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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도갑사

전라남도 문화재 자료 제79호
소재지: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8
도갑사는 통일신라말 헌강왕 6년인 880년에 도선국사(826~898)가 창건을 하였다 한다.
조선시대 초기에 도갑사는 번창하였서며 영암 츨신인 수미왕사가 1457년에서 1464년 가지 도갑사를 대대적으로 중창을 하여 966칸의 대가람으로 변모를 하였다 한다. 1597년인 정유재란때 도갑사는 화재로 인해 많은문화재가 불에타 소실되는 불운을 맞이하였다.
그 후에도 중창을 거듭하였고 1950년 한국전쟁으로 역시 도갑사는 잿더미가 되고 만다. 그래서 도갑사는 뚜렷한 문화재 하나 남아 있는 것은 없지만








도갑사 해탈문(解脫門)
국보 제50호
소재지;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8
해탈문은 속세를 벗어나 불교세계로 들어가는 문으로 이문을 지나면 속세의 번뇌에서
벗어나 근심 없는 부처님의 품안에 들어선다는 의미이다. 도갑사의 해탈문은 신라시대 승려인 도선국사에 창건 되었고 고려 말에 크게 증흥 되었다 한다. 이 해탈문은 1960년에 해체하여 수리를 할때 발견 된 상량문에 따르면  조선 성종 4년인 1473년에 다시 세운 것으로 되어 있다.
석조 기단 위에 중앙칸은 통로가 되고 좌우 한 칸씩에 사천왕상을 안치하였다. 기둥은 약하게 배흘림을 한 기둥으로 사용 되었고전체적인 건축양식은 경북 영주 부석사 조사당과  유사하다. 기둥 위의 구조가 주심포식(하나의 기둥위에 하나의 공포만을 짜 올린 양식)과 다포식(기둥과 기둥사이에도 짜 올린 양식)
양식이 엮인 형태로 국내에서는 유래가 드문 건축물이다.









1995년~1999년 까지 도갑사는 네 차례 발굴조사를 실시하였다. 옛 가람의 배치를 확인하고 현재는 복원불사를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대웅전 뒤편 건물지 발굴 조사에서 백제시대 기와편이 출토되어 통일신라시대 이전 부터 이미 사찰이 있었음을 볼 수 있다.





도갑사 석조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50호
소재지;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8
석조는 큰 돌의 내부를 파서 물을 담아 사용하거나 곡물을 씻는데 쓰는 일종의 돌그릇이다.
물을 채워 연꽃을 심는 그릇으로 사용 되기도 하였서며 이 석조는 화강암을 재료로 하여 만든 작은 통나무배와 같은 모양으로 아래부분에 배수구를 갖추었다.
길이 467cm, 폭116cm, 높이 85cm.
강희 21년 임술이라 새겨진 글자가 확인 됨에 따라 조선 숙종 8년인 1682년에 만든 것으로 보인다.



도갑사 오층석탑
보물 제1433호
소재지: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8
도갑사 탑은 5층으로 돌을 깍고  다듬어서 만든 탑으로 기단과 몸체에
해당하는 탑신, 탑의 몸체들을 덮고 있는 지붕 모양의 옥개석과 탑의 머리 부분을 장식하는 상륜부로 구성되어 있다.
탑 전체를 받치는 즉 기단을 만들기 위해 쌓은 돌인 지대석과 하나의 층으로 된 기단부의 면석 즉 기단의 받침돌과 포개어 얹는 납작한 돌 사이에 대는 넓은 돌은 4장의 널찍한 돌로 짜 맞추었다.
1층에서 4층으로 올라 갈 수록 각층의 몸체들이 낮아져 안정감이 있고 한층의 몸체들은 보통 하나의 돌로 처리를 하는 데 4자의 평돌로 짜 맞춘 것이 특이하다. 조성시기는 고려시대 초기로 보고 있다.





영암 월출산의 대웅전이 최근 복원 불사를 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났다. 영암 월출산 도갑사(주지 월우스님)가 550여 년 만에 대웅보전을 중층으로 복원하고 지난 11일 낙성 봉행하였다 합니다. 이 사진은 4월 19일 촬영한 사진 입니다.






도갑사 수미왕사비(道岬寺 守眉王師碑)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152호
소재지: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8

수미왕사비는 영암 출신 수미왕사의 활동과 자취를 기록한 비로 수미왕사는 조선 세조 때의 승려로 13세에 도갑사에 출가를 하였다. 법주사 등지에서 경전공부후  황폐화 된 도갑사로 돌아와 도갑사 중창에노력하였다. 그리고 한문으로 된 불경을 한글로 번역하는 간경도감에서 불경을 번역하였고 세조는 그에게 묘각(妙覺)이란 호를 내리고 왕사로 책봉하였다 한다.






수미왕사비는 돌거북인 귀부와 비의 몸체 그리고 용을 아로 새긴 비의 머리부분인 이수가 잘 남아 있다.
돌거북의 머리는 특이하게 인상을 찌푸린 용의 얼굴을 형상화 하였고 목이 짧아 등 껍질이 두꺼워 보인다. 이수에는 꽃잎처럼 화사하게 피어오른 구름 무늬와 서러 어굴을 마주 보고 있는 두마리의 용이 섬세하게새겨져 있다.
비의 총 높이는 3.34m, 비신의 높이 2m, 비신의 폭 1.08m, 비신의 두께 21cm. 숙종 15년인 1689년에 만들어
19년인 1693년에 세웠고 고려 전기의 양식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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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른 봄이라 고목은 새싹을 다 피우지 못하고 앙상한 가지만 남은 채 서 있었다.

봄이면 새잎을 달고 오고가는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독차지 할 것 같다. 가지가 좌우로 뻗어 여름철에는 넓은 그늘을 만들어 쉼터 역활을 할 것이며 도갑사를 450년 동안 지켜온 터줏대감이 이 팽나무이다.
허리둘레는 장골 둘이서 양팔을 뻗어 겨우 잡을 수 있는 4.4m이며 팽나무의 높이 또한 8m로 낮지만 풍겨오는 무게감은 보는 이를 압도 하고도 남는다.  
1924년 12월 3일 보호수로 지정이 되어 있고 위치는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58-2번지 도갑사 상가건물 한켠에 서 있어 보는 이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고목 답게 가지를 받이는 기둥이 여러개 서 있어 세월의 무게를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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