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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이전하여 예전의 포스팅에 장소만 추가하였습니다.



☞(부산맛집/서구맛집)남부민동 함흥냉면. 냉면은 여름음식 함흥냉면



냉면은 어떤 계절에 먹는 음식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더운 여름철에 시원하게 얼음을 동동 띠어서
먹는 여름음식인줄 알고 있다.
그러나 냉면은 원래 겨울철에 먹는 음식으로
동절절식이라 하였다한다.
구한말에는 고종황제께서
특히 냉면을 좋아해서
야참으로 자주 드셨다는 기록도 있다.








☞(부산맛집/서구맛집)남부민동 함흥냉면. 냉면은 여름음식 함흥냉면 평양식과 함흥식으로 나누어.

냉면은 메밀가루로 면을 뽑아
그 위에 고명을 얹어 먹는 음식으로
흔히 평양식과 함흥식으로 나눈다.
쉬운말로 평양식은 물냉면이며
함흥식은 비빔냉면으로
나름대로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요즘은 고기 육수를 뽑아 많이 사용을 하지만
예전에는 겨울철 동치미에
배를 섞어 국물을 시원하게 한
냉면 국물을 사용하였다 한다.






☞(부산맛집/서구맛집)남부민동 함흥냉면. 냉면은 여름음식 함흥냉면


남쪽 지방은 메밀을 구하기가 힘이 들어서인지
메밀로 만든 음식이 귀하지만
강원도 이북에서는 손쉽게 메밀를 구할 수 있어
면을 뽑아 먹거나 아니면 메밀전으로 많이 붙혀 먹었던 재료이다.
ㅎㅎ. 그래서 6.25 한국전쟁이후
 피난민에 의해 만들어진 밀면도
메밀을 구하지 못해 그대신 밀가루로 뽑아 만들어 탄생되었던 것이다.
그만큼 중부이북에는 냉면을 많이 애용하였다 하겠다.





메밀로 국수 굵기보다도
얇게 뽑은 면은 뚝뚝 끊어지는 국수보다
쫀득쫀득하면서 씹는 맛 또한 좋아 별미로 대접을 받고 있다.




 

이번에 포스팅한 냉면집은
남부민동 등대시장에 있는 함흥냉면(051-256-1900)집으로
꽤 냉면집으로서 명성을 날리고 있다.
아직 덜 알려졌지만
이 부근의 주민이나 회사원들에게는
익히 소문난집으로 항상 손님들로 붐비는 집이다.


 

 

 

 

 

 

 

 

 



건물 또한 허름하며 가건물 비슷한 모양세이지만
냉면 맛은 주위의 냉면집을 평정하고도 남음이 있다.
일단 메뉴판에도 함흥식과 평양식 뿐이지만
사계절을 오직 이것만으로 고수하는 것만 보아도
이집의 냉면만을 짐작하고도 남는다.



면위에 양념장과 함께
오이향이 코 끝을 자극하며
편육이 올라가 있고 가오리가 한층 맛을 더한다.
가위로 열십  자로 잘라 잘 버무려 한젓가락을 먹어보니
입안에서 감칠 맛이 난다.
이 맛 때문일까?.
겨울에 먹어보는 냉면이야 말로

냉면의 진수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냉면 그릇은 또 어떤가.
모두 2중으로 된 그릇으로
아마 보온 보냉 기능이 뛰어 나겠다하겠다.
얼음을 띠운 냉면은 얼음이 빨리 녹지 않으며 시원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입맛은 제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옛 함흥 냉면자리





서구 남부민동 등대시장 입구에 있는 함흥 냉면점이 등대시장 안으로 장소를 이전하였다. 예전에는 허름한 건물이었지만 이번에 인테리러를 새로하여 장소를 이전하여 open하였다.

옛 함흥 냉면 자리에는 이리 이전 안내 현수막이 설치되어 있다.





새로운 장소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모습







상호:함흥냉면

소재지:부산광역시 서구 남부민2동 679번지 등대(남부민)시장 골목


연락처:051-256-1900
주차장 없음
영업시간:오전 11시~오후8시
그리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찾아가기
남포동 남포문구 앞에서
9번, 9-1번, 71번, 26번, 30번등과
충무동 로타리에서 송도아랫길 방향
버스정류장에서 6번과 97번이 있다.
남부민동에 하차를 한후 버스 진행 방향으로 20m 진행 후 오른쪽 골목 안으로 50m 앞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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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는 유독 냉면, 또는 밀면 전문점이 왜 많은 걸까. 그것은 6.25 한국동란으로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부산까지 전선이 밀려 이북의 피난민들이 대거 몰려들게 되었기 때문이다.

 




 





 

 

피난민들 중에는 이북에서 냉면집을 하신 분들도 여럿 있었다. 그 분들이 이북의 음식인 냉면이 먹고 싶어 만들어 먹고 싶어도 전쟁 통에 메밀이나 전분을 구할 수가 없어 궁리 한 게 구호물품의 밀가루로 밀면을 만들었다.

 

 

 





 

그게 부산 밀면의 시초이며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밀면 집 앞에는 줄을 어디까지 선다. 밀면도 처음의 맛과는 많이 변질이 되어 요즘 신세대에 맛는 입맛으로 변해가는 실정이다. 그리고 냉면의 맛은 어떠한가. 요즘은 전통이란 개념이 없어 진지 오래인것 같다.

 

 

 






 

유독 밀면과 냉면에는 더욱 심한 것 같다. 집집마다 맛이 틀리는 것은 어쩔 수가 없지만 전통성만은 바뀌지 않았으면 한다. 그 전통성을 지키는 집이 있다. 밀면으로 포스팅을 하여 소개를 하였지만 그 당시 안주인 분께서 냉면이 전문입니다하여 북한의 냉면을 맛보기 위하여 이번에 다시 찾아갔다.

 

 

 




 

 

처음 어머님이 만든 그 맛 그대로 아직도 유지를 한다는 서호 냉면은 요즘 다른 밀면처럼 가미되지 않은 밀면 맛을 고집한다. 육수도 전통으로 사골을 고아 만들어 처음 당시 그대로 맛을 유지하고 있다. 요즘의 육수와는 다른 맛이다. 냉면도 마찬가지다.

 

 

 






 

 

어머님이 흥남 서호에서 하던 냉면의 맛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곳 서호 냉면은 흥남 철수 작전 때 흥남 서호리에서 피난을 와 현재 2대인 최동훈 사장님이 직접 운영하고 70년의 세월이 넘었다. 삼대를 이어 내려 왔는데 현재3대 따님이 직접 경영을 하겠다하여 그 당시 내부수리를 하고 하였는데 그 따님이 회사에 취업을 한다고 하여 할 수 없이 다시 떠안게 되었다.

 

 

 




 

 

 


그러나 최사장님의 고집은 어머님의 맛을 그대로 잇고 싶어 하신다. 자신은 요즘 젊은 세대의 입맛을 따라 맛을 변화 시킬 생각이 없다하시며 어머님의 맥을 그대로 잇고 나가지만 직장 다니는 딸이 다시 돌아와 이 서호냉면의 주인이 된다면 그 것은 그 애의 몫이라며 말씀하시는데....

 

 

 

 





 

 

필자와 대화를 하면서 이제 맛도 찾는 사람에 따라 변해야 되는 것 아니냐 하니 그래도 우리 냉면과 밀면을 맛보기 위해 어디서도 오는데 그 분 들게 전통의 맛을 보여 줘야 하지 않는가하며 말씀 하시는 게 정녕 70년 삼대의 맥을 다시금 생각해 본다.

 

 

 












함흥식은 메밀로 만들어 더 쫀득한게 특징이며 편백과 가오리회가 올려져 있는 그 맛을 더한다.




















2012년 6월호 등산전문지 사람과 산에

 부산 특집판이 소개 되었다.

많은 부산 음식과 함께 부산 밀면이 소개 되었는데

서호냉면의 모습과 비빔밀면, 물밀면이 소개되었다.


 

 






상호:흥남서호냉면

소재지: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 족발골목 한성족발 맞은편

연락처:051-254-0123

메뉴:냉면 전문점. 함흥식과 평양식.

밀면(,비빔밀면과 물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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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빔냉면(5천5백원+숯불고기)


 

이제 본격적으로 날씨가 더워지는 것 같다.

시원한게 생각나는 요즘 그래서인지 유명한 밀면집이나

냉면집 팥빙수집 앞에는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회비빔냉면(6천5백원+숯불고기)

시원한 냉면이 댕기는 요즘이라

창선동 수향냉면(051-256-9392)집을 포스팅을 하였다.

예전 냉면 그릇의 두툼한 냉면을 생각하고

유명 냉면집을 찾아가면 실망감만 든다.

 

 

양이 적어 사실 한 젓가락 휘저어면 바닥을 들어내는

냉면 그릇을 보고 이게 과연 일인분이 맛나 싶을 정도이다.

 

 

 

 

그래서 나온게 곱빼기라니 항상 냉면 보통을 먹고 나오면

아쉬움이 남았는데 보통으로 배를 불리는 곳이 있고

젊은 친구들이 맞이 찾는 집이 있어 포스팅하였다.


 

 

 

 

 고깃집에 가서 고기를 구워 먹고 후식으로

이때까지 냉면을 많이 시켜 먹었는데 이곳은

냉면과 고기를 동시에 먹을 수 있는 곳이다,

 

 


 

 고기 값이 냉면에 포함되어 있는 저렴한 집으로

물냉면과 숯불고기가 49백원이니 이 얼마나 저렴한가.

 

 

 

 개인적인 식성을 고려하여 지인과 함께가 회비빔냉면(65백원)

비빔냉면(55백원)을 시켰는데

이곳은 숯불에 구운 고기는 기본으로 따라 나오니

보통으로 배를 불리며 나올 수 있는 곳이다.


 

 

 

 

 고기 맛을 보니 숯불에 구워서 숯의 냄새가 은은한게

비빔냉면과 함께 먹으니 별미가 될 정도이다.

사람의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고기와 함께 먹기에는 비빔이 좋은 것 같았다.


 

 

 

 

 

숯불구이에 싸먹는 냉면이라는 슬로건에 숯불에 고기 한 점에

냉면을 싸 먹는 그 맛이 궁금하시지예...

그럼 저렴한 이곳 함 가보세요. 냉면전문점에서 먹는 맛보다는

조금은 탁한 것 같지만 맛은 그 냥 무난한 편입니다.


 

 

 

 

 

아 그리고 육수와 물은 셀프입니다.

 

 그리고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입맛은 제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상호:수향냉면

소재지:부산광역시 중구 창선동 창선파출소 왼쪽골목에서 종각집가는 길

연락처:051-256-9392

메뉴:냉면+숯불고기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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