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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맛집/표충사맛집)천황산 재약산 맛집 백마산 아구찜. 조방낙지볶음·아구찜이 맛있는 백마산아구찜


범을 잡으려면 산으로 가야 하고 물고기를 잡으려면 바다로 가야 하는 것은 두말이 필요없는 상식입니다. 그런데 밀양 단장면의 맛집인 백마산아구찜은 바다가 아닌 산으로 가야만 만납니다. 소위 영남알프스인 천황산과 재약산, 필봉, 백마산, 향로산 등 고봉이 사위 하는 그 가운데 천년고찰 표충사가 자리하고 표충사 입구에 바다에서만 나는 전문 해물 요리점 백마산 아구찜이 있기 때문입니다.





표충사 맛집 천황산 맛집 재약산 맛집 백마산아구찜 주소: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718

표충사 맛집 천황산 맛집 재약산 맛집 백마산아구찜 전화:055-352-3223

둘째·넷째 수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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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산아구찜은은 동부 경남에서 자랑하는 영남알프스 입구에 자리합니다. 주요 메뉴가 아구찜과 낙지볶음입니다. 산과 가까이해서 백숙이나 육류가 더 잘 어울릴 듯 생각했으며, 굳이 해물을 바다와 멀리 떨어진 곳에다 차렸는지 많이 궁금했습니다. 그 이유는 여기 백마산 아구찜을 하시는 배정희사장님을 예전부터 잘 알고 있었습니다.






표충사를 들어가는 입구인 사연리와 구천마을에서 ‘휴정’이란 간판을 걸고 토종 닭백숙으로 표충사 맛집을 평정했던 분이며 당시 손맛의 저력이 남달랐던 분입니다. 또한, 열성적인 분이라 인근 산에서 채취한 산나물로 온갖 장아찌를 담아 식탁에 올려 손님들의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들었는데 저도 그때의 손맛을 잊지 못해 가끔 표충사 쪽으로 여행이나 산행을 가면 꼭 찾곤 했습니다.

 













그러다 몇 해 동안 바빠 뜸했는데 그동안 ‘휴정’도 사장님의 개인 사정으로 문을 닫았다가 새롭게 삼거마을에 백마산아구찜으로 지인 분과 개업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의아했습니다. 표충사와 등산로 입구라서 닭백숙이나 육류구이점이 더 쉽게 손이 가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배사장님의 음식솜씨는 똑 부러져 일행과 함께 산행도 겸하며 늦었지만, 축하고 해드리고 싶어 백마산 아구찜을 찾았습니다. 백마산 아구찜의 전경은 한마디로 끝내줬습니다. 위치는 대충 알고 있었지만 백마산아구찜에서 보는 뷰가 마치 신선의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이 황홀했습니다.











동서남북 오직 보이는 것은 짙은 녹색의 고산들이 내 눈을 시원하게 해주었습니다. 전원주택 같은 백마산 아구찜과 산이 뷰를 꽉 채우며 스위스의 전원풍경을 연상시켰습니다. 그만큼 백마산아구찜의 건물이 주위 풍경과 잘 어울렸습니다. 이 건물은 또 다른 여사장님의 부군 되시는 분이 부산에서 공직 생활을 하다 은퇴하여 마련했으며 생전에 직접 건물을 감독하며 완공했다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일반 주택과는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백마산아구찜에다 산행을 끝낼 때쯤 미리 전화를 드렸습니다. 백마산 아구찜의 최고 핫한 음식인 아구찜과 조방낙지로 주문하면서 하산을 서둘렀습니다. 산행하고 산속에 둘러 쌓인 별장 같은 곳에서 맛보는 아구찜과 낙지볶음 맛이 정말 궁금했습니다. 산속에서 먹는 아구찜과 낙지볶음은 과연 어떤 맛으로 다가올까를 생각하며 연신 군침을 삼켰습니다.





부산 음식점에서 가장 유명한 집이 넘쳐난다는 아구찜과 조방낙지 볶음으로 길들어진 내 혀를 평정할 수 있을까 하며 걱정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나의 우려는 기우였습니다. 마침 식당에 도착했을 때는 밑반찬과 모든 준비가 완료된 상태라 아구찜은 바로 먹을 수 있었으며 낙지볶음도 바로 불에 올리면 되었습니다.

 





그런데 눈으로 보는 아구찜과 낙지볶음의 아우라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부산에서 수도 없이 먹었던 그 아구찜과 낙지볶음과는 보기에도 달랐습니다. 먼저 내륙의 밀양이지만 매일 재료를 구매하러 부산을 찾는다고 합니다. 낙지는 물론이고 아귀도 직접 두 눈으로 확인을 하며 싱싱한 음식재료를 사기 위해 그때마다 부산 부전시장을 찾습니다.

 




그리고 아구찜과 조방낙지 볶음 개발을 위해서 부산의 유명하다는 아구찜과 낙지볶음 집을 수도 없이 찾아가서 먹어보고 아구찜과 낙지볶음 레스피를 찾아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아구찜은 콩나물이 아삭한 게 약간 매콤하면서 단맛이 나며 완전 밥 도둑이었습니다.








낙지볶음은 백마산아구찜의 비밀병기인 낙지+불고기+새우를 조합한 낙불새는 낙지와 불고기 불고기와 새우를 함께 먹는 특별한 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인장은 인심이 좋아서 그런지 아구찜과 낙지볶음도 넉넉하여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여름철에는 산행하고 오는 손님을 위해 간단하게 샤워시설을 마련해서 땀을 씻는 공간도 마련해 산꾼인 배정희 사장님의 배려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영남알프스 천황산, 재약산, 향로산, 백마산, 필봉, 정각산 산행이나 표충사, 밀양댐 여행을 하면서 맛집으로 아주 괜찮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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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산등 인근 산에서 직접 채취한 약초로 만든 밑 반찬



☞(경남맛집/밀양맛집/표충사맛집)천황산맛집 휴정가든민박. 직접 채취한 자연산 약초 나물로 나오는 자연밥상 백숙맛집 휴정가든민박.


사람에게만 인연이란게 있을까. 우리에겐 묘한 인연이 있던 집으로 밀양 표충사 인근의 맛집 휴정가든민박집이다. 2007년 4월26일 국제신문 근교산 산행 밀양 취경산~명필봉 산행 때 맛집으로  그 당시에 단장면 사연리의 휴정을 소개한적이 있다. 백숙을 전문으로 하였고 봄철 음식점 주위 사연리에는 미나리를 많이 재해 마을 주민인 이웃 사촌에게 조금이라도 미나리 판매에 도움이 될까하고 미나리와 함께 삼겹살을 판매하였던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이다.








☞(경남맛집/밀양맛집/표충사맛집)천황산맛집 휴정가든민박. 2007년 취재 하였던 백숙 맛집 휴정가든민박. 영남알프스 재약산 맛집.



우리와 인연은 그 이전부터 국제신문 근교산 애독자로 남다른 인연을 이어오고 있었지만 서로 또 바쁜 삶을 살다보니 연락은 거의 하지 못하고 지냈다.그 후 휴정 음식점을 같은 밀양의 단장면 구천리로 옮겼다는 소식은 바람으로 전해 듣고 알고 있었지만 갈 기회가 생기지 않아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번에 산행취재로 갈 기회가 생겨 산행 후 먹을만한 음식점 취재를 부탁하였다. 흔쾌히 응해주시고하여 다음날찾아 뵙기로 하며 도착 1시간 전에 연락을 하기로 하고 끊었다.






취재 산행을 하기로 한 날 수온주가 기상대가 생긴이래 가장 덮다며 열사병 일사병에 목숨을 잃을수도 있다며 나라 안이 폭염에 난리를 쳤다. 밀양의 날씨 또한, 밖에 코만 내 놓아도 숨이 턱턱 맛힐 지경으로 더운 그런날이었다. 이런날 취재 산행을 간다고 출발을 하였는데 그 취재산행이 잘 될리가 없어 목적지까지 가지 못하고 탈출을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때가 아마 저녁8시가 가까워진 시간이였다. 사장님께 전화를 하니 연락을 하기로 한 사람들이 연락이 없다보니 걱정을 태산같이 하고 있었다며 우리를 태우러 오겠다는 아닌가. 







1시간 전에 연락해 가장 맛있는 백숙에다 맛집 취재를 계획했는데 늦은 시각으로 모두 물건너가고 말았다. ㅋㅋ 백숙은 둘째치고 우리 배도 등쪽과 친구하자며 붙어서 안떨어 질라고 난리가 났다. 우선 급한대로 사장님이 흑돼지라도 구워 먹자며 준비를 하신다. 





이곳 휴정가든민박집 사장님은 부산 푸른산악회의 열성회원으로 골수 산악인이다. 그만큼 모든 일에 열성을 가지고 하신다. 이곳에 나오는 음식만 보아도 사장님의 마음자세를 알수 있다. 그냥 먹자며 차려 나온 음식을 내가 사진을 막 찍고 하니 막고 난리다. 이리 음식을 막 내 놓고 찍으면 안된다며 다음에 정식으로 하자며.... 






이곳의 밑 반찬은 다른곳에서 볼 수 없는 약초 나물등으로 담은 자연산 장아찌가 주를 이룬다. 이곳 배정희사장님이 뒤산인 천황산 재약산 구천산 정각산으로 직접 채취를 나가서 손수 따온 자연산 나물로 음식을 만들고 요리를 한다. 그 만큼 믿고 먹을 수 있다. 취나물은 기본이고 곰취, 응개나무등  손쉽게 먹을 수 있는 것 부터 구하기 힘든 버섯등 그때 그때 나오는 재료로만 음식을 만들다 보니 그만큼 단골 손님도 많은 곳이다.





흑돼지를 물어 보니 전에 음식점을 했던 사연리 특산물이 미나리라 미나리 판매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봄철에 흑돼지를 판매 한다는 이야기....이곳은 백숙전문점으로 아주 백숙이 맛있다. 2007년 4월 취재때 백숙사진이 있어 그때 그사진을  올려 놓았다. 사장님의 정성으로 끓이는 백숙 너무 좋아요. 








그 당시 휴정가든민박의 백숙기사 내용을 올려 놓는다."가마솥에 당귀 구지뽕 삼백초 오가피 등을 달인 물에 오리나 닭을 고운다. 밥도 그 약물에 짓는다. 쌈은 상추와 깻잎 외에 오가피순 씀바귀 산달래 등 계절에 맞게 나온다. 나물이나 약초는 관련 전문가인 배 씨 이외에도 부산의 지인들이 평소 산행하면서 직접 캐온 것을 사용한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묵은지나 깻잎도 기가 막히다. 오리백숙도 약물과 함께 나오는...."혹 밀양의 표충사에서 먹을 만한 맛집 또는 휴식을 위한 민박을 찾는 분에게 권합니다. 














직접 채취한 나물로 만든 장아찌





직접채취한 자연산 나물로 만든 장아찌










흑돼지구이






















2007년 4월달에 취재당시 찍었던 백숙 시진

















◆가을철 휴정가든민박 사진◆





































◆휴정 가든 민박 옆의 삼막골 계곡. 여름철에는 피서지로 끝내주는곳◆









◆휴정가든 민박 영업정보◆

상호:휴정가든민박

주소: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1345-9

전화:055-356-3878

메뉴:한방백숙, 옻닭, 오리불고기, 흑돼지

주차장 완비. 민박문의 단체손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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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계곡과 맛집을 포스팅 하였다

부산 경남 인근에서는 소문이 난 계곡으로 구만계곡이 있는데 

그 곳 입구에 구만산장(055-353-7252)이 있다





 


파전8천원


10여년 전에 이곳에서 터를 잡은 박한엽씨 부부는 

그 당시 국제신문 가볼만한 근교산에서 

구만산 산행을 취재하여 소개를 하였는데 

너무 많은 산행객들이 몰려들었고 

그 중에 어떤 분들은 닭백숙을 하지 않느냐며 물어

 그것이 계기가 되어 오늘날의 구만산장이 되었다 한다.


 






이곳 구만산장은 워크샵사원단합대회회식동창회황토민박 

그리고 펜션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다








통돼지바베큐, 흑염소불고기등 단체객을 위한 요리도 있지만 

소그룹의 가족을 위한 유황오리촌닭백숙등도 준비가 되어 

3~4인의 가족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이날 찾은 날에도 촌닭백숙을 주문하였는데 

미리 주문을 하고 가면 바로 먹을 수도 있다

촌에 키우는 닭을 잡아 백숙을 해 주는데 

일반 시중의 닭백숙하고는 고기의 질이 다른 것 같았다.







퍽석하지 않고 고기가 씹을수록 쫀득한게 닭백숙의 맛이 기가 찬다

그리고 갖은 한방의 재료를 넣어 만들어서 

그런지 보약을 먹는 맛이라 할까







닭백숙의 참맛은 이집의 묵은 김치인데 

토굴에서 3년동안 숙성시킨 그야말로 웰빙 김치로 

닭고기와 곁들어 먹는 그 맛은 아마 잊을 수가 없을 것 같다







이날도 김치 한포기를 작살내고 왔다는 것

사장님께서 요 몇 해 배추파동으로 배추 값이 너무 올라 

타격을 많이 받았지만 겨울에 보통 1천포기 김치를 담는다한다





토굴에서 3년 동안 잠을 잔 묵은 김치


그래서 손님들에게 김치가 딸려 사가지고는 못가시지만 

음식점안에서 마음 것 드실 수 있도록 아낌없이 드린다 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닭백숙에 3년 묵은 김치를 생각하니 

입안에 군침이 돈다닭백숙의 마무리는 항상 죽으로 마무리를 하듯이 

이곳도 밥알이 살아 있는 죽으로 마무리를 한다.



여기 음식점의 입맛은 저의 주관적인 입맛입니다.




































촌닭백숙 4만5천원



























상호:구만산장

소재지: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봉의리 935번지

연락처:055-353-7252

메뉴:촌닭백숙, 유황오리,통돼지바베큐,흑염소불고기등

홈페이지:http://www.guman.co.kr

주차장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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