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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거창여행)전생에 와 본 곳이라는 원효대사의 창건 설화가 있는 우두산 고견사 여행. 거창 우두산 고견사 


방가방가

 

경남 거창군 우두산에 

거창 항노화힐링랜드에 

Y자형출렁다리가 새로 

생겼다해서 다녀왔습니다. ㅎㅎ


카카오지도 캡쳐

거창 우두산 고견사 주소:경남 거창군 가조면 의상봉길 1049

거창 우두산 고견사 주차장·거창 항노화힐링랜드 주차장  주소:경남 거창군 가조면 수월리 산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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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9 - (경남여행/거창가조여행)우두산 고견사. 예술성이 뛰어난 고견사 동종 보고 왔습니다. 고견사 동종




그전에 의상봉(1032m)과 

우두산(1046m) 산행을 하면서 

고견사를 둘러보았습니다.



고견사 주차창으로도 불리는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주차장에서 

고견사 표지석을 보고 

30여분을 오르면 고견사입니다.

 


고견사에서 바로 

의상대사가 수도 했다는 

의상봉이 보입니다. 

고견사는 해인사 말사입니다.

 


신라 문무왕 7년인 667년에 

원효와 의상스님에 의해 창건했습니다.



창건 당시에는 견암사로 불렸는데 

이는 원효가 고견사를 창건할 때 

이곳에 와서 보니 

전생에 와 본 곳이라 한데서 유래합니다.

 


고려말 공민왕 9년인1360년에 

달순과 소산이 김신좌와 함께 중건하였습니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고려 왕조인 왕(王)씨의 명복을 빌기위해서 

전지 50결을 내리고 매년 2월 10일 

내전의 향을 보내 수륙재를 지내게 했습니다.



견암사에서 1630년 설현, 금복, 

종해스님이 중건하면서 

고견사로 개칭했습니다. 

고견사는 연륜에 비해 

그리 많은 문화재가 남아 있지 않습니다.

 



현재 보물 제1700호인 고견사 동종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63호에 지정된 석불이 있습니다.

 


고견사 동종은 

대웅전 안에 봉안해 있어 보질 못했지만 

1630년인 인조 8년에 

설봉 스님이 제작한 종으로 보고 있습니다. 



높이는 97.2m, 입의 지름 59.7m이며 

천판위에 음통을 갖추지 않은 

두 마리 용이 새겨져 있으며, 

용의 이마에 ‘王’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그외 고견사에서 

꼭 보고와야 하는 게 있습니다. 

일주문을 들어서면 

최치원이 직접 심었다는 은행나무입니다.

 


수령이 1000년이 넘은 은행나무이며 

보호수로 지정되어 

고견사 입구를 지키는 

수문장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고견사는 전통사찰 제 90호에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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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거창여행)우두산 고견사. 거창을 대표하는 고견사 원효, 의상, 최치원의 전설이 남아 있습니다. 거창 고견사. 


경남 거창에는 9할이 산으로 이루어 졌다할 정도로 산천지입니다. 그만큼 많은 명산 중에서도 전국적인 지명도를 갖춘 산이 소머리산인 우두산으로 꼽고 있습니다. 별유산으로 한때 불렸지만 제 이름찾기 일환으로 우두산은 국립공원 가야산과 어께를 맞대고 있으며 우두산 정상부 일부 또한 가야산 국립공원에 포함된 국립공원급의 산세입니다.






우두산에는 의상봉과 장군봉, 바리봉등의 산세로 사계절 내내 많은 등산객과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이런 명산에는 반드시 명찰이 있습니다. 거창을 대표하는 사찰인 고견사는 원효대사 창건설화를 가지고 있으며 특이한것은 의상대사가 수도하였다는 의상봉 아래 고견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원효대사와 의상대사는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전생의 부부 같습니다. 반드시 의상이 있는 곳에 원효가 있고 원효가 있는 곳에 의상이 있을 정도로 두 분은 바늘과 실의 관계처럼 이곳에서도 서로 사이좋게 함께 한 모습입니다.







고견사는 677년인 문무왕 7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던 견암사에서 그 유래를 두고 있습니다. 원효대사가 견암사를 창건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는데 이곳에 와 보니 전생에 이미 이곳을 다녀간 곳 이었다 합니다.






원효는 이곳에 절을 짓고 견암사라 하였으며 견암, 견암선사로도 불렀습니다. 고려를 멸망시킨 태조이성계가 전지 1백5십결을 내려 매년2월과 10월에 고려 왕조의 명복을 비는 수륙대재를 지냈게 하였다는 고견사.


 



가야산과 이곳 우두산 고견사는 신라말의 문인이자 대유학자인 최치원의 발자취가 찐하게 남아 있습니다. 가야산에서 신선이 되었다는 최치원이 고견사에 심었다는 은행나무가 절 입구에 1000년의 비바람을 견디며 푸르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수고가 28m며 둘레는 6.01m의 초대형 급으로 2000년 3월에 보호수로 지정되었습니다.






고견사는 1358년 공민왕 7년에 지희스님이 중수를 하였고 6.25 한국전쟁때 폐허가 될 정도로 처참하게 파괴가 되었습니다. 1988년 대대적인 중창을 하면서 현재의 규모를 갖추었습니다.




조선조 1630년인 인조때 만들어진 보물 제 1700호 고견사 동종과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63호 고견사 석불, 숙종대왕이 원효대사를 기려 내렸다는 강생원의 운영당 현판이 남아 있으며 은행나무, 의상대사의 전설이 있는 쌀굴, 20m의 미끈한 고견폭포도 고견사의 볼거리입니다.



























































































2014/01/09 - (경남여행/거창가조여행)우두산 고견사. 예술성이 뛰어난 고견사 동종 보고 왔습니다. 고견사 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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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거창가조여행)우두산 고견사. 예술성이 뛰어난 고견사 동종 보고 왔습니다.

 

경상남도에는 거창한 동네가 있습니다. 1,000m가 넘는 큰 산으로 둘러진 거창한 거창군에는 산좋고 물 맑은 경남의 허파라 종종 이야기를 합니다. 오지와 때 묻지 않은 산세를 자랑하는 거창군에 많은 산들 중에서도 유독 거창군의 입구에 펼쳐진  우두산이 더욱 눈길이 갑니다. 우두산은 가야산 국립공원에 포함될 정도로 걸출한 산세를 자랑하며 맞은편에 암봉으로 홀로 우뚝 선 의상봉과 함께 꼭 소의 머리를 형상화 합니다. 의상대사가 수도하였다는 의상봉 그 아래 숨죽인듯 자리 잡은 고견사는 전통사찰 제90호로 지정되어 천년의 향기가 묻어납니다. 고견사는 해인사의 말사로 신라 문무왕 7년(667년)에 원효와 의상스님에 의해 창건되었습니다. 고견사의 창건 설화는 원효스님의 전설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님이 고견사를 창건할 때 이곳에 와 서 보니 전생에 와 본것을 깨달았다하여 이름이 유래되었다합니다. 견암, 견암사, 견암선사로도 불려 지며 고견사의 명칭은 1630년 설현,금복, 종해스님들이 중건하면서 고견사로 개칭하였다합니다. 이곳 고견사에는 사찰의 연륜에 비해 문화재는 소박합니다. 많은 전란과 6.25 한국동란을 거치면서 사찰은 폐허가 되모양입니다.  그 중 눈에 들어오는 것이 고견사 동종으로 대웅전 안에 모서져 있습니다. 보물 제 1700호이며 인조8년인 1630년에 제작된 동종으로 높이가 97.2m, 입의 지름이 59.7m로 이 당시인 17세기 전반의 동종 중 큰 규모라합니다. 옅은 붉은 색을 띠는 동종은 천판 위에 음통을 갖추지 않은 두 마리의 용으로 표현하였습니다. 그리고 용의 이마에 특이하게 王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이 동종은 세부문양등 주조기술이 정교하게 표현된 설봉스님의 작품으로 현재 보관상태도 양호한 조선 중기의 대표적인 범종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우두산 산행때 고견사를 가게 됩니다. 그 때는 '고견사 동종'을 챙겨 볼 것을 권합니다. 

 

 



 

 


 

 

 

 

용의 이마에 王자가 선명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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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봉 정상

 

 

☞(경남여행/거창여행)가조 우두산, 거창한 동네의 거창 우두산 산행 개요.


 무엇인가 거창할 것 같은 곳은 경남의 거창군이 아닐까. 거창하게 솟은 산들로 둘러 쌓여 있는 거창군은 1000m의 고봉이 가장 많이 운집한 지자체이다. 그곳에서 가장 중심적인 산세를 자랑하는 곳이 국립공원 덕유산, 거창의 북쪽을 받쳐주며 그 능선을 따라 거창의 산들이 골골를 이루며 솟아 있다. 일부는 금원산과 기백산을 만들고 또 다른 능선은 백두대간에서 가야산을 일으키기 위해 능선이 흘러간다. 수도산과 양각산, 보해산이 그 능선에 기대어 있고 그리고 우두산을 일으켜 세우니 거창의 산은 거창한 모습으로 산의 뼈대인 바위를 만들고 울창한 수림과 청청의 낙수를 만들며 산꾼을 유혹한다. 그 거창의 많은 산들 중에서 둘째가라하면 서러워할 산이 있다. 거창군 가조면의 우두산으로 예전에는 별유산으로 알려진 산이다.

제 이름 찾기의 일환으로 현재는 우두산으로 불리는데 이웃에는 의상대사가 올라 수도하였다는 의상봉이 솟아 있어 이 두 암봉이 멀리서 보면 독특하게 솟아 소의 뿔을 연상시키는것인지 거창군에는 유난히 소와 연관된 지명이 많다. 거창군은 아니지만 합천의 가야산국립공원도 우비정등 소와 연관된 지명이 있고 가조면에는 숫제 소의 모습을 한 산인지 소뿔의 양각산, 소머리인 우두령, 소의 코인 시코봉, 그리고 소의 불알인 우랑동등 소의 지명이 가장 많은 곳이 거창군으로 여겨진다.

당대의 고승이 수도한 산으로 전해지는 우두산은 독특한 산세로 의상봉으로 불리는 큰바리봉과 800m 암봉은 작은 바리봉으로 부르고 있다. 바리란 스님의 밥그릇으로 두 암봉이 엎어 놓은 바리처럼 보여 그리 부르는 것 같다. 인근의 가야산과 함께 불교적인 색체가 강한 산이기도 하다.

 

 



 

고견사 주차장 출발지, 보이는 건물은 별유산장.

 



 



 

 

견암폭포

 

 

 

 

 

 

 

 

 

☞(경남여행/거창여행)가조 우두산, 거창한 동네의 거창 우두산 산행 경로.


우두산 산행은 90% 이상이 가조의 수월리에서 산행을 시작하고 마친다. 일부는 거창휴게소에서 비계산을 올라 연결 산행을 하거나 또는 장군봉에서 우두산 산행을 즐기는 산꾼도 있지만 이번 산행은 수월리의 고견사 주차장에서 산행을 한 후 돌아오는 원점코스로 계획하였다. 우두산 산행 경로를 보면 거창군 가조면 고견사 주차장~별유산장~견암폭포~쌀굴 이정표 삼거리~고견사~샘터~부처불상~장군봉, 의상봉 이정표 갈림길~의상봉 아래 안부(이정표)~의상봉~우두산 정상~코끼리바위~쌀굴, 마장재 갈림길~암릉~마장재, 주차장 갈림길~고견사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치는 원점 산행 코스로 gps 산행거리는 6.5㎞ 정도다.  짧은 코스지만 암릉 코스라 산행시간은 3시간30분 정도 소요된다. 그러나 휴식과 빼어난 조망으로 산행시간은 더 걸릴 수 있다.

 

 

 

 

 

 

 

고견사

 

 

1100년된 고견사 은행나무

 

 

 

 


☞(경남여행/거창여행)가조 우두산, 거창한 동네의 거창 우두산 산행 고견사 주차장에서 시작 .


우두산 산행은 가조면 수월리 고견사 주차장을 출발한다. 주차장 왼쪽 산비탈을 오르는 산길은 장군봉 방향이며 정면의 고견사 표지석 옆 계단을 오르면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별유산장을 지나면 곧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이다. 오른쪽은 마장재 방향으로 내려올 하산 방향이다. 직진형 왼쪽의 넓은 산길을 오른다. 잠시 후 목 재 덱 계단이 나오면서 물떨어지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린다. 견암폭포로 덱 계단 직전에서 오른쪽 샛길로 내려간다. 갈림길에 아무런 표시도 없다. 견암폭포는 20m 높이의 수직에 가까운 화강 암벽에서 굉음을 내면서 흘러 내린다. 지난밤 비가 와서 그런지 수량은 평소보다 많은 것 같다. 폭포를 구경하고 다시 덱 계단을 오른다. 폭포 위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상류에 올라서면 비로서 멀리 비계산의 모습이 훼치는 장닭의 모습으로 날개 짓을 하고 있다.

 

 

 

 

 

 

 

 

 

 

 

 

 

 

 

 

 


☞(경남여행/거창여행)가조 우두산, 거창 우두산 산행 견암폭포 고견사 의상봉의 암봉이 볼거리.


계곡을 건너면 길이 갈라지지만 뒤에다시 만난다. 바위를 타고 흐르는 물길을 건너 10여분이면 계곡 합수점에 쌀굴 방향 이정표가 있다.오른쪽은 쌀굴 방향이며 고견사는 왼쪽이다. 돌계단을 잠시 오르면 은행나무가 웅장한 고견사가 나타난다. 일주문 격인 문을 들어서면 오른쪽에 수령 1100년의 보호수 은행나무가 서 있다. 왼쪽 계단을 따르면 대웅전이다. 내부에 17세기에 만든 보물 1700호 동종을 보고 샘터에서 마른 입을 축인다.

우두산은 대웅전 왼쪽으로 오른다. 고견사 뒤 암벽에는 마애불이 새겨져 있고 산죽밭을 지나 10여 분 오르면 수십 m 높이의 의상봉이 뻗어내린 암벽아래 작은 샘터를 만들어 놓았다. 금색을 입힌 불상을 지나 너덜길을 오르면 의상봉 아래 삼거리다. 왼쪽 길은 장군봉에서 오는길. 오른쪽은 의상봉으로 암벽에 막혀 올라갈 수 없다. 의상봉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능선을 넘어가서 오른쪽으로 돌아간다. 곧 만나는 삼거리에 이정표가 있다. 왼쪽은 장군봉 방향, 오른쪽이다. 우회하여 다시 능선으로 올라 의상봉 아래 안부에 닿는다. 이정표와 안내도가 서 있다. 오른쪽으로 들어서면 덱 계단이다.

 

 

 

 

 

 

 

 

의상봉 정상

 

 

 

 

 

 


☞(경남여행/거창여행)가조 우두산, 거창 우두산 의상데사가 수도한 성산 의상봉.


의상봉 정상 직전까지 계단이다. 급사면의 계단을 올라서면 의상봉(1032m) 정상이다. 동서남북 1,000m의 고봉이 우후죽순처럼 솟아 키 재기를하고 있다. 올라온 방향으로는 가조의 들판이 호박속처럼 깊이 파여져 가조분지를 이루고 있다. 우두산 상봉이 지척에 있고 왼쪽으로 석화성 가야산이 불꽃처럼 피어오른다. 가야할 능선 끝이 비계산이고 그 뒤로 철탑이 보이는 봉우리가 도선국사가 깨달음을 얻었다는 오도산이다. 멀리 황매산과 지리연봉이 가물거리고 수도산과 좌일곡령,향적봉에서 남덕유의 능선이 시야를 가득 채운다.

 

 

 

 

 

 

 

 

 

 

 


 

 

 

 

멀리서 본 의상봉의 모습

 

 


☞(경남여행/거창여행)가조 우두산, 거창 우두산 암릉 산행 최고.


안부사거리로 돌아와 우두산 능선을 따라간다. 바위도 넘고 하며 정상까지는 오르막내리막길이 이어진다. 돌아본 의상봉의 봉우리가 시커먼 모습을 한게 싸움소의 뿔을 연상시킨다. 우두산 상봉에 오르면 정상석이 있고 가야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연결되지만 현재는 비법정 등산로라 산행을 할 수 없다. 지척에 가야산과 울퉁불퉁한 공룡능선이 남산제일봉과 함께 눈 앞에 아른거린다. 하산은 오른쪽 마장재 방향이다. 능선을 따라가면 별 무리 없이 산행을 할 수 있다.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각각의 모습을 하며 산행자를 즐겁게 한다. 오른쪽으로 머리를 들어보니 바위위에 코를 길게 내려뜨린 코끼리 바위를 볼 수 있다. 10분이면 쌀굴과 마장재 갈림길이 나온다. 왼쪽 마장재 방향으로 꺾는다. 왼쪽 합천군 방향은 급사면을 이루며 전망대가 열린다. 마장재 방향으로 내려서면 전방에 남성의 울퉁불퉁한 근육질의 모습을 한 바위 능선이 나타난다. 우두산의 최대 절경으로 비계산과 함께 잊을 수 없는 모습이다.

 

 

 

 

 

우두산 정상

 

 

 

 

코끼리 바위로 명명

 

 

 

 

 

 

 

 

 


☞(경남여행/거창여행)가조 우두산, 거창한 동네의 거창 가조 우두산 바위 전시장.


바위에 걸린 로프를 잡기도 하고 안전을 위해 덱 계단이 놓여 있어 안전하게 내려갈 수 있다. 이정표 삼거리를 만나면 직진은 마장재 방향, 오른쪽 고견사 주차장으로 하산을 한다. 급한내리막을 지나면 완만해지면서 계곡을 건넌다 20여분이면 마장재와 고견사 주차장 갈림길에 내려서고 다시 10분이면 수월천의 견암폭포 아래 계곡을 건너 별유산장 직전 갈림길에 선다. 아래가 출발지 고견사 주차장이다.

 

 

 

 

 

 

 

 

 

 

 

 

 

 

 

 

 

 

 

 

 

 

 

 

 

 


☞(경남여행/거창여행)가조 우두산, 거창한 동네의 거창 우두산 산행 교통편.


서부 버스터미널에서 가조를 거쳐 거창으로 가는 버스는 오전 10시30분, 오후 4시10분 두 번 뿐이며 2시간20분 소요. 현풍과 고령을 거쳐 바로 거창으로 가는 버스는 오전 7시5분(첫차), 8시20분, 9시25분 등 하루 12차례 있다. 거창에서 가조면까지 가는 농어촌버스는 오전 6시50분, 8시, 11시30분, 오후 2시 등에 있고 가조면에서 거창으로 가는 버스는 오후 3시에 있다. 지산 방향 버스도 가조면을 거쳐 간다. 서흥여객 농어촌버스 시간 문의 (051)944-3720. 산행 기점인 고견사 주차장까지는 버스가 들어가지 않아 가조면에서부터 걸어가야 한다. 택시를 이용하는 게 편리하다.

거창에서 부산행 버스는 오후 3시10분, 4시10분(가조 경유), 5시, 5시50분, 6시40분(막차)에 있다. 부산행 막차를 놓친다면 밤 10시까지 있는 대구행 버스를 타고 가서 갈아타면 된다.

승용차를 이용할 땐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칠원분기점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구마고속도로)로 옮겨 탄다. 이어 고령분기점에서 88올림픽고속도로로 바꿔 탄다. 가조IC에서 내려 가조면으로 가서 고견사 방향 이정표를 따라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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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찾는 근교산 <295> 우두산


고견사 주차장에 내리면 의상봉이 병풍처럼 가로막는다. 푸르게 변해 가는 숲 사이로 점점이 박힌 바위가 눈을 사로잡는다. 그렇더라도 일단 뒤부터 돌아보자.
 
[인절미바위를 지나 나타나는 바위성벽. 오르기도 쉽지 않을 뿐 아니라 만리장성 못지않은 위압감을 준다.]

산 자락과 자락이 맞붙은 지점으로 길이 났다. 자락과 자락은 삼각형의 빗변. 그래서 고견사 주차장으로 들어온 길은 역삼각형의 아래 꼭지점이 된다. 그 역삼각형을 통해 보는 V자 전경이 특이하다.

산행코스는 고견사 주차장~마장재~암릉구간~우두산~헬기장~작은 가야산~큰재~해인사 주차장. 약 5시간 소요.

산행은 계곡을 건너면서 출발. 이정표를 따라 마장재를 향해 오른다. 재까지는 2㎞. 청설모 한 마리가 흘끔 돌아보고는 도망간다. 취사장을 지난다. 시원한 소나무 밭이 이어진다. 잦은 봄비로 계곡물이 불었다. 흘러내리는 물 소리가 세차다.

아카시아나무 사이를 지날 땐 고개를 오른쪽으로. 계곡 건너편의 깎아지른 듯한 바위 절벽이 웅장하다. 15분쯤 가면 네갈래길. 여기서 마장재까지는 1.3㎞.

이정표를 지나면 또 계곡이다. 물이 너무 맑아 손을 담그기조차 망설여진다. 청정(淸淨) 그 자체이다.

 
흐르는 계곡 물소리가 아득해질 무렵 땀이 흐른다. 끝물 철쭉이 온힘을 다해 사르는 분홍빛이 더욱 선명하다. 쉴 새 없이 맺히는 땀방울. 그러나 쏴~아, 천연의 계곡바람이 한 번 지나면 등골이 오싹해진다.

마장재에 오르기 직전 오르막이 한 번 있다. 재 능선에 서면 무덤이 하나. 정면은 합천 땅이다. 미숭산 가야산 매화산이 보인다. 10시 방향으로 남산제일봉.

우두산 이정표를 따라 다시 출발. 거창군과 합천군의 경계 능선을 따라 걷는다. 왼쪽은 거창, 합천은 오른쪽. 거창 쪽에 뾰족하게 솟은 낮은 봉우리가 박유봉이다. 동국여지승람에 보면 박유는 신라말 학식 높은 선비로 고려 태조의 부름을 여러 번 받았다. 그러나 두 임금을 섬길 수 없다 하여 조정으로 나아가지 않았다고 한다. 박유봉의 유래다.

다시 내리막 오르막 10분이면 전망대. 여기서부터 잘 생긴 바위들이 숨가쁜 경연을 펼친다. 기암절벽이 쉴 새 없이 나타난다. 3시 방향으로 구름치마를 두른 지리산도 얼굴을 내밀었다. 마장재에서 30분이면 삼거리. 이정표가 서 있다. ‘의상봉 2㎞, 비계산 4.7㎞’.

계속되는 바위군단의 황홀한 향연.

별유천지비인간(別有天地非人間). 여기는 별천지라 인간 세상 아니라네. 이백의 산중문답(山中問答)의 한 부분이다. 우두산의 또 다른 이름은 별유산이다. 별유산의 기암괴석과 빼어난 산세는 인간 세상이 아니라고 해도 고개가 끄덕여진다.

둥그런 바위가 나왔다. 인절미바위. 절벽 끝에 나앉은 형태가 살짝 밀면 그대로 절벽 아래로 구를 것 같다. 힘을 합쳐 밀어 본다.

이번엔 거대한 바위 성벽. 점령하기가 간단치 않을 듯하다. 만리장성 못지 않은 웅장함이 위압감마저 준다. 올라서면 바위, 내려서면 또 바위다.

그러나 조심. 올망졸망 삐죽삐죽한 바위들을 무작정 타고 넘기엔 무리가 따른다. 자신 없는 곳은 돌아가는 길을 찾자. 바위 주변으로 둘러가는 길이 있다.

바위마다 앉아 쉬다 보면 산행시간이 예상보다 많이 걸릴 게 뻔하다. 유의할 것.

바위 성벽을 넘어서면 119조난위치 표지판이 섰다. 좀더 가면 의상봉이 보인다. 철계단이 선명할 만큼 가깝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의상봉으로 가지 않고 능선으로 오른다. 또 이정표. ‘의상봉 0.6㎞, 비계산 6.2㎞’. 여기가 우두산(1,046곒·별유산)이다. 바위군락을 지나면서 흥분됐던 기분을 가라앉힌다.

하산길은 ‘죽전 가는 길’ 이정표를 따라 시작한다. 내려서자마자 왼쪽 능선을 탄다. 10분쯤 가면 내리막에 밧줄을 매어 놓은 곳이 있다. 그러나 밧줄이 너무 낮게 매어져 위험하다. 발이 걸리면 앞으로 넘어질 수 있다. 조심.

10분쯤 더 가면 헬기장이다. 너럭바위를 넘는다. 우두산에서 지나온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또 바위. 절벽에 걸터앉아 도를 닦는 듯한 형상을 한 바위. 용맹한 장군이 칼로 내리쳐 조각조각 낸 듯한 바위. 눈 코 잎이 또렷한 요괴 형상의 바위. 바위 또 바위. 바위 이름 지어 주는 재미도 괜찮다. 같은 바위인데도 보는 사람에 따라 형상이 다르다.

능선을 따라 달린다. 또렷한 길이라 거침없이 갈 수 있다. 우두산에서 1시간여 넘게 왔다면 갈래길을 만난다. 오른쪽으로. 10여분을 더 가면 폐무덤이 나온다. 다시 10분쯤 가면 임도. 임도를 가로질러 직진하면 단지봉 매화산으로 통한다. 직진하지 않고 왼쪽으로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30분쯤 가면 물레방아가 나온다. 삼거리에서 오른쪽 아스팔트 포장도로로.

이곳에서 해인사 주차장까지 약 1시간이면 산행 끝. 휴대전화 서비스도 안 되는 심심산골 가야산. 계곡과 숲을 따라 걷다 보면 산행의 피로가 절로 풀린다.

/ 글·사진=김용호기자

/ 문의=다시찾는 근교산 취재팀 051-500-5150, 245-7005


떠나기전에

‘불꽃이 공중에 솟은 듯하다’.

이중환의 택리지는 가야산을 타오르는 불꽃으로 표현하고 있다. 석화성(石火星). 가야산의 남쪽으로 뻗은 능선에 우두산이 솟구쳤다. 두리봉 남릉은 거창군과 합천군을 가르며 가야산을 연꽃 모양으로 포근히 감싸 안았다.

우두산은 별유산으로 우리에게 더 친숙하다. 또 우두산보다 소뿔처럼 생긴 의상봉이 정상으로 대접받고 있다. 우두산에는 여러 갈래길이 있다. 근교산 지면에 소개되었던 우두산(별유산) 종주코스는 주차장밑 다리~작은 바리봉~장군재~장군봉~우두재~우두봉~의상봉~우두산~앙천석~고견사 주차장으로 오르 내림이 심해 6시간은 잡아야 하는 힘든 산길이다. 마장재에서 우두산까지 이어지는 갈기진 암릉은 산행의 기쁨을 선사한다.

우두산 정상에서 작은 가야산으로 이어지는 산길은 스님들의 왕래가 많은 절길로서 능선을 따라 길이 잘 나 있다.

작은 가야산의 침봉에서 보는 가야산 남산제일봉의 거대한 장벽이 산행 뒤에도 내내 깊은 인상으로 남아 있다. 국립지리원 발행 지형도에 마령 아래 큰재는 잘못 표기된 것이다. 실제 큰재는 죽전리에서 치인리로 넘어가는 임도가 있는 고개길이다. 충분한 식수 준비는 필수.

/ 이창우 산행대장 www.yahoe.co.kr


교통편

부산 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오전 7시부터 40분 간격으로 출발하는 거창행 직행버스를 이용한다. 1만1천6백원. 2시간30분 소요. 거창 시외버스터미널을 나와 왼쪽으로 걸어 시내로 들어간다. 두번째 다리 중앙교를 오른쪽으로 건너 100곒지점에 대동정류소마트 앞 시내버스 정류장이 있다. 가조행 버스를 탄다. 9:00 9:40 10:30 11:00 출발. 가조까지 30분 소요. 9백50원. 가조에서 고견사 주차장까지는 6㎞. 택시를 이용하면 4천원.

해인사에서 부산까지 곧장 오는 시외버스는 없다. 대구로 둘러 와야 하는데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막차는 오후 7시50분이다. 1시간30분 소요. 대구 서부터미널에서 동대구역까지는 지하철 이용. 거창 서흥여객 (055)944-3720. 고견산장 (055)942-3636.

참고로 교통편은 변동사항이 있습니다. 각 지자체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문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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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찾는 근교산 <> 장군재∼의상봉∼별유산

 
경남 거창군은 높이 1천m대의 봉우리만 스무개 가까이되는 산의 고장이다. 별 유산(1046.2m)과 의상봉은 그중에서도 산세가 수려한 이름난 산들이다.

그간 주로 이용돼 온 이 산의 등반로는 고견사주차장에서 출발해 고견사를 거쳐 곧 장 별유산 의상봉 정상을 밟는 코스였다. 이 길은 산행시간이 짧은 것이 장점 이다.

하지만 기암괴석으로 뒤덮혀 탄성이 절로 새 나올 만큼 빼어난 산세를 한눈에 볼 수 없는 것이 가장 큰 아쉬움.이번에 다시찾는 근교산팀이 오른 길은 아름다운 별유산 의상봉의 전모를 한눈 에 바라보며 산행을 할 수 있는 코스다.게다가 가파른 바윗길과 삐죽삐죽 솟 은 암봉이 연이어 버티고 있어 일반 육산을 걷는 것과는 완연히 다른 재미를 실컷 맛볼 수 있다.

반면 구간이 다소 길고 바위지대를 지날 때는 두다리 뿐만 아니라 온몸을 사용해야 하므로 체력소모가 뜻밖에 크다. 초심자들은 체력안배 에 신경써야 한다. 알칼리성 온천인 가조온천이 가까이에 있어 산행후 피로를 풀기에는 적격이다.산행경로는 별유산매표소-작은바리봉-889m봉-장군재-우두재-의상봉-별유산-앙 천석을 거쳐 고견사주차장 바로 위에 있는 매점인 고견산장으로 하산하는 코스 이다.

산행시간은 6시간 이상 잡아야 한다. 출발지점과 도착장소가 같아 승용 차를 몰고 가도 좋다.산행은 별유산입구 매표소에서 100여m 위쪽 개울을 가로지르는 다리에서 왼쪽 계곡으로 접어들면 시작된다. 고견사주차장까지 올라갔다면 100여m를 되짚어 내려온다. 물은 주차장 매점에서 구해둔다.계곡길은 꽤 묵었다. 사람 다닌 흔적이 별로 없다. 하지만 걷기에 큰 어려움은 없다. 20분쯤 계곡을 오르면 왼쪽 산사면으로 올라붙는 길이 나온다.

이 첫번 째 길을 놓쳤다면 10분쯤 더 올라가 계곡물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왼쪽으로 또 한번 길이 열린다. 산사면으로 올라서 계곡을 버리고 산길을 10분쯤 오르면 5 분간격으로 연이어 두번의 세갈래 갈림길을 만난다.

다시찾는 근교산팀의 리본 표식을 잘 보고 첫번째에서 왼쪽(직진), 두번째에서 오른쪽 길로 오른다.두번째 갈림길을 출발해 조금만 가면 이내 바위지대가 시작된다. 바위를 잡고 가파른 경사면을 30분 남짓 올라서면 작은바리봉. 이 봉우리는 정면으로 펼쳐 진 웅장한 의상봉 별유산 능선을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장소다.

병풍처럼 둘 러쳐진 희고 푸른 암봉의 파노라마, 산꾼의 발길을 기다리는 뾰죽뾰죽한 바위 능선의 실루엣이 TV에 잠깐씩 비치던 금강산의 바위지대를 연상시킨다. 이곳에 서 조금만 더 능선쪽으로 가면 봉우리 아래로 암벽등반가들이 군침을 흘릴만한 넓직한 암반지대가 버티고 앉은 모습도 인상깊다.작은바리봉에서 칼날같은 바위지대를 조심조심 내려선후 다시 20분 정도 바위 를 잡고 오르면 삼각점이 있는 889m봉. 덤불과 나뭇가지에 가려 조망은 좋지 않다. 올라온 방향을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5분만 더 가면 세갈래길 표지판이 서있는 장군재다.

장군재에서 점심을 먹을 경우 여기서 조금 위쪽 안부에서 자 리를 펴는 것이 좋다. 겨울인 요즘 장군재는 사방에서 바람이 몰아쳐 조금만 머물러도 몹시 춥다.장군재에서 5분만 더 가면 다시 갈림길. `의상봉 3.2Km'를 알리는 표지판이 나온다. 오른쪽으로 꺾으면 의상봉으로 향하는 능선이다. 이상봉까지 바위봉우리 3개 정도를 넘어야 한다.

팔다리를 다 써가며 온몸으로 올라야 하는 만큼 땀흘릴 각오를 해야 한다. 사방이 뚫린 능선에서 보는 거창 의 산군과 멀리로 보이는 그림같은 가조면의 전경을 위안삼아 꾸준히 간다.1시간쯤 힘들여 바위를 타고 넘으면 우두재에 내려선다. 오른쪽으로 고견사로 빠지는 탈출로가 열리는 곳. 바로 앞에 우뚝 선 거대한 바위봉우리가 의상봉이 다.

이 봉에 오르려면 왼쪽 길로 내려선 뒤 의상봉을 돌아 반대편 입구로 올라 서야 한다. 리본표식을 잘 참고해야 한다.의상봉은 긴 철제계단이 설치돼 있다. 의상봉에 올라 사방으로 열리는 환상적 인 경치를 생각하면 이 계단은 힘들여 오를 가치가 있다.의상봉을 내려서면 다 소 지친 몸을 이끌고 다시 반대편 바위봉으로 올라서야 한다. 길은 왼쪽으로 약간 내려선 후 올라서는데 가파르기가 만만찮다.30분 정도면 별유산 정상을 밟을 수 있다.

여기서 직진하는 능선을 타면 해인사 방면.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비계산에서 달려온 능선쪽으로 가다 리본표식을 참조해 우측으로 길을 잡 으면 앙천석을 거쳐 주차장으로 하산이다. 하산은 1시간이면 넉넉하다.산을 내려와 고견산장에서 맛보는 오가피동동주와 촌두부 맛이 별미다.


# 교통편

거창은 오래도록 서북경남의 오지로 알려져 있는 만큼 교통이 불편한 편이다. 승용차를 이용하려면 구마고속도로를 이용해 88고속도로로 올라선 후 거창군 가조인터체인지에서 가조면으로 들어서면 쉽게 고견사주차장으로 갈 수 있다. 1인당 입장료 800원.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서부(사상)시외버스터미널에서 거창 행 버스를 탄다. 요금 1만7백원. 첫차는 오전 7시. 당일산행을 위해선 적어도 오전 8시30분에 출발하는 두번째 버스라도 타야한다. 이 차를 놓쳤다면 당일산 행은 포기해야 한다. 거창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로 가조면까지 간후 택시로 별유산 입구까지 간다. 택시비는 정액 4천원. 거창에서 부산행 막차가 오후 6 시40분에 있어 이를 감안해 산행시간을 맞춘다.

참고로 교통편은 변동사항이 있습니다. 각 지자체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문의 하세요

조봉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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