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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광주여행)21번째 국립공원 무등산. 도립공원에서 국립공원 무등산 승격

 

무등산은 도립공원에서 국립공원으로 최근에 성격되었다. 1988년에 변산반도와 월출산이 국립공원에 지정된 이레 24년만의 일이다. 이번 무등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것은 21번째이며 많은 문화재를 안고 있다. 무등산을 대표하는 서석대와 입석대의 주상절리등 61개의 경관자원을 가지고 있다. 그 만큼 무등산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광주 시민의 무등산은 이름에 걸맞게 등급을 메길 수 없다는 뜻으로 풀이를 하여 이곳 무등산과 견주어 이길 산이 없다고 하며 그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공원사무소 앞 갈림길


 

 무등산 옛길 갈림길 여기서 100m 더 진행


 

 늦재삼거리로 올라가는 길에 만난 연리지


 

 

 늦재삼거리


 

☞(전남여행/광주여행)21번째 국립공원 무등산. 무등산 산행 경로

무등산 산행경로는 원효사 주차장을 출발해 공원관리사무소~늦재삼거리~전망대~동화사터 갈림길 이정표~방송 송신소~중봉~도로삼거리~장불재~입석대~승천암~서석대를 지난 뒤 무등산 옛길로 접어들어 원효계곡 시원지~치마바위~옛 물통거리~주검동 유적~제철유적지를 지나 공원관리사무소로 돌아오는 원점회귀다. 산행거리는 11.5㎞ 정도며 산행시간은 4시간~4시간30분, 휴식을 포함하면 5시간 안팎 걸린다.

 

 

 

 

 

 전망 덱


 

 

 

 

☞(전남여행/광주여행)21번째 국립공원 무등산. 무등산 원효사 입구에서 늦재삼거리로  

 

무등산은 원효지구와 증심사 지구로 나뉘는데 이번 무등산 산행은 원효사 입구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 한다. 차량 출입 통제소를 지나 도로를 따라 150m가량 가면 공원관리사무소가 있는 삼거리다. 여기서 오른쪽 도로로 들어선다. 이길을 따라가면 천왕봉으로 이어진다. 차량 통제를 위한 출입문을 지나 20m만 가면 왼쪽에 무등산 옛길 입구가 나오는데 이번 코스의 하산 루터다. 답사로는 도로를 따라 100m쯤 더 가면 왼쪽에 늦재 삼거리(0.5㎞) 방향 이정표에서 산길로 접어든다. 10분 정도 가면 도로가 세 방향으로 갈라지는 늦재 삼거리다. 왼쪽방향 맞은편에 이정표(서석대숲길 3.8㎞, 중머리재 3.0㎞, 동화사터 1.5㎞)가 서 있다. 절개지 계단을 올라서며 늦재·토끼등 방향이다.

 

 

 

 

 동화사 터 삼거리


 

 

 

 무등산을 배경으로...


 

 광주시를 배경으로...

 

☞(전남여행/광주여행)21번째 국립공원 무등산. 무등산 산행은 중봉을 거처...

다시 갈림길 산길은 왼쪽으로 능선을 보고 올라간다. 곧 이정표(동화사터 1.2㎞, 관리도로 50m) 삼거리다. 관리도로 방향으로 가면 곧 비포장도로를 만나 따라간다. 100m를 채 못 가 제설함 맞은편의 산길인 능선으로 오른다. 6~7분 오르면 다시 도로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면 곧 늦재(0.8㎞)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이정표를 지나면 전망대다. 광주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전망이 시원하다. 월출산도 관찰되고 북쪽으로는 병풍산, 불태산과 추월산 강천산등 전남의 산들이 하얀 눈을 이고 있다. 다시 도로를 따라가면 왼쪽으로 돌아 가게된다. 만나는 이정표에서 동화사터(0.5㎞) 방향 오른쪽 산길로 올라간다.

 

 

 

 

 

 방송국 중계소


 

 

 

 

 

 무등산 중봉의 모습

 

 

 

☞(전남여행/광주여행)21번째 국립공원 무등산. 장불재를 거쳐 입석대로...

 

급경사를 잠시만 올라가면 이정표 삼거리다. 서석대(2.7㎞), 중봉(1.7㎞) 방향 직진 능선길로 올라간다. 봉우리에 올라서면 시야가 탁 트이는 동화사터 삼거리다. 이정표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동화사터와 토끼등 방향으로 가진다. 무등산 정상과 서석대가 바라다보인다. 완만한 능선을 따라 중봉으로 간다. 서석대·장불재 방향으로 직진한다. 큰 관목이 없어 주위의 조망이 시원하다. 10분 정도면 또 다시 이정표와 만난다. 오른쪽 내리막은 중머리재(1.6㎞) 방향으로 무시하고 직진한다. 방송 송신소 두 곳을 지나 임도 길을 걷는다. 임도 갈림길과 만난다. 그러나 정면의 오똑한 봉우리가 중봉 정상이다. 오른쪽에 중머리재로 내려가는 하산길이 있어 주말이면 많은 시민들로 붐비는 곳이다.

 

 

 

 

 

 중봉에서 내려 오면 만나는 도로 삼거리

 

 장불재


 

 입석대


 

 

 

 

 

 

 

 서석대





☞(전남여행/광주여행)21번째 국립공원 무등산. 국립공원 무등산

중봉에서 보는 무등산은 과히 압권이다. 서석대와 천왕봉의 모습이 장엄할 정도로 무게감이 있다. 장불재 방향은 왼쪽 서석대 방향을 내려 간다. 펜스가 처진 돌계단 길이다. 이곳은 가 하얀 눈을 덮어쓰고 있다. 능선이라 바람이 엄청 거세다. 삼거리 임도와 만나면 오른쪽으로 꺾어 도로를 따라 장불재로 향한다. 직진 길은 서석대로 바로 오르는 길로 이번 산행의 하산로로 이용한다. 천왕봉으로 오르는 임도 삼거리를 직진한다. 10분 정도 도로를 걸으면 장불재. 입석대와 서석대가 모두 보이며 쉼터와 화장실이 있다. 오른쪽은 중머리재 방향이고 넓은 공터안의 화장실 왼쪽길로 따라가면 규봉암을 거쳐 아침의 출발지인 원효사지구로 가진다.


 

 

 

 

 

 

 입석대의 주상절리


 

 

 

 

 

 

 

승천암 


☞(전남여행/광주여행)21번째 국립공원 무등산. 국립공원 무등산 서석대와 입석대 주상절리

 

군부대가 있던 곳으로 지금은 복원이 되어 가을에는 억새가 덮고 있는 곳이다. 지금은 억새입석대는 왼쪽 펜스가 쳐진 능선 방향 오르막이다. 잠시 뒤 입석대에 닿는다. 육각형 기둥의 주상절리가 절경을 연출한다. 이곳을 넘어서면 주위에 큰 나무가 없어 조망이 탁 트인다. 모후산과 순천의 조계산등 화순과 순천의 산이 장관이다. 10분이면 승천암을 거쳐 서석대 표지석이 있는 곳에 오른다. 이곳이 무등산 산행의 최고점이다. 정상인 천왕봉과 그리고 지왕봉, 인왕봉은 군사 시설로 출입을 통제하여 오를수 없다. 하산길은 서석대 표지석 옆으로 길이 나 있다.


 

 

 

 

 

 

 

 

 

 

 

 

 무등산 옛길을 내려간다.


 


 

 

☞(전남여행/광주여행)21번째 국립공원 무등산. 국립공원 무등산 옛길...

 

이정표를 내려서면 '무등산 옛길' 안내판이 서 있다. 눈이 내린 뒤는 미끄러워 조심해야한다. 급한길을 내려서면 서석대를 관람하기 위해 멋진 전망 덱을 만들어 놓았다. '군부대 삼거리(0.6㎞)' 방향으로 하산이다. 이곳을 내려서면 누에등으로 올라가는 도로에 내려선다. 출발지인 원효사 지구 방향은 도로 건너 이정표의 '중봉 삼거리' 방향 두 갈래 산길 가운데 오른쪽으로 가야 한다. 왼쪽 길은 중봉에서 내려오면 만나는 도로 삼거리로 가니까 주의를 해야 한다. 100m 뒤면 갈림길이다.

 

 

 

 

 

 

 

 

 

 

 

 

☞(전남여행/광주여행)21번째 국립공원 무등산. 국립공원 무등산 원효계곡을 따라...

 

왼쪽은 도로로 나가고 무등산 옛길은 오른쪽이다. 급경사를 내려가면 길이 평탄해지고 얼음바위 이정표 삼거리다. 오른쪽으로 계곡위 작은 다리를 건너간다. 10분 정도면 원효계곡 시원지 안내판과 치마바위를 지나고 물통거리로 안내판이 서 있는 곳에 갈림길이다. 오른쪽 방향으로 내려가야 주검동 유적지 방향으로 가진다. 제철유적지를 지나 30분 정도면 기도원갈림길을 지나 공원 관리사무소 옆으로 내려선다.

 

 

 

 

 

 얼음바위 갈림길


 


 치마바위


 

 

 물통거리


 

 주검동 유적

 제철 유적지


 

 

 

☞(전남여행/광주여행)21번째 국립공원 무등산. 원효사지구 무등산 교통편

 

원점회귀라 승용차 이용이 편리하다. 남해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를 이어 타고 가다가 창평IC에서 내린 뒤 우회전해 60번 도로를 탄다. 잠시 후 고서교차로에서 좌회전해 가다가 광주호를 지나 '무등산' 이정표를 따라 우회전해 10분 정도면 원효사 주차장에 닿는다. 광주터미널에서는 1187번 버스를 타고 종점인 원효사에 내리면 된다. 25분 간격 운행.

 

  본인사진 2장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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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행/보은여행)보은 속리산 문장대 산행. 속세를 떠난다는 뜻의 속리산이 사람으로 붐비는 속리산 겨울 산행

 
  


  속리산에서 관광객들이 가장 즐겨 찾는 문장대에서 본 모습이다.. 일망무제의 탁 트인 묘봉일원의 겨울 능선을  조망하는 것이 일품이다. 
 




경업대에서 바라본 속리산 주능선으로 백두대간이 흘러간다. 속리산의 9대중 하나로 스승인 독보대사와 7년간 수도를 하였다한다.


임경업 장군이 7년간 수도한 경업대에서 바라 본 속리산 주능선. 가운데 부분이 입석대다.



세심문으로 임경업 장군이 수도하였다 한다.


속리산하면 모든 사람들은 추억이 있을 것이다.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 수학여행에서 빠지지 않고 들러 보았던 곳이 속리산이다. 
그리고 문장대 산행을 한후 장님 문고리 잡듯이 후다닥 해치우고 내려오는 산행 아닌 산행을 하는 유람 코스로 
자리매김을 하였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은 유난히 매점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쉴 수 있는 공간만 있다하면 휴계소가 들어설 정도로 많아 그 만큼 많은 유산객이 찾는 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속리산은 세조와 임경업 장군을 빼고는 이야기 할 화두가 없을 것이다. 문장대의 유래는 해발 1054m의 정상에 항상 구름을 끼고 있다 하여 운장대로 불렸는데 세조가 운장대 바위위에서 시를 읊어 그 후에 문장대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 한다. 그리고 속리산 문장대를 세번 오르면   극락에 간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는데 필자는 사후 극락은 따 놓은 당상인 것 같다. 임경업장군 또한 경업대에서 독보대사를 모시고 관음암 석굴에서 7년동안 수도를 하여 득도를 한후 그의 도력을 시험하기 위해 능선상에 누워 있는 바위를  세워 입석대로 현재에는 부르고 있다. 관음암으로 하산하다 만나는 경업대에서 보면 임경업 장군이 세운 입석대의 장관을 볼 수 있다. 천황봉에서 문장대로 이루어지는 능선을 백두대간이라 부르는데 도 경계를 이룬다. 법주사가 있는 곳은 충복 보은 속리산이고 장각폭포가 있는 쪽은 경북 상주 속리산으로 부르고 있다. 그러나 유산객은 대부분은 속리산을 오를 경우에는 법주사를 구경한후 문장대를 갔다 다시 법주사로 내려 오는 코스로 많이 하고 가이드를 이용한 산행은 보은의 법주사에서 입장료가 비싸 상주에서 올라 보은 법주사 방향으로 주로 하산을 한다. 그래도 산행의 재미는 법주사에서 시작을 하여 법주사에서 끝을 맺는 것이 정석이라 필자는   법주사~문장대~신선대~경업대~세심정~법주사로 겨울 산행을 하였다.
산행 경로를 보면 법주사~세심정~잇단 휴계소~문장대, 신선대 갈림길~문장대~(문장대 신선대 갈림길)~청법대~신선대~경업대 갈림길~경업대~관음암~금강골~세심정 휴계소로 산행을 할 경우 5시간30분 정도 산행 시간을 잡아야한다.  법주사에서 문장대로 이르는 산행은 길은 속리산의 대표적인 코스로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관광 산행지이다. 세심정 까지는 넓은 임도를 되어 있고 세조가 목욕을 하고 피부병을 깨끗이 치료 하였다는 목욕소를 볼 수 있다. 세심정을 지난후 복천암을 거치고 중사자암 갈림길을 거쳐 백두대간 능선으로 오를 수 있다, 많은 휴게소와 잘 정비된 등산로 안내판을 참고하면 쉽게 오를 수 있다. 백두대간 마루금에도 자리잡은 휴계소가 있다. 십자길 안부로 넘어서면 상주 시여동으로 하산을 할 수 있다. 정상은 좌측으로 산길을 따라 올라서면  문장대의 정상석을 뒤로하고 세조가 시를 읊은 암봉의 문장대에 오를 수 있다.  여기서 하산은 되내려와야 한다. 천황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능선을 따라 산행을 하다가 신선대 지나 입석대 못 미처 경업대로 하산을 하는 안내판을 따라가면 된다. 문수봉과 청법대를 차례로 지나게 된다. 경업대 까지는 급한 내리막길 하산길이며 바위를 에돌아 가는 하산길로 주의를 요한다. 경업대에서 입석대를 이룬 능선과 발아래 금강골을 바라보면 임경업 장군이 호연지기를  기르며 무술을 연마한 모습을 상상할 수 있다. 다시 바위와 바위 틈새인 마음을 씻는 다는 세심문을 지나면  관음암의 작은 암자에 다다르는데 임경업 장군은 이바위 틈새를 다니면서 매일 마음을 씻었을 것이다. 공부하는 스님의 거쳐로 이용이 되는 이곳에서 다시 하산길로 되돌아와 금강골을 따라 하산을 한다. 산장의 흔적을 지나면 아침의 산행 출발지인 세심정 휴계소로 내려선다.

    

   
 

필자가 문장대 정상석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조가 시를 읊었다는 정상은 그 뒤 안전펜스가 설치 된 곳이다. 

 

 

속리산을 찾아가는 길에 넘어 가야하는 말티재. 구절양장의 꾸불꾸불한 길로 수학 여행 때의 필수 코스이다.

정이품송

정이품송과 속리산 일주문

목욕소 세조께서 이곳에 다다르 갑자기 목욕을 하고 싶어 웅덩이 에 들어가서 목욕을 한후 몸에 나 있던 피부병이 사라지고 완치를 하여 세조가 목욕을 하고 병이 나았다 하여 목욕소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세심정 갈림길로 하산시 서로 만나는 지점이다.






신선대로 가는 도중 뒤돌아본 문장대




신선대와 경업대로 내려서는 갈림길 안내판





세심문의 바위문을 빠져 나오면 만나는 관음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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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진산은 금정산, 서울의 진산은 북한산, 마산의 진산은 무학산등 각 지자체마다 하나의 진산을 두고 있다. 그럼 광주의 진산은 어딜까?. 물어보나마나 무등산이라 십중팔구 이야기 할 것이다. 그만큼 무등산은 광주사람과 함께 살아 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상인 천왕봉에서 흘러 내린 능선의 한켠에 자리 잡은 서장대와 입석대는 천년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고 증심사와 약사암 의재미술관, 원효사, 충장사등 많은 유적지가 산재해 있어 사시사철 많은 등산객이 찾는 산이다. 그중에서도 겨울산을 최고로 꼽는 무등산, 입석대에 어울리는 설경은 한폭의 그림과 같아 많은 사진 동호인들이 눈 온 뒤에 겨울 설경을 찾아 가보는 산행지이다. 최근에 눈이 왔다하여 찾아본 무등산에는 따뜻한 겨울날씨로 인해 무등산의 설경은 온대간데 없고 칠퍽이는 산길과 빙판만 경험을 하고 왔다.


산행경로는 증심사 주차장에서~의재미술관~ 토끼등~동화사 터~사향능선~구군부대정문(임도)~서석대전망대~군부대 입구~승천암~입석대~장불재~중머리고개~새인봉갈림길~약사암~증수사~증심사주차장순


증심사 주차장에서 출발을 하면 도립공원입구를 지나고 장불재5.3km, 중머리재3.8km,새인봉1.9km의 갈림길 이정표를 만나지만 무시하고 의재 미술관 방향으로 직진한다. 다시

상가가 있는 갈림길과 만나는데 우측은 증심사, 중머리재 방향이고 토끼등과 바람재는 좌측길로 올라선다.

100m뒤 우측 계곡으로 건너는 구름다리인 낙수교를 건너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소나무들이 울울창창한 산길에 오르막길에 계단을 만들어 놓아 걷기에는 불편하다. 15분이면 증심사 춘설차밭이 있는 쉼터에 올라선다. 여러개의 벤취가 놓여 있고 아래로 겨울인데도 잎이 푸르름을 잃지 않고 있는 모습이 다른 나무와 다르다면 다른 점이 특이하다.

소나무 숲이 끝나면 편백나무로 대체되고 토끼등의 넓은 쉼터와 만난다. 직진하면 중머리재 1.7km. 동화사터 1.0km, 좌측은 공원관리사무소 3.2km,우측은 증심교 1.4km 안내판을 만난다. 동화사 터를 가기 위해서는 계단을 오르며 직진한다. 30m뒤 갈림길로 좌측으로 동화사터 1.0km, 중봉2.3km이정표를 보고 좌측으로 들어선다. 하동정씨 세거산을 지나면 본격적인 오르막의 연속이다. 늦재와 백운암터 갈림길을 지나면 좌측으로 넓은 너들이 나타나며 시야 또한 넓게 볼 수 있다. 광주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점으로 경관 또한 뛰어 난 곳이다.

동화사터에 올라서면 샘터가 있는데 겨울철에는 가뭄과  물이 얼어 샘터는 말라 있다. 예전에는 아주 넓은 사찰이 있었던 것 같다. 여러 층개를 이룬 절터의 규모를 보아 짐작을 할 수 있다. 동화사터를 뒤로 하고 사향능선에 올라선다. 이정표에는 동화사터 상단의 이정표가 서 있고  좌측으로 가야할 중봉 0.7km, 서석재 2.6km을 알리며 반대편인 좌측은 중봉하단 삼거리로 내려간다. 8분이면 mbc,kbc방송국 송신소가 서 있고 이곳에서 모는 조망 도한 무등산에서는 꽤 알려져 많은 산횅객들이 찾는다. 좌측으로 펼쳐진 무등산 천황봉의 모습과 억새밭이 장관을 이룬다. 한때는 군부대가 점령한 이곳에 다시 복원을 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난 것을 볼 수 있다. 다시 5분이면 중봉 갈림길, 군부대 이전지 복원 안내판이 있고 그 좌측의 계단을 내려서면 옛 군부대 이전후 복원를 한 모습을 볼 수 있다.
5분이면 임도 갈림길로 옛 군부대 정문이였다 한다. 우측으로는 장불재 0.7km, 좌측은 공원관리 사무소 4.2km, 서석대는 임도를 가로 질러 직진을 하여 올라선다. 다시 임도를 가로 질러 본격적으로 서석대방향으로 오른다. 15분이면 전망대와 만나고 다시 10분이면 서석대를 가까이에서 관찰 할 수 있는 서석대 전망대에 올라선다. 절리현상으로 기둥모양의 바위가 꼭 무너질 듯이 기기묘묘하게 서 있어 한편으로는 불안한 마음이 든다.


여기서 입석대까지는 0.7km, 무등산 산행의 최고 도달 높이점 까지 오를 수 있다. 정상은 군부대로 통제를 하고 있어 더 이상 오를 수 없다, 여기서 데크를 따라 우측으로 내려서면 입석대로 하산을 한다. 입석대 0.5km, 장불재 0.9km로 5분이면 스님과 이무기의 전설이 있는 승천암이란 바위 안내판과 만난다. 8분이면 로마의 신전에 사용을 하였을 것 같은 바위 기둥이 넘어 진 것을 볼 수 있는데 우측으로 입석대의 바위 기둥을 볼 수 있다. 독립적으로 서 있는 바위 기둥을 보면 새삼의 자연의 힘에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입석대 전망대를 장불재로 사통발달로 뚫여 있는 산길, 임도길을 볼 수 있다. 해발900m의 장불재는 임도를 건너면 중머리재 1.5km, 우측 임도를 따라 가면 공원관리 사무소 방향으로 6.4km로 제법 먼길이다. 승심사로 가기위해서는 중머리재 방향으로 내려가야한다. 겨울철에는 음지로 등산로 자체가 많은 사람들이 붐벼 빙판길을 이루고 있어 주의를 하여야 되는 곳이다. 중봉의 옆 허리를 따라 내려가는 길로 중머리재는 고개가 반질반질하여 중의 머리를 뜻하는 것일까. 의미 도한 궁금하다. 중머리재에서 우측은 공원관리사무소4.9km,토끼등 1.7km, 증심사 2.0km이고 약사암으로 하산을 하기 위해서는 직진인 새인봉 방향으로 가야한다. 산불초소가 있는 봉우리를 우측으로 돌아 능선을 따라 하산을 하면 새인봉 삼거리로 직진은 새인봉을 거쳐 증심사 아래쪽으로 내려가지만 약사암은 우측 의제미술관 1.2km 이정표를 보고 나무 계단을 따라 내려간다. 10분이면 약사암 일주문에 내려선다. 현재 약사암 대웅전에는 보물제600호인 석조여래좌상이 안치 되어 있어며 큰길을 따라 내려오면 우측으로 증심사로 올라갈 수 있다. 일주문 좌측으로 절의 역사를 말해주는 사리탑과 각종빗돌이 서 있어며 사찰 안으로 들어서면 대웅전의 화려한 모습이 보는 이를 압도한다. 보물제131호인 절조비로자나불좌상등 많은 문화재가 산재해 있어 꼭 들러 볼 것을 권한다. 산행은 여기서 긑을 맺고 내려서는 길에 의제 미술관에 들러 볼 것을 권한다.




찾아가기: 남해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동광주T,G~동광주IC(국립5.18민주공원묘지)~화순, 동광주~ 장흥, 보성, 화순 제2순환도로~무등산~장흥, 보성, 화순 제2순환도로, 무등산~두암교차로 무등산 무시하고 직진~목포, 화순, 지원IC~증심사 2.4km~학원교차로, 증심사~증심사 좌회전~주차장순


증심사와 토끼등 방향 갈림길, 토끼등은 좌측으로 올라 가야 한다.

토끼등 올라가는 쉼터에서 본 춘설 차밭, 건너편으로 무등산 새인봉을 볼 수 있다.

도립공원인 무등산은 관리상태가 국립공원 이상으로 잘 되어 있고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토끼등으로 올라가는 등산객들...


토끼등의 쉼터, 동화사터는 직진을 한다.

동화사터로 오르는 길은 힘든 오르막 산길이다. 한번쯤은 모두 쉬었다 갈 정도로 힘들다 한다. 


동화사터의 오름길인 너덜에서 본 모습입니다.

무등산의 사향능선으로 지금은 방송국 송신소가 위치하고 있었지만 한때는 중봉에서 천왕봉으로 이르는 능선에 군부대가 자리를 잡고 있었다.

방송국송신소

송신소 좌측으로 무등산의 최고봉인 천왕봉을 볼 수 있다.

중봉에서 복원를 한 안부로 내려서고 있다. 마른 억새가 깔려 있다.

복원한 군부대자리로 그 뒤로 무등산의 천왕봉이 하늘금을 긋고 있다.

당겨본 서석대로 서장대와 함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가까이서 본 서장대로 서장대 전망대에서 본 모습이다.

천왕봉으로 현재 군부대가 주둔을 하고 있어 출입을 할 수 없다.

여기가 최고 도달 지점으로 사실상 무등산 정상 취급을 받고 있다.

입석대에서 서장대로 향해 오르는 등산객들로 많은 인파가 항상 붐빈다.

스님과 이무기의 전설이 전한다는 승천암


입석대로 주상절리로 인해 로마의 신전 같은 기둥들을 볼 수 있다.

입석대

입석대의 전체적인 모습이다.

장불재의 모습



스님의 머리 같이 빤질빤질하여 중머리재로 불려지는지 모를 일이다.

약사암의 석조여래좌상

증심사의 비로자나불상으로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화려한 대웅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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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대둔산

중국 장가계 뺨치는 호남제일경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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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의 명물 금강구름다리. 입석대와 임금바위를 연결하는 이 다리 입구에는 금강구름다리와 삼선계단, 그리고 정상인 마천대가 한 눈에 조망되는 포토존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추억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하늘과 맞닿았다는 마천대를 비롯, 사방팔방으로 뻗은 산줄기가 온통 수 백개의 기암괴봉으로 이뤄져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대둔산(大屯山·878m). 깎아낸 듯한 기암절벽의 위 아래에 의연하게 서있는 늘푸른 소나무와 아직도 색조가 미미하게 남아있는 단풍의 절묘한 조화가 일품이다.

약간 과장해 비유한다면 중국이 자랑하는 세계자연유산인 호남성 장가계의 천하절경 무릉도원 천자산의 축소판이랄까.




산 정상 부근까지 케이블카가 올라 남녀노소 누구나 쉬이 접근이 가능한 데다, 천 길 낭떠러지를 이어주는 구름다리가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마치 천상을 걷는 착각이 들 정도다.

장가계의 천자산은 평균 해발이 1260m대로 케이블카 탐승이 이뤄지지만 해발 900m가 채 안되는, 그것도 산행 기점이 이미 300m나 넘는 대둔산은 케이블카 이외에 2시간 정도의 발품을 팔면 너끈히 정복이 가능하다.

아쉬운 점도 있다. 장가계는 정부 차원에서 친환경적 개발이 이뤄져 깔끔한 인상을 주지만 대둔산은 산행 초입부터 정상까지 휴게소가 잇따라 나와 인파가 몰리는 만추에는 산인지 시장통인지 구별되지 않을 정도다. 일찍이 원효대사가 사흘을 둘러보고도 발이 떨어지지 않는 산이라 했을 만큼 빼어난 산세를 자랑하는 대둔산이 속세의 물결에 잠식당하고 있는 느낌이 들어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다.

전북 완주군과 충남 논산시 및 금산군에 걸쳐있는 대둔산은 두 얼굴을 가진 산이다.

기암괴봉이 숲을 이뤄 우뚝 솟아있는 남동쪽의 산세가 전북 완주의 그것이라면, 이보다 북쪽인 충남 금산과 논산지역의 산세는 완만한 경사의 호젓한 산길과 단풍으로 뭇 산꾼을 유혹한다. 전북 충남 두 지자체에 의해 각각 도립공원으로 지정돼 있는 것도 흥미롭다.

흔히 바위산으로 케이블카와 금강구름다리, 삼선계단, 칠성봉 등 볼거리가 무진장이어서 널리 알려진 곳은 완주코스. 대둔산을 처음 찾는 산행팀도 선택의 여지없이 이 코스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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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은 주차장 매표소~동심 휴게소~동심바위~금강문~금강구름다리~약수정 휴게소~삼선계단~정상 삼거리~마천대(정상)~용문골 삼거리~낙조산장~낙조대~용문골 삼거리~용문굴~칠성봉 전망대~신선암~용문골 매표소~주차장 순. 넉넉잡아 4시간 걸린다.

코스는 독특하다. 들머리에서 정상인 마천대까지는 99%가 바위길과 돌계단 철계단 등으로 흙 한번 밟기 힘들고, 하산길인 용문골 코스는 대부분 흙길이기 때문이다.

매표소를 통과하면 곧 케이블카 타는 곳. 이때부터 사실상 본격 산행이 시작된다. 가파른 돌길이다. 이 돌길은 정상인 마천대까지 이어진다. 달도 차면 기울듯 단풍도 이제 색이 바래 거의 끝물이다.

30여분 뒤 동심휴게소를 지나면 곧 동심(童心)바위. 원효대사가 이 바위를 보고 감탄했다는 전설이 서린 곳이지만 기자가 보기엔 그저 평범한 바위여서 고승의 혜안을 찾을 길이 만무하다.

10분 뒤 '금강문' 안내판을 지날 무렵 고개를 들어보자. 이곳 명물인 금강구름다리가 파란 하늘 위로 입석대와 임금바위를 연결하고 있다. 아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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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봉 전망대로 이어지는 용문굴.

이곳에서 금강구름다리까지는 10여분. 다리 입구에 서면 저 멀리 삼선계단과 마천대를 비롯한 암봉이 병풍처럼 펼쳐진다. 다리 입구 한 켠에는 포토존이 있어 저마다 추억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오금을 펴지 못할 정도로 아슬아슬하다는 다리(높이 80m, 길이 50m, 너비 1m)는 기대치보다 못했다. 심하게 요동치는 월출산의 구름다리보단 안전했지만 그래도 비명을 지르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다리를 지나면 약수정 휴게소. 육각정자가 마련된 이곳에서 흔히 점심식사를 한다. 정자 옆에는 이곳이 '대둔산 동학군 최후의 항전지'라는 안내판이 눈길을 붙잡는다. 1895년 동학농민혁명 당시 25명의 지도자들이 일본군과 3개월간에 걸쳐 항전을 벌이다 장렬히 순국한 역사의 현장이다.

대둔산의 또 다른 명물인 삼선계단은 '동학'안내판 바로 옆에서 시작된다. 길이 40m, 너비 0.5m의 127계단이 경사 50도 정도로 두 암봉을 연결한다. 한 눈에 봐도 아슬아슬하다. 멋모르고 올랐다가 너무 무서워 오도가도 못하는 50, 60대 아주머니 때문에 줄이 길게 늘어서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삼선계단을 오르면 곧 정상 삼거리. 이후 산행은 정상인 마천대를 구경하고 이곳으로 되돌아와 오른쪽 용문골 삼거리로 향한다. 5분 후 정상 입구 갈림길. 오른쪽길은 수락계곡 등 논산 방향으로 가는 길.

마천대 개척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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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마천대(摩天臺)는 원효대사가 하늘과 맞닿았다는 뜻으로 명명했다. 이곳에는 완주군민이 개척탑을 세워놓았다. 구름다리와 삼선계단, 집단시설지구 등이 한 눈에 들어온다.

다시 정상 삼거리로 간다. 이후부터는 낙엽과 산죽이 왠지 반가운 흙길. 완전히 딴 산이다. 평범한 오솔길이 이토록 반가울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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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분 뒤 용문골 삼거리. 이곳에서 하산해도 좋지만 낙조대를 보고 가자. 불과 400m 거리다. 낙조산장을 거쳐 해발 850m에 위치한 낙조대는 일출일몰이 장관이다. 특히 서해바다의 수평선 위로 지는 일몰은 일품이다. 날씨가 좋지 않아 서해바다가 보이지 않았으나 동쪽으로 충남의 최고봉인 서대산과 저멀리 태고사가 시야에 들어온다. 원효는 이곳 낙조대에서 태고사의 위치를 정하곤 기쁜 나머지 덩실덩실 춤을 췄다고 한다.

이제 용문골 삼거리에서 본격 하산한다. 경사가 비교적 심한 급경사길이다. 10분 뒤 칠성봉 전망대과 용문굴 이정표를 만난다. 칠성봉은 용문굴에서 용이 등천하기 직전에 일곱개의 별이 떨어져 붙여진 이름.

용문굴을 통과,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칠성봉과 각 암봉 사이에 걸린 소나무의 자태는 한 폭의 동양화처럼 운치있다.

이제 하산만 남았다. 기암절벽 밑 곳곳에 '낙석위험' 경고판이 있을 정도로 돌길이 가파르다. 이어지는 토굴암자. 신선암이다. 주변에 쌓인 낙엽이 그간 피로를 말끔히 씻어준다. 신선암에서 용문골 매표소까지는 17분 정도 걸리고, 여기서 대둔산 주차장까지는 7분 소요된다.

#떠나기전에-배티재 출발코스 휴식년제로 폐쇄


산속에 들어가면 그 산의 진면모를 볼 수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정설. 대둔산도 산속에 들어서면 바위암봉이 많은 그저그런 평범한 산일 뿐이다.

하지만 대둔산 근처의 배티재에서 보는 대둔산은 수반에 올려 놓고 간직하고 싶은 산으로 다가온다. 마치 영암의 월출산처럼 한 눈에 눈앞에 다가온다. 한듬산으로 불렸던 대둔산은 권율 장군과 배티재를 빼고는 논할 수가 없다. 임진왜란때 권율장군과 운명을 같이한 배티재는 돌배나무가 지천이어서 붙여진 이름.

이 배티재를 사이에 두고 왜적을 함께 물리쳤던 권율 장군과 황진 현감의 대첩비와 전승비가 각각 서 있다. 왜군의 울부짖는 소리가 그칠날이 없었다는 대둔산의 한 골짜기는 그때의 처절한 전투를 지금까지 말해주듯 울움실로 불린다. 배티재에서 출발하는 등산로는 현재 휴식년제로 폐쇄돼 있음을 알려둔다.

하산할 때 만나는 용문골의 칠성봉 전망대는 건너편 칠성봉 암릉과 암봉이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듯 솟아 있어 후반부 산행의 재미를 배가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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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대전 서부터미널서 완주행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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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완주의 대둔산으로 가야한다.

부산역에서 경부선 열차를 타고 대전에서 내린다. 대전 서부터미널(042-584-1616)에서 대둔산행 시외버스는 오전 7시45분, 9시30분, 11시30분에 있다. 2500원. 1시간 걸린다. 대전역에서 서부터미널까지는 차로 15분 정도 걸리며 대둔산 공용터미널(063-262-1260)은 대둔산 주차장과 붙어 있다.

대둔산터미널에서 대전 서부터미널행 시외버스는 오후 1시, 4시30분, 7시15분(막차)에 출발한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이정표 기준으로 남해고속도로~대진고속도로~추부IC~금산 추부 37번 국도 좌회전~칠백의총~17번 대둔산 전주 방향~17번 전주 방향~대둔산 순. 이정표가 잘 세워져 있다.

/ 글·사진 = 이흥곤기자 hung@kookje.co.kr

/ 문의 = 국제신문 산행팀 (051)500-5151

이창우 산행대장(051)245-7005 www.yahoe.co.kr

입력: 2004.11.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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