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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통영여행)서피랑공원내의 통영성지 서포루 여행. 서피랑공원내의 통영성지 서포루 


통제영이 있는 통영성지 두 번째 여행지는 서피랑이 있는 서포루여행입니다. 

서포루는 여황산의 북포루에 인접해 있으며 서포루 입구에는 ‘서포루문학동네’임을 알리는 큰 상징물이 세워져 있습니다.





통영성지 서피랑공원내 서포루 주소:경상남도 통영시 서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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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물이 세워진 인근에 우리나라 여류소설가인 토지의 박경리 선생 생가가 있습니다. 

통영성의 석성이 능선을 따라 길게 내려오며 도로를 들어서면 왼쪽에 서피랑터널이 있습니다.



박경리 선생에 관한 여러 벽화가 있습니다. 직진하면 서피랑공원입니다. 

피랑은 벼랑을 뜻하는 통영 방언이며 그만큼 비탈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정점에 서포루가 있으며 방위를 붙여 장군의 지휘소를 뜻하는 서장대로도 불렀습니다. 

포루는 위급시 장군의 지휘소입니다.

 




그러니까 통영성에는 3곳의 포루가 있었으며 북포루와 서포루에서 보면 통영성안의 모든 곳이 보일 정도로 전망이 좋아 위급시 상황을 주시하면서 지휘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통영성지의 축성은 1678년 숙종 4년에 당시 통제사였던 윤천뢰가 주도하여 쌓았습니다. 

통영성의 총연장은 3.6㎞, 높이 4.5m, 폭 4m에 성가퀴 707개 규모인 평지와 산지를 절충한 평산성입니다.





통영성의 최고 높이는 174m인 북포루가 있는 여황산입니다. 

통영성은 4개의 문과 2곳의 암문이 있으며 3곳의 포루인 동포루·북포루·서포루 가 있습니다.

 





이번은 서피랑공원내의 서포루 여행입니다. 

산 정상에 북포루가 있어 산길을 올라가야 한다면 서포루 주위는 주택가입니다. 

그만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1895년에 통제영이 폐영되면서 자연스럽게 황폐해졌습니다.

 







또한, 1910년 일제는 우리나라를 강제병합하면서 통영성 일부와 세병관만 남기고 철거하였습니다. 

그 자리에 주택과 도로가 개설되었고 통영성은 현재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통영성지 서포루의 복원은 2004년 발굴조사를 하면서 성곽 일부를 확인하였고 서포루복원을 추진하였습니다.

 




용지매입과 진입로를 정비하고 성곽을 보수하며 서포루 복원 등 2018년 6월에 모두 완료했습니다.









서피랑공원의 서포루 옆에는 천재 화가 이중섭이 ‘선착장을 내려다본 풍경’의 조형물이 있습니다. 

현재 중앙시장과 남망산 공원이 보이는 풍경을 그림과 맞추어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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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통영여행)통영성지 통영성 여황산 북포루 여행. 통영성지 여황산 북포루


통영여행을 하면서 이순신 장군께서 지휘한 통제영의 세병관을 두른 통영성을 둘러보았습니다. 

통영성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이후인 1678년(조선 숙종 4년) 왜적을 방어하는 목적에서 쌓았습니다.



통영성은 아치형의 4대문과 2개의 암문, 3곳의 포루가 세워졌습니다. 

통영성은 평지와 산지를 이용한 절충형 산성이며 해발 174m의 여황산 아래 북신동·문화동·명정동·태평동·정량동 등에 걸쳐 쌓은 산성입니다.



둘레는 2.6㎞, 높이는 4.5m, 폭이 4m 정도라고 합니다. 

포루는 장수가 병사를 지휘하던 곳입니다. 

통영성에는 북·동·서쪽에 세워졌으며 장수의 지휘소라 하여 방위의 명칭을 따와 북장대·서장대·동장대로도 불렀습니다.



먼저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북포루를 올랐습니다. 

서포루와 마주 보고 있으며 북포루는 북장대라고도 하며 여황산 정상에 있습니다.

 


현재 북포루는 늠름한 모습으로 통영항을 굽어보고 있습니다. 

1895년에 통제영이 철폐되면서 통영성은 관리가 전혀 되지 않았습니다.

 


엎친 데 덮친격으로 1910년 일본의 강제병합으로 통영성은 성벽과 문루가 일제에 의해 강제로 철거되는 수난을 당했습니다.

 




일본은 다 이겼다고 생각했던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에서 성웅 이순신장군의 23전 전승의 세계 해전사에 전무하다는 기록으로 대패하고 통분을 삼키며 철수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일본관리는 이순신 장군이 머물면서 지휘했던 통제영의 통영성을 보면서 아마 원수로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통영성이 철거된 자리에는 민가와 도로가 들어서고 통영성은 그 흔적만 군데군데 남은 완전히 황폐해졌습니다.

 


현재 여황산 정상의 북포루는 1993년에 복원했습니다. 

북포루는 색을 입혀서 그런지 겉모습은 화려하고 웅장하며 깔끔했습니다. 

그러나 자세히 보고는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북포루 지붕을 받치는 기둥이 정말 깨끗하다며 만져보았는데 그게 나무가 아니고 시멘트 기둥이었습니다. 

저같이 문화재 여행을 많이 다니는 사람으로서는 같은 값이면 우리나라 나무로 두리기둥을 세웠다면 더 좋았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통영성지인 북포루까지 힘겹게 올랐는데 해무가 끼어서 그 좋다는 북포루 조망을 즐길 수 없어 정말로 안타까웠습니다.



북포루는 일출과 통영항의 조망은 소문났기에 아쉬움을 달래며 북포루만 보는 것으로 만족하며 내려왔습니다.

경상남도 지방문화재 제1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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