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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제구맛집) 촌국수한그릇(051-506-9669). 국수의 유래

국수의 기원은 아마 인류의 기원과 함께 할 정도로 엄청 길다. 기원전 6천년에서 5천년경에 아시아 지방에서 만들어 졌다는 국수. 그런데 중국과 이탈리아 아랍권에서 서로가 국수의 원조라고 이야기를 한다. 그러나 현재는 국수의 원조로 아시아 중국으로 보고 있는데 2005년에 중국 황하강 유역의 라자지방에서 4천년쯤 되는 국수의 흔적을 찾았는데 현재 가장 오래된 국수로 추정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고려사’와 ‘고려도경’에 제사 음식으로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나와 있다


 

 



 

 

 

 

 

☞(부산연제구맛집) 촌국수한그릇. 우리에게 국수란.

 

국수는 생긴 모양이 가늘고 길쭉하게 생겨 장수하고 연관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생일날이나 어르신의 환갑날 제사등 모든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에는 의례히 국수가 나온다. 그것은 국수처럼 무병장수하며 길게 오래오래 살아 란 뜻을 담고 있다. 제사음식에도 항상 국수가 올라갔는데 음복할 때 그 국수를 부모님이 주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이걸 먹으면 오래 산다는 이야기를 항상 하셨다. 그만큼 우리에게 국수는 밀접한 연관이 있다.

 

 

 

 

 

 

 

 

 

☞(부산연제구맛집) 촌국수한그릇.

국제신문 지하에는 ‘촌국수 한그릇’이란 국수집이 있다.

인근의 국수 맛을 평정하고도 남을 이집의 국수는 구포국수만을 사용한다. 그리고 육수의 시원함에 의해 자주 가서 먹는 편인데 인근의 직장인들게 아주 호평을 받는 곳이다. 육수 또한 깔끔하며 시원하다. 인근에서 지나는 길이면 함 들러서 먹어 보길 권한다.

 

 

이 음식점의 입맛은 저의 주관적인 입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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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단돈 2천원으로는 무엇을 먹을 수 있을까. 그래서 과연 무엇을 먹을 수 있을까를 골똘이 생각을 해 보았다.. 그것도 부산 최대의 요지인 남포동인 구덕로 대로변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찾을 수 없었다.
그런데 어느날 아침 차를 타고 가다 번쩍 하고 눈에 확 들어오는 작은 문구가 있었다. 양푼이국수 2천원이란 글씨가 보였던 것이다. 그것도 임대료가 비싸기로 소문난 남포동 자갈치 시장 입구에서 단돈 2천원의 국수집이 있는 것이 아닌가. 




60년 전통의 구포국수 남포점(051-248-0999). 사실 경상도에서는 구포국수하면 오래전 부터 국수의 대명사로 불리어 졌다. 왜 구포국수가 유명하였을까. 그것이 궁금하였다.
구포국수는 자연적 환경에 기인한다는데 일제말기와 해방후 양식이 귀한 시절에는 주린 배를 채워 줄수 있는 유일한 것으로 면을 뽑아 대나무에 늘어 걸어두면 자연 바람에 의해 건조가 되는데 낙동강의 강바람과 하단쪽에서 올라오는 바닷바람이 서로 잘 어울려 국수를 건조하기에는 전혜의 조건을 갖추었던 곳이 구포였다 한다. 그래서 자연적으로 구포국수가 이름을 날리게 되었다 한다. 그래 건조된 구포국수는 면발이 다른 국수에 비해 쫄깃쫄깃하며 감칠맛이 도는 구포국수가 되었단다.


고명으로 올려진 김과 시금치의 모습을 보면은 모두 갖춘 국수의 모습입니다.

 그런 국수로 만들어지는 구포국수집에 국수의 다시 물은 멸치다시로만 사용 한다고 하니 홀에 붙은 광고 문구중에 국내산 디포리가 보인다. 그뜻이 무엇일까. 궁금하여 할머니께 디포리가 무엇입니까 물어보니 멸치의 종류라고 이야기를 하신다.
그리고 보니 주방 입구를 꽉 채우고 있는 멸치박스가 장난이 아니다. 멸치로 다시국물을 내는데 사용되는 최고급의 멸치를 디포리라고 한다. 일단 국물이 구수하고 우러난 국물이 엄청 진하다는 디포리멸치 그것으로 다시를 내었다면 믿을만하다고 하겠다.




남포동의 구포국수는 최근에 문을 열었지만 연세가 지긋한 어르신 세분이서 하신다. 두분은 주방에서 한분은 홀에서 일을 보시고...

할머니들이 계시니 더욱 정감이 가는 곳이다. 어머님의 손맛이 살아 있다고나 할까. 먼저 국물을 들이키니 역시 진한 다시의 맛이 입안으로 확 들어 온다. 바다의 냄새가 살아 있는 구포국수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면발이 부드러우면서도 퍽석하지 않으며 찰진 맛이 느껴지는 국수의 맛. 사진을 찍는다고 이리저리 찍고 있어니 궁금하신지 물어보신다. ㅎㅎ. 퍼지니까 얼렁 먹어라며 그래야 국수의 맛이 살아 있다며...




이집에 나오는 김치 또한 깍두기가 나온다. 단무지가 아닌 깍두기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도 보통의 맛이 아닌 것을 짐작 할 수 있다. 그리고 국수의 맛은 무엇일까. 흔히 국물과 양념장이 전부라면 전부이다. 따로 넣을 수 있는 양념장 또한 잔파와 통깨를 넣어 맛을 가미한 것이 싸구려 국수집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국수의 모양이 길어서인지 국수를 먹어면 수명이 길어 오래 산다는 속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국수, 서민들의 주린 배를 채워줘 목숨을 연명하게 한 국수, 그 국수가 지금은 하나의 음식문화로 자리를 잡았다고 보여진다. 그런 맛있는 국수 한번 먹어 보시지 않으렵니까.
아!. 그리고  요금은 선불로 되어 있습니다. 명함도 없고요 전화번호도 없어 할머니께 물어 적었습니다.









찾아가는 길
도시철도 1호선을 타고 남포역에서 내린 후 옛 문우당 건물을 찾아가면 됩니다.
자갈치 입구에 위치를 하여 찾기도 아주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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