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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교통편)세월호 이후 여객선에 설치된 두가지 확인하기"""" 부산에서 뉴스타호 타고 제주가기


지난 3월 29일 제주 오름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용눈이오름과 다랑쉬오름, 아끈다랑쉬오름을 한 번에 묶어 돌아보는 둘레길+산행이었습니다.

제주 여행을 하려면 가장 먼저 제주를 가는 방법을 찾게 됩니다. 

가장 빠르게 가는 방법은 항공기를 타고 후다닥 둘러보는 방법과 느긋하게 일정을 잡아 여유와 휴식을 취하는 배편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부산연안여객터미널 주소: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 4가

부산연안여객터미널 전화:051-400-3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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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주 여행은 여유 있게 왕복을 배 안에서 휴식하며 편안하게 제주 오름을 오르고 왔습니다. 

부산에서 제주국제여객터미널 배편은 부산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합니다. 

부산 연안여객터미널은 부산국제여객터미널과 다르게 부산 세관 옆에 있습니다.

 


현재 부산 연안여객터미널은 딱 한 곳만 배를 운항하는데 그곳이 제주입니다. 

그래서 부산 연안여객터미널에 대기 중인 관광객은 모두 제주 여행객이라는 말씀. 

제주 여행은 여러번 했지만 대학 시절에 도라지 3등석을 탔던 기억이 제일 많이 생각납니다. 

 


당시에 밤새 흔들리는 배 안에서 뱃멀미 등으로 고생을 엄청나게 했던 기억이나 배를 이용하는 제주 여행은 조금은 꺼림칙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몇 해 전에 한번 제주행 배를 타보고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여객선이 엄청나게 큰 게 전혀 고생이란 단어는 잊어줄 정도로 편안하게 제주에 도착하여 한라산 등반을 무사히 마치고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는 배편을 타고 왔습니다. 

그때 기억이 남아 있어 이번에 다시 부산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제주를 운항하는 뉴스타 호를 이용했습니다.



최근까지 제주-부산-제주를 운항하는 여객선이 없어졌다가 새롭게 제주-부산을 운행하는 여객선이 새로 생겼습니다. 

그 여객선이 뉴스타호입니다. 

뉴스타 호는 1만 톤이며 어마무시하게 큰 배였습니다.

 




출발 당시 심한 바람이 불었는데도 별 미동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안정감이 있었습니다. 

현재 제주-부산은 뉴스타호 한 척으로 왕복 운항 중입니다. 

부산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월·수·금에 출발하여 제주국제여객터미널에  화·목·토 아침에 도착합니다. 

제주국제여객터미널에서는 화·목·토에 출발하고 월·수·금에 부산연안여객터미널에 도착합니다.

 


그래서 이번 제주 여행은 무박 3일을 하고 왔습니다. 

주말인 금요일 밤에 부산을 출발하여 일요일 아침에 부산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낮에 휴식을 취하고 월요일 회사에 출근하는 안성맞춤의 제주 여행이었습니다.

선박 이용도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증명사진이 붙은 자신을 나타내는 신분증은 꼭 지참해야 합니다. 



부산연안여객터미널에서 제주출발은 오후 7시이며 제주항도착은 다음날 오전 6시에 도착하여 하선합니다. 

제주국제여객터미널서는 오후 6시30분에 출발하여 다음날 오전 6시에 부산항에 도착하며 하선합니다. 

제주가 부산보다 30분 빠른 출발이지만 도착시간은 같은 오전 6시입니다.

 




뉴스타호 식당 저녁상





비행기를 이용하면 공항에 2시간 쯤 이르게 도착해서 수속을 밟습니다. 

다음날 일정 때문에 승용차를 뉴스타 화물칸에 실어 가야했기에 부산연안여객터미널에 오후 5시30분까지 도착해서 수속을 밟았습니다. 

그러지 않을 경우에는 5시30분~6시안에 도착하면 뉴스타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뉴스타호 선실은 다양하게 객실을 꾸며 놓았는데 저는 침대칸이 있는 특별실(특등실)을 이용했습니다. 

이참에 뉴스타호 객실 구성을 보겠습니다. 

최고급룸인 스위트룸은 특급호텔 스위트룸 빰칠정도의 시설을 배안에서 이용할수 있습니다.





세월호 이루 달라진 배안의 모습입니다. 안전 손잡이 밑으로  탈출용 사다리가 새롭게 부착되었습니다. 저 쪽 끝에서 이쪽 끝까지 설치되었습니다. 




그리고  천장에는 화재시 작동하는 스프링쿨러 장치도 설치되었습니다.



그리고 특등실은 최고급 모텔 수준이며 1인용 침대 2개에 작은 테이블과 소파가 함께 놓여 있습니다. 

그리고 세면시설도 있어 세수와 양치는 방에서 할 수 있습니다.

 


특등실은 2인에 198,000원. 1등실은 두타입이 있습니다. 

A타입은 4인용이 함께 사용하며 2층 침대 2개에 테이블과 의자가 4명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1인 76,500원 B타입은 2층 침대는 같고 테이블과 소파는 A타입보다 작습니다.



1인 71,500원 

이번에는 2등실을 보겠습니다. 

2층 침대 4개에 8인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입니다. 

1인 61,500원 일등실은3등실은 10인, 12인, 22인이 사용하는 공간이며 매트리스와 모포가 군 내부 침상을 보는 듯 절도 있는 모습입니다. 

1인 51,500원







특등실입니다. 2인 198,000원









뉴스타호는 플러그인 돼지코는 110v용입니다. 충전 하실분은 따로 110v용 돼지코를 따로 구해서 가면 저 처럼 충전 할수 있으며

 뉴스타호 안내실에서도 돼지코 대여를 해줍니다.

배를 타고 나서 기본으로 봐 두면 좋은 비상탈출 경로도입니다. 방 안쪽 문에 붙어 있습니다.




스카이라운지







라운지




제주항에 도착했습니다. 




반찬도 제 입에 딱 맞았습니다.

 밥을 먹었다면 바로 휴식을 취하러 가기에는 너무나 아쉬운 밤이었습니다. 

편의시설은 에스컬레이터도 있으며 라운지와 피로를 풀 수 있는 목욕탕(사우나)은 누구나 사용 가능합니다.

 


제주국제여객터미널 내부


제주항을 출발하며 배안에서 본 일몰입니다.

그리고 여행을 떠난다면 노래는 빼놓을 수 없습니다. 

“술 마시고 노래하고 춤을 처춰~ 봐요” 하며 흥을 낼 수 있는 멀티룸(노래방)과 동전 노래방이 있으며 여행에서 피로를 푸는 안마의자, 오락실, 파우더룸, 세미나룸, 펫 룸과펫룸과 입안이 심심할 때 편의점은 빼놓을 수 없습니다.





부산연안여객터미널


뉴스타호를 하선해서 본 부산항대교와 부산 북항 모습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에서는 아이는 빼놓을 수 없습니다. 

아이만을 위한 키즈룸도 따로 있어 긴 여행에서 아이들을 위한 방이라 참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수 있습니다.

 뉴스타호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즐기면서 편안한 제주 여행을 한번 계획해 보세요.


1등실 4모델 4인실

제주배편 뉴스타호 스위트룸 2인 353,000원


제주배편 뉴스타호 특등실 2인 198,000원



제주배편 뉴스타호 1등실 A타입 4인실 1인 76,500원


제주배편 뉴스타호 1등실 B타입 4인실 1인 71,500원


제주배편 뉴스타호 2등실  8인실 1인 61,500원


제주배편 뉴스타호 3등실 10·12·22인실 1인 51,500원


뉴스타호 부대시설




부산―제주 뉴스타호 승객 요금, 운항시간표


부산연안여객터미널과 제주국제여객터미널 주소와 위치 


화물 및 차량 승선 요금및 문의 안내(모두 카다록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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