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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 산행) 전설의 새 봉황이 도를 깨쳐야 주작이 된다는 강진 주작산 산행(주작산 자연휴양림 원점회귀) 

상상의 새인 봉황을 뜻하는 비봉산(飛鳳山)은 진주 의성 청송 등 우리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을 만큼 친숙합니다.

 

 

전남 강진 주작산 자연휴양림 매비게이션 주소:주작산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 전남 강진군 신전면 주작산길 262 

 

2018.04.26 - (전남여행/강진여행)월출산 월남사지삼층석탑. 해체해서 발굴조사와 복원을 기다리는 월남사지삼층석탑 여행

 

(전남여행/강진여행)월출산 월남사지삼층석탑. 해체해서 발굴조사와 복원을 기다리는 월남사지

(전남여행/강진여행)월출산 월남사지삼층석탑. 해체해서 발굴조사와 복원을 기다리는 월남사지삼층석탑 여행 진도 출장을 가면서 강진의 병영 읍성이 있는 병영 오일장의 수인관에서 맛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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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산 지도 국제신문
트랭글 캡쳐

 

 

봉황이 도를 깨치면 붉은 봉황인 주작(朱雀)이 된다고 합니다. 필자는 도를 깨친 봉황인 주작산을 인터넷에 찾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에 주작산(朱雀山)은 오직 전남 강진 주작산(428)만 검색됐습니다. 전설속의 새인 봉황도 도를 깨치기가 그리 쉽지 않은가 봅니다.

그래서 강진 주작산은 더욱 귀해 보입니다. 귀한만큼 산세는 단연 돋보입니다. 설악산의 공룡과 용아의 두 암릉이 주작산에 있기 때문입니다.

작천소령에서 남쪽은 주작산 용아 능선이라 하며, 북쪽은 덕룡산(432.9) 공룡 능선으로 불립니다. 그 사이에 완충지역인 억새 능선이 펼쳐집니다.

필자는 들쭉날쭉한 날씨에 조금 이른 진달래 산 답사를 떠났습니다.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는 4월 초면, 산악인과 사진작가가 꼭 가보고 싶은 산행지 1순위에 꼽는 주작산을 소개합니다.

주작산은 강진의 신전면과 동암면, 해남의 북일면에서 보면 주작이 날개를 활짝 펼쳐 나는 모습이라 합니다. 머리는 동쪽 강진에 두고 오소재와 소석문 쪽으로 양 날개를 펼쳤으며, 몸통은 서쪽 해남의 첨봉(354)에 이른다 합니다.

현재 주작·덕룡산으로 나누어 불리지만, 예전에는 두 산을 합해 주작산이라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주작산 산행은 오소재에서 능선을 타고 작천소령에서 덕룡봉(475)을 오른 뒤 다시 덕룡산을 거쳐 소석문에 이르는 총 12종주 길을 말합니다.

그러나 침봉 같은 바윗길을 약 9시간 넘게 오르내리다 보니 오소재나 소석문에서 출발하는 등산객은 대부분 작천소령에서 끊거나,

필자가 산행했던 주작산 정상과 덕룡봉을 거치는 주작산 자연휴양림 원점회귀 산행을 합니다.

 

2020.06.03 - (전남강진맛집)다 먹을까 걱정했던 옛날 수제왕돈까스 그맛에 깜놀. 강진 매자리식당

 

(전남강진맛집)다 먹을까 걱정했던 옛날 수제왕돈까스 그맛에 깜놀. 강진 매자리식당

(전남맛집/강진맛집)다 먹을까 걱정했던 옛날 수제왕돈까스 그맛에 깜놀. 강진 매자리식당 방가방가ㅎㅎ부산에서 멀고도 먼 전남 완도로 77번 국도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강진 수제왕돈까스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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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경로를 보면 주작산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 옆 1 주차장~주작산 등산로 입구~임도~해맞이 제단~주작산 정상~전망대~임도 삼거리~두륜산·양란 재배장 갈림길~작천소령~덕룡봉~흔들바위(휴양림) 갈림길~425~‘땅끝기맥갈림길~서봉·수양 마을 갈림길~덕룡 마을 사거리~봉양저수지를 돌아 휴양림 관리사무소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입니다. 산행거리는 약 9이며, 4시간 30분 안팎이 걸립니다.

강진군 신전면 주작산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 옆 제1 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 남쪽으로 보이는 두 개의 암봉 뒤쪽에 주작산 정상이 있습니다. 꼭 주작산의 입구를 지키는 수문장 같습니다.

1주차장 안쪽 계곡에 놓인 콘크리트 다리를 건넙니다. 주작산 별소리 캠핑장 가는 길로 100오르면 오른쪽에 주작산 ·일출 전망대로 꺾어 임도를 벗어납니다.

작은 개울을 건너 본격적인 산길을 오릅니다. 동백나무와 크고 작은 바위가 널린 골짜기를 벗어나 산길은 완만한 능선에 올라붙습니다. 40분이면 임도에 도착해 왼쪽으로 갑니다.

3분이면 해맞이 제단이 나오며 전망이 열립니다. 주작산은 오른쪽 능선으로 올라갑니다. 직진은 봉양마을에서 활공장(산불초소) 거쳐 올라오는 길.

완만한 능선을 10분쯤 오르면 봉황의 머리산인 주작산 정상에 섭니다. 정상석이 있으며 조망은 가립니다. 양란 재배장(2.0)으로 직진합니다.

 

 

 

소사나무 군락을 지나 약 5분이면 좌우의 용아와 공룡능선의 서릿발같은 하얀 암릉이 펼쳐지는 전망대가 나옵니다.

 

2018.04.17 - (전남맛집/강진병영맛집)연탄돼지불고기 강진 수인관. 수인산맛집 전라병영성지 하멜기념관맛집 수인관

 

(전남맛집/강진병영맛집)연탄돼지불고기 강진 수인관. 수인산맛집 전라병영성지 하멜기념관맛

(전남맛집/강진병영맛집)연탄돼지불고기 강진 수인관. 수인산맛집 전라병영성지 하멜기념관맛집 수인관 지난 주말에 1박2일 진도여행을 떠났습니다. 진도를 가다 마침 점심시간도 가까워져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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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 덕룡산에서 시계 방향으로 만덕산 천관산 고금도 약산도(삼문산) 신지도 완도(상왕봉) 두륜산과 멀리 흑석산 가학산 월출산이 펼쳐집니다

.필자는 두륜산 능선을 보며 깜짝 놀랐습니다. 대흥사에서 보았던 부처님(노스님)의 누운 모습을 반대편인 이곳에서도 보았기 때문입니다. 노승봉과 케이블카가 들어선 고계봉이 꼭 부처님이 다리를 세우고 벽에 기댄 모습이었습니다.

전망대의 여운을 뒤로하고 임도가 지나가는 안부에 내려섭니다. 등산로는 맞은편 능선으로 직진한다. 오른쪽에 차량 통행을 막는 차단기가 설치된 임도 삼거리에서 왼쪽 휴양림으로 가도 작천소령으로 갑니다.

 

이내 편백숲 갈림길에서 왼쪽이며 능선을 향해 오릅니다.

 

 

 

삐쭉 삐쭉 창검을 세워 놓은 암봉을 돌아 주 능선의 쉼터 삼거리에 닿습니다.

오른쪽 양란 재배장(0.32)으로 내려갑니다. 현재 양란 재배장은 철수하고 이정표에만 남아 있습니다. 왼쪽은 두륜산 방향.

 

2016.09.20 - (강진여행/강진가볼만한곳)하멜표류기와 하멜기념관. 서양에 최초로 조선을 알린 하멜보고서의 하멜표류기와 하멜 기념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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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여행/강진가볼만한곳)하멜표류기와 하멜기념관. 서양에 최초로 조선을 알린 하멜보고서의 하멜표류기와 하멜 기념관 여행 바다에서 표류하다 조선 땅의 제주도에 닿아 13년간의 조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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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이면 작천소령 임도에 내려서고, 땅끝에서 시작한 남도 오백리 역사숲길(산자락길)과 만납니다. 오른쪽임도 삼거리에서 맞은편 덕룡산으로 능선을 탑니다. 왼쪽은 첨봉·용동리 방향이며 오른쪽은 휴양림으로 내려가는 길.

 

주작산에서 최고봉인 덕룡봉을 올라갑니다. 전망 좋은 억새 능선이 펼쳐집니다. 남쪽의 늘어선 칼날 암봉에 자꾸만 눈길이 갑니다.

 

30분이면 동서남북 조망이 열리는 덕룡봉에 섭니다. 이정표에는 덕룡봉을 알리는 표찰이 있으며 한쪽에는 주작산 정상석이 뿌리가 뽑혀 있습니다.

 

 

봉황의 산세로 보면 머리가 정상인데 이곳의 주작산 정상석은 잘못 세워졌다 하겠습니다. 주작산 자연휴양림(1.43흔들바위(1.5소석문 방향으로 50쯤 가면 억새밭에 이정표 없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필자는 왼쪽 덕룡산 방향 능선을 갑니다. 오른쪽은 자연휴양림과 흔들바위 방향이며 출발했던 휴양림관리사무소로 내려갑니다.

 

2016.09.14 - (강진산행)강진 수인산 수인산성 산행. 여기에도 산길이 있을까? 멋진 가을 산행이 기다리는 철옹성 같은 산성이 있는 강진 수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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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만하게 오르내리는 능선이 이어집니다.

 

 

 30분이면 암봉(425)에 올라서고 다시 2분이면 조릿대 군락지인 땅끝기맥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오른쪽 동봉(2.3소석문(4.7)으로 꺾습니다.

덕룡산 암릉이 정면에 펼쳐집니다.

관광농원 갈림길을 지나 15분이면 이정표 갈림길이 나옵니다,

 

2016.09.12 - (강진여행/강진가볼만한곳)전라병영성. 지금 한창 발굴조사가 진행중인 제주도와 전라도 육군 총지휘부였던 전라병영성 여행, 그 규모에 입이 쩍~~강진 병영성

 

(강진여행/강진가볼만한곳)전라병영성. 지금 한창 발굴조사가 진행중인 제주도와 전라도 육군

☞(강진여행/강진가볼만한곳)전라병영성. 지금 한창 발굴조사가 진행중인 제주도와 전라도 육군 총지휘부였던 전라병영성 여행, 그 규모에 입이 쩍~~ 전라남도 강진에는 이름만 들어도 많은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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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덕룡산 공룡능선의 유혹을 뿌리치고 오른쪽으로 꺾어 수양마을(1.4)로 하산했습니다.

키를 넘는 조릿대 길을 지나면 산길은 쏟아지듯 떨어져 목장 옆 콘크리트길을 내려갑니다.

 

 

 

 

 

바늘을 세운 듯 앙칼진 덕룡산 공룡들의 배웅을 받으며 능선 갈림길에서 30분이면 사거리에 도착합니다. 오른쪽 수양 마을·주작산 자연휴양림으로 갑니다.

 

 

2011.05.17 - (전남여행/강진여행)강진 만덕산 산행. 백련사 동백숲과 만덕산 봄 향기에 취하다.

 

(전남여행/강진여행)강진 만덕산 산행. 백련사 동백숲과 만덕산 봄 향기에 취하다.

☞(전남여행/강진여행)강진 만덕산 산행. 백련사 동백숲과 만덕산 봄 향기에 취하다. 근교산&그너머 강진 만덕산 남도의 끝자락 다산(茶山)의 자취 좇으며 봄 속으로 해발 400m대…낮지만 속 꽉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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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실을 지나 개울에 놓인 콘크리트 다리를 건너 갈림길에서 오른쪽이며, 농로는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 봉양저수지를 돌아가는 도로에 내려섭니다. 휴양림은 오른쪽으로 갑니다.

 

※강진 주작산, 주작산 자연휴양림 대중교통입니다.

거리가 멀어 대중교통으로 당일 산행은 할 수 없어 승용차 이용이 낫습니다. 시인 김영랑 생가, 정약용의 다산 초당 등 12일 강진 여행을 겸한 산행도 괜찮습니다. 승용차 이용 때는 전남 강진군 신전면 주작산길 262 주작산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를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하고 관리사무소 옆 1 주차장에 차를 둡니다. 입장료와 주차비 무료.

부산 사상 서부터미널에서 강진으로 간 뒤 터미널에서 남창 좌일 어관행 농어촌 버스를 탑니다. 서부터미널에서 강진은 오전 75105분 오후 130435분에 있습니다. 4시간 30분 소요. 강진터미널에서 남창(오전 81011) 좌일(오전 6107209401010분 등) 어관(오전 625) 방면 버스를 타고 55번 지방도의 수양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수양마을 안까지 들어가는 버스는 오전 9시 한차례 있습니다. 55번 지방도의 수양마을정류장에서 휴양림관리사무소까지는 2.5거리에 걸어서 약 40분이며 수양마을에서는 25분쯤 걸립니다.

산행 뒤 남창 좌일 어관 종점에서 오후 4450615640분 등에 출발하니 수양정류장에서 탑니다. 수양 마을에서 나가는 버스는 오후 225분쯤에 있습니다. 강진에서 부산행은 오전 912시 오후 310455분에 있습니다.

주작산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강진 주작산 자연휴양림

주작산 자연휴양림(예약:https://www.foresttrip.go.kr, 문의:061-430-3306)은 숲속의 집과 한옥 펜션, 휴양관을 포함해 9개 동이며 2~12명을 수용하는 다양한 크기입니다. 야영 데크도 있습니다. 4월 말까지 보수공사로 휴양림내 숙박시설은 현재 이용할 수 없으니 참고합니다.

‘ 조경희 아구찜 (061-433-3345)’ 아구탕

※강진 주작산 맛집 강진 맛집

맛집 한 곳 추천합니다. 강진은 한정식이 유명하지만, 강진읍내 아구탕과 아구찜 전문점 조경희 아구찜(061-433-3345)’도 괜찮습니다. 현지인이 추천한 음식점입니다. 아귀살과 애가 푸짐하게 들어 가성비 최고의 맛집입니다. 매운탕 방식이라 국물이 시원하고 칼칼해 먹기 좋습니다. 아구탕(사진아구찜 중(3인용)4만 원. 밥값 별도.

 

2013.07.31 - (전남여행/해남여행/대흥사)두륜산 대흥사,백제시대 천년고찰 해남 대흥사에는 부처님이 누워 있다 없다.

 

(전남여행/해남여행/대흥사)두륜산 대흥사,백제시대 천년고찰 해남 대흥사에는 부처님이 누워

☞(전남여행/해남여행/대흥사)두륜산 대흥사,백제시대 천년고찰 해남 대흥사. 두륜산 대흥사는 백제시대에 창건된 천년 고찰이다. 예전에는 이곳 두륜산을 대둔산 또는 한듬산으로 불렸는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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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강진맛집)다 먹을까 걱정했던 옛날 수제왕돈까스 그맛에 깜놀. 강진 매자리식당


방가방가

ㅎㅎ

부산에서 멀고도 

먼 전남 완도로 77번 

국도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강진 수제왕돈까스 맛집 매자리식당 주소:전남 강진군 칠량면 청자로 1157

강진 수제왕돈까스 맛집 매자리식당 전화:061-433-7035




강진 매자리식당 영업정보

영업시간:오전 9시부터 오후 8시40분까지

휴무:2주 4주 월요일 

하절기인 5월~10월은 2주, 4주 월요일도 오후 4시까지 영업합니다.


2018/04/26 - (전남여행/강진여행)월출산 월남사지삼층석탑. 해체해서 발굴조사와 복원을 기다리는 월남사지삼층석탑 여행

2018/04/17 - (전남맛집/강진병영맛집)연탄돼지불고기 강진 수인관. 수인산맛집 전라병영성지 하멜기념관맛집 수인관

2016/09/20 - (강진여행/강진가볼만한곳)하멜표류기와 하멜기념관. 서양에 최초로 조선을 알린 하멜보고서의 하멜표류기와 하멜 기념관 여행

2016/09/14 - (강진산행)강진 수인산 수인산성 산행. 여기에도 산길이 있을까? 멋진 가을 산행이 기다리는 철옹성 같은 산성이 있는 강진 수인산.

2016/09/12 - (강진여행/강진가볼만한곳)전라병영성. 지금 한창 발굴조사가 진행중인 제주도와 전라도 육군 총지휘부였던 전라병영성 여행, 그 규모에 입이 쩍~~강진 병영성

2011/05/17 - (전남여행/강진여행)강진 만덕산 산행. 백련사 동백숲과 만덕산 봄 향기에 취하다.




77번 국도는 강진에서 

고금도 신지도가 완도로 이어지는데 ㅎㅎ

2017년 장보고대교가 완전 연결되면서  

바다를 가로질러 가게되었습니다.  



시원한 바다조망이 일품이었습니다. 

77번 국도 여행을 하고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게되었습니다.




강진에서 저녁을 먹고 

고속도로를 올리기로 하고 도로를 달리는데

 어느 식당 앞에 차들로 꽉 차있는 

식당 앞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어! 어!

저집이 맛집인가보다며 ㅋㅋ

달리던 차를 유턴지역에서 돌려 식당으로 되돌아 갔습니다.ㅎㅎ

매자리식당이란 옥호였습니다.



기사식당이며 

수제왕돈까스와 민물장어 

전문점이었습니다.ㅎㅎ

주차장도 꽤 넓었는데 

차 될 곳이 없을 정도로 주차장은 꽉찼습니다. 



한쪽에 어찌어찌 주차를 하고 ㅎㅎ

 창문을 통해 손님들이 먹는 음식이 궁금해서 보았습니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도 많이 보였고 ㅎㅎ

 대부분 돈까스를 먹는 손님이었습니다.




와우!!

이집 돈까스 전문점인가 보다며 ㅋㅋ

우리도 식당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홀과 방에 손님들로 꽉 찼습니다. ㅎㅎ 깜놀

옛날 수제왕돈까스와 지츠돈까스 

두종류가 메뉴판에  보였습니다.



수제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엄청나게 빨리 나왔습니다.

돈까스를 보고 뒤로 넘어질뻔했습니다.

진짜 왕! 왕 ! 돈까스였습니다.

돈까스는 2판이었습니다.

다먹을까 걱정을 했는데.....

 


ㅋㅋ 수제왕돈까스 다먹고 나왔습니다.

손님이 많은 이유를 

돈까스를 먹으면서 알수 있었습니다.

진짜 바싹하니 맛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과일맛이 들어간 

돈까스 소스 ㅎㅎ

많이 달지도 않고 

입에 착착 달라붙어 

칼질과 포크을 멈출수 없었습니다. 



일행 3명도 모두 잘먹었다는 말씀 ㅎㅎ

수제왕돈까스 ㅎㅎ 매자리식당

저 처럼 도로를 달리다가 주차장에 

꽉 주차된 차를 보고 

나만 찾아간게 아니었습니다.

 


완도 섬여행도 잘하고 

저녁도 강진 마량면 매자리식당에서 잘 먹고 ㅎㅎ

부산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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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강진여행)월출산 월남사지삼층석탑. 해체해서 발굴조사와 복원을 기다리는 월남사지삼층석탑 여행


진도 출장을 가면서 강진의 병영 읍성이 있는 병영 오일장의 수인관에서 맛있는 연탄돼지불고기를 먹고 월출산 아래에 있는 월남사지를 잠시 들러가기로 했습니다. 

월남사지에는 보물 제298호인 월남사지 삼층석탑과 보물 제313호인 월남사지 진각국사비를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강진 월출산 월남사지 삼층석탑 주소:전라남도 강진군 성전면 월남리 854

강진 월출산 월남사지 삼층석탑 전화:061-430-3224





2011/05/17 - (전남여행/강진여행)강진 만덕산 산행. 백련사 동백숲과 만덕산 봄 향기에 취하다.

2016/09/12 - (강진여행/강진가볼만한곳)전라병영성. 지금 한창 발굴조사가 진행중인 제주도와 전라도 육군 총지휘부였던 전라병영성 여행, 그 규모에 입이 쩍~~강진 병영성

2016/09/14 - (강진산행)강진 수인산 수인산성 산행. 여기에도 산길이 있을까? 멋진 가을 산행이 기다리는 철옹성 같은 산성이 있는 강진 수인산.

2016/09/20 - (강진여행/강진가볼만한곳)하멜표류기와 하멜기념관. 서양에 최초로 조선을 알린 하멜보고서의 하멜표류기와 하멜 기념관 여행

2018/04/17 - (전남맛집/강진병영맛집)연탄돼지불고기 강진 수인관. 수인산맛집 전라병영성지 하멜기념관맛집 수인관



개인적으로도 꼭 가보고 싶었던 월남사지였던지라 쌩하며 차를 달렸습니다. 

멀리 닭볏 같이 울퉁불퉁 치솟은 바위 능선이 차츰 눈앞에 크게 다가왔습니다. 

곧 월남사지 안내판을 보고 들어섰습니다. 

함께한 일행이 이쯤이면 월남사지 삼층석탑의 상층부가 보여야 하는데 왜! 안보이지 했습니다. 

막상 월남사지 앞에 도착했더니 펜스로 가람막을 해 놓았습니다.



월남사지 2013년도 촬영 사진



월남사지 발굴조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습니다. 

굴착기가 들어와서 진각국사비가 있는 곳을 막 헤집고 난리였습니다. 

아!! 월남사지 삼층석탑을 보려는 열망은 월남사지 삼층석탑이 순식간에 무너져 내리듯 허망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ㅋㅋ 갑자기 열불이 확 뻗쳐올랐습니다. 

머시고 만날천날 복구작업이고 하면서 괜히 엉뚱한데다 화풀이를 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재를 찾아 전국의 여러 곳을 많이 답사했지만, 보수공사를 한다고 가림막을 쳐 놓고 했던 곳이 여러 곳 있었습니다. 

부산에서 몇 시간을 달려 멀리까지 찾아갔다가 막상 볼 수 없다는 생각에 허탈감이들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는 옛날 속담처럼 어찌 그런 속담과 맞아떨어지는지 하필 월남사지가 가는 날이 장날과 같이 발굴조사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월남사지 삼층석탑이 있던 자리 지금은 휑한 모습입니다. 



삼층석탑과 진각국사비는 아예 형체도 볼 수 없이 산산조각으로 해체해서 큰 건물 안에 일렬로 보게끔 진열해 놓았습니다. 

그래도 이곳은 해체한 부재를 한곳에 모아둔 곳이라도 보게끔 해놓아 아쉬운 마음에 해체된 부재를 보고 마음을 달래었습니다. 

월남사지는 월출산의 남쪽에 자리한 폐사지입니다. 

그런데 정확한 창건 연대는 확인되지 않았다합니다.







해남 두륜산 대흥사의 말사였다고 합니다. 

월남사에 관한 기록을 보면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월남사는 월출산 남쪽에 있으며 고려시대 진각국사가 창건하였고 이규보가 찬한 비가 있다”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외의 문헌에도 진각국사 혜심(1178~1234)이 창건했다는 기록이 여러 곳에 나온다고 합니다.

 




그러나 월남사의 창건을 그 이전으로 보는 게 진도 용장성에서 출토된 청동함에 다음과 같은 명문이 발견되었습니다. 

“진양부조월남사월악산양삽구인(晋陽付造月南社月岳山樣九印)”의 명문에서 월남사와 당시 고려의 최충헌이 무신정권으로 집권하며 진강후에 봉작되고 그의 뒤를 이은 최우가 진양부를 세워 최씨 무신정권의 중심 권력기구가 됩니다.









여기에서 진양부를 보면 월남사는 최씨 무신과 특별한 관계 속에 사세가 번창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때 순천 송광사에 2세 사주였던 혜심이 최씨 무인정권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월남사를 크게 중창하였고 이를 혜심의 창건으로 잘못 기록한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최근 발굴되는 유물에서 백제기와와 통일신라와 조선시대 유구가 함께 출토되며 이를 추정하면 월남사 창건은 백제로 보는 게 타당할 것 같습니다.













문화재 발굴 안내판을 참고하면 월남사의 폐사는 1739년 무위사 사적기를 보면 짐작할 수 있습니다. 

사적기에는 정유재란으로 무위사만 남고 주변 모든 사찰이 불탔다고 언급한 것을 보면 그때 월남사도 함께 불탔을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현재 월남사지는 형체도 알 수 없을 정도로 해체해서 드러누운 월남사지 삼층석탑을 보고 왔습니다.

 






월남사지 삼층석탑 또한 정확한 조성연대는 알 수 없으며 문헌과 석탑의 양식에서 고려 초기 석탑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벽돌처럼 다듬은 여러 석재를 쌓은 전탑(벽돌탑) 형식을 모방하였으며 지붕돌인 옥개석의 층급받침에서 모서리를 둥글게 다듬은 석재를 사용했습니다. 

기단이 단층이고 옥개석의 끝이 미세하고 반전한 것을 보면 이와 비슷한 석탑이 국보 제9호인 부여정림사지오층석탑입니다.







월남사지 삼층석탑을 모전 석탑인 백제계 양식의 탑으로 알고 있었으나 높이가 8.4m인 거대한 삼층석탑에다 기본양식과 결구 수법 등이 백제 석탑의 전형을 따르고 있어 2002년부터 월남사지 모전 석탑이 아닌 월남사지 삼층석탑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일부사진: 문화재 발굴조사 안내판 촬영)



일단 월남사지 삼층석탑도 해체되어 실물을 볼 수 없고 부재만 볼 수 있습니다. 

복원되면 그때 다시 월남사지를 방문하여 완벽한 월남사지 삼층석탑과 혜심의 진각국사비를 포스팅하겠습니다. 

큰 부재와 수박만 한 크기의 부재까지 번호가 붙어 있는 것을 보면서 하루 일찍 복원되기를 빌었습니다.









월남사지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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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강진병영맛집)연탄돼지불고기 강진 수인관. 수인산맛집 전라병영성지 하멜기념관맛집 수인관


지난 주말에 1박2일 진도여행을 떠났습니다. 

진도를 가다 마침 점심시간도 가까워져 오기에 미리 점심을 먹고 진도로 가자며 강진군 병영면 수인리의 그 유명한 연탄불고기를 먹으려고 부로 찾아갔습니다. 

이런 기회가 아니면 도저히 맛볼 수 없는 연탄에 구운 돼지불고기 역시 돼지불고기는 석쇠로 연탄불에 구워야 불 맛이 확 느껴지는 게 제맛입니다.




강진 수인산맛집 전라병영성지맛집 하멜기념관맛집 수인관 주소:전라남도 강진군 병영면 삼인리 313-1

강진 수인산맛집 전라병영성지맛집 하멜기념관맛집 수인관 전화:061-432-1027


2011/05/17 - (전남여행/강진여행)강진 만덕산 산행. 백련사 동백숲과 만덕산 봄 향기에 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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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병영면 수인리는 여러 곳에서 연탄돼지불고기 백반집을 하는데 우리는 그중에서도 강진군에서 모범업소의 하나인 친절업소 1호에 선정된 수인관을 찾았습니다. 

수인관은 병영장터 안에 있습니다. 

점심시간에 맞추어가면 인산인해를 이루어 손님으로 혼잡합니다. 

그래서 우리처럼 조금 일찍 점심을 먹는 게 좋습니다.





차는 마침 장날이 아니라서 장터 아무 곳에나 주차를 하고 수인관 입구에 다다랐을 때 앞이 뽀얀 게 연탄돼지불고기 냄새가 코끝을 자극하면서 완전 사람을 미치게 하였습니다. 

꼭 식당에서 손님을 호객할 때 살살 고기 냄새를 풍기게 하는 것 같다고나 할까요? 

그만큼 고기 굽는 냄새가 진동해서 사람을 냄새로 이성을 잃게 했습니다.






홍어



이게 그만큼 식당에 손님이 많다는 것을 말해주는 듯 그 너른 식당에 손님이 다 찰 정도였습니다. 

3명이라고 하니까 방 한쪽 구석에 3명이 앉게끔 된 구석의 식탁에 우리를 안내했습니다. 

그런데 방안 식탁에는 빈 곳이 없이 모두 음식이 차려져 있었습니다. 

나는 어디서 단체손님이 오나 싶었는데 잠시 후 그 사실을 알았습니다.



주말 점심시간 때는 한꺼번에 많은 손님이 밀리니까 미리 식탁에다 한 상 기준인 4인 상을 차려두면서 2인 손님이면 진열된 수저 2세트만 챙겨 나갔습니다. 

앉아서 한정식같이 정갈하게 차려진 음식을 먹고 있으면 수인관의 메인 요리인 연탄돼지불고기와 된장국이 들어왔습니다.








바깥에서 돼지불고기 불맛에 이끌려 오다시피 했는데 돼지불고기와 눈팅하면서 그만 이성을 잃고 폭풍흡입 했습니다. 

수인관은 현재 27년의 역사를 가졌습니다. 

육질이 우수한 돼지 부위의 삼겹살과 목살 고기만을 엄선해서 대추, 은행, 생강, 계피, 솔잎과 감초 등을 수인관의 특제양념에 버무려서 연탄 화덕에 직화하여 손님상에 바로바로 나갑니다.

 


또한, 연탄돼지불고기도 불고기지만 강진의 명물인 도자기 그릇에 하나같이 정갈하게 담긴 맛있는 반찬에 또 한번 놀랬습니다.

그 많은 반찬 하나하나 허투루 만든 게 없이 모두 맛있어서 강진을 남도음식 1번지라 하는가 봅니다.







모든 음식에 철칙으로 삼는 게 인공조미료를 배제하여 만들어서 그런지 반찬이 담백했습니다. 

하여튼 후각과 미각을 완전 매료시키게 만드는 수인관의 연탄돼지불고기는 어릴 때 집에서 부뚜막 연탄아궁이에 쪼그려 앉아 엄마가 정성 들여 구워주던 그 돼지불고기 맛이라 더욱 옛날 생각을 나게 하고 정감이 가는 곳입니다. 

수인관에 사용하는 채소류는 직접 재배해서 그 싱싱함이 남다르다 합니다.


수인산






병영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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