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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영도여행)자식을 위해 희생했던 우리 어머님인 영도 깡깡이 아지매 모습. 영도 깡깡이길 


영도에는 1970년대 중반까지도 깡깡이 아지매의 쇠망치 소리가 들렸습니다. 

지금은 사라진 ‘깡깡’ 소리가 이제 ‘깡깡이 길’로 되살아났습니다. 

영도 깡깡이 길을 지난 주말에 느지막하게 찾았습니다. 

영도다리 입구인 도시철도 남포역에서 길을 나섰습니다.





부산 영도 깡깡이길 깡깡이안내센터 주소:부산광역시 영도구 대평동2가 208

부산 영도 깡깡이길 깡깡이안내센터 주소:051-418-3336




2019/10/21 - (부산여행/영도여행)우리나라 근대 조선의 발상지 부산 영도 대풍포 여행.

2019/03/15 - (부산여행/영도여행)봄맞이 걷기 좋은 해안길 영도 절영해안산책로·절영해랑길

2016/09/21 - (부산영도여행/영도가볼만한곳)흰여울문화마을. 영화 변호인 촬영지 흰여울문화마을이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2016/09/19 - 영도여행/영도가볼만한곳)청학동 해돋이 전망대 청학마루. 영도 최고 전망대로 손색없는 봉래산 둘레길 청학동 해돋이 벽화 마을 해돋이 전망대 청학마루를 만나다.

2015/11/10 - (부산여행/영도여행)영도 봉래산 둘레길과 봉래산 산행. 발걸음이 즐거운 부산 최고 섬산행지 봉래산 둘레길과 산행.

2015/09/25 - (부산여행/영도여행)봉래산 둘레길 장사바위 전설. 신발을 빼 닮은 영도 봉래산 장사바위 전설...



 


영도다리 아래 유라리 광장에는 피난민 가족이 조형물로 세워져 1950년 한국동란 당시의 부산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금순이도 철이도 보따리를 하나씩 둘러메고 쓴 조형물이 있는 광장 앞에는 점바치 골목이었습니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지만 점바치는 점집입니다. 

당시 피난민들은 가족의 생사를 알 수 없어 답답해 점집을 찾았습니다. 

모두다 “살았나. 죽었나?” 하며 헤어진 가족의 생사를 물었습니다. 




때로는 안도의 한숨을 때로는 슬픈 소식을 들어야만 했던 영도다리 점바치골목은 한때 유명 점집으로 이름을 날렸을 정도로 많은 점집이 근래에까지 남아 있었습니다. 

지금은 영도다리 개발에 밀려 대부분 떠났습니다.

 


현재 영도다리 옆 점집만은 보존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번에 찾았을 때 건물은 헐리지 않고 막아놓은 상태였습니다. 

이곳을 보고 영도다리를 건넜습니다. 

영도 쪽에는 영도 출신인 국민가수 현인 선생의 동상이 있습니다.

 

영도 남항동 대풍포매립지 쪽입니다.



자갈치시장 쪽입니다.


 


많은 히트곡이 있지만 ‘굳세어라 금순아’는 대한민국 국민의 심금을 울렸던 노래입니다. 

현인 동상에서 영도다리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왼쪽 해안 길을 따라가면 남항동 대동대교맨션이 있는 대풍포입니다.

 



이곳이 대풍포 매축지로 1970년대 중반까지 수리조선소에서는 깡깡이 아지매의 망치질 소리가 들렸습니다. 

2016년 공공예술 프로젝터로 깡깡이길에는 깡깡이 선박 체험과 알록달록한 벽화 이외에도 여러 조형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깡깡이 선박체험관은 깡깡이 마을에 흔하게 보는 예인선을 이용한 입체적 선박체험공간입니다.

선박 내부에서는 배와 관계된 여러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선상휴게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깡깡이 안내 센터



그리고 깡깡이 유람선입니다. 

필자가 5시쯤 찾았을 때는 깡깡이길 안내센터는 문을 닫아 아쉽지만 눈으로만 먼발치에서 구경했습니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자갈치시장과 영도 남항시장을 운행하는 도선이 있었습니다.




깡깡이 안내 센터



관광산업으로 다시 운행한다는 이야기는 있습니다. 

현재 실행은 되지 않고 다만 깡깡이길 안내센터에서 130여 년 전 운행했던 추억의 옛 영도도선을 복원한 유람선 투어가 주말에만 하루 3번(오후 1시, 2시, 3시)씩 운행하고 있습니다.



깡깡이 안내 센터





자갈치시장과 남항시장 내 조선소 인근을 도는 코스로 약 20분간 운행합니다. 



 

영도 깡깡이 마을 공작소







깡깡이 길에서 꼭 찾는 벽화가 있습니다. 

12층 높이의 대동대교맨션 벽면을 이용하여 그린 깡깡이 아지매의 모습입니다.






눈가의 주름진 얼굴은 당시의 고단한 삶을 생각하게 하지만 자식을 위해 희생하는 우리 어머님의 모습을 느끼게 합니다. 

어머님 수고하셨습니다.



★부산 영도 대풍포 매축지와 깡깡이아지매를 알아보겠습니다★


부산 영도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조선소가 들어선 곳입니다. 

남항동 대평초등학교 교정에는 이를 기념하는 ‘한국 근대조선 발상 유적지’ 기념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왜 대평초교에 이 기념비가 세워졌을까요?



그 이유를 보면 영도에 근대조선소가 처음 들어선 것이 1887년 일본인이 세운 다나카 조선소입니다. 

그 조선소가 처음 들어섰던 곳이 지금의 대평초교입니다.

 



다나카 조선소 이전의 우리 조선소는 모두 목선을 만들었습니다. 

이때부터 우리나라에 철선의 조선소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일제강점기인 1937년에 한국사람이 세운 최초 조선소가 등장했으며 한진중공업의 전신인 대한조선공사였습니다.

 


대한조선공사는 배의 건조보다는 중고선박 수리를 주업으로 하였습니다. 

1970년대에 처음으로 대만에서 선박을 수주하여 ‘팬 코리아호’를 명명하여 수출하였는데 이게 우리나라 1호 수출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부산 영도는 우리나라 근대조선에서 많은 사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산 영도 남항동에는 특별한 이름으로 불리는 곳이 있습니다. 대풍포 매축지입니다. 

대풍포는 바람을 피해 배를 안전하게 정박하는 곳을 말합니다.

 


대풍포는 “바람이 싫어서 평안하라”의 뜻을 가졌으며 마을 이름도 대평동이라 불렀습니다. 

1876년 개항과 함께 영도에도 많은 일본 어선이 드나들었고. 대풍포에는 다나카조선소가 들어와 작은 포구는 일본인의 전용 선착장이 되다시피 했습니다.




1926년에 사유지를 강제로 편입하여 ‘영도 대풍포매축공도’를 실시하여 땅을 메웠습니다. 

매립지는 반도보다 작은 육지라 하여 ‘갑정’이라 불렀습니다. 

이곳에는 주택가와 일본인 조선소가 들어섰습니다.



어선 건조도 하고 수리도 하며 관련 기자재 업체가 60여 곳이 성행했습니다. 

당시 조선조는 많은 부분이 사람의 손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오랜 항해를 마친 배는 선박 수리를 하려고 조선소로 들어왔습니다. 



강철판의 찌그러졌고 철판은 바닷물로 뻘건 녹이 슬고 따개비가 들러붙은 것을 바로 펴고 녹을 벗겨내야 했습니다. 

이때는 아지매의 손길이 필요했습니다. 

녹을 제거하려고 아지매는 수천 번 아니 수만 번 강철판을 두드려야 했습니다.



그때마다 강철판은 떨며 ‘깡깡’ 소리 내어 울었고 언제부터인가 철판을 두드리는 아주머니를 깡깡이 아지매라 불렀습니다. 

부산의 대표적인 어머니상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자갈치아지매와 깡깡이 아지매를 이야기합니다.

 



그만큼 끈질긴 생명력과 강인한 우리 어머니의 모습이 연상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깡깡이아지매의 분주한 망치질도 압축기로 모래를 쏘아 녹을 벗기는 현대화에 밀려 차츰 사라졌습니다.

 직업을 잃은 깡깡이 아지매는 부산공동어시장과 자갈치시장의 고기를 선별하는 작업으로 옮겨 갔습니다. 이들을 ‘쓰꾸메’라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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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영도여행)우리나라 근대 조선의 발상지 부산 영도 대풍포 여행. 영도 대풍포를 아세요?


대한민국 근대조선의 발상지는 부산 영도입니다. 

부산 영도 가운데에서도 대교동과 남항동일대이며,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조선소 였던 다나까조선소와 많은 중소 규모의 조선소가  생겨났고 오늘날까지 그 명맥을 이어 오고 있습니다. 





영도웰컴센터 주소:부산광역시 영도구 봉래동 1가 1

영도웰컴센터 전화:051-419-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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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영도가 우리나라근대조선의 발상지가 되었을까요?

그 이유를 알려면은 먼저 영도에 있는 대풍포를 알아야합니다. 

대풍포는 소형선박이 태풍을 피해 정박하는 피난처 역할을 하던 곳이며 현재 영도다리 주위로 3곳이 있습니다. 



대풍포는 “바람이 싫어서 평안하라”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마을도 대평동이라 불렀습니다. 

부산 영도다리를 걸어 영도 대풍포를 찾아갔습니다. 

남포역에 내리면 영도다리는 지척입니다.

 



6·25 한국동란의 대표 상징인 영도다리는 현인 선생의 `굳세어라 금순아`로 아마 전국에서 영도다리를 모르는 분은 없을 것입니다. 

1.4 후퇴 이후로 피난민이 대거 부산으로 몰려들었습니다. 


 


피난을 떠나기 전에 혹시 헤어지면 영도다리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미리 하고 떠났습니다. 

피난길에 가족은 뿔뿔이 흩어졌고  혹시나 하는 심정으로 영도다리에서 하염없는 기다렸습니다. 

피난길에 헤어졌던 가족을 만나던 눈물의 다리이자 상봉의 다리, 아픔의 다리였습니다.



1966년에 들어와서 영도다리는 교통량의 증가와 영도다리를 통해 상수도공급이 들어가면서 개도다리였던 영도다리는 더 이상 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2013년 다시 영도다리는 하루에 한 번 오후 2시에 하늘로 치솟으며 다리를 끄떡끄떡 들어 올리고 있습니다.




당시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영도 다리가 끄떡끄떡 한다' 입니다. 

영도다리 영도 쪽에는 굳세어라 금순아를 노래한 현인 선생님 동상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항상 굳세어라 금순아의 노랫가락이 흘러나옵니다.

 


ㅎㅎ대풍포는 영도다리와 현인 선생님 동상 사이 계단을 내려서면 오른쪽 다리 아래로 지나갑니다.

드디어 첫번째 대풍포입니다. 

부산항대교와 영도대교 사이에 있습니다. 

'소년과 갈매기' 조형물이 물양장과 부산대교를 배경으로 서 있습니다. 



'영도 사람들'의 조형물입니다. 

강인한 정신의 영도 사람을 표현한 듯 보였습니다. 





대풍포인 영도 물양장을 한바퀴 돌아보았습니다. 

영도 대풍포에는 1876년에 개항과 함께 영도에 일본인 조선소가 들어왔습니다. 

이와 함께 일본 어선도 대풍포에 정박하여 물건도 하역하고 배도 수리하였습니다.

 


1887년에 다나카 조선소가 처음 들어서면서 여러 일본 조선소가 들어왔고 작은 포구였던 대풍포는 일본인들의 전용 선착장이 되다시피 했습니다.



그러다 1926년 사유지를 강제로 편입하여 '영도 대풍포 매축 공도를 실시'하여 대풍포 매축지를 독점하다시피 사용하였습니다.

 


일본인들은 이 일대의 매축지를 반도보다 작은 육지란 뜻인 ‘갑정’이라 불렀습니다. 

이곳에 들어선 일본 조선소의 숫자가 60여 곳이며 어선을 건조하거나 수리를 전문으로 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관련 조선 기자재업체도 몰려 근대조선산업의 발상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당시까지만 해도 우리 어선은 전부 목선을 만드는 소규모의 조선소였는데 철선에 밀려 모두 길거리로 나앉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1937년에 와서 우리나라 최초의 철로 만든 조선소인 대한조선공사가 세워졌으며 오늘날 한진중공업의 전신입니다. 

80년의 긴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 최초 근대조선소가 한진중공업으로 이어오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고 지금도 조선업 불황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초창기 대한조선공사는 선박의 건조보다는 선박수리업을 주업으로 하다가 1970년에 들어와 대만에서 배를 수주하여 ‘팬 코리아호’를 진수하였습니다. 

진수식에 당시 박정희 대통령의 근혜·근령 자매가 참여할 정도로 큰 관심이었습니다.



평일인데도 많은 어선이 조업을 멈추고 대풍포 물양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그만큼 경기가 없는것인지....

하루 빨리 경기가 살아나서  물양장의 많은 어선이 조업에 나서길 기대해봅니다.




부산 남포동 영도다리 옆의 롯데백화점 남포점 건물이 우뚝합니다. 

롯데백화점 건물을 신축하면서 롯데그룹 계열인 롯데건설에서 영도다리 개도 공사를 추진하여

멈추었던 영도다리에 생명력을 불어 넣었습니다. 





걸어서 영도웰컴센터까지 왔습니다. 그 옆 라발스호텔 정문에 세워진 예술품입니다. ㅎㅎ

정작 소리가 나지 않는 다는 ㅎㅎ



영도 웰컴센터입니다. 영도관광안내소입니다. 건물 모양은 독특한데요 ㅎㅎ

영도대교 도개 모습을 본떠 지은 건물이라합니다. 

지금 모습이 다리가 들여 올라간 모습입니다.



계단이 놓여진것을 보면 올라가보라는 전망대였습니다. 

전망대 바로 아래 카페도 있습니다. 

일단 최고 높이의 카페위 전망대에서 

대풍포 물양장을 내려다 보며 사진을 담았습니다. 

또한 영도대교 개도 전망대라 합니다. ㅎㅎ 오후 2시에 한번 찾아 보시면 좋을 듯 ㅎㅎ

 


주위는 빌딩숲에 가렸지만 그래도 물양장을 하늘에서 볼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ㅎㅎ

영도 웰켐센터는 영도에 관한 갖가지 기념품과 커피 영도 관광 팜플렛을 얻을수 있습니다. 

마침 제가 '깡깡이길' 관광 팜플렛을 찾았는데 다 나갔다는 ㅎㅎ 관계자님 미리 미리 보충해주세요. 



롯데백화점과 부산항대교를 동시에 담아보았습니다.



다시 대풍포 물양장을 되돌아 영도다리아래로 향합니다.

이번에는 영도 대동대교맨션이 있는 대풍포를 찾기위해서입니다.

이곳에는 1926년 사유지를 강제로 편입해 

'영도 대풍포 매축 공도'를 실시했다는 대풍포 매축비가 있습니다.





대풍포 물양장에 독특하게 지어진 좀전의 그 호텔 건물 ㅎㅎ

영도 웨컴센터 건물도 보입니다.





이제 영도다리 아래을 다시 지났습니다. 

저기 용두산 공원에 부산의 상징인 부산탑도 보입니다. ㅎㅎ






드디어 영도대동대교맨션앞 대풍포에 도착했습니다. 





여기도 많은 어선이 정박해 있습니다. ㅎㅎ

 아직 시기가 맞지 않아서 인지 

많은 어선이 물양장에 묶여 있습니다.






영도 대풍포 매축지 석비입니다. 

이번에 사진을 담지 못해 옛날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고만고만한 배가 정말 엄청나게 들어서 있습니다. 

작은 수리도 하는 등 선주의 바쁜 손놀림도 보였습니다.



다시 부산항국제선용품유통센터가 있는 다음 물양장으로 가기위해 퍼뜩 자리를 옮겨야 했습니다.



해가 얼마 남지 않아서요 ㅎㅎ

너무 늦게 영도 대풍포와 깡깡이 길을 찾아서 정말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ㅎㅎ



여기서도 용두산 공원이 보입니다. 




ㅋㅋ 이 배는 청소하는 배는 아니겠죠 

밀대 걸레를 앞에다 달고 다니는게 무슨 용도인지 궁금합니다. ㅎㅎ



그래도 대풍포 물양장은 파도가 잔잔한게 한가롭고 여유로워 보입니다.

이래서 작은 배가 모두 이 안으로 피신하는가 봅니다.



물양장 주위 모습입니다. ㅎㅎ

정말 아름다운 항구 모습입니다.



여기가 부산항국제선용품유통센터가 있는 물양장입니다. 

이곳은 길이가 제법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주위에 큰배를 수리하는 조선소도 여럿 자리잡았고 대동대교맨션과 

부산항국제선용품유통센터 사이가 대풍포 매축지 입니다.




물양장에서 본 영도의 진산 봉래산입니다. 

이제 강점기 때는 일인들이 조선의 모든 것을 고갈시킨다는 뜻인 

고갈산으로 불렸다가 현재 제이름을 찾아 봉래산이 되었습니다.



큰배를 수리하는 도크도 보입니다. 



배 밖에 보이지 않아 이런 모습 때문에 부산을 제 1의 항구라 하는가 봅니다. ㅎㅎ





대풍포 물양장 3곳을 돌아 댕겼더니 해가 서산 넘으로 늬엿늬엿 넘어가 버렸습니다. 

다음 여행은 자갈치아지메와 함께 강인한 우리 어머니를 상징하는 

대풍포 깡깡이 아지메를 기리는 '깡깡이길'을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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