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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배내골은 물맛이 시원한 배맛이라하여 배내골로 불리는 설과 옛날에 이곳에 돌배나무가 많았다하여 배내골로 불리는 두가지 설이 있다. 그만큼 배내골은 영남알프스에서 밀양의 쇠점골과 함께 최고의 계곡을 형성하고 있다. 배내골 상류에는 백련계곡과 주암마을이 있는 철구소로 나누어진다. 백련계곡은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시살등에서 흘러 내리는 계곡으로 천혜의 심산유곡을 빚고 있다. 이를 두고 청수골과 백련골로 불리는 청석골그리고 간월재로 이어지는 왕봉골로 영남알프스 계곡을 대표한다고 해도 이의를 달 사람은 없다.











산이 높고 깊으면 그 품안은 얼마나 넓은지 이곳 백련이 그러하다. 그러나 최근에 이 아름다운 계곡을 신이 시샘을 하는 것일까?. 등산로를 통제한다하여 청수골계곡이 이 논란의 중심에 서 있기 때문이다. 산세에 비해 영축산을 끼고 흐르는 계곡이 그리 발달된 편이 아니지만 금강골은 포 사격장이 있는 부대에 포함되어 민간인은 출입이 통제되어 계곡의 구실을 못하고 있고 반대쪽의 청수좌, 우골이 영축산의 유일한 계곡이다. 이곳마저 청수골산장에서 사유지란 명분으로 출입을 막고 있어 영축산 계곡을 찾는 등산 동호인들에게 하루빨리 돌려주길 바래본다. 이번 영남알프스 코스는 시살등에서 흘러 내린 능선으로 최근에 와서 각광을 받고 있는 능선이다. 이 능선을 올라 자장암으로 하산을 하는 코스를 잡았다. 태봉과 죽전마을의 중간에 있는 배내골 버스 종점을 출발해 태봉교를 건너 청수골 산장 입구에 걸쳐있는 파래소2~경주이씨묘~장선리 삼거리~전망대~헬기장~통도골 갈림길~신동대굴(~다시 통도골 갈림길)~시살등(981m) 정상~바위전망대~안부 이정표(통도사 임도) 삼거리~임도~자장동천~자장암~통도사를 거쳐 통도사 입구 매표소에서 마무리한다. 전체 산행거리는 15.5정도로 순수 산행시간은 4시간30~5시간 걸린다. 휴식시간을 뺀 시간으로 산행시간은 개인의 체력 등에 의하여 가감된다.




신동대동굴













산행은 배내골 버스 종점에서 차를 내리면서 시작한다. 원동 쪽으로 100m쯤 가서 왼쪽 태봉교를 건넌다. 울산과 경남양산의 경계지점으로 상수원보호구역이라는 안내판이 무색하게 이 일대에는 펜션과 같은 숙박시설, 음식점이 많이 설치되어 있다








태봉교를 건너면 왼쪽으로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 파래소유스호스텔의 배모양 건물이 배내골에 정박(?)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넓은 길은 신불산자연휴양림 하단지구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가계 된다. 갈림길에는 울주군이 조성한 하늘억새길 이정표가 서 있다. 1쯤 올라가면 청수골에 설치된 파레소2교로 최근에 세워진 다리와 만난다. 최근 등산로 통제로 논란의 중심이 된 곳이다. 여기서 파래소2교를 건너지 말고 다리 직전에 오른쪽 쇠사슬 차단 줄을 지나 축대가 쌓인 길로 올라간다. 100m 정도 올라가면 너른 공터 끝지점에서 위쪽으로 능선을 따라 산길이 열린다.능선에 가르마를 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처음부터 길은 가파르다. 15분 정도 올라가면 경주이씨 묘를 지나며 길이 잠시 완만해진다. 이곳부터 큰 소나무인 홍송이 놀랠 정도로 굵고 튼실하다. 양팔을 벌린 장정 둘이서도 모자랄 굵기에 혀를 내두른다. 무덤에서 10여 분 가면 산죽밭을 지난다. 왼쪽 멀리 나무 사이로 신불산과 영축산이 언뜻 보인다. 다시 10여 분 더 걸으면 이정표가 선 삼거리다. 오른쪽 길은 장선리(1.5)로 가는 길로 얼음골 능선이다. 시살등(1.9)은 능선 따라 직진이다. 능선 오르쪽으로는 배내골 건너 재약산과 향로산 등이 보인다. .










상수리나무등 하늘을 가리는 숲을 뚫고 올라서면 블록으로 만든 헬기장이 나온다. 길은 직진해서 봉우리를 왼쪽으로 에돌아간다. 5분가량 더 가면 삼거리가 나온다. 시살등 방향은 왼쪽으로 50m 가면 다시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다. 이정표에는 올라온 방향으로 '장선팜스테이마을', 시살등 방향으로는 '양산 통도사'만 표시돼 있다. 오른쪽은 장선리로 가는 하산길이다. 이 계곡을 통도골이라 부른다. 장선에서 통도사로 넘어가는 가장 빠른 길이라는 의미이다. 이곳 통도골 초입 큰 암벽 밑에 신동대굴이 있다. 누군가가 이정표 위에 화살표와 함께 신동대동굴을 표시해 두었다. 5분 정도 가면 거대한 바윗덩어리가 나타난다. 그 아래 제법 너른 동굴이 신동대굴이다. 옛날에 신동대란 사람이 이 동굴에서 살았다. 그는 신통력으로 도술을 부렸는데 임진왜란등 전란에 참가를 하여 신통력으로 많은 왜군을 무찌르다 전사를 하였다 한다. 그래서 신동대가 살았다하여 신동대굴이라 부른다.














동굴에서 삼거리로 돌아온 뒤 다시 능선을 따라 직진한다. 10분 정도 오르면 숲 그늘을 벗어나고 시살등 정상이다. 정상의 조망은 거칠 것이 없다. 가까이 있는 영축산은 능선에 가려 보이지 않고 그 외에는 향로산~재약산~천황산~운문산~가지산~간월산~신불산으로 이어지는 영남알프스의 주요 봉우리들을 모두 볼 수 있다. 시살등의 유래는 임진왜란때 단조성에 있던 아군과 왜구가 이곳에서 비오듯 서로 화살을 쏘았다는 뜻에서 유래되었다하며 신평에서 보면 이 능선이 활 등처럼 보인다하여 그리 부른다한다. 올라온 방향에서 오른쪽으로는 오룡산이 보이고 경부고속도로 건너 천성산 능선이 길게 누워 있다. 오른쪽 오룡산 방향으로 능선을 따라간다. 이번 산행에서 최고로 뛰어난 조망을 보여 주는 구간이다.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한여름의 더위를 날려버리고도 남음이 있다. 곧 숲으로 들어선 뒤 10여 분 완만한 길을 가면 오룡산 쪽으로 탁 트인 바위전망대가 나온다. 기막힌 조망을 마지막으로 안겨준다. 이곳을 내려서면 곧 이정표가 서 있는 안부 삼거리다. 직진하면 오룡산으로 가고 하산로는 이정표의 '통도사 임도(1.3)' 방향 왼쪽 내리막이다.




자장암의 모습으로 통도사를 창건한 자장율사가 통도사를 창건하기 전에 이곳에서 움막을 짓고 수도를 하였던 곳으로 자장율사의 신통력을 옅볼수 있다. 암벽 바위에 검지손가락을 눌러 구멍을 뚫어 개구리를 살게하였는데 금와공으로 금와보살이라 부른다. 


숲이 짙어 흙길이 습기 찬데다가 돌이 많아 미끄러지기 쉬운 내리막은 초반부터 가파르다.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마른 계곡을 건너는 등 산길 찾기에 유의를 한다 마지막에 계곡을 왼쪽으로 두고 가면 임도로 내려선다. 왼쪽 임도 길은 금수암을 거쳐 통도사로 가지만 답사로는 자장암 통도사로 오른쪽이다.






콘크리트 임도길을 걷다 다리를 건너 이어진다. 흙길 임도를 7~8분 걷다가 길이 오른쪽으로 돌아가는 지점에 너른 터가 있다. 답사로는 여기서 왼쪽 내리막 산길로 들어선다. 이정표가 없는 지점이라 유의해서 한다. 일단 내려서면 20여분 동안 길은 완만하게 이어진다. 갑자기 산길은 급하게 내려서며 오른쪽 아래로 자장동천 계곡이 보인다. 계곡에 내려서면 왼쪽으로 너른 길이 연결된다. 오룡산에서 자장암으로 내려서는 하산 길도 이곳에서 만나는 지점으로 맑은 계류가 암반을 타고 흘러간다. 계곡을 건너 15분 정도 넓고 편안한 길을 걸어 내려가면 자장암 입구다. 여기서부터는 도로를 따라간다. 서축암 갈림길 지나 600m가량 더 가면 표전교를 건너기 전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차단봉이 서 있는 길로 들어선다. 계속 내려가면 통도사가 나오고 여기서 20분을 더 걸어가면 통도사 입구에 도착한다.





들머리인 배내골 백련마을로 가려면 부산에서 일단 언양으로 가야 한다. 노포동 터미널에서 오전 630분부터 20~30분 간격으로 운행. 50분 소요. 배내골로 들어가는 버스는 KTX 울산역, 언양, 석남사 등 출발지가 제각각이다. 석남사에서 출발하는 버스 편이 오전 645, 815, 1020(10시경 언양시외터미널 후문 옆에서 버스를 탈 수 있다) , 11, 오후 210, 330분 등에 있다. 20분 소요.


산행을 마치는 통도사에서는 정면으로 200m 정도만 걸어가면 신평 버스정류장이 있다. 여기서는 언양에서 출발하는 시외버스를 타고 노포동 터미널로 가거나 정류장 인근에서 명륜동까지 운행하는 양산 12번 시내버스를 타면 된다.





 먹을만한 집

영남알프스 산행을 끝내고 하산을 한 터라 뱀 나올 것 같은 풀만 먹기에는 원기 보충이 안 될 것 같아 신평시장으로 찾아간 다슬기 전문점 옥석(055-382-8882)”이다. 무거운 발걸음을 이끌고 찾아간 옥석은 관광지이지만 평일이고 시골로 늦은 오후라 그런지 조용하다.






안하나 하면서 문 앞에 서성이니 문이 열린다. 영업합니까 하고 물어 보니 들어오란다.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다슬기탕을 주문하는데 두종류라 맑은 국물과 다슬기찜, 주저없 다슬기 찜을 시키고 지인은 맑은국물을 주문한다.

다슬기찜 이름이 생소하다. 아마 다슬기도 지방에 따라 먹는 방법이 다른 것 같은데 다슬기 찜이 아마 들게 가루를 넣어 묽은 흰죽처럼 나오는 것을 말하는 것 같다. 구수한 것이 예전에 함 먹어 본 기억이 있다맑은 국물은 충북의 영동, 황간에 가면 항상 먹는 그런 국물이 아닐까 싶다. 잠시 뒤 나오는 다슬기국과 찜을 보니 예상은 적중. 그런데 이곳의 국은 정구지가 들어가 재첩국처럼 느껴진다.

 다슬기찌무 7천원, 다슬기 맑은국물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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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태극종주 (1)영축산-신불산-간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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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종주 1차구간은 양산시 원동면 태봉마을에서 시작한다. 산행구간은 ‘태봉마을~청수골산장~청수좌우골 삼거리~바위전망대~함박재~함박등~1058m봉~영축산~1083m봉~신불재~신불산~간월재~간월산~임도~간월산 서봉(972m)~울산시 상북면 이천리 대리마을’이다. 소요시간은 7~8시간. 구간이 길고 산행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중급 이상의 산행실력을 가진 동호인들이 도전할 만하다.
 언양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배내골행 버스를 타고 배내골 버스종점에서 내린다. ‘태봉가든 종점상회’ 쪽으로 걸어가다 왼쪽으로 꺾으면 파래소 유스호스텔이 보인다. 유스호스텔을 스쳐가는 시멘트포장길을 따라 10여분 걸어가면 청수골 산장이다.




 청수골 산장을 가로지르면 오르막 산길이 나타난다. 이곳이 들머리다. 200여m 위에서 첫번째 삼거리를 만난다. 이 삼거리에서는 ‘우청수·한피고개’라 적힌 팻말을 따라 직진한다. 왼쪽 오르막은 청수좌골로 가는 길이다. 100여m 지나면 또다른 갈림목이 기다린다. 이곳에서부터 능선을 타기 위해 왼쪽으로 열린 비탈길을 탄다. 3월의 햇살에 녹아내린 동토가 제법 질척거려 등반이 까다롭다.
 1시간 가량 꼬박 오르면 주능선 바로 아래에서 바위전망대를 만날 수 있다. 대여섯명은 족히 앉아 땀을 식힐 수 있는 너럭바위다. 영남알프스의 최남단에 속하기 때문에 북쪽으로 용틀임하는 고산들의 웅자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바위전망대에서 20여m 나아가면 주능선의 삼거리다. 왼쪽이 함박재를 거쳐 영축산으로 가는 길이다. 300여m 길을 이으면 삼거리인 함박재다. 오른쪽 내리막으로 길을 꺾으면 백운암으로 떨어지므로 발걸음은 계속해서 능선을 따라 옮기도록 한다.
 함박재에서 함박등까지는 집채만한 거대 암봉이 길을 막는 바위길이다. 함박등으로부터 아래로 내려서는 기암능선이 천길 낭떠러지를 빚어 놓았다. 영남알프스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암릉구간이다.
 함박등서 미끄러지듯 내려오면 10여분 뒤 1052m봉의 멧부리에 올라선다. 안부로 내려서면 삼거리에서 ‘영축산 정상’을 가리키는 팻말을 만난다. 둔한 경사를 타고 산사면을 올라서면 영축산 정상이다. 정상에서 북쪽으로 고래등같은 신불산 너른 평원이 모습을 드러낸다.
 잘 다듬어진 능선길을 따라 신불산으로 방향을 잡는다. 1시간 가량 밀밭같은 억새평원 위로 한가닥 산길이 이어진다. 완경사길인 1083m봉을 넘어서면 십자로 안부다. 오른쪽 내리막으로 100여m 내려가면 영남알프스에서 유일한 간이 대피소가 있다. 이곳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을 마시며 한숨을 돌려보자. 대피소 아래에 있는 샘터에서는 부족한 물을 채워넣기에 좋다.
 십자로 안부로 다시 올라와 북쪽으로 산길을 잇는다. 가르마처럼 타진 이 오르막길은 억새 보호를 위해 나무로 울타리를 쳐놓았다. 오르막의 끝은 태극종주의 두번째 정상인 신불산이다. 신불산(神佛山)은 ‘신령님이 불도를 닦는 산’이라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실제 사찰은 없다.
 신불산에서 내려와 간월재로 가는 길에는 주의해야 하는 구간이 있다. 너른 평원 위로 탐방로가 여러 갈래 흩어지기 때문에 길 찾기가 쉽지 않다. 울주군에서 설치해 놓은 벤치가 훌륭한 이정표 구실을 해준다. 간월재로 가기 위해서는 벤치에서 오른쪽으로 열린 길을 따라 능선을 타야 한다. 직진하면 100여m 위에서 길이 끊긴다.
 30여 분 뒤 간월재에 내려선다. 이곳에는 간월산 정상(0.8㎞)을 가리키는 표지석과 팻말들이 서너개 서있다. 간월산 정상길은 영축산 신불산과는 달리 돌부리가 많은 비탈길이다. 간월재에서 태극종주 세번째 봉우리인 간월산 정상까지는 20분이면 충분하다.
 너른 간월산 정상에서 태극종주 전체 일정을 머리에 그려보자. 남쪽으로는 지나온 신불산 영축산 함박등이 활처럼 휘어진다. 북동쪽으로는 다음 산행에서 이어갈 고헌산 문복산 가지산이 어깨를 겨룬다.
 간월산 정상에서 하산길은 개척구간이다. 정상 능선을 따라 직진하면 떡갈나무와 철쭉군락이 무성한 산길이다. 중간중간 암봉도 삐쳐나와 발걸음이 더뎌진다. 경사가 급한 북쪽 산사면에는 허벅지까지 빠져드는 눈이 소복이 쌓여있어 스패츠를 준비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당황하기 십상이다. 취재팀은 이곳에 리본을 촘촘히 매달아 두었다.
 희미한 산길을 헤치며 20여분 내려오면 영남알프스의 허리를 가르는 임도를 만난다. 곧바로 길을 이어 ‘신불산 자연휴양림 1.4㎞’라 씌어진 팻말을 지나 곧장 산길로 파고 든다. 오르막의 끄트머리는 간월산 서봉(972m)이다.
 하산길은 육산이다. 양지바른 곳이어서 눈길은 홀연히 사라지고 지난 가을 떨어졌던 낙엽들이 무릎까지 올라온다. 40분 가량 인적 없는 산길을 따라 내려오면 배내골로 가는 임도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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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정보 문의=다시찾는 근교산취재팀(051-500-5150~1) 이창우   산행대장(011-563-0254 · www.yahoe.co.kr)

 

교통편

 먼저 명륜동 동부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언양행 버스를 탄다. 오전 6시30분부터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요금은 2천6백원. 소요시간 1시간.
 주의해야 할 점은 언양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배내골까지 들어가는 버스가 하루에 한 번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배내골행 버스는 오전 8시45분에 있다. 따라서 주말에 태극종주 1구간을 시도한다면 교통사정을 감안, 부산에서 넉넉하게 출발해야 한다. 배내골행 버스요금은 630원. 배내골 종점까지 1시간 정도 걸린다.
 산을 내려오면 배내고개와 이천분교 사이에 자리한 울산시 상북면 이천리 대리마을이다. 배내골에서 언양으로 나가는 버스를 오후 5시께 만날 수 있다. 이 버스를 놓치면 대리마을에서 태봉을 거쳐 장선까지 걸어나가면 원동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다. 오후 8시15분이 막차. 원동역에서 밤 9시9분 열차로 부산에 돌아올 수 있다.
 원동으로 가는 차편까지 놓쳤다면 매점을 겸하는 대리마을 한성가든(대표 이유한긿052-264-5313)에 도움을 청하자. 가든의 차량을 이용해 석남사까지 나갈 수 있다. 석남사에서 언양행 버스는 밤 10시까지 있다. 요금은 650원. 언양에서 부산까지는 직행은 오후 8시30분, 완행은 밤 9시40분이 막차다.
brpark@kookje.co.kr  입력: 2001.03.0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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