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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강구맛집)영덕에 가야만 맛보는 음식 미주구리 찌개 7번 국도 맛집 강구 나비산식당

 

방가방가

영덕 강구 맛집을 소개하겠습니다. 

강구하면 떠오르는데 영덕 대게 산지라는 곳입니다.

그만큼 영덕 대게로 유명한 곳이 강구입니다. 

 

나비산식당 주소:경북 영덕군 강구면 오포리 660

나비산식당 전화:054-733-2552

영업시간:오전 10시30분~오후 8시20분 마감

 

2022.07.18 - (경북영덕여행)쪽빛바다 동해 해파랑길 블루로드 D코스를 걷다. 영덕 블루로드 D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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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영덕여행)쪽빛바다 동해 해파랑길 블루로드 D코스를 걷다. 영덕 블루로드 D코스 우리나라를 한 바퀴 도는 둘레길을 조성 중에 있습니다. 가장 먼저 만들어진 게 770㎞ 길이의 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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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대게 산지로 유명하게 된게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였습니다. 

그대 그리고 나 연속극이 강구를 중심으로 촬영되었고

아직도 관광지에는 당시 안내판이 서 있습니다.

그만큼 국민 드라마 였습니다.

이제 영덕 대게는 전국 어느 곳에서 나 맛볼 수 있습니다. 

가격이 비싸서 마음대로 먹을 수 없지만요 ㅎㅎ

그런데 영덕에 와야만 먹는 음식이 또 있습니다.  

미주구리란 물고기인데요 물가자미라 합니다.

경상도 말로 '납세미'로 불리는 납작한 모양의 물고기입니다.

구워 먹기도 하지만 찌개로 해 먹으면 국물이 얼큰하고 담백하며 끝내줍니다.

요즘은 물가자미 물회로도 많이 먹습니다.

그런데 물가자미 물회나

물가자미 즉 미주구리 찌개는

다른 지방에서는 잘 먹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영덕에 와야 맛볼 수 있습니다.

필자도 이번에 '블루로드 D코스'를 걷고

종착지인 강구에서 미주구리 찌개를 먹으려고 나비산식당을 찾았습니다. 

 

2018.10.08 - (경북여행/영덕여행) 바닷바람 맞으러 삼사해상산책로 여행. 영덕 삼사해상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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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영덕여행) 바닷바람 맞으러 삼사해상산책로 여행. 영덕 삼사해상산책로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 해안에 가면 바다로 깊숙하게 들어간 덱다리인 삼사해상산책로가 있습니다. 영덕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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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산식당은 현지인과 외지인에게 알려졌습니다.

강구 나비산식당은 생선찌개를 전문점입니다.

그러다 보니 그날 기상 상태에 따라 생선찌개 종류가 달라집니다. 

필자가 찾았던 날은 생선은 미주구리 찌개와 도루묵찌개가 되었고

돼지 두루치기와 돼지김치찌개도 입구 메뉴판에 떡 붙어 있습니다.

당연히 도루묵 대신 미주구리 찌개를 주문했습니다. 

모든 음식이 2인분부터 주문이 됩니다. 참고하세요  

필자도 두 사람이라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음식은 모두 주방에서 끓여 나와 한번 끓인 뒤 바로 먹으면 됩니다.  

국물이 담백하며 시원한 게 완전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흔히 하는 말로 게장이 밥도둑이라 하지만

미주구리 찌개도 그에 못지않는 밥도둑입니다. 

강구에서 꼭 먹고 와야 할 음식 중 하나인

미주구리로 만든 음식인데 찌개는 나비산식당입니다. 

나비산식당은 강구에서 청송과 옥계계곡, 팔각산 방향으로 가는 길에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해서 로후 8시 20분 마감을 합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니 참고하세요

주차장도 식당 앞에 널찍하니 있지만 항상 만차 일정도로 손님이 붐빕니다.

그래서 식당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요즘 무더운 날씨로 동해 7번 국도를 따라 여행을 많이 떠납니다.

동해 7번 국도 맛집을 찾는다면 영덕 강구 나비산식당을 꼭 기억하세요.

필자는 동해 영덕 인근에 산행이나 여행을 갈 때 항상 찾는 곳입니다. 

정말 찌개가 맛있습니다. 

 

2016.12.20 - (영덕여행)강구 삼사해상공원. 동해안 일출 1번지 삼사해상공원 여행. 영덕 삼사해상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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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여행/영덕가볼만한곳)강구 삼사해상공원. 동해안 일출 1번지 삼사해상공원 여행 영덕을 들어서는 입구에 조성된 삼사해상공원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공원이 자리 잡은 곳이 삼사리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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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맛집)여수엑스포맛집 백천선어마을. 여수 현지인이 추천하는 민어회 맛집 백천선어마을 


생선회는 펄뜩펄뜩 뛰는 살아있는 생선을 잡아 바로 회로 먹는 활어와 싱싱한 생선을 미리 죽여 피를 빼고 냉장 보관해 숙성시켜 회로 먹는 선어회가 있습니다. 이는 먹는 분의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활어고 선어고 가리지 않고 생선회면 무조건 오케……. 왜냐고요? 일 년에 생선회를 서너 번 밖에 먹지 못하는 초 서민층이라 생선 종류 불문이고 이것저것 따질 형편이 아니라서요. 그래서 찾아갔습니다.






여수 백천선어마을 주소:전라남도 여수시 공화동 740

여수 백천선어마을 전화:061-662-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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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회 하면 여수 아잉교. 아닌가요??? 저도 바다를 접한 부산에 살고 있지만, 왠지 모르게 여수는 부산보다도 더한 바다에 풍덩 빠져 있는 용궁 같은 느낌이 항상 드는 곳입니다. 그래서 저는 바닷속의 용궁인 여수 밤바다를 그리며 1박 2일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여행은 벌써 하고 왔는데 포스팅은 차일피일 미루다가 계절이 바뀌는 것을 느껴서 더 미루어서는 안 될 것 같아 후다닥 한 개씩 처리해야겠습니다. 오늘 백천선어마을로 한 건 처리합니다. 민어회이자 선어회 전문점인 여수의 백천선어마을은 벌써 선어회가 전문이라고 상호에도 딱 나와 있습니다.





여수에 도착하자마자 점심은 여수시 중앙동의 이순신광장 인근인 서울 해장국에서 김치찌개로 먹었습니다. 이곳도 여수 시민이 즐겨 찾는다고 추천했던 집입니다. 그리고 여수여행에서 가장 먼저 본다는 동백꽃 1번지 오동도를 여행했습니다. 오동도를 둘러보고 근래 새롭게 돌산도와 화태도에 새로 놓인 화태교를 건넜습니다. 섬은 아직은 여행객이 찾지 않아 그저 한적한 모습이었지만 지도로 본 화태도는  오밀조밀한게 환상의 섬으로 손색없는 화태도 여행이었습니다.





운마산 전망대, 화태마을 등등 섬 구석구석을 돌아다녔더니 ‘아니! 벌써’ 해가 꼴깍하고 넘어갈 판이었습니다. 때마침 돌산도로 돌아 나오다가 달아 선착장 옆에서 화태교에 걸린 해넘이를 바라보고 넋을 잃고 일몰의 황홀경에 취하기도 했습니다. 다시 여수자산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돌산공원과 연결된 여수 해상케이블카 야경 때문인데요?? 하루를 빡시게 돌아다니다 보니 배가 고픈 것도 몰랐습니다. 어두컴컴한 자산공원에서 시간을 보는데 작은 바늘이 8자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때서야 후다닥 배가 고프다고 느꼈습니다. 여수에 오기 전에 미리 맛집을 검색 해놓았기 때문에 그래고 마음은 느긋했습니다.




오늘 저녁은 여수의 상징인 생선회를 맛보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제수씨께서 미리 알려준 맛집이 있기에 속으로 든든했습니다. 검색의 달인이라는 제수씨께서 모든 블로그 맛집과 현지인의 추천 맛집을 총망라하고 그많은 여수 맛집 중에서 요 집을 콕 찍어 추천했던 곳입니다.







제수씨가 추천한 집은 바로 백천선어마을이며 우리는 내비게이션에 상호를 찍고 달렸습니다. 밤이 깊어 식당 문을 닫아 삐면 ‘말짱 도루묵’이 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8시가 넘어 식당에 도착했는데 다행히 간판불은 켜져 있었습니다. 문을 열고 몇 시까지 영업합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9시까지 한다는 말을 듣고 지금 시간이면 충분할 것도 같았습니다.






그래도 먹는 도중인데 영업시간 끝났다고 손님을 내쫓지는 않을 거라며 자리에 앉았습니다. 늦은 시간인데도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이 많았습니다. 우리처럼 여행을 다니는 가족 여행객도 보였고 현지인인 듯 보이는 분들이 생선회를 놓고 소주잔을 기울이는 것을 보면서 여행객과 현지인이 두루두루 찾는 이런 음식점이 진정한 맛집이라 여수맛집에 합격점을 주었습니다.





역시 검색의 달인으로 통한다는 제수씨의 인터넷 검색실력은 알아줘야겠다며 엄지 척!! 맛집 맞는 갑다”. 이제 본격적으로 한번 먹어보자며 우리는 푸짐할 것 같은 정식 코너에서 중자를 선택. 전라도 음식은 익히 알려진 대로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차려지는 게 기본인데 역시나 그 예상은 적중했습니다.




식탁위에 기본으로 차려지는 게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쨔쟌~~~ 사진을 보세요. 해물 종류도 있고요 간장게장, 생선구이 등 없는 거 빼고 다 있습니다. 그만큼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가운데 메인요리인 민어가 포함된 선어회도 올라오고 요럴 때는 소주 한 잔 안 할 수 없습니다.

 


모든 일과를 마쳤으니 소주 일병 주문. 민어에 관해서 안내판이 붙어 있는데 생선에 백성 민(民)자가 척 들어가는 건 이 생선뿐입니다. 왜 민어가 되었을까 궁금해서 알아봤습니다. 궁금하다면 500원. ‘일반 백성이 즐겨 먹는 물고기’라 한데서 민어라 불렸다는 이야기. 오늘날 민어는 아주 고가의 어종으로 알고 있는데 옛날에는 요즘과 다르게 민어가 그만큼 흔하고 많이 잡혔나봅니다.



백성이 즐겨 먹었다는 것을 보면요. 신증동국여지승람과 세종실록지리지에도 민어에 대한 기록이 있으며 황해도와 충청도, 경기도 등 다양한 곳에서 민어가 잡히지만, 전남 목포 앞바다에서 잡히는 민어가 가장 맛있고 최고다합니다. 그리고 민어의 효능을 보면 민어는 생선 중에서 소화흡수가 가장 빠르다 합니다.



그 때문에 아이들의 성장발육에 최고의 생선이며 민어의 부레에는 젤라틴과 콘드로이틴이 함유되어 노화 방지는 물론이고 노인과 큰 병을 앓던 환자의 건강 회복식에 민어만 한 생선이 없다합니다. 그러니까 결론은 무조건 몸에 좋은 물고기라 백성의 몸을 이롭게 한다고 해서 민어라 불렸는지 모르겠습니다.





몸에 좋은 생선이라 민어 먹는 방법도 색다를 것 같지만 뭐 별 색다른 것은 없고예 민어를 소스에 찍어 김에 싸서 먹으면 됩니다. 사장님이 그 방법을 다 가르쳐주는데 걱정 안 하셔도 될 듯. 요래 막 선어회와 곁들이 음식을 먹다 보면 이제 밥을 달라고 하면 알탕과 생선구이, 홍어, 은행 등이 밥과 들어오고 또다시 푸짐한 한 상이 차려집니다.






싱싱한 해산물과 게장 등 진짜 버릴 게 없는 밑반찬이며 한정식처럼 정말 종류도 많고 양도 많아 다 먹지 못한다는 게 현실. 백천선어마을에 갈 때는 반드시 속을 모두 깨끗이 비우고 가세요. 그래야 먹을 만큼 먹고 나옵니다. 소주도 기분 좋게 걸쳤고 얼추 문 닫을 시간과 엇비슷하게 시간도 맞추었습니다.

 


내일의 일정을 위해 자빠지면 코 깨어질 가까운 곳에 숙소를 잡으러 직행했습니다. 인근에 삐까번쩍한 숙소가 참 많았습니다. 잠 잘 숙소도 많고 백천선어마을의 선어회 맛집도 괜찮았던 곳이라 혹시 여수 여행을 계획한다면 여수 맛집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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