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남여행/여수여행)잡석으로 차곡차곡 쌓은 무지개 다리 여수 흥국사 홍교 여행. 여수 흥국사 홍교

 

방가방가

이번 포스팅은

여수 흥국사 여행을 하고

흥국사 매표소 못미처

원동천계곡에 걸린

홍교를 찾았습니다.

 

전남 여수 흥국사 홍교 주소:전남 여수시 중흥동 산 191-1

 

2021.04.13 - (전남여수여행)많은 불교 문화재가 남아 있는 여수 영취산 흥국사 여행. 여수 흥국사

 

(전남여수여행)많은 불교 문화재가 남아 있는 여수 영취산 흥국사 여행. 여수 흥국사

(전남여행/여수여행)많은 불교 문화재가 남아 있는 여수 영취산 흥국사 여행. 여수 흥국사 방가방가 오늘 포스팅은 여수 진례산 등산을 하면서 마지막에 찾았던 흥국사 절집여행입니다. 2021.04.09

yahoe.tistory.com

 

 

홍교는 아치형을 말하는데

무지개형태의 다리를 말합니다.

여수 흥국사 홍교는

조선시대에 축조된 석교이며

보물 제563호에 지정됐습니다.

홍교는

순천 선암사 입구의 홍교인

승선교가 대표적인데

흥국사 홍교도 그에 못지 않습니다. 

여수 흥국사 홍교는 길이가 40m이며,

다리 높이는 5.5m, 다리 노면 폭은 3.45m,

홍예 지름은 11.3m입니다.

아치형태의 화강석 86개를

부채꼴로 짜 맞추어

들어올렸으며 완전

반원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2021.04.09 - (전남여수여행)온 산을 선분홍색으로 붉게 물들인 여수 진례산, 영취산 진달래 산행. 여수 영취산 진달래 산행

 

(전남여수여행)온 산을 선분홍색으로 붉게 물들인 여수 진례산, 영취산 진달래 산행. 여수 영취

(전남여행/여수여행)온 산을 선분홍색으로 붉게 물들인 여수 진례산, 영취산 진달래 산행. 여수 영취산 진달래 산행 두견새가 밤새 울다 지쳐 피를 토해 꽃 색깔이 붉게 변했다는 데서 두견화(杜

yahoe.tistory.com

 

 

짜 맞춘 홍예 양옆에는

몽돌 형태의 둥근 잡석을

차곡차곡 쌓았습니다.

다리 밑에서 홍예를 보면

홍예 한복판에

양쪽으로 종석이 튀어나왔는데

그 끝에 용두가 돋을 새김해 있습니다.

홍예 가운데 돌출된 바위 끝에

용두가 보입니다.

참 멋지게 생겼습니다

임진왜란이 끝난 뒤 국난에 대비해

흥국사에 승병을 주둔시켰는데

승병에 불안을 느낀 관아에서

지맥을 끊으려고 홍교를 놓았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여수 흥국사에는

대웅전을 비롯해 원통전,

팔상전, 흥국사 중수비 등

많은 문화재가 남아 있으며,

흥국사 홍교도 빼 놓을 수 없는

우리 문화재로 꼭 보고 오세요 

 

2020.06.01 - (전남여수여행)'낭만적인 섬'이라는 낭만 낭도 상산~낭만 낭도 섬 둘레길 산행. 여수 낭만 낭도 상산 낭도 섬둘레길

 

(전남여수여행)'낭만적인 섬'이라는 낭만 낭도 상산~낭만 낭도 섬 둘레길 산행. 여수 낭만 낭도

(전남여행/여수여행)'낭만적인 섬'이라는 낭만 낭도 상산~낭만 낭도 섬 둘레길 산행. 여수 낭만 낭도 상산 낭도 섬둘레길 방가방가 남해와 서해안의 섬중에서 다리를 놓아 육지와 연결된 곳이 여

yahoe.tistory.com

 

728x90

728x90

 

(전남여행/여수여행)온 산을 선분홍색으로 붉게 물들인  여수 진례산, 영취산 진달래 산행. 여수 영취산 진달래 산행

 

두견새가 밤새 울다 지쳐 피를 토해

꽃 색깔이 붉게 변했다는 데서

두견화(杜鵑花)로 알려진 진달래는

꽃을 먹을 수 있어 ‘진짜 꽃’인

참꽃으로 불립니다.

2020.06.01 - (전남여수여행)'낭만적인 섬'이라는 낭만 낭도 상산~낭만 낭도 섬 둘레길 산행. 여수 낭만 낭도 상산 낭도 섬둘레길

 

(전남여수여행)'낭만적인 섬'이라는 낭만 낭도 상산~낭만 낭도 섬 둘레길 산행. 여수 낭만 낭도

(전남여행/여수여행)'낭만적인 섬'이라는 낭만 낭도 상산~낭만 낭도 섬 둘레길 산행. 여수 낭만 낭도 상산 낭도 섬둘레길 방가방가 남해와 서해안의 섬중에서 다리를 놓아 육지와 연결된 곳이 여

yahoe.tistory.com

 

여수 진례산~영취산 돌고개주차장 주소:전남 여수시 월내동 548

 

 

 

진례산~영취산 고도표와 지도 트랭글 갭쳐

 

진달래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생하며,

우리 민족과 떼 놓고는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보릿고개인 춘궁기에는 배고픔을 달래주었고

도시로 떠났던 출향인은 고향의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어머니 같은 존재였던 진달래가

4월에 들어서면서 온 산을 붉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필자는 우리나라 대표 진달래 군락지중 한곳이며

남해안에 있어 가장 일찍 진달래꽃이 핀다는

여수 진례산(進禮山510m)~영취산(靈鷲山379m)을 찾았습니다.

진례산~영취산 진달래군락지는

축구장 140개 넓이인 50ha에 15~30년 생 진달래나무가

능선과 산비탈을 가득 메워 온 산이

진달래꽃으로 붉게 물들어 '천상의 화원'에 비유 합니다.

그리 높지 않은데다 능선은 완만해

온 가족이 손쉽게 진달래꽃구경을 할 수 있는데

1코스 돌고개주차장~가마봉~정상(1시간 10분 소요 1.9),

2코스 상암초~봉우재~정상(1시간 소요1.8),

3코스 흥국사~봉우재~정상(1시간40분 소요2.2)에

이르는 코스가 대표적입니다.

필자는 이번에 1코스로 올라

3코스인 봉우재에 내려선 다음

바로 흥국사로 하산하지 않고

시루봉과 영취산을 거쳐

흥국사로 하산했습니다.

이는 가마봉과 영취산 정상에 이르는

진달래 군락지와 조망이 으뜸이지만

시루봉에 이르는 진달래군락과 조망도

이에 못지않기 때문입니다.

 

2020.05.30 - (전남여수여행)외국 휴양지 부럽지 않은 바다 조망, 금빛나는 모래가 길게 이어진다는 여수 낭도 장사금해수욕장

 

(전남여수여행)외국 휴양지 부럽지 않은 바다 조망, 금빛나는 모래가 길게 이어진다는 여수 낭도

(전남여행/여수여행)외국 휴양지 부럽지 않은 바다 조망, 금빛나는 모래가 길게 이어진다는 여수 낭도 장사금해수욕장 전남 여수에서 요즘 각광받는 관광지는 여수와 고흥 사이의 여자만을 국

yahoe.tistory.com

 

 

산행 막바지에 만나는 흥국사는

1195년(고려 명종 25년) 보조국사 지눌이

창건했다고 합니다.

‘나라가 흥하면 절도 흥한다’는 흥국사는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승군의 훈련장으로 이순신장군을 도왔어나

왜군에 의해 절은 모두 불탔다 합니다.

1624년 계특대사가 중창하면서

대웅전(보물 제369호)과 여러 전각을 다시 세웠으며,

1639년에 축조한 홍교(보물 제563호) 등

많은 문화재가 남아 있습니다.

영취산은 정상이 진례봉이며

흥국사 동남쪽의 437m봉을

영취산의 부속봉인 영취봉이라 불렀으나

동국문헌비고에 진례봉을 진례산으로,

영취봉은 영취산으로 각각 기록돼 있어

여수시에서 옛 지명대로 다시

진례산과 영취산으로 바꾸었다하니

필자도 이에 따릅니다.

그러나 진례산 정상석과 이정표는

모두 영취산 정상(진례봉)으로

표기되어 있으니 참고합니다.

매년 4월 초순에 영취산의 진달래가 절정이었는데

올해는 더욱 앞당겨져 개화시기를 맞추려던

취재팀을 무색하게 만든 데다

답사 전날 폭우를 동반한 강풍까지 겹쳐

여리디 여린 진달래꽃은 폭탄을 맞은 듯

꽃잎이 떨어져 아쉬움이 더한 산행이었습니다.

이번 산행은 여수 국가산업단지 GS칼텍스 후문 돌고개 주차장~임도사거리~

골명재·영취산 갈림길~가마봉 전망덱~457m봉~암릉 전망덱~진례산 정상~봉우재~

가마봉 정상~영취산 정상~431m봉~원동천계곡 108 돌탑 꽃무릇 길~흥국사~

흥국사매표소 버스 종점에서 산행을 마칩니다.

산행거리는 약 7㎞이며, 3시간 30분 안팎이 걸립니다.

만개한 진달래가 자꾸 발걸음을 붙잡아 산행시간은 무의미합니다.

전남 여수시 월내동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있는

GS칼텍스 후문 쪽 돌고개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

등산로입구에서

고로나19로 인한 방역차원에서 발열체크를 하고

본격적인 영취산 진달래 산행을 시작합니다.

산길 입구에 영취산 정상(진례봉) 1.9㎞ 이정표를 지나면

등산로 안내도를 지나 콘크리트 임도를 올라갑니다.

 

2020.05.28 - (전남여수여행)국도 77번 도로 여행, 여수 여자만 해넘이 전망대에서 새로 건설된 조화대교와 낭도 상산을 보다.

 

(전남여수여행)국도 77번 도로 여행, 여수 여자만 해넘이 전망대에서 새로 건설된 조화대교와 낭

(전남여행/여수여행)국도 77번 도로 여행, 여수 여자만 해넘이 전망대에서 새로 건설된 조화대교와 낭도 상산을 보다. 방가 방가!! 지난 주 여수에서 여자만을 건너 고흥으로 넘어가는 국도 77번

yahoe.tistory.com

 

 

10분이면 임도사거리,

이정표에서 영취산 정상 방향으로 직진합니다.

왼쪽은 상암(임도), 오른쪽은 봉우재(임도) 방향.

 

콘크리트 길은 바로 산길로 바뀌며

가파르게 침목계단이 이어집니다.

 

15분이면 여수산단과 이순신대교,

묘도가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전망바위를 지나

골명재에서 올라오는 갈림길 이정표에서

진례산 정상은 직진 합니다.

이제부터 선홍색으로 물든 진달래 능선이 시작되지만

진례산~영취산은 진달래꽃 못지않게

정상까지 이어지는 곳곳의 전망대에서 보는

풍광 또한 빼놓을 수 없습니다.

 

 

가마봉에서 원상암 방향으로 흘러 내린 능선은

붉다 못해 핏빛의 비단을 펼쳐 놓은 듯 화려합니다.

사람 키보다 더 큰

진달래 터널을 지나

덱 계단을 오릅니다. 

 

2020.05.28 - (전남여수여행)국도 77번 도로 여행, 여수 여자만 해넘이 전망대에서 새로 건설된 조화대교와 낭도 상산을 보다.

 

(전남여수여행)국도 77번 도로 여행, 여수 여자만 해넘이 전망대에서 새로 건설된 조화대교와 낭

(전남여행/여수여행)국도 77번 도로 여행, 여수 여자만 해넘이 전망대에서 새로 건설된 조화대교와 낭도 상산을 보다. 방가 방가!! 지난 주 여수에서 여자만을 건너 고흥으로 넘어가는 국도 77번

yahoe.tistory.com

 

 

가마봉 직전의 덱 계단 갈림길에서

정상(1.3㎞)은 오른쪽 계단을 오릅니다.

직진은 원상암(읍동)방향.

곧 가마봉(457m) 덱 전망대에 서면

동쪽과 북쪽, 남쪽 조망이 막힘이 없습니다.

 

 

 

 

헬기장을 지나

개구리바위에 놓인 덱 계단 오른쪽 산비탈에

진달래꽃이 꽉 채웠습니다. 

 

2019.04.26 - (전남맛집/여수맛집)봄냄새가 솔~솔~~ 여수 봉산동 게장골목 원조 황소식당 간장게장이 최고

 

(전남맛집/여수맛집)봄냄새가 솔~솔~~ 여수 봉산동 게장골목 원조 황소식당 간장게장이 최고

(전남맛집/여수맛집)봄냄새가 솔~솔~~ 여수 봉산동 게장골목 원조 황소식당 간장게장이 최고 여수 화태도는 최근까지 가깝지만 먼 섬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아무리 가까워도 배를 타고 건너

yahoe.tistory.com

 

 

가마봉 전망 덱에서 15분이면

헬기장을 지나

개구리바위 전망 덱에 올라섭니다.

진례산 정상에서

개구리바위로 이어진 능선에

진달래 군락이 붉은 띠 같이

능선을 따라 흘러내립니다.

 

 

 

 

 

덱 계단을 내려섰다 15분이면

동서남북 조망이 열리는

진례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2018.05.24 - (전남여수여행)백야선착장에서 여수 하화도·사도·금오도 운항 배 시간표. 백야도선착장

 

(전남여수여행)백야선착장에서 여수 하화도·사도·금오도 운항 배 시간표. 백야도선착장

(전남여수여행)백야선착장에서 여수 하화도·사도·금오도 운항 배 시간표. 백야도선착장 전라남도 여수는 아마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섬이 속해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만큼 섬이 많은 곳이

yahoe.tistory.com

 

우뚝한 정상에다

전망 덱을 만들어

더욱 전망이 뛰어납니다.

 

 

북쪽으로 이순신대교와 묘도 뒤는 광양 백운산이며

시계방향으로 하동 금오산, 남해 망운산 ,

금산 ,설흘산, 여수 호랑산 등이 조망됩니다.

 

 

하산은 송신탑 왼쪽 흥국사(2.4㎞)·

도솔암(0.2㎞)·봉우재(0.4㎞)로 내려갑니다.

 

덱 계단을 내려가면 전망대에서

가야할 봉우재와 시루봉, 영취산이 보입니다.

도솔암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갑니다.

정상에서 20분이면 십자길이 열리는

봉우재에 도착해 필자는

호명동 사근치(2.3㎞)·영취산 시루봉(0.4㎞)방향으로 직진합니다.

오른쪽은 흥국사,

왼쪽은 돌고개(임도입구)·가마봉입구·골명재 방향 .

 

 

진달래 군락 사이의 침목계단을 올라 20분이면

시루봉 직전의 덱 전망대를 지나

암봉인 시루봉에 도착합니다.

2017.05.17 - (여수맛집)여수엑스포맛집 백천선어마을. 여수 현지인이 추천하는 민어회 맛집 백천선어마을

 

(여수맛집)여수엑스포맛집 백천선어마을. 여수 현지인이 추천하는 민어회 맛집 백천선어마을

(여수맛집)여수엑스포맛집 백천선어마을. 여수 현지인이 추천하는 민어회 맛집 백천선어마을 생선회는 펄뜩펄뜩 뛰는 살아있는 생선을 잡아 바로 회로 먹는 활어와 싱싱한 생선을 미리 죽여

yahoe.tistory.com

 

 

 

대부분 여기서 봉우재로 되돌아가

편안한 길를 따라

흥국사로 하산합니다.

 

시루봉 정상

 

영취산은 시루봉 직전

오른쪽 덱 계단을 내려갑니다.

 

곧 나오는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꺾어

헬기장과 434m봉을 지나 완만한 능선을 10분 여 가면

10여 기의 돌탑이 선 영취산 정상입니다.

현위치번호 ‘영취산 정상 04-02’ 표지목과

돌탑을 지나자마자 나오는 갈림길에서

흥국사는 오른쪽으로 갑니다.

왼쪽은 사근치 방향.

431m봉을 지나

바위봉우리 직전에

오른쪽 산비탈을 내려갑니다.

 

너덜에서 길은

사라졌다 이어졌다 합니다.

약 30분이면

오른쪽 봉우재에서 내려오는 너른 길을 만나

왼쪽 ‘108 돌탑 꽃무릇 길’를 갑니다.

 

원동천계곡에 걸린 나무 다리를 건너

15분이면 ‘108 돌탑 꽃무릇길’이 끝나며

흥국사 경내를 지나 흥국사 버스정류장에서 마칩니다.

2017.04.20 - (여수맛집)진남관맛집 이순신광장맛집 서울해장국. 현지인이 엄마표 집밥으로 소개하는 맛집 서울해장국

 

(여수맛집)진남관맛집 이순신광장맛집 서울해장국. 현지인이 엄마표 집밥으로 소개하는 맛집 서

(여수맛집)진남관맛집 이순신광장맛집 서울해장국. 현지인이 엄마표 집밥으로 소개하는 맛집 서울해장국 여수여행을 1박 2일 하면서 현지인도 모두 맛집이라며 엄지 척 한다는 서울 해장국에

yahoe.tistory.com

 

 

 

여수 진례산~영취산 교통편

 

부산서부터미널에서 여수행 고속버스는 오전 9시25분, 10시50분 출발합니다. 약 2시간 30분 소요.

여수종합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 묘도행 61·62번 시내버스가 흥국사를 경유합니다.

둔덕 기점에서 오전 7시20분 8시 8시40분 10시40분 11시20분에 출발합니다.

흥국사 버스정류장에서 돌고개주차장은 택시를 이용합니다. 여수콜택시 요금은 7000원 선.

산행 후 흥국사정류장에서 여수종합터미널로 나가는 61번 버스는

묘도 종점에서 오후 3시50분 7시10분에 있으며

62번 버스는 흥국사 종점에서 오후 5시10분 9시10분에 출발합니다.

여수에서 부산 서부터미널행 버스는 오후 3시30분 5시5분 7시5분(막차)에 있습니다.

여수행은 부산종합터미널(노포동)에서도 3차례 운행합니다.

여수 진례산~영취산은 부산에서 이동거리가 멀고

여수 종합버스터미널에서 돌고개주차장을 가는 대중교통편이 없어

승용차를 이용하는 게 낫습니다.

전남 여수시 월내동 548 돌고개주차장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하면 되고

흥국사에서 돌고개주차장까지는 택시를 이용합니다.

 

2017.04.13 - (여수여행)여수 돌산공원 여행. 여수 관광 1번지 돌산공원에서 돌산대교를 만나다.

 

(여수여행)여수 돌산공원 여행. 여수 관광 1번지 돌산공원에서 돌산대교를 만나다.

(여수여행/여수가볼만한곳)여수 돌산공원 여행. 여수 관광 1번지 돌산공원에서 돌산대교를 만나다. 여수 돌산공원을 여행하고 왔습니다. 여수에서 가장 큰 섬인 돌산도를 1984년에 다리로 연결했

yahoe.tistory.com

 

 

728x90

728x90

 

이 사진들은 20124월1일 때 찍은 사진입니다. 아마 지금쯤은 완공이 되었겠지요.

 

이곳은 여수의 진달래 명산 영취산 정상입니다. 지금 전망 데크를 만들기 위해 남북으로 두 곳 정상 산 사면에다 지줏대를 세우고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산행을 하다 보 면은 참 전망을 볼 수 없어 갑갑할 때가 여럿 있지만 그래도 나무 사이로 볼 수 있는 그런 풍경도 그 나름대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어 산행의 땀을 씻으며 만족한 산행을 즐깁니다.

 



 

 

그러나 전망은 좋은 산인데 그곳에다 인위적인 데크를 설치하여 만든 곳을 보면 그곳 지자체 단체장 욕을 한바가지로 하는데 이곳은 후자의 경우입니다. 영취산은 대개 보면 모두다 원추형의 산으로 산세가 뛰어나고 전망 또한 좋은 산입니다. 통도사 뒷산인 영축산(영취산), 창녕의 영취산등 중국의 영취산과 그 모습이 흡사하다하여 붙혀진 이름인데 산의 모습은 두말하면 잔소리지요. 그런 명산에 필요없는 전망 데크를 설치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여수 영취산 정상에는 지금 두 개의 인공적인 시설이 있어 그런지 정상이 평탄합니다. 그리고 주위로 큰 나무가 없어 바로 모든 곳을 둘러 볼 수 있는 그런 산입니다. 위에서 보면 밑에서 올라오는 사람들의 모습을 다 볼 수 있는 그런 전망 좋은 산 말입니다. 그런 산 정상을 지줏대를 박아 전망데크를 만들고 있으니 한심한 생각이 듭니다.

 

 

 

한때 일인들의 만행에 광분한 적이 있습니다. 땅의 기운을 꺽 기 위해 명산의 혈에다가 쇠말뚝을 박은 것을 두고 광분을 하였는데 이것과는 차이가 다르지만 뭐가 다른가요. 산 자체가 전망대인데 더 잘 보이게 할여고 이런 짓을 하는 게 말입니다. 진달래 축제가 5일부터 열린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때 까지도 공사가 완공 될지 의문이 가지만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그곳에 올라가면 안전은 누가 보장을 하는지 말입니다.

 

 

월래 정상이란 잠시 스쳐 가는 것으로 족합니다. 앞사람이 조망을 즐겼다하면 다음 분을 위해 자리를 비켜주는 것이 산행의 미덕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행정은 모든 산객들을 정상에다 붙잡아 줄 심산인지 말입니다.

 

 

그리고 도솔암까지 데크 계단도 문제로 보입니다. 등산객을 위함인지 산을 위함인지 이게 뭡니까? 꼭 필요한 부분만 최소한의 안전 시설물을 설치하면 되는데 아예 도배를 해 놓았서니 참 답답합니다. 이리 필요 없는 곳에다 예산을 펑펑 부어 면서 말입니다. 산에서는 최소한의 인공 설치물만 꼭 해주세요. 그게 인간을 배려하고 산을 배려하는 것입니다.

 

 

등산객과 작업하시는 분들의 모습과 자재들이 산 정상 여기저기 늘려 있어 매우 위험해 보입니다. 걸려 넘어지면 어쩔 심산인지...

 

 

뭘 더 보여 주기 심산인지....궁금합니다.

 

 

 





728x90

728x90

풍경님의 여수영취산 사진 (스마트폰 촬영)

 

봄이 오면 제일 먼저 온산을 불게 물들이며 등산객들을 유혹하는 꽃이 진달래이다 진달래는 주로 남부지방에서 시작을 하는데 거제 대금산, 창원 천주산, 마산구의 비음산, 창녕 화왕산, 현풍비슬산, 밀양 종남산등 여러 곳이 있지만 여수 영취산에 비하면 세발의 피다. 이런 많은 진달래의 명산들도 영취산에게는 명함 내밀기를 주저하는데 그 이유를 보면 단연 가장 먼저 진달래의 봄소식을 전해주고 대단위 군락으로 인해 전국의 산꾼들을 끌어 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여수의 영취산을 진달래가 피기 전에 미리 취재를 댕겨오게 되었고 산행은 원점회귀로 만들어 소개를 한다.

 



 

이번 산행은 정상 동쪽의 진남마을을 출발해 임도~골명치~457m봉~영취산 진례봉(進禮峯)~동굴~도솔암~봉우재~평바위~시루봉(418m)~영취봉~사근치(자내리고개)~임도~임도 삼거리를 거쳐 진남마을로 돌아오는 원점회귀로 총 산행거리는 13㎞다. 순수 산행시간은 4시간~4시간30분이지만 이번주부터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진달래에 취하면 훨씬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산행은 77번 도롯가인 진남마을 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한다. 정류장 왼쪽 골목 입구에 '등산로 입구-영취산 산정3.4㎞' 안내판이 있다. 골목을 들어서면 정면에 송신탑이 서 있는 영취산 진례봉 정상과 오른쪽으로 펼쳐지는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포장로를 따라 100m쯤 올라가면 갈림길이 있지만 무시하고 '등산로' 표지판을 따라 직진한다. 다시 오른쪽은 임도로 올라가는 갈림길에서 왼쪽 밭 사이로 난 등산로를 따른다. 100m 정도 올라가면 오른쪽 임도 이정표를 따라 올라오는 콘크리트길과 만난다. 119 표지판과 '진례산 등산안내도'가 있다. 왼쪽으로 올라가면 체육공원과 만나고 산길이 시작된다. 큰 고목들이 줄지어 서 있어 신비감이 든다.

 

 

 

 

그 사잇길을 올라서면 왼쪽으로 계곡을 건너는 길은 봉우재 방향이다. 직진해서 계속 올라간다. 길가에 산자고가 막 꽃망울을 틔우고 있다. 좁은 경사길을 따라 올라가면 체육공원에서 10분 정도면 임도로 올라선다. 봉우재에서 골명치고개로 가는 임도 길이다. 진행은 우측으로 골명치고개까지는 30여 분을 임도를 따라 계속 간다. 시멘트 포장길이지만 좌우로 산수유, 벚꽃, 진달래와 편백나무가 있고 바다 쪽으로 조망도 시원해 지루하지는 않다. 20분가량 걸으면 임도가 왼쪽으로 휘면서 좌우로 원상암 마을에서 올라오는 산길이 보인다. 간간히 보이던 진달래가 여기서 부터는 환상의 진달래의 모습을 보여 줄 것 같다. 골명치에서 영취산으로 올라가는 능선 전체가 진달래의 숲 터널을 이루고 있다. 아직 이런 시간이라 진달래의 모습은 볼 수 없지만 이번 주 부터 서서히 불타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사거리인 골명치에서는 '등산로 입구' 표지판을 따라 왼쪽으로 오른다. 여러기의 묘지를지나면 산길은 능선을 따라간다. 묵은 억새의 모습과 산길 좌우로 벚꽃나무가 조성되어 진달래와 함께 멋진 산행로가 될 것 같다. 뒤돌아보면 바다 너머 남해 망운산과 호구산 송등산 그리고 설흘산, 금산, 하동 금오산이 보인다. 10분가량 오르면 GS 칼텍스인 진달래 축제 행사장에서 올라오는 능선 삼거리와 만난다. 삼거리에서 좌우로 시원하게 전망이 열리는 능선을 따라 10분가량 가서 작은 바위 턱을 올라서면 진달래 터널에 들어선다. 헬기장에서 부터가파른 길을 10분 정도 오르면 원상암 갈림길과 만나는데 좌측으로 내려서면 원상암마을, 진행은 우측 바위턱 위다. 여기가 457m봉이며 원상암마을쪽으로 시원한 전망대가 펼쳐진다.

 

 

 

 

헬기장을 지나 계단이 설치된 개구리바위를 올랐다 내려간다. 우회하는 길도 있다. 계단을 내려와 진례봉 정상까지는 채 10분이 걸리지 않는다. 송신탑이 서 있는 바위 봉우리 정상에 서면 사통팔달 시원하게 조망이 펼쳐진다. 봉우리 자체가 최고의 전망대로 전망을 위해 전망데크 공사를 하는 지자체의 속셈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정상에서 봉우재로 내려서는 길은 큰 송신탑 왼쪽이다. 이내 데크 계단으로 이어지는 하산길은 너무 인위적이라 할까 멋진 계단길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을 내려서면 왼쪽에 수십 명이 들어갈 만한 널찍한 동굴이 있다. 바로 아래가 도솔암 입구로 풍경소리가 정겹게 들린다. 가파른 침목 계단을 7~8분 내려서면 봉우재다. 오른쪽은 대웅전과 후불탱화 등 3점이 보물로 지정된 흥국사로 가는 길이고 왼쪽은 임도 따라 골명치와 출발지인 진남마을로 간다.

 

 

 

 

 

정면으로 올라 잇따른 계단을 오른다. 길 좌우로 진달래가 에워싸고 있다. 그 우측 바위 위가 평바위로 올라서면 널찍하니 봉우재와 건너편 진례봉이 손에 잡힐 듯 솟아 있다. 10분 정도 올라 계단이 끝나는 지점에 너른 터가 있고 '영취산의 유래' 안내판이 서 있다. 가파른 바윗길을 올라서면 시루봉이다. 여기서 길은 살짝 오른쪽 바위 우측으로 내려간다. 바위 사이로 로프를 잡고 내려 헬기장을 지나면서 다시 진달래 터널 속으로 올라간다. 5분 정도 가면 헬기장인 434m봉을 지난다. 능선 따라 곳곳에 생강나무가 노란 꽃을 피우고 있다. 큰 기복 없는 길을 10분 정도 가면 돌탑 10여 기가 서 있는 영취봉 정상이다. 정면 건너편에는 삼각형의 호랑산(481.8m)이 보인다. 정상에서 진행 방향이면 바로 갈림길 오른쪽은 능선을 따라 내려가는 흥국사 하산길이다. 절고개인 사근치는 왼쪽 길로 내려간다. 15분가량 내려가면 공터에 '04-01' 119 표지판이 있고 오른쪽으로 산길은 자연스럽게 내려간다. 무덤을 지나고 울창한 편백 숲 사이를 나가면 이정표가 서 있는 사근치이다.

 

 

 

 

 

오른쪽은 흥국사, 왼쪽으로 꺾어 20m 가면 콘크리트 임도 사거리다. 정면으로 계속 내려가면 대동마을이다. 우측은 호랑산, 여기선 왼쪽으로 꺾어 임도를 따라 살짝 오르막길을 오른다. 평탄한 임도길이 이어진다. 콘크리트 임도지만 여기도 편백 등으로 조림이 잘돼 있어 아늑한 느낌이 든다.

 

 

 

 

진례마을 방향 임도 이정표 삼거리다. 정면으로 계속 가면 봉우재와 산행 초반에 올라섰던 길과 만난다. 진례마을로 내려간다. 20여 분 가면 진남마을 당산제각을 지난다. 진남새마을회관을 지나 50m만 가면 답사 초반에 지났던 포장도로와 만난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꺾어 100m만 가면 진남마을 버스정류장이다.

 

 

영취산을 가려면 일단 남해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를 타야 한다. '광양)' 나들목에 내려 톨게이트를 빠져나온다. 그런 다음 오른쪽으로 꺾어 600m 정도 가서 우시장 사거리에서 10시 방향으로 좌회전한다. 곧이어 나오는 원형의 인동교차로에서는 9시 방향으로 간다. 2㎞가량 가서 덕례사거리에서 좌회전해서 인덕로를 따른다. 율촌1산업단지를 지나 율촌교차로에서 17번 도로를 타고 여수로 간다. 여수 시내로 들어선 뒤에는 둔덕삼거리에서 남해화학 방면 77번 도로를 따라간다. 10분가량 가면 상암동 진남마을 버스정류장이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