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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 여행)봄에 멸치쌈밥도 맛보고 걷는 죽방멸치길,  남파랑길 39코스

 

필자는 5월이면 고소한 맛이 최고조로 달한다는 봄 멸치를 찾아 떠나는 남해 바래길 6코스 죽방멸치길을 소개합니다. 맛있는 멸치쌈밥과 멸치회무침도 먹어보고 둘레길도 걷는 매력 만점 조합입니다.

 

남해 죽방멸치길 출발지 삼동면 하나로마트 주소: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1875

 

2022.04.23 - (경남여행/남해여행)작은 금강산으로 불리는 톳틀바위 암릉, 송등산~호구산 산행 . 남해 호구산

 

(경남여행/남해여행)작은 금강산으로 불리는 톳틀바위 암릉, 송등산~호구산 산행 . 남해 호구산

(경남여행/남해여행)작은 금강산으로 불리는 톳틀바위 암릉, 송등산~호구산 산행 . 남해 호구산 필자는 남해에서 작은 금강산이라는 돗틀바위 암릉의 짜릿함을 느껴보는 송등산(松登山·61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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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트랭글 캡쳐

 

멸치 하면 떠오르는 우스개가 있습니다. 날씬한 멸치 아가씨와 듬직한 문어 총각이 서로 사랑해 양가 부모에게 정식으로 인사하러 갔습니다. 멸치 집안에서는 문어 집안을 뼈대 없는 집안이라 혼사를 치를 수 없다며 극구 반대했다는 이야기는 모두 아는 이야기입니다. ㅎㅎ 뼈대 있는 집안인 멸치는 덩치는 작아도 칼슘의 왕으로 꼽는 이유입니다.

뼈대 있는 가문의 멸치 하면 경남 남해군 남해도와 창선도 사이 지족해협의 죽방멸치를 최고로 칩니다.

지족해협을 목이 좁은 바닷길이라는 뜻인 손도라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울돌목에 이어 두 번째로 물살이 빠르다 합니다. 수심은 10에도 미치지 못해 썰물에는 바닥이 드러납니다. 여기에 빠른 해류를 이용한 전통 고기잡이인 죽방렴이 있습니다.

죽방렴으로 잡은 멸치는 지족해협의 빠른 유속에 휩쓸리지 않으려고 꼬리를 엄청나게 움직입니다. 죽방멸치는 그만큼 운동량이 많아 육질이 단단하고 통통하며, 기름기가 적어 비린내가 나지 않아 꼬시다합니다.

또한 정치망으로 잡은 멸치와는 다르게 비늘과 몸통 손상 없이 온전한 멸치를 건져 올려 이를 죽방멸치라 합니다. 죽방렴은 명승지 제73호로 지정됐습니다.

둘레길 끝에 만나는 독일마을은 1960년대 파독 간호사와 광부로 갔던 이들이 귀국해 조성한 마을입니다. 현재 50여 가구가 있으며 귀환한 동포들이 생활하거나 펜션과 민박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선 독일 생맥주와 소시지 판매점은 독일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입소문이 났습니다. 죽방멸치길은 남파랑길 39코스와 겹친다. 남파랑길 이정표와 스티커 안내리본을 참고합니다.

죽방멸치길 경로를 보면 하나로마트 삼동점~지족항~죽방렴 관람대~전도마을~복병이 고개~남해청소년수련원~둔촌 갯벌 체험장~꽃내 갯벌 체험장~금천교~동천교~동천버스정류장~동천마을회관~내동천 마을~동천 고개~물건리 방조어부림~물건마을 홍보관~물건버스정류장에 도착합니다. 둘레길 거리는 약 9.9이며 3시간30분 안팎이 걸립니다.

경남 남해군 삼동면 지족리 하나로마트 삼동점에서 출발해 맞은 편 수협 앞 동부대로 1876번 길도로를 따라 갑니다. 남파랑길 39코스이며, 종점까지 10.08이정표가 길 안내를 합니다.

지족(知足)분수를 지키며 만족할 줄을 안다는 뜻인데, 창선도로 건너갈 때 일단 발걸음을 멈추어야 할 것을 알게 된다라는 심묘한 뜻을 가졌다고 합니다.

지족해협의 죽방렴으로 멸치쌈밥과 멸치회무침이 알려졌고, 죽방멸치길은 멸치쌈밥 거리를 지납니다. 멸치쌈밥 거리를 80가면 나오는 상동우체국, 우리식당과 새마을금고 앞 갈림길에서 왼쪽 남해읍 방면 해안도로로 꺾습니다.

작은 배가 묶인 포구 앞에서 오른쪽 해안도로를 갑니다. 왼쪽에는 남해군 본섬과 창선도를 연결한 400길이의 창선교와 대방산, 죽방렴이 군데군데 보입니다.

경남해양과학고 담벼락에 붙은 멸치 모양에 죽방렴 가는 길을 안내합니다. 하나로 마트에서 약 10분이면 죽방렴 관람대 입구가 나옵니다.

죽방렴은 지족해협의 빠른 물살을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전통 어획 방식입니다. ‘대나무 어사리라고도 합니다. 조류의 역방향으로 참나무를 갯벌에 박아 ‘V홈통 끝에 물고기가 모이는 장소인 발()통을 만들고 안쪽으로 대나무 발을 묶어 물은 빠져나가고 물고기는 가두는 방식입니다.

이제 대나무 발 대신 플라스틱 쫄대를 사용해 플방렴이라 해야겠습니다. 다시 해안 도로를 걷습니다. 물가 버드나무에는 연둣빛 움이 트고 산비탈에는 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2021.06.04 - (경남남해여행)남해 유토피아 해안길 남해바래길 10코스 앵강만다숲길을 걷다. 남해바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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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 유토피아 해안길 남해바래길 10코스 앵강만다숲길을 걷다. 남해바래길 다랑이는 ‘좁고 긴 논’을 뜻하는데 사투리로 다랭이, 달뱅이로 불립니다. 남해군 미국마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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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바람은 차갑다 는 느낌보다 포근해 봄 향이 묻어납니다. 딱 걷기 좋은 날씨입니다. 금송교를 건너 운동기구와 벤치를 지나 죽방렴 관람대에서 20분이면 전도교를 건너 사거리에 도착합니다. 왼쪽 전도마을로 들어섭니다.

옛날에는 섬이었으며, 마을과 사이에 지금은 논으로 바뀌었지만 염전이었다 합니다. 마을의 형상이 물고기를 닮아 된섬이라 불렀다가, 염전으로 돈을 많이 벌어 돈섬이라 했습니다.

 

이게 돈 전()’자를 써서 전도(錢島)가 되었습니다. 주차장에서 왼쪽으로 마을을 돌아갑니다.

 

 

 

마을의 연륜을 말해주는 아름드리 소나무와 포구나무가 늘어섰습니다. 정자에서 약 50쯤 가면 붉은 벽돌집을 끼고 오른쪽으로 꺾습니다.

안쪽에 남파랑길 이정표가 있습니다.

왼쪽으로 마을을 빠져나가면 갈림길이 나옵니다. 취재팀은 왼쪽으로 한적한 콘크리트길을 따라 복병이 고개에 올라섭니다.

 

'백병이' '복삥이'라 불리며, 임진왜란 때 왜군과 관군이 서로 고지를 점령하려 백병전이 치열했다 합니다.

 

2021.06.03 - (경남남해여행)108층 석축 계단 가천다랭이마을, 가천암수바위 여행. 가천다랭이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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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남해여행)108층 석축 계단 가천다랭이마을, 가천암수바위 여행. 가천다랭이마을 방가방가 이번 포스팅은 남해 가천다랭이마을입니다. 가천다랭이마을 가천암수바위 주소:경남 남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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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청소년수련원을 지나 죽방멸치길은 3번국도와 만나 둔촌마을로 향합니다.

필자는 국도로 가지 않고 왼쪽에 바닷물이 빠져 드러난 둔촌 해안의 백사장(갯벌)을 걸었습니다. 유료로 운영하는 갯벌 체험장입니다.

 

 

 

둔촌 갯벌 체험장을 100지나 오거리에서 다시 왼쪽 해안 길로 나갑니다.

 

 

꽃내 갯벌 체험장을 지나 화천(花川) 둑길을 갑니다. 화천은 예쁜 우리말인 꽃내에서 유래습니다. 개울에 꽃이 많이 펴 당시 경복궁을 짓는다고, 금산목을 운반하던 목도꾼이 꽃내라 불렀다합니다.

 

 

 

 

화천에 놓인 금천교와 화천교 앞을 가로질러 둑길을 갑니다. 세 번째 다리인 동천교를 건너 동천정류장에 도착합니다. 왼쪽 복숭아나무가 많아 도림으로 불렀다는 동천마을(0.3)로 들어섭니다.

 

2021.05.24 - (경남남해여행)죽방렴으로 유명한 남해에는 생소한 원시 어로시설 석방렴이 홍현해우라지마을에 남아 있습니다.

 

(경남남해여행)죽방렴으로 유명한 남해에는 생소한 원시 어로시설 석방렴이 홍현해우라지마을

(경남여행/남해여행)죽방렴으로 유명한 남해에는 생소한 원시 어로시설 석방렴이 홍현해우라지마을에 남아 있습니다. 방가방가 경남 남해도 본섬과 창선도 사이 지족해협에 원시 어로시설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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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멀리 한려 해상 국립공원에 속한 금산이 보입니다. 동천마을회관을 지나면 다락 논에 벼농사를 지을 정도로 골짜기의 품이 넓습니다.

 

 

 

동천정류장에서 20분이면 370년 된 큰 포구나무가 마을을 지키는 내동천 마을에서 오른쪽으로 꺾습니다.

 

 

10분이면 동천리와 물건리를 잇는 동천 고개에 올라섭니다. 물건 방조어부림은(1.4)은 직진합니다. 왼쪽은 양금화 마을 방향.

 

도로를 내려갑니다. 멀리 두미도와 발아래 물건항과 마을을 경계 짓는 방조어부림이, 오른쪽으로 오렌지색 지붕인 독일마을 전경이 한 폭의 수채화 같습니다.

 

 

 

2014.03.25 - (경남여행/남해군창선도여행)남해바래길 고사리밭길, 봄맞이 힐링 걷기는 환상의 남해 고사리 밭길이 최고예요. 남해 바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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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남해군창선도여행)남해바래길 고사리밭길, 봄맞이 힐링 걷기는 남해 고사리 밭길이 최고예요. 고사리밭길 개요 봄맞이 걷기로 남해 바래길중 7코스인 고사리밭 길을 걸었다. 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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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동문화마을표석에서 오른쪽이며, 동천 고개에서 10분이면 물건리 방조어부림 입구에 도착합니다.

 

 

 

푸조·이팝·느티·팽나무 등 다양한 수목이 숲을 만들어 천연기념물 제150호에 지정됐습니다. 500길이의 어부림 덱 길은 주차장에서 끝납니다.

물건리(勿巾里)'는 마을 뒷 산이 말 물()’자 형이며, 해안 숲은 수건 모습에서 유래합니다. 마을 홍보관을 지나 왼쪽 독일마을·남해파독전시관으로 꺾어 도로에 올라 섭니다.

어부림 주차장에서 약 15분이면 물건마을버스정류장에 도착한다. 정류장 맞은편이 독일마을입니다.

거리가 멀어 대중교통보다 승용차 이용이 낫습니다. 승용차 이용 때는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1875 동남해농협 하나로마트 삼동점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하고 마트 주차장에 차를 둡니다. 부산 사상구 서부터미널에서 남해공용터미널로 갑니다. 터미널에서 군내버스로 바꿔타고 삼동면행정복지센터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서부터미널에서 남해행은 오전 6208309401055분 등에 출발합니다. 2시간 30분소요. 남해공용터미널에서 지족행은 하루 13회 운행합니다. 오전 51062063589301115분에 출발합니다. 둘레길을 걷고 물건버스정류장에서 오후 212332452622722분쯤 군내버스가 지나가니 미리 기다렸다 탑니다. 승용차를 이용했다면 삼동면행정복지센터정류장에서 내리면 되고, 대중교통은 남해터미널로 곧장 갑니다. 남해터미널에서 부산행은 오후 41555530720분에 있습니다. 물건정류장에서 버스시간이 맞지 않는다면 동천개인택시(010-5038-1412)를 이용합니다. 하나로 마트 삼동점까지 12000원 선.

우리식당 멸치쌈밥

맛집 한 곳 소개합니다. ‘죽방멸치길을 걸었다면 멸치쌈밥은 꼭 맛봐야 합니다. 45년 전통인 지족리 우리식당(055-867-0074)’이 알려졌습니다. 멸치찌개에서 건진 멸치와 된장에 콕 찍은 마늘을 부드러운 상추에 싸서 먹는 멸치쌈밥 삼합 이 맛있습니다. 멸치회무침 2~4만 원, 멸치쌈밥(사진) 113000(2인 이상).

 

2017.03.01 - (남해맛집)우리식당 멸치쌈밥, 먹어보면 환장한다는 그맛, 청정 남해 죽방멸치 우리 식당 멸치쌈밥

 

(남해맛집)우리식당 멸치쌈밥, 먹어보면 환장한다는 그맛, 청정 남해 죽방멸치 우리 식당 멸치쌈

(남해맛집)우리식당 멸치쌈밥, 먹어보면 환장한다는 그맛, 청정 남해 죽방멸치 우리 식당 멸치쌈밥 남해도 둘레길인 바래길 중에서도 섬노래길을 걷고 난 후 늦은 저녁을 먹으려고 찾았던 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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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상개 해수욕장의 모습. 멀리 수우도와 사량도의 모습






☞(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바래길 말발굽길. 말발굽길 개요.


 

남해군을 남해도라 한다. 하동에서 남해 대교와 서로 연결되어 외통수길이 이제는 사천의 삼천포와 서로 묶여졌다. 삼천포대교를 건너는 길을 말하며 현재 완공되어 교통이 사통발달하여 섬이라는 생각을 망각하게 만든다. 남해군이 남해도인지 헤 깔리는 요즘 남해의 바래길을 걸어 보기 위해 찾아 갔다. 이번에 그 두 번째로 ‘말발굽길’로 삼동의 지족에서 창선도의 적량까지 걷는 길이다. 1코스 다랭이 지겟길에서부터 현재 10코스가 조성 되어 있는데 그 중 말발굽길은 6코스로 고려시대 때 적량에 군마를 사육하여 얻은 이름이다. 해안선을 따라 걷는 말발굽길은 말발굽모양을 이루는 지형으로 산세가 품은 듯 같고 또는 실타래를 풀어 놓은 듯 같은 해안은 걷는 길은 한마디로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든다. 아쉬운 것은 포장길이 많은 점이다.

 



 

삼동면 남지족 버스 정류장에서 시작한다.

 

 

창선대교를 건넌다

 

 

창선대교 아래 지족해협의 죽방렴

 

 

창선도 지족버스정류장의 2코스 말발굽길 출발

 

 

 

☞(경남여행/남해여행)창선대교 지족해엽 죽방렴이 있는 남해바래길 말발굽길.

 

출발지 지족은 남해 본섬 삼동 지족과 창선도 지족으로 나누어 있다. 지족이란 ‘족함을 알다’는 뜻으로 창선대교 아래 지족해협의 죽방멸치로 부족함이 없이 살아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국에서 유명한 죽방렴과 죽방멸치는 이곳 남해의 전통어업 방식으로 지족해협을 흐르는 빠른 물살을 이용하여 멸치를 잡는 것을 말한다. 이 원시어업인 죽방렴이 명승71호로 지정되어 있다. 죽방렴은 남해 본섬과 창선도 사이에 가장 가까운 곳이 창선대교가 놓여 진 곳이다. 그런 만큼 바닷물의 유속이 가장 빠른 지점으로 이 부근에 ‘V'자 모양의 대나무 정치망을 말한다. 참나무를 기둥으로 박아 만든 죽방렴은 물고기를 가두어 잡는 방식으로 여기서 잡은 멸치를 죽방멸치라 하여 남해의 특산품으로 유명하다.

 

 

 

창선대교가 보인다.

 

 

 

 

 

 

3번 국도를 따라가면서 본 어촌의 모습

 

 

 

 

 

 

당저2리 버스정류장.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바래길 말발굽길. 말발굽길 경로.

 

남해 바래길의 말발굽길 경로를 보자. 남해군 삼동면 남지족 버스정류장~창선대교~창선지족버스정류장~당저2리~해창정~당저 방조제~추섬공원~당윤 방조제~1024번 지방도~부윤마을 입구~보현사~1024본 도로삼거리~장포마을 위 골프장 입구 삼거리~장포마을 삼거리~모상개해수욕장~장포마을~대곡마을을 거쳐 적량해비치마을 버스정류장에서 마친다. 17㎞ 거리로 걷는 시간만 4~5시간 걸린다. 그러나 해안선을 따라 걷다보면 점심등 의외로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해창정을 지나 당수나무를 지나간다.

 

 

당저 방조제를 건너 추섬공원으로 향한다.

 

 

추섬공원 입구 갈림길

 

 

 

 

 

 

☞(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바래길 말발굽길. 말발굽길 삼동면 지족에서 시작.

 

남해삼동우체국 옆 남지족 버스정류장에서 말발굽길은 시작된다. 삼 우체국을 지나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창선대교를 건너 간다. 다리 길이가 438m로 그 아래에 지족해엽에 남해의 전통어업인 죽방렴을 볼 수 있다. 대교를 건너면 지족 버스정류장이다. 말발굽길을 알리는 안내판이 서 있다. 이곳에서 오른쪽 해안 길로 내려간다. 다시 주택가 사잇길로 올라가면 3번 도로다. 오른쪽으로 꺾어 도로를 따라간다.

 

 

 

추섬공원의 오솔길을 걷고 있다.

 

 

거북섬의 모습

 

 

당윤 방조제로 당저와 부윤을 연결한다.

 

 

오른쪽 당윤 방조제와 추섬유원지 그 뒤로 남해의 금산이 펼쳐진다.

 

 

1024번 도로를 따라간다.

 

 

부윤마을 가는 오솔길

 

 

부윤마을 모습

 

 

☞(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바래길 말발굽길. 말발굽길 추섬공원을 돌아간다.

 

멀리 드문드문 죽방렴이 설치된 지족해협을 바라보면서 걷는다. 뒤돌아 보면 창선대교의 모습도 보이고 멀리 남해의 명산인 금산도 확인된다. 10여 분 뒤면 당저2리 버스정류장에서 오른쪽 마을길로 내려선다. 대나무 숲을 돌아가 당저마을을 지나면 해창정 마을 정자를 지나간다. 10분이면 바닷가에 닿고 여기서 갈림길로 왼쪽의 당조방조제 길로 건너 간다. 정면에 작은 섬이 추도로 지금은 작은 공원이 조성 되어 있다. 추섬공원 입구에 ‘T'자 갈림길로 바다 동물 조형물이 설치된 오른쪽 방조제 길을 끝까지 걸어가면 왼쪽으로 나무 계단을 올라간다. 정자를 지나 좀 전에 걸어간 공원 입구를 스치며 지나간다. 섬 끝 부분에서 당저와 부윤을 연결하는 당윤방조제를 걸어간다. 우측에 구도로 불리는 거북섬이 물위에 떠 있다.

 

 

 

 

 

삼거리에서 오른쪽 보현사 방향

 

 

 

 

 

 

 

 

보현사 입구 1024번 도로 삼거리

 

 

 

 

☞(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바래길 말발굽길. 말발굽길 보현사 임도길을 따른다.

 

1024번인 2차로에서 오른쪽으로 꺾는다. 염팡 거북이가 머리를 쭉 빼낸 모습을 하고 있다. 부윤2리마을 표지석을 200m가량 지나면 이정표는 왼쪽을 가르킨다. 작은 산아래를 돌아가는 너른 콘크리트 길로 들어선다. 여기서부터 보현사를 지나 다시 만나는 1024번 보현사 입구 삼거리까지는 콘크리트 임도길의 지겨운 길이다. 남해의 바래길은 길안내 이정표가 너무 잘 되어 있어 길을 잃어버릴 수 없을 정도다. 잠시 뒤 만나는 갈림길에서 오른쪽 오르막이다. 고사리 밭이 있는 고개를 넘어 가면 부윤마을이 내려다보이고 삼거리다. 왼쪽 오르막길에 이정표가 있다. 보현사 1.9㎞, 모상개해수욕장 5.4㎞를 보고 간다. 콘크리트 임도길은 작은산의 능선에 올라서고 갈림길이다. 오른쪽 보현사 방향으로 꺾는다. 소나무숲이 우거진 콘크리트 임도길을 쉬엄쉬엄 따라 10분 이면 무덤이 있는 T자형 삼거리에서 오른쪽 보현사(1.4㎞) 방향으로 튼다. 살풋 오르막 임도길에 오른쪽으로 처음 걸어온 창선대교와 금산 그리고 호구산 등이 보인다.

 

 

 

본촌마을 모습

 

 

장포마을의 모습

 

 

 

 

모상개 해수욕장으로 내려간다.

 

 

모상개 해수욕장

 

 

모상개해수욕장에서 본 수우도와 사량도

 



 




이곳에서 산길로 들어선다.

 

 

☞(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바래길 말발굽길. 말발굽길 모상개해수욕장 환상.

 

10여분이면 가정집 분위기의 보현사를 지난다. 이제 부터 임도길을 천천히 조금씩 내리막길이다. 1024번 도로와 다시 만나 왼쪽으로 돌아간다. ‘S'모양의 도로를 지나면 골프장 입구 삼거리로 지금 도로공사가 한창이다. 장포 마을 방향으로 100m 정도 더 내려와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작은 콘크리트 길로 간다. 이곳도 공사가 진행중이며 고개를 지나면 다시 콘크리트길을 올라가 사거리에서 직진한다. 곧 왼쪽 장포로 내려가는 갈림길이다. 직진해 모상개해수욕장(1.0㎞) 방향으로 간 후 해안선을 따라 장포마을로 간다. 골프장 철망 담을 돌아가면 작은 모상개해수욕장이 나타난다. 정면이 탁 트이며 한적한 작은 해수욕장이지만 이곳 출향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곳 해수욕장은 물 안이 뻘이라 해수욕장의 기능을 못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우리 같은 문외한이 보기에는 너무 멋진 경관을 보여 주었다. 가까이에 수우도와 그리고 사량도등 하와이의 어느 한 부분을 보는 것 같다. 오른쪽 골프장에 필드 손질이 막바지로 보였다. 이국적인 풍경이다. 왼쪽으로 방파제를 따라가면 오른쪽 암반에 산자락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지금부터 산길이다. 옛 해안를 감시하던 초병의 길을 따라 걷는다.

 

 

 

큰천남성

 

 

 

 

자연 해변인 진적새

 

 

 

 

흰목으로 불린다.

 

 

 

 

 

 

장포포구의모습

 

 

☞(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바래길 말발굽길. 말발굽길 적량은 고사리 밭길 시작점.

 

숲은 우거져 있지만 해안길은 정비를 잘 해 놓았다. 폐무덤이 있는 지점에 이정표(장포 1.3㎞)가 있다. 직진하기 쉽지만 이곳에서는 반드시 왼쪽으로 90도 꺾어 폐무덤 방향으로 올라가야한다. 정면 길은 이정표가 산길이 아니라고 막아 놓은 것 같다. 곧 너른 임도와 만나고 오른쪽으로 해안선을 따라 산자락을 돌아간다. 다시 계단을 내려가면 잔돌이 깔린 해안이다. 자갈 해변을 밟고 가면 왼쪽에 산으로 들어 다시 계단을 내려가면 작은 해안길을 간다. 다시 콘크리트 포장이 되어 있다. 바다 건너에는 사천 와룡산과 고성 와룡산 그리고 거제의 산도 확인되고 상전수산 건물을 지나 산모롱이를 돌면 장포 포구가 나타난다. 이곳의 마을은 모두 호박처럼 움푹 패여진 포구라 한참을 도로를 에돌아 가게 되어 있다. 도로를 따라 장포교회를 지나면 장포 버스정류장이다. 여기서 목적지인 적량까지는 1024번 지방도를 따라가면 된다. 화려한 색상의 마을이 멀리 보인다. 종착지인 적량해비치마을로 거의 다 왔다. 대곡마을을 지나 산모롱이를 돌아 15분이면 적량마을에 도착한다. 이곳이 고사리밭길 시작점이기도 하다.

 

 

 

 

 

대곡포구의 모습

 

 

 

 

 

 

종착지 적량포구의 모습

 

 

 

 

☞(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바래길 말발굽길. 말발굽길 대중교통편.

 

부산에서 말발굽길인 지족을 가기위해서는 부산 서부터미널에서 남해로 가는 버스를 탄다. 오전 6시20분, 7시35분, 8시30분, 9시15분 등에 있다. 남해터미널에서 지족을 거쳐 가는 창선행 버스가 오전 6시35분, 7시10분, 낮 12시5분 등에 있고, 미조행 버스가 오전 7시55분, 9시30분, 11시5분, 낮 12시40분 등에 있다. 돌아갈 때는 지족~장포 간 운행하는 버스가 오후 6시 장포를 출발한다. 불편한 교통으로 창선면사무소가 있는 수산이나 지족까지 택시를 이용한 뒤 남해터미널로 가는 게 편리하다. 창선 개인택시 (055)867-1155, 3966

 

 

 

 

 

적량버스정류장

 

 


 

☞(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바래길 말발굽길. 말발굽길 자가승용 이용시.

 

자가승용차를 이용할 땐 남해고속도로 진교IC에서 내려 남해로 들어간다. 19번 도로를 타고 남해읍을 지나 계속 가다가 이동면에서 1024번 도로를 타고 가면 된다. 사천IC에서 내려 3번 국도를 타고 계속 가 삼천포항을 지나 창선삼천포대교를 건너가도 된다. 종착점에서는 택시를 이용하여 지족으로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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