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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보이스피싱, 전화금용사기를 오늘 직접 경험하게 되었다.

날로 지능화 되어가는 범죄에

순간적으로 당황스러워 어른신들은

속수 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순간적으로 당황스럽고 말려 들어가게 되니 말이다.

만약 이런 종류의 전화가 오면 전화금융사기 주의를 해야 할 것 같다.

어제 통화한 내용을 요약하였다.

어제 집에 있는데  갑자기 전화 벨이 울리는게 아닌가




'따르릉 따르릉'

전화를 받으며

본인:'여보세요. 여보세요'하니 여성분의 음성 자동 통화음이 들리는게 아닌가.

음성자동통화:'한국통신입니다. 귀하의 전화가 연체되어 금일부로 통화가 정지 되오니 상담원 연결은 0번을 눌러주세요'하였다.

속으로 연체는 무슨 연체하며 따질 요령으로 바로 0번을 누르니 잠시 뒤 상담원과 연결 되는 것이 아닌가.

상담원:'~~~입니다. 고객님 무엇을 도와드릴까요'하는게 아닌가.

본인:'금방 연체라하여  음성통화가 와 전화했는데요'하니

상담원:'고객님의 성함이 어찌 됩니까"하는가  아닌가

본인:'000입니다'. 하니 잠시 뒤

상담원:'이 전화는괜찮네요. 고객님이 10월10일 개설한 02-731-2006번이 연체가 되었습니다. 연체금은 426000원입니다. 오늘까지 입금이 안되면 통화 정지가 됩니다'하였다

본인:'아니 내가 무슨 전화를 신청했다고예, 그것도 서울 전화번호를  말입니다.

신청한 적이 없습니다.'하니

상담원:'고객님 그럼 신청하신 적이 없습니까' 한다.

본인:"예"

상담원:'그럼  고객님의 신용정보를 누가 빼내어 신청을 하고 통화를하는 것 같습니다. 전화 사기 인것 같습니다'하는게 아닌가.

순간적으로 당황스러웠는데... 그래서

본인:'어찌하면 됩니까'하니

상담원:'저희 전화국에서 경찰서에 신고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고객님 좀 있어면 경찰서에서 전화가 올 것입니다. 그러면 이 상황을 그대로 말씀해주시면 됩니다.'하며 끊었다.

잠시 뒤 따르릉 따르릉하며 벨이 울리는게 아닌가.

전화를 받으니

경찰서:'서대문경찰서 사이버 수사대 경사000입니다. 지금 한국통신에서 사건이 접수 되어 연락을 드립니다'하는게 아닌가.

경찰서:'무슨일입니까'하며 물어 보기에...

본인:'본인이 전화를 개설한적이 없는데 전화가 개설되어 명의가 도용되었다하여 그런것 같습니다'하니

경찰서:'아 그래요. 요즘 이런 명의 도용이 많습니다.'하며

경찰서"선생님의 신용정보가 누출된 것 같습니다. 어디에서 누츨되었는지 모르겠습니까'하였다.

본인:'신용 정보 누출 될때가 없습니다'하니

경찰서:'아 그래요. 그럼 선생님이 거래하는 은행에서 혹 신용이 빠져나간것 같습니다. 전화 개설은 본인이 아니면 절대로  할 수가 없는데 아마 은행 내부 직원하고 결탁을 하여 서로 공모를 한것 같습니다.'하며

경찰서:'하루 속히 수사를 해야겠습니다. 선생님의 거래하는 은행이 어디입니까'하고 물어 왔다.

그런데 이때까지 나눈 대화를 보면 이런 형태의 수사로 치면 지극히 일상적인 대화였다.

그런데 순간적으로 그럼 이놈은 어찌 믿지 하는 생각이 드는게 아닌가.

 ㅎㅎ

당신을 어찌 믿는냐는 말이 입안에서 맴돌았다.

그런데 또 진짜 형사면 괜히 기분나쁘게 하는게 아닌가 하며 한참을 머뭇거리다

본인:'00은행, XX은행입니다 . 함과 동시에 전화를 끊어 버리는게 아닌가.

이리하여 통화가 끝이 났다.

내가 전화기를 잡고 뜸을 들이니까 감을 잡았다고 생각하는지 말이다.

그러면서 재발신을 눌러보니 전화가 되지 않았고 내가 개설하였다는 그 번호를 눌러보니 이 번호는 결번이오니 다시 한번 확인해 달라는 자동 음성 목소리가 들려 왔다.

 

 

 

 

 

요즘 관공서나 은행 회사등 모든 곳에서 통화버튼을 누르면 자동 음성이 들린다. 특히 한국통신의 전화요금 체납등 모든게 이 자동음성으로 이루어지니 범죄자들도 이 자동음성을 이용하여 대담하게 상담원 연결을 원하면 0번을 눌러달라고 하였다. 실제 연체가 되었다고 밖에 믿지 않을 수 없었다. 0번을 눌러보니 상담원과 연결되고 명의가 누출되어 경찰서에 신고를 해야 한다며 직접 본인들이 경찰서에 접수를 하겠다며 소비자를 안심시키고 경찰서에서 전화가 오면 그대로 이야기 하라는 상담원의 말. 잠시 뒤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라며    은행에서 내부 직원과 짜고 정보가 누출 되었다며 거래은행등을 이야기 하면서 통장이야기를 하면 어르신들은 믿을 수 밖에 없게 될 것 같다. 필자도 뉴스등을 많이 접하였는데도 순간적으로 보이스피싱이니 전화금융사기 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말이다. 이웃 블친님 전화사기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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