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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맛집)거문오름, 삼성혈, 자연사박물관, 절물휴양림 콩 음식 맛집 수다뜰 건강밥상.


 제주여행을 하면서 아침에 먹었던 맛집 한곳 소개를 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가면 특별한 맛집 ‘수다뜰’을 만나게 됩니다. 수다뜰은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의 청정 농산물을 주원료로 농업인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브랜드입니다. 손으로 직접 만든 제품이란 뜻의 ‘핸드메이드 제품’을 생산하는 브랜드로 농산물가공, 천연염색, 농가맛집과 장류와 고사리등 50여 주요품목을 생산하는 공동 브랜드가 수다뜰입니다.




농업인이 직접 하는 곳 수다뜰은 믿고 먹을 수 있다는 곳입니다. 이번 제주여행에서 명도암참사리마을에서 숙박을 하고 찾아간 명도암의 수다뜰은 인근에 절물 휴양림, 거문오름, 삼성혈, 자연사 박물관 맛집으로 통하는 곳입니다.

 


특히 명도암 수다들의 특징은 매우 재주산 청태공을 이용하요 손으로 직접만들어 내는 핸드메이드 두부가 유명한 곳입니다. 인근과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맛있고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두부라는 입소문이나 주말에는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합니다.

 



특히 수다뜰은 두부를 굳게 만드는 응고제를 절대 사용하지 않고 오직 제주 바다의 용암해수만을 사용하여 두부을 만든다고 합니다. 모든 재료는 국내산을 사용하며 직접 손으로 담근 효소를 사용하고 두부를 만들 때 나오는 비지는 수다뜰 만의 전으로 부쳐서 식탁에 올라오는데 너무나 고소하여 이집만의 인기 품이 되었습니다.


 


필자는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미리 예약을 하였습니다. 단.아침식사는 인원수에 관계없이 예약이 필수입니다. 수다뜰의 인기품목인 콩국 정식은 아침에 먹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꼭 맑은 순두부랑 비지탕과 비슷하였는데 고기를 넣지 않고 콩과 배추로만 맛을 내어 담백하고 느끼하지 않으며 콩물에 의해 구수하여 부담 없는 아침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침식사로도 너무 좋은 곳 수다뜰은 참, 특이한 차가 나왔습니다. 제주에서 많이 제배되어 육지에서도 유명한 무로 만든 차 였습니다. 은은한 무 향이 너무 좋았고 마지막에 구수한 숭늉과 함께 먹었던 수다뜰 콩국정식.





화학조미료등으로 맛을 전혀 내지 않아서인지 속세에 찌든 혀가 갑자기 굳는 듯 맛을 느끼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손님들의 건강만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맛집으로 절물 휴양림, 거문오름, 삼성혈, 자연사 박물관등을 보면서 찾아가기 좋은 곳입니다.

  





















◆거문오름, 삼성혈, 자연사박물관, 절물휴양림 맛집 명도암 수다뜰 영업정보

★상호:수다뜰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봉개동 명도암 389번지

★예약전화:064-723-2722

★메뉴:콩국정식, 두부, 콩국수, 비빔국수,

★두부만들기, 고추장, 양념장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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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둘레길맛집) 궁항정. 지리산둘레길 10코스 민박집 궁항정

 

지리산 둘레 길을 걷다보면 사실 먹고 자고 하는 기본적인게 제일 불편하다. 그러나 나 같은 경우에는 산에서 단련되고 비박도 많이 한 터라 별 걱정 없이 장비를 챙겨 담아 큰 배낭을 메고 2박3일 일정으로 출발하였다.

 

그런데 항상 뜻대로 되지 않는게 인간의 마음인 듯, 지리산둘레길 10코스의 중간 기착지에는 궁항리를 통과한다. 이곳 궁항리에는 옛 초등학교를 인수하여 생활하시는 분이 있다. 경남 김해 건설공고에서 교편을 잡은 선생님으로 정년퇴직과 함께 이곳에 내려와 생활하신다고 하였다. 강선생님과 사모님께서 이곳을 민박집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함양쪽 지리산 둘레길은 처음 개통과 관심으로 인해 많은 먹거리와 민박집들이 들어서 있지만 하동 구례등 다른쪽은 아직도 많이 부족한 상태라 이곳 궁항정이 사막의 오아시스 처럼 고마운 곳이다.

 

 



 

 

 

 

☞(지리산둘레길맛집)궁항정(055-884-1660). 궁항정의 식사는 괜찮아요.

 

저녁에 모기 땜에 민박을 할 요령으로 찾아가니 들어오란다. 먼저 식사는 하기에 배낭 안에 다 들어있어 식사는 안한다고 하니 그럼 그만 들어와서 같이 밥을 먹자는게 아닌가. 마침 민박하시는 분과 가족들이 같이 식사를 하시는 중이라... 지금 해 먹으면 언제 먹겠냐 하시며 말이다. 그런데 배낭안에 부식이 많이 남은터라 그걸메고 다닐 것이 걱정도 되고....

 

 

 

 

 

 

☞(지리산둘레길맛집)궁항정. 아침은 5천원의 궁항정 건강밥상을 받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부산을 떠니 아침식사는 물어보기에 먹고 가겠다하니 들어와서 먼저 먹고 가란다. 이른 아침인데도 해는 벌써 떠올라 궁항리의 깊은 골짜기도 환하게 밝았다.

시골에 계실 때 엄마가 해주시던 밥상을 그대로 옮겨온 듯하다. 기본 반찬류는 모두 텃밭에서 직접 재배하는 채소로 이용을 하며 그 외는 따로 구입을 하여 사용한다. 모든 반찬의 기본양념은 매실 엑기스로 먼저 한다고 하는데 매실 좋은 것은 다 아는 사실.... 그리고 이집의 음식은 주인 부부가 직접 먹는 음식이며 그 만큼 믿고 먹을 수 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정감이 가는 궁항정의 밥상, 이만하면 오랜만에 먹어보는 시골표 밥상이 아닐까.

 

 

이곳 음식점의 맛은 저의 주관적인 입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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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사찰 인근에는 맛집이란게 전부 산채비빔밥이니 산채 정식등 모두 나물위주로 맛집이 꾸며져 있다. 그래서 이곳 통도사 정문 앞에도 이름난 산채 맛 집이 여럿 포진해 있는데 이곳에 들릴 때 마다 찾는 곳이라 혹 다른 곳이 없을까 싶어 찾아 나선 곳이다.







 

 

 

 


  이날 영남알프스 산행을 끝내고 하산을 한 터라 뱀 나올 것 같은 풀만 먹기에는 원기 보충이 안 될 것 같아 신평시장으로 찾아간 다슬기 전문점 옥석(055-382-8882)이다무거운 발걸음을 이끌고 찾아간 옥석은 관광지이지만 평일이고 시골로 늦은 오후라 그런지 조용하다




 

 

 

 

 


  안하나 하면서 문 앞에 서성이니 문이 열린다영업합니까 하고 물어 보니 들어오란다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다슬기탕을 주문하는데 두종류라 맑은 국물과 다슬기찜주저없이 다슬기 찜을 시키고 지인은 맑은국물을 주문한다





 

 

 다슬기찜 이름이 생소하다아마 다슬기도 지방에 따라 먹는 방법이 다른 것 같은데 다슬기 찜이 아마 들게 가루를 넣어 묽은 흰죽처럼 나오는 것을 말하는 것 같다구수한 것이 예전에 함 먹어 본 기억이 있다





 

 

 맑은 국물은 충북의 영동황간에 가면 항상 먹는 그런 국물이 아닐까 싶다잠시 뒤 나오는 다슬기국과 찜을 보니 예상은 적중그런데 이곳의 국은 정구지가 들어가 재첩국처럼 느껴진다





 

 

 참고로 영동은 시래기가 들어간 것으로 아는데말이다국물이 맑은게 푸른색을 띤다찜도 들게 가루를 넣어선지 색상이 참 곱다구수함이 느껴진다찜을 한숟가락 먹어 보니 간이 안 된 것 같은 느낌이다내 입이 이상하나 하며 지인에게 물어보니 싱거운 것 같아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시원하게 국물을 먹을 수 있다. 





 

 

 이 집의 밑 반찬은 모두 웰빙식이다메뉴판 밑으로 쌀김치등 모든 재료는 국산만을 사용한다고 한다밥도둑인 젓갈에 무친 콩잎초피잎 무침나물무침무와 고추장아찌마늘 장아찌죽순그리고 이집 식단의 종결판인 시래기 뚝배기 된장찌개는 압권이다





 

 

 무청을 밥에다 턱 걸쳐 먹는 그 맛은 건강식을 먹는 맛이라 할까시원한 다슬기찜과 국이 함께하는 건강식당으로 괜찮은 것 같다. 식단표 아래를 보니 이집 밑 반찬류인 장아찌를 따로 판매를 한다고 한다. 어릴적 시골의 맛을 볼 수 있는 반찬도 구입하면 괜찮을 것 같다. 


이곳 음식점의 맛은 저의 주관적인 입맛입니다.


 

 

 

 

 

 

 

 

 

 

 

 밥도둑인 콩잎.

 

 

 죽순

 

 

 

 

 재피라하는 초피잎무침

 

 

 

 

 다슬기 맑은국물 8천원


 

 

 

 

 

 다슬기 찜 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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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에 친구와 많이 하던 농담이 있다. 자신의 가난을 빗대어 나온 말로 친구가 아 오늘 고기를 구워 먹고 왔더니 배가 부르다며 할 때 나누는 이야기가 우리집에 금송아지가 있다니 아니면 산삼으로 깍두기를 담아서 먹는다는등 하며 농담을 주고 받았던 기억이 난다. 










 지금이야 흔해 빠진 고기지만 그 때는 그 만큼 고기도 귀한 시절이었다.농담 삼아 한말이 실제 일어난 집이 있다지인과 함께 강원도 정선에 산행을 갔는데 지인의 고향 친구가 그 곳에 있어 부산에서 달려간 김에 그 친구분과 연락이 닿아 초대를 받아 갔다








이집의 귀한 따님이 매일 산삼을 빨고 산다니 실제로 그런 집도 있구나하며 그 귀한 산삼으로 토종 닭백숙으로 먹고 왔다머리에 틀나고 아니 틀나기 이전부터도 산삼의 산도 못 봤던 처지라 닭백숙으로 산삼을 끓였다하니 얼마나 신기하였는가.... 








그 것도 한 개가 아니고 몇 개를 넣었다하니 말로 만 듣던 산삼 그것도 백숙으로까지 해서 잘 먹었다그리고 차려진 밥상을 보면은 부산 우리들의 밥상과 비교가 된다모두다 건강 밥상으로 차려졌다주위가 산으로 둘러 쳐진 첩첩의 산골인 정선에 기대어 살던 부부의 모습에서 편안함과 여유를 느낄 수 있었다








부부는 한분은 부산에서 직장을 다니면서 우연히 지리산이 인연이 되어 부부의 연을 맺었다는데 이곳 정선에서 터를 잡게 된 것도 부부가 전국을 여행하며 부인이 이곳에서 살아서면 좋겠다는 그 한마디로 이 곳을 삶을 터전으로 정했다하니 얼마나 서로 닮은 부부인가






산삼이 보이시나요 장뇌삼이 아닌 진짜 산삼입니다.


매일 부부는 건너편 서산마루로 넘어가는 해를 보면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사하며 지낸다한다그 귀한 산삼백숙 그 날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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