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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거제여행)바다전망, 느티나무와 활엽수 숲이 좋은 쌍근항오토캠핑장에서 조용하고 절로 힐링,

쌍근항오토캠핑장


방가방가

오늘 포스팅은 ㅎㅎ

 거제시 남부면 탑포리 쌍근마을 

쌍근항오토캠핑장입니다.





거제 쌍근항오토캠핑장 주소:경남 거제시 남부면 탑포리 539-1

거제 쌍근항오토캠핑장 문의와 전화 예약: 010-8654-7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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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날 여행을 했는데 

마침 코로나19와 태풍으로 

쌍근항오토캠핑장은 

바람에 날려가지 않게

로프로 칭칭 묶어 

 폐쇄한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캠핑장 내부는 

둘러볼수 있었습니다.



쌍근항오토캠핑장은 

텐트를 칠수 있는 나무 덱이 

모두 16곳입니다.



텐트 설치와 자동차는 

동시에 주차가 가능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전면에는 남해바다가 펼쳐지고 

캠프장의 뒤는 노거수 느티나무가 

막아선 최고 캠핑장입니다. 


여름에는 그늘을 제공하며 

산책을 하도록 꾸며져 있는 

그림같은 캠핑장인 쌍근항오토캠핑장.  



쌍근항오토캠핑장 전경입니다.ㅎㅎ

 바다와 함께 어울리는 시원한 풍경입니다.

이곳에서 캠핑하면 절로 힐링될 듯 ㅋㅋ

 


쌍근항오토캠핑장을 둘러싼 

노거수 느티나무 숲에 

조성된 산책길입니다.



정자와 벤치, 산책로가 

잘만들어진 쌍근항오토캠핑장




9월말이다 보니 ㅋㅋ

남부지방인 거제시 쌍근항오토캠핑장

벌써 가을이 왔는지 

나뭇잎에 노란 단풍물이 들었습니다.

 


쌍근항오토캠핑장을 둘러 싼 

활엽수 그늘아래에서

벤치에 앉아 바다를 보세요

싯구가 저절로 떠 오를 듯 합니다.



느티나무와 활엽수 숲은 

쌍근마을의 서쪽을 

막아서며 조성되었습니다. 



이는 마을로 불어오는 

서풍을 막아주는 방풍림으로 만들어졌다가 

여름에는 마을 주민의 쉼터인 

정자나무 역할을 했던것은 아닌지 ㅎㅎ 



신생 캠핑장이다보니 

아직은 깨끗하며 

알려지지 않은 캠핑장이라 

조용하고 한적합니다.




식수원입니다.

취사용 싱크대는 

캠핑장 안쪽 화장실 건물에도 

따로 있습니다. 



어서 빨리 코로나19도 진정되고 해서 

쌍근항오토캠핑장에서 

하루 캠핑을 해보고 싶습니다.

 


쌍근항 오토캠핑장 

앞 바다입니다. ㅋㅋ

저기 물위에 뜬 집이 보입니다. 




쌍근마을에 문의하면  

수상가옥의 야영도 알아볼수 있습니다.



ㅋㅋ

바다에 뜬 이글루를 

닮은 하우스에서의 캠핑

생각만 해도 오싹 할듯...




쌍근마을의 쌍근항 전경입니다. 

쌍근항오토캠핑장 인근에 있으며 ...



쌍근마을 테마공원인 

쌍근항해양진수공원에서 

하루 휴식도 하며 쌍근방파제에서 

낚시도 하며 하루 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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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거제도여행)작지만 알찬 여름 최고의 휴양지 이수도 둘레길 여행. 거제 이수도둘레길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인 거제도에 붙은 아주 작은 코딱지 섬 이수도에 조성된 둘레길을 걸었습니다. 

이수도 둘레길은 본섬인 경남 거제시 장목면 시방리 시방 선착장에서 출발한 배는 10분 만에 이수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거제도 이수도 주소: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시방리 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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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도둘레길과 고도표(트랭글캡쳐)



이수도 또한 거제도 본섬의 시방리에 속한 부속 섬입니다. 

이수도를 하늘에서 보면 부리가 툭 튀어나온 게 꼭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학을 닮았다 하여 학섬으로 불렸습니다.



이수도는 남해의 섬이지만 동해와 낙동강이 가까워서 그런지 다양한 어류가 몰려들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대구의 산란해역으로 알려졌으며 봄에는 멸치잡이를 하면서 섬마을은 강아지도 만 원짜리를 물고 다닐 정도로 부자 마을이었습니다


이수도포구



학섬에서 바다가 부자 마을로 만들어주었다 해서 “바닷물이 이롭다”는 뜻에서 이수도로 바뀌었습니다. 

이수도 둘레길을 걸어보면 섬의 형태가 동서로 길게 뻗었습니다. 

부산의 가덕도는 물론이고 바다 밑 50m를 뚫은 세계 최장의 침매터널로 유명한 거가대교가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있습니다.

 




이수도는 꼭 소쿠리를 엎어 놓은 듯한 섬이며 최고 높이는 약 78m입니다. 

동서남북 산사면이 완만하게 흘러내려 꼭 언덕같이 두루뭉실한 모습입니다. 

이수도의 서쪽에 마을을 이루어 살며 동쪽 사면에는 계단식의 밭농사를 지었습니다.

 






섬을 한 바퀴 도는 둘레길을 걷다 보면 섬 전체가 바위 해안이며 특히 남쪽 해안으로는 바위 절벽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수도는 오르내림이 있는 둘레길로 짧지만 재미있는 코스였습니다. 

이수도 둘레길 경로를 보겠습니다.



가덕도와 연대봉



이수도 선착장~해안 낚시터~파도 전망대~해돋이 전망대~출렁다리~이물섬 전망대 갈림길~잇딴 갈림길~이수도 선착장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 둘레길로 거리는 3km 안팎이며 소요시간은 약 90분입니다.

 




그러나 전망대 등 해안 바위전망대와 주변 경관을 보다 보면 사실 시간은 무의미합니다. 

온 가족이 함께 걸을 수 있는 가벼운 둘레길입니다. 

이수도 둘레길을 출발합니다. 

코스는 짧지만 무더운 여름 날씨라 반드시 식수는 챙기세요.







출발은 시방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내렸던 이수도 선착장입니다. 

선착장 앞 이수마을 표지석 옆 정자에서 행장을 꾸리고 왼쪽 해안 낚시터(200m) 방향으로 향합니다.

 


우리를 태워주었던 배는 다시 승객을 태우러 떠나고 선착장에는 부자 섬이라 그런지 고기잡이배가 포구를 가득 메웠습니다. 

콘크리트 포장길의 해안 낚시터 가는 길에 거가대교의 침탑과 저도, 불모산과 진해 천자봉, 오른쪽은 가덕도와 연대봉이 시야에 들어왔습니다.







이 경관은 해돋이 전망대까지 내내 눈이 시리도록 볼 수 있었습니다. 

콘크리트 길이 끝나는 지점에 갈림길이 나왔습니다. 

직진하는 입구에 폭우에 길이 실려 나갔는지 굴착기가 길 정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두 길은 뒤에 서로 만납니다. 그러나 파도 전망대(620m) 가는 길은 오른쪽 침목 계단 길에 ‘출렁다리’ 방향의 작은 안내판이 걸려 있어 일단 이정표대로 침목 계단을 올랐습니다. 

50m쯤 오르면 마을 안길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고 왼쪽으로 꺾어 파도 전망대(540m)로 갑니다.







물 흐르듯 편안한 산길이 이어집니다. 해안을 따라 늘어선 해송 숲이 그늘을 만들어주는 아름다운 산길입니다. 

사슴농장이 있어서 그런지 사슴조형물이 참 많았습니다. 

사슴조형물과 눈인사도 하고 둘레길을 걷는 분들과도 서로 인사 하면서 아주 천천히 걸었습니다.

 




이수도에서 힐링을 만끽하였습니다. 

툭 불거진 해안가 암반에 낚시꾼이 보여 나도 잠시 내려가 보았습니다. 

해안은 모두 바위 단애로 이루어졌고 소나무 그늘에서 휴식을 즐기기에도 그저 그만이었습니다.





이수도둘레길 해돋이 전망대



앉으면 모든 곳이 쉼터였습니다. 

이런 곳만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해안을 따라 빙 돌아가는 둘레길 중간중간에다 누구나 쉬며 멍때리도록 나무의자가 있습니다. 

드디어 나무로 만든 첫 번째 전망대인 바다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이수도 구름다리






지금까지 오면서 보았던 경관을 다시금 훑어 보는 전망대입니다. 

가까이 있는 해돋이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살짝 오르막 끝에 설치된 해돋이 전망대에 도착했고 다음날 새벽에 다시 찾은 해돋이 전망대에서 가덕도를 딛고 솟은 아침 해를 보았습니다.









이수도 둘레길에도 구름다리가 놓였습니다. 

길이는 길지 않으나 그래도 구름다리는 구름다리인지라 아찔한 기분을 내 보며 건넜습니다. 

다시 둘레길에 합류하고 곧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입니다.








오른쪽은 사슴농장 방향, 둘레길은 왼쪽 물새 전망대 방향입니다. 

이물섬전망대 갈림길에서 왼쪽 선착장(1,340m)으로 향합니다. 

물새 전망대는 확인하지 못하였으며 골짜기로 둘레길은 내려갔습니다.









최근에 많은 비가 와서인지 물소리가 크게 들렸습니다. 

내려온 만큼 다시 산길에 올라서면 편안한 솔숲 그늘 길이 이어졌습니다. 

이제부터 선착장 이정표를 따라갑니다. 

마을 외곽 길을 따라 크게 한 바퀴 돌아 출발했던 이수도 선착장에서 이수도 둘레길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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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거제여행)거제 11명산 계룡산 산행, 눈은 없지만 겨울산행의 참맛을  느끼기에 이보다 좋은 산이 없다. 닭과 용의 만남 거제 계룡산 산행,

부산과 멀게만 느껴졌던 섬 거제도가 거가대교로 이제 가까운 이웃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주 찾는 거제도지만 갈 때마다 근대사의 아픈 질곡의 역사가 흔적으로 남아 있어 그것을 보는 필자로서는 마음이 매우 아픕니다.




 김현령치비

그것은 거제 포로수용소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국제시장을 보면 흥남에서 메레디스 빅토리호를 타고 덕수 가족은 피난길에 오릅니다. 도중 여동생을 잃어버린 덕수, 잃어버린 딸을 찾기 위해 아버지는 덕수에게 부산 국제시장 ‘꽃분이내’에서 만나자 약속하고 다시 배에서 내리지만 그길로 이산가족이 됩니다.

 한국전쟁 때인 1950년 12월 24일 흥남부두에서 10만 명의 피난민을 빅토리호 등에 나누어 태우고 거제도로 탈출했던 흥남철수작전. 당시 빅토리호는 ‘기적의 배’로 불리며 1만4천명의 피난민을 태워 사람의 목숨을 구한 배로 기네스북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월남전에도 참전했다가 중국에 고철로 팔려 해체되었다 하니 대한민국 국민으로서는 정말 안타까울 뿐입니다.

 거제도 고현에는 흥남철수작전 피난민 외에도 6.25 한국 전쟁 중에 북한군과 중공군 포로 17만 3천명을 수용한 포로수용소 시설이 있었습니다. 1953년 7월27일 휴전협정이 되면서 대부분 포로는 송환되고 수용소는 폐쇄되었지만, 한국동란의 아픈 질곡의 역사를 온몸으로 끌어안으며 보듬었던 거제도는 그래서 필자는 더욱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계룡산 산행을 위해 거제도를 다시 찾았습니다. 계룡산 산행 경로를 보면 거제체육관~거제기계공고~굴다리~갈림길~임도 사거리~전망대~전망덱~주능선 삼거리~암릉~계룡산 정상~암릉~의상대~고산치~통신탑~통신대유적지~543m볼~고자산치~!임도~선녀골 갈림길~대동 다숲 아파트~상동(다숲) 버스정류장 순으로 천체거리는 약 10km, 산행시간은 약 4시간 소요.

 계룡산 산행은 거의 전부 신현읍 고현리 거제공설운동장 뒤에 있는 거제체육관에서 시작합니다. 이곳은 넓은 주차장도 있어 주차도 아주 편리합니다. 인공암장 오른쪽 도로를 갑니다. 도로건너 오래된 비석은 ‘김현령 치비’입니다.

 1688년 조선 숙종 때 현령으로 김대기 공이 부임을 했는데 고을을 둘러보니 주민의 형편이 말이 아니었었으며 북쪽으로는 계룡산이 막고 있어 통행의 불편함을 알고 먼저 길을 닦는 공사를 벌여 부임 6개월 만에 완공하였습니다. 마침 고을에는 전염병이 퍼졌는데 길을 만드는 부역으로 발생했다고 책임을 물어 김현령을 파면시켰는데 고을의 백성은 김현령을 더욱 고마워하며 고개를 김현령재라 부르게 되었다합니다.

 이 비석은 선정을 배풀었는데 위정자에 의해 그 공이 깎여지는 것이 마음아파 현령의 인격과 치적을 평가할 수 있도록 그 사실을 적었다는 치비 해석원문을 보면 꼭 남이 잘한 것을 보면 배 아파하는 그런 관리가 있는 가 봅니다. 계룡산을 오르는 등산로 일부지만 그 당시 김현령과 고을백성이 힘을 합해 뚫은 옛길을 따라갑니다.

 5분이면 거제기계공고 정문을 지나 도로 꼭대기에서 왼쪽 임도로 들어서고 삼림욕장(임도)1.6km, 전망대 1.4k 이정표가 있습니다. 너른 흙길은 기분 좋게 이어지는데 새로 생긴 도로의 자동차 소음이 귀에 거슬립니다. 그래도 한적한 오솔길에 마음을 달래며 10여분 가다 도로 아래 굴다리를 지나고 30m쯤 가다 김현령재로 가는 직진 길에서 왼쪽 산속으로 길을 잡습니다.

 이곳에는 이정표가 따로 없어 주의를 요합니다. 초입을 지나면 누군가 정성스럽게 쌓은 돌탑이 여러 개 길잡이 역할을 합니다. 또한, 뚜렷한 산길은 돌탑에서 왼쪽으로 휘어지면서 지능선을 향해 오릅니다. 조금은 가파른 능선길입니다. 기계공고에서 오르던 옛길과 만나면서 산길은 조금은 안정을 찾습니다.

 

 오래된 무덤에서 이제 능선만 따르면 됩니다. 25분이면 계룡산 둘레길인 임도에 닿고 숨을 고를 수 있습니다. 왼쪽은 상문동, 오른쪽은 장평 전망대 방향을 무시하고 계룡산 정상은 임도를 가로질러 능선으로 향합니다. 꾸준한 오르막과 가끔 바위가 나타나며 바위전망대에서 신현읍과 삼성 조선소 등을 대충 구경합니다.

 

 

 

 

 임도에서 약 30분쯤 오르면 시원스러운 전망 덱이 기다리고 있으며 이곳에서 거제시의 속살을 모두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고현항과 조선소는 물론이고 앵산, 대금산, 금성산, 옥녀봉, 등 거제 11명산, 바다건너 고성의 산들도 시원스런 모습입니다. 다시 등산로에 들면 이내 주능선 갈림길입니다.

 

 

 

 오른쪽은 김현령재 방향이며 이정표에는 심적사 4.3km, 동물농장 1.73km입니다. 직진하면 계룡산 정상(0.5km)방향입니다. 이때까지 없던 바위 능선이 시작됩니다. 전망 또한 시원하게 열려 겨울산행의 참맛을 느끼게 합니다.

 

 

 계룡산은 용의 몸통에 머리는 닭을 뜻하는데 정상 전후로 암릉을 닭 볏이라 합니다. 바위능선 막바지의 암봉을 내려서니 이내 흙길로 바뀌고 정면에 태극기가 휘날리는 바위봉우리가 계룡산 정상입니다. 세찬바람에 태극기는 잘도 펄럭입니다.

 

 

 

 계룡산 정상의 조망은 산방산과 북병산, 선자산, 노자산, 거제면, 거제의 명산과 통영의 미륵산 등 크고 작은 다도해의 섬들이 하늘의 별처럼 물에 떠 있습니다. 고자산치 방향은 통신탑 방향입니다. 바위를 살짝 내려서면 다시 바위능선이 시작됩니다.

 

 

 

 

 곧 바위가 서로 기대어 삼각형 창문을 만들었습니다. 그 구멍을 통해 나가면 발아래는 까마득한 천길 낭 떨어지며 장 닭의 볏이 무색하지 않는 험준한 산세입니다. 정면에 큰 암봉이 나타나고 올라갈 등산로가 없을 것 같은데 이정표가 있습니다.

 

 

 

 

 

 왼쪽은 샘터 0.5km 방향 오른쪽은 절터(0.3km)와 고자산치(1.9kn) 방향으로 바위를 비집고 난 철계단을 올라서면 바위 능선으로 산길이 이어집니다. 바위 절벽 못 미쳐 산길은 오른쪽으로 내려서고 10분이면 제비둥지 같은 절터 의상대에 도착합니다.

 

 

 

 640년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수도했던 절터로 의상대라 합니다. 의상대 주위로 돌담과 샘터, 대밭이 있으며 북쪽의 큰 바위는 장기바위로 의상대사자 장기를 두었던 바위로 장기판의 흔적이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계룡사(1.9km)와 거제시청(2.4km)인 고산치 갈림길을 지나면 산길은 편안한 능선길이 이어집니다. 직진하여 만나는 선자산 3.8km, 고자산치 1.4km 이정표를 뒤로하고 100m 가면 통신탑 봉우리에 닿습니다.

 

 

 

 

 통신탑 정상에는 산불초소가 있고 이곳까지 임도가 올라와 있습니다. 고자산치는 임도로 가도 되지만 직진하여 선자산과 고자산치 방향을 따릅니다. 다시 통신탑을 지나면 꼬불꼬불한 임도가 능선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허물어진 건물이 보이는데 통신대 잔해입니다. 6.25 한국전쟁 당시 포로수용소의 관리를 위한 미군 통신대 건물 잔해로 건물의 뼈대만 남아 있어 꼭 그리스 신전 같은 모습입니다. 이곳에는 왼쪽 백병원(1.7km) 방향 하산 길과 오른쪽임도 역시 고자산치 방향입니다. 그러나 직진하여 능선을 가도 선자산(3.4km), 고자산치(1.0km) 방향입니다.

 

 

 

 

 

 559봉과 543봉, 530봉을 차례로 지나면 정면에 선자산이, 그사이에 두부를 자른 듯 임도가 지나가는 고자산치입니다. 고자산치에서 직진하면 선자산(2.0km)으로 향하지만, 이곳에서 왼쪽 (임도) 용산마을(2.7km)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그러나 하산은 40m 앞 임도가 꺾이는 지점에서 임도를 버리고 왼쪽 오솔길로 하산합니다.

 

 산길은 산 사면을 왼쪽으로 편안하게 돌아가는 게 아마 고자산치를 넘어 거제면으로 내려가는 옛길 같았습니다. 산꾼들이 다녀서 그런지 하산길은 뚜렷했으며 30분이면 계룡산 둘레길인 임도에 닿습니다.

 

 

 

 왼쪽 임도를 2분쯤 간 후 선녀골을 알리는 작은 이정표에서 왼쪽으로 5분쯤 내려가서 굴다리를 통과합니다. 대동 다숲 아파트 안으로 내려서고 아파트를 빠져나가면 다숲 버스정류장에서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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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산행 들머리인 거제체육관까지는 교통이 아주 편리합니다. 먼저 부산 서부터미널에서 거가대교를 거쳐 장목~고현행 직행버스를 이용하여 종점인 고현에서 내립니다. 부산 서부터미널 출발 오전 6시, 6시10분, 6시30분, 6시50분 막차 밤10시까지 10~20분 간격으로 운행. 고현터미널에서 거제공설운동장 뒤 거제체육관까지는 약 1.6km 거리 도보 25분 소요. 고현 버스터미널에서 부산 서부터미널행 버스는 막차 밤 10시까지 10~20분 간격으로 운행.


 거제포로수용소

고현성

계룡산고도표

계룡산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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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거제여행)계룡루와 고현성. 거제도 계룡산 언덕에 거제시청을 두른 고현읍성인  고현성을 여행하다. 


제주도 다음으로 두 번째 큰 섬은 경상남도에 있는 거제도입니다. 부산과는 거가대교가 생겨 이제 이웃마을이 될 정도로 가깝고 또한, 하단에서 출발하는 좌석버스 2000번까지 있어 완전 부산 시내권역 같은 느낌이라 거제시 여행을 자주합니다.




 지난해 연말에 겨울 산행을 계룡산에서 보내고 우연히 알게 된 고현 성을 찾게 되었습니다. “고현에도 성이 있었네!” 하며 사실 거제도 특히 고현은 여러 번 찾았지만, 지금까지 성이 있었다는 것은 알 수 없었고 알지도 못했습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조선시대 각 고을의 읍에는 읍성이 있었습니다. 이곳도 현령이 다스리는 고현읍으로 고현읍성이 있었던 것은 당연하겠고 특히 지리적으로 일본 대마도와 매우 가까워 왜구의 침입을 대비해 봉수대 등 전략적으로 꼭 있어야 했을 것으로 생각해봅니다.

 

 남해안의 섬은 고려시대와 조선 초기에 삼별초와 왜구의 침탈이 하도 심해 섬을 비우는 공도정책을 펼쳤습니다. 그중 거제도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다 1419년 조선시대 세종은 대마도정벌을 이종무에게 명하여 원래 신라에 속했던 대마도를 다시 찾게 하였습니다.

 

 왜구의 노략질이 잠잠해져 세종과 태종은 경상남도 진주와 거창군에 이주했던 옛 거제 현민을 다시 옮기게 합니다. 고현성은 세종 14년인 1432년부터 1663년 현종 4년까지 거제현의 관아로 사용되었는데 계룡산 언덕바지에 2km 길이의 돌을 평지에 쌓은 읍성입니다.

 성을 들어서는 입구인 세 개의 문에는 성문 입구를 방어하기위해 빙 둘러 쌓은 작은 성 형태인 옹성과 성벽에서 요(凹)자 모형으로 돌출시켜 쌓은 치와 성벽 주위로 연못을 파고 성을 보호하기 위한 해자가 있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조선 전기 읍성의 구조를 보여주며 ‘신증동국여지승람’의 초창기 고현성은 높이가 13척에 둘레가 3,038척, 즉 높이 4m에 길이는 921m 규모입니다. 1663년 거제면에다 치소를 이전하면서 고현성은 폐허가 되었고 6·25 한국동란에는 연합군의 포로수용소가 들어서 고현성은 완전히 파괴되었습니다.

 

 

 현재 옛 고현성의 모습은 찾을 길이 없으며 거제시청의 담벼락 역할로 600m 길이의 성벽과 성문인 계룡 루만 복원되었습니다. 또한, 고현성은 2001년 12월 거제 시민공원으로 조성되어 거제시민의 휴식처가 되고 있습니다.

 

 

 

 고현성은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과 붙어 있습니다. 거제여행에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을 관람하거나 계룡산 산행을 할 때 찾는다면 아주 괜찮은 여행지입니다.현재 고현성은 경상남도 기념물 제46호로 입니다. 

 

 #계룡루

 

 

 

 

 

 #고현성

★고현성 주소:경상남도 거제시 고현동 717

고현성 문의 전화:055-639-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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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거제시여행)계룡산에서 만나는 거제포로수용소 통신대 건물 잔해.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과 헌병대 막사 등 6.25 한국전쟁의 참상을 체험하세요. 

   지금 경상남도 거제시에는 독특한 건물이 남아 있습니다. 거제시는 모두 아는 것 같이 바다로 둘러싸인 섬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거가대교와 거제대교 등 육지와 연결된 다리로 교통이 사통팔달 원활하지만 65년 전 6.25한국동란 때의 거제도는 완전 고립무원이었습니다. 




 또한, 고려시대와 조선 초기에는 왜구의 잦은 출몰로 섬을 비우게 한 공도정책을 폈을 정도로 인적이 드물었던 거제도에 한국동란으로 생포된 전쟁포로 수용시설이 들어섰던 것은 어찌 보면 당연했던 것 같습니다. 육지와 가까운 섬으로 영화 바삐용을 연상시키는 거제도는 전쟁 포로를 수용하는데 최적의 장소였나 봅니다.

 6.25한국동란은 전쟁발발 3일 만에 서울을 내주고 종과부적으로 전세는 밀려 부산 사수를 위한 낙동강 전투에 우리 연합군은 모두 목숨을 걸고 겨우 버티는 중이었습니다. 그때 맥아더장군이 명운을 건 작전인 인천상륙작전을 전개하여 단숨에 전세는 역전하여 서울을 수복하고 동시에 적의 허리를 끊어버려 잔당의 보급로를 차단하며 북진을 하여 곧 통일이 눈앞에 오는 듯했습니다.

 

 거제포로수용소 통신대건물 잔해

 그것도 잠시 100만이 넘는 중공군의 인해 전술에 밀려 또다시 후퇴하게 되는데 그게 1.4 후퇴입니다. 전쟁과 함께 체포된 포로는 1950년 11월 27일 거제도의 고현, 수월, 양정지구에다 포로수용소를 세워 관리했습니다.

 

 거제도 포로수용소에는 총 17만 3천명이 수용되었으며 인민군 15만명과 중공군 2만명 그리고 여자포로도 3천명이 함께 수용되었습니다. 이 많은 포로는 1953년 휴전협정이 체결되면서 포로송환이 이루어졌고 이승만 정권은 반공포로를 일방적으로 석방하는 조치를 하였습니다. 그와 함께 거제포로수용소는 폐쇄되었습니다.

 

 필자는 2013년 12월에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포스팅했는데 이번에는 그때 가보지 못했던 거제시의 명산인 계룡산 정상인근에 있는 거제포로수용소 통신대건물 잔해와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33호 거제포로수용소 헌병대 막사 건물을 보고 왔습니다.

 

 

 

 당시 수용소 시설에는 포로를 수용하고 관리하는 많은 건물이 지어졌으며 포로수용막사, 포로 심사 법무관실, 제빵공장 등 다양한 시설물이 들어섰습니다. 특히 계룡산 정상에 포로 관리를 위한 통신대 건물 잔해는 평소에는 만나기 힘들며 산행을 해야만 만날 수 있습니다.

 

 통신대 건물 잔해는 태풍 등 비바람에 그대로 노출되어서 그런지 앙상한 뼈대만 남아 흡사 고대 신전을 연상시키는듯합니다. 이제 얼마나 버틸지 걱정이며 예전에 볼 때보다 건물 잔해가 자꾸만 사라져 아쉽기만 합니다.


 거제 포로수용소 헌병대 막사

 그리고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앞 도로 건너편에는 포로를 관리했던 헌병 막사가 세월 속에 벽체만 남아 있습니다. 지금 거제시 고현에는 옛 포로수용소를 전쟁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꾸며 놓았습니다. 저도 6.25 한국전쟁을 겪어보지 못한 세대지만 그래도 전쟁의 참화를 몸으로 감내했던 부모님으로부터 전쟁의 비참함에 대해 많이 들었습니다.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저의 아버님도 국군으로 전쟁에 직접 참여하셨기에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자랐습니다. 요즘 청소년에게는 한국동란의 참상이 자꾸만 잊히는 것 같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거제포로수용소의 생활과 전쟁의 참상을 체험하고 다시 한 번 전쟁의 아픔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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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거제여행)거제 학동 진석중가옥. 등록문화재 제277호 한식과 일식의 절충식 건물 거제학동 진석중가옥.


거제도 여행에서 근대문화유산은 좀처럼 보기 힘든데 몽돌이 유명한 학동에서 진석중가옥을 만나고 왔습니다. 거제도 여행 전에 학동인근에서 뭐 볼게 없나하며 미리 검색을 하니 1947년에 건축된 한옥기와 건물이 등록문화재 제277호로 지정되었기에 메모를 해두었습니다. 



학동에 도착하여 바람의 언덕, 신선대, 해금강 마을이 있는 갈곶리 행 버스 시간은 아직도 60여분이나 남아 있어 학동몽돌해변과 진석중 가옥을 찾게 되었습니다. 학동몽돌해수욕장 인근에도 정체불명의 건축물이 우후죽순처럼 들어서 여기가 대한민국 땅인지 어느 외국의 휴양지인지 착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펜션이 화려함만 가득 차 우리 것이 없는 것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어디를 찾아봐도 진석중 가옥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마을 주민에게 물었더니 친절하게 가르쳐 주어 다행히 찾을 수 있었습니다. 진석중 가옥은 주위 펜션 건물에 주눅이 들었는지 마치 몸을 낮추며 푹 꺼진 모습입니다.



그래도 60년 전에는 거제도를 호령하며 떵떵 그렸을 것 같은데 지금의 모습은 비 맞은 노신사의 초라함을 보는 게 마음이 아팠습니다. 대문은 없고 마당에 잡초와 함께 여느 폐가 입구 같은 데 이곳에 문화재임을 알리는 안내판이 보여 문화재 건물이 맞구나 생각했습니다

.

창고(광채)

안채

주인을 불러도 없어 입구에서 외관만 찍고 갈려는데 마침 마실 나갔던 집주인이 돌아와 양해를 구한 뒤 구경을 하게 됐습니다. 이 건물의 특징은 한옥과 일본식 건축이 절충된 양식으로 해방 이후 지어진 지방상류층의 살림집입니다.





안채, 별채, 창고, 대문 등의 건물이 ‘ㅁ'자형을 하고 있습니다. 살림살이 집이라 안채의 내부는 볼 수 없었지만 벽장과 창호, 입구의 별채에 욕실과 화장실이 집안에 딸려 있도록 설계되어 일식이 절충된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이 당시 일반 가옥에서는 좀체 볼 수 없을 것 같은 구조라 생각됩니다.




별채는 ’一‘자형 평면구조로 뒷부분에 실내 화장실과 욕실을 넣고 연결되는 복도를 배치하였습니다. 안채는 가족들의 주거공간이라면 생활에 편리한 부분은 별채에다 적용을 하여 합리성과 기능성을 따른 것 같습니다.





1940년대에 지어진 진석중가옥은 근대건축물로서 경남남해안 도서지방 상류층의 주거지 특징과 변화되는 과정을 잘 나타내는 주택으로 보존 가치가 높다합니다. 문화재 건물이 귀퉁이가 떨어져나가고 허물어지기 직전이라 하루 빨리 복원공사가 이루어지길 바래봅니다. 학동몽돌해수욕장 여행길에 숨은 듯 자리한 ’거제학동 진석중가옥‘을 해금강 여행길에 둘러보았습니다.




일본식인 마당의 장독대





대문


☞(경남여행/거제여행)거제 학동 진석중가옥. 등록문화재 제277호 한식과 일식의 절충식 건물 거제학동 진석중가옥 교통편.


거제시 남부면 거제학동 진석중가옥을 가는 방법은 자가 운전외에도 대중 교통편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필자가 살고 있는 부산에서 학동마을까지 대중교통편은 도시철도 하단역 3번 출구로 나와 하단역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하는 2000번 거제 연초 방향 삼화여객버스를 이용한 뒤 거제소방서정류소에서 내립니다. 또는 종점인 연초에서 내려 고현시외버스터미널로 가셔도 됩니다. 하단 출발은 오전 6시, 6시10분, 6시25분, 6시50분, 7시10분, 7시40분, 8시10분, 8시40분, 9시10분, 9시40분, 10시10분 등 하루 40차례 운행. 거제소방서정류장에서 내린 후 반대편 버스정류장에서 구조라 행 22번, 23번 버스를 이용하여 구조라 버스정류소에서 하차합니다. 구조라 입구 삼거리 버스정류소에서는 학동행 61번, 63번, 64번, 64-1번 버스를 환승하면 됩니다. 구조라 입구 삼거리 버스 정류장에서 오전7시20분, 7시45분, 8시25분, 8시55분, 9시25분, 9시55분, 10시25분 등 30~60분 간격으로 있습니다. 고현버스터미널에서 수시로 있는 56번과 67번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학동에서 내리면 됩니다. 

내비게이션 '학동3길 1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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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 우제봉 해금강. 해금강을 바라보는 최고의 전망대는  바로 여기 우제봉.  


옛말에 “코끼리 등에 올라서는 코끼리 전체를 볼 수 없다”고 합니다. 그 만큼 아무리 좋은 경관도 사물에 너무 가까이 가면 전부를 볼 수 없이 일부만 보게 됩니다. 거제도 여행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 대한민국 명승지 2호로 지정된 해금강입니다.




 

얼마나 그 경치가 빼어나고 아름다우면 “바다의 금강산”이라 격찬을 하는지 지난 거제도 여행에서 유람선으로 해금강을 한 바퀴 돌았다면 이번에는 좀 더 멀리 거제시 남부면 갈곶 마을에서 해금강을 만났습니다.


 

얼마나 마을의 모습과 해금강이 아름다우면 해금강마을로 부르는 지 필자의 두 눈으로 확인을 하고 온 여행입니다.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를 보고 난 뒤 해금강 마을로 향하는 길은 그저 막연한 해금강의 풍경을 마음속으로 그리며 약1km 남짓 두 다리로 열심히 걸었습니다.


 


 

힘들다고 생각 될 쯤 언덕 빼기를 살 풋 올라서면서 만나는 눈앞의 풍광에 그만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동화책 속에서나 봄 직한 그림 같은 궁전 마을이 펼쳐졌고 지금까지의 고생은 봄 눈 녹듯이 사라졌습니다. 동해 바다의 용왕이 이곳에다 별장을 지어 인어 공주를 살게 한 것은 아닌지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 도 해금강 경관에 흥분이 되었습니다.


 

 

꿈속의 궁전에 살고 있을 공주님을 그리며 마음은 급하고 경치에 취해 손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렀습니다. 물감을 뿌린 듯 파란 바다를 호수로 두고 선 해금강마을, 그 뒤로 그림 같은 해금강의 단애가 빛을 받아 더욱 반짝였습니다. 대한민국 명승2호 해금강 갈곶마을 표지석을 지나면서 우제봉으로 향했습니다.


 




 

우제봉은 조금은 독특한 전설이 전해옵니다.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황제인 진시황은 중국대륙을 통일한 후 늙지 않고 명들어 죽지 않는다는 신약을 찾아 그의 신하 서불에게 불로장생초를 구하라는 명을 내립니다.


 

 

서불은 동남동녀 3천명과 함께 불로불사의 영약인 불로장생초를 찾기 위해 중국 대륙을 샅샅히 뒤졌지만 구할 수 없어 동방의 나라로 알려진 우리나라 내륙과 해안을 이 잡듯이 뒤졌습니다.

 



 

서불은 전설의 불노초를 찾던 중 거제도 해금강 우제봉 암벽에 흔적을 남겼습니다. ‘서불과차’ 각자로 “서불이 이곳에 다녀갔다”라는 뜻입니다. 태풍과 비바람을 견디며 근대까지 남아 있던 서불과차 각자는 1959년 9월에 한반도를 강타하였던 태풍 ‘사라호’ 때 그 만 바위 조각이 떨어져 나가 현재에는 암벽에 그 흔적만 남아 있습니다.


 



애석하지만 서불은 자신이 다녀간 곳에 흔적 남기는 것을 좋아하였는지 다행스럽게도 남해 상주의 금산, 제주도 정방폭포에도 서불의 각자를 남겨 놓았습니다. 우제봉을 오르는 산길은 국립공원이라 그런지 탐방로 정비가 잘 되어 있습니다.

 

서불과차라는 각자를 세겼다는 우제



 

동백숲길을 걷는 아름다운 길에 서불도 해금강을 보고 “천하에 이런 경치를...” 하며 반하였을 것 같습니다. 우제봉 정상은 오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정상을 오를 수 없는 아쉬움을 달래줄 해금강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쥐 모양???

 

우제봉 전망대에서 보는 해금강은 나만의 생각인지 왼쪽은 흡사 쥐를 닮은 모습입니다. 오른쪽 섬 모양은 기기묘묘한 바위가 마치 칡뿌리가 뻗어 내린 모습과 닮아 갈도라 불렀지만 지금은 해금강으로 더 많이 부릅니다.


우제봉 전망대

 

거제도 해금강은 거제8경의 명승지입니다. 도장포 바람의 언덕, 신선대를 구경했다면 꼭 갈곶리 해금강마을도 둘러보세요.. 해금강마을에서 우제봉을 올라 별천지 해금강을 실큰 눈요기 하는 행운을 만나 보세요.. 역시 거제도 여행을 '참' 잘 왔습니다.

 




 

지난해 거제도 해금강을 유람선으로 만난 사진입니다.

해금강 사자바위



해금강 미륵바위




해금강 십자동굴

촛대바위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 우제봉 해금강. 해금강을 바라보는 최고의 전망대는  바로 여기 우제봉 교통편.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해금강마을을 찾아가는 방법은 자가 운전 외에도 대중 교통편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필자가 살고 있는 부산에서 바람의 언덕 도장포마을까지 대중교통편은 도시철도 하단역 3번 출구로 나와 하단역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하는 2000번 거제 연초 방향 삼화여객버스를 이용하였습니다. 거제에서는 거제소방서정류소에서 하차를 하였습니다. 또는 종점인 연초에서 내려 고현시외버스터미널로 가셔도 됩니다. 하단 출발은 오전 6시, 6시10분, 6시25분, 6시50분, 7시10분, 7시40분, 8시10분, 8시40분, 9시10분, 9시40분, 10시10분 등 하루 40차례 운행. 거제소방서정류장에서 내린 후 반대편 버스정류장에서 구조라 행 22번, 23번 버스를 이용하여 구조라 버스정류소에서 하차합니다. 구조라 입구 삼거리 버스정류소에서는 학동행 61번, 63번, 64번, 64-1번 버스를 환승하면 됩니다. 구조라 입구 삼거리 버스 정류장에서 오전7시20분, 7시45분, 8시25분, 8시55분, 9시25분, 9시55분, 10시25분 등 30~60분 간격으로 있습니다. 부산서부터미널에서 6~22시까지 10~20분 간격 운행하는 직행버스를 이용하여 고현시외버스터미널로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고현에서는 학동까지 수시로 있는 56번, 67번 버스를 이용합니다. 학동에서 갈곶리 도장포, 바람의 언덕, 해금강 방향 버스는 오전 8시35분, 10시35분, 11시35분, 오후1시35분, 3시35분, 5시35분, 7시35분(막차)에 있습니다.

 

내비게이션 '해금강경로당회관'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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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여행/고현시외버스터미널시간표). 거제도여행에서 편리한 고현시외버스터미널 시내버스, 시외버스 시간표.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은 거제도입니다. 한반도에서 두번째로 큰섬인 만큼 넓은 땅의 거제도는 여행 할 곳이 무궁무진합니다. 자가운전인 승용차 운전이 편리하지만 그래도 모름지기 여행은 시골의 버스도 타보고 하는게 진정한 묘미가 아닌지요.





경상남도 거제시 고현시외버스 정류장입니다. 거제시의 심장 같은 곳으로 거제도의 중심도시입니다. 이곳 고현버스정류장에서는 거제도 시내와 전국 각지로 시외버스, 고속버스가 출발합니다. 진해, 전라도 광주행 버스 시간진주와 가까워 진주 직행과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진주 직행 및 직통은 도합 하루 24회 운행합니다. 



경상남도 창원과 마산 방향은 다양하게 운행됩니다. 고현~통영~고성~배둔~진동~마산~창원 방향은 하루 5회, 고현~통영~고성~배둔~진동~마산방향은 10~20분 간격으로 39회를 운행합니다. 



고현~통영은 15~20분 간격 운행하며 부산동부시외버스 터미널인 동래 노포 방향은 하루 16회, 부산 서부시외버스터미널 방향은 62회로 김해공항 신평역 경유 버스도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대구 6회, 평택 3회, 인삼랜드 행 버스도 있습니다. 


고현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고속버스도 운행 됩니다. 서울, 대전, 구미행 우등고속과 일반고속을 수시로 운행합니다. 


고현시외버스터미널 요금표도 있습니다. 






거제시 학동에서 도장포, 해금강, 바람의 언덕, 신선대행 버스 시간표입니다.


거제시 학동에서 고현시외버스터미널 방향의 버스와 구조라 능포 방향 버스 시간표입니다.

거제시 동부면 방향 시내버스 시간표입니다. 








거제시 일운면 방향 시내버스 시간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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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거제여행)갈곶리 도장포 신선대. 해금강 바람의 언덕이 있는 거제 최고의 명소 신선대 둘러보기.


갈곶리 도장포의 유래를 보면 갈곶리 해금강을 갈도라 불렀고 도장포는 그 서북쪽에 있는 작은 포구로 항아리처럼 움푹 들어간 학동만의 안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도장포구는 거센 풍랑의 대한 해협을 건너가는 길목이라 많은 배들이 이곳에서 쉬면서 파도가 잔잔하기를 기다렸던 곳이라 합니다.




 

그리고 오래전에 이곳에는 중국 원나라와 일본 쪽으로 수출하는 도자기를 보관한 창고가 있었다 하여 도장포로 불렀습니다. 도장포에는 외도 보타니아와 해금강을 잇는 선착장이 있으며 드라마와 영화 단골 촬영지인 ‘바람의 언덕’이 있습니다.


 

바람의 언덕을 마주 보고는 도장포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신선대가 있습니다. 필자의 눈에는 배의 돛대로 보였습니다. 오래전에 수려한 경치를 자랑하는 해금강을 유람하기 위해 신선이 이용을 하였는지 모르지만 마을에서는 신선대라 했습니다.


 

해금강 테마 박물관에서 신선대를 보기 위해 나무 데크를 따라갑니다. 바람의 언덕과는 다르게 바람 한 점 불지 않는 따뜻한 날씨입니다. 파란 잉크를 물에 풀어 놓은 듯한 바다는 그저 잔잔하여 눈에 보이는 모든게 한폭의 그림입니다. 과연 신선이 놀기에도 전혀 부족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해금강 우제봉으로 향하는 도로를 따르면 나타나는 신선대 전망대, 신선대 바위는 볼 수 없지만 신선이 살포시 내려왔을 것 같은 갈곶리의 풍경이 한 폭의 수채화로 연상되는 멋진 전망대입니다. 단애를 이룬 바위와 그 위에 터 잡은 해송이 박혀 있는 산수화를 보면서 해금강으로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 신선대와 신선대 전망대의 풍경을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경남여행/거제여행)갈곶리 도장포 신선대. 해금강 바람의 언덕이 있는 거제 최고의 명소 신선대 교통편.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도장포 바람의 언덕, 신선대를 찾아가는 방법은 자가 운전외에도 대중 교통편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필자가 살고 있는 부산에서 바람의 언덕 도장포마을까지 대중교통편은 도시철도 하단역 3번 출구로 나오면 하단역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하는 2000번 거제 연초 방향 삼화여객버스를 이용하여 거제소방서정류소에서 내립니다. 또는 종점인 연초에서 내려 고현시외버스터미널로 가셔도 됩니다. 하단 출발은 오전 6시, 6시10분, 6시25분, 6시50분, 7시10분, 7시40분, 8시10분, 8시40분, 9시10분, 9시40분, 10시10분 등 하루 40차례 운행. 거제소방서정류장에서 내린 후 반대편 버스정류장에서 구조라 행 22번, 23번 버스를 이용하여 구조라 버스정류소에서 하차합니다. 구조라 입구 삼거리 버스정류소에서는 학동행 61번, 63번, 64번, 64-1번 버스를 환승하면 됩니다. 구조라 입구 삼거리 버스 정류장에서 오전7시20분, 7시45분, 8시25분, 8시55분, 9시25분, 9시55분, 10시25분 등 30~60분 간격으로 있습니다. 부산서부터미널에서 6~22시까지 10~20분 간격 운행하는 직행버스를 이용하여 고현시외버스터미널로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고현에서는 학동까지 수시로 있는 56번, 67번 버스를 이용합니다. 학동에서 갈곶리 도장포(바람의 언덕, 해금강)행 버스는 오전 8시35분, 10시35분, 11시35분, 오후1시35분, 3시35분, 5시35분, 7시35분(막차)에 있습니다.

  내비게이션 '바람의 언덕' 입력.


 

 

 

2015/03/18 - (경남여행/거제여행)동부면 학동몽돌해수욕장. 조약돌로 불리는 몽돌이 깔려 있는 거제8경 학동몽돌해수욕장.학동몽돌해수욕장

 

2015/03/17 -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 해금강 바람의 언덕. 거제도 최고의 여행지로 통하는 바람의 언덕에서 바람 맞고 왔습니다.

 

2015/03/14 - (경남여행/거제여행)일운면 구조라진성. 왜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한 쌓은 구조라 수정봉 구조라진성을 여행하고 왔습니다.

 

2014/06/05 -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도 최고의 숙박지 애드미럴호텔. 환상의 섬 거제도에 환상의 숙박지는 애드미럴호텔.

 

2013/12/03 -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도 포로 수용소 유적공원, 끝나지 않은 분단의 역사 생생 체험 현장,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2013/11/07 -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해금강, 평생 한번은 꼭 가봐야 할 여행지 바다의 금강산 거제도 해금강.

 

2013/11/05 -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섬꽃축제, 태양을 따른다는 꽃 해바라기가 국화과 거제섬꽃축제-2

 

2013/11/04 -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섬꽃축제. 입이 벌어지는 1억 꽃송이 화려하게 가을을 불태우는 거제시 거제섬꽃축제-1

  

2014/02/05 - (경남맛집/거제도맛집)청마 유치환 생가 맛집 거제도굴구이. 정력에 좋아 카사노바도 매일 먹었다는 굴 거제도굴구이

 

2013/11/19 - (경남맛집/거제도맛집)해금강 맛집 소라횟집. 특별난 요리 방게찜과 얼큰한 우럭매운탕이 생각날때 외도 보타니아 맛집 소라횟집

  

2008/05/28 - 거제도 국사봉~옥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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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 해금강 바람의 언덕. 거제도 최고의 여행지로 통하는 바람의 언덕에서 바람 맞고 왔습니다. 


신이 내린 땅이라는 수식어도 아깝지 않은 섬나라 경상남도 거제도 여행. 거제 해안가를 달려가면 아름다운 해안선과 까마득한 단애에 저절로 탄성을 지르게 됩니다. 또한 푸르다 못해 먹빛처럼 진한 바다를 보면 역시 거제도구나며 저절로 '원더 풀' '원더 풀' 감탄을 하게 만드는 거제도.


 

거제도 최고의 절경이라는 해금강과 함께 요즘 한창 줏가를 높이는 곳이 남부면 갈곶리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입니다. 도장포 마을을 감싸듯이 안은 언덕바지를 ‘바람의 언덕’이라 부릅니다. 필자가 찾아간 이날. 바람의 언덕에 걸맞게 엄청 바람이 불었습니다.


 

몸이 끼우뚱 할 정도로 세찬 바람 속에 그야말로 폭풍의 언덕을 연상 시켰습니다. 그 바람을 아랑곳하지 않고 관광객은 불어오는 바람보다 더 세차게 몰려들어 그야말로 인산인해였습니다. 세찬 바람도 마다하지 않고 도는 풍차는 네덜란드의 시골 어느 마을의  풍경을 연상시키 듯 이국적인 모습을 담고 있는 바람의 언덕.


 

살포시 들어앉은 갈곶리 도장포 마을의 풍경입니다. 이곳에서 외도와 '바다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대한민국 명승지 2호 해금강을 향하는 유람선을 탈 수 있습니다.  그 언덕에 자리 잡은 바람의 언덕에 풍차가 보입니다.


 

바람의 언덕을 가는 방법은 두 길이 있습니다. 도장포 선착장에서 언덕을 올라가는 방법과 필자가 걸었던 코스입니다. 독특한 건축물이 여럿보입니다. 그중 K.S.A 건축연구소 건물은 다른 곳 보다 더 '희안한' 모습이며 부산의 많은 유명 건축물을 설계하신분이라 합니다.


 이제 바람의 언덕에 올랐습니다. 봉긋한 언덕에 세워진 바람의 풍차는 짙은 감청색의 바다와 함께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멀리 몽돌해수욕장으로 유명한 학동몽돌해수욕장과 거제도 최고의 명산인 노자산과 가라산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람의 언덕을 찾은 연인입니다. 벤치에 앉아 이런 아름다운 추억도 만들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 아래 도장포의 선착장도 보입니다. 





바람의 언덕은 월래 '띠밭늘'로 불렸는데 아마 ‘띠풀’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바람이 너무 불어 나무가 뿌리를 내리지 못했는지 모르지만 말입니다. 2002년에 ‘바람의 언덕’으로 지명이 바뀌면서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고 TV드라마의 단골 촬영지로 더 세간의 이목을 받았습니다. 이곳에서 2003년 ‘이브의 화원’, 2004년 ‘회전목마’ 2005년에는 영화 ‘종려나무 숲’ 등의 촬영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2009년 인기절정을 달렸던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이 이곳에서 촬영이 되었습니다. 그 후 많은 관광객이 몰렸고 밋밋했던 바람의 언덕에 2009년 11월에 새롭게 풍차를 설치하여 주위의 전경과 함께 잘 어울려 '바람의 언덕'을 찾는 관광객의 눈길을 잡았습니다. 



황량한 초봄에 찾았던 ‘바람의 언덕’이지만 온세상이 파릇한 초록으로 변할 여름에 다시 찾는 다면 더욱 좋은 여행에 될 것 같습니다. 그때 다시 카메라를 메고 찾고  싶습니다.  



저 멀리 공곶이와 내도 외도의 모습도 보입니다.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 해금강 바람의 언덕. 거제도 최고의 여행지로 통하는 바람의 언덕 교통편.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도장포 바람의 언덕을 찾아가는 방법은 자가 운전외에도 대중 교통편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필자가 살고 있는 부산에서 바람의 언덕 도장포마을까지 대중교통편은 도시철도 하단역 3번 출구로 나오면 하단역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하는 2000번 거제 연초 방향 삼화여객버스를 이용하여 거제소방서정류소에서 내립니다. 또는 종점인 연초에서 내려 고현시외버스터미널로 가셔도 됩니다. 하단 출발은 오전 6시, 6시10분, 6시25분, 6시50분, 7시10분, 7시40분, 8시10분, 8시40분, 9시10분, 9시40분, 10시10분 등 하루 40차례 운행. 거제소방서정류장에서 내린 후 반대편 버스정류장에서 구조라 행 22번, 23번 버스를 이용하여 구조라 버스정류소에서 하차합니다. 구조라 입구 삼거리 버스정류소에서는 학동행 61번, 63번, 64번, 64-1번 버스를 환승하면 됩니다. 구조라 입구 삼거리 버스 정류장에서 오전7시20분, 7시45분, 8시25분, 8시55분, 9시25분, 9시55분, 10시25분 등 30~60분 간격으로 있습니다. 부산서부터미널에서 6~22시까지 10~20분 간격 운행하는 직행버스를 이용하여 고현시외버스터미널로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고현에서는 학동까지 수시로 있는 56번, 67번 버스를 이용합니다. 학동에서 갈곶리 도장포(바람의 언덕, 해금강)행 버스는 오전 8시35분, 10시35분, 11시35분,  오후1시35분, 3시35분, 5시35분, 7시35분(막차)에 있습니다.

.내비게이션 '바람의 언덕' 입력.





2015/03/18 - (경남여행/거제여행)동부면 학동몽돌해수욕장. 조약돌로 불리는 몽돌이 깔려 있는 거제8경 학동몽돌해수욕장.학동몽돌해수욕장


2015/03/14 - (경남여행/거제여행)일운면 구조라진성. 왜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한 쌓은 구조라 수정봉 구조라진성을 여행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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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거제여행)동부면 학동몽돌해수욕장. 조약돌로 불리는 몽돌이 깔려 있는 거제8경 학동몽돌해수욕장.


쟈르륵~~~쟈르륵~~~~~~~~~~~파도가 돌을 씻어내는 소리가  들립니다. 얼마나 많은 돌을 씻는지 쉴새 없이 들리는 소리에 귀가 먹먹할 정도인 학동몽돌해수욕장. 

 바다와 하늘과 산이 어울려 아름다운 해안선을 빚어 놓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수욕장으로 알려진 학동몽돌해수욕장은 여느 해수욕장과 다른 모래가 아닌 흑진주로 불리는 몽돌해수욕장입니다.

 신발과 양말을 벗고 몽돌을 밟아 봅니다. 파도가 수만년을 때려야만 만들어 지는 둥근 몽돌은 밟는 촉감이 아주 부드럽고 지압의 효과도 느끼며 해안가를 걷는 재미가 솔솔하니 좋습니다. 바다가에서 어릴 때 놀았던 수제비도 뜨보는 추억을 쌓는 재미를 느껴보세요.

 

학동의 지명 유래는 지형이 마치 학이 비상하는 모습을 닮았는데서 유래가 되었습니다. 학동몽돌해수욕장은 그 길이만 약1.2km에 폭이 50m, 면적은 30,000㎢ 의 규모입니다.


 파도에 몸을 맡겨 내는 학동몽돌해변의 돌구르는 소리는 ‘한국의 아름다운 소리 100선’에 뽑혔습니다. 학동몽돌해변에서 가만히 귀를 기우려 보세요, 아름다운 선율에 맞춰 경쾌한 음악소리인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소리와 함께 아름다운 해안선을 자랑하는 학동몽돌해수욕장에는 또 하나의 볼거리인 동백꽃이 있습니다.  동백꽃은 2월 말경부터 피기 시작하여 3월 중순까지 절정을 이룹니다. 동백꽃도 보고 조약돌로 불리는 몽돌 해변도 걸어보고~~~.

 겨울을 견디며 맞이하는 봄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학동몽돌해수욕장을 거제도 해금강과 함께 여행하고 왔습니다. 학동몽돌해수욕장을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경남여행/거제여행)동부면 학동몽돌해수욕장. 조약돌로 불리는 몽돌이 깔려 있는 거제8경 학동몽돌해수욕장 교통편.

 

거제시 남부면 학동몽돌해수욕장을 가는 방법은 자가 운전외에도 대중 교통편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필자가 살고 있는 부산에서 학동마을까지는 대중교통편은 도시철도 하단역 3번 출구로 나오면 하단역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하는 2000번 거제 연초 방향 삼화여객버스를 이용하여 거제소방서정류소에서 내립니다. 또는 종점인 연초에서 내려 고현시외버스터미널로 가셔도 됩니다. 하단 출발은 오전 6시, 6시10분, 6시25분, 6시50분, 7시10분, 7시40분, 8시10분, 8시40분, 9시10분, 9시40분, 10시10분 등 하루 40차례 운행. 거제소방서정류장에서 내린 후 반대편 버스정류장에서 구조라 행 22번, 23번 버스를 이용하여 구조라 버스정류소에서 하차합니다. 구조라 입구 삼거리 버스정류소에서는 학동행 61번, 63번, 64번, 64-1번 버스를 환승하면 됩니다. 구조라 입구 삼거리 버스 정류장에서 오전7시20분, 7시45분, 8시25분, 8시55분, 9시25분, 9시55분, 10시25분 등 30~60분 간격으로 있습니다. 내비게이션 '학동몽돌해수욕장' 입력

 

 

 



2015/03/14 - (경남여행/거제여행)일운면 구조라진성. 왜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한 쌓은 구조라 수정봉 구조라진성을 여행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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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8 - 거제도 국사봉~옥녀봉


2010/05/15 - 거제도 둔덕골 청마유치환님의 생가와 묘소 찾아가기


2010/05/13 - 청마 유치환선생이 걸어 간 산길을 따라 거제도 산방산오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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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도 포로 수용소 유적공원, 끝나지 않은 분단의 역사 우리는 알아야 한다.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우리 부모님 세대에서는 1950년 6월25일 발발한 한국동란을 생각하시면 몸서리를 치며 치를 떠신다. 그 전쟁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집을 버리고 피난과 아비규환속에 살아온 나날들을 생각하시며 다시는 그런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된다며 손 사레를 치시던 모습을 보고 우리는 자라 왔다. 전쟁을 겪어 보지 못한 세대에게는 그런 부모님의 말씀을 이해를 하지 못하고 ‘뭐, 그럴까?’하며 의구심을 가지고 자랐던 것도 사실이다.

 

 



 

 

이곳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방문하면 왜 우리의 부모님이 다시는 이런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된다며 손 사레를 치는 이유를 조금은 알수 있다. 거제도 포로수용소는 1983년 경상남도문화재 자료 제 99호로 지정되어 유적공원으로 보호관리되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찾아가면 더욱 좋은 교육이 되겠다.

 

 

 

 

지금이야 통영과 거제도를 잇는 거제대교와 부산가덕도와 거제도를 연결하는 거가대교로 인해 거제도는 섬보다는 육지에 더 가깝게 분류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동란때는 이곳이 육지에서 가까운 섬이었지만 고립된 섬으로 전쟁 통에 생포된 포로들을 수용하는 포로수용소가 있었던 곳이다. 지리적으로 육지와 떨어져 빠삐용처럼 섬안에서 포로를 관리하기가 좋았던 것으로 보여진다.

 

 

분수광장, 6.25 참전 16개국의 국기와 유엔기가 게양되어 있다.

 

 

거제포로수용소는 왜 생겼을까. 1950년 6월25일 새벽4시를 기해 북한인민군은38선 전역에서 일제히 기습 남침을 감행하였다. 전쟁발발과 3일 만에 서울이 함락되는 그야말로 중과부적의 열세였다. 이승만 대통령은 급기야 한강철교를 폭파하고 남쪽으로 피난을 떠나며 임시 수도도 대전으로 옯기는 판국이었다. 국군은 미군과 유엔에서 파병한 연합군의 지원을 얻게되고 전세는 소련제 탱크로 중무장한 북한군에 티격태격 밀리며 낙동강까지 이르게 되었다.

 

 

 

 

낙동강을 넘겨주면 부산이 떨어지는 것은 시간문제로 국군과 연합군은 낙동강을 마지막 보루로 삼아 목숨을 걸고 혈전을 벌렸다. 지금도 영남지방을 흐르는 낙동강에는 우리국군의 목숨을 건 전투가 많이 전해 온다. 다행이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으로 전세를 역전시켜 국군과 연합군은 서울을 수복하고 북진을 하였다. 그러나 100만이 넘는 중공군의 개입으로 다시 후퇴를 하며 38도선을 경계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탱크전시관, 1950년 6월25일 일요일 미명에 남침의 선봉에 섰던 소련제 T-34탱크 모형,

 

 

전쟁으로 생포한 포로를 수용하기 위해 경남 거제도의 고현을 중심으로 포로수용소가 설치되었다. 인민군이 15만명, 중공군이 2만명등 17만3천명의 포로를 수용하였다. 그 포로들 중에는 여자포로도 3백명이 있었다하며 포로수용소 내부의 생활상을 자료를 통해 볼 수 있도록 해놓았다.

 

 

 

 

거제포로수용소는 제네바 협정에 따라 포로들이 자치적으로 수용소 생활을 하도록 되었다. 그런중에 반공포로와 친공포로간에 유혈폭동이 일어 났고 1952년 5월27일에는 수용소의 사령관이었던 돗드준장이 포로에게 납치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1953년 한국정부에서 일방적으로 반공포로를 석방하게 되고 1953년 7월27일 휴전협정이 조인되면서 전쟁은 끝이 아닌 잠시 쉰다는 의미의 휴전이 되고 거제포로수용소는 폐쇄되었다.

 

 

 

 

현재에도 종전이 아닌 휴전으로 이어져 60년이 되었지만 이는 종전이 아닌 휴전임을 항상 명심해야 더 이상의 전쟁을 막을 수 있다. 끝나지 않은 분단의 역사를 보여주는 거제도포로수용소는 그 당시 수용소의 건물 일부와 포로의 생활상, 막사, 사진, 의복등 생생한 자료와 기록물을 볼수 있는 전쟁역사의 산교육장이다. 자녀와 함께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찾아 그 당시의 모습을 경험 해보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다.

 

 

흥남철수작전 기념비. '굳세어라 금순아'의 노래 배경이 되었던 흥남항에서 10만명의 피난민과 국군, 유엔군이 배를 타고 탈출.

 

 

 

 

 

 

디오라마관 국내최초 최대규모의 디오라마관. 거제도 포로수용소의 배치상황, 생활상, 폭동현장이 생생하게 재현.

 

 

 

 

 

 

 

 

1950년 6월25일 일요일 새벽 4시 북한군이 소련제 탱크를 앞세우고 38도선에서 전면전을 개시하면서 불법남침.

 

 

국군의 사수. 밀려오는 북한군을 맞아 치열한 참호 전투를 벌리고 죽어간 아군들.

 

 

끊어진 대동강 철교, 중공군의 개입으로 다시 후퇴하게된 피난민들이 끊어진 대동강 철교를 건너기 위해 사투를 벌리고 있다.

 

 

M.P다리, 헌병초소가 지켜선 다리로 포로출입의 주요 관문, 이곳을 통과하면 포로들의 생활상을 경험할 수 있다.

 

 

 

 

 

 

 

 

 

 

포로생포관, 투항하거나 생포된 포로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하였다.

 

 

 

 

포로수송의 모습. LST에 승선하여 거제도 포로수용소로 해상 이송되.

 

 

포로사상대립관, 철모속에서 반공포로와 친공포로의 사상대립을 볼 수 있다.

 

 

 

 

여자포로관, 여자도 남자포로와 동일한 수용소 생활을 하였다.

 

 

 

 

 

 

 

 

포로폭동체험관. 포로수용소에서 벌어졌던 친공포로의 폭동과 친공, 반공포로들간의 격돌장면을 만날 수 있다.

 

 

 

 

 

 

철모광장,포로수용소 유적관 기념 청동 조형물로 참전 16객국의 지도와 국기를 달고 있다.

 

 

야외막사, 포로수용소의 막사와 감시초소, 취사장, 생활도구까지 완벽하게 재현하였고 영화 흑수선 촬영현장이기도하다.

 

 

 

 

 

 

 

 

 

 

 

 

무기전시장,M577 장갑차, M46 전차, UH-1 헬기, 2.5톤 카고등 군수품을 전시하였다.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도 포로 수용소 유적공원, 끝나지 않은 분단의 역사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관람안내시 주의점.

★역사의 현장인 유적지를 보호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관람예절을 준수,

★음식물 반입과 안내견 이외의 애완동물 출입은 금지,

★전시물에 손을 대거나 손상을 입힐 수 있는 행동 삼가,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도 포로 수용소 유적공원, 끝나지 않은 분단의 역사 알기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이용 안내.

 

 ★거제도포로수용소 입장시간과 휴관일(홈페이지 캡쳐)


★거제도포로수용소 관람요금(홈페이지 캡쳐)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전시관 안내◆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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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강 사자바위 일출(거제시청홈페이지 발췌)

 거제도 홈페이지 발췌

 

거제 해금강 하늘에서 본 전경(거제시청홈페이지 발췌)

 거제도 홈페이지 발췌

 



 

 

☞(경남여행/거제도여행)해금강, 바다의 금강산 거제도 해금강


우리나라를 삼천리 금수강산이라 한다. 국어사전에 금수강산을 찾아보니 “비단에 수를 놓은 듯 매우 아름다운 산천”의 뜻을 가졌다. 한마디로 천하의 절경지를 표현할때 금수강산이란 이름을 붙힌다. 그중 금강도 같은 말로 금수강산을 줄인 표현이다. 금강산은 천하절경을 대표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산으로 알려져 있고 그에 못지않은 곳을 소금강 또는 금강동천등에 비유를 한다.

 

 

 

 

☞(경남여행/거제도여행)해금강, 바다의 금강산 거제도 해금강 1971년 명승2호 지정.

산에는 금강산이 있다면 바다에는 해금강이 있다. 우리나라에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수식어가 모자랄 금강산은 내금강 외금강 해금강으로 분류한다. 바다를 끼고 이루는 기암절벽이 금강산 못지않다는 해금강은 가까운 경상남도 거제도에도 있다. 금강산의 해금강과 비교하여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바다의 금강 거제도 해금강은 명승에 걸맞게 우리나라 명승 제2호로 1971년 지정이 되었다.

 

 

 

 

☞(경남여행/거제도여행)해금강, 힌려해상국립공원 거제도 해금강은 거제8경,

거제시에서 정한 거제8경에도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해금강이 올라있어 거제도가 해금강이며 해금강이 거제도일 정도로 거제도를 대표하는 관광지다. 거제 해금강은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해금강마을에서 남쪽 바다로 500m 거리를 두고 두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한려해상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다. 섬의 모양이 칡뿌리가 뻗어 내린 것처럼 기묘한 바위가 흘러내려 갈도라 불렸지만 현재에는 해금강으로 완전히 굳어진 상태다.

 

 

 

 

☞(경남여행/거제도여행)해금강, 진시황의 불로장생초의 섬 거제도 해금강 서불과차.

해금강의 최고봉은 116m이며 섬의 면적은 0.1㎢로 예로부터 신비한 약초가 많은 섬으로 알려져 약초섬이라 불렸다. 중국의 진시황도 소문을 들었는지 영구불멸의 명약인 불로장생초를 구하러 동남동녀3천명과 서불을 이 섬에 보냈다. 서불은 자신이 이곳을 지났다는 뜻으로 “서불과차”라는글자를 해금강과 마주보는 갈곶리 우제봉 암벽에 세겼는데 1959년 전국을 초토화 시킨 태풍 사라호때 글자만 떨어저버려 사라졌다는 이야기가 전설이 되어버린 아름다운 섬 해금강. 유람선은 외도 관광과 함께 2시간30분 소요된다.

 

 

 

 

☞(경남여행/거제도여행)해금강, 거제도 해금강의 사자바위 일출이 장관.

다대항에 있는 다대유람선터미널에서 출항하는 다대1호를 타고 해금강으로 출발하면 좌측으로 시원한 전경이 펼쳐진다. 해금강을 이루는 신선대와 바람의 언덕, 우제봉 전망대가 가까이 보이고 우제봉을 돌아가면 서서히 갈도였던 바위섬 해금강이 나타난다. 먼저 해금강에서 뚝 떨어진 작은 바위는 사자가 포효하는 모습을 하고 있어 사자바위로 부른다.

 

 

 

 

이른 아침 사자바위 사이로 떠오르는 해는 거제도 일출 포인트의 제1경으로 많은 사진작가가 탐을 내는 일출 장소다. 이곳을 지나면 해금강은 옹립한 바위 직벽이 마치 철옹성을 연상시키듯 거대한 장막처럼 솟구쳐 있다. 그 중간에 불뚝 솟은 미륵불은 좌우로 바위가 둘러져 화려한 연꽃잎에 둘러 쌓인 것 같이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지나가는 어선들의 안전을 지켜주는듯 엷은 미소를 짓고 있는 듯 하다.

 

 

 

 

☞(경남여행/거제도여행)해금강, 바다의 금강산 거제도 해금강 십자동굴이 볼거리

넉살 좋은 유람선 선장님의 해설을 뒤로하고 이번에는 해금강 최고의 비경인 십자동굴을 들어간다. 암벽과 암벽사이로 빨려 들어가듯 그 큰 유람선은 스르르 밀려 들어가니 앞으로 더 이상 전진을 하지 못한다. 사방으로 바위병풍을 이룬 십자동굴은 동굴안이 십자로 갈라져 그리 부른다. 이곳을 나오면 송곳 같은 촛대바위등 설명하기에는 부족한 해금강의 비경에 감탄사가 절로 터져 나온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지금부터 해금강 구경을 하도록하자.

 

 

우제봉전망대

 

 

사자바위

 

 

해금강과 사자바위

 

 

사자바위

 

 

 

 

 

 

 

 

미륵바위

 

 

 

 

 

 

 

 

 

 

 

십자동굴

 

 

 

 

 

 

 

 

 

 

촛대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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