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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좌충우돌 제 15회 2019 광안대교 부산불꽃축제 관람기. 2019 광안대교 부산불꽃축제


15회 2019년 부산불꽃축제가 지난 11월2일 열렸습니다. 

불꽃사진을 찍는다고 몇회 연달아 축제에 참석하였고 처음에는 장산쪽에서 담았습니다. 

그런데 만족한 불꽃 사진을 담지 못했습니다.





이기대공원입구 용호부두 주소: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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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금련산쪽으로 옮겨 부산불꽃축제 불꽃 사진을 담았습니다. 

불꽃축제의 모든 불꽃 행사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광안대교를 정면에 보고 진행합니다.

래서 올해에도 금련산에서 담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부산불꽃축제가 열리는 몇일전 아주 귀하신분의 연락이 있었습니다. 

양산 통도사 인근에 행사가 열리는데 꼭 참석해달라며 초청장을 주었습니다.




 초정장이 아니라도 안가면 안될자리에다 꼭 가서 축하도 드려야 했습니다. 

행사와 부산불꽃축제가 겹쳐져  내나름대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행사는 4시에 시작한다고 했지만 4시 반쯤 열린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행사 진행이 자꾸 딜레이 되었습니다. 

전국에서 사람들이 오다보니 오랜만에 뵙고 반갑다며 인사를 하다보니 말입니다. ㅎㅎ




원래 계획은 5시에 행사장에서 나올 계획으로 갔습니다 ㅎㅎ

 어쩔수 없이 개회식과 행사 진행을 더 보고 가야 했기에 끝마칠때 쯤 가까이 기다렸습니다. 



저녁 6시 40분이 가까웠고 해서 어쩔수 없이 출발하여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도시철도 두구역에서 내려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아무래도 승용차는 주말에다 불꽃축제로 차가 밀려서 지하철이 편할것 같았습니다. 


서면역에 내려서 이제 황령산을 가야하나 아니면 이기대를 가야하느냐 결정을 해야 했습니다.

제가 몇해 쭉 달아갔던 금련산 촬영포인트가 불꽃 좔영하기는 좋은데 

금련산역에서 내려 30~40분을 올라가야 했기에 시간이 안될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기대로 결정했습니다. 

아무래도 버스에서 내려 이기대공원 입구를 거쳐가면 

빠른시간에 이기대 촬영 포인트에 들어갈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촬영 장소도 많을 것이라 생각해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ㅎㅎ



경성대·부경대역에서 도로에 올라와 버스정류장에서 

륙도 공원 입구쪽으로 향하는 시내버스로 환성하고 이기대공원입구 정류장에 내렸습니다.



그때가 행사 시작 시작 10분전쯤 되었습니다. 

시간은 제대로 맞추었다고 생각하며 이기대입구로 걸어갔습니다.



그때까지도 부산불꽃축제 지각 관람객이 많았습니다. 

이기대공원입구까지 갔는데도 불꽃포는 쏘지 않았습니다. 

해안가는 사람들로 정말 발디딜 틈이 없이 그야말로 인산인해였습니다




이기대를 오르는 계단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경찰이 막고 있었습니다. 

인파가 너무 많이 몰려 덱계단과 시설물이 무너진다는 이유였습니다.




나는 시설물을 지나가지만 막는다니 어쩔수 없이 돌아가던지 다른 촬영장소를 찾아야했습니다.

성당 에서 이기대입구로 오는 도로쪽에도 도로절반은 관람을 하려고 

줄 서서 앉아 있었고 ㅋㅋ 마땅한 장소는 업고 ㅎ 한마디로 갑갑했습니다.




불꽃축제는 시작되었고 마음은 급하고 ㅎㅎ 진퇴양난 속에 돌아가느냐 결정해야했습니다.

때마침 절개지에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나도 겨우 비탈에 삼각대를 설치했습니다. ㅎㅎ




그런데 자리를 잡고 보니 소나무와 전면에 절탑 등 모든게 장애물이었습니다. ㅋㅋ

이제 어쩔수 없었습니다. 찬밥 더운밥 가릴 형편도 아니고 환경에 맞추어 찍는수 뿐이었습니다.



부산불꽃축제 불꽃포는  3군데서 쏘는데 먼저 광안대교를 정면으로 보는 게 메인이고 

좌우 양쪽에서 불꽃포를 쏩니다. 

3곳 중에 두 곳의 불꽃 포는 포기해야 했습니다. 

이기대쪽 불꽃포는 산등성이에 가려서 있으나 마나했습니다. 

광안대교 앞에서 쏘는 불꽃포는 나무에 가렸는데다 

쏜 뒤의 연기가 빨리 빠져나가지 못해 불꽃이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어쩔수 없이 광안대교 다리건너편에서 쏘는 불꽃포에다 포커스를 맞추었습니다. 

여기서 보면 광안대교 주탑 위로 불꽃이 터졌습니다. ㅎㅎ 

그런데 불꽃포 횟수가 가장 적었으나 어쩔수 없었습니다. 


역시 부산불꽃축제 불꽃은 정면에서 보아야 제대로 된 구경을 할 것 같았습니다. ㅋㅋ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을 느끼며 철수 했습니다. 

내년에는 다시 금련산 촬영포인트로 일찍가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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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수영구맛집)남천동광안동맛집 뱃님. 광안해수욕장에서 부산불꽃축제도 보고 맛있는 활 아구를 먹을 수 있는 맛집 뱃님. 


부산에서 취미로 여행블로거를 하면서 뭉쳐진 친구들이 모임을 하였습니다. 전국의 여행지를 동키호테 처럼 다니면서 그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도 먹고 여행도 하고 그걸 포스팅하다보니 사실 입이 엄청 까다롭고 고급화가 되어 모임장소를 구할 때 아주 신중하게 구합니다. 장소선정을 어디로 할까 하면서 사무실에 앉아 궁리를 하고 있는데 직장 동료가 “왜, 무슨 걱정 있나” 하고 묻기에 밥도 먹고 약간 술도 한잔하며 모임 할 장소를 찾는 중이라고 하니 걱정도 팔자라며 남천동 집 옆에 최근에 개업하여 시설도 깨끗하고 끝내준다며 맛있는 아구찜 집을 소개하였습니다.

 

 

친구도 부산의 여러 음식점을 댕기면서 살아있는 아구로 아구찜을 하는 곳을 보지 못했다며 남천동 ‘뱃님’은 펄떡펄떡 살아있는 아구로 아구찜도 해주고 아구수육, 아구탕까지 해준다며 “자신있다 마 걱정하지 말고 그 집에다 해라. 맛은 마 내가 책임 진다. 뱃님이다”. 필자는 친구 말을 듣고 "그럴까?"하며 그 집에 미리 예약을 하였습니다.

 

 맛있는 밑 반찬들.....

 

 



 

 

 

 

 

 

 

블로거 친구들이 남천동과 모두 가까워 더욱 좋았는데 직장에서 필자는 도시철도 2호선을 타고 금련산역에서 내렸습니다. 3번 출구 방향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상으로 나오면 바로 오른쪽 광안해수욕장으로 내려가는 도로가 연결 됩니다. 그 길을 따라 약 200m만 내려오면 오른편에 ‘뱃님’ 간판이 보입니다.

 

 

들어서는 입구 왼쪽에 수족관이 있어 궁금하여 들여다봤습니다. 나누어진 수족관 한쪽에는 활어가 들어 있고 또 다른 한쪽은 아구가 눈을 뻐끔뻐끔하며 입도 크게 벌리고 저를 쳐다보는 것 같았습니다. ㅎㅎ 살아 있는 아구는 처음보기에 카메라로 찍고 하니 아 글쎄 이놈이 카메라를 보더니 딱 탈렌트 기질을 발휘하여 포즈를 잡아 주었습니다.

 

 

진짜 살아 있는 아구로 하는 곳이 맞구나 며 아구를 보니 대가리 쪽에 낚시줄 같은 긴 끈이 보이기에 낚시로 잡나며 신기해서 보고 있는데 저를 보고 사장님이 나오기에 "아구를 낚시로 잡나예“하고 물어 보니 ”아니예 그물로 잡습니다“합니다.

 

 

”그럼 아가리에 낚시줄은 뭔가 예“하니 낚시줄이 아니고 아구 촉수라며 저걸 이용하여 먹이를 잡아먹는데 탐지기 역할을 한다하였습니다. 음 처음 듣습니다며 하기야 이때까지 살아있는 아구를 본 기억이 없어니....

 

 

아구에 촉수가 있는지 알지 못했는데 잘 알았습니다하니 저 촉수도 수족관에 오래 있으면 떨어지고 없습니다. 촉수가 붙어 있으면 수족관에 1~2일 밖에 안된 아주 싱싱한 고기라며 오늘 아침에 들어 온 아구라 하였습니다.

 

 

예약을 하였다며 들어가니 방이 3개 있는데 2번 룸에 안내를 하였습니다. 미리 기본 반찬은 준비가 되어 있고 만나기로 한 일행도 뒤따라 들어와 바로 상차림이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살아 있는 아구로 만든 수육이 들어오고 곧 뒤 따라 아구찜이 들어 왔습니다.  활어회까지 들어오니 식탁이 꽉 차는게 너무 많이 주문을 했나...ㅋㅋ 손 큰 것은 알아 주야한다는 일행을 보고 .에이 기왕 시킨 것 배 터지도록 먹자며 허리띠를 풀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사장님이 문을 열고 들어와 뜨거운 것을 먹고 회를 먹으면 맛이 없다며 회부터 먼저 먹기를 권했습니다. 그리고 가스렌지에 불을 켜 아구 수육을 데우게 하였습니다.

 

 

아 싱싱한 활어회라 그런지 입에서 쬰득쬰득 한 게 완전 살살 녹았습니다. 회 종류는 도다리와 감성돔이며 자연산이라 합니다. 오 그래서 입안에서 눈 녹듯이 사라지구나며 너무 맛있다며 모두 극찬을 하였습니다.아직 안온 친구가 있는데 회에 눈길이 가고하여 ”모르겠다, 먹자. 다른 것도 많은데“ 하며 회를 홀라당 다 먹었습니다.


 

 

 아구찜은 콩나물, 미나리, 미더덕 그리고 살아 있는 아구가 들어가는데 미더덕은 사장님의 친정인 진동에서 가져온다합니다. 살아 있는 아구는 여사장님 남편 분이 민락동에서 고기잡는 배를 가지고 있으며 선장이라 직접 출항하여 매일 아귀와 활어를 잡아 온다합니다.



 

다른집보다 양이 엄청 더 많은데 그 이유가 다 있었습니다. 선장님이 아구를 잡는 전문가로 알려져 방송에도 여러번 소개가 되었다며 지금은 연근해에서 잡아 오지만 조금더 있으며 더 멀리까지 나가야 된다고 합니다.


 

 

 

 

 

 

 

 

 아귀수육의 내용이 너무 착실합니다. 아귀애 좀 보이소. ㅋㅋ 

 

 

 

아구찜은 매콤한게 사람 감질나게 합니다. 일행은 좀 맵다며..... 호 호 바람을 자꾸 불어 뎁니다. 필자도 먹어보고 조금 매웠는데 술안주나 밥과 함께라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이리 안주가 좋은데 소주를 안 할 수 없다며 한잔 쭉~~~~~


 

아구 수육에서 가장 맛있는 부분은 역시 아구애입니다. 일반 아구수육집에가면 조금 주는데 여기 뱃님은 엄청 들어 있습니다. 고소하니 너무 맛있는 아구애로 또 한잔 ......이러다 초빼이 다 될 것 같습니다. 

 

 

사장님은 한국 사람의 급한 성격을 이번에 절실히 느꼈다합니다. 개업을 한 후 손님의 주문을 받아 수족관에서 살아 있는 아귀를 잡아 장만을 하다 보니 일반 냉동을 사용하는 집 보다는 시간이 좀 더 걸리게 됩니다. 음식이 너무 늦다며 그대로 나가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였다며 현재는 어쩔 수 없이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에 손님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감안하여 2시간 전에 미리 아귀를 잡아 손질하여 숙성을 시켜 싱싱한 상태를 유지하도록하여 요리를 한답니다. 참고하세요


 

싱싱한 아귀로 만들어 내는 아구전문점 뱃님에서 맛있는 아구찜과 아구수육 아구탕 활어회를 드시고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부산불꽃축제도 구경하세요. 금련산 청소년 수련원, 남천동, 광안리, 광안해수욕장, 광안대교,금련산역 맛집으로 이름이 오를 날도 얼마남지 않았네요. 


 

 

 

 

요건 아구탕입니다. 먹고 난 뒤 온 일행을 위해서 맛있는 아구탕을 주문하였습니다. 아구탕도 생아귀로 합니다. 그 친구 늦게 온 죄로....ㅋㅋ 그래도 필자는 아구탕을 좋아하여 자주 먹는데 가격이 엄청 저렴합니다. 일반 아구탕집은 최하 9,000원에서 13,000원까지 하는 것도 보았는데 생아귀로 끓여 내면서 7,000원은............ 너무너무 저렴한 가격. 요번 광안대교 부산불꽃축제 구경할때 꼭 다시와서 먹어봐야겠습니다. 


 

 

 

 

 

 ◆아귀의 효능◆

피부미용과 여성의 다이어트에 최고, 뇌기능 활성화, 면연력과 뼈도 튼튼하게하여 아이들에게도 너무 좋아요, 혈압조절과 노화방지로 어르신에게도 너무너무 좋은 음식.


  ◆남천동 광안리 맛집 아구 전문점 뱃님 영업 메뉴판◆

 

 

 

 넓은 규모의 음식점으로 가족 또는 단체모임등에도 두루두루 좋아요.

 

 요건 룸....비밀의 문 입니다. 

 



 나 살아 있니......아귀 대가리 쪽에 낚시줄 같은게 촉수입니다.....

 

 

 

 

 

   

◆남천동 광안리 맛집 아구 전문점 뱃님 영업정보◆

★상호:뱃님

주소: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26-7 (엠스테이 1층)

예약전화:051-626-1999

메뉴:아구찜, 아구수육, 아구탕, 자연산 회

주차장 유


 

(참고) 아구의 표준어는 아귀입니다. 아구는 경상도 사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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