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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임실여행)임실치즈테마파크, 임실치즈 유래


임실치즈는 한사람의 노력에 의해 처음 시작되었다. 벨기에 신부 디디에 세스테벤스(한국명 지정환신부)에 의하여 1964년 천주교 교구 소속 신부로 임실땅을 밟게 된다. 그는 두번째 한국 방문으로 1959년에 한국 땅을 밟은 후 1961년 부안성당에 부임을 하였다. 6.25한국 전쟁과 보릿고개 속에서 농촌의 피폐해 있는 모습에 팔을 걷어 붙이고 농민들과 함께 바닷물을 막아 땅으로 만드는 간척사업을 시작하였다. 30만평이란 어마어마한  규모의 공사를 마친 후 건강악화로 고향인 벨기에로 돌아가게 된다.

 

 

 

 

고향으로 돌아가 건강을 회복한 후 또 다시 한국땅을 밟게 되면서 그의 치즈 인생은 시작된다.  부임을 한 임실은 그야말로 참담한 모습이었다. 지신부는 주민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자신이 키우던 산양을 동네 청년들에게 분양을 하며 그 숫자가 조금씩 늘어나 1966년 12월에 산양협동조합의 기초를 세우게 된다. 그러나 판로에 애로가 많은 산양우유로 지신부는 본국 벨기에로 치즈 기술을 배우러 떠나게 되고 1967년 한국 최초의 치즈공장을 세우게된다.

 

 

치즈캐슬

 

 

모든 일은 순조롭게 되지 않았다. 처음 배워 와 만든 치즈는 여러번 실패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실패의 원인을 서로 나누며 수정을 거쳐 까망베르, 체다, 모자렐라등의 치즈 생산에 성공하여 임실치즈가  탄생되었다. 임실치즈가 그런 힘든 과정을 거치면서 지정환신부의 노력으로 인해 어느정도 기반을 잡자 치즈의 공장 운영권을 농민들에게 모두 돌려주고 임실치즈를 떠났다. 한 신부의 노력으로 국내에서 가장 우수한 치즈를 생산하는 임실치즈를 두고  외지인들은 임실주민이 기적을 일구었다한다. 그러나 임실치즈는 기적이 아니라 지정환 신부와 임실주민이 노력과 열정으로 만든 산물임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전북여행/임실여행)임실치즈테마파크, 임실군에서는 임실치즈를 임실N치즈 브랜드 사용.


현재의 임실은 어떤가. 임실하면 치즈, 치즈하면 임실을 떠 올리게 된다. 그만큼 임실은 임실치즈가 임실의 대표브랜드이다. 임실군에서는 치즈 체험을 위해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조성하여 체험도하고 맛도 보고 치즈의 세계로 대한민국을  모두 끌어 들이고 있다.



임실군의 임실치즈 브랜드는 임실N 치즈, (임실치즈테마파크홈페이지 캡쳐).




 

 

 

☞(전북여행/임실여행)임실치즈테마파크, 임실치즈 체험경비.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치즈, 피자체험관, 홍보관, 유가공공장, 농 특산물 판매장등의 시설을 만들었고 치즈 캐슬에서는 임실치즈의 현재와 지나온 발차취인 과거, 앞으로 나아갈 미래의 임실치즈를 모두 만날수 있게 꾸며 놓았다.  그리고 치즈로 만든 맛있는 음식도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 있게 되어 있다. 필자가 먹은 치즈돈가스는 8,000원, 임실치즈 체험 코스를 보면 프리미엄체험(1인 35,000원), 임실N치즈체험(20,000원), 피자체험(1인 26,000원), 스패셜 요리 체험(성인 40명 기준 1인 36,000원)으로 20,000원에서 36,000원까지 다양한 치즈체험을 할수 있도록 하였다. 

 

 

 

 

 

☞(전북여행/임실여행)임실치즈테마파크, 임실치즈 과정.


임실치즈가 좋은 점은  어디에 있을까요. 임실의 면적중 70%가 청정의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합니다. 그러니 항상 청청한 살아 있는 우유를 공급 받겠지요. 그게 임실치즈의 생명입니다. 신선한 우유가 준비되었다면 그 다음 단계는 항생제검사와 관능검사, 비중검사를 받게 됩니다. 언제나 안전한 우유인지 확인합니다. 




치즈 체험중인 어린이의 모습

 

 

일반인의 치즈 체험 현장입니다.

 

 


72도의 온도에서 15초를 살균하여 나쁜 병균은 모두 죽여야겠죠. 살균처리가 된 원유는 냉각장치를 거쳐 치즈밴드로 들어가고 유산균을 첨가한 우유를 발효시키네요. 여기에 린넷이라고 송아지 위에서 추출한 응고효소를 첨가하면 우유는 마술을 보여 줍니다.



응고효소인 린넷을 첨가 한 후 2번 정도 저어준 후 뚜껑을 닫아 두네요.

 

 

 

 

 

 

뚜껑을 닫은 후 한참 있다가 보니 순두부의 과정 처럼 굳어진 상태를 보여 줍니다. 보이나요. 45도 각도로 기우리니 순두부 처럼 고체상태가 되어 있습니다. 이를 커드라합니다. 


 

 

 

 

 

 

 

 

 

 

 

 

 

커드 덩어리를 잘게 잘라 줍니다. 잘려진 커드속에 유청분리한 치즈에  종류별로 다른 처리과정을 한다합니다. 



 

 

 

 

 

 지금의 과정은 모짜렐라치즈를 반드는 과정입니다. 38도의 미지근한 물을 부어 손으로 조물럭조물럭 주물러주면 지네끼리 뭉쳐집니다. 다시 고무풍선에 바람을 불어 넣으면 고무 재질이 얇아지는 것 처럼 여러사람이 잡고 늘려 줍니다. 



 

 

 

 

 

 

백년초

 

 

백년초가 들어간 모짜렐라 치즈

 

 

단호박이들어간 모짜렐라 치즈

 

 

 

 

 

 

 

이런 과정을 반복한 후 엿가락처럼 길게 늘여 줍니다. 엿가락 처럼 늘어진 치즈는 결로 찢어지게 됩니다. 그럼 맛있는 모짜렐라 치즈를 먹을 수 있습니다. 




 

 

 

 

 

 

 

 

 

 

 

 















◆임실치즈 제조과정(임실치즈테마파크홈페이지 캡쳐)◆







 

 

 

 

 

 

 

 

 

 

피자돈가스 8,000원

 

 

 

 

 

 

 

 

 

 

 

 

 

 

 

 

 

 

임실치즈에서 생산된 밸리애 요구르트

 


 조제분유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100%에 유산균만을 배양하여 만든 무설탕의 맛있는 요구르트입니다. 종류로는 딸기, 파워,복분자, 유자 요구르트가 있습니다. 임실 여행 내내 너무 맛있어 입에 달고 살았다는 이야기 ㅎㅎ


 

 

 

 

 

 

 

 

 

 

 

 

 

 

 

 

 

 

 

 

 

 

 

 

 

 

 

 

 

 

 

 


 








◆임실치즈 체험 문의는 063-643-230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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