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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금산여행)선비들이 음풍농월하며 즐겼던 성치산 성봉 무자치골의 십이폭포를 찾아가다. 

 

십이 열 차 십이폭포는 아주 긴 열차나 긴 폭포를 뜻하는데 우리나라에 십이(12)폭포는 딱 세 곳이 있습니다.가장 많이 알려진 곳이 경북 포항시 청하면의 내연산(711m) 12 폭포입니다. 그리고 강원도 동해시 두타산(1353m) 협곡의 산성 12 폭포와 충남 금산군 성치산 12 폭포입니다.필자는 비 온 뒤 남이면 성치산(670.4m) 줄기의 성봉(648m) 골짜기를 타고 흐르는 무자치골에 십이(12 폭포) 폭포를 찾았습니다. 여러 곳의 폭포를 찾아다녔지만 성치산 십이폭포는 폭포라고 하기에는 아쉬운 곳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높이 약 17m에서 비류직하하는 죽포동천 폭포를 만나는 순간 모든 것을 잊게 할 만큼  재미난 폭포 여행을 즐겼습니다.

 

성치산 성산 12폭포 주소:충남 금산군 남이면 구석리 산 158-4

 

2022.09.17 - (충남금산산행)비온 뒤 찾아가면 폭포의 명성이 살아난다는 금산 성치산 성봉 십이폭포, 성치산 십이폭포

 

(충남금산산행)비온 뒤 찾아가면 폭포의 명성이 살아난다는 금산 성치산 성봉 십이폭포, 성치산

(충남금산산행)비온 뒤 찾아가면 폭포의 명성이 살아난다는 금산 성치산 성봉 십이폭포, 성치산 십이폭포 필자는 최근 중부지방에 잦은 비가 내려 폭포 산행을 계획했습니다. 기차하면 십이(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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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치산 십이폭포는 사기소마을에 머물던 선비들이 더위를 식히려 물놀이 삼아 찾았던 계곡입니다. 폭포마다 암반에다 이름을 새겨 놓았을 만큼 선비들이 애착을 가졌던 폭포입니다. 십이 폭포가 있는 무자치골은 성치산 휴게소에 출발합니다. 휴게소에서 20분이면 1 폭포에 도착합니다. 첫 번째로 만난다는 폭포라 제일 폭포라 합니다. 1m 정도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인데 열 두 폭포의 계곡물을 다 받아 낼 만큼 제법 큰 연못입니다. 여기서 족탕을 해도 좋을 듯합니다..

이제  2 폭포로 갑니다. 장군 폭포인데요 11 폭포는 모두 성봉과 신등봉 계곡에서물이  흘러내리는데 장군 폭포로 흐르는 물만은 사기소마을을 감싸는 장군봉에서 흘러내린다 합니다.

바로 3 폭포인 일주문 폭포와 만납니다. 연못 위에 바위 두 개가 양쪽으로 놓여 신선 세계로 들어가는 출입문에 세워진 일주문을 연상시킨다 합니다.

 

일주문폭포와 연결된 폭포가 4 폭포인 삼단폭포입니다. 일주문 폭포를 지나 신선계로 통하는 계단처럼 자리해 삼단폭포라 합니다.

 

이제 성치산 십이폭포를 대표하는 5 폭포를 만납니다. 죽포동천 폭포로도 불리는데 그 모습이 자뭇 웅장합니다.

17m 높이에서 떨어지는 굉음이 마른하늘에 날벼락 친다해 폭포 아래 암반에 청뢰(晴雷)’란 글자를 새겨 놓았습니다.

 

2022.07.02 - (충남금산맛집)월영산 출렁다리·원골유원지 맛집 원골식당 인삼 어죽과 도리뱅뱅이

 

(충남금산맛집)월영산 출렁다리·원골유원지 맛집 원골식당 인삼 어죽과 도리뱅뱅이

(충남금산맛집)월영산 출렁다리·원골유원지 맛집 원골식당 인삼 어죽과 도리뱅뱅이 방가방가 요즘 금산의 핫한 여행지가 원골유원지의 월영산 출렁다리입니다. 월영산 출렁다리는 금강 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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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뢰

 

폭포 아래 너른 소에 초록의 대나무처럼 우거진 수목이 비치는데 마치 대나무 숲 같고 떨어지는 폭포의 반영이 신선이 사는 별천지라 죽포동천’ 이라합니다. 

죽포동천 폭포를 왼쪽으로 돌아 올라가면 폭포 상단에 죽포동천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6폭인 구지소 유천폭포입니다..

눈이 뿜어 숲 나무 끝과 벽에 푸른 안개 피어오르고

층층이 열두 개의 신령스러운 발이 걸려 있으니

석문은 겨우 들어갈 수 있는 곳이라네

이것이 구지봉과 소유천이라는 것을 알겠네의 시에서 구지소 유천폭포라 한다고 합니다.

시원한 바람을 차고 있다는 ‘풍패(風佩)’ 글자를 새겨 놓았습니다.

 

7폭은 고래 폭포입니다.떨어지는 폭포수가 꼭 수염고래의 입처럼 생겼다고 합니다.

 

8폭은 명설 폭포입니다.. 폭포에서 떨어지는 하얀 물보라가 눈이고 떨어지며 내는 소리가 명이라 명설(鳴雪)’이라는 글자가 암반이 새겨져 있습니다. 너른 소가 한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합니다.

 

9폭은 운옥 폭포입니다.. 물방울은 은하수를 뜻하며, 구름 위로 은하수가 흐르는 것 같아 운옥(雲玉)이란 글자가 암반에 새겨져 있습니다. 암반의 폭이 12 폭포에서 가장 넓으며 여섯 개의 못이 파여 있습니다.

 등용문과 연관된 어대원(魚大原)이라는 글자가 있습니다.

이제 10폭으로 향합니다. 거북 폭포인데 폭포 밑 툭 튀어 나온 바위가 거북이 머리에 해당되고 못에 일렁이는 물결이 등껍질이 되어 거북이의 전체 모습을 하고 있다 합니다..

11 폭포는 누가 봐도 용을 닮았다 생각할 것입니다. 암반에 금룡(錦龍) 글자가 새겨져 있어 금룡 폭포라 부릅니다..

 

11 폭포에서 10여분을 거슬러 올라가면 마지막 폭포인 12폭포가  나옵니다. 산학 폭포라 하는데 폭포 왼편에 산학(山鶴) 글자가 있으며, 신선이 타고 다니는 학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성치산 십이폭포 여행에서 암반의 글자는 다 찾을 수 없습니다. 안내판을 보며 하나하나 그 뜻을 음미하며 폭포 여행을 하는 것도 정말 좋은 여행이 됩니다.

 

2022.07.01 - (충남 금산 여행) 금산 핫한 여행지 금강을 가로지른 월영산 출렁다리를 가다.

 

(충남금산여행)금산 핫한 여행지 금강을 가로지른 월영산 출렁다리를 가다.

(충남금산여행)금산 핫한 여행지 금강을 가로지른 월영산 출렁다리를 가다. 금산 월영산 출렁다리 충남 금산군 제원면과 충북 영동군 양산면의 경계인 원골 유원지에 요즘 핫한 출렁다리가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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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금산여행)금산 핫한 여행지 금강을 가로지른 월영산 출렁다리를 가다. 금산 월영산 출렁다리

 

충남 금산군 제원면과 충북 영동군 양산면의 경계인 원골 유원지에 요즘 핫한 출렁다리가 들어서 산행과 함께 출렁다리만을 찾는 사람이 많아 요즘 인기 관광지로 급부상했습니다.

충남 월영산 출렁다리 주소:충남 금산면 제원면 천내리 168-5

 

2022.01.25 - (충남금산여행)불로장생 영약인 인삼 기 받는 코스 금산 진악산 원점회귀. 금산 진악산

 

(충남금산여행)불로장생 영약인 인삼 기 받는 코스 금산 진악산 원점회귀. 금산 진악산

(충남여행/금산여행)불로장생 영약인 인삼 기 받는 코스 금산 진악산 원점회귀. 금산 진악산 코르나19로 유난히 힘들었던 2021년도 지나가고 이제 2022년 ‘임인년’ 흑범의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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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골 유원지에서 3개의 주차장이 있습니다. 1주차장과 기러기공원의 2 주차장. 임시주차장인 3 주차장입니다. 주차는 출렁다리를 한바퀴 돈다면 2 주차장인 기러기공원 주차장에  주차하면 좋습니다. 

필자도 제2주차장인 기러기공원 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난들 표지석 뒤로 인공 폭포 물줄기가 뿜기 시작했습니다. 

출렁다리는 왼쪽 잠수교를 건너 인공폭포 아래 설치된 덱 길로 갑니다. 

월영산 출렁다리 안내도 입니다. 일단 숙지하고 갑니다. 

필자는 쉼터 광장에서 부엉산으로 조금 올라가 봤습니다. 혹시나 월영산 출렁다리 전망대가 있을까 싶어서입니다.

눈에 띄는 전망대가 없어 다시 쉼터 광장으로 내려갔습니다.

부엉산 출렁다리 입구로 가는 쉼터 광장입니다. 여기서 출렁다리는 왼쪽으로 갑니다.

필자는 어죽 마을에서 올라와서 출렁다리로 갑니다. 

월영산 출렁다리라 불리는데 금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부엉산 중턱 깎아지른 바위와 연결했습니다.

부엉산 출렁다리 입구에서 본 월영산 서봉 암벽의 모습입니다. 치솟은 바위의 위용이 대단합니다. ㅎㅎ

월영산 쪽에서는 월영산 출렁다리로 불리지만 부엉산 쪽에서는 또 부엉산 출렁다리로 불립니다.

그러나 공식적인 명칭은 월영산 출렁다리입니다. 출렁다리 길이는 275m, 1.5m이며 지상 45m 높이에 건설된 무주탑 방식의 다리입니다.

2017.11.12 - (충남여행/부여여행)정림사지석불좌상. 부여 정림사지에서 거대한 석불좌상을 만나다

 

(충남여행/부여여행)정림사지석불좌상. 부여 정림사지에서 거대한 석불좌상을 만나다

(충남여행/부여여행)정림사지석불좌상. 부여 정림사지에서 거대한 석불좌상을 만나다 여러 곳의 석불을 둘러보면서 이번에는 부여여행에서 규모 면에서 압도하는 석불좌상을 만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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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중간에 받침대가 없어 더욱 많이 출렁거린다는 사실, 그런데 더욱 놀랄만한 사실은 다리 위에1500명이 올라가도 끄떡없다고 합니다. ㅎㅎ 대단한 기술입니다.

이제 부엉산 출렁다리 게이트를 통과합니다. 부엉산 입구라 되어 있습니다.

정말 튼튼하게 만들어진 출렁다리입니다. 출렁다리란 이름답게 좌우로 얼마나 많이 흔들리는 ㅎ ㅎ 심장이 약한 사람은 떨어질까 싶어 바로 양쪽의 굵은 로프를 잡게 됩니다.

금강 상류의 전경입니다. S자로 굽어보는 금강의 모습이 환상입니다. 

여기는 위에서 본 원골유원지의 모습입니다. ㅎㅎ 열심히 출렁다리를 건너 월영산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월영산 입구입니다. 나들이 객이 정말 많았습니다. 

정말 튼튼하게 만들어진 출렁다리입니다. 출렁다리란 이름답게 좌우로 얼마나 많이 흔들리는 ㅎ ㅎ 심장이 약한 사람은 떨어질까 싶어 바로 양쪽의 로프를 잡게 됩니다.

금강 위에 설치하다 보니 주변 조망은 최곱니다. 바다에 설치하는 출렁다리도 그 나름대로 빼어난 경치를 보여주지만 쭈뼛쭈뼛한 산세 사이로 ‘S로 구불구불 휘어지며 흐르는 금강의 경치는 한 폭의 진경 산수화를 보는 듯 정말 아름답습니다.

 

필자는 전국의 구름다리나 출렁다리 여행을 해 보았습니다. 

2017.10.22 - (충남여행/부여여행)정림사지5층석탑. 우리나라 석탑의 시원이라는 평제탑 정림사지5층석탑

 

(충남여행/부여여행)정림사지5층석탑. 우리나라 석탑의 시원이라는 평제탑 정림사지5층석탑

(충남여행/부여여행)정림사지5층석탑. 우리나라 석탑의 시원이라는 평제탑 정림사지5층석탑 우리나라 초창기 석탑의 전형은 목탑이었습니다. 목탑은 나무로 만들어진 것을 말합니다. 나무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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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우두산의 Y자 출렁다리. 채계산 출렁다리 진안 구봉산 출렁다리 등 간담을 서늘하게 할 정도로 쫄깃쫄깃한 느낌이 들었는데 월영산 출렁다리도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시원한 금강의 강바람을 맞으며 걷는 월영산 출렁다리는 수요일은 출렁다리를 건너지 못하는 휴무일입니다.

다리 건너 저기 보이는 산이 부엉산입니다. 

또한 하계(3~10)에는 오전 5~오후 6, 동계(11~2)는 오전 9~오후 5시까지만 출렁다리를 개방해 건너갈 수 있습니다.

 

통행 제한도 있는데요 바람이 엄청나게 불거나 비가 내리 퍼붓거나 눈이 엄청나게 퍼붓거나 안개가 자욱할 때에는 관광객의 안전을 생각해 통행 제한을 합니다

 

금강변에 내려 월영산 출렁다리를 다시 한번 올려보았습니다. 부엉산과 월영산 암벽을 연결하는 구름다리 여기 멋져 보였습니다. 

2015.11.14 - (충남여행/공주여행)송산리고분군과 무령왕릉. 백제의 전성기를 이룬 무령왕의 왕릉이 있는 송산리고분군을 여행하다.

 

(충남여행/공주여행)송산리고분군과 무령왕릉. 백제의 전성기를 이룬 무령왕의 왕릉이 있는 송

☞(충남여행/공주여행)송산리고분군과 무령왕릉. 백제의 전성기를 이룬 무령왕의 왕릉이 있는 송산리고분군을 여행하다. 백제시대의 강력한 군주로 칭송받는 제25대 무령왕은 동성왕의 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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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여행/금산여행)불로장생 영약인 인삼 기 받는 코스 금산 진악산 원점회귀. 금산 진악산

 

코르나19로 유난히 힘들었던 2021년도 지나가고 이제 2022년 ‘임인년’ 흑범의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산을 찾는 산꾼은 올 한해도 지혜롭고 용감한 호랑이를 닮아 모든 난관을 헤쳐 나갔으면 합니다. 그러려면 먼저 건강이 우선입니다.

 

충남 금산 진악산 주소:충남 금산군 금산읍 음지리 산 17-1

 

 

2017.11.12 - (충남여행/부여여행)정림사지석불좌상. 부여 정림사지에서 거대한 석불좌상을 만나다

 

(충남여행/부여여행)정림사지석불좌상. 부여 정림사지에서 거대한 석불좌상을 만나다

(충남여행/부여여행)정림사지석불좌상. 부여 정림사지에서 거대한 석불좌상을 만나다 여러 곳의 석불을 둘러보면서 이번에는 부여여행에서 규모 면에서 압도하는 석불좌상을 만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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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는 임인년 산행으로 건강을 기원하는 ‘불로장생의 영약 ’산행지인 충남 금산군의 진악산(進樂山·732.3m)을 찾았습니다. 금산은 인삼과 떼 놓고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최초 인삼 시배지인 개삼(開蔘)터가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는 홀어머니를 봉양하던 강 처사의 이야기가 전합니다. 약 1500년 전 강 처사는 진악산 관음굴에서 어머니의 병을 낫게 해달라며 기도를 올리다 깜빡 잠이 들었습니다. 꿈에 산신령이 나타나 “빨간 열매 세 개가 달린 풀을 찾아 그 뿌리를 달여 드려라” 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깨어난 강 처사는 관음암 절벽에서 풀을 찾아 그 뿌리를 달여 드시게 했더니 어머님 병이 나았습니다. 그리고 열매 세 개는 땅에 심었는데 그곳이 개안마을의 개삼터입니다. 개안(開眼)은 ‘눈을 떠다’ 인데 개삼터는 씨앗을 처음 심은 데서 유래합니다. 그 뿌리가 사람을 닮아 인삼이라 해 개삼터라 불렀습니다.

진악산은 수리고개 광장·보석사·원효암·선공암 코스와 개삼터 테마공원에서 정상을 오르는 세 곳의 산길이 뚫여 이제 원점회귀 등 다양한 산행을 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10년 전만 해도 원점회귀하는 산길이 진악산에는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안내 산행팀은 대부분 수리고개 광장에서 보석사로 횡단 산행을 하면 되었지만, 승용차를 이용한 개인 산행은 정상에서 왔던 길을 되돌아 내려가야만 해 그만큼 불편해 2012년 개삼터 테마공원에서 시·종점으로 하는 원점회귀 코스를 새로 개설했습니다. 필자가 이번에 찾은 코스인데, 금산 인삼의 기 받는 코스로 알려지면서 진악산의 인기 코스가 되었습니다.

이번 산행은 개삼터 테마공원 주차장에서 출발해 개삼봉~성곡리·도구통바위 갈림길~도구통고개~보석사 갈림길~도구통바위~개삼터·진악산 정상 갈림길~물굴봉~진악산 정상~관음굴~진악산정상~비조봉~덧매기재~물굴봉 갈림길~개삼저수지~개삼터 테마공원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입니다. 산행거리는 약 7㎞이며, 3시간 30분 안팎이 걸립니다. 능선의 조망이 워낙 빼어나 산행시간은 무의미합니다.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 인삼 시배지인

개삼터 테마공원 주차장 동쪽 출구쪽

‘등산로 입구’ 이정표에서 출발합니다.

 

콘크리트 길은 오른쪽으로 간 뒤

다시 나오는 갈림길에서

왼쪽 정상(3.8㎞)개삼봉(1.5㎞)으로 꺾습니다.

120m 즈음 가면 나오는 갈림길에서 직진해도 되지만

취재팀은 오른쪽 야자매트 길을 따라

개삼봉 산비탈의 지그재그 길을 올라갑니다.

 

 

 

앞서 갈림길에서 직진하는 길과 만나

된비알의 통나무 계단을 올라가면

두 개의 벤치가 놓인 개삼봉에 도착합니다.

오른쪽에 개삼터 테마공원과

금산읍 전망이 펼쳐집니다.

왼쪽 정상(3.5㎞)으로 갑니다.

 

도구통바위(1.2㎞)·정상(2.9㎞) 이정표를 지나

나오는 골 안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정상(2.5㎞)·도구통바위(1.0㎞)로 갑니다.

 

 

2017.10.22 - (충남여행/부여여행)정림사지5층석탑. 우리나라 석탑의 시원이라는 평제탑 정림사지5층석탑

 

(충남여행/부여여행)정림사지5층석탑. 우리나라 석탑의 시원이라는 평제탑 정림사지5층석탑

(충남여행/부여여행)정림사지5층석탑. 우리나라 석탑의 시원이라는 평제탑 정림사지5층석탑 우리나라 초창기 석탑의 전형은 목탑이었습니다. 목탑은 나무로 만들어진 것을 말합니다. 나무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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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성곡리에서 올라오는 길인데

도구통고개를 거쳐 보석사로 가던 옛길로

주민들의 통행이 많았던 만큼 길이 완만하고 넓습니다.

 

잘룩이를 넘어 산사면을 돌아 난 길은

지능선의 무덤 두 기를 지납니다.

다시 산비탈 길은 큰 느티나무가 있는 샘터를 지나

개삼터 테마공원에서 약 1시간 5분이면

능선 안부의 도구통고개에 올라갑니다.

취재팀은 오른쪽 정상(1.8㎞)·도구통바위(62m)로 능선을 탑니다.

직진하면 보석사 방향.

50m 뒤 나오는 보석사 갈림길에서

오른쪽 도구통바위로 갑니다.

바로 도구통바위에 닿습니다.

쌀을 빻는 도구통과 물굴봉 능선에

곡식을 쌓아 둔 노적가리인 노적봉이 있어

금산읍이 아주 풍요롭게 산다고 합니다. 

 

능선의 양지 바른 무덤을 지나

정면에 보이는 물굴봉으로 향합니다.

 

잇따라 나오는 현 위치 표지판과

침목 계단을 지나면 갈림길인데

왼쪽 진악산 정상으로 갑니다.

오른쪽은 개삼터 방향.

 

덱 계단을 올라가면 진악산 최고봉인

물굴봉인데 작은 돌탑이 있습니다.

봉우리 아래 굴에서 물소리가 났다 하며

용이 산다고 믿어 용굴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금산읍에 가뭄이 들면 호랑이 머리를 넣어

기우제를 지냈다고 합니다.

 

 

 

2017.10.11 - (부여여행)부여박물관 백제금동대향로. 두 눈으로 확인했던 부여 박물관 백제금동대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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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악산 정상(1.8㎞)은 직진해

곧 너덜 전망대를 지납니다.

 

 

진악산 정상까지

능선이 활처럼 휘어집니다. 

 

능선 좌우는 가파른 산비탈과 바위절벽이며,

전망대 역할을 하는 바위능선도 지납니다.

 

 

 

 

물굴봉에서 약 50분이면 정상석과 산불초소,

동쪽으로 전망 덱이 세워진 정상에 도착합니다.

 

 

 

2017.09.29 - (부여맛집/부소산낙화암맛집)굿뜨래음식특화거리 구드래돌쌈밥. 부여 구드래돌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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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맛집/부소산낙화암맛집)굿뜨래음식특화거리 구드래골쌈밥. 부여 구드래돌쌈밥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루 종일 밖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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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망무제’란 수식어도

아깝지 않는 경관이 열립니다.

발아래 개삼저수지와 출발했던 개삼터테마공원,

검정색 인삼밭과 금산읍 전경이 펼쳐지며

멀리 보이는 붕긋한 봉우리가 충남 최고봉인 서대산입니다.

시계방향으로 천태산 월영봉 갈기산 성주산 갈선산

덕유산 성치산 구봉산 운장산 선야봉 천등산 대둔산

계룡산 만인산 등이 파노라마로 펼쳐집니다.

 

 

광장(2.0㎞)방향으로 직진해

관음굴을 갔다 옵니다.

 

 

 

 

 

3분이면 나오는 갈림길에서

관음굴(170m)은 오른쪽 덱 계단을 내려갑니다.

 

선공암 갈림길에서 직진해 바위를 돌아가면

깎아지른 관음암 암벽 중간에

관음굴이 뚫여 있습니다.

폭 3m, 길이 4m 즈음 되는 자연 석굴인데

강 처사가 기도했다는 굴입니다.

 

 

2015.11.14 - (충남여행/공주여행)송산리고분군과 무령왕릉. 백제의 전성기를 이룬 무령왕의 왕릉이 있는 송산리고분군을 여행하다.

 

(충남여행/공주여행)송산리고분군과 무령왕릉. 백제의 전성기를 이룬 무령왕의 왕릉이 있는 송

☞(충남여행/공주여행)송산리고분군과 무령왕릉. 백제의 전성기를 이룬 무령왕의 왕릉이 있는 송산리고분군을 여행하다. 백제시대의 강력한 군주로 칭송받는 제25대 무령왕은 동성왕의 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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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정상으로 되돌아가

동쪽 개삼터(3.4㎞) 방향

덱 계단을 내려갑니다.

 

 

비조봉 능선인데 가파른데다

바윗길도 나와 주의합니다. 

 

두 사람이 누울 수 있는 비박굴을 지나

정상에서 40분이면 안부 갈림길에 도착해

오른쪽 개삼터로 갑니다.

5분이면 개삼저수지 위 물굴봉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저수지를 돌아 20분이면

개삼터 테마공원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충남 금산 진악산 대중교통편입니다.

이번 산행은 거리가 먼데다, 대중교통편을 이용한 당일 산행은 힘들어 승용차 이용을 권합니다.부산역에서 기차로 대전역에 내려 대전복합터미널에서 금산행 시외버스를 탑니다. 부산역에서 대전역은 기차가 수시로 있습니다. 대전역에서 대전복합터미널은 택시를 이용합니다. 대전복합터미널에서 금산행은 오전 6시30부터 약 20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금산터미널에서 남이면 방향 버스를 탄 뒤 성곡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오전 6시, 6시20분, 8시10분, 8시35분, 10시10분, 11시40분 등에 출발합니다.

산행 뒤 성곡정류장에서 금산터미널로 가는 버스(한일교통·041-754-2830)는 종점이 각각 다른데다 중간 경유지라 도착시간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금산에서 대전복합터미널은 밤 11시30분까지 약 20분 간격으로 다닙니다. 승용차 이용 때에는 충남 금산군 남이면 개삼로 101 개삼터 테마공원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하면 됩니다. 주차비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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