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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좌충우돌 제 15회 2019 광안대교 부산불꽃축제 관람기. 2019 광안대교 부산불꽃축제


15회 2019년 부산불꽃축제가 지난 11월2일 열렸습니다. 

불꽃사진을 찍는다고 몇회 연달아 축제에 참석하였고 처음에는 장산쪽에서 담았습니다. 

그런데 만족한 불꽃 사진을 담지 못했습니다.





이기대공원입구 용호부두 주소: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5-5




2019/09/11 - (부산여행/남구여행)추석연휴 찾기 좋은 여행지 부산 이기대둘레길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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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금련산쪽으로 옮겨 부산불꽃축제 불꽃 사진을 담았습니다. 

불꽃축제의 모든 불꽃 행사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광안대교를 정면에 보고 진행합니다.

래서 올해에도 금련산에서 담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부산불꽃축제가 열리는 몇일전 아주 귀하신분의 연락이 있었습니다. 

양산 통도사 인근에 행사가 열리는데 꼭 참석해달라며 초청장을 주었습니다.




 초정장이 아니라도 안가면 안될자리에다 꼭 가서 축하도 드려야 했습니다. 

행사와 부산불꽃축제가 겹쳐져  내나름대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행사는 4시에 시작한다고 했지만 4시 반쯤 열린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행사 진행이 자꾸 딜레이 되었습니다. 

전국에서 사람들이 오다보니 오랜만에 뵙고 반갑다며 인사를 하다보니 말입니다. ㅎㅎ




원래 계획은 5시에 행사장에서 나올 계획으로 갔습니다 ㅎㅎ

 어쩔수 없이 개회식과 행사 진행을 더 보고 가야 했기에 끝마칠때 쯤 가까이 기다렸습니다. 



저녁 6시 40분이 가까웠고 해서 어쩔수 없이 출발하여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도시철도 두구역에서 내려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아무래도 승용차는 주말에다 불꽃축제로 차가 밀려서 지하철이 편할것 같았습니다. 


서면역에 내려서 이제 황령산을 가야하나 아니면 이기대를 가야하느냐 결정을 해야 했습니다.

제가 몇해 쭉 달아갔던 금련산 촬영포인트가 불꽃 좔영하기는 좋은데 

금련산역에서 내려 30~40분을 올라가야 했기에 시간이 안될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기대로 결정했습니다. 

아무래도 버스에서 내려 이기대공원 입구를 거쳐가면 

빠른시간에 이기대 촬영 포인트에 들어갈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촬영 장소도 많을 것이라 생각해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ㅎㅎ



경성대·부경대역에서 도로에 올라와 버스정류장에서 

륙도 공원 입구쪽으로 향하는 시내버스로 환성하고 이기대공원입구 정류장에 내렸습니다.



그때가 행사 시작 시작 10분전쯤 되었습니다. 

시간은 제대로 맞추었다고 생각하며 이기대입구로 걸어갔습니다.



그때까지도 부산불꽃축제 지각 관람객이 많았습니다. 

이기대공원입구까지 갔는데도 불꽃포는 쏘지 않았습니다. 

해안가는 사람들로 정말 발디딜 틈이 없이 그야말로 인산인해였습니다




이기대를 오르는 계단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경찰이 막고 있었습니다. 

인파가 너무 많이 몰려 덱계단과 시설물이 무너진다는 이유였습니다.




나는 시설물을 지나가지만 막는다니 어쩔수 없이 돌아가던지 다른 촬영장소를 찾아야했습니다.

성당 에서 이기대입구로 오는 도로쪽에도 도로절반은 관람을 하려고 

줄 서서 앉아 있었고 ㅋㅋ 마땅한 장소는 업고 ㅎ 한마디로 갑갑했습니다.




불꽃축제는 시작되었고 마음은 급하고 ㅎㅎ 진퇴양난 속에 돌아가느냐 결정해야했습니다.

때마침 절개지에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나도 겨우 비탈에 삼각대를 설치했습니다. ㅎㅎ




그런데 자리를 잡고 보니 소나무와 전면에 절탑 등 모든게 장애물이었습니다. ㅋㅋ

이제 어쩔수 없었습니다. 찬밥 더운밥 가릴 형편도 아니고 환경에 맞추어 찍는수 뿐이었습니다.



부산불꽃축제 불꽃포는  3군데서 쏘는데 먼저 광안대교를 정면으로 보는 게 메인이고 

좌우 양쪽에서 불꽃포를 쏩니다. 

3곳 중에 두 곳의 불꽃 포는 포기해야 했습니다. 

이기대쪽 불꽃포는 산등성이에 가려서 있으나 마나했습니다. 

광안대교 앞에서 쏘는 불꽃포는 나무에 가렸는데다 

쏜 뒤의 연기가 빨리 빠져나가지 못해 불꽃이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어쩔수 없이 광안대교 다리건너편에서 쏘는 불꽃포에다 포커스를 맞추었습니다. 

여기서 보면 광안대교 주탑 위로 불꽃이 터졌습니다. ㅎㅎ 

그런데 불꽃포 횟수가 가장 적었으나 어쩔수 없었습니다. 


역시 부산불꽃축제 불꽃은 정면에서 보아야 제대로 된 구경을 할 것 같았습니다. ㅋㅋ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을 느끼며 철수 했습니다. 

내년에는 다시 금련산 촬영포인트로 일찍가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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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2015 부산불꽃축제) 일곱 빛깔 무지개가 가을 밤하늘을 수놓았던 부산 불꽃축제. 부산불꽃축제


 2015 부산 불꽃축제가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가을 밤하늘을 무대로 화려하게 열렸습니다. 총 8만5천 발의 폭죽이 하늘에서 불꽃이 되어 광안리해수욕장을 찾아온 관광객의 눈을 홀리고 빼앗을 만했습니다.




지난 24일 토요일 밤 8시부터 시작된 부산불꽃축제 행사장인 광안리해수욕장은 그야말로 입추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백사장은 인파로 가득 메웠는데 정확한 동계는 알 수 없지만 130만의 인파가 부산 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찾았다 합니다. 참 부산에서 가장 파워 있는 가을축제입니다.

올해에도 정감이 가는 양희은 씨의 나레이션으로 부산 불꽃축제를 더욱 감칠맛 나게 만들었습니다. 60분 동안 쏘아 올리는 폭죽에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환상의 부산 불꽃축제, 하늘에 무지개가 걸렸던 가을밤 불꽃축제를 확인해보세요.

아직 사진을 담는 실력이 미천하여 다른 분의 불꽃축제 사진에는 못 미치지만 부산 불꽃축제를 보고 왔다는 기념으로 포스팅합니다. 예쁘게 봐 주세요.

◆2015 부산불꽃축제 사진 보기













































#부산불꽃축제 #2015부산불꽃축제





2015/10/22 - (2015년 제11회 부산불꽃축제)2015 제11회 부산불꽃축제 행사 일정표와 부산불꽃축제 관람 명당자리입니다.


2015/08/15 - (부산여행/부산항대교)광복70주년 부산항대교 멀티미디어 불꽃축제. 광복 70주년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부산항대교를 배경으로 화려하게 열렸습니다.


2015/06/21 - (부산맛집/수영구맛집)남천동 맛집 부경대 맛집 황령산 청소년 수련원 맛집 영남해장국. 이열치열에 딱 맞는 뜨거운 해장국이 아주 좋았던 영남해장국 남천 직영점.


2014/10/25 - (불꽃축제)제7회 부산송도고등어축제 전야제 불꽃축제와 부산송도고등어 축제 일정


2014/10/23 - (축제/부산여행/부산불꽃축제)제10회 부산불꽃축제 행사 일정표와 부산불꽃축제 명당자리


2014/10/17 - (부산맛집/수영구맛집)남천동광안동맛집 뱃님. 광안해수욕장에서 부산불꽃축제도 보고 맛있는 활 아구를 먹을 수 있는 맛집 뱃님.


2013/10/27 - (부산여행/부산불꽃축제)밤하늘을 수놓는 보석이 따로 없어, 제9회부산불꽃축제의 황홀경에 빠지다.


2013/10/24 - (부산여행/부산불꽃축제)제9회 부산불꽃축제 명당자리 미리 확인하세요


2012/11/26 - (부산맛집/해운대구맛집)센텀시티맛집. 박시연도 다녀간 연예인 단골 맛집 생생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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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제11회 부산불꽃축제)2015 제11회 부산불꽃축제 행사 일정표와 부산불꽃축제 관람 명당자리입니다.


올해에도 부산시 수영구 광안리 광안대교에서 화려한 부산 불꽃축제가 시작됩니다. 2015년 10월 23일(금)~24(토) 양일간 열리는 부산 불꽃축제는 올해로 11회를 맞았습니다. 올해에도 일본,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더 많은 볼거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합니다. 그리고 11회 부산 불꽃축제는 예년과 다르게 부산 불꽃 축제를 “불꽃축제 국제화와 관광상품화 원년”으로 정해 체류형 관광상품화를 통해 더욱 높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일부 관람석을 유료화를 시도 하였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가장 명당자리에다 1만 명을 수용하는 자리를 마련했는데 유료관람석은 테이블과 의자를 갖추었습니다. R석은 10만원 1000명, S석 7만원 9000명 그리고 광안리해수욕장 유료화 좌석 이외에도 부산 불꽃축제를 관람할 수 있는 명당은 여러 곳에 있습니다. 손꼽는 명당은 이기대와 동백섬 누리마루, 장산과 옥녀봉 및 간비오산, 금련산과 금련산 수련원, 광안리 해수욕장 등입니다. 참고하세요






제 11회 부산불꽃축제

★일자:2015년 10월23일(금)~24일(토)

장소:광안리해수욕장

10월23일(금);전야 콘서트

1024(토);부산멀티불꽃쇼(오후8시~9시)







★부산 불꽃축제의 명당자리는 남구의 이기대와 동백섬의 누리 마루에서도 손색이 없습니다. 광안대교의 뒤쪽에서 솟아오르는 불꽃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 또한 손색없는 사진 촬영지입니다.

 

★힘은 좀 들지만 힘겹게 오른 만큼 불꽃축제 작품을 건지게 하는 곳이 장산 일원입니다. 이곳에서 찍은 부산불꽃축제 사진이 전국 사진작가를 열광하게 하며 나만의 사진 포인트로 찾아갈 수 있습니다. 장산 정상과 장산 둘레길의 너덜 길, 옥녀봉, 그리고 간비오산이 명당자리입니다. 하늘을 찌를 듯이 솟은 센텀시티를 빠져나가는 ‘s'자의 광안대교와 그 위로 터지는 불꽃이 가장 잘 어울리는 곳으로 명당자리로 손색이 없습니다. 


★금련산을 오르는 도로를 따라 불꽃축제를 바라볼 수 있는데 금련산 수련원 안에는 많은 사진작가가 미리 포진하여 장사진을 이룹니다. 이곳 또한 부산 불꽃축제를 찍기 위한 사진 작가들의 명당 장소로 금련산 오르는 도로는 통제되어 걷는 수고로움이 있어야 멋진 작품을 건질 수 있습니다.

★역시 부산 불꽃축제의 가장 명당자리는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곳인 광안리 해수욕장입니다. 7,420m의 광안대교를 전면으로 바라보며 그 위로 터지는 불꽃의 향연은 웅장하며 현장감 또한 단연 최고로 명실상부한 부산 불꽃축제 명당자리 1번지입니다.

◆제11회 부산불꽃축제 명당◆

◆제11회 부산불꽃축제 행사 프로그램부산불꽃축제 홈피 캡쳐


◆제11회 부산불꽃축제 행사 일정표부산불꽃축제 홈피 캡쳐

◆제11회 부산불꽃축제 연출 포인트부산불꽃축제 홈피 캡쳐


#부산불꽃축제 #2015부산불꽃축제 #제11회부산불꽃축제 #가을축제 #여행 #광안리해수욕장 #광안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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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부산불꽃축제)제10회 부산불꽃축제 행사 일정표와 부산불꽃축제 명당자리


제10회 부산불꽃축제가 개최 됩니다.

2014년 10월24일~25일 양일 간 부산시민공원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국내 최고 최대 규모의 불꽃축제가 열립니다. 제10회 부산불꽃축제는 ‘새로운 부산 사랑’을 주제로 첫날인 24일 오후 7시에는 부산시민공원에서 전야제 행사로 콘서트가 열립니다. 국내 최정상급 뮤지선인 성시경, 인순이, 효린, 케이월 등 총 7개 팀이 축하공연을 펼칩니다. 그리고 축제공원의 대미는 뭐니 뭐니 해도 ‘부산멀티불꽃쇼’임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25일 오후 8시부터 60분 동안 광안대교와 광안리 해수욕장 밤하늘을 수놓을 보석들의 불꽃 향연은 역대 최대로 펼치게 됩니다. 부산 불꽃축제의 상징이 되어 버린 나아가라 불꽃, 초대형 불꽃과 광안대교 조명을 이용한 ‘미디어파사드’ 연출, 타워불꽃 등을 처음 선보인다 합니다. 불꽃축제 본행사 이전에열리는 식전 행사는 거리공연과 불꽃라디오를 라이브로 진행하며 거리공연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광안리 해변로 3곳에서 진행이 됩니다. 그 외에도 KNN라디오 특집 공개방송으로 윤수일밴드, 하동균 둥 초대가수 공연도 펼쳐집니다.  올해 부산 불꽃축제도 대박이 날 것 같습니다. 1년을 기다려온 광안리 부산 불꽃축제 많이 많이 구경오세요.





(부산불꽃축제 홈페이지 캡쳐)



◆2014 제10회 부산불꽃축제

부산불꽃축제

일시:2014년 10월24일(금) 오 7시 부산시민공원 전야제

2014년 10월25일(토) 오후8시 광안리 해수욕장 부산멀티불꽃쇼






◆2014년 제10회 부산불꽃축제 일정표◆












(부산불꽃축제 홈페이지 캡쳐)




◆2014 제10회 부산불꽃축제 명당자리는....◆



★부산불꽃축제의 명당자리는 남구의 이기대와 동백섬의 누리마루에서도 손색이 없습니다. 광안대교의 뒤쪽에서 솟아 오르는 불꽃의 향연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이곳 또한 손색없는 사진 촬영지입니다.



힘은 좀 들지만 힘겹게 오른 만큼 불꽃축제 작품을 건지게 하는 곳이 장산 일원입니다. 이곳의 1부산불꽃축제 사진이 전국 사진작가들을 열광하게 만들며 나만의 사진 포인트로 찾아 갈 수 있습니다. 장산정상과 장산둘레길의 너덜길, 옥녀봉, 그리고 간비오산이 명당자리 입니다. 하늘을 찌를 듯이 솟은 센텀시티를 빠져나가는 ‘s'자의 광안대교와 그 위로 터지는 불꽃이 가장 잘 어울리는 곳으로 명당자리로 손색이 없습니다. 



금련산을 오르는 도로를 따라 불꽃축제를 바라볼수 있는데 금련산 수련원 안에는 많은 사진작가들이 미리 포진을 하여 장사진을 이룹니다. 이곳 또한 부산불꽃축제를 찍기위한 사진 작가들의 명당 장소로 금련산 오르는 도로는 통제가 되어 걷는 수고로움이 있어야 멋진 작품을 건질 수 있습니다.



역시 부산 불꽃축제의 가장 명당자리는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곳인 광안리 해수욕장입니다. 7,420m의 광안대교를 전면으로 바라보며 그 위로 터지는 불꽃의 향연은 웅장하며 현장감 또한 단연 최고로 명실상부한 부산불꽃축제 명당자리 1번지 입니다. 


◆2014 제10회 부산불꽃축제 명당자리 지도로 위치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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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마루에서 촬영

 


 ☞(부산여행/부산불꽃축제)제9회 부산불꽃축제 명당자리 미리 보기


벌써 부산불꽃축제가 올해로 9회를 맞았다. 올해도 10월25일~26일 양일간 광안리해수욕장 앞 바다에서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열린다. 매년 부산불꽃축제 행사때 마다 나오는 이야기가 불꽃축제 명당자리다. 어디서 보아야 화려한 부산불꽃축제를 보는 야가 관건으로 보는 방향에 따라 그 감동은 자뭇다르기 때문이다.

 

 

 

 


 

 ☞(부산여행/부산불꽃축제)제9회 부산불꽃축제 명당자리 미리 보기, 광안리해수욕장 일원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곳이 광안리 해수욕장이다. 7420m의 광안대교를 전면으로 바라보며 그 위로 터지는 불꽃의 향연은 웅장하며 현장감 또한 단연 최고이다. 전국의 방송사와 언론사들이 모두 광안리해수욕장인근에 몰려들어 명실상부한 부산불꽃축제 명당자리 1번지 임을 증명해주고 있다.



 

 

 


 ☞(부산여행/부산불꽃축제)제9회 부산불꽃축제 명당자리 미리 보기, 장산일원


또 한곳은 장산 일원으로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열광을 하게 만드는 곳이다. 장산정상과 장산둘레길인 너덜길과 옥녀봉 일원 그리고 간비오산이 명당자리로 알려져 있다. 하늘을 찌를 듯이 솟은 센텀시티의 건물속을 빠져나가는 ‘s'자의 광안대교와 그 위로 터지는 불꽃이 가장 잘 어울리는 곳으로 명당자리로 손색이 없다. 단 걷는 수고로움은 감수를 해야한다.

 



 

 



 ☞(부산여행/부산불꽃축제)제9회 부산불꽃축제 명당자리 미리 보기, 금련산 일원과 금련산 수련원


그리고 금련산을 오르는 도로를 따라 불꽃축제를 바라볼수 있는데 금련산 수련원 안에는 많은 사진작가들이 미리 포진을 하여 장사진을 이룬다. 이곳 또한 부산불꽃축제를 찍기위한 사진 작가들의 명당 장소로 금련산 오르는 도로는 통제가 되어 걷는 수고로움이 있어야 한다.

 







 ☞(부산여행/부산불꽃축제)제9회 부산불꽃축제 명당자리 미리 보기, 이기대와 누리마루등등...


남구의 이기대와 동백섬의 누리마루에서도 명당으로는 손색이 없다. 광안대교의 뒤쪽에서 솟아 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필자가 센텀시티에서 한번 관람한적이 있다. 단점은 바람이 부는 방향에 따라 불꽃이 터지면서 생기는 연기 때문에 아쉬움이 남았던 적이 있다. 바람의 방향을 고려해야만 사진을 찍을 때 아쉬움이 남지 않는다. 그 외 여러 명당자리가 있어 나만의 명당자리를 미리 정하는 것이 좋을것 같다.



누리마루





장산일원




이기대에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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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바라본 오륙도의 모습

 

 ☞(갈맷길) 갈맷길 최고의 코스 신선대

이기대는 부산 용당동 해안으로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춘 해안길이다. 군부대의 부분적인 철수로 인해 이곳에 갈맷길이 조성 되어 있다. 임진왜란때 왜군들이 전승을 기념하기 위해 이곳 이기대 장바위에서 승리만찬 연회를 열었다 한다. 수영의 두기생을 불러와 분위기는 무르익어가고 술기운에 정신을 못차리는 왜장을 끌어 앉고 수영의 두기녀는 이곳 장바위에서 장열이 떨어져 죽었다 한다. 그 이후 의기대 또는 이기대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그 때의 슬픔을 아는지 오늘의 파도는 요란한 소리를 내며 두 기생의 처절한 울음소리로 들린다.




동명불원의 모습

 

 

봉오리산으로 향하는 걷기 좋은 숲길

 

동명불원의 연꽃과 봉오리산 정상의 모습

 

 

이번 코스는 동명대 후문 버스정류장 인근의 남부소방서 용당119안전센터 앞에서 출발해 동명대 후문~동명불원~봉오리산 정상~해경 송전소 앞~유선정체육공원~신선대 주차장~180m봉~신선대 전망대(~다시 신선대 주차장)~오륙도 입구~오륙도 해맞이공원~농바위 전망대~농바위~밭골새~치마바위~어울마당~장바위~이기대 구름다리를 거쳐 동생말 전망대에서 마무리한다. 총 산행거리는 15㎞ 정도로 순수 산행시간은 5시간 30분~6시간, 휴식을 포함하면 6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갈맷길을 알리는 안내판

 

신선대 입구 주차장에서 먹은 시원한 팥빙수

 

 

 

신선대 정상인 무제등의 모습

 

 

1797년 영국 해군 윌리엄 브로턴 함장의 부산 방문 200주년을 기념해 세운 비와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오솔길 

 

 (갈맷길) 갈맷길 최고의 코스 오륙도 둘러보기

출발은 남부소방서 용당119안전센터 앞에서 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동명대 후문' 정류장에 내리면 된다. 119센터 왼쪽 오르막을 100m가량 가면 동명대 후문이다. 여기서 오른쪽 대각선 방향에 '예문여고' '동명대학교 동명생활관' 안내판이 가리키는 도로로 올라간다. 잠시 동명불원을 둘러보자. 7~80년대 합판 왕국으로 이름을 날린 동명목재 고강석진 회장이 불사를 일으켜 완공후 부산시에 기증을 한 사찰로 웅장하며 거대하다. 동명불원 입구를 지나 100m 가면 오른쪽에 한전이 나온다. 입구 콘크리트 축대 철계단을 올라 철망 담장 문을 지난 오른다. 소나무 숲이 무성해 시원한 그늘을 드리운다. 힘들지 않은 산책하듯 산길은 잘 나 있어 편안하게 오를 수 있다. 가파른 길을 5분만 오르면 사방이 탁 트인 봉오리산 정상이다. 사방이 시원한 종망을 연출한다. 해운대 쪽으로는 이기대부터 장산 금련산 황령산이 펼쳐진다. 영도 쪽으로는 태종대의 태종산과 중리산, 봉래산에 이어 천마산 승학산 구덕산 엄광산 등이 이어진다.

 

 

 

 

 

 

 

 

 

하산은 철망을 둘러친 송신탑을 지나 일직선으로 내려가면 해경 송신소 앞 사거리다. 직진해서 4~5분 가면 돌탑이 선 사거리다. 왼쪽은 '숲속 건강 산책로' 이정표가 있다. 가운데 길로 직진해서 조금만 가면 유선정 체육공원이다. 체육시설등 잔뒤 광장으로 조성되어 있다. 신선대로 가는 길은 직진해서 화장실 표지판 옆길로 간다. 갈림길은 무시하고 직진해서 내려간다. 내리막 소나무 끝에 무덤이 있고 오른쪽으로 꺾어 계단길을 내려간다.

 

 

 

 

 

 

 

 

 (갈맷길) 갈맷길 최고의 코스 이기대 해안선 걷기

도로에서는 왼쪽 인도를 따라 100m 정도 걸은 뒤 건널목을 건넌다. 건너면 갈맷길 이정표가 있고 오른쪽 신선대 주차장 방향으로 내려간다. 신선대 전망대를 들렀다가 다시 돌아오는 코스이다. 주차장에서 '숙이네 집'과 음료수 자판기 옆길로 차단봉을 지나간다. 잠시 오르면 갈림길로 정면의 가파른 계단 길로 오른다. 10분가량 오르면 180m봉 정상이다. 오륙도와 영도 등 바다 쪽 조망이 트인다.

 

 

 

 

 

 

 

 

 

 

 

직진하면 신선대 전망대로 가는 길, 정면의 경고문 뒤로 이어진다. 5분가량 내려가면 사거리에서 콘크리트 도로와 만난다. 좌우는 모두 주차장 가는 길이다. 정면으로 올라선다. 산불감시초소를 지나면 바로 신선대 전망대인 무제등에 올라선다. 가뭄때 이곳에서 제를 올렸다한다. 신선대부두와 영도 방향 조망이 시원하다. 내려가는 길은 산불초소에서 오른쪽이다. 바로 아래엔 1797년 영국 해군 프로비던스호 윌리엄 브로턴 함장의 부산 방문 200주년을 기념해 세운 비가 있다. 넓은 길을 따라가면 전망대 오르기 전의 사거리다.

 

 

이기대 갈맷길의 아름다운 모습

 

 

선원들의 안전을 기원한 농바위로 돌부처라고도 불린다.

 

 

 

 

 

여기서 오른쪽 방향으로 50m 내려간다. '애국지사 정몽석 묘소' 안내판이 선길로 들어간다. 길을 따라 10분이면 다시 신선대 주차장을 거쳐 건널목이다. '갈맷길' 이정표 따라 인도를 직진하여 걷는다. 뒤이어 만나는 백운포 입구 사거리에서 길을 건너 오륙도SK뷰 아파트 방향으로 진행한다. 오륙도중학교 앞을 지난 뒤 오륙도 선착장 방향으로 내려간다. 갈맷길 공사 중인 휴게소를 지나 전망대에 올라 오륙도를 바라보고 다시 돌아오면 오륙도 해맞이공원이다.

 

 

 

 

 

 

 

정자 뒤 계단 길로 오르면 잇달아 정자 두 개가 나온다. 마지막 정자를 지나 오른쪽 흙길로 들어선다. 코스코스가 벌서 계절을 가을인지 착각을 할하는지 오륙도와 너무 잘 어울린다. 10분가량 가면 '포진지 위' 갈림길이다. 오른쪽 농바위 방향으로 간다. 잠시 뒤 '용호중대 밑' 갈림길에서 직진하면 곧 데크 전망대다. 그 밑 오른쪽 바위 전망대에 올라서면 왼쪽 멀리 부처바위로도 불리는 농바위가 보인다. 20분가량 길을 걷다 보면 데크가 나오고 바로 아래에 농바위가 내려다보인다. 데크 위 삼거리에서 오른쪽 '밭골새' 방향이다. 다시 10분가량 가면 오륙도를 배경으로 농바위가 보이는 전망대다.

 

 

 

 

 

 

 

 

전망대에서 5분가량 더 가서 가파른 계단 길을 내려가면 바로 시야가 트이는 절벽 위 길이다. '밭골새' 삼거리가 나오면 직진한다. 10여 분뒤 '치마바위' 이정표다. 여기를 지나면 비로소 광안대교가 시야에 들어온다. '낭끝' 방향으로 직진해 10분이면 삼거리다. 오른쪽 '동생말·어울마당' 방향으로 20m 가면 철망 지나 사거리가 나온다. 오른쪽은 경비초소, 왼쪽은 일주도로 방향이다. 직진해서 내리막 계단을 100m 가면 삼거리에서 길이 갈라진다. 두 갈래 길은 어울마당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장바위라 불리는 이기대. 이곳에 왜장을 안고 두 기생이 덜어졌다 한다. 물이 고인 웅덩이는 백악기의 공룡발장국

 

 

여기서는 오른쪽 길을 택해 바닷가로 내려간다. 이정표의 어울마당 방향으로 간다. 갈림길이 몇 군데 나오지만 바다와 가까운 길을 따라가면 된다. 20여 분이면 자갈이 깔린 어울마당이다. 해운대의 촬영지이기도한 어울마당은 지나 200m쯤 가면 오른쪽 바닷가에 있는 너른 바위가 장바위다. 여기엔 중생대 백악기 초식공룡 발자국 화석이 있다. 철계단 옆 바위벽엔 '이기대'가 한자로 새겨져 있다. 구름다리를 지나 20분 정도면 동생말 전망대에서 답사를 마무리한다.

 

해녀들이 옷을 갈아 입었던 막사로 거북모양을 하고 있다.

 

 

구름다리를 건너면 이내 동성말. 그곳을 가다 본 광안대교와 센텀시티의 모습 

 

 교통편

'동명대 후문' 정류장에는 68, 134, 138, 155, 583번 시내버스가 운행한다. 도시철도 서면역이나 범내골역, 부산진역, 대연역, 경성대·부경대역 등에서 환승할 수 있다. 코스가 끝나는 동생말 전망대에서는 도로를 따라 LG메트로시티 1차 아파트로 가서 '용문중학교' 정류장에서 20, 22, 24, 27, 39, 131번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맛집

 

 

 

 

부산 민락동에는 세계 최대의 횟집 밀집지역이다. 부산에는 많은 횟집들이 타운을 이루고 있지만 이곳처럼 빌딩 전체가 횟집으로 운영되는 곳은 없다. 그래서 이곳을 부산에서 유일하게 광안리 생선회 특화지역으로 불린다.

이날 이기대 둘레 길을 걷고 찾아온 민락회센타 건물로 1층에는 생선회인 횟감을 파는 활어시장이고 나머지 아홉층은 밑에서 구입한 활어 회를 들고 올라가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인데 1인당 초장 값 5천원만 지불하면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7층의 일월성 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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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민락동에는 세계 최대의 횟집 밀집지역이다. 부산에는 많은 횟집들이 타운을 이루고 있지만 이곳처럼 빌딩 전체가 횟집으로 운영되는 곳은 없다. 그래서 이곳을 부산에서 유일하게 광안리 생선회 특화지역으로 불린다






 

  

 

  이날 가까운 곳의 둘레 길을 걷고 찾아온 민락회센타 건물로 1층에는 생선회인 횟감을 파는 활어시장이고 나머지 아홉층은 밑에서 구입한 활어 회를 들고 올라가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인데 1인당 초장 값 5천원만 지불하면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그래서인지 민락 회타운 입구인 광안리 해수욕장에는 큰 생선 모양이 밤을 밝히고 있다이곳은 광안리 앞바다를 가로 지르는 광안대교가 흘러가는 곳으로 주변의 경관 또한 뛰어나 횟감을 즐기는 분이라면 모든 분이 찾는 그런 곳이다.




 

 

 

 그러나 횟집의 재미는 무엇인가회를 먹기 전에 깔리는 흔히 말해 찌개다시를 먹는 재미인데 그래서 우리 일행은 바로 7층의 일월성 횟집으로 올라갔다




 

 

 여기 자주 찾는 지인분이 4명에 초장 값 2만원이면 차라리 바로 올라오는게 더 저렴하다는 것이다개불 멍게 낙지 물회문어등 많은 종류의 서비스가 올라오는데 식탁에 다 놓을 수도 없을 지경이였다




 

 

 음식 사진도 다 모아 찍기도 힘들어 먹으면서 찍었는데 사진에 나온 식탁의 모습이 깨끗하지 못해 양해를 ....이 식탁에 올라온 회와 나머지인 매운탕까지 포함하여 4인에 십만원밥값과 주류는 별도의 가격이라네요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광이 족히 횟값인 십만원은 넘을 듯하다광안리 해변의 모습과 광안대교가 회를 먹는 내내 바라다 볼 수 있어서 말이다.

 

 

 


음식은 미사여구로 먹는게 아닌 입으로 먹는 음식이다. 이번 휴가철에는 세계 최대의 활어 시장인 민라동회센타에서 입도 눈도 즐겁게 해 보심이 어떨가요.

 


이곳 음식점의 맛은 저의 주관적인 입맛입니다.




 

 

 

 

 

 

 

 

 

 

 

 

 

 

 

 

 

 

 

 

 

 

 

 

 

 

 

 

 

 

 

 

 

 

 

 

 

 

 

 

 

 

 

 

 

 

 

 

 

 

 

 

 

 

 

 

 

 

 

 

 

 

 

 

 

 

 

 

 

 

 

 

 

 

 

 

 

 

 

 

 

 

 

 

 

 

 

 

 

 

 

 

 

 

 

 

 

 

 

 

 

 

 

 

 

 

 

 

 

 

 

 

 

 

 


상호:일월성횟집(민락회센타7층)

소재지: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181-84 민락회센타 7층

연락처:051-757-9840

메뉴:활어회 전문


주차장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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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5산 종주-1-장산~산성산(수령산)

산에서 바다 보며 걷는 이 기분!

해운대 우동서 출발, 걷는 시간만 5시간20분

장산에서 바라보는 해운대·광안대교 일품

도중 만나는 군부대는 장산 산행의 걸림돌

기장군, 산성산 수령산 이정표 통일해야

산성산에서 보는 광활한 동해바다 황홀





5산종주의 출발점인 운촌경로정을 지나면 산길과 만나다. 현위치는 경로정 위 갈림길


간비오산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숲길로 많은 주민들이 찾는 산길이다. 그 옆으로 재선충을 한 소나무가 푸른 천막에 덮혀있다.

간비오산 정상에서 본 센텀시티의 고층 아파트와 광안대교 그넘어 남천동 삼익아파트도 시야에 들어온다.

170봉을 지나면서 만나는 오솔길로 소나무롸 함께 옥녀봉 아래까지 이어진다.

옥녀봉 전망대에서 본 광안대교로 좌측으로 이기대와 우측으로 광안리해수욕장과 황령산 금련산도 볼 수 있다.

옥녀봉 전망대

옥녀봉

중봉 전망대에서 만난 부자산꾼, 장산을 배경으로 한컷

장산 정상의 방송통신 시설물로 현재에도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철조망이 만나는 지점에서 죄측으로 틀면 진구인 서면 일대와 백양산 그 우측으로 상계봉이 펼쳐진다.

우측 장산 뒷길을 향해 걸어가면 빼어난 조망이 이어진다.왼편아래 반여동과 우측으로 반송, 그리고 동래구와 회동수원지 금정산 능선이 이어진다

이번 주 산행지는 '부산의 5산 종주 코스'라 불리는 산악마라톤 코스다. 얼핏 산행팀이 잠시 외도를 한 것처럼 비춰지겠지만 산꾼들의 입장에선 엄연히 산악마라토너들이 영역을 침범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부산의 5산 종주 코스는 어딜까. 해운대 장산(634m)~기장 아홉산(360m)~철마산(605m)~금정산 고당봉(802m)~백양산(642m).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봉수대가 위치한 간비오산~옥녀봉~중봉~장산~수령산(산성산)~쌍다리재~아홉산~곰내재~문래봉~철마산~지경고개~계명봉~범어사 임도~고당봉~원효봉~의상봉~동문~산성고개~대륙봉~제2망루~만덕고개~만남의 숲~불태령~백양산~어린이공원 내 학생문화회관 순. 도상거리만 65㎞의 대장정이다.

대간 정맥 지맥 등 산꾼들이 흔히 말하는 '산줄기 잇기' 개념으로 접근하면 이 코스는 낙동정맥과 낙동정맥 천성산 721봉에서 갈라져 나온 용천지맥 일부 구간을 걷는 셈이다.

지도를 놓고 포인트를 찍어 보면 부산의 동쪽인 동백섬에서 출발해 부산을 반시계 방향으로 휘감아 돈 후 서쪽으로 골인하는, 항아리를 뒤집어 놓은 모양으로 바다 쪽 부분이 항아리 뚜껑에 해당된다.

웬만한 산꾼이라면 산발적으로 한번쯤은 다녀봤겠지만 일부 구간을 제외하곤 오르내림이 크게 심하지 않고 주변 풍광도 아주 빼어나다. 해운대해수욕장 광안대교 동해바다 영남알프스 낙동강 김해평야와 부산의 16개 구·군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다.

해운대 장산 정상 바로 아래 철조망으로 둘러쳐진 갈림길에 서면 부산의 대부분 산과 해운대 광안리 앞바다는 물론 남항 북항 영도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보기 드문 멋진 전망이다. 동영상 www.kookje.co.kr

산행팀은 이 '5산 종주 코스'를 세 차례에 걸쳐 소개한다. 하지만 산행팀은 일부 구간의 경우 그대로 답습하지 않았다. 지루한 임도 구간은 버리고 산행에 걸맞게 능선길로 이었다.

산행은 해운대구 우1동 운촌경로정~간비오산 봉수대~53사단 철책~옥녀봉~중봉~장산 정상 밑 갈림길~장산 정상~시계 방향으로 전진~군작전도로~억새밭~너른터(공군 제8120부대 갈림길)~사거리~삼거리(산성산 종합안내도)~헬기장~샘터~잇단 벤치~안적사 갈림길~잇단 철탑~남나기(농장)~산성산 등산안내도~산성산(수령산·성산)~영락동산~기장군 기장읍 쌍다리재(14번 국도) 순. 걷는 시간만 5시간20분. 도심의 산이라 거미줄처럼 산길이 얽혀 있어 간혹 헷갈리지만 큰 무리는 없다.

지하철 2호선 동백역 2번 출구로 나와 해운대역 방향으로 4분쯤 가면 '7번가 피자'와 'GS 조은하루주유소'를 만난다. 그 사이 작은 골목이 들머리다. 계단을 올라 철길을 건너면 바로 산이다. 그 오른쪽엔 운촌경로정. 입구에 '간비오산 0.6㎞, 장산 4.5㎞'라 적힌 이정표와 '부산 5산 종주 트레일런' 코스의 기점임을 알리는 조그만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해운대에서 이처럼 채 1분도 안돼 산으로 올라선다는 사실에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한 굽이 올라서면 체육공원. 우측으로 50m쯤 올라서면 갈림길. 좌측 오름길로 올라서면 비로소 탁 트인 바다가 가슴에 안긴다. 그랜드호텔과 글로리콘도 뒤로 해운대 앞바다가 펼쳐지고 저 멀리 수평선이 희미하나마 손에 잡힌다. 10분 뒤 간비오산 봉수대. 고려말부터 갑오경장까지 700년간 해운포 일대로 침입한 왜적을 감시한 이곳 봉수대에 보면 해운대 이기대 오륙도 광안대교 금정산 용두산공원 대청공원 등 부산의 내로라 하는 명소와 향후 산행팀이 오를 옥녀봉 중봉 장산이 한눈에 확인된다.

이어지는 오름길. 3분 뒤 오거리 안부. 직진하는 두 갈래 모두 체육공원에서 만난다. 체육공원에서 다시 한 굽을 올라 삼각점이 위치한 170봉과 크고작은 돌탑 5기가 서 있는 사거리 안부를 올라서면 군부대 철책과 만난다. 산길은 철책과 나란히 달린다. 점차 가팔라진다. 곧 갈림길. 군부대는 좌측으로 산꾼들을 유도하지만 십중팔구는 우측으로 오른다. 유격장 장애물이 잇따라 나와 볼거리가 되는 데다 두 길은 이내 만나기 때문이다.

의미있는 갈림길이 기다린다. 철책에서 20여 분. 좌측은 중봉과 옥녀봉 사이 안부로 올라서는 지름길 방향, 산행팀은 우측 옥녀봉 방향이다. 옥녀봉은 9분이면 올라선다. 소나무 아래 그늘진 크고작은 돌무더기 전망대다. 정상석도 서 있다. 5분쯤 내려가 체육공원에서 다시 10여 분 올라서면 중봉. 운치있는 소나무 아래 암봉에 서면 좌측으로 장산이, 정면으로 구곡산이 보인다.

이제 목적지는 장산. 군부대가 주둔해 철조망으로 둘러쳐진 장산 정상 아래 갈림길은 중봉에서 29분이면 닿는다. 코 앞의 금련산 황령산 뒤로 시약산 구덕산 엄광산, 그 뒤로 가덕도 연대봉, 그 우측으로 김해 보배산 마병산 굴암산이 보인다. 송정 해운대 광안리 이기대는 물론 남항 북항 영도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보기 드문 멋진 전망이다.

철조망을 따라 좌측으로 향한다. 한 굽이를 틀면 그간 안 보이던 백양산 금정산과 수영강 온천천이 보이고 조금 더 나아가면 철마산 문래봉 곰내재 함박산 천마산 달음산 일광산 산성산 등 향후 오를 '5산 종주 코스'가 죄다 확인된다.

곧 숲으로 들어선다. 7분 뒤 갈림길. 길찾기 유의할 지점이다. 왼쪽 내리막길은 반여동으로 가는 하산하는 길이지만 도중 우측 산성산으로 이어지고 오른쪽 방향은 10m 뒤 군작전도로와 만난다. 산행팀은 우측으로 간다. 작전도로를 따라 150m쯤 가면 공군부대 정문이어서 우측으로 100m쯤 내려서면 좌측으로 산길이 열려 있다. '과거 지뢰매설지역'이라는 안내판이 입구에 있고, 눈꼴 사나온 철조망이 산길과 나란히 내달린다. 8분 뒤 만나는 갈림길에선 직진하고 역시 8분 뒤 또 다른 갈림길에선 좌측으로 발길을 옮기면 억새군락지가 나온다. 넓지는 않지만 가을의 전령 억새를 만끽하기에는 그저 그만이다.

산행 도중 만나는 전망대. 금정산과 백양산이 보인다.

'장산마을'을 알리는 안내판 좌측으로 억새군락지를 가로질러 5분쯤 가면 너른터에 닿는다. 이정표 좌측 방향은 앞서 본 공군부대의 또 다른 진입로이고, 이정표 뒤 산길은 앞서 길찾기 유의할 지점에서 왼쪽 반여동으로 가다가 우측 산성산 방향으로 발길을 옮기면 이 길로 나오게 돼 있다. 결국 공군부대가 등산로를 막고 있어 한쪽은 군부대 좌측으로, 또 한쪽은 군부대 우측으로 에돌아 결국 만나는 지점이 이곳 너른터인 셈이다. 밤에 출발하는 산악마라톤 코스는 시내 쪽 야경과 다음날 내달릴 금정산과 백양산 능선을 보여주기 위해 좌측으로 잡았고, 산행팀은 억새군락지를 보기 위해 우측으로 우회한 것이다.

산행팀은 이정표가 가리키는 장산마을 쪽으로 발길을 옮긴다. 4분 뒤 갈림길. 우측 억새밭 방향 대신 직진한다. 이어 6분 뒤 만나는 사거리에선 헬기장 방향으로 직진하고 100m 뒤 삼거리에선 좌측 반송 방면으로 간다. 이정표 상의 헬기장은 우측 낮은 봉우리 정상 지점이다. 이정표 바로 옆에는 산성산 종합안내도가 서 있다. 우측 직진형 산길을 따라가면 구곡산 또는 장산마을을 거쳐 해운대 신도시 방향으로 이어진다. 참고하길.

이때부터 능선길은 일사천리로 열려 있는 데다 도중 친절하게 걸려 있는 '수령산(산성산)' 안내판도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헬기장을 지나 침목계단으로 내려서면 갈림길. 좌측으로 가서 이어 만나는 갈림길에선 다시 좌측으로 내려서면 샘터. 3분쯤 뒤엔 벤치가 놓여 있다. 정면 동부산대 뒤로 개좌 운봉산과 그 우측으로 거문산 문래봉 함박산 천성산이 확인된다.

간비오산 봉수대에서 본 장산 중봉 옥녀봉.(왼쪽부터)

잠시 포장로를 따라가면 커다른 돌탑 둘이 서 있는 사거리이자 체육시설. 역시 '산성산' 팻말을 보고 직진하면 역시 너른터로 벤치 3개가 놓여 있다. 이번엔 백양산 상계봉 고당봉 장군봉이 '한 일(一)' 자로 펼쳐진다. 여기서 100m쯤 가면 길찾기 유의할 지점이 기다린다. 직진하면 반송 2, 3동, 산행팀은 우측 기장 방향으로 내려선다. 능선이 우측으로 휘는 지점이다. 이후 사거리와 갈림길을 만나지만 '수령산' 팻말을 따르면 된다.

이번엔 'MTB 랠리코스'라 적힌 안내판이 보이는 안부에서부턴 대형 철탑과 산길이 나란히 오르락내리락한다. 시야가 트이는 지점에선 앞서 정면으로 보이던 금정산이 이제 좌측으로 물러나 있고 정면으로 산성산과 동해바다가 펼쳐진다. 잠시 뒤돌아보면 산행팀이 지나온 산길이 '갈 지(之)' 자 궤적이었음을 알 수 있다.

마지막 철탑을 지나면 급내리막으로 그늘진 숲길이다. 숲을 벗어나 닭과 돼지를 키우는 남나기 마을(농장)을 지나면 갈림길. 우측으로 25m쯤 가면 산성산 등산안내도가 서 있다. 정상까진 1㎞, 25분 걸린다.

나무다리를 건너 산성산으로 향한다. 한 굽이 오르면 바로 내리막, 이렇게 세 번을 반복하면 갈림길. 300m 남은 지점에선 '기장산성'이란 팻말이 보이고, 이어 정상 100m 전쯤 보이는 '기장산성' 안내판 뒤로 산성으로 보이는 돌무더기가 보인다. 하지만 산불초소가 있는 정상에는 '수령산(성산)'이라 적힌 이정표가 서 있고 발밑으론 광활한 동해바다가 어서 오라 손짓한다. 방파제가 보이는 지점이 대변항이다.

직진한다. 삼각점을 지나면 곧 갈림길. 왼쪽 '안평저수지(1.9㎞)' 방향으로 내려선다. 이후 갈림길에서도 마찬가지다. 도중 시야가 트이는 지점이 있다. 달음산과 일광산, 고리원전과 동해바다, 발밑에는 기장읍내와 공사 중인 부산~울산 고속도로가 보인다.

이후 급내리막의 연속. 20분이면 재부 함북도민 공동묘지인 영락동산에 닿는다. 여기서 나오면 반송과 기장을 잇는 14번 국도 4차선 구간인 쌍다리재이다.

# 교통편

지하철 2호선 동백역 2번 출구로 나와 해운대역 방향으로 가면 '7번가 피자'와 'GS 조은하루주유소'를 만난다. 날머리 영락동산에서 나와 도로를 건너 '만화리 영락공원' 정류장에서 183, 188번 시내버스를 타면 된다. 배차간격이 7분인 183번은 동래를 거쳐 부산대로 가며, 20분 간격의 188번은 반송(검문소)으로 간다. 여기서 129, 189번 등으로 환승하면 된다.

문의=국제신문 산행팀 (051)500-5168

사진=이창우 산행대장 www.yahoe.co.kr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받아 취재했습니다

글 = 이흥곤 기자 hung@kookje.co.kr

 

장산 정상 뒷길의 빼어난 전망으로 가슴속 까지 시원하다.

 

억새밭 뒷길쪽으로  향해가는 취재팀

옛 장산마을 터로 현재는 억새가 자라 가을 분위기에는 아주 좋은 억새산행지이다.

구곡산과 산성산의 갈림길로 안내도에서 우측길이 구곡산으로 해서 좌동으로 내려가는 산행길이며 산성산 가는 길은 정면의 넓은 길을 따라간다.

소나무 숲길도 나타나며 운치 있는 길로 넓은 산길이 이어진다.

산행 중간에 만나는 시원한 약수로 먼 산행길에는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귀한 약수터이다.

안적사 갈림길인 5거리 길로 돌로 쌓은 쌍탑이 서 있어 길잡이 노릇을 한다.

남나기마을에서 산성산(수령산)가는 산길, 작은 나무 다리를 건너간다.

수령산 기장산성이며 산성산으로 이름을 불리게 된 연유가 여기에 있다. 고려시대 또는 그 이전에 축성된것이며 부산시 지정 기념물 제40호이다

수령산의 정상석과 산림초소, 산행은 이제 막바지이다.


오늘 산행의 목적지인 쌍다리재. 기장읍과 반송을 가르는 고개로 지금은 넓은 도로가 뚫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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