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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중구맛집)부평동시장, 깡통시장, 국제시장맛집 vj특공대 간판없는 식당 김치찌개가 대한민국 김치찌개의 맛.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 있습니다. 돼지고기가 뭉텅뭉텅 들어가 있고 묵은 김치로 만든 김치찌개입니다. 부산 중구에는 부평동 시장과 수입상가인 깡통시장, 그리고 국제시장이 몰려 있습니다. 요 중심에 있는 김치찌개 맛집으로 인근에서는 소문이 자자할 정도로 유명합니다.  





VJ특공대에 출연한 간판없는 김치째개 맛집으로 더욱 유명합니다. 할머니와 따님으로 보이는 두분이 장사를 하시는데 부평동 시장 입구 골목안에 있어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걱정을 하지마세요. 스마트폰에 중구로29번길 10-6으로 검색을 하면 바로 집앞까지 안내를 해 줍니다.





오픈된 주방과 식탁은 대략 6개 정도 입니다. 식사시간대는 자리가 없어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이제 유명합니다. 주말 저녁에 방문하였는데 마침 일요일이라 그런지 가족끼리  외출을 하고 이곳에서 저녁을 먹고 가는 손님이 많았으며 자리가 없어 밖에서 잠시 기다렸습니다. 


 



일반식당의 반찬을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필자가 갔을때는 김치와 쌈이 전부였는데 가자미 식혜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월래 가자미식혜는 이북음식인데 실향민이 아닌지 그저 추측입니다.





쌈은 넉넉히 나옵니다. 콩나물 국물이 시원하니 영도 흰여울길에서 송도 암남동까지 한바퀴 돌고 온 피로를 싹 가시게 하였습니다. 간판없는 식당은 메뉴판이 따로 없습니다. 오직 김치찌개인데 생멸치조림도 한다고 작은 메뉴가 붙어 있습니다. 





부산의 명물인 오뎅이 듬뿍 들어간 김치찌개 보는 것만으로 먹음직스럽습니다. 엄청 붉어서 매워 보이죠. 그러나 저도 매운 음식은 잘 못 먹는데 괜찮은 것 같습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밥은 보리밥입니다. 큰 대접이에 보리밥이 엄청 담겨 나옵니다. 다이어트 하시는 여성분은 미리 밥을 작게 달라고 이야기를 하시면 되고 김치찌개가 너무 맛있어 하루 쯤 다이어트를 끊고 먹는다면 다 드실 수 있습니다.

 



보리밥은 건강식입니다. 필자도 흰 쌀밥보다는 보리밥이 들어간 잡곡밥을 더 좋아 합니다. 고추장에 쓱싹 비벼 먹는 그 맛이 최고죠. 김치찌개와 함께 먹는 보리밥 꿀맛이 따로 없습니다. 이게 꿀맛 아닌가요 ㅎㅎ





건강식이라니 생각이 납니다. 얼마 전방영된 티비 드라마 '구암허준'의 원작인 ‘ 소설 동의보감(이은성 지음)에도 보리밥에 대한 구절이 나옵니다. 삼적대사가 유의태의 아들 도지에게

“사람이 겨울에 쌀을 먹으면 보양이 되는 까닭과 여름엔 쌀밥보다 보리를 먹어야 보양이 되는 이유를 말할 수 있겠는가?”라며 물어 봅니다.


 



삼적대사는 보리밥에 대해 “한여름에 만물이 불볕더위에 허덕일 때 쌀밥보다 보리밥이 소화가 되는 까닭은 그 보리가 한겨울 눈구덩 속에서 가득 음기를 배고 생육된 곡식이라 온통 양기로 찬 삼복더위 때일수룩 그 보리 속에 담긴 겨울의 음기를 취하여 신체의 음양을 지탱하는 때문일세.”라 설명합니다. 





한여름엔 겨울 눈보라를 견디며 뚫고 올라온 보리의 냉기가 여름의 모자라는 음기를 보한다합니다. 선조들은 먹는 음식도 음양을 따지며 취식을 하였는 것 같습니다. 벌써 낮에는 양기가 가득한 초여름 날씨입니다. 양기가 가득한 불볕을 보리밥의 음기로 잠재워 보세요. 보리밥이 시원한 여름을 보장할 것 같습니다. 





김치, 쌀, 돼지고기, 보리 모두 국내산이라 합니다. 건강한 우리 먹거리가 최고입니다. 저렴한 김치찌개에 잃었던 입맛도 돌아 왔습니다. 부평동시장, 깡통시장, 국제시장 맛집으로 인근에 여행시 찾아가보면 맛있는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형음식점의 밑 반찬과 서비스를 기대하시는 분은 가지 않는게 좋으며 가족이 먹는 음식 맛을 원하시는 분은 괜찮은 곳입니다. '부평동 간판없는 식당' 김치찌개 넘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전화:051-246-4616, 영업시간은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며 보통 보리밥이 떨어져 일찍 문을 닫습니다. 위치는 부평동 주민센터 골목이며  사진으로 보는 국밥집 맞은편 식당입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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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중구맛집)남포동, 광복동 맛집 개미집. 부산다운 음식은 매콤한 개미집 낙지볶음.


부산 중구 남포동과 광복동은 부산의 중심도시였습니다. 지금은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서면쪽으로 상권이 많이 빼았겼다고도 합니다만 그래도 부산의 중심은 중구인 광복동과 남포동입니다.





옛 부터 이곳은 맛집으로 똘똘 뭉쳐져 오래된 맛 집이 한집 건너 있을 정도로 명태포 엮이듯 늘어서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부산음식이 낙지입니다. 남포동을 자주 찾는 분은 낙지하면 언뜻 생각나는 곳이 있습니다. 맞습니다. 개미집입니다.







중구에서 가장 유명한 낙지볶음집이 개미집입니다. 필자도 어릴 때부터 자주 찾아 갔던 곳으로 나이가 들수록 뜸해졌던 개미집. 지인과 저녁을 먹기 위해 동광동의 개미집을 갔습니다.


 



이곳은 광복동의 본점과 달리 외국의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주위에 관광 호텔등이 많아 그런 것 같습니다. 





낙지는 예로부터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의보감에는 “낙지는 성질은 평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고 합니다. 문어와 비슷하게 생겼고 작고 비늘과 뼈가 없고 바닷가에서 산다고 되어 있습니다”.


 



 옛날부터 전해오는 말이 있습니다. 농사일로 쓰러진 소도 낙지를 먹이면 벌떡 일어나 힘을 쓴다고 합니다. 그만큼 기력을 회복하는데 좋은 음식으로 요즘은 각광받고 있는 스테미너식품 낙지.


 



낙지 요리법은 생낙지를 잘게 쓸어 참기름에 찍어 먹어도 맛이 있지만 뭐니뭐니 해도 매콤한 양념장에 낙지를 볶아 밥과 함께 비벼 먹는 맛이 일품입니다. 개미집의 낙지볶음은 매콤하고 맛있는 그 맛이 부산사람의 입맛에 딱 맞아 그런지 입소문을 타고 맛집으로 유명해진지 오래입니다.





부산의 향수가 오래 동안 배어 있는 부산음식 낙지볶음 개미집은 요즘 47년만에 다리가 들려 관광지가 된 영도다리가 인근에 있고 부산의 관광명소 1호였던 용두산 공원의 부산타워 바로 아래에 있는 맛집입니다.


 



낙곱새를 주문하였습니다. 낙곱새는 낙지, 곱창, 새우의 준말입니다. 낙지의 맛을 느낄려면 낙지뽁음도 괜찮습니다만 그래도 우리 입에는 낙곱새 볶음이 좋아 주문하였습니다.





투명유리의 냄비에 소복하게 낙지와 곱창, 새우, 가래떡, 대파. 정구지, 양념장등이 올려져 너무 이쁘게 보입니다. 불위에 올리면 금방 끓어 뚜껑을 열었더니 낙지의 다리가 꼼지락꼼지락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불이 너무 뜨거워서 그런가 ㅋㅋ





낙곱새가 익었나요. 그럼 옆의 반찬통에 김치를 들어내고 잘게 찢어진 김을 대접이의 밥위에 올립니다. 국자로 잘저어 낙곱새 볶음을 떠다 밥위에 올려 비비면 됩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은 낙곱새볶음을 밥위에 많이 올려야 더욱 맛있습니다. 





아~~~. 갑자기 입에서 군침이 돌며 머리에는 엔돌핀이 생성되는 군요. 매콤한 볶음에 숟가락을 멈출수가 없습니다.  바쁘게 움직이다보면 볶음냄비도 바닥을 보이고 대접이도 텅텅비면 식사 끝.





부산의 음식은 여럿있습니다. 밀면도 있고 돼지국밥도 있고 곰장어구이도 있고 수없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부산의 음식에 가장 어울리는 것이 낙지볶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부산의 음식은 역시 매콤한 낙지볶음 '맛있다 아이가'















◆영도다리 용두산공원 맛집 개미집영업정보 ◆

★상호:개미집

★주소:부산광역시 중구 동광동 2가 11-13

★전화:051-246-0228

★메뉴:낙지볶음등(낙지: 중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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