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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의 산토리니라는 서구 전망대  천마산 둘레길을 걷다. 부산 천마산 둘레길

지난 주말 봄을 재촉하는 비가 전국적으로 내렸습니다. 그러나 50년만이라는 겨울 가뭄에 내린 단비로는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그래도 산불로 국민들의 가슴을 멍들게 했던 마음만은 충분히 풀어주는 고마운 비였습니다. 이 비로 얼어붙은 대지는 풀리면서 봄이 움트기 시작했습니다.

 

부산 서구 천마산 주소:부산 서구 암남동 산 3-2

 

2021.06.09 - (부산남포동맛집)이 요리의 정체가 궁금하다면. 씹을수록 꼬시다는 꼼장어는 역시 부산꼼장어

 

(부산남포동맛집)이 요리의 정체가 궁금하다면. 씹을수록 꼬시다는 꼼장어는 역시 부산꼼장어

(부산맛집/남포동맛집)이 요리의 정체가 궁금한가요. 씹을수록 꼬시다는 꼼장어는 역시 부산꼼장어  방가방가 이번 포스팅은 부산 음식입니다. 부산꼼장어 주소:부산 중구 남포동2가 3-1 부산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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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캡쳐
트랭글 캡쳐
트랭글 캡쳐

 

나무에는 연초록 새잎이 돋아나고, 산길에는 생강나무 현호색 노루귀 등 야생화가 활짝 꽃잎을 펼쳤습니다. 필자는 바다를 보며 계절의 변화를 느끼는 봄맞이 산행으로 부산항 전망대인 부산 서구 천마산(天馬山326m) 둘레길을 소개합니다.

천마산에는 서구청에서 만든 4㎞ 거리의 ‘천마산 10리길’이 있습니다. 그런데 천마산 동쪽 산비탈을 한 바퀴 도는 코스로 지역적인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 아쉬움이 컸습니다. 이에 천마산과 옥녀봉(247m)을 잇는 감천문화마을 둘레길을 필자는 2018년에 소개했습니다.

그러나 떨어진 두 산을 연결하다 보니 10㎞ 가까운 거리에다 초보자는 길 찾기도 쉽지 않아 천마산만을 한 바퀴 도는 둘레길을 따로 소개하게 됐습니다. 천마산 둘레길은 서구와 사하구를 시계방향으로 한 바퀴 도는데 서구에서는 천마산 10리길을 따르다 보니 이정표가 잘되어 있습니다.

사하구로 들어서면서 부터는 이정표가 없는데다 갈림길도 많아 길을 따라 가는 게 쉽지 않습니다. 자칫하면 정상으로 올라가버리거나 아니면 감천마을로 내려가 버려 갈림길마다 근교산 리본을 달아놓았으니 이를 참고합니다.

지난 해 10월 천마산 장군바위 일원에 복합전망대와 관광 모노레일을 조성하는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2023년 말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 공사로 천마바위와 조각공원으로는 산행을 할 수 없습니다.

천마산 둘레길을 걷고는 천마산로를 따라 서구 힐링 투어 여행을 합니다. 한국전쟁으로 피난민이 몰리면서 생긴 산복마을인데 피난민들의 애환이 ‘산복마을 흔적길’로 태어났습니다. 하늘전망대에는 천만 관객을 모았던 영화 국제시장의 두 주인공인 윤덕수와 오영자의 조형물이 세워져 있습니다.

이번 산행은 서구 남부민동 천마산로 누리바라기 전망대를 출발해 23번 초소~마삭줄 길~27번 초소 아래 갈림길~돌탑 두기~축대 위 소나무 갈림길~편백숲 갈림길~천마산 약수터~사방댐~김해김씨묘~감정초교 뒤 사거리~천마산 10리길 출입문~편백숲길~돌담길~아미초교·비석마을 갈림길~19번20번21번 초소~관용사~23번 초소~부산항 전망대~누리바라기 전망대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입니다. 산행 거리는 약 5㎞이며, 2시간 30분 안팎이 걸립니다.

천마산 산복도로에 조성된 누리바라기 전망대에서 출발합니다. 맞은편 축대에 천마산조각공원(700m)방향 돌계단을 오릅니다.

23번 산불초소가 있는 오거리에서 천마산조각공원(1470m)방향 왼쪽 천마산 10리 길로 꺾습니다.  직진은 천마산조각공원으로 곧장 가는 길이며, 오른쪽은 천마산 입구로 가는 천마산 10리 길 방향.

 

 

2021.04.26 - (부산사하여행)승학산 숲속 쉼터 힐링 편백숲에서 피톤치드 샤워 하고 왔습니다. 승학산 힐링 편백숲

 

(부산사하여행)승학산 숲속 쉼터 힐링 편백숲에서 피톤치드 샤워 하고 왔습니다. 승학산 힐링 편

(부산여행/사하여행)승학산 숲속 쉼터 힐링 편백숲에서 피톤치드 샤워 하고 왔습니다. 승학산 힐링 편백숲 방가방가 이번 토스팅은 부산 승학산에 있는 편백숲 쉼터입니다. 승학산 힐링 편백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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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과 조릿대 숲을 지나 평탄한 산길이 이어집니다. ‘마삭줄 길’ 안내판과 아름드리 산벚나무가 있는 평상 쉼터를 지나 23번 초소에서 약 20분이면 27번 초소 아래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필자는 이곳에서 10리길과 헤어져 왼쪽으로 갑니다. 오른쪽은 27번 초소를 지나 조각공원으로 올라갑니다. 곧 두 기의 돌탑이 서 있는 사거리에서 직진합니다. 좌우는 서구 종단 트레킹 숲길 종점과 시점방향.

살짝 내려서면 나오는 갈림길에서 둘레길은 통나무 다리가 보이는 오른쪽으로 갑니다. 직진은 천마마을인데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빈집만 남았습니다.

이제부터 한 사람이 겨우 다닐 만한 오솔길이 이어집니다.

축대 위 아름드리 소나무 앞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돌아갑니다. 간간이 표시된 빨간색 역방향 화살표를 참고합니다.

완만하던 산길은 잠시 내려가다 참나무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꺾습니다.

사유지를 알리는 작은 팻말이 붙은 사거리에서 직진하면 편백 숲 입니다.

작은 바위에 돌무더기를 쌓아 놓은 곳에서 10m 쯤 더 가 Y자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갑니다.

2020.09.07 - (부산서구여행)부산 야경 괜찮은 곳 천마산 천마바위 전망대. 부산 서구 천마산 천마바위 전망대

 

(부산서구여행)부산 야경 괜찮은 곳 천마산 천마바위 전망대. 부산 서구 천마산 천마바위 전망대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 야경 괜찮은 곳 천마산 천마바위 전망대. 부산 서구 천마산 천마바위 전망대 방가방가 오늘 포스팅은 부산 서구 최고의 전망대인 천마산 천마바위 포스팅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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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비탈을 비스듬하게 가로 질러 사거리에서 직진하면 천마산 약수터가 나옵니다.

약수터 왼쪽 계단을 올라 공동묘지에 서면 전망이 열리는데 감천항과 감천화력발전소 가덕도 연대봉이 보입니다.

바로 나오는 사거리에서는 직진합니다.

왼쪽으로 옥녀봉 아래 골짜기에 성냥갑 같은 집이 다닥다닥 붙은 감천문화마을이 보입니다.

산비탈을 따라 난 오솔길은 사방댐을 지나 한동안 이어집니다.

약수터에서 약 20분이면 조릿대 숲을 지나 무덤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오른쪽으로 무덤을 돌아 사거리에서 직진합니다.

 

처사 김해김공지묘를 지나 감정초등학교 뒤 사거리에서 직진해 천마산 입구 임도에 도착합니다.

 

 

10리길 출입문을 통과해 편백 숲 사이를 내려갑니다. 이제부터 10리 길 이정표를 참고합니다.

 

 

 

2020.08.17 - (부산서구여행)다정한 노부부가 부산 천마산로 전망대에서 영도 봉래산 해무를 즐기다. 부산 천마산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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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석마을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탱자나무 길과 돌담길을 갑니다.

 

 

 

천마산에코하우스 갈림길과 19번 초소를 지납니다. 20번 초소에서는 오른쪽 천룡사 방향 돌계단을 올라 다시 왼쪽으로 꺾습니다.

 

 

 

 

 

 

21번 초소, 통나무 다리를 건너 관용사 앞을 지나갑니다. 10리길 출입문에서 25분이면 앞서 지나쳤던 23번 초소에서 왼쪽 남부민동으로 꺾습니다.

 

 

필자는 올라왔던 직진 길 대신 오른쪽으로 내려갑니다. 5분이면 남항이 내려다보이는 부산항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왼쪽 중앙공원의 충혼탑에서 시계방향으로 장산과 용두산공원의 다이아몬드타워(부산타워), 봉래산이 펼쳐집니다. 발아래에는 부산공동어시장 남항 북항 영도대교 부산대교가, 오른쪽 남항대교 바깥으로는 외항인 묘박지입니다.

 

왼쪽 목화빌라 옆이 출발했던 누리바라기전망대입니다.

 

부산 서구 천마산둘레길 교통편입니다.

이번 산행은 부산 시내다 보니 승용차 이용 보다는 대중교통편이 더 낫습니다. 부산 도시철도 1호선 토성역에 내려 6번 출구로 나가 토성역 교차로에서 감천문화마을 방향으로 갑니다. 부산대병원 응급센터를 지나 ‘부산대병원·토성역·아미동 입구’ 정류장에서 134번, 190번 시내버스를 탄 뒤 대원사 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정류장 옆 대원사·관용사 방향 콘크리트계단을 끝까지 올라 산복도로인 천마산로에 도착합니다. 왼쪽에 누리바라기전망대가 있습니다. 승용차 이용 때는 부산 서구 남부민동 50-40 누리바라기전망대를 내비게이션 목적지로하면 됩니다.

 

2020.06.06 - (부산서구여행)대한민국 공설해수욕장 1호 송도해수욕과 암남공원에서 용궁구경을 하다. 송도용궁구름다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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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구여행)대한민국 공설해수욕장 1호 송도해수욕과 암남공원에서 용궁구경을 하다. 송도용궁구름다리 여행 방가방가 내고장 부산 서구 암남동 암남공원에 새로 송도용궁구름다리가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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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사하여행)'벚꽃엔딩' 사회적 거리두기로 우리 동네 감천문화마을 벚꽃 여행. 감천문화마을

사회적 거리두기로 ㅎㅎ

 집에만 있어 깝깝해서 집뒤에 있는 감천문화마을을 찾았습니다. 





부산 감천문화마을 주소: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동 10-63




2020/02/18 - (부산사하맛집)1인분 12,000원 국내산 생선구이 전문점 당리동 다해생선구이. 사하구청 맛집 다해생선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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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문화마을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중국이나 동남아에서 찾아오는 대표적인 관광지라 

평소에는 워낙 복잡해서 잘 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벚꽃도 한창이고 해서 집을 나서서 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벚꽃은 절정인데 그 많은 관광객은 

찾을수 없고 너무 조용하고 한적했습니다.




평소에는 사람으로 치여 닐수 없었지만 

조용하게 벚꽃여행을 할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마스크를 꼭 하고 다녔습니다.



천마산과 옥녀봉 산비탈에 들어선 감천문화마을 ㅎㅎ

감천마을 보다는 태극도 마을이라 예전에는 불렀습니다.



태극도 마을은 6.25한국동란과 

생겨난 마을입니다. 

 




전국의 태극도 신도들이 부산으로 피난와 모여 살다가 

이곳 아미동 고개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마을터로 정하면서 마을의 

기초 설계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이쪽은 집터로 정했다면 저쪽은 텃밭으로 정하고 

산비탈을 깎아내면서 

아랫집이 윗집을 가리지 않도록 

집을 지어 나갔습니다.



그 이유는 당시 전기 사정이 워낙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자연 채광으로 늦게 까지 방안을 밝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6.25한국동란도 끝나고 태극도 신자들도 고향으로 많이 돌아가고 

지금은 70~80년대 시골에 부산으로 이주한 사람들이 찾아들었습니다.



이제 태극도 신자들은 거의 남아 있지 않다고 합니다. 

지금 감천문화마을은 당시의 주택에서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래도 옥녀봉 산자락에 단층 집들이 산허리를 빙돌아가면서 

아직 남아 있어 당시 태극도마을의 옛 모습을 알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곳이 엣 태극도 마을의 모습입니다. 

그 위를 벚꽃이 화려하게 피어 있습니다.




ㅋㅋ 진짜 고양이 인줄 알았는데 

고양이 인형입니다. 깜놀 했습니다.



감천문화마을의 가장 인기 사진포인트는 

어린왕자와 여우가 들어선 곳입니다.



항상 줄을 서서 사진을 찍는 곳인데 

지금 수리 들어갔다고 사라지고 없습니다.



어서 빨리 진정되어 감천문화마을에 

관광객이 찾아와야 겠습니다. 




엣 태극도 마을 느낌이 가장 많이 남은 곳입니다. 

그 뒤를 활짝 핀 벚꽃나무가 배경이 되어 주었습니다. 



감천문화마을 주민들이 마실을 나왔다가 돌아가고 있네요 ㅎㅎ




색다른 조형물이 

많이 들어서 있네요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꽃이 절정인 봄의 감천문화마을을 

볼수 없을 것 같습니다.




내년에 꼭 벚꽃이 필 때 

감천문화마을 여행을 계획해보세요 ㅎㅎ



감천문화마을 전경입니다.



아미고개에 있는 '어서오십시요! 감천문화마을입니다.' 

감천문화마을 벚꽃이 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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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구여행)부산 서구 천마산 최고 전망대인 천마바위 조망 여행, 부산 서구 천마산 천마바위 전망대


부산시 서구에는 천마산이 있습니다. 

높이는 326m이며 그리 높지 않으나 전망은 최고의 산입니다.





부산 천마산 조각공원 주소: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산 4-26 천마산조각공원 옆




2020/01/18 - (부산서구여행)부산 최고의 전망대 천마산로 포토 전망대인 부산항 전망대와 누리바라기 전망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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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8 - (부산서구여행/부산 서구 가볼만한 곳)부산 서구 천마산로 포토전망대. 부산 최고 최대의 야경 촬영장소 부산 서구 천마산로 포토 전망대 추천. 부산 서구 천마산로 포토전망대




천마산에는 많은 전망대가 있습니다. 그중에 최고의 전망대가 

천마산조각공원 옆에 자리한 천마바위입니다. 

천마바위는 인공시설물인 덱전망대도 있지만 ㅎㅎ 자연 암반의 전망대입니다. 

 


사진은 천마바위의 나무덱입니다. 

예전에는 이곳 왼쪽에 철탑이 서 있었습니다.

 


철탑에서 덱전망대 앞으로 여러가닥의 전기줄이 공동어시장 방향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찾아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천마바위의 흉물이었던 철탑이 제거되면서 전기줄이 모두 사라져버렸습니다.  ㅎㅎ



예전에는 이 전기줄 때문에 사진 찍기가 참 힘들었습니다.  

위의 사진에 현재에는 전기줄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예전에는 전기줄이 여러가닥 사진 가운데로 내려갔습니다.

그러다보니 전망은 참 좋은데 사진을 찍을수 없었습니다. 




이제 전기줄이 없다보니 깔끔한 사진을 찍을수 있었습니다. ㅎㅎ

다음에는 야경도 찍으로 와야겠습니다.



여기 바위위에 철탑이 있었는데 지금은 제거되고 없습니다. 

참 잘된일입니다. ㅎㅎ



이제 나무 계단을 내려가면 천마바위입니다. 

천마바위는 절벽위에 너른 암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돌아본 천마바위 전망덱 전경입니다. 

저 사진 가운데 바위에 철탑이 있습니다.



천마바위입니다. 

천마바위의 유래는 바위 상면에 여러개의 구멍이 있습니다. 

하늘에서 용마가 내려와 박차고 올라 대마도로 건너간 발자국이라 합니다. 

 


이는 신라시대에 천마산은 군사용 말을 키우던 목마장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목마장이 절영도(지금의 영도)로 옮겨 간데서 유래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 큰 발자국이 용마의 발자국입니다. 

이 발자국이 대마도를 보고 있어 용마가 뛰어 

대마도로 건너갔다고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천마바위에서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ㅋㅋ 가정집의 초록색 옥상이 꼭 기하학적인 패턴 같습니다.




남부민동과 암남동 송도해수욕장 전경이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천마바위 전경이며 건너편 영도 봉래산이 남항 건너에 보입니다.



미세먼지가 많아서 남항 조망이 오늘 시원하지 않아 많이 아쉬웠습니다.




천마바위의 용마발자국에서 본 전경입니다.



천마바위 전경 정말 좋습니다.

천마산에는 이곳 외에도 여러곳의 전망대가 있습니다.

천마산에서 보물찾기 하는 기분으로 여러 전망대를 찾아보세요  





앞 전에 천마바위에서 담았던 야경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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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서구여행)감천문화마을 옆 일본인 공동묘지에 세워진 아미동 비석마을.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방가방가 

부산 서구 아미동에는 특별한 이름의 마을이 있습니다. 

마을 이름은 비석마을인데요 왜! 비석마을이라 불리게 되었을까요?





부산 일본인 공동묘지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주소:부산광역시 서구 아미동2가 2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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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동의 비석마을은 무덤 앞에 세워 그 무덤의 주인임을 알수 있게 새운 돌로 된 비석을 말합니다. 

비석마을은 100여년전에는 그냥 산이었습니다. 



아미동 비석마을은 일제 강점기에 정착하려고 

한국에 들어온 일본인이 조성한 공동묘지입니다.  

어떤 일본인은 한국에 완전히 정착하려고 일본에서 재산을 정리하고 

 조상의 유골도 모두 가져 왔다고 합니다.

  


그 일본인은 아미동 산에다 가족묘를 마련하였고 

한국에 정착하면서 죽은 사람도 

아미동 일본인 공동묘지에 묻었습니다.



일본인의 묘는 우리와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넓고 평평한 대리석을 이용하여 기단을 만들고 봉분을 올렸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저런 모습입니다.




1945년 우리나라는 광복이 되었고 일본인은 모두 본국으로 돌아가게되었습니다. 

일본인은 귀국선을 타기전에 조상의 묘를 파내어 

모두 금정구 청룡시립화장장에서 화장하여 뿌렸다합니다.



아미동 일본인 공동묘지인 비석마을은 비석과 상석 등 

공동묘지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해방과 함께 일본에서 귀환한 우리 동포가 들어왔고 

또한, 1950년 6.25한국동란이 일어나면서 이북의 피난민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처음에는 피난민들도 일본인 공동묘지였다고 

해서 조금은 꺼림직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북항과 동구 서구 영도구 등 평지에서는 사람이 지낼 땅이 없어지면서 

모두 산으로 몰려 들어 땅을 고르고 움막을 지었습니다.  



부산에는 다른 지방에 없는 산복도로 지명이 있습니다. 

이 산복도로가 달동네입니다. 

피난민과 귀환동포가 워낙 많았습니다. 고향으로 돌아간 분도 있지만 

부산을 제 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마노은 분들이 눌러 앉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산을 깎아내어 움막을 지을 땅도 모자라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하나 둘 아미동 공동묘지의 무덤과 무덤 사이에다 움막을 짓고 살았습니다. 



그다음 무덤 사이에 움막 지을 땅 없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어쩔수 없이 호석을 두른 무덤 위를 평평하게 

대충 정리하고 그 위에다 움막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집을 수리하면서 살게되었고 오늘과 같은 주택가가 되었습니다. 

몇해전에 아미동에서 감천문화마을을 오르는 산복도로 확장 공사가 있었습니다. 




집을 뜯는 과정에서 무덤위에 지은 집을 발견했습니다.

벌집 구조의 축대위에 대리석을 돌렸고 

그위에는 평평한 돌로 막았는데 이를 벽채로 이용했습니다.



그위에 무덤 크기와 딱 맞는 집을 지었는데 ㅎㅎ

지금 보면 총 3동의 건물이 지어진것을 알수 있습니다.



옛 일본인 공동묘지 였음을 보여주는 축대에 박힌 비석과 상석들입니다. 

일본을 상징하는 문양도 새겨져 있습니다.

 


골목의 폭은 50㎝~1m 넓이이며 정말 좁은 골목길입니다. 




상석과 비석 등  담벼락에 깨어져 여러개 박혀 있습니다.



어두웠던 옛 그림자를 지워보려는 듯 예쁜 벽화가 골목길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집 위에 다시 집이 지어져 있습니다.



여학생이 창문을 열고 

창문 아래에는 남학생이 꽃다발을 들고 기다리고 있고 ㅋㅋ

완전 삼류 소설을 보는 듯합니다.



비석마을의 벽화 정말 아름답죠 ㅎㅎ

아미동 비석마을을 지키는 분들입니다.



이분들도 아미동 비석마을 사람들입니다.



아미동 비석마을의 벽화입니다. 

태극도 마을인 감천문화마을과 길 하나를 두고 있습니다.



이벽화는 정말 자주 나오는 사진을 그림으로 그렸습니다. 

1세대 다큐멘터리 사진 작가 최민식님의 사진 작품이 벽화로 남았습니다.



아미동 비석마을에서 창문을 열면 모두 저련 풍경이 펼쳐집니다.

워낙 가파른 고지대이다 보니 도심은 발아래에 있습니다.



이른 아침 술로 쩔었던 속을 풀어주는 재첩국 아지매의

 "재첩국 사이소~~"가 새벽을 깨웠습니다.

이제 이런 풍경은 사라지고 없습니다.



산비탈을 오르는 길을 계단으로 만들다보니 

좁고 한사람이 겨우 오를수 있습니다.

아미동 비석마을의 대부분이 이런 형태의 골목길입니다.



비석마을에서 본 마을 전경입니다.

마을 전체가 높이 올라와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일본인 망자 비석의 조각 ㅋㅋ 축대에 하나씩 박혀 있습니다. 



여기에도 여러개 박혀 축대를 만들었습니다.




좁은 골목에 단층짜리 주택과 2층  주택을 포개놓은 듯 촘촘히 지어져 있습니다.




아미동 비석마을에 일본인의 부러진 비석이 얼마나 많았는지 

아미동 비석마을의 축대와 가스통 받침대. 출입문 받침대를 보면 알수 있습니다.

 


여기에도 골목길을 오르는 축대에 꼽혀 있습니다. 



가정집의 lpg가스통 받침대로 사용중인 상석 

ㅎㅎ



비석문화마을을 안내하는 조형물과 소방도로의 구름전망대 가는 이정표입니다.



피난민들의 흔적을 보여주는 사진을 전시중입니다.




일제강점기와 한국동란 직후, 60~80년대 부산 서구 풍경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와 한국동란 직후, 60~80년대 부산 서구 풍경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아미동 비석문화마을은 이 소방도로를 기준으로 왼족 오른쪽에 포진해 있습니다

담장, 축대, 받침대를 잘 살펴보세요 ㅎㅎ

꼭 비석 잔해가 남아 있습니다.

아니면 주말에는 문화해설사 도움도 받을 수 있습니다.



워낙 산비탈 마을이다 보니 담벼락에 이런 소화기가 곳곳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구름도 쉬어가는 전망대입니다.

워낙 높아 전망이 끝내줍니다.  



오빠 강남 스타일을 부른 싸이ㅋㅋ

그 당시에 만들어진 구름이 쉬어가는 전망대입니다.



전선으로 조금은 어수선하지만 

ㅋㅋ 그래도 전망만은 최고입니다.



비석마을이 얼마나 높은데 있는지 사진을 보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어릴적 추억이 쏭쏭 솟는 도깨비 캐릭터입니다



아미동 전경입니다. 

오른쪽이 부산대학병원입니다.





왼쪽은 시약산이며 정상에 기상레이더가 있습니다.



여기도 비석이 박혀 있네요 ㅎㅎ



어느 가정집 출입문의 발판입니다.

일본인 망자의 비석을 발판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산자와 죽은자의 경계인가요? ㅎㅎ



출입문의 발판이 일본인 비석을 디딤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밟았는지 ㅎㅎ 반들반들 합니다.




가스통 받침대로도 사용중입니다.



축대를 받치는 받침대로는 어김없이 일본인 무덤의 비석과 상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좁은 골목길을 걷다보면 다음은 어떤 

모습의 골목길이 기다릴까 궁금해집니다.



수도 계량기 옆에도 덩그러니 놓여 있습니다.

무엇에 이용되었는지 모르겠지만요?



계단을 오르는 손 받침대 역할을 했던 비석도 있습니다.



비석마을의 풍경입니다. ㅎㅎ



돌 축대에 띠를 이루며 비석 조각이 박혀 있습니다.




낮시간인데도 컴컴한 좁은 골목길의 풍경 입니다.



쓰레기통 옆 담벼락에도....



여기도...



일본인 공동묘지의 비석과 상석을 축대를 쌓았습니다. ㅎㅎ



비석마을에서 본 풍경입니다. 

오른쪽에 부산의 상징인 용두산 공원의 부산타워도 보입니다.



아미동 비석마을의 모습



아미동 비석마을의 모습

]


아미동 비석마을의 모습



아미동 비석마을의 모습



아미동 비석마을의 모습



아미동 비석마을의 모습



아미동 비석마을 축대 ㅋㅋ 모서리에 쌓은 일본인 비석 입니다.




가까이 담아 보았습니다. ㅎㅎ



아미동 비석마을 축대의 비석조각과 하수구를 막은 비석 받침대



아미동 비석마을의 모습



아미동 비석마을의 모습


태극도 마을이었던 감천문화마을과 도로를 하나두고 있는

 비석문화마을 여행 함께 해보세요?

한국동란 전후의 어려웠던 우리 부모님 시절의 모습을 느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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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비석마을 골목길 여행. 부산 아미동 비석마을 골목길도 누비며 구름이 쉬어가는 전망대도 만났습니다.


부산은 다른 도시에서 보기 힘든 독특한 형태의 주거 공간이 있습니다. 남해 가천마을의 다랭이 마을처럼 산비탈에다 계단식 집을 성냥갑처럼 지어 올려 일명 ‘달동네’라 부르는 산간마을입니다.




 

부산의 도심지 중에서도 산복도로 마을은 부산진구, 중구, 서구, 영도구 등에 주로 모여 있습니다. 부산에서 다랭이 주택이 들어서게 된 사연은 6.25 한국동란 때 몰려든 피난민과 해방과 함께 일본에 의해 전쟁 총알받이, 강제 노역 등으로 끌려갔던 우리 동포들이 부산항으로 몰려들면서 부산의 좁은 땅은 그 많은 사람을 다 수용하지 못할 형편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너도나도 할 것 없이 모두 산비탈을 깎아내어 비를 피할 움막이라도 짓고 살게 되었고 그게 부산 산복도로 마을의 시초입니다. 특히 왜 이분들이 이곳에다 집을 짓고 살게 되었을까요.



영화 ‘국제시장’ 덕수 아저씨처럼 막노동 일자리라도 얻을 수 있었던 게 국제시장과 부두였습니다. 그 당시 부산항은 많은 구호 물품이 들어와 값싼 노동력이 많이 필요로 했습니다.




산복도로 마을 중에서 부산 서구 아미동에는 비석마을이 있습니다. 시초는 8.15 광복과 함께 생긴 마을입니다. 이곳은 원래 일본인 공동묘지였으며 피난민과 함께 일제강점기 때 끌려갔던 귀환동포들이 이곳까지 올라와 무덤 사이사이에 움막을 짓고 살게 되었습니다. 그 후 이 마을은 비석마을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몰려 들다보니 집을 지을 돌이 모자라 일본인 무덤 상석과 빗돌을 뜯어내어 땅을 고르는 축대로 사용하였습니다. 현재에도 비석마을의 담벼락과 축대, 건물 받침대, 문지방 앞에 놓은 돌 등은 그 당시 비석과 상석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한사람이 겨우 다닐 정도의 좁은 골목길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집들은 보면 처절했던 그 당시 우리 아버님 세대 삶의 현장입니다. 최근 아미동 비석마을은 다큐멘터리 사진을 찍는 분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골목골목마다 이곳을 거쳐 간 사람의 때가 이력이 되어 오롯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필자는 사진을 잘 찍지는 못하지만, 집과 가까이 있고 이런 골목을 좋아하여 가끔 찾습니다. 현대식 건물 사이에 무너질 듯 남아 있는 작은 집들을 보면 사람의 흔적을 쫓아 사진도 찍어 봅니다.





























사람의 흔적을 찾고 싶은 골목이 부산 아미동 비석마을이 아닐까 싶습니다. 비석마을에는 구름도 쉬어가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다랭이 집들이 들어서서 곳곳이 전망대 구실을 합니다. 산복도로에 달아내어 만든 전망대는 부산의 내면을 바라볼 수 있는 시원스런 모습입니다.

 


비라도 올라치면 높은 지대라 구름도 전망대에 걸려 쉽게 넘어가지 못할 것 같습니다. 부산 비석마을과 덤으로 감천문화마을도 보는 여행을 이곳에서 마무리 해보세요. 부산이 더욱 가까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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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1 - (부산여행/임시수도기념관여행)한국동란때 이승만대통령이 머물렀던 관저 임시수도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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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서구여행)암남공원~천마산에서 맞는 계절의 여왕 5월 힐링 걷기


봄은 만물이 소생한다는 계절입니다. 모든 나무는 겨울을 나기 위해 입었던 두터운 옷을 털어버리고 봄이오니 이제 다시 연둣빛 녹색으로 삐까번쩍한 새 옷으로 갈아입고 있습니다. 5월을 누군가가 “계절의 여왕”이라 했습니다. 5월 연휴에 지인과 함께 산행길을 떠났습니다. 



거창하게 떠났다기보다는 집 뒤 암남공원을 시작으로 정운산, 장군산, 천마산 천마바위, 감천문화마을, 아미동 비석마을, 최민식 갤러리를 걷는 산행 겸 테마여행길을 봄맞이 산행으로 다녀 왔습니다. 아담하고 소박한 산길 여기저기 앙증맞은 야생화들이 제멋에 취해 모두 머리를 쏙쏙 내밀고 있는 게 매우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엄청나게 작아서 볼품없는 모습이지만 ‘뭉쳐야 산다’를 보는 듯 그래도 군락을 이루니 한 폭의 수채화로 변하며 연두색 물감을 부은 듯 아주 멋들어진 모습입니다. 태양의 따사로움에 한풀한풀 허물을 벗는 나 자신을 보면서 여행길의 즐거움은 ‘달고나’에 비유를 해 봅니다. 달곰하여 끊을 수 없는 계절 5월은 정녕 한번 그 맛에 빠져들면 헤어나지 못하는 마약 같은 존재입니다.







장군산에서 바라본 송도해수욕장은 에메랄드의 빛이 유혹하듯 금방이라도 바다에 빠지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합니다. ‘노란괴불주머니난’의 반란을 보았습니다. 항상 ‘볼품없는 꽃’이라 생각했던 나 자신이 부끄러워집니다. 자기들끼리 뭉치니 대저에서 본 유채꽃밭을 보는 듯 또 다른 모습입니다.





천마산의 천마바위는 신선대라 불러도 손색이 없는 아름다운 광경입니다. 부산의 심장인 남·북항과 영도 봉래산을 눈이 시리도록 바라볼 수 있는 곳입니다. 지금은 철쭉이 천마바위를 태우며 맹렬한 기세입니다. 20여 년을 이곳 아랫마을에서 살았지만, 이번처럼 많은 철쭉꽃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왜 계절의 여왕을 5월이라 하는지 알것 같습니다.










신선이 되어 신선이 노니는 듯 편안한 길을 따라 닿은 전망 덱, 부산 야경 일 번지로 불리며 뭇 부산을 담고 싶어 하는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곳에서 또 한 번 저 자신도 부산의 모습을 담아 봅니다.




감천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에서 사람 사는 세상을 느끼며 비석마을의 일본인 무덤 집을 보면서 최민식 갤러리에서 예스러움이 그대로 드러난 빛바랜 사진을 감상하며 충무동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남포동 할매 밀면에서 부산만의 맛인 시원한 얼음 밀면으로 붉게 타오르는 여행의 정취를 잠 재웠습니다. 



감천문화마을 우인 빙수


최민식 갤러리






2015/04/24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 야경 촬영하기 좋은 곳, 아미동~남부민동 산복도로 부산 야경 촬영지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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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비석마을과 아미동 골목갤러리. 아미문화학습관과 골목 갤러리에서 고 최민식님의 추억 사진을 만나보세요. 


부산시 서구 아미동 비석마을 입구 아미공용주차장 앞에 새로운 볼거리가 생겼습니다. 아미동 골목갤러리로 1950년 후반에서 60년대 그리고 1980년대를 잇는 아미동 골목 갤러리입니다. 골목갤러리라 해서 거창한게 아니고요 서구는 산복도로가 많아 절개지가 너무 많습니다.





자연스럽게 산사태를 막기 위한 옹벽이 많은데 그 옹벽 100m에다 부산 다큐멘터리 사진 1세대 고 최민식 사진작가의 작품과 서구 주민이 직접 찍은 사진을 전시하는 야외 갤러리가 있습니다.



최민식님의 사진을 보면 나이 지긋한 분들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진입니다. 요즘을 살고 있는 젊은이에게는 그 당시 우리의 어려운 생활을 알 수 있는 교육의 장이기도 합니다.




아미동은 집 부근이라 자주 찾는 곳인데 지난번 방문 때 벽에다 합판을 붙이고 하기에 무엇을 하는 가보다며 그냥 지나쳤는데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하며’를 주제로 사진 갤러리가 완성된 것을 보고 감짝 놀랐습니다. 부산의 산복도로 르네상스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이 되어 시비 1억8,000만원으로 만들게 되었다는 아미동 골목갤러리.












서구문화학습관에서 수강생을 하여 찍은 사진도 함께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모두 작가님 수준으로 잘 찍었습니다.






기찻길 예술 체험장을 지나고 아미문화학습관 건물 2층에는 최민식갤러리도 있습니다. 최민식님은 1928년 황해도에서 태어나 1957년 동경중앙미술학원 디자인 2년과정을 마치고 사진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독학으로 사진을 공부하여 오직 인간만을 소재로 사진을 담는 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간이 거기 있기에 나는 사진을 찍었다“는 최민식 작가님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혹 사진이 교체된 것이 있나 싶어 또 다시 방문을 하였습니다.







야외 학습관 앞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한마디로 기가 막힙니다. 찐한 커피와 함께 만나는 골목갤러리와 최민식 갤러리의 사진으로 옛 추억을 만나보세요. 감천문화마을과 함께 떠나는 아미동 비석마을과 최민식 골목갤러리는 부산서구에서 즐거운 시간 여행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골목갤러리 옆으로는 볼거리가 아주 많습니다. 먼저 일본인이 조성한 일본인 공동묘지에다 집을 지은 ‘아미동비석마을’이 있습니다. 무덤 앞의 상석과 빗돌이 어느 집 석축과 대들보가 된 마을입니다. 오래전부터 비석마을로 불리며 현재에도 그 모습이 온전히 남아 있습니다.







2015/01/19 - (부산여행/서구여행) 감천문화마을과 함께 천마산도 올라 보세요. 조망이 최고 부산의 전망대 천마산.


2015/01/11 - (부산맛집/서구맛집)암남공원 맛집 애경이네 집. 장모님이 사위를 위해 잡은 씨암탉을 끓이 듯 맛있는 닭백숙으로 소문난 애경이네 집.


2014/12/14 - (부산여행/서구여행)남부민동 고 이태석 신부 생가. 수단의 슈바이처 울지마 톤즈 고 이태석 신부 생가 방문


2014/11/19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서구종단트레킹숲길. 아름다운 부산 서구 둘레길 걷기, 부산서구종단트레킹숲길을 걸어보세요.


2014/10/13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 비석마을, 세상에 이런집이.. 경악, 부산 아미동 무덤 위에 지은 집과 돌로만든 집


2014/10/01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문화학습관 최민식갤러리, 인간이 거기 있기에 나는 사진을 찍었다, 최민식 갤러리


2014/09/23 - (부산여행/영도흰여울길)변호사 촬영지 흰여울길, "니 변호사 맞재?" 변호사 촬영지 흰여울길을 여행하다.


2014/09/19 - (부산여행/서구여행)감천문화마을 천마산 산행, 우리 집 뒤에 이런 풍경이 펼쳐져요. 최고의 가을 산행 코스 천마산.


2014/09/16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비석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만 아시나요. 일본인 공동묘지 위의 동네 비석문화마을과 최민식 갤러리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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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서구여행) 감천문화마을과 함께 천마산도 올라 보세요. 조망이 최고 부산의 전망대 천마산.


 어제 일요일 오후에 행장을 간단하게 꾸려 집을 나섰습니다. 목적지는 집 뒷산인 천마산을 경유하여 요즘 전국적인 명승지가 된 감천문화마을 그리고 아미동 비석마을을 돌아서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정하고 출발하였습니다. 필자가 찾아가는 천마산 오름길은 항상 정해져 있습니다. ㅋㅋ 흔히 말하는 7부 능선까지 집으로 가득 들어차 있어 계단을 요리조리 피하면서 오르기 위해서입니다. 6.25 한국동란과 함께 피난민이 몰려 들어 산을 깎고 마구 집들이 들어서다 보니 흔히 말하는 산복도로가 작은 산에 4중으로 나 있습니다.




그만큼 가파르고 계단이 많이 들어서 있습니다. 집을 나서면 먼저 부산 남항이 발아래 있습니다. 산행 내내 만날 수 있는 풍경입니다.  골목으로 들어서면 도심속에 바닷가를 보여주는 작은 갈치 건조장이  나타납니다.




마을을 벗어나고 천마산 체육공원을 지나면 천마산의 유래를 낳은 천마바위 전망대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보는 경치는 가히 장관입니다. 지금도바위를 박차며 대마도로 날아간 천마의 발자국이 남아 있습니다.  요 모습이 천마바위에서 만나는 모습입니다.

 


부산의 남항과 북항의 모습 멀리 센텀시티까지 모두 보이는 그야말로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어제는 날씨가 조금 쌀쌀하여 멀리 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조기 영도다리도 보이고요 롯데백화점 광복점, 용두산 공원의 부산탑도 보입니다. 




영도입니다. 그림자도 따라 잡을 수 없었다는 명마를 키웠던 목마장이 있었다 합니다. 오늘 따라 부산 영도 봉래산의 풍경도 더욱 선명합니다. 






부산 송도의 모습입니다. 오른쪽에 송도해수욕장도 보입니다. 

부산 사하구의 모습과 낙동강하구, 가덕도, 거제도등 경남의 산까지 멀리 보입니다. 

천마산 정상입니다. 조선시대 봉수대가 있었던 곳으로 너무 밖으로 나와 있어 구봉산으로 봉수의 역할을 물려주었다합니다. 



천마산 정상에서 만난 남항과 북항의 전경입니다. 





천마산 정성에서 본 감천 문화마을입니다.  뒤로 보이는 큰 능선은 구덕산과 승학산 입니다.





자리를 옮겨 담아본 감천문화마을 전경입니다.



천마산 전망덱에서 만나는 광경입니다. 이곳은 부산 야경을 찍기위해 많은 찍사들이 찾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저녁시간에 이곳을 찾아 보세요. 부산 야경을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감천문화마을로 내려 왔습니다. 자주 오는 곳이지만 오늘도 한번 둘러봅니다. 감천문화마을 작은 박물관을 찾아 감천동의 태극도마을 유래를 알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천문화마을 주 도로입니다. 가장 많은 관광객으로 몰리는 곳입니다. 골목을 한바퀴 돌아보겠습니다. 




주말에는 감천문화마을에서 줄을 써야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곳입니다. 사진을 담기 위해 많은 분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에는 없던 벽화들이 조금씩 보입니다.  






순례 행렬 처럼 일렬로 이이진 곳은 '천덕수'의 우물로 오르는 길입니다. 추운날씨에 많은 분들이 보기 위해 오르고 있습니다.










감천문화마을을 한바퀴 돌고 나와 아미동 비석마을로 내려 갑니다. 

비석마을 입구입니다.


비석마을의 가장 볼거리 무덤위에 세워진 집입니다. 이번 도로 확장을 위한 철거 과정에서 들어 났지만 보존을 한다고 합니다.


이곳을 지나 산복도로를 따라 집이 있는 남부민동 방향으로 길을 잡고 걷습니다. 기찻집 예술체험장, 최민식 갤러리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또한 산복도로의 지대가 높다 보니 이 쪽에서 보는 남항과 북항의 모습도 가히 일품입니다.  



이제 집이 가까워집니다. 골목을 내려오는데 벽화로 치장을 해 있습니다. 요즘 어디가나 만날 수 있는 풍경입니다. 






천마산에서 바라보는 조망권이 최고입니다. 그리고 감천문화마을등 볼거리가 많아 여행과 함께 찾는다면 최고 최고 입니다. 주말을  어슬렁어슬렁 때우기에 가장 좋은 집뒤 천마산 걷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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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문화마을축제)한국의 마추피추 감천문화마을에서 가을축제를 열어요?


부산에 있는 감천문화마을에서 골목축제를 연다고 합니다. 올해로 벌써 4회째 되었습니다. 한국의 산토리니, 한국의 마추피추로 불리는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동 감내마을, 이곳 감내마을은 일찍 부터 태극도 마을이라 불렀습니다. 


전국에서 태극도를 믿는 분들이 한국동란과 함께 이곳으로 피난을 와 정착을 하여 지금의 마을을 이루었습니다. 정착과 함께 산비탈을 깎아내어 공동체 생활을 위해 먼저 집터와 도로, 경작지 등을 미리 정하고 현재의 마을을 일구게 되었는데 요즘으로 말하면 신도시 설계를 하였다고 할까요? 감천문화마을 전망대에서 주거지를 자세히 보면 그 당시 주거지의 주안점을 알 수 있습니다. 


옥녀봉의 산비탈이 워낙 가팔라 집터를 만들 때 밑의 집이 뒷집의 경관을 가리지 않도록 주안점을 두었는 이는 그 당시 전기와 연료가 귀한 시절이라 자연채광을 염두에 둔 것으로 집안을 밝게 하기 위한 것 같습니다. 그때의 건물 흔적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감천문화마을에서 맞는 가을 축제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를 다함께 즐겨요.



(감천문화마을홈페이지캡쳐)

올해 제4회 감천문화마을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체험거리를 준비하였다 합니다. 누구나 와서 즐길 수 있는 감천문화마을 축제입니다.


◆제4회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


★기간:2014년10월31일(금)~11월2일(일) ,3일간


개막식:2014년 10월31일(금) 오후5시, 감천문화마을 다목적광장에서


주제:추억으로 떠나는 골목여행


주요행사:7080 음악회, 문화마을노래자랑, 동네 골목 놀이터, 감천마을 


연지곤지, 마을이기, 나도 미로 작가, 골목 갤러리, 옛먹거리 등등




◆제4회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 일정표◆


(감천문화마을홈페이지캡쳐)

◆제4회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 부대행사◆


(감천문화마을홈페이지캡쳐)




주요행사인 문화마을 노래자랑에서 참여 하실 분은 참가신청을 먼저....


◆문화마을가요제 신청접수

 

★접수기간 : 2014. 10. 10() ~ 10. 29()

 

인 원 : 예선일자별 20(선착순)

 

접수방법 : 유선신청 사하구 창조도시기획단 (051)220-5911 ~ 6

 

신청내용 : 예선일자, 신청곡, 연락처 등

 

문의처 : 사하구 창조도시기획단  220-5911 ~ 6










(감천문화마을축제)한국의 마추피추 감천문화마을 교통편.


교통편은 도시철도(지하철) 1호선을 타고 토성동역에서 내려 6번 출구인 부산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쪽으로 나온다. 응급의료센터 주차장 근처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2번, 2-1번, 1-1번을 타고 감천고개에서 내리면 끝. 참 쉽죠잉.ㅎㅎ 또는 도시철도(지하철) 1호선 자갈치역에서 하차하여 서구청 앞에서도 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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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1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문화학습관 최민식갤러리, 인간이 거기 있기에 나는 사진을 찍었다, 최민식 갤러리


2014/10/13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 비석마을, 세상에 이런집이.. 경악, 부산 아미동 무덤 위에 지은 집과 돌로만든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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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 비석마을, 세상에 이런집이 부산 아미동 무덤위에 지은 집과 돌로만든 집


 산 아미동에 비석마을로 부르는 동네가 있습니다. 그 유래를 보면 일제 강점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곳에 일제시대 일본인 공동묘지가 있었던 곳인데 광복과 함께 일인들은 본국으로 돌아가고 주인 없는 무덤터만 남게 되었습니다.

 


일본에 강제로 끌려 갔던 귀환동포 역시 해방과 함께 관부연락선을 타고 부산으로 돌아오게 되었고 6.25 한국전쟁과 함께 피난민들이 물밀 듯이 밀려와 자꾸만 산비탈을 올라가면서 피난민들이 비를 피할 움막이라도 지었습니다.

 


피난민들은 일인의 공동묘지도 예외가 될 수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무덤사이사이에 움막을 짓고 살다가 비석과 상석을 뽑아 축대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무덤의 봉분을 뭉개고 그 위에다 집을 짓고 살게 되었습니다. 그 후 이 마을은 비석마을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산복도로 르네상스’ 일환으로 아미동 비석마을에 스토리텔링을 입혀 비석문화마을로 제 단장이 되었습니다.



도시철도 1호선 토성역에서 감천문화마을을 이르는 도로 중 비석마을의 산성교회 곡각부분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편입된 주택을 헐다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완벽한 모습의 무덤위에 지어진 집을 발견하였습니다. 지금도 골목길 축대에 박혀 있는 비석의 흔적을 보면 '대정2년'이라 기록된 비석이 있는 것으로 보아 1912~1914년에 만들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무덤의 주인은 누구인지 현재로서 알 수 없지만 형태를 보아서 축대는 사선으로 쌓았고 화강석으로 기둥을 세우고 그 사이에 판석을 끼운 형태를 하고 있어 일본 무덤의 전형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곳 아미동 비석마을은 집 밑에 아직도 많은 유골을 깔고 살고 있습니다. 집집마다 사연은 다르지만 그래도 먼저 자리 잡았던 무덤 주인을 밀어낸 것이 항상 마음에 걸려 집안에 향을 피우며 무덤 주인의 극락왕생을 비는 집들이 아직도 많다합니다. 특이하게 무덤위에 집을 지은 아미동 비석문화마을을 꼭 찾아보세요.















무덤위 집에서 150m 아래쯤에 남부민동과 토성역으로 갈라지는 ‘Y'자 삼거리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왼쪽 토성역 방면으로 조금 내려서면 오른쪽에 돌로 지은 3층 건물 집을 만나게 됩니다.



산비탈을 이용하여 만든 돌집은 좁은 골목길과 함께 너무 운치 있는 모습입니다. 부산 산복도로가 아니면 만날 수 없는 모습입니다. 지은 지는 63년 가까이 되었는데 집주인 김동철씨는 해방과 함께 지금은 작고하신 부친이 이곳에 정착을 하면서 천마산등 주위에 널려 있는 돌을 매일 쌓고하며, 조금조금 집을 널려 33평의 돌집을 짓게 되었다 합니다.



산복도로에서 내려보는 돌집의 모습을 보면 꼭 외국 어느 마을의 주택을 보는 것 같습니다. 부산 서구 감천동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한다면 아미동 비석문화마을을 꼭 둘러 볼 것을 권합니다. 



또한 골목길을 걷다보면 빠트리기 쉬운게 무덤위에 지어진 집과 돌집입니다. 반드시 챙겨 볼 것을 권하며 또한 돌집 옆에는 다큐멘터리 1세대 사진작가 최민식 갤러리도 함께 만나보세요 전쟁 후 부산의 모습을 실감나게 만날 수 있습니다.

 




2014/10/13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 비석마을, 세상 이런집에 경악, 부산 아미동 무덤 위에 지은 집과 돌로만든 집


2014/09/16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비석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만 아시나요. 일본인 공동묘지 위의 동네 비석문화마을과 최민식 갤러리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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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9 - (부산여행/서구여행)감천문화마을 천마산 산행, 우리 집 뒤에 이런 풍경이 펼쳐져요. 최고의 가을 산행 코스 천마산.


2014/10/01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문화학습관 최민식갤러리, 인간이 거기 있기에 나는 사진을 찍었다, 최민식 갤러리


2014/10/13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 비석마을, 세상 이런집에 경악, 부산 아미동 무덤 위에 지은 집과 돌로만든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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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문화학습관 최민식갤러리, 인간이 거기 있기에 나는 사진을 찍었다, 최민식 갤러리 감천문화마을과 함께 볼 수 있습니다.


흑백사진을 보면 세월의 깊이를 알 수 있습니다.

요즘이야 흔하디흔한 칼라시대에 살고 있어

흑백의 사진을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죽으라고 흑백사진을 찍는 분이 있었습니다.

전쟁의 상처가 아물지 않은

1957년부터 사진을 시작하여

오직 인간(Human)의

참모습을 담았던 분입니다.



그분은 한국 다큐멘터리 사진 1세대로 부르는 

고 최민식 작가님입니다. 

그분의 작품인 흑백사진에서

 우리 부모님의 일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처절하게 살아야 했던 이유가 사진에 담겨져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사랑하는 자식을 위해

우리 부모님은 눈물을 삼키며 그 어려웠던 순간을 넘겼습니다.



최민식선생님의 흑백사진을 만나기 위해 찾아가는 길입니다.

부산 서구 아미동에 있는 아미문화학습관 2층에 최민식갤러리가 있습니다.



최민식 선생님 갤러리는 생전에 그분이 다니시던 

충무동, 자갈치시장, 부민동, 남부민동, 영도 등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산복도로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산복도로 흔히 달동네라 부르는 동네입니다. 

달을 아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마을 아미동은  또 다른 이야기가 있습니다.

일제강점기때 일본인 공동묘지입니다.



광복이 되면서 일본인은 본국으로 돌아가고 남겨진 무덤들.....

한국동란과 강제로 끌려간 우리 동포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부산은 아비규환 그 자체였습니다.

공동묘지를 까뭉게고 그 위에 집을 지었다는 아미동 비석마을. 

무덤앞의 상석이 석축이되고 빗돌이 대들보가 되고 

지금도 비석마을에 가면 부모님들의 치열했던 삶의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최민식님의 사진에서는 그런 인간의 내면적인 모습까지 사진에 담았습니다. 

최민식갤러리 입구를 들어서면 만나는 선생님의 모습입니다.



최민식님은 민중의 숨소리에서 

"민중들의 숨소리가 들린다. 

이 얼마나 인간의 체취가 흐르는가.

 민초라고 불리는 이름없는 백성들이 

바로 역사적 생명력의 원천이 아닐까. 

그들이 마련해 놓은 역사의 무대 위에서 

이루고 있는 것을 나는 사진으로 포착한 것이다"



민중의 숨소리와 체취까지도 담아내려고 하신 최민식님

그분의 작업실입니다. 

선생님의 혼을 담은 사진이 이곳에서 나왔습니다.

 

생전에 열정적으로 하시던 선생님의 모습.

 "진정한 나눔은 그저 나눔일 뿐. 거기에는 계산이 없다.

베풀기 위해 내 눈은 항상 낮은 곳을 향해 있다."



최민식님의 작품을 평론한 조세희(소설가)님은 

『종이거울 속의 슬픈 얼굴』에서 

"사진기라는 도구를 들어 눈에 댔을 때, 그의 망막을 아프게 찌른 것은 상처 입은 동족의 슬픈 얼굴이었다. 민족주의는 박살이 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고통과 억압이 아주 넓게 퍼져 있는 땅에서 그가 해야 할 일은 한 가지 밖에 없었다. 그것은 희생자들이 직면한 악몽과 같은 현실을 있는 그대로 기록하는 것이었다."(한국예술디지털아카이브에서 발췌)




최민식 선생님의 모습입니다. 

빵떡모자에 웃는 모습은 이웃의 아저씨 같습니다.




전쟁 후의 부산 모습입니다. 

부산의 역사가 담겨져 있습니다. 



선생님은 천진난만한 아의 웃음을 사랑했습니다. 




요즘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60~70년대 사진입니다.  

엉덩이를 들어 낸 아이의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납니다.


1960년 부산역 유세장 사진을 보면 

그당시 부산시민이 다 모였을 것 같습니다.



영도다리와 자갈치 시장 쪽 사진 같습니다. 

부산 아지매를 대표하는 자갈치 아지매....





1969년 부산자갈치 시장에서 촬영된 사진입니다. 

이 한장의 사진이 

선생님 담고자하시는 사진을 

모두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참 가슴이 먹먹해지는 감동적인 모성애입니다.



소년시대입니다. ㅎㅎ 나의 어릴적 모습 같습니다. 

저런 모습이 이제 중년이 되었습니다.



소녀시대입니다. 참 어렵고 힘든 시절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부산 자갈치 시장입니다. 

지금과는 완전 다른모습이지만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엄청 많은 곳입니다. 





1964년 부산 범일동의 모습입니다. 

식수가 귀하다 보니 양동이에 을 받기 위해 늘어선 줄입니다. 

요즘은 이런 모습은 찾을 수 없습니다. 




1963년 부산 부민동의 사진입니다. 

산을 깎아 터를 만든 판자집입니다. 

이때는 전기도 귀한 시절이라 자연채광을 받기위해 

앞집이 뒷집을 가리지 않도록 집을 지었고

부산의 산복도로에 지은 집들은 모두 이런 과정을 거쳤습니다.


 


현재의 부민동입니다. 

판자집이 들어선곳은 아예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전부 바뀌었습니다. 

1963년과 2014년 50년의 수레바퀴가 굴러 갔습니다. 




갤러리 쉼터에서 창밖을 바라 보면, 

선생님의 57년 활동 무대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만나게 최민식갤러리의 모습으로

먼저 선생님의 약력을 볼 수 있습니다.



선생님이 사용하시던 유품들이 전시된 공간이 한쪽에 따로 있습니다.


선생님의 저서와 관련된 책들입니다. 

선생님이 사용하시던 카메라와 유품들입니다.



트레이드마크가 된 선생님의 빵떡모자와 구두입니다.



"인간이 거기 있기에 나는 사진을 찍었다" 최민식님

최민식님은 1928년 황해도 연안에서 태어 났습니다. 1957년 동경중앙미술학원 디자인과 2년 과정을 마치고 사진작업을 처음시작하였습니다. 애드워드 스타이켄의 “인간 가족”을 접하면서 독학으로 사진을 공부하여 인간을 소재로 담았고 1962년에 카톨릭계의 한국자선회에서 사진을 담당한게 인간을 소재로 사진을 찍는 계기가 되었다.




3층 건물에는 까페가 마련된 전망대입니다. 

이곳까지 걸어오는 게 보통이 아닌데 

시원한 커피도 한잔하며 여유도 즐겨보세요.




이제 아미동 비석문화마을과 감천문화마을로 구경을 떠나볼까요.



◆최민식갤러리(아미문화학습관) 상세 정보◆

최민식갤러리(아미문화학습관)

★주소:부산광역시 서구 천마산로 410호

문의전화:051-240-4495~6

운영시간과 휴무:평일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단 주말은 오후5시까지). 갤러리 월요일 휴무

★대중교통편:도시철도 1호선 토성역하차-걸어서 20분 소요

버스이용:87번 -양성슈퍼 하차(걸어서 15분 소요). 134번-아미초등학교 앞 하차(걸어서 8번 소요)

마을버스:1번, 2번, 2-2번-충무동 서구청 앞, 토성역, 아미파출소 앞에서 감천문화마을 행 버스 이용-아미골 공영주차장 앞 하차 50m 

감천문화마을 도보 10분 거리

★주차장 유

★6개월에 한번 작품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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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여행/서구여행)감천문화마을 천마산 산행, 우리 집 뒤에 이런 풍경이 펼쳐져요. 최고의 가을 산행 코스 천마산.


  지난 일요일 집에서 딩굴다가 "예이, 뒷산이나 가자"며 배낭에 주섬주섬 담아 올라 간 부산시 서구 천마산 들머리입니다. 암남공원에서 장군산을 거쳐 구덕산 산행을 할때 거치는 입구입니다.

 

작지만 낮은 산 천마산 들머리에는 천마럭키슈퍼가 있고 천마산조각공원 400m, 천해로 36번길 이정표가 차례로 붙어 있습니다.

 

 천마럭키 슈퍼 오른쪽 계단길을 따라 갑니다. 좁은 계단으로 이어지며 저 길은 산 속까지 이어집니다. 다닥다닥 붙은 집들이 흔히 예전의 달동네를 연상시키는 모습입니다.

 

계단을 오르면서 뒤돌아 본 모습입니다. 오른쪽은 감천항이 보이고 정면으로 암남공원으로 이어지는 장군산과 정운산, 그리고 우리나라 해수욕장 1호인 송도해수욕장도 보이는 전망좋은 동네입니다.  

 

 

해광사  입구 못미쳐에 부산서구종단길 안내판이 보입니다. 내가 살고 있는 부산 서구청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둘레길로 서구 꽃마을에서 시작을 하여 구덕산 산허리를 돌고 대티고개, 까치고개, 감천문화마을, 천마산,을 지나 암남공원에서 송도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15km 산책로, 시원한 조망을 자랑하는 길 안내판입니다. 이곳 안내판에서 왼쪽으로 넓게 조성된 길을 내려 가봅니다.

 

 

이길은 천마럭키슈퍼 방향 입구인 암남동 쪽으로 하산을 하게 되어 있어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들어 갑니다. 뚜렷한 길이 나있어 걷기에는 좋습니다. 짙은 나무 숲 사이로 송도해수욕장이 바라보입니다.

 

 

천마산 허리를 돌다 만나는 키큰 소나무 갈림길입니다. 오른쪽은 기도처로 바위틈에 촛불만 켜져 있고 길이 없어 다시 내려와 소나무 아래로 난 길을 따라 직진을 합니다. 허리길은 끊어질듯하면서도 이어집니다. 오솔길을 따라가다 보니 산길은 감천동쪽으로 내려갑니다. 돌아갈까 하다가 조금 더 내려가니 천마산으로 직등하는 가파른 산길과 만나 오른쪽으로 쉬엄쉬엄 올라 같습니다.

 

 

너무 가팔라서 중간에 숨도 고르면서 천천히 오르면 바위들이 드문드문 나타납니다. 속으로 전망대가 나오겠다 싶었는데 산길은 능선에 닿아보니 오른쪽으로 바위가 툭 볼가진  전망대가 나왔습니다.

 




 

송도 해수욕장을 가장 잘 바라 볼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전체의 조망권이 시원하게 보입니다. 왼쪽으로 영도의 태종산과 절영해안산책로, 남항대교 그리고 우리 아파트까지 보이고 오른쪽은 장군산과 정운산, 암남공원등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멋진 전망대입니다.

 

 

집 뒷산이라 자주오는 산인데 사하구 쪽 산길로 처음 올라왔습니다. 감짝 놀랐는데 ㅎㅎ이쪽의 전망도 탁월하였습니다. 감천동의 감천화력발전소와 다대포 몰운대, 아미산, 멀리 가덕도와 거제도가 한눈에 보이는그야말로 조망의 산이라해도 손색이 없는 천마산 풍경입니다.

 

 

다시 산길로 복귀하면 큰 바위 전망대와 만납니다. 이번에는 편편한 암반이 제법 넓게 만들어져 여러사람이 쉬면서 조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럼 조망을 한번 즐겨 볼까요.

 

 

감천만의 전경입니다. 맨위 오른쪽 끝에 보이는 산이 부산에서 가장 큰 섬인 가덕도입니다. 그리고 희미하게 능선이 이어지는게 거제도 입니다. 겨울철 맑은 날에 올라오면 선명한 가시권이 끝내줄것 같습니다.

 

 

다시 정면을 보면 부산서구 종단길을 있는 능선입니다. 능선 끝이 암남공원입니다. 오른쪽은 용이 바다로 물을 마시듯  길게 누운 능선 두송반도입니다.

 

 

 

 

능선으로 난 산길을 따라 오르면 다시 바위 전망대가 나오고 내쳐 오르면 오른쪽으로 천마산조각공원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입니다. 무덤이 있고 평지입니다. 왼쪽 끝으로 바위가 세조각으로 갈라져 있어 흡사 삼형제 바위 같습니다.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크게 틀면 정면에 돌탑이 보입니다.

 

 

천마탑으로 부르는 돌탑인데 이곳은 석성봉수대가 있던 자리입니다. 세종 7년인 1461년 이전부터 있었다는 봉수대지만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동래부사 이중협의 건의를 받아 이웃한 동구 구봉산으로 영조때인 1725년  옮겨 가 석성봉수대는 300여년간 왜침을 지키는 전초기지 역할을 충실히 하였습니다. 지금은 흩어진 석성의 돌을 모아 천마산악회에서 쌓은 돌탑이 정상석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천마산 정상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부산 남항과 북항, 영도대교, 부산항대교, 용두산 공원의 부산타워가 부산의 상징처럼 우뚝 솟아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눈을 돌리면 영도구가 완전히 보입니다. 남항동을 잇는 남항대교와 봉래산, 절영산책로, 태종산등 경치가 장관입니다.

 

 

 카메라를 당겨본 모습입니다. 롯데 백화점이 왼쪽에 보이고 영도대교와 부산대교의 모습이 쌍둥이 처럼 나란히 영도와 연결 됩니다.

 

 

요사진은 밑으로 시누대를 깔고 담아본 모습입니다. 산죽 임진왜란등 전란때에는 화살을 만든 재료로 이용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남항 쪽을 바라보았습니다. 묘박지로 파도가 잔잔한 남항에 많은 선박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날은 저 구름 밑으로 대마도도 길게 누워 있었습니다. 대마도도 본 오늘 날씨가 너무 쾌청합니다.  왼쪽 태종산 앞에 점처럼 보이는게 주전자 섬 입니다.

 

 

오른쪽에는 송도해수욕장입니다. 올해로 개장 100주년이 된다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해수욕장입니다.

 




 


천마산 정상에서는 한국의 산토리니, 마추피추로 불리는 감천문화마을의 모습이 고구마 처럼 생겼습니다. 중앙의 일자능선이 옥녀봉이며 몰운대로 이어지는 낙동정맥 길입니다. 그 능선 아래 형성된 마을이 감천문화마을 입니다.

 

 

 

 

당겨본 감천문화마을입니다.  성냥갑 처럼 다닥다닥 붙은 감천문화마을은 태극도마을이라 부릅니다. 한국동란이 발발하자 전국의 태극도 신봉자들이 이곳에 몰려 들었다합니다. 공동 생활을 위해 도로와 집터등을 구분하여 요즘으로 말하면 신도시처럼 구획을 그어 집을 짓고 생활을 하였던게 오늘날의 감천문화마을이 탄생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천마산 북봉을 지나면 임도길과 만나고 왼쪽 감정초등학교 방향이 감천문화마을로 가는 길입니다.  이곳에 부산의 대표적인 중심지 중구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덱이 있습니다.

 

 전망덱에서 본 모습입니다. 참말로 장관입니다. 천마산에서 본 조망이 입이 쩍 벌어지게 합니다.

 

 전망덱에서 길은 갈라 집니다. 두길 모두 감정초등학교 앞에서 만나게 됩니다. 오른쪽은 편한 임도 길이고 왼쪽은 체육공원을 거쳐 산길을 내려갑니다. 체육공원에 없던 사각정자가 생겼습니다.  

 

 

감정초등학교 도착 직전 본 감천문화마을입니다. 정상에서 본 모습보다 더욱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감천문화마을 안내도의 모습을 일별하고 감천문화마을의 메인도로를 걸어갑니다.

 

 

감천문화마을을 둘러 보고 다시 감정초등학교 앞으로 돌아 나와야 합니다.  그럼 감천문화마을을 둘러보겠습니다.


 


 

 

 

 

 

 감천고개(아미고개)로 불리는 감정초교 앞에서 육교 밑으로 통과하면 부산 서구 입니다. 오른쪽 담벼락에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안내판이 붙어 있습니다. '산복도로 르네상스'로  조성되었던 비석문화마을은 도로를 따라 조금만 내려오면 갈림길이 나옵니다.

 

 

 

갈림길 도로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가는 길입니다. 공중전화 옆에 안내판이 붙어 있습니다.

 

 

마을버스가 왕래하는 도로를 내려가면 곧이어 버스정류장이 나오고 어린이 놀이터가 있습니다. 이곳이 비석마을 가는 입구입니다. 놀이터를 올라가면 바닥에 화살표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비석을 잡석과 함께 축대를 쌓았는데 그 연유가 궁금합니다. 일제 강점기때 중구 서구에는 일본인들이 마을을 이루며 살았습니다. 이곳 아미동 산성교회 앞 산비탈이 일본인 공동묘지가 있던 곳으로 광복과 함께 일본인들은 본국으로 물러나고 주인없는 묘지만 남게 되었습니다.

 

 

귀환동포와 한국전쟁으로 피난온 피난민들에 의해 부산은 그야 말로 사람으로 넘쳐났습니다. 그 분들이 이곳 공동묘지에 올라와 무덤을 뭉게고 움막을 짓고 땅을 편편하게 만들기 위해 상석과 비석을 뽑아 잡석과 함께 축대를 쌓았습니다. 그런 연유로 공동묘지에 생긴마을이라 비석마을로 불렸는데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으로 침침한 분위기를 딛고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비석문화마을을 둘러보고 내려서면 비석문화마을 안내판이 전봇대에 붙어 있습니다. 이길을 따라 왼쪽으로 내려가면 남부민동과 부산대학병원 방향으로 산복도로 삼거리가 나오고 이정표가 있습니다. 오른쪽 남부민동 방향으로 50m 걸어가면 아미문화학습관의 최민식갤러리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전망도 최곱니다.

 

 

 

 

대한민국 다큐맨터리 1세대 사진작가 최민식 작가님은 한국동란과 함께 부산의 생생한 모습을 모두 사진으로 남겨 근대 부산의 모습을 오롯히 알 수 있습니다. 비석마을과 최민식갤러리는 꼭 볼 것을 추천합니다.

 



 

최민식 갤러리에서 본 모습입니다. 주말에는 오후5시 폐관한다고 하여 최민식갤러리는 구경도 하지 못하고 다시 감천고개로 되돌아 왔습니다.

 

 

 

감정초등학교앞에서 왼쪽 관광버스 주차장 방향 도로를 올라 갑니다. 감정초교 정문을 지나면 오른쪽으로 천마산 임도가 나옵니다. 입구에는 차량을 통제하는 차단기를 지나면 천마산 정상으로 향하는 길과 임도길, 그리고 천마산 10리길 안내판이 있습니다.

 

 

 

왼쪽의 천마산 10리길을 따라가기로 하였습니다. 서구에서 최근에 조성하였는지 요즘 없는 이름이 하도 많이 생겨 저도 헤깔립니다. 안내판을 보면 올라온 해광사로 가게되어 있어 10리길 입구를 통과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편백숲 사이로 넓게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쉽게 갈 수 있겠구나 했는데 그것은 나의 큰 오산이었습니다.

 

 

마을 뒤산이다 보니 많은  등산로가 만들어져 있는데 입구를 들어서면서 십리길에 대한 어떤 이정표도 만날 수 없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조금들어서니 넓은 길은 좁은 소로로 바뀌고 다시 한사람이 겨우지나갈 길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수 많은 갈림길을 만났는데 전혀 10리길  안내판도 없이 입구에만 세워 놓은 것은 전시행정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한 기분을 버릴 수가 없습니다.

 

 

 

 어쩔 수 없이 천마산 정상 방향으로 오르기로 하고 가파른 산길로 올랐습니다. 산길은 산사면을 가로지르며 전망덱이 있는 임도에 닿았습니다. 천마산 북봉에서 내려와 임도에서 만났던 그 전망덱입니다.

 

 

임도 아래 땅바닥에 누워 있던 10리길 안내판입니다. 황당 그자체입니다.

 

 감천문화마을로 내려 갈때 만났던 전망덱입니다. 전망덱에는 많은 찍사들이 삼각대를 받치고 부산항 야경을 찍기 위해 포진을 하고 있습니다. ㅋㅋ 저도 그 옆에 꼽사리를 끼어 데크 손잡이에 카메라를 올려  사진을 담았습니다.

 

 

 찍인 사진이 흔들려 할 수 없이 더 어둡기 전에 내려 가야 하기에 임도를 따라 해광사 방향으로 걸음을 서둘렀습니다.천마산 조각공원에 도착하니 완전 어둠이 찾아왔습니다.

 




 


천마바위 위 전망덱에서 찍었던 사진입니다. 남포동과 자갈치 그리고 롯데백화점 남포점, 영도대교가 불빛에 의해 다른 곳과 비교가 될 만큼 더욱 밝았습니다.

 

 

요 사진은 영도구의 남항동을 연결하는 남항대교와  완전 어둠이 짙은 봉래산 모습입니다. 이제는 진짜 내려가야겠습니다. 서둘러 하산를 위해 카메라를 넣고 빠른 걸음으로 임도를 따라 해광사를 지나 출발지 천마럭키슈퍼 앞에 도착을 하여 산행과 감천문화마을,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최민식갤러리 탐방을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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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사하구맛집)감천문화마을 맛집 씨앗호떡. 이승기가 먹었다는 씨앗호떡 산상에서 먹는 맛은 어떤 맛, 궁금하지 않나요. 


부산 남포동 비프광장에서 가장 유명한 간식꺼리가  씨앗호떡입니다. KBS-TV 1박2일에서 이승기가 먹고 난뒤 "맛있다"는 그 한마디 때문에 벼락은 맞은듯 불난집에 호떡 처럼 손님이 몰려들어 부산의 레전드 먹거리가 된게 씨앗호떡입니다. 

 

 

'불난집의 호떡'처럼 인기 절정의 씨앗호떡이 이곳 산상마을인 감천문화마을에도 있습니다.  ㅎㅎ 감천문화마을을 들어서는 입구는 감정초등학교가 있는 아미고개(감천고개)입니다. 감천문화마을 관광안내소 왼쪽 도로가 문화마을 메인도로입니다. 이 도로를 일직선으로 끝까지 가면 삼거리가 나옵니다. 왼쪽으로 꺾어 모퉁이를 돌면 우측에 청년 두명이 씨앗호떡을 굽고 있는 가게입니다.  





 

산상에서 먹는 호떡은 어떤 맛인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ㅎㅎ 이곳의 높이가 약 해발 160m 정도 됩니다.  부산 남포동이 거의 해발 제로에 가까워 엄청 높은 곳에서 맛 보는 씨앗호떡의 맛은 바삭바삭하니 너무 맛있습니다. ㅋㅋ 게눈 감추듯이 사진도 찍지 않고 훌렁훌렁 먹었다는 말씀......


 

방식은 남포동 호떡과 꼭 같습니다. 사진으로 보이시죠. 씨앗호떡의 주원료인  씨앗과 종이컵.  기름에 잘 구워낸 호떡을 세로로 잘라 그 속에 씨앗을 넣습니다. 그리고 종이컵에 하나식 담아 줍니다. 그럼 끝~~~~ 고소한 호떡과 함께 씨앗이 한입에 들어오면 그 맛은 이승기가 말한 '맛있다'라는 표현이 절로 나옵니다.


 

한사람은 호떡을 굽고 한사람은 호떡을 갈라 씨앗을 넣고 분업화가 착착되어 있습니다. 이 두분은 돈은 만지지 않습니다. 직접 돈통에 넣으면 됩니다. 호떡 한개 1,000원. 요즘 물가와  씨앗이 들어간 호떡을 보면 비싼가격이 절대 아님니다. 감천문화마을을 돌다보면 배도 출출하고 입이 궁금할때 딱 좋은 씨앗호떡. 너무너무 맛있고 좋습니다.


 

주말에는 호떡 집 앞에 인디밴드들이 나와 노래도 부르고 하였습니다. ㅎㅎ 노래도 듣고 호떡도 먹고 한국의 산토리니. 마추피추라는 감천문화마을 여행을 즐겁게 하세요. 감천문화마을 사진을 몇장올려 봅니다. 



◆감천문화마을 맛집 씨앗호떡 영업정보◆

★상호:씨앗호떡

★주소: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2동 감천문화마을 내

★전화:010-2739-7954

★메뉴:씨앗호떡


 

감천문화마을 메인 도로에 있는 조형물입니다. 아마 감천문화마을 중심이 이곳 아닐까 싶습니다. 감천문화마을 전망대와 골목길을 빠져 나가는 곳이라 이곳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감천문화나을의 건물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한국동란으로 피난을 온 태극도 신봉자들이 공동 생활을 위해 만든 감천문화마을은 아래 집이 윗집을 가리지 않는 독특한 형태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감천문화마을에서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를 많이 끌고 있는 곳중 한곳인 어린왕자와 함께 사진을 찍는 곳입니다. ㅎㅎ 이곳은 줄을 써야만 사진을 담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멀리서 감천문화마을을 보기위해 왔다면 이곳만 보고 내려가면 섭하죠.ㅎㅎ 남포동 방향으로 고개를 내려가면 만나는 아미동 비석마을 안내판입니다. 부산은 가꾸막에 집을 지었는데요 그 연유를 보면 참 눈물이 흐릅니다. 특히 이곳은 더욱 그러한 곳입니다. 비석이 무엇인가요. 보통 무덤앞에 죽은자의 신분을 밝혀주는 것이 비석입니다. 



일제강점기때는 주로 서구 중구 일대에 많은 일본인들이 거주를 하였고하여 이곳에 일본인 공동묘지를 만들었습니다. 8.15 광복으로 일본인은 모두 본국으로 돌아가고 주인없는 무덤들만 이곳에 남았는데 일본에서 돌아온 귀환동포와 한국전쟁으로 피난온 피난민들에 의해 이곳 공동표지에 우막을 짓고 살게되었습니다. 평지를 만들기 위해 축대도 쌓아야 겠고하여 비석과 상석을 뽑아내어 담벼락을 만든게 비석마을로 불리게 된 유래입니다. 지금도 이마을에는 비석을 쌓은 축대들이 많이 있습니다.

 


비석문화마을을 보고 내려 왔다면 세계적인 사진작가 최민식갤러리를 가보세요. 비석문화마을에서 150m 거리에 있습니다. 한국 다투멘터리 사진작가 1세대인 선생님의 작품들을 이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근대 부산의 사진들을 봄으로 더욱 부산을 가까이 할 수 있고 부산을 알 수 있는 이곳 최민식갤러리도 빠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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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6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비석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만 아시나요. 일본인 공동묘지 위의 동네 비석문화마을과 최민식 갤러리도 만나보세요.


2014/09/17 - (부산맛집/사하구맛집)감천문화마을 맛집 팥찌. 감천문화마을의 전경이 너무 좋은 팥찌에서 시원한 팥빙수가 3천원.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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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사하구맛집)감천문화마을 맛집 팥찌. 감천문화마을의 전경이 너무 좋은 팥찌에서 시원한 팥빙수 넘 좋아요.


벌써 9월 중순입니다. 그런데 날씨는 아침저녁으로 쌀쌀하지만 낮에는 아직 여름의 더위가 다 가시지 않아 시원한게 생각이 납니다. 무더운 지난 일요일 찾아간 감천문화마을 이제 감천문화마을은 내국인 보다 외국인이 더 많이 찾는 곳이 되었습니다. 


 

감천문화마을은 천마산과 옥녀봉 사이의 안부에 생성된 마을로 산자락을 타고 주택이 밀집해 있습니다. 감천문화마을을 태극도 마을이라고도 부릅니다. 한국전쟁으로 태극도를 신봉하는 분들이 단체 생활을 위해 모여 집터를 정하고 도로를 만들고하여 아랫집이 윗 집을 가리지 않는 계단식 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 독특한 풍경 때문에 산행과 함께 자주 찾고 있습니다.  


 

집이 천마산 아래 남부민동이라 천천히 걸으 천마산산행을 합니다. 산행 후에 도착한 감천문화마을. 자주 오는 곳이지만 올때마다 조금씩 구조가 바뀌어져 있습니다. 이번달에 3번 방문을 했는데 예전의 방문 때 보다 더 시내 도심의 번화가로 바뀌었습니다. 


 

감천문화마을을 한바퀴 도는 우회 도로는 옛 주택 보다는 요즘 새로운 방식의 주택이 지어져 상가를 형성하고 있는게 처음의 취지와는 동떨어진 느낌으로 자꾸만 바뀌는 것 같습니다. 처음 감천문화마을의 취지를 잊지 않으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무더위에 산행과 함께 지친 몸을 식혀주는데는 머니머니해도 시원한 팥빙수가 최곱니다. 감천문화마을에서는 여러집에서 팥빙수와 커피를 먹을 수 있지만 팥찌(070-8777-3358)를 소개할까 합니다. 


 

팥찌 이름이 너무 앙증맞고 귀엽습니다. 상호에 어울리게 외장 인테리어도 원목으로 시내 중심지의 작은 까페 같은 분위기입니다. 반전인것은 내부로 들어서면 어느 시골 학교 교실 같이 수수한 풍경을 하여 더욱 정감이 갑니다. 


 

창문을 향해 자리를 잡고 앉으면 작은 창문으로 감천문화마을의 전경이  한눈에 다 들어 옵니다.  팥빙수 종류를 보면 일반 팥빙수, 유자팥빙수, 커피 팥빙수가 있는데 그냥 팥빙수를 주문하였습니다.  가격은 모두 3,000원. 기격이 관광지를 생각하면 너무 저렴합니다. 양도 꽤 많은 편입니다. 





 

부드러운 빙수에 삶은 팥을 가득 넣고 연유와 아몬드를 듬뿍 뿌린 진짜 팥빙수입니다. 요즘 빙수 전문점의 팥빙수와 비교 할 수 없지만 가격대비 아주 괜찮은 핕빙수입니다. 그리고 자매품으로 단팥죽과 손으로 만든 수제양갱, 어릴적 추억을 생각나게하는 망개떡도  잘 나간다합니다.


 

 

요 사진은 창문에 기대어져 있는 감천문화마을 전경입니다. 한국의 산토리니니. 마추피추라 할 정도로 독특한 풍경의 감천문화마을 풍경을 팥찌에서 감상해 보세요.


 

창문으로 본 감천문화마을 풍경입니다.

 

 

팥찌의 내부입니다. 넓은 식탁에 편안하게 둘러 앉아 담소하며 즐길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팥찌의 외부모습 입니다.  감천문화마을을 찾는 관광객은 모두 요 건물을 사진에 담고 갑니다. 특히 이쁘다며 입구 왼쪽의 작은 우체통과 함께 셀카를 찍고 가는 정규 코스가 될 정도입니다.


 

저렴한 가격의 팥찌 가격표입니다. 


 

 

 

팥찌 건물 앞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입니다. 이런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요게 그래 이쁘다는군요. 모두 지나가면서 이쁘다하여 저도 한번 가까이서 찍어 봤습니다. ㅎㅎ


 

 팥찌는 옥상에서 시원하게 차도 마시며 감천문화마을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최고의 전망대지만 지난 일요일날 바람이 많이 분다며 실내에 편안하게  앉아 먹었습니다.

 

 


 

 

팥찌에서 팥빙수도 먹었다면 감천문화마을을 구경하면 만날 수 있는 광경입니다. 어린왕자와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써 있는 모습을 종종 봅니다.


 

천마산 정상에서 본 감천문화마을입니다. 골짜기 안에 바늘 꼿을 틈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집들이 모여 마을을 이루고 있습니다.


 

감천문화마을 입구 아미고개(감천고개) 담벼락에 아미동 비석문화마을를 알리고 있습니다.일제 강점기때 일본인 공동묘지에다 집을 짓고 마을을 이루며 살았다하여 비석마을로 부르고 있습니다.


 

비석문화마을과 함께 최민식 갤러리가 있는 아미문화학습관입니다. 대한민국 다큐멘터리 사진가 1호인 최민식 선생님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나고 발품을 조금만 판다면 천마산을 오르는 임도를 걸어보세요. 전망덱에서 부산 남항과 자갈치시장, 영도대교, 북항과 부산항대교, 광안대교와 센텀시티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사진을 찍는 분에게는 최고의 야경 촬영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천문화마을 아미동비석문화마을 맛집 팥찌 영업정보◆

★상호:팥찌

★주소: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2동 감천문화마을 내 

★전화:070-8777-3358

★메뉴:팥빙수, 망개떡, 단팥죽, 수제양갱, 커피, 악세사리




2014/09/16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비석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만 아시나요. 일본인 공동묘지 위의 동네 비석문화마을과 최민식 갤러리도 만나보세요.


2013/01/19 - (부산여행/감천문화마을여행)한국전쟁으로 형성된 마을로 한국의 산토리, 마추피추 감천문화마을


2012/10/22 - (부산맛집/사하구맛집)면의 달인이 만들면 달라. 면발의 굵기가 바늘 구멍를 통과한다는 면의 종결자 용수탕면 감천문화마을 맛집 실크로드


2012/09/02 - (부산사하맛집)한국의 마추피추에서 먹는 얼얼한 팥빙수 맛은-감천문화마을 우인(友人)


2012/09/09 - (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눈을 씻고 봐도 이리 깨끗한 부산은 실로 오랜만...태풍 전야란 말이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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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비석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만 아시나요. 일본인 공동묘지 위의 동네 비석문화마을과 최민식 갤러리도 만나보세요.

어릴 때 TV 드라마중 여름날 단골소재가 있었습니다. 무시무시한 공동묘지에서 하얀 소복을 입고 머리를 길게 내린 여인이 흐느껴 울면서 옆으로 눈을 돌릴 때 눈에서 붉은 광채가 나면 심장이 쪼그라들면서 본 한여름 밤의 공동묘지이야기.


 

무섭다며 이불 밑으로 숨고하며 깜짝깜짝 놀라도 궁금증을 이기지 못해 빼꼼히 눈만 보이며 TV의 공동묘지 속으로 빨려 들어가 헤어나지 못한 기억이 납니다. 아마 모두 무섭고 끔찍하다 하였을 것입니다.


 

 

부산 아미동의 산비탈에서 평생을 공동묘지 위에서 생활한다면 믿을 수 있겠습니까. 그 것도 대도시인 부산에서 말입니다. 지금도 공동묘지위에 집을 지어 생활하고 있는 동네인 비석마을이 있어 소개를 하겠습니다.



 한국의 산토리니, 또는 마추피추라하며 국내는 물론 동남아등 심지어 세계적인 관광지가 된 감천문화마을은 너무 잘 아실 것입니다. 사하구의 감천문화마을과 함께 붙어 있는 마을이 서구의 아미동입니다. 감천문화마을 입구에는 감정초등학교가 있으며 아미고개(감천고개)라 부릅니다.


 

 

고개를 넘으면 오른쪽 담벼락에 ‘산복도로 르네상스’ 일환으로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입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부산 서구 아미동 산 19번지 아미동 산상교회가 있는 산복도로 오른쪽 산비탈이 일제강점기때 일본인 공동묘지였습니다.


 

 

지금은 그 많은 공동묘지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차곡차곡 집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미로 같은 골목길로 연결되어 있는데 골목 폭이 좁은 것은 50cm 안팎이며 사람이 옆으로 서서 빠져나가야 할 정도입니다. 아미동 공동묘지에 마을이 들어서게 된 연유를 알아 보겠습니다.


 

 

 

 

 

 

 

 

해방이 되면서 서구에서 살았던 일본인들은 모두 본국으로 떠나고 일본인 공동묘지는 그대로 남게 되었습니다. 일본에 끌려갔던 귀환동포가 돌아오고 1950년 6.25한국 전쟁으로 피란민이 모두 부산으로 몰려들면서 그 많은 사람을 좁은 땅에서 수용을 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둘 이곳 아미동 공동묘지에 올라와 비바람을 피할 움막을 치고 무덤위에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워낙 까꾸막이다 보니 무덤의 상석과 비석을 빼내어 바닥을 공구고 한 것이 지금은 축대로 드문드문 박혀 있습니다.


 

 

 

 

축대에 돌출된 비석을 보면 가문의 문양인 사꾸라가 새겨져 있는 것도 보이며 일본의 연호인 대정과 소화, 무덤 주인의 이름도 세겨져 있는데 누군가 인위적으로 지운 흔적도 볼 수 있습니다. 삶과 죽음이 동떨어 진게 아닌 함께 살아간다고 하겠습니다.




지금도 마을 주민 중에는 그 당시 무덤 속 주인의 왕생극락을 기원하며 향을 태우는 집이 있다하니 한여름밤의 남량 특집을 주민들은 매일 경험할 것 같습니다. 그런 어둠 칙칙한 분위기를 걷어내기 위해 비석마을이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부산만이 겪을 수 있는 독특한 산복도로마을에 거미줄처럼 연결된 골목 하나하나가 주민들의 삶과 애환이 묻어 있습니다. 감천문화마을이 인위적이라면 아미동 비석마을은 자연 발생적인 형태의 마을입니다.




담벼락과 옹벽의 벽화가 마을을 더 산뜻하게 하며 부산항과 남북항의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조망은 감천문화마을과 또 다른 매력입니다. 비석마을를 내려서면 도시철도 1호선인 토성역으로 향하는 산복도로를 걸어갑니다. 이곳은 또 다른 볼거리가 있습니다.





















곧 남부민동 산복도로 갈림길에 이정표가 붙어 있습니다. ‘아미문화학습관 50m', '최민식갤러리 50m', '기찻집 예술체험장 30m' 방향인 오른쪽  도로를 걸어갑니다. 왼쪽에는 새로운 부산의 광경이 펼쳐집니다. 






부산의 상징인 용두산 공원과 영도대교, 영도의 봉래산등 부산의 옛 중심지였던 중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집이 기차처럼 길어 기찻집으로 불렸던 곳이 지금은 '기찻집 예술체험장'이 들어섰고 지난 일요일 커피라도 마시며 분위기라도 낼까 싶어 계단을 올라보니 문이 닫혀 있었습니다. 



할 수 없이 그 옆 아미문화학습관은 비석마을과 함께 꼭 찾아봐야 할 곳입니다. 물론 전망대로도 최곱니다. 3층 건물로 2층에는 대한민국 1세대 다큐멘터리 사진가 최민식 갤러리가 있습니다. 마침 도착한 시간이 오후 5시라 문을 닫고 있었습니다. 







주말에는 오후 5시에 문을 닫는다며.....ㅋㅋ 주말에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평일 날 차라리 조금 늦게 문을 열고 주말에는 조금 더 길게 시간 조정이 있어야 겠습니다. 감천문화마을과 아미동비석마을을 보고 내려오는 관광객을 위해서라도예.........이날은 헛탕을 쳤지만 다음기회라도 꼭 보고 싶은 곳입니다.

 


부산의 감천문화마을만 찾고 다 봤다며 횡하니 떠나지 말고 아미동 비석문화마을의 모습과 그 당시을 상상도 해보고 최민식 갤러리를 꼭 방문하여 살아 있는 부산 모습을  만나면 한층 더 가깝게 부산속으로 들어갈 것 같습니다.



2013/01/19 - (부산여행/감천문화마을여행)한국전쟁으로 형성된 마을로 한국의 산토리, 마추피추 감천문화마을


2012/09/02 - (부산사하맛집)한국의 마추피추에서 먹는 얼얼한 팥빙수 맛은-감천문화마을 우인(友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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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서구여행)부민동임시수도기념관. 한국동란때 이승만대통령 관저

 

부산에는 특이한 이력의 건물이 여럿있다. 그중에서 한국전쟁으로 우리 국군이 밀리게 됨에 따라 당시 이승만 대통령도 남쪽으로 피난을 하였다. 대구를 거쳐 부산으로 온 이승만 대통령은 부산에 1953년까지 머물며 서울을 대신한 임시수도가되었다. 1926년  8월10일에 준공하여 경남도지사 관사로 사용되었던 건물을 한국전쟁과 함께 이승만 대통령께서 관저로 사용을 하였다. 그 뒤 전쟁이 끝나 서울로 수도가 옮겨가고 1983년 부산에 있던 경남도청이 창원으로 이전함에 따라 부산시에서 이건물과 부지를 매입하였다.  그 뒤 1984년 한국전쟁때의 각종 사진과 기록을 전시하는 임시수도기념관으로 사용을 하고 있다.





 

 ☞(부산여행/서구여행)부민동임시수도기념관. 임시수도기념관 둘러보기

 

필자가 2008년 9월23일 임시수도기념관을 포스팅하였다. 그러나 2012년 다시 고등검찰청 검사장 관사와 함께 리모델링 공사를 한 후 새롭게 개관을 하였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이번에야 포스팅을 하였다. 오늘 포스팅은 먼저 임시수도때 사용하였던 대통령 관저를  보도록하자. 대통령관저를 경무대라 부르는데 이승만대통령내외와 수행비서들이 살면서 집무를 보던 곳으로 그 당시 국빈들을 맞이했던 공간이라한다.

 

 

 

 

리모델링을 거치면서 그 당시 이승만대통령이 생활하던  실내구조와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하였다. 2008년 당시 포스팅을 할때는 이승만대통령의 집무실이 2층에 있었는데 이번에 1층으로 내려왔다. 서재, 내실,거실,식당, 응접실 부엌과 수행비서등이 대기하던 방이 증언의 방과 생각의방으로 바꾸어 꾸며 놓았다. 2층은 전시실로 만들어서 그 당시의 모습을 옅볼 수 있도록 하였다.

 

 

 

 

 

 

 

 먼저 입구를 들어서면 실내화로 바꿔 신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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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이 응접실로 한국전쟁당시 이곳에서 대한민국 정치의 최종결정을 내렸고 외교업무도 모두 이루어 졌다한다. 그 당시의 모습으로 꾸며져 있다.

 

 

 

 

 

 

 

 

이곳은 서재로 응접실과 서로 연결되어 있는 방으로 각종서적과 참고자료등를 보관하였던 곳이다.

 

 

 

 서재 옆의 방으로 이승만대통령 내외께서 머물렀던 방이다.

 

 

 

 

 

 

 

 

 

 식당이며 대통령 가족과  관저 직원들이 함께 식사를 하던 곳이다.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의 생활상을 나타내었다.

 

 

 

 

전쟁이 끝나고  자유당 시절 선거 유세의 모습

 

 

 

 

피난시절 학교의 모습으로 그당시 배움의 열기는 전쟁도 꺾지 못한 것 같다.

 

 

 

 

그 당시 피난민촌의 모습

 

 

 

 

 그 당시 여자 특공대원 이정숙 할머니의 증언...

 

 

 

 

 

 

 

 

 

 

 

 

 

 

 

 

 

 

 2층이며 지금은 이승만대통령의 유품 및 관련 자료의 전시실로 사용을 하고 있다. 그 당시는 이승만 대통령이 집무실로 사용하였다.

 

 

 

 

 

군용 방한복과 코트로  이승만 대통령이 전방부대와 훈련소를 시찰할때 입었던 옷과 프란체스카여사가 입었던 코트가 전시되어 있다.

 

 

 

 

 

 

 

 

 

 

 

 

 

 

 

 

 

☞(부산여행/서구여행)부민동임시수도기념관. 관람안내와 정보

 

관람안내

관람시간 :09:00~18:00

휴관일:1월1일과 매주 월요일

단 월요일이 공휴일일대 다음날 휴관

관람료:무료

주소: 부산광역시 서구 임시수도기념로 45

전화;051-244-6345

펙스:051-244-6346

홈페이지:www.monument.busan.go.kr


 

 

 

 

☞(부산여행/서구여행)부민동임시수도기념관. 교통편

 

도시철도 1호선 토성동역에서 하차한 후 2번 출구로 나온다. 동아대 부민 캠퍼스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오면 캠퍼스와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올라가면 된다. 버스는 영도 방면에서 13, 70, 190번 금곡방면에서 15번, 초읍방면에서 81번 하단방면에서 16, 58-1, 59-1, 161번, 김해방면에서 123, 309, 140번, 해운대방면에서 40, 140번, 안락동방면에서 42번을 이용한후 동아대학 부민캠퍼스에서 하차한다.

 

인근의 감천문화마을과 동아대 부민캠퍼스 박물관과 연계해보자.

 

자료는 임시수도기념관 팜프렛을 참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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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군산 직전에서 본 송도해수욕장과 영도의 봉래산 태종산

 

 (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부산의 산줄기 잇기 개요.


부산의 산에서는 낙동정맥을 타고 내려온 능선이 금정산에서 멈추어 서서 많은 능선들이 갈기갈기 회를 쳐 놓았다. 그 대표적인게 신산경표에 등장하는 몰운대까지 이어지는 능선으로 흔히 낙동정맥의 출발점이자 끝지점을 말한다. 그러나 아쉽게도 산업화의 급속한 흐름속에 다대포와 아미산, 구평동등 산의 흐름은 온대 간데없이 정맥길의 명맥을 잇고 있다


이번 금정산 남북능선 종주인 산줄기 잇기를 부산 암남동의 암남공원에서 시작을 하여 4회구간으로 나누어 걸어보기로 하였다. 1구간은 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2구간은 대티고개~구덕산~엄광산~개금역, 3구간은 개금역~삼각산~백양산~동재봉~산성고개, 4구간은 산성고개~원효봉~금정산~장군봉~양산 다방리로 끊어 시작을 하였다. 이번 첫구간은 태풍 전날의 고요을 뚫고 걸어 보았는데 맑은 날의 부산남항 모습에 모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암남공원 후문으로 올라 두도 전망대로 가는 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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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산행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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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암남동 모지포마을회관 앞을 출발해 암남공원 후문~두도 전망대~희망정~암남공원정문 관리사무소를 거쳐 진정산 등산로 입구~예비군 훈련장 입구 쉼터~장군산 정상·헬기장~감천배수지~암남.감천 고개~천마산조각공원~천마바위~천마산(석성봉수대)~전망대데크~천마산체육공원~감정초등학교(아미고개)~감천문화마을~낙동정맥 합류~까치고개를 지나 대티고개에서 마무리한다. 전체 산행거리는 12정도로 순수 산행시간은 4시간30~5시간, 휴식을 포함하면 6시간 안팎 걸린다.





 암남공원 볼레길 쉼터.

 

 

 

 

 암남공원 해안선 전경 멀리 영도 봉래산과 태종산의 모습


(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암남공원 모지포 마을 버스 정류장에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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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은 '모지포마을' 시내버스 정류장 앞 모지포마을회관·경로당이다. 버스 진행 방향 교차로에서 왼쪽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 방향으로 꺾는다. 노조사무실을 지나고 원양프라자 건물 맞은편의 '소독창고'를 지나면 암남공원 후문이다. 입구에 차단봉과 암남공원 안내도가 있다. 넓은 임도길은 갑자기 급커브를 돌아 5~분 올라가면 수산물도매시장 방향 갈림길이 나온다. 주위에 많은 예술작품들이 설치되어 있어 보는 즐거움도 더하다. 이곳을 지나면 이정표가 선 삼거리다. 오른쪽 '두도앞 전망대' 이정표를 따른다. 곧 만나는 삼거리에서는 왼쪽의 직진길이다. 울창한 숲 속으로 난 잘 다듬어진 호젓한 흙길을 걷는다. 통나무로 만든 쉼터를 돌아 10분가량 걸으면 갈림길로 오른쪽 안전로프를 따라 내려간다.



 

 

두도 전망대에서 본 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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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Y자 삼거리가 나온다. 이번에는 오른쪽에 로프 난간이 있는 침목 계단 길을 두고 왼쪽직진 길을 따라간다. 곧 철난간이 있는 능선 안부로 삼거리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서 두도앞 전망대를 들렀다가 되돌아 나온다. 초소 지나면 삼거리로 오른쪽 나무계단 길은 두도전망대를 보고 내려오는 길로 직진형 왼쪽길로 간다. 작은 봉우리를 빙 돌아 6~7분이면 두도 전망대에 선다. 바로 앞에 두도가 있고 오른쪽에는 두송반도, 몰운대다. 뒤돌아서 내려온 돌계단을 다시 올라 운동기구 쪽으로 간다. 잠시 뒤 참호가 있는 봉우리에서 왼편 내리막이다



좀전에 만난 초소 삼거리에서 직진해 소나무가 비스듬이 누워 있는 침목 계단을 오른다. 이정표가 선 삼거리에서 '2 망루대' 방향으로 간다. 잠시 후 화장실과 음수대. 공중전화가 설치된 임도 삼거리에서 정면의 희망정 이정표를 따라 오르면 정자가 설치 되어 있다. 이곳이 희망정이다. 죽 내려가면 오른쪽으로 돌아온 임도 삼거리에서 내려오는 너른 길과 만난다. 조각공원이 설치된 길을 따라 동섬전망대에서 왼쪽으로 크게 돌아 내려가면 암남공원정문 도로다. 왼쪽으로 암남공원관리사무소 방향으로 올라간다.



 

 두도 전망대에서 본 두송반도와 몰운대

 

 두도전망대

 

 희망정을 지나면서 바라본 영도의 모습

 

 암남공원의 너른길. 암남공원 입구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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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진정산 장군봉을 향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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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남공원 표지석이 있는 삼거리 도로로 나와 오른쪽 '암남공원' 버스정류장에서 길 건너 10시 방향에 '진정산 등산로 입구' 이정표가 있다. 초입의 가파른 나무계단을 오르면 길은 산 사면 오른쪽을 따라 우회한다. 진정산(143.6m) 정상 주변은 군부대로 출입이 통제된다. 15분가량 가면 콘크리트 도로와 만난다. 오른쪽 내리막길로 100m 가서 군부대의 '후문 통제 안내' 표지판 옆 산길로 오른다. 짙은 숲속을 따라 10여 분 가면 예비군 훈련장 입구 쉼터다. 여기서 왼쪽 보도블록이 깔린 길이 예비군 훈련장 오르는데 이 길을 따라간다. 훈련장 사잇길을 따라 장군봉 직전에 올라서면 조망만큼은 이번 코스 가운데 최고를 선사한다. 바로 아래 송도해수욕장과 뒤로 영도의 봉래산과 태종산, 절영 해안선이 바다와 함께 시원하게 펼쳐진다. 곧 만나는 헬기장이 장군산(將軍山·152m) 정상이다. 정면에 천마산과 그 오른쪽으로 툭 튀어나온 바위가 천마바위다. 왼쪽으론 옥녀봉과 시약산이 이어진다





 

 

 진정산 우회길에서 바라본 송도해수욕장


 

 진정산 우회길에서 본 남항대교와 영도

 

 예비군 교장으로 향하는 진정산 우회길

 


(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천마바위 용마의 전설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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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방향으로 30m 내려서 갈림길에서 오른쪽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감천배수지에 닿는다. 왼쪽 도로를 5분가량 내려가면 사하구와 서구의 경계 표시가 있는 도로다. 건널목을 건넌 뒤 알뜰주유소 왼쪽으로 들어서면 우리슈퍼와 마리아수녀회 사이의 도로로 올라간다. 정점에 '천마산 조각공원 400m' 안내판이 보인다 그 밑 천마슈퍼 옆 골목길 계단으로 올라선다. '천마산 10리길' 이정표를 지나 해광사 입구를 지나면 임도와 만난다. 왼쪽 해광사 오른쪽 돌계단으로 5분 정도 오르면 천마산 조각공원이다. 오른쪽 운동장을 가로질러 가서 '전망대 가는 길 150m' 이정표를 따라가면 천마바위다



이곳 천마산 일대는 옛날이 초원으로 덮혀있어 영도와 함께 말을 키우는 목마장으로 유명하였다. 그래서인지 하늘애서 용마가 내려와 이 곳 천마바위를 박차고 대마도로 날아 갔다는 전설이 남아 있는데 현재도 용마가 뛸 때 파여진 말발자국이 남아 있다. 그래서인지 인근의 초장동 마을이름도 그대로 남아 현재까지 전한다. 전망대에 서면 왼쪽으로 꽃마을과 엄광산에서부터 오른쪽으로 감천항과 몰운대, 가까이 남항대교에서 멀리 광안대교와 해운대 맑은 날에는 용마가 날아간 대마도 까지 거침없이 펼쳐진다.




 장군산에서 바라본 송도해수욕장 전경

 

 

 

 장군산 정상

장군산은 이순신장군이 부산포해전에서 승리 하며 그 과정에서 그의 수하 장수인 정운장군이 다대포에서 전사를 하여 이산을 장군산으로 부르게 되었다. 그리고 부산포 해전이 승리한 날이 부산시민의 날이며 용두산 공원 이순신장군 동상의 부조도 부산포해전의 모습이라 한다.  

 

 천마바위의 용마 발자국이며 대마도로 날아 갔다는 전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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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천마산 정상을 향해서...옥녀봉부터는 낙동정맥 길따라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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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운동장 화장실 앞 임도로 돌아와 30m쯤 올라간 뒤 왼쪽 조각품이 있는 왼쪽 침목계단을 따라 올라간다. 계단 끝 왼쪽으로 체육공원이 나오고 운동기구가 있는 맨 끝에서 등산로가 이어진다. 산죽을 지나 오르면 돌아가면 천마산(天馬山·326m) 정상 천마탑이 설치된 석성봉수대(石城烽燧臺). 내려서면 사거리 다시 정면을 오른다. 천마산정상과 높이가 똑같은 바위봉우리로 송신탑 세 개를 잇달아 지나면 임도와 만나고 곧 전망데크다. 전망데크에서 마라보는 남항과 북항일대의 모습과 중구와 영도를 잇는 영도다리등 넋을 잊고 바라봐 진다. 이곳에서 임도와 갈라져 왼쪽 송전탑 방향으로 간다. 천마산체육공원을 지나고 송전탑을 지나 100m쯤 아래 갈림길이다. 드길다 감정초교앞 아미고개에서 만난다. 왼쪽으로 간다.





 천마바위에서 본 전경

 

 

 

 천마산 정상으로 오르는 산죽길

 


(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아미고개의 감천문화마을은 어떤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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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정도 내려가 감정초등학교 주차장 앞이 아미고개(감천고개). 건널목을 건너 감천문화마을 안으로 직진한다. 감천문화마을은 6.25 한국동란때 전국의 태극도 신봉자들이 하나둘씩 이곳으로 피난을 와 마을을 이루게 되어 태극도마을이라 불리어졌다. 그때 집터를 정하고 하여 현재에는 한국의 맞추피추니 한국의 산토리니로 불리며 문화마을로 자리를 잡아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도로 끝 천일슈퍼를 지나 오른쪽 좁은 골목으로 올라선다. 곧 왼쪽으로 꺾어 오르면 나타나는 사거리인 반달고개에서 왼쪽으로 올라간다. 반달고개는 옥려봉을 오르지 않고 바로 까치고개로 이어지는 마을길로 아름다운 이름이다. 공동묘지 사이로 오르면 옥류봉 못미처 낙동정맥 능선길에 올라선다. 왼쪽은 몰운대로 가는 길. 오른쪽으로 꺾어 묘지 사이를 지나 10분 정도 내려가면 첫 사거리가 옛 까치고개다.




 

 석성봉수대의 모습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중구와 영도구의 모습


 

 감천동 문화마을 전경

 


(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까치고개와 대티고개의 슬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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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부산대학병원에서 괴정으로 넘어 다닌 까치고개이다. 아직도 마을 분들은이 길을 이용하는 사람이 있다. 까치고개 아름다운 이름이다. 그런데 이름속에도 이곳일대의 상황을 알 수 있다. 옥녀봉 능선을 내려오면서 본 공동묘지와 연관이 있다. 그때는 이곳이 매일 사자(死者)들로 넘쳐났다. 매일 화장을 하고 사람을 묻고 하니 까마귀 때가 몰려들고 까치도 엄청나게 몰려들어 이 고개를 뒤 덮을 정도 였다. 그 후부터 까치고개로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 직진해서 골목길을 지나 마을버스가 다니는 도로에 내려선다. 여기가 현재 까치고개다. 까치슈퍼 오른쪽으로 내려가 까치가 그려진 아파트 옹벽 방향으로 간다. 왼쪽으로 돌아 벼화 골목길을 빠져 나가면 다시 내려서고 2차로 아스팔트 도로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 대티고개 버스정류장에서 마무리한다. 대티고개는 큰고개를 의미한다. 그래서 인지 대티터널이 뚫리기 이전 부터도 이곳은 많은 사람들로 왕래가 잦았다. 낙동강하구언이 예로부터 재첩으로 유명하였는데 이곳 아낙네들이 재첩을 이고 넘었다하여 재첩고개라 하였고 구덕산에서 이곳 대티고개를 지나는 고개에 솔 숲이 울창하여 솔재로도 불리어 졌다한다. 현재는 대티고개로 부른다.





 갑천동 문화마을의 게스트하우스의 모습과 문화마을 모습

 

 게스트하우스 우인에서 먹는 팥빙수


 

 

 옥녀봉을 오르면서 뒤돌아 본 감천 문화마을과 천마산



(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암남공원~대티고개 교통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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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지인 '모지포마을' 버스정류장에는 799-171번 시내버스가 지나간다. 모두 남포동 남포문고 인근 삼성프라자 맞은편 버스 정류장에서 타면 된다. 하산 후 대티고개에서는 296113번 시내버스를 이용해 자유시장 송도 영도 방면으로 가거나 도시철도로 갈아탈 수 있다.




 

 까치고개이며 그 뒤 엄광산이 펼쳐진다. 2코스 구간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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