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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여수여행)많은 불교 문화재가 남아 있는 여수 영취산 흥국사 여행. 여수 흥국사

 

방가방가

오늘 포스팅은

여수 진례산 등산을 하면서

마지막에 찾았던

흥국사 절집여행입니다.

2021.04.09 - (전남여수여행)온 산을 선분홍색으로 붉게 물들인 여수 진례산, 영취산 진달래 산행. 여수 영취산 진달래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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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여수여행)온 산을 선분홍색으로 붉게 물들인 여수 진례산, 영취산 진달래 산행. 여수 영취산 진달래 산행 두견새가 밤새 울다 지쳐 피를 토해 꽃 색깔이 붉게 변했다는 데서 두견화(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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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흥국사 주소:전남 여수지 중흥동 17

 

요즘은 계절의 차이가 없이

벚꽃과 진달래가 동시에 만개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아쉬운점은

모든 꽃이 시차가 없이 한꺼번에 꽃이 펴

꽃산을 찾아가는 우리로서는

많이 아쉽습니다.

 

2020.06.01 - (전남여수여행)'낭만적인 섬'이라는 낭만 낭도 상산~낭만 낭도 섬 둘레길 산행. 여수 낭만 낭도 상산 낭도 섬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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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 흥국사 여행은

흥국사매표소가 있는 흥국사버스종점에서

시작하는게 아니라 ㅎㅎ

흥국사 원통전 부터 둘러보고

내려가게 꾸며졌습니다. 

흥국사 원통전은 ㅎㅎ

흥국사 경내에서 

정()자 구조를

한가장 아름다운 건물입니다.

 

그 주위를 만발한 벚꽃으로

더욱 운치 있어 필자 또한

이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흥국사 원통전(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45호)은

천수천안 십일면관음보살상을 모신 전각으로

‘모든 곳에 빠짐없이 널리 두루 통한다’라는 뜻을 가졌으며,

사바세계의 중생을 고통에서 구제한다고 합니다.

 

흥국사 원통전은 창건 사가는 알수 없으나

1560년에 중창되었다가

정유재람 때 불탔으며,

1624년 계특대사에 의해 다시 지어졌습니다.

활엽수가 울창한 숲길을 따라 내려가면

대웅전 뒤 팔상전과 여러 전각이 나옵니다.  

팔상전으로

갑니다. 

일각문이 둥글게

뚫여 아주 귀엽습니다. ㅎㅎ

흥국사 팔상전(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258호)은

석가모니의 일생을 여덟 장면으로 나누어 그린

그림을 모신 전각을 말합니다.

숙종 16년에 지어 졌으며

대웅전을 확장하면서 남은

부재로 지었다고 합니다. 

 

 

정면 3칸에 팔작지붕 건물 안에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협시보살인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모셨습니다.

원래 전각안에 1917년 영봉스님이 그린 그림이 걸렸으나

1970영대에 도둑 맞아 현재 영조 17년 승려화가 의겸이 그린

석가모니의 영취산 설법 장면을 그린 그림만 남아 있습니다.

이제 흥국사의

중심 건물인

대웅전입니다. 

흥국사 대웅전은 

석가 삼존불을 모신 법당으로

1624년 인조 때 정유재란으로 불탔던 흥국사를

다시 재건하면서 계특대사가 중건했습니다.

숙종 16년에

내부 확장을 했고

2017년에 수리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용, 연꽃, 붕황 등이

단청과 내부를 장식했으며,

흥국사 대웅전 내부에는

석가모니불과 제화갈라보살과 미륵보살의

두 협시보살을 모셨습니다.

 

2020.05.30 - (전남여수여행)외국 휴양지 부럽지 않은 바다 조망, 금빛나는 모래가 길게 이어진다는 여수 낭도 장사금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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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존상 뒤로

석가모니 설법 장면을 묘사한 탱화와

뒷벽에는 관음보살을 그린 벽화가 있습니다.

거북상 위에

올려진 법등

 

건물 바깥의 기단에는

거북과 꽃게를 새겼으며,

중앙 계단 양쪽 소맷돌과 괴불대에는

용을 새겼습니다.

 

흥국사의 여러 전각을

뒤로하고 내려갑니다.

 

2020.05.28 - (전남여수여행)국도 77번 도로 여행, 여수 여자만 해넘이 전망대에서 새로 건설된 조화대교와 낭도 상산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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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사

중수 사적비입니다. 

숙종 29년에 흥국사의 창건과

중수등을 기록해 세운 비석입니다.

거북 모양의 받침돌, 몸돌, 쌍룡으로 장식한

사각형의 머릿돌로 만들어졋습니다.

앞면에는 지눌스님의 흥국사 창건과

1560년 법수 화상의 중창,

임진왜란의 소실 이후 1624년 계특대사의 중창과

1690년 통일대사의 법당 개축 등을 기록했습니다.

비문과 글씨는

당대의 문장가인 최장대가 짓고

명필인 이진휴가 썼습니다.

 

여수 흥국사에는

12기의 부도가 있습니다.

보조국사, 법수대사, 계특대사,

통일대사, 응운당, 응암당 등

여러 스님의 부도입니다.

여수 흥국사 일주문

일주문을 지나면

여수 흥국사 여행이 끝나며

옆 계곡에 걸린 보물

흥국사 홍교를 만나러 갑니다. 

 

2019.04.26 - (전남맛집/여수맛집)봄냄새가 솔~솔~~ 여수 봉산동 게장골목 원조 황소식당 간장게장이 최고

 

(전남맛집/여수맛집)봄냄새가 솔~솔~~ 여수 봉산동 게장골목 원조 황소식당 간장게장이 최고

(전남맛집/여수맛집)봄냄새가 솔~솔~~ 여수 봉산동 게장골목 원조 황소식당 간장게장이 최고 여수 화태도는 최근까지 가깝지만 먼 섬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아무리 가까워도 배를 타고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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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님의 여수영취산 사진 (스마트폰 촬영)

 

봄이 오면 제일 먼저 온산을 불게 물들이며 등산객들을 유혹하는 꽃이 진달래이다 진달래는 주로 남부지방에서 시작을 하는데 거제 대금산, 창원 천주산, 마산구의 비음산, 창녕 화왕산, 현풍비슬산, 밀양 종남산등 여러 곳이 있지만 여수 영취산에 비하면 세발의 피다. 이런 많은 진달래의 명산들도 영취산에게는 명함 내밀기를 주저하는데 그 이유를 보면 단연 가장 먼저 진달래의 봄소식을 전해주고 대단위 군락으로 인해 전국의 산꾼들을 끌어 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여수의 영취산을 진달래가 피기 전에 미리 취재를 댕겨오게 되었고 산행은 원점회귀로 만들어 소개를 한다.

 



 

이번 산행은 정상 동쪽의 진남마을을 출발해 임도~골명치~457m봉~영취산 진례봉(進禮峯)~동굴~도솔암~봉우재~평바위~시루봉(418m)~영취봉~사근치(자내리고개)~임도~임도 삼거리를 거쳐 진남마을로 돌아오는 원점회귀로 총 산행거리는 13㎞다. 순수 산행시간은 4시간~4시간30분이지만 이번주부터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진달래에 취하면 훨씬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산행은 77번 도롯가인 진남마을 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한다. 정류장 왼쪽 골목 입구에 '등산로 입구-영취산 산정3.4㎞' 안내판이 있다. 골목을 들어서면 정면에 송신탑이 서 있는 영취산 진례봉 정상과 오른쪽으로 펼쳐지는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포장로를 따라 100m쯤 올라가면 갈림길이 있지만 무시하고 '등산로' 표지판을 따라 직진한다. 다시 오른쪽은 임도로 올라가는 갈림길에서 왼쪽 밭 사이로 난 등산로를 따른다. 100m 정도 올라가면 오른쪽 임도 이정표를 따라 올라오는 콘크리트길과 만난다. 119 표지판과 '진례산 등산안내도'가 있다. 왼쪽으로 올라가면 체육공원과 만나고 산길이 시작된다. 큰 고목들이 줄지어 서 있어 신비감이 든다.

 

 

 

 

그 사잇길을 올라서면 왼쪽으로 계곡을 건너는 길은 봉우재 방향이다. 직진해서 계속 올라간다. 길가에 산자고가 막 꽃망울을 틔우고 있다. 좁은 경사길을 따라 올라가면 체육공원에서 10분 정도면 임도로 올라선다. 봉우재에서 골명치고개로 가는 임도 길이다. 진행은 우측으로 골명치고개까지는 30여 분을 임도를 따라 계속 간다. 시멘트 포장길이지만 좌우로 산수유, 벚꽃, 진달래와 편백나무가 있고 바다 쪽으로 조망도 시원해 지루하지는 않다. 20분가량 걸으면 임도가 왼쪽으로 휘면서 좌우로 원상암 마을에서 올라오는 산길이 보인다. 간간히 보이던 진달래가 여기서 부터는 환상의 진달래의 모습을 보여 줄 것 같다. 골명치에서 영취산으로 올라가는 능선 전체가 진달래의 숲 터널을 이루고 있다. 아직 이런 시간이라 진달래의 모습은 볼 수 없지만 이번 주 부터 서서히 불타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사거리인 골명치에서는 '등산로 입구' 표지판을 따라 왼쪽으로 오른다. 여러기의 묘지를지나면 산길은 능선을 따라간다. 묵은 억새의 모습과 산길 좌우로 벚꽃나무가 조성되어 진달래와 함께 멋진 산행로가 될 것 같다. 뒤돌아보면 바다 너머 남해 망운산과 호구산 송등산 그리고 설흘산, 금산, 하동 금오산이 보인다. 10분가량 오르면 GS 칼텍스인 진달래 축제 행사장에서 올라오는 능선 삼거리와 만난다. 삼거리에서 좌우로 시원하게 전망이 열리는 능선을 따라 10분가량 가서 작은 바위 턱을 올라서면 진달래 터널에 들어선다. 헬기장에서 부터가파른 길을 10분 정도 오르면 원상암 갈림길과 만나는데 좌측으로 내려서면 원상암마을, 진행은 우측 바위턱 위다. 여기가 457m봉이며 원상암마을쪽으로 시원한 전망대가 펼쳐진다.

 

 

 

 

헬기장을 지나 계단이 설치된 개구리바위를 올랐다 내려간다. 우회하는 길도 있다. 계단을 내려와 진례봉 정상까지는 채 10분이 걸리지 않는다. 송신탑이 서 있는 바위 봉우리 정상에 서면 사통팔달 시원하게 조망이 펼쳐진다. 봉우리 자체가 최고의 전망대로 전망을 위해 전망데크 공사를 하는 지자체의 속셈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정상에서 봉우재로 내려서는 길은 큰 송신탑 왼쪽이다. 이내 데크 계단으로 이어지는 하산길은 너무 인위적이라 할까 멋진 계단길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을 내려서면 왼쪽에 수십 명이 들어갈 만한 널찍한 동굴이 있다. 바로 아래가 도솔암 입구로 풍경소리가 정겹게 들린다. 가파른 침목 계단을 7~8분 내려서면 봉우재다. 오른쪽은 대웅전과 후불탱화 등 3점이 보물로 지정된 흥국사로 가는 길이고 왼쪽은 임도 따라 골명치와 출발지인 진남마을로 간다.

 

 

 

 

 

정면으로 올라 잇따른 계단을 오른다. 길 좌우로 진달래가 에워싸고 있다. 그 우측 바위 위가 평바위로 올라서면 널찍하니 봉우재와 건너편 진례봉이 손에 잡힐 듯 솟아 있다. 10분 정도 올라 계단이 끝나는 지점에 너른 터가 있고 '영취산의 유래' 안내판이 서 있다. 가파른 바윗길을 올라서면 시루봉이다. 여기서 길은 살짝 오른쪽 바위 우측으로 내려간다. 바위 사이로 로프를 잡고 내려 헬기장을 지나면서 다시 진달래 터널 속으로 올라간다. 5분 정도 가면 헬기장인 434m봉을 지난다. 능선 따라 곳곳에 생강나무가 노란 꽃을 피우고 있다. 큰 기복 없는 길을 10분 정도 가면 돌탑 10여 기가 서 있는 영취봉 정상이다. 정면 건너편에는 삼각형의 호랑산(481.8m)이 보인다. 정상에서 진행 방향이면 바로 갈림길 오른쪽은 능선을 따라 내려가는 흥국사 하산길이다. 절고개인 사근치는 왼쪽 길로 내려간다. 15분가량 내려가면 공터에 '04-01' 119 표지판이 있고 오른쪽으로 산길은 자연스럽게 내려간다. 무덤을 지나고 울창한 편백 숲 사이를 나가면 이정표가 서 있는 사근치이다.

 

 

 

 

 

오른쪽은 흥국사, 왼쪽으로 꺾어 20m 가면 콘크리트 임도 사거리다. 정면으로 계속 내려가면 대동마을이다. 우측은 호랑산, 여기선 왼쪽으로 꺾어 임도를 따라 살짝 오르막길을 오른다. 평탄한 임도길이 이어진다. 콘크리트 임도지만 여기도 편백 등으로 조림이 잘돼 있어 아늑한 느낌이 든다.

 

 

 

 

진례마을 방향 임도 이정표 삼거리다. 정면으로 계속 가면 봉우재와 산행 초반에 올라섰던 길과 만난다. 진례마을로 내려간다. 20여 분 가면 진남마을 당산제각을 지난다. 진남새마을회관을 지나 50m만 가면 답사 초반에 지났던 포장도로와 만난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꺾어 100m만 가면 진남마을 버스정류장이다.

 

 

영취산을 가려면 일단 남해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를 타야 한다. '광양)' 나들목에 내려 톨게이트를 빠져나온다. 그런 다음 오른쪽으로 꺾어 600m 정도 가서 우시장 사거리에서 10시 방향으로 좌회전한다. 곧이어 나오는 원형의 인동교차로에서는 9시 방향으로 간다. 2㎞가량 가서 덕례사거리에서 좌회전해서 인덕로를 따른다. 율촌1산업단지를 지나 율촌교차로에서 17번 도로를 타고 여수로 간다. 여수 시내로 들어선 뒤에는 둔덕삼거리에서 남해화학 방면 77번 도로를 따라간다. 10분가량 가면 상암동 진남마을 버스정류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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