천 조계산이 가까이 보였습니다.

조계산입니다.




건너편 능선으로는 대원사를 감싸고 있는 천봉산이 솟아 있다. 좌측으로 틀어서 능선을 따라간다.


마당재고개로 좌측은 대원사인 사방댐 방향으로 산길이 열려 있다. 천봉산은 직진.

















날머리 산앙정의 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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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봉황이 알을 품고 있는 봉소형국(鳳巢形局)의 보성대원사에 가면은...에서 이어 받습니다.

앞에 연못에 걸린 작은 다리가 있군요?. 이다리를 건너 계단을 올라서면  됩니다.




연지문이란 이문을 들어서면 대원사 극락전 앞 마당으로 들어 설 수 있습니다

먼저 만나는것이 둥근 화강암위에 발문양이 새겨진 부처님의 발이라 합니다. 이 밑으로 발 예배법관한 글귀가 적혀 있습니다.





*대원사 극락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87호

전라남도 보성군 문덕면 죽산리 831

극락전입니다. 한국전쟁에도 화마를 비껴간  대원사에서 남아 있는 유일한 건축물입니다

극락전안에는 아미타 불을 모시고 있습니다.

극락전은 불교의 이상향인 서방극락정토를 상징하는 건물이다.지금 현재 남아 있는 극락전은 1757년인 영조 33년에 대화재로 소실된후 4년에 걸쳐 새로 지어진 건축물로 한국전쟁(6.25)때에는 모든 건물이 화재로 인해 불탔지만 극락전만 온전한 상태로 남아 있어 1982년에 다시 해체를 한후 복원을 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아미타불을 모신 대원사 극락전은 앞면3칸 옆면3칸의 규모로 사람인(人)자 형태의 맞배지붕으로 지어졌다. 지붕처마를 받치면서 장식을 겸하는 공포는 기둥위 와 기둥사이에도 있는 다포식 건축양식이다. 공포는 비교적 복잡한 형태로 이루고 있으며 연꽃 봉우리등이 조각되어 있서 화려한 조선후기의 작품임을 나타내고 있다.

다포식 건물은 보통 팔작지붕인데 반해 대원사는 맞배지붕으로 되어 있는 것이 특이하다하겠다.

*대원사 자진국사 부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5호








자진국사 부도는 한국 전쟁때 극락전과 함게 소실되지 않고 원형 그대로 모습을 갖추고 있는 부도탑입니다. 부도는 승려의 유골이나 사리를 모셔 둔 탑을 의미합니다. 자진국사는 조계산 송광사의 5대 국사로 여기 대원사에 주석하며 대원사를 고려 원종 1260년에 중건을 하였다 합니다. 자진원오국사청조탑(慈眞圓悟國師浮照塔)이라 새겨져 있으며 대원사 극락전 옆 계단위 평평한 넓은 터에 조성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붉은 기운이 돌며 보기에는 바위로 조각한 것이 아닌 느낌이 들었다. 꼭 시멘트로 버물러 그 위에다 뭘 다른 분말이라 해야 할까 그런 것을 뿌려 놓은 느낌을 받았다. 그러나 자진국사부도는 팔각원당형의 부도로 군더더기가 없는 늘씬하고 갈끔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바닥을 11개의 판석을 깔고 그위에다 2단의 지대석은 하단은 4매의 판석을, 상단은 한판의 넓은 판석을 그대로 깔고 위에다 기단석을 만들었다. 기단도 2단으로 만들었는데 아랫단은 8각형으로 한면마다 안상을 2개 새겨 넣었서며 윗단은 16판의 복련을 위아래로 균형을 주었다. 팔각형의 탑신에는 자진원오국사정조탑(慈眞圓悟國師浮照之塔)이라 음각이 되어 있고 각면에는 사천왕상의 신장상이 조각되어 있다. 탑신위의 옥개석은 기왓골로 처리를 하여 무게감과 예술성을 주었다 상륜부는 평범한 3개의 둥근돌을 올려 소박한 모습을 하고 있다.

더욱 자세한 자진국사부도탑에 대해서는 여기로http://cafe.daum.net/ygtour/7tlL/16?docid=18Qwj|7tlL|16|20080528211110&q=%C0%DA%C1%F8%BF%F8%BF%C0%B1%B9%BB%E7%BA%CE%B5%B5&srchid=CCB18Qwj|7tlL|16|20080528211110

*대원사 성모각



대원사에 가면 특이한 산신을 모셔두고 있다, 다른 사찰에 가면 산신각안에는 수염이 있는 할아버지가 옆에다 호랑이를 두고 있는 산신을 모시고 있지만 여기 대원사에는 어머니인 성모를 신으로 모시고 있다. 한국전쟁때 소실 된것을 1969년 5월 불자들의 힘으로 복원을 하여 성모각을 모셨다 한다. 어머니는 보통 자식들이 아버지에게 하기 힘든 말은 어머니에게는 서슴없이 모든 이야기를 하듯이. 여기 성모각의 어머니산신에게도 대중들의 사소한 고민도 털어 놓을 수 있는 우리네 어머니입니다.

*신라왕자 김지장 기념관



중국 안휘성 구화산에 가면 김교각스님의 동상건립을 위해 1999년9월9일 기공식을 갖고 현재 공사중이라 합니다. 696년 신라 성덕왕의 왕자로 태어난 김교각 스님은 24세에 출가를 하여 지장이란 법명을 받았다 합니다. 스님은 신라에서 선청이란 삽살개와 오차송이란 소나무종자, 황립도라는 볍씨와 조, 금지차란 신라차를 가지고 중국 구화산으로 건너가 그곳에서 각고의 수행을 정진하고 법력으로 그곳 사람을 교화하다가 99세를 일기로 열반에 들었다 합니다. 794년 음력7월30일 “내가 열반한 뒤 내몸을 화장하지 말고 돌함에 넣어 두었다가 세해가 지난 뒤 열어보아라, 만일 그때까지 썩지 않으면 그대로 개금하여라”는 말씀에 따라 세해뒤 열어보니 육신이 그대로 살아 있는 모습이라 구화산 남대에 등신불을 모시고 그위에 법당을 지어니 오늘날 구화산의 육신보전이라 한다합니다. 대원사에서는 2002년 5월 김지장스님의 탄상 1306주년과 열반1208년에 맞이하여 김지장전을 건립하고 삼존상을 모섰다합니다.

*대원사 태안지장보살

태안지장보살 아래 붉은 모자를 쓴 동자는 이세상에 태어나 세상 빛을 보지 못하고 죽은 태아 영가들입니다. 슬픈일입니다.


지장보살은 지옥의 중생을 모두 구제하지 않고 자신은 성불하지 않겠다고 서원한 저승의 어머니를 말합니다. 그중에서도 태안지장보살은 부모와의 인연을 맺어젔지만 이세상의 햇빛을 보지 못하고 사라져간 태아의 영혼을 고통과 원한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자비의 어머니를 말합니다.

태안지장보살에게는 슬픈전설이 있다합니다.

지금의 태안지장보살상을 보면은 오른손에는 아미타불을 모신 석장을 짚고 왼손으로는 동자을 안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는데 불교설화에서 유래하였다합니다.

“이승과 저승 사이에는 삼도의 강이 흐른다합니다. 이승과 저승을 가르는 삼도의 강가 모래 밭에서 태어나보지도 못한 어린 영가들이 탑을 쌓아 올린다합니다. 부처님께 공덕을 쌓아 삼도의 강을 건너 저승으로 가기위해서 말입니다. 돌을 하나 올리며 어머니 또하나의 돌을 올리면 아버지를 부르며 갖은 고생을 하며 하나의 탑을 다 세워가면 저승에서 도깨비들이 나타나 영가들이 쌓아 올린 탑을 부숴버리고 갖은 행패를 부린다합니다. 그러면 어린영가는 삼도를 건너가지 못하는 서러움과 지쳐서 모래밭에서 눈물을 흘리며 잠든다 합니다. 그때 지장보살님 눈물을 흘리며 나타나 나를 어머니라 불러라하며 삼도의강을 건너게 해준다합니다.” 이 이야기를 읽어보니 참 슬프네요. 흔히 영혼이 구천을 떠돈다는 이야기 처럼 어린 영혼이 저승으로 가지 못하고 삼도의 강을 가기위해서 갖은고생을 한다는 이야기가...

어딜가도 나쁜놈이 있는가 봅니다.

미륵전 우측에서 본 모습입니다, 정면에 금종각을 볼 수가 있습니다.

금종루의 모습입니다. 온 절이 환한 것 같습니다

일행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빨리 안내려 온다고... 저 사람들 뒤를 따라 지도 내려가봐야 겠네예
아침 그리고 죽음에 관하는 정자인 수관정이 이절입니다.



이외에도 볼것과 생각하게 하는 것이 많은 절인 것 같습니다.
현장주지스님의 정성이 곳곳에 묻어납니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이정표 기준으로 남해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 주암(송광사)IC~순천 벌교 송광사 22번 좌회전~고흥 벌교 송광사 보성 우회전~송광면~보성 벌교 27번~광주 보성 우회전 15번~보성군 문덕면~광주 화순 우회전 15번~대원사 백민미술관 좌회전~대원사 주차장 순.

*보성 천봉산 대원사의 궁금증은 홈페이지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http://www.daewons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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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사 수미광명탑의 안내문입니다.

보성 대원사에 가면은 2001년 7월에 개관을 한 티벳박물관이 있습니다. 이 박물관은 개관을 할때 달라이라마는 축하메세지를, 티벳 신탁승 툽덴 린포체는 가습불사리 1과를 그리고 네팔의 불안불탑으로 유명한 슈얌부사원의 주지스님은 카일라스(수미산)사리 33과를 보내 왔다합니다. 이 사리를 봉안하기 위해 높이 15m의 티벳식 불탑 수미 광명탑을 발원하였다 합니다. 108분을 모아 2002년 3월 기공식을 갖고2003년 5월에 수미광명탑을 완공하였다 합니다.
 



<백옥으로 만들었다는 수미광명탑입니다.티벳양식으로 조성을 하였다 합니다>

수미광명탑은 상륜부 첨탑을 황동으로 제작을 하였고 11면천수관음상을 모신 감실등이 티벳 망명정주의 협조로 인도에서 제작되어 순금으로 옷을 입혔다합니다. 불탑의 바닥과 탑신은 백옥으로 장엄하였으며. 불탑 내부에는 사람들의 질병을 치료해주기 위해 약초와 약함을 들고 있는 약사여래삼존불을 모섰습니다. 삼존불은 네팔의 석가족의 장인들이 직접 조성을 하였다하며. 법당내부에는 티벳 왕궁화가인 락쌈과 체링부부가 1년간 공들어 그린약사여래, 석가여래,아미타여래,미륵존여래의 사방불국토와 칼라챠크라 만드라가 그려져 있다합니다.


 <수미광명탑안의  약사여래 삼존불입니다. 약초와 약함을 들었으며 석가족의 장인들이 직접제작을 하였다 합니다. 삼존불 뒤 배경의 그림은 티벳 왕궁화가 부부가 1년 동안 공들여 그린 그림이라 합니다. >



대원사 주차장에 서면 흰색의 탑을 볼 수가 있다. 백옥으로 만들었다는 수미광명탑이다. 그 탑앞으로 박물관이 마주 위치하고 있다. 티벳박물관은 현장스님이 티벳을 여행하시면서 모은 티벳미술품 1000여점을 상설 전시한 건물로 국비가 4억5천만원, 도비와 군에서 각각5천만원을 지원, 자체조달 2억5천만원 총 8억원의 기금으로 건립되었다 한다.


1층 전시실에는 달라이라마 기념실과 제1전시장으로 달라이라마 기념실에서는 가섭불사리탑에 봉안할 사리를 친견할 수 있으며 티벳 신탁승 쿠덴이 보내온 4과의 사리가 증식되어 현재는 48과가 되었으며 계속 자라는 신비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합니다.

2층 전시실에는 석가모니의 직계후손인 석가족의 장인들이 만든 불상을 모신 법당과천수관음상, 6년고행상, 시청각실이 갖추어져 있다. 지하전시장에는 김지장스님 기념관과 저승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관람은 하절기:오전10시~오후6시.
동절기:오전10시~오후5시
년중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2000원
티멧박물관 061-852-3038

*자세한 정보는 티벳박물관 홈페이지를 클릭하시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http://www.tibetan-museum.org/*

*필자는 산행후 촉박한 시간으로 인해 안을 둘러 보지 못한 아쉬움이 내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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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봉산 대원사

소재지 전라남도 보성군 문덕면 죽산리 831번지

<대원사 경내입니다. 그리고 극락전으로 유형문화재제87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대원사는 1500년경 전인 백제 무령왕 3년(503)에 아도화상에 의해 천봉산 골짜기에 창건되었다. 통일신라시대에는 5교9산중 열반종의 대 가람으로 위세를 떨쳤으며 고려시대에는 조계산 송광사의 16국사중 제5대인 자진원오국사가 극락전을 중심으로 하여 선원 승방을 크게 중창을 하여 대가람의 위세를 갖추었다. 그후 조선 영조 7년때(1731)에 탁오대사가 중창을 하였다. 그러나 26년뒤인 1757년에 발생한 대화재로 대가람은 잿더미가 되고 만다.




영조35년에 와 현정선사가 다시 불사를 일으켜 중창을 하여 주위에 12암자를 거느린 대가람의 면모를 갖추었지만 민족 최대의 비극인 6.25 한국전쟁때 또다시 극락전만 남기고 모든 전각들이 전소되는 불운을 맞는다. 그후 1990부터 불사를 일으켜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을 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원사는 자진원오국사 부도탑과 극락전 그리고 극락전 안의 관세음보살과 달마대사의 벽화가 사찰벽화의 진수로 꼽을 만하다합니다.

대원사 경내로 가기위해서 두 갈래의 길이 있습니다 우리는 한꽃이란 이 문 앞에서 넓은 길을 그냥 따라가도 되구요, 또 하나는 이문을 통과하여 천봉산 대원사 일주문을 지나시면은 대원사로 갈 수 있습니다. 필자가 최근에 댕겨 왔을 때에 마지막 단풍이 대원사를 감싸며 절정이였습니다. 그 단풍을 먼저 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직진을 하면 좌우 쌍돌탑과 만나고 넓은 길을 따라가면 바로 대원사로 갈 수가 있습니다.

돌탑을 지나 뒤돌아 본 모습입니다. 일주문으로 향하는 길과 단풍나무가 장관입니다.


우리는 한꽃이란 문을 들어서니 이런 단풍나무가 반겼습니다. 황홀한 단풍이 일주문 주위를 뒤 덮고 있었습니다.

단풍나무 아래 연못에 둘러 싸인 정자가 더욱 운치 있는 모습으로 주차장에서 저 정자를 지나서 바로 일주문으로 올 수도 있습니다.

천봉산 대원사의 일주문입니다. 이문안으로 들어서기 전에 다시한번 단풍과 함께 잡은 일주문을 보게되겠습니다.


이제는 경내로 들어갈여고 하는데 단풍나무가 자꾸 나를 잡습니다.
한번만 더 둘러 보고 대원사 경내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눈여겨 보시면 이 단풍나무 뒤쪽으로 건너온 우리는 한꽃이란 작은 문이 보입니다.

그리고 일주문 앞에서 봤습니다 걸어오는 사람 뒤로 연못에 둘러 쌓인 정자도 보입니다.

이제 미련없이 일주문 안으로 들어서니 우측으로 나무아미타불이란 각자가 보입니다.
발아래 깔린 낙엽들 함 보세요. 이쁘게도 깔려 있습니다. 

이 지점이 천봉산 산행과 대원사로 갈 수 있는 갈림길입니다. 산행은 우측길, 대원사 절집구경은 직진을 하면 됩니다. 그럼 직진을 합니다.  

여기가  두길이 서로 만나는 곳입니다. 왼쪽에 화장실입니다. 그 뒤로 단풍이 옛집모양인 화장실과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영의정 황희정승 영당



조선 세종때 명재상으로 24년 동안 재위에 있으면서 청렴결백으로 청백리의 표상인 익성공, 방촌, 황희정승의 영정이 1460년에 대원사 경내에 봉안되었다한다. 그러나 그후 화재로 인해 소실되어 유허지만 남아 있었는데 최근에 역사유물복원차원에서 다시 영당을 복원하고 존영은 광주 전남 황씨 종친회에서 표준영정을 묘사하여 복원을 하였다 한다.

대원사 귀자모신

부처님 당시 아기를 잡아 먹는 “하리티”라는 야차귀신이 있었다. 그는 아기를 유괴해서 잡아먹어므로 사람들이 부처님을 찾아 뵈어 호소를 합니다. 부처님은 하리티에게는 500명의 자식이 있었는데 그중 막내인 “빈가라”를 신통력으로 발우속에 7일동안 감추버립니다. 이에 하리티는 막내 자식인 빈가라를 잊어버려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을 겪어며 부처님께 찾아와 아이를 찾아 달라고 도움을 청합니다. 이에 부처님은 아리티를 꾸짖어며 500명의 자식을 두고도 내마음이 그리 아픈데 1명의 자식을 두고 그를 잃어 버린 부모의 마음을 헤아려 봤느냐며 크게 호통을 치니 야차귀신은 크게 깨닫고 삼보에 귀의하고 오계를 받아 부처님의 제자가 되었다 한다. 그후 하리티는 어린 유아들을 보호하고 산모들의 출산을 돕는 사랑의 신이 되었다합니다. 대원사에 가면 유아양육과 해산의 신인 귀자모신을 모시고 있다.

태아들의 영가입니다.

대원사 부모공덕불

전면의 아버지불입니다.

뒷면은 어머니불로 한을 가슴에 안은 어머니의 모습입니다.

<울고 있는 아버지 모습입니다. 가까이 가 봤습니다. 눈물을 삭이시며 묵묵히 바라보시는 우리네 아버지의 모습입니다.>

성철 큰스님은 “집안에 부처님이 계시니 바로 부모님이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님은 안계시면 우리는 이 세상에 존재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하여 대원사에 봉안된 부모공덕불은 부모님에 대한 불효와 원망심을 참외하고 부모님의 깊은 은혜를 감사를 드리게 하는 지혜와 자비의 부처님입니다.

여기 부모공덕불의 앞면에는 우리들의 아버님을 모시고 있습니다. 언제나 묵묵히 괴로움을 속에 삼키시고 속으로 눈물을 흘리시는 아버지 그 눈믈 흘리는 아버지 불상이 모서져 있고 뒷면에는 모든 아픔을 가슴에 안고 그 아픔을 삮여 가슴에 한으로 남아 맺힌 것이 많은 어머니 불을 모시고 있습니다. 대원사 주지 현장스님은 공덕불에 부처님 진신사리1과와 부모은중경, 오곡, 오약, 오보등을 넣어 봉안하였다 합니다.

*대원사의 머리를 맑게하는 왕목탁*



대원사에 가면 머리로 치는 왕 목탁이 나무에 걸려 있습니다,

목탁을 머리로 치는게 아니라 머리로 박아 봐야 겠지요,

그러면 남이 나에게 나쁜말이나 행위들을 간직하고 있으면 병이 되고 나쁜 업이 되고 그것이 나의 삶을 고통으로 만들고 불행을 만들게 됩니다. 그 모든 것을 소멸하게 하고 항상 맑은 생각과 맑은 기운을 받아라는 왕목탁에 머리한번 세게 박아봅시다.

지도 머리가 복잡해 대원사에 관해서는 나누어 올리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머리가 복잡하여 왕목탁에다 냅다 머리를 꽉 박아 내머리 부터 맑게 하고 오겠습니다. 

연못과 담장 그 뒤로 금종각입니다. 종이 전부 누런 황금을 입혀 놓았습니다. 요기까지입니다. 극락전 부터는 2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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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광도예원(061-851-4157).
전남 보성군 문덕면 죽산리 449번지

대원사 진입로는 모두 벚꽃 터널이다. 그 중간에 위치를 해 있어 봄철인 4월에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사람들로 붐빈다. 그리고 주암호와 벛꽃이 한국100경의 아름다운 길에 소개가 되었다 한다. 대원사로 차를 타고 가다 보면 간판은 도예원 간판이고 그 밑으로 음식 이름이 적혀 있어 의아해 할 것이지만 닭도리탕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틀림없다. 먼저 도예가 김기찬님이 도예공방을 하다 보니 자연히 이름이 굳어졌다 하겠다.




김기찬씨는 조선대학교 대학원에서 전공을 도예로 하여 작업장을 손수 찾아 다니다 이곳 대원사 입구에 작업장을 손수 지었다 한다. 황토와 통나무로 지은 집이라 들어서면 투박하지만 운치가 있다.

음식맛은 어떨까요. 따봉입니다. 토종닭을 이용하여 맛을 내고 갖은 양념을 안주인이 직접 만들어서 사용을 합니다. 마치 수라상을 받는 기분이라고 할까요.그리고 분위기 또한 좋아 맛이 담백하며 깔금합니다.
닭도리탕은 4인기준에 40,000원, 녹차수제비는 1인분 7,000원 

작지만 깔끔한 자연식 밑 반찬입니다.



그의 작업실은 식당 뒤편에 따로 마련이 되어 있으며 여기는 작품을 진열해 놓아 감상도 하며 구경을 할 수 있다. 모든음식에 담겨저 나오는 그릇은 주인 김기찬님의 작품으로 여기서 도자기를 구입도 할 수 있으며 민박도 가능하다한다



물이 담겨져 나오는 주전자입니다. 녹차에다 솔잎을 넣어 자꾸 손이 가게 하는 그런 물이였습니다.

손수 지었다는 황토방으로 된 내부 식당 모습입니다


통유리를 넣어 외부를 바라 볼 수 있도록 해 놓아 주인장의 센스를 옅볼 수 있습니다

주방쪽 입니다.

실내의 천장입니다. 특이하게 처리를 하여 운치를 더해주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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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전 뒤 맨 위에 있는 수관정으로 죽음을 관하는 정자입니다. 그 옆 호수와 정자도 보이네요. 수관정의 문을 열면 관이 있습니다.







전라남도 보성군 대원사의 사찰에 가면 특이한 이력을 가진 정자가 있다.

사람은 한번 태어나면 언제가는 가야 할 죽음을 맡는다.

죽음을 거부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 죽음을 연습하는 곳이다.

유서도 써 보고

마음의 정리도 해보고 하는 곳으로 ....

그리고 이참에 나도 마음의 정리 겸 유서를 함 쓰 보기로 했다.

“사랑하는 애들아

사람은 한번 태어나면 그 것이 인연이었고

그 인연이 언젠가는 이별이 되는게 순리겠지

애들아 벌써 너희들이 커 고등학생이 되고 중학생이 되었구나.

그러나 이 아빠는 너희들을 더 책임을 져 주지 못하고 기나긴 이별의 준비를 해야 하는구나.

그 이별이 좀 빨리 오게 되었구나. 너희들 학창시절 까지만 이라도 이 아빠가 책임을 져 주어야하는데 말이다.

애들아 만남이 있으면 언젠가는 다시 헤어짐이 있는 법

그것이 우리에게는 좀 빨리 온 것 이란다.

왜 우리에게만 헤어짐의 시간이 빨리 오는 것일까?

그러나 이제 그 이별의 시간도 얼마남지 않았구나.

이제 너희 남은 남매와 일찍 돌아가신 형님의 애들인 조카들이 마음에 걸리는 구나. 너희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은 사촌지간에 서로 의지를 하고 하면 좋을 것 같다. 이 아빠는 내 어렵다고 조카들에게 너무 무관심을 하였구나. 마음은 그러하지 않은데 말이다. 아들아 너는 우리집의 장남으로 너 어께가 무겁다. 엄마와 동생에게 아버지의 몫까지 잘 해주길 바란다. 사랑하는 딸아 항상 토라지지 말고 엄마 오빠야 말 잘 듣고 커 주길 바란다.
영미야 잘살아 볼여고 했는데 항상 힘들게 하고 떠나니 가는 내마음이 무겁소.
다음 세상에는 나 같은 사람 만나지 말고 더 좋은 사람을 만나 편한 삶을 살기 바라는게 내마음이오.

그리고 이아버진 너희들에게 물려 줄 게 없구나. 달랑 있는 집 한 체 뿐이라. 사랑을 듬뿍 물려 주지도 못한 이아버지가 항상 미안하게 생각하며 내 죽거든 할아버지가 계시는 선산에 묻지 말고 화장을 해 내가 좋아하는 산에다 뿌려 주길 바란다. 어디던지 갈 수 있게“

막상 수관정 죽음에 관하는 정자를 생각하며

쓸게 많은 것 같았는데 내 인생사를 정리 해 볼여고 하니 정리 할게 떠오르지 않네요.

내 인생을 너무 잘 못 살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막상 미리 유언장을 장난같은 기분으로 쓰 보았지만 어떤 내용으로 채울까 생각을 하니 기분이 묘합니다. 울컥하는 기분이 드네요. 요즘 텔레비전에도 이런 프로가 있던데 출연자의 기분을 알 것 같습니다. 진짜 유언장을 쓸때에는 뭘 쓰야할지 꼴똘이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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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찾는 근교산 <308> 금성산-악견산


 
[금성산 정상 아래의 절벽 . 깎아지른 듯한 바위 위에 서면 만수위에 이른 합천호가 그림처럼 쫙 펼쳐진다.]

나무보다 바위가 많은 산이 있다. 예쁜 구석이라곤 별로 없는,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들 같은 바위산이다. 그 바위들은 한가롭게 합천호를 응시한다. 능선을 따라 활엽수 그늘 아래를 걷는 산행이 조금 지겹다면 금성산과 악견산을 이어달리기 해보자. 두개라고 하지만 해발 500~600곒 정도라 크게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

금성산과 악견산을 오르다 보면 못해도 세번은 ‘악’ 소리를 지르게 된다. 길지는 않지만 화끈한 오르막에서 저절로 터져나오는 신음이 첫번째이고,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합천호의 아름다움에 반해 내지르는 즐거운 비명이 두번째, 조물주가 빚은 암벽과 바위봉우리에 대한 감탄사가 그 세번째다.

두 산 중간에 30분 정도 아스팔트 길을 걸어야 하는 게 흠이긴 하지만 바위봉우리에 푹 파묻히는 맛이 이를 보상하고도 남는다.

산행코스는 회양교 앞 새터마을~밤나무 과수원~금성산(592.1곒)~대원사~합천댐 휴게소~합천댐 관광농원~악견산 등산안내도~납골묘~악견산(620곒)~492곒봉(삼각점)~광산 김씨묘~평학마을. 약 5시간~5시간30분 소요.

군내버스를 타고 합천댐 수문을 지나면 회양교가 나온다. 다리를 건너기 직전 내린다. ‘봉화산 빙어가든’과 ‘금성산 슈퍼’가 있다. 플라타너스나무 앞을 지나 새터마을로 들어선다. 마을 주변은 밤나무 과수원 천지다.

미리 당부할 점은 길 가운데 떨어진 밤이라도 절대 손대지 말 것. 한 톨쯤이야 하겠지만 굳이 ‘농민들이 흘린 피와 땀의 결정체’란 구태의연한 표현을 동원하지 않더라도 사방에 감시의 눈길이 많다. 요즘처럼 밤이 익어가는 시절에는 더 그렇다.

마을 공터에서는 왼쪽, 마을 끝에서는 오른쪽.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간다. 5분 뒤엔 진주 유씨 묘가 나온다. 갈림길에서 길가에 평평한 바위가 있는 오른쪽으로 간다.
 

밤나무 과수원을 벗어나면 소나무 숲이다. 눈 앞에 펼쳐진 바위산이 점차 다가온다. 오르막이 시작되고 도저히 한 번 쉬어야 되겠다고 생각되는 지점에 전망대가 나온다. 길쭉한 바위다. 휴식을 취한 뒤 15분쯤 오르면 너덜겅. 여기서 100곒쯤 가면 갈림길이다. 오른쪽으로 10분이면 지리한 오르막이 끝나고 능선에 붙는다.

왼쪽으로 조금 더 가면 곧 봉우리가 나온다. 바위 봉우리. 크고 험해 타고 넘을 수는 없다. 정상 아래에는 동굴이 만들어져 있다. 산죽군락 사이로 난 길로 빠져나가면 이정표가 섰다. 정상 오르는 길을 가리킨다. 철계단이 끝나면 정상. 황매산과 허굴산이 보인다.

하산은 이정표까지 되밟아 내려가 주차장 방향을 따라간다. 내려서는 길에 악견산이 정면으로 보인다. 철계단이 많다. 전망대에서 왼쪽으로 떨어진다. 15분 정도 내려가면 공터가 나오고 직진하면 불사가 진행중인 대원사다. 100곒앞이 도로.

도로에서 오른쪽 삼거리의 아래로 내려서는 길을 택한다. 여기서 합천댐 휴게소까지는 1.1㎞. 아침에 출발했다면 이쯤에서 점심 때가 된다.

휴게소에서 합천읍 방향의 도로를 따라간다. 합천댐 관광농원 앞에는 무학대사 출생비가 섰다. 150곒 더 가면 악견산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악견산은 갈림길이 몇 곳 없는데다 길이 뚜렷해 헤맬 염려는 없다. 초입에 시작된 임도를 따라간다. 납골묘를 지나면 아기자기한 등산로가 이어진다. 길 바닥에 잔 돌이 많지만 경사는 비교적 완만하다. 완만하던 길이 서서히 급해진다. 25분 정도 오르면 철계단.
 
[한껏 달궈진 바위 사이를 비집고 오르는 길. 시원한 참나무 그늘을 걷는 것보다 재미있다.]


뒤로 돌아보면 수문 너머로 합천호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쫙 펼쳐진다. 유람선이 한 척 떠 가자 호수는 그림으로 바뀐다. 호수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가슴이 탁트인다. 땀을 훔치고 또다시 오른다. 길은 여전히 급경사. 합천호의 물을 배낭에 가득 담아 오르는 형국이다.

약간 평탄한 길이 나오고 소나무 숲이 반갑다. 10분 뒤엔 악견산성터. 다시 10분이면 악견산 정상이다. 정상표시는 바위에 둘러싸여 숨었다. 금성산이 손에 잡힐 듯 보인다. 정상 표지석에서는 491곒로 돼 있는데 잘못된 표기다. 이는 내려서는 길에 있는 삼각점의 높이를 착각한 것 같다.

하산길의 첫 관문은 바위틈새다. 동굴같다. 덩치가 큰 사람은 빠져나가는데 애를 먹을 만큼 좁다. 암릉구간을 지나 갈림길에선 왼쪽. 급히 쏟아지는 길이다. 잡목과 소나무 숲을 지나 잠시 오른쪽으로 빠지는 듯하다 다시 아래로 떨어진다.

정상에서 20분 정도면 벌목지대에 다다른다. 삼각점이 있다. 491.7곒지점이다. 다시 30분 정도 가면 광산 김씨묘를 지나고 곧 만나는 임도를 가로질러 직진한다. 5분이면 밤나무 과수원에 다다른다.

등산코스 마지막 부분은 길이 미끄럽다. 10분이면 도로가 나오고 평학마을 이정표가 보인다.

/ 글·사진=김용호기자

/ 산행문의=다시찾는 근교산 취재팀 051-500-5150, 245-7005.



떠나기전에
금성산과 악견산은 따로 떼어 생각 할 수 없는 산행지이다. 바위에 걸터 앉아 바라보는 합천호의 풍광을 감안하면 초가을 산행으로도 제격이다.

각각 독립된 산으로 산행 시간이 다소 짧아 산악 동호인들에게는 많은 아쉬움이 남았는데 다시찾는 근교산취재팀에서 두 산을 동시에 오르는 코스를 소개한다.

합천읍에서 서쪽으로 15㎞ 지점에 나란히 솟아 있는 금성산은 정상 주위에 펼쳐지는 바위능선과 3개의 암봉이 합천호와 어울려 장관을 이룬다. 악견산, 허굴산과 더불어 합천의 삼산(三山)으로 불리며 한폭의 산수화같다.

금성산은 악견산과 함께 임진왜란때 곽재우 장군에 얽힌 전설이 있다. 악견산성에서 의병들이 왜적들과 대치하고 있었다.

왜적들이 산성을 포위한 채 장기전을 꾀하자 의병장들이 금성산 정상 큰 바위에 구멍을 뚫어 악견산과 줄을 메어 붉은 옷을 입힌 허수아비를 띄웠다고 한다. 달밤에 줄을 당기니 마치 하늘에서 신상이 내려와 다니는 것 같이 보였다. 이에 왜적들이 겁에 질려 도망쳤다는 것이다.

회양리 일대는 합천호의 수몰민들이 많이 이주하여 살고 있으며 관광단지로 조성됐다. 들머리 새터도 신기동이라 부르며 새로 생긴 마을이란 뜻이다.

/ 이창우 산행대장 www.yahoe.co.kr



교통편
부산 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합천행 버스를 탄다. 오전 7시, 7시40분, 8시20분. 약 2시간 20분 걸린다. 8천5백원. 합천읍에서는 군내버스 평학선 노선을 이용한다. 오전 9시, 9시30분, 10시30분.

평학마을에서 합천읍까지는 오후 4시10분, 5시40분, 6시10분 등이 있다. 지나가는 곳이므로 버스시간은 다소 유동적이다.

자가운전을 한다면 삼가에서 합천읍으로 들어가지 말고 합천댐 이정표를 보고 좌회전 한다. 합천댐 회양유원지에서 합천읍 방향으로 조금만 가면 회양교를 건너고 바로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참고로 교통편은 변동사항이 있습니다. 각 지자체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문의 하세요

kyh73@kookje.co.kr  입력: 2002.08.2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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