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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영덕여행) 바닷바람 맞으러 삼사해상산책로 여행. 영덕 삼사해상산책로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 해안에 가면 바다로 깊숙하게 들어간 덱다리인 삼사해상산책로가 있습니다. 

영덕군의 핫한 해상산책로이며 바다전망대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필자도 이번 영덕여행에서 이곳을 여행하고는 꽉 막혔던 속이 뻥 뚫렸습니다.





경북 영덕군 강구면 삼사해상산책로 주소: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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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다른 곳을 여행할 때는 파도도 잠잠하고 바람도 불지 않았는데 삼사해상산책로가 설치된 해안가는 엄청나게 강한 바람과 파도가 방파제를 때렸습니다. 바람맞으러 가기에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

 





삼사해상산책로는 2011년 영덕군에서 당시 금액으로 비용이 17억 원이 들어갔으며 그 길이만도 233m로 아주 대단한 규모였습니다. 

아마 해안 산책으로서는 TOP10에 들어갈 듯했습니다. 

심한 파도와 맑은 바닷물이 여느 해안 산책로보다 더욱 심장을 쫄깃쫄깃 하게 하였습니다.

 

경북 영덕군 삼사해상산책로










덱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중간마다 바닥이 보이게끔 투명유리를 설치해서 물속의 몽돌과 물고기도 보이는 듯 했습니다. 

그만큼 동해의 바다는 서해·남해와 다르게 맑았습니다. 

부산에서 서해와 남해의 뻘물만 항상 보는 여행을 하다가 동해의 청명수를 보니 역시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파도가 높을 때는 삼사해상산책로를 찾아가면 좋을 듯합니다. 

이날도 파도가 바위를 때려 부서지며 멀리까지 퍼져 나가는 물방물이 장관이었습니다. 

삼사해안산책로는 꼭 어부가 투망을 바다에 던지면 부챗살처럼 멀리 퍼져 나갔다가 서서히 조여드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영덕의 바닷가라서 삼사해안산책로를 디자인한 것은 아닌지 하는 내 생각입니다. 

동해 해안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매일 새벽의 일출입니다.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삼사해상산책로는 동해안 해돋이 전망대로 정말 좋아 보였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삼사해상공원에서 1박하고 이곳에서 수평선을 뚫고 올라오는 아침 해를 만나고 싶습니다. 

삼사해상산책로는 인공적 조형물이지만 자연의 동해안에 동화되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산책로를 걸었습니다.








동해선 개통으로 더욱 편리해진 영덕군 여행. 강구역사 모습



거리가 짧아서 후다닥 걷는 것보다는 천천히 여유를 가지며 동해를 만끽해 보세요. 

그리고 강구면 삼사해안산책로 여행은 현재 영덕까지 새로 개설된 동해선 기차를 이용하여 강구역에서 내리면 아주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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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여행/강구여행)영덕대게는 역시 강구어시장. 맛있는 영덕대게 구입은 강구항의 강구어시장.


 대한민국에서 대게를 유통하는 시장으로 가장 규모가 큰 시장은 역시 영덕군 강구면 강구항에 내에 있는 강구전통시장입니다. 강구전통시장은 농작물과 잡화 생필품 그리고 수산물 까지 없는 게 없을 정도며 강구항이 있어 어시장을 갖춘 전통오일장입니다. 매월 3일, 8일 13일, 18일, 23일, 28일 오일장이 열리는 장날에는 전국에서 대게를 맛보고 구입을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입니다.


 

 

강구시장의 유래를 보면 고려 중기 때부터 장이 섰다 할 정도로 오래 되었습니다. 또한 강구항이 어업의 규모가 커지면서 시장의 규모도 덩달아 커 졌는데 지금은 영덕대게축제와 함께 지역 상권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영덕하면 단연 떠오르는 게 영덕대게입니다. 영덕대게를 저럼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 강구항의 강구어시장과 동광어시장입니다. 강구어시장은 영덕대게만 판매하는 곳이 아닙니다. 동해에서 잡아온 싱싱한 활어도 영덕대게 만큼 종류가 다양하며 유명합니다.

 

 

영덕대게축제를 구경하면서 영덕대게는 어디서 구입을 하는지 알아볼 겸 강구어시장을 돌아 댕기며 구경했습니다. 강구어시장은 강구항 한쪽 난전에 가건물로 포장을 덮어쓴 곳과 현대식 건물로 지어진 동광어시장에서 구입하며 영덕대게 거리에의 대게 음식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른 아침 경매가 시작 될 때부터 강구항은 대게와 활어 위판을 기다리는 배로 강구어시장은 활기를 찼습니다.

 

 

활어용 생선이나 대게를 저렴하게 구입을 원할 때는 새벽시간을 노려보세요. 저렴한 가격에 싱싱하면서 많은 생선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강구어시장은 대게 뿐만 아닌  게살이 단단하면서 맛도 대게에 뒤떨어지지 않는 홍게와 영덕대게, 박달대게, 러시아산 수입대게, 킹크랩등 종류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머니 사정에 맞게 구입을 하면 되겠습니다.

 

 

대게는 국내산도 있고 러시아 산도 있는데 모두 살아 있어 다리를 가만있지 못하고 움직였습니다. 가격대를 보면 홍게는 푸짐하게 쌓아 5만원에 거래 되었고 영덕대게도 5만원부터 10만원 선 까지 다양하게 판매를 하였습니다. 게딱지가 어린아이 머리통만한 크기는 3마리 10만원선... 한가족이 충분히 먹을 수있는 양입니다.

 

 

봄철 복사꽃으로 유명한 영덕은 지금 영덕대게가 제철입니다. 고려를 세운 왕건도 영덕대게를 처음 맛 보고는 그 맛을 잊지 못했다 하고 조선에 와서는 임금님의 진상품에 빠지지 않았다는 영덕대게. 영덕 강구어시장에서 영덕대게를 구입했다면 삶는 방법이 엄청 중요합니다. 대게는 찌는 방법에 따라 그 맛이 엄청 차이가 나 맛있게 대게 찌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대게를 맛있게 찌는 방법은

1. 박달대게는 김이나기 시작하여 20분, 수게는 13~15분 정도 찌면 됩니다.

2.대게는 반드시 죽은 상태에서 찜 솥에 넣어야 합니다. 혹 멋모르고 살아 있는 대게를 찌개 되면 찌면서 몸을 비틀고 하여 다리가 떨어지고 몸통속의 게장이 모두 쏟아져 제대로 된 대게의 맛을 느낄 수 없습니다. 그럼 대게가 살아 있다면 손쉬운 방법으로 물에 담가 둔다든지 아니면 다리가 떨어지지 않게 잡고 대게 주둥이에 뜨거운 물이나 수증기를 넣어 순식간에 죽여야 합니다.

3.대게는 물에 삶는 게 아니고 반드시 찜통에 쪄야 합니다. 가정집에서 찔 경우에 찜통에 물을 적당히 부은 다음 소반 위에 대게를 올려 놓으면 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대게의 배를 하늘로 보도록 해야 맛있는 대게를 먹을 수 있습니다. 아님 게장과 수분이 흘러 버려 대게의 참맛을 느낄 수 없습니다.

4. 비린내가 나는 대게는 완전히 쪄지지 않았다는 증거이며 청주나 맥주를 조금 넣어 혹 모를 비린내를 잡아 준다. 찌는 도중 솥뚜껑을 열면 몸통 속 게장이 다리 살 쪽으로 흘러가 게의 다리가 검게 변하게 됩니다. 반드시 완전히 쪘다 할 때까지 솥뚜껑을 절대로 열지마세요. 요런 주의 사항만 잘 지켜도 맛있는 대 게 찜을 먹을 수 있습니다.

 

영덕대게가 왜 유명한지 궁금했는데 이유가 다 있었습니다. 강구와 축산 사이의 해역 3마일 정도 부근에는 수심 200m 아래로 뻘 밭이 없으면서 식물 플랑크톤과 조류의 영양분이 되는 여러 가지 염류가 풍부한 사니질로 이루어져 대게가 서식하기에 아주 좋은 환경을 가졌다합니다. 그 덕분에 영덕대게의 맛은 담백하면서 쫄깃쫄깃 한 게 입안에 감 칠 맛이 날 정도로 달작 지근하여 대게 중에 영덕대게를 으뜸으로 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래서 영덕대게 영덕대게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찌는 만큼 중요한게 대게 고르는 방법과 먹는 방법입니다. 좋은 대게 고르는 법은 사람은 운동과 다이어트를 많이 해서 몸을 가볍게 할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대게는 가벼우면 절대 안됩니다. 먼저 들어보고 무거운 느낌이 드는 것을 고르고 손으로 대개 배를 꾹꾹 눌러 단단한 것은 속의 내용물이 꽉찬 대게입니다. 또한 좋은 대게는 사람도 늘씬하고 다리가 길면 8등신이라고 눈길을 한번 더 줍니다. 좋은 대게도 역시 몸에 비해 다리가 길고 가늘며 전체적으로 홍조를 띄며 활동성이 좋은 놈을 고르면 됩니다. 혹 경매장에 나오지 못하는 물게(상품가치가 없는)도 있으니 싸다는 말에 현혹되지 말고 반드시 좋은 대게 고르는 법을 확인 하여 구입해야 됩니다.


 

맛있게 대게를 먹는 방법도 알아보겠습니다.게는 버릴 게 없을 정도로 껍질만 빼고 모두 먹을 수 있습니다. 먼저 가장 맛있는 다리살의 맨 끝 마디를 손으로 부러뜨려 당기면 다리살 전체가 빠져 나옵니다. 그런데 빠져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맨 끝마디를 다리 통 속에 다시 밀면 게살이 통째 밀려 나옵니다. 아니면 다리의 껍질을 세로로 길게 칼질을 해 파내 먹습니다. 역시 대게는 게딱지에 밥을 비며 먹는게 대게 맛의 종결입니다. 먼저 몸통의 밑 부분을 잡고 양손으로 뚜껑을 벌리면 서로 분리가 됩니다. 이때 게장국물이 흐르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맛있는 몸통 살과 함께 게장이 드러나면 게장은 따뜻한 밥에 참기름, 김, 깨소금, 묵은 김치 등을 함께 넣어 비비면 맛있는 게딱지 비빔밥이 됩니다.


 

요즘 어딜가나 볼 수 있는데 수입산 대게입니다.  국산대게와 수입산 대게 구별법단디 기억하세요. 국내에 수입되는 대게는 거의 러시아 산으로 자세히 들여다보면 대게 다리와 몸통에 흰점이 있습니다. 이는 산호초지역에 주로 살아 석회성분 때문에 생기는데 국내산 게와 영덕대게는 흰점이 없고 전체가 깨끗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 대게는 남탕만 있고 여탕은 없습니다. 그 이유는흑흑 대게는 숫놈만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덕여행에서 영덕대게을 먹지 않고 오면 "앙코 없는 찐빵"을 먹었다 합니다. 반드시 맛보고 온다는 영덕대게. 영덕 강구항의 강구어시장과 동광어시장에서 좋은 대게 고르는 법, 맛있게 영덕 대게 찌는 방법, 대게먹는 방법, 국내산대게와 수입산 대게 구별하는 방법등을 알아 보았습니다. 강구전통시장에서 영덕특산품인 질 좋은 영덕대게를 만나보세요. 지금부터 강구어시장, 동광어시장을 사진으로 만나겠습니다.


 강구어시장 모습

 

 

 

 

 

 

 

 

 

 

 

 

 

 

 동광어시장 내부 모습

 

 

 

 

 

 

 

 

 

 

 

 

 

 

 

 

 

 

 

 




“상기(하기) 포스팅은 영덕대게축제와 문화 관광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영덕군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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