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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거제시여행)계룡산에서 만나는 거제포로수용소 통신대 건물 잔해.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과 헌병대 막사 등 6.25 한국전쟁의 참상을 체험하세요. 

   지금 경상남도 거제시에는 독특한 건물이 남아 있습니다. 거제시는 모두 아는 것 같이 바다로 둘러싸인 섬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거가대교와 거제대교 등 육지와 연결된 다리로 교통이 사통팔달 원활하지만 65년 전 6.25한국동란 때의 거제도는 완전 고립무원이었습니다. 




 또한, 고려시대와 조선 초기에는 왜구의 잦은 출몰로 섬을 비우게 한 공도정책을 폈을 정도로 인적이 드물었던 거제도에 한국동란으로 생포된 전쟁포로 수용시설이 들어섰던 것은 어찌 보면 당연했던 것 같습니다. 육지와 가까운 섬으로 영화 바삐용을 연상시키는 거제도는 전쟁 포로를 수용하는데 최적의 장소였나 봅니다.

 6.25한국동란은 전쟁발발 3일 만에 서울을 내주고 종과부적으로 전세는 밀려 부산 사수를 위한 낙동강 전투에 우리 연합군은 모두 목숨을 걸고 겨우 버티는 중이었습니다. 그때 맥아더장군이 명운을 건 작전인 인천상륙작전을 전개하여 단숨에 전세는 역전하여 서울을 수복하고 동시에 적의 허리를 끊어버려 잔당의 보급로를 차단하며 북진을 하여 곧 통일이 눈앞에 오는 듯했습니다.

 

 거제포로수용소 통신대건물 잔해

 그것도 잠시 100만이 넘는 중공군의 인해 전술에 밀려 또다시 후퇴하게 되는데 그게 1.4 후퇴입니다. 전쟁과 함께 체포된 포로는 1950년 11월 27일 거제도의 고현, 수월, 양정지구에다 포로수용소를 세워 관리했습니다.

 

 거제도 포로수용소에는 총 17만 3천명이 수용되었으며 인민군 15만명과 중공군 2만명 그리고 여자포로도 3천명이 함께 수용되었습니다. 이 많은 포로는 1953년 휴전협정이 체결되면서 포로송환이 이루어졌고 이승만 정권은 반공포로를 일방적으로 석방하는 조치를 하였습니다. 그와 함께 거제포로수용소는 폐쇄되었습니다.

 

 필자는 2013년 12월에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포스팅했는데 이번에는 그때 가보지 못했던 거제시의 명산인 계룡산 정상인근에 있는 거제포로수용소 통신대건물 잔해와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33호 거제포로수용소 헌병대 막사 건물을 보고 왔습니다.

 

 

 

 당시 수용소 시설에는 포로를 수용하고 관리하는 많은 건물이 지어졌으며 포로수용막사, 포로 심사 법무관실, 제빵공장 등 다양한 시설물이 들어섰습니다. 특히 계룡산 정상에 포로 관리를 위한 통신대 건물 잔해는 평소에는 만나기 힘들며 산행을 해야만 만날 수 있습니다.

 

 통신대 건물 잔해는 태풍 등 비바람에 그대로 노출되어서 그런지 앙상한 뼈대만 남아 흡사 고대 신전을 연상시키는듯합니다. 이제 얼마나 버틸지 걱정이며 예전에 볼 때보다 건물 잔해가 자꾸만 사라져 아쉽기만 합니다.


 거제 포로수용소 헌병대 막사

 그리고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앞 도로 건너편에는 포로를 관리했던 헌병 막사가 세월 속에 벽체만 남아 있습니다. 지금 거제시 고현에는 옛 포로수용소를 전쟁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꾸며 놓았습니다. 저도 6.25 한국전쟁을 겪어보지 못한 세대지만 그래도 전쟁의 참화를 몸으로 감내했던 부모님으로부터 전쟁의 비참함에 대해 많이 들었습니다.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저의 아버님도 국군으로 전쟁에 직접 참여하셨기에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자랐습니다. 요즘 청소년에게는 한국동란의 참상이 자꾸만 잊히는 것 같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거제포로수용소의 생활과 전쟁의 참상을 체험하고 다시 한 번 전쟁의 아픔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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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도 포로 수용소 유적공원, 끝나지 않은 분단의 역사 우리는 알아야 한다.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우리 부모님 세대에서는 1950년 6월25일 발발한 한국동란을 생각하시면 몸서리를 치며 치를 떠신다. 그 전쟁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집을 버리고 피난과 아비규환속에 살아온 나날들을 생각하시며 다시는 그런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된다며 손 사레를 치시던 모습을 보고 우리는 자라 왔다. 전쟁을 겪어 보지 못한 세대에게는 그런 부모님의 말씀을 이해를 하지 못하고 ‘뭐, 그럴까?’하며 의구심을 가지고 자랐던 것도 사실이다.

 

 



 

 

이곳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방문하면 왜 우리의 부모님이 다시는 이런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된다며 손 사레를 치는 이유를 조금은 알수 있다. 거제도 포로수용소는 1983년 경상남도문화재 자료 제 99호로 지정되어 유적공원으로 보호관리되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찾아가면 더욱 좋은 교육이 되겠다.

 

 

 

 

지금이야 통영과 거제도를 잇는 거제대교와 부산가덕도와 거제도를 연결하는 거가대교로 인해 거제도는 섬보다는 육지에 더 가깝게 분류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동란때는 이곳이 육지에서 가까운 섬이었지만 고립된 섬으로 전쟁 통에 생포된 포로들을 수용하는 포로수용소가 있었던 곳이다. 지리적으로 육지와 떨어져 빠삐용처럼 섬안에서 포로를 관리하기가 좋았던 것으로 보여진다.

 

 

분수광장, 6.25 참전 16개국의 국기와 유엔기가 게양되어 있다.

 

 

거제포로수용소는 왜 생겼을까. 1950년 6월25일 새벽4시를 기해 북한인민군은38선 전역에서 일제히 기습 남침을 감행하였다. 전쟁발발과 3일 만에 서울이 함락되는 그야말로 중과부적의 열세였다. 이승만 대통령은 급기야 한강철교를 폭파하고 남쪽으로 피난을 떠나며 임시 수도도 대전으로 옯기는 판국이었다. 국군은 미군과 유엔에서 파병한 연합군의 지원을 얻게되고 전세는 소련제 탱크로 중무장한 북한군에 티격태격 밀리며 낙동강까지 이르게 되었다.

 

 

 

 

낙동강을 넘겨주면 부산이 떨어지는 것은 시간문제로 국군과 연합군은 낙동강을 마지막 보루로 삼아 목숨을 걸고 혈전을 벌렸다. 지금도 영남지방을 흐르는 낙동강에는 우리국군의 목숨을 건 전투가 많이 전해 온다. 다행이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으로 전세를 역전시켜 국군과 연합군은 서울을 수복하고 북진을 하였다. 그러나 100만이 넘는 중공군의 개입으로 다시 후퇴를 하며 38도선을 경계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탱크전시관, 1950년 6월25일 일요일 미명에 남침의 선봉에 섰던 소련제 T-34탱크 모형,

 

 

전쟁으로 생포한 포로를 수용하기 위해 경남 거제도의 고현을 중심으로 포로수용소가 설치되었다. 인민군이 15만명, 중공군이 2만명등 17만3천명의 포로를 수용하였다. 그 포로들 중에는 여자포로도 3백명이 있었다하며 포로수용소 내부의 생활상을 자료를 통해 볼 수 있도록 해놓았다.

 

 

 

 

거제포로수용소는 제네바 협정에 따라 포로들이 자치적으로 수용소 생활을 하도록 되었다. 그런중에 반공포로와 친공포로간에 유혈폭동이 일어 났고 1952년 5월27일에는 수용소의 사령관이었던 돗드준장이 포로에게 납치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1953년 한국정부에서 일방적으로 반공포로를 석방하게 되고 1953년 7월27일 휴전협정이 조인되면서 전쟁은 끝이 아닌 잠시 쉰다는 의미의 휴전이 되고 거제포로수용소는 폐쇄되었다.

 

 

 

 

현재에도 종전이 아닌 휴전으로 이어져 60년이 되었지만 이는 종전이 아닌 휴전임을 항상 명심해야 더 이상의 전쟁을 막을 수 있다. 끝나지 않은 분단의 역사를 보여주는 거제도포로수용소는 그 당시 수용소의 건물 일부와 포로의 생활상, 막사, 사진, 의복등 생생한 자료와 기록물을 볼수 있는 전쟁역사의 산교육장이다. 자녀와 함께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찾아 그 당시의 모습을 경험 해보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다.

 

 

흥남철수작전 기념비. '굳세어라 금순아'의 노래 배경이 되었던 흥남항에서 10만명의 피난민과 국군, 유엔군이 배를 타고 탈출.

 

 

 

 

 

 

디오라마관 국내최초 최대규모의 디오라마관. 거제도 포로수용소의 배치상황, 생활상, 폭동현장이 생생하게 재현.

 

 

 

 

 

 

 

 

1950년 6월25일 일요일 새벽 4시 북한군이 소련제 탱크를 앞세우고 38도선에서 전면전을 개시하면서 불법남침.

 

 

국군의 사수. 밀려오는 북한군을 맞아 치열한 참호 전투를 벌리고 죽어간 아군들.

 

 

끊어진 대동강 철교, 중공군의 개입으로 다시 후퇴하게된 피난민들이 끊어진 대동강 철교를 건너기 위해 사투를 벌리고 있다.

 

 

M.P다리, 헌병초소가 지켜선 다리로 포로출입의 주요 관문, 이곳을 통과하면 포로들의 생활상을 경험할 수 있다.

 

 

 

 

 

 

 

 

 

 

포로생포관, 투항하거나 생포된 포로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하였다.

 

 

 

 

포로수송의 모습. LST에 승선하여 거제도 포로수용소로 해상 이송되.

 

 

포로사상대립관, 철모속에서 반공포로와 친공포로의 사상대립을 볼 수 있다.

 

 

 

 

여자포로관, 여자도 남자포로와 동일한 수용소 생활을 하였다.

 

 

 

 

 

 

 

 

포로폭동체험관. 포로수용소에서 벌어졌던 친공포로의 폭동과 친공, 반공포로들간의 격돌장면을 만날 수 있다.

 

 

 

 

 

 

철모광장,포로수용소 유적관 기념 청동 조형물로 참전 16객국의 지도와 국기를 달고 있다.

 

 

야외막사, 포로수용소의 막사와 감시초소, 취사장, 생활도구까지 완벽하게 재현하였고 영화 흑수선 촬영현장이기도하다.

 

 

 

 

 

 

 

 

 

 

 

 

무기전시장,M577 장갑차, M46 전차, UH-1 헬기, 2.5톤 카고등 군수품을 전시하였다.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도 포로 수용소 유적공원, 끝나지 않은 분단의 역사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관람안내시 주의점.

★역사의 현장인 유적지를 보호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관람예절을 준수,

★음식물 반입과 안내견 이외의 애완동물 출입은 금지,

★전시물에 손을 대거나 손상을 입힐 수 있는 행동 삼가,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도 포로 수용소 유적공원, 끝나지 않은 분단의 역사 알기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이용 안내.

 

 ★거제도포로수용소 입장시간과 휴관일(홈페이지 캡쳐)


★거제도포로수용소 관람요금(홈페이지 캡쳐)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전시관 안내◆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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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면2천원

 


 

부산의 음식인 밀면은 이북의 피난민에 의해 탄생한 음식으로 익히 알고 있다. 그럼 이 유명한 밀면의 최저 가격은 얼마일까. 보통 밀면은 물밀면과 비빔밀면으로 4천원~5천원으로 가격이 형성 되어 있다.

 

 



 


비빔밀면2천원



 

부산대학앞의 990원하는 자장면처럼 밀면의 최저가격은 얼마일까 싶어 찾아간 곳이다. 동구 부산역 건너편의 초량영동밀면은 밀면의 가격이 물과 비빔 구분 없이 2천원에 판매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이다.

 

 

 





 

최근인 5월8일 sbs 생방송 투데이에도 “최저가 그집‘으로 소개된 곳이다. 이곳 사장님은 모든 작업을 직접 하시는데 무 김치 담그기부터 육수 빼는것, 이집만의 비법인 양념장 만드는 등 모두 손수 한다고한다.

 

 


 

 

 

 

그래서 그 가격으로 맞출수 있다는데 최소한 하루 3백 그릇은 판매를 하여야만 된다는 사장님, 밀면은 2천원이지만 정성은 그 어느 밀면 집 못지않으며 사용되는 재료 또한 밀면의 밀가루는 1등급 밀가루만 사용을하고 육수와 편육에 올려지는 돼지와 닭은 모두 국산의 좋은 품질을 사용한다고 하니 믿을 수 있는 집인 것 같다.

 

 

 

 

 


 물밀면, 비빔밀면 두그릇을 먹어도 여타 밀면집의 한그릇 가격도 안된다. 밀면 좋아하시는 분은 비빔과 물을 동시에 시켜 먹어보라 ㅋㅋ 그 재미 또한 좋을 것 같다. 아 그래도 절대로 양이 적은 것이 아닌 다른 집의 밀면 양과 그의 똑 같다.

 

 

 






 

개인적으로는 비빔밀면이 더욱 맛이 좋았는데 필자는 비빔밀면을 더 좋아해서 그런것도 있는 것 같다.

 

이 음식점의 맛은 저의 주관적인 입맛입니다.

 

 

 





 

 

 





 

 






 



























































 

 

상호:초량영동밀면

소재지:부산시 동구 초량동 중앙대로 국민은행 옆

연락처;051-442-5537

메뉴:밀면전문점, 물밀면, 비빔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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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밀면에 대해 여러 곳을 포스팅 하였지만

부산의 밀면은 처음 이곳에서 시작되었다. 그

러니까 지금 부산에서 내노라하는

가야밀면, 국제밀면 동래밀면 조방밀면 서호냉면등등등...

모든 밀면 집은 이집에서는 명함 내기를 주저한다.




 

 

 그 이유는 밀면이란 이름 두 글자가

이곳 내호냉면에서 처음 시작된 사실을 부인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밀면 역사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태동하게 된 동기는 함경도 흥남 내호에서

흥남철수작전과 함께 피난온 정한금씨는 친정어머니와 피난을 오게 되었다한다.

 

 

 친정어머니는 피난 오기 전 내호리에서 냉면집을 하였다.

그래서 피난을 온 후 고향의 냉면이 생각이나 곤 하였는데

냉면은 메밀로 만들어 전쟁통에 메밀을 구하기가 힘이 들었고

마침 그 때 거제도로 구호품인 밀가루가 들어오게 되었다.

그걸 부산에서 나누어 주었는데 그 밀가루로 만들어 본 게 부산 밀면의 시초이다.

 

 

 결국 6.25한국전쟁으로 탄생한 부산의 음식이다.

밀가루에 고구마 전분이나 감자가루를 섞어 면을 뽑아

사골 육수를 만들어 말아 먹으며

고향의 산천을 그리워하며 향수를 달랬다.

 

 

 1952년 남구 우암동 시장에 흥남 고향의 이름을 따

‘내호냉면(051-646-6195)“을 열게 되었는데 이집은

이북의 고향 맛을 느끼기 위해 실향민들이 많이 찾는다.

특히 이집의 면은 다른 밀면 집의 면과는

조금은 다른 것 같은 느낌이었다.

 

 

 

 

비빔을 좋아해 비빔면으로 주문을 하였는데

소스가 꼭 딸기 쨈을 연상시킬 정도로 느낌이 왔다.

비벼 먹어 보니 가미되지 않은

순수한 맛이 좋은 것 같은 부산밀면이다.

 

 

 

 

 

 

 

 

 

 

 

 

 


 

 

 

 


 

 

 

 

 

 

 

 

 

 

 

 

 

 

 

 상호:내호냉면

소재지:부산광역시 남구 우암동 189-671

연락처:051-646-6195

메뉴:밀면과 냉면 전문점

밀면 원조집

주차장은 아신아파트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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