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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영도여행)속초에 아바이마을이 있다면 부산에는 피난민촌 해돋이 마을이 있어요. 청학동 해돋이 마을


아주 오랜만에 영도 청학동의 해돋이마을을 찾았습니다. 

이름처럼 아름다운 청학동 해돋이마을은 

이번에 방문해보니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청학동해돋이마을 주소:부산광역시 영도구 청학동 468-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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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동 해돋이마을은 환경개선을 하여 여러 종류의 

벽화가 그려져 있었던 마을로 전체가 산뜻한 분위기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벽화 대부분 사라져버려 아쉬웠습니다.  

청학동 해돋이 마을은 워낙 고지대이면서 

좁은 골목길이 거미줄 같이 연결된 마을이었습니다. 




최근에 해돋이 마을을 가로지르는 소방도로가 새로 생겼습니다. 

소방도로를 내려고 집을 뜯고 하다보니 보니 

마을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 났습니다.

 







대부분이 다시 화사한 색을 입혀 수많은 벽화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 많이 아쉬웠습니다.

예전의 담벼락에 그래도 조금 남아 있는 벽화를 보았습니다. 

 


노송이 우거진 담장입니다. 

까치가 반갑도 눈인사를 합니다. 



이북 고향마을에도 돌아갔을 물레방아와 초가집 전경

오래전 시골 마을의 풍경입니다. 




새로 생긴 소방도로가 보이고 그뒤로 부산항대교가 영도와 감만동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한발만 내려서면 고층 아파트가 즐비한 영도 청학동 해돋이 마을



쳥도 청학동 해돋이 마을은 부산에서 달동네라 합니다. 

일출도 가장 먼저 볼수 있지만 달도 크고 가장 먼저 볼수 있습니다.

 


초가지붕에 장독대

고향마을의 풍경입니다. 



청학동 해돋이마을의 벽화를 보려고 찾았는데

 벽화는 사라져 아쉬웠지만 해돋이마을에서 

보는 조망하나는 여전히 끝내주었습니다.

 





해돋이 마을의 전경입니다. 









청학동 해돋이 마을에는 해돋이마을 10경이 있습니다. 

해돋이골 벚나무, 미로길, 돌맹이길, 이북 할매길, 외갓집 가는 길, 

해오름 전망대, 해돋이 공부방, 학마루 산책로, 

해돋이 샘터, 봉래산 해돋이 터입니다.

 






오랜만의 청학동 해돋이 여행이라 미로길, 

돌맹이길, 이북 할매길, 해오름 전망대를 찾았습니다

 





할매를 따라다녔을 복실이와 복돌이 ㅋㅋ



창문아래 화초가 예쁘게 꽃을 피웠습니다.

창문을 열면 바로 골목길입니다. 

 


해돋이 마을의 가파른 골목길

그러다보니 골목길에는 특별방범이라며 cctv 등 

여러 시설물이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오토바이가 가파른 골목길을 못 올라가고 그림속으로 들어가 버렸네요. ㅋㅋ

 









해돋이 행복나눔터













 청학동 해돋이마을의 유래는 속초의 아바이 마을과 같은 

6.25 한국동란 때 이북의 피난민이 모여 마을을 이루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마을 안에 비석이 세워진 무덤도 그대로 있습니다.

무덤속의 주인은 외롭지는 않을 듯 ㅋㅋ



폭이 1m도 안되는 좁은 골목길을 올랐습니다.

 골목에 옷가지가 빨랫줄에 걸렸고 우리의 70~80년대 풍경이 

그대로 남아 있는 해돋이 마을 전경입니다.

 




뭐니뭐니 해도 이곳의 전망은 해돋이마을의 청학마루 전망대입니다.

잔치국수 한그릇 싸먹고 옥상의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정면의 풍경입니다. 

부산항대교와 황령산과 금원산 장산, 신선대 부두 풍경입니다.



왼쪽 풍경이며 북항전경입니다.

수정산과 엄광산 그리고 오른쪽의 백양산이 보입니다. 






오른쪽 전경입니다. 

신선대 부두, 이기대와 오륙도 등 

조망이 아주 좋은 청학마루 전망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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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여행/영도여행)청학동 해돋이마을. 그림으로 다시 태어난 피난민촌 마을 청학동 해돋이 마을 벽화 여행을 하다.


부산 영도의 봉래산 둘레길을 걷다가 만나는 마을이 있습니다. 꽤 높은 지점까지 올라온 마을이라 내심 놀랐는데 마을이름을 보면 더욱 놀라게 됩니다. 마을 이름치고 너무나 깨끗하며 아름다운 청학동 해돋이 마을입니다.




 아마 영도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마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다 보니 조망하나는 끝내줍니다. 오륙도 쪽에서 떠오르는 해를 가장 먼저 만나는 것 같습니다. 이곳은 높고 취약 지대다 보니 마을 골목을 들어서면 외부안전지킴이 존 해돋이마을 대피소가 있는 공주전화부스 같은 곳도 시설되어 있습니다.

 둘레길을 걸으면서 지금까지 무심히 지나쳤는데 청학동 해돋이 마을 10경 마을 안내도를 보고 궁금해서 가던 길을 멈추고 마을로 들어섰습니다.

 

 워낙 동네가 가파르다 보니 잘못하면 미끄러질 것 같았습니다. 특히 비 온 뒤에는 더욱 조심해야겠습니다. 청학동 해돋이 마을은 6·25 한국동란 때 부산으로 피난 내려온 피난민들이 마을을 이루었나 봅니다.

 

 골목은 이북 할매길도 있으며 외갓집 가는길, 돌멩이 길, 미로 길, 학마루 산책로 등 정겨운 이름이 골목길을 빛내며 붙어 있습니다. 전형적인 7~80년대 우리 어릴 적 모습에 보았던 낮은 집이 다닥다닥 붙어 마을을 이룬 청학동 해돋이 마을, 추억의 책장을 넘기듯 벽화를 한 장 한 장 더듬어 봅니다.

 

 

 딱지치기, 비석치기, 똥꼬 찌르기, 말뚝 박기 등 386세대들은 모두 한 번쯤 뛰며 놀았을 추억의 모습에 씨익 웃음을 짓게 합니다. 그림은 하나같이 실감 있게 그려져 있으며 칙칙한 했던 마을 분위기는 밝은색의 색상을 입혀 화사한 옷으로 바꿔 입었습니다.

 

 

 부산에는 이런 마을이 여럿 있습니다. 흔히 달동네라 부르는 마을로 달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을인 청학동 해돋이 마을은 부산 북 항을 가로지르는 부산항 대교와 어울려 부산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입니다.

 

 

 아름다운 벽화도 구경하고 아빠 엄마 어릴적 추억도 떠오르게 하는 청학동 해돋이 마을을 구경하고 인근에 있는 청학배수지에서 부산 북 항과 부산항 대교 야경도 구경하면 인기 만점의 부산여행이 되겠습니다.

 

 

 부산 영도구 청학동은 우리가 즐겨먹는 고구마가 육지로는 처음 들어 왔던 곳입니다. 1763년 조엄이 조선 통신사로 일본에 가게 되었습니다. 통신사 일행은 긴 여정에 대마도에서 휴식을 취하게 되었고 간식으로 내어온 고구마를 처음 보고 굶주림에 이골이 난 우리 백성들이 생각났습니다.

 

 

 백성들에게 고구마라도 배불리 먹게 하려고 고구마 종자를 부산진 첨사 이응혁에게 보내 심게 했는데 그곳이 영도 청학동입니다. 청학동에는 ‘조내기’란 지명이 남아 있는데 “조엄이 가져온 고구마를 캤다”는 뜻입니다.

 

 

 지금도 나이 지긋한 어르신은 조내기고구마를 기억하며 아주 맛이 좋았다며 이야기를 합니다. 고구마가 처음 심어진 곳, 해돋이 마을이 있는 영도 청학동 여행. 다듬어지고 번쩍번쩍 빛나는 도심은 전국적으로 대동소이합니다.

 

 

 그러나 산복도로 마을, 피난민 마을 등 부산에 꼭 와야만 만나는 이런 마을 길 여행을 계획해보는 것이 참 여행이며 추억에 남는 여행이 될 것입니다. 즐거운 부산 여행 되세요

 

 

 

 

 

 

 

 

 

 

 

 

 

 

 

 

 

 

 

 

 

 

 

 

 

 

 

 

 

 

청학 배수지에서 본 부산항 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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