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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언양맛집)언양 불고기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큰 오산, 현지인 추천 맛집 언양 본가 굴국밥

 

방가방가

이번 맛집은 웅산 울주군 언양읍의 언양 본가 굴국밥입니다. 언양 본가 굴국밥은 한 달쯤 전에 가족 모임으로 갔다 왔던 맛집입니다.

 

언양 본가 굴국밥 주소:울산시 울주군 삼남읍 향교로 70

언양 본가 굴국밥 전화:052-263-1778

메뉴: 무대뽈+가마솥밥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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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에 사는 현지인이 추천한 맛집입니다.

맛집하면 현지인이 맛있다는 집이 진짜 맛집인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해줬습니다.

정말 맛있었던 집이며 참석했던 모든 분들이 괜찮았다는 평가였습니다.

그런데 언양 본가 굴국밥 맛집은 언양읍에서 아주 변두리인 봉화산 아래에 있습니다.

처음 내비게이션으로 주소를 찍고 찾아가는데 이런 곳에 무슨 맛집이 있을까? 하며, 의구심이 들어 제가 잘못 찾아가고 있는 게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내비게이션 목적지에 진짜 언양 본가 굴국밥집이 나왔고 전통 한옥의 모습이었습니다. 이런 곳이 진짜 맛집이지 하며 들어갔습니다. 먼저 오신 분들이 모든 주문해 놓고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ㅎㅎ 

필자는 바로 숟가락을 들고 음식만 기다리면 되었습니다. 언양에 게시는 분이 다 주문을 해 놓았기 때문입니다.  이 집에서 가장 맛있다는 무대뽈과 굴국밥이었습니다. 저도 당근 좋아하는 음식이라 땡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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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한옥에 잘 어울릴법한 음 식인 '무대뽈'은 대구 뽈입니다. 무대뽈과 고소한 가마솥밥, 매생이굴국이 한 세트였으며, 언양 본가 굴국밥 식당의 으뜸 메뉴였습니다.

요게 굴국밥입니다. 따끈한 게 국물도 시원하고 해서 무대뽈과 잘 어울리는 궁합이었습니다. 

그리 많이 맵지도 않으면서 달짝 지근한 게 밥도둑이 따로 없었습니다.  

이 맛 때문인지 언양의 수많은 불고기 맛집을 제쳐두고 언양 현지인이 우리를 본가 굴국밥으로 초대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밥도 일반 전기밥통 밥이 아니고 가마솥에서 따로따로 지은 밥이라 정성이 여간 들어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고소한 가마솥밥까지 곁들여 먹는 언양 본가 굴국밥, 홀에 10 여개의 식탁이 놓였고 내부는 깔끔합니다. 

가족 모임, 친구 간의 모임도 괜찮은 곳입니다.

맛집 블로그를 작성하면서 벌써 당시의 그 맛에 입안에 침이 고입니다. 

무대뽈 그리 매콤하지 않으며 달짝 지근하게 정말 맛있습니다. 대구 뽈이라 생선뼈도 그리 없으며 살이 정말 많이 붙어 있어 먹을 만했습니다.  

무대뽈+가마솥 밥에 1인 1만 4000원인데 2인 이상 주문이 됩니다. 참고로 필자는 4인분을 주문했습니다. 4인분이지만 양이 많아 넉넉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주방과 홀 전경입니다. 주방도 깔끔한 게 믿고 먹을 수 있습니다. 

요게 밖에서 본 언양 본가 굴국밥 전경입니다.  

입구에서 본 언양 본가 굴국밥 전경입니다. 주차공간이 있으며 도로에 주차해도 되었습니다. 저도 도롯가에 주차하고 들어갔습니다. 

언양에는 불고기와 소머리국밥 맛집만 있는 줄 알았는데 큰 오산이었습니다.

언양불고기와 언양장의 소머리국밥과 함께 본가 굴국밥의  무대뽈도 맛집으로 이름을 올릴만했습니다. 

언양읍에서 작천정 입구 못 미쳐 교동에 있으며 내비게이션을 찍고 찾아가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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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맛집/언양맛집)추운 날씨에는 더욱 맛 있다는 언양 원조 옛날 곰탕. 신불산 맛집 소머리 곰탕 언양원조옛날곰탕 


갑자기 초겨울 날씨에서 더욱 추워져 두꺼운 파카의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이럴때는 뜨끈한 국물 음식이 최고입니다.





언양 원조 옛날 곰탕 주소: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남부리 123-6

언양 원조 옛날 곰탕 전화:052-262-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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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국물하면 언양 장터의 언양 원조 옛날 곰탕이 역시 최고입니다. 

언양곰탕은 일반 살코기 곰탕하고 달리 소머리곰탕입니다. 



언양 원조 옛날 곰탕은 언양장 곰탕 골목 안쪽에 있으며 언양 옛날 곰탕 맛집입니다. 

점심시간 때나 장날에는 손님이 너무 많아 한참 대기하는 수고를 해야만 맛볼수 있습니다.  




필자가 이번에 찾았을 때는 평일 저녁이었는데 ㅋㅋ 

안그래도 손님이 넘쳐나는데 단체손님까지 와서 ㅋㅋ 완전 북새통이었습니다. 



언양 원조 옛날 곰탕에서는  평일만 단체예약을 받지만 

주말에는 개인 손님이 워낙 많아 단체 예약은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냥 단체로 와서 먹고 가시면 된다는 ㅎㅎ

주말 단체손님은 참고하세요. 

기다린 만큼 더욱 기대되는 언양 원조 옛날 곰탕 




드디어 팔팔 끓는 뚝배기의 언양 원조 옛날 곰탕이 나왔습니다. 

 뚝배기 안의 곰탕 내용물 점검을 먼저 해봅니다. 

소머리 부분 고기가 한가득들었습니다. 




그리고 소머리 곰탕 육수도 관찰합니다. ㅋㅋ

먹는게 급하다 보니 멋모르고 언양 원조 옛날 곰탕의 비법인 곰탕 양념장을 넣는 바람에 ㅎㅎ

국물이 약간 붉은 빛이 보였습니다.



양념장을 잘 저어서 국수를 넣습니다. 

곰탕 국물에 말아 먹는 국수는 또 다른 맛입니다. 

국수가 길어서 목숨을 길게 이어 준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먼저 고기를 건져 먹습니다. 

곰탕 수육과 양념에 무친 부추를 함께 먹는 그맛 ㅋㅋ

역시 소머리곰탕 최고의 맛입니다.



고기를 반 정도 건져 먹었다면 이제는 밥을 넣어서 말아 먹습니다.

ㅋㅋ

푸짐한 고기와 함께 따끈따끈한 국물을 함께 먹었더니 몸이 따뜻해져 왔습니다.  



역시 곰탕에는 깍두기를 빼고는 이야기 할수 없습니다. 

언양 원조 옛날 곰탕은 깍두기도 아삭아삭한게 맛있어 곰탕맛이 더욱 좋습니다.  

빨간 양념이 배인 깍두기가 정말 먹음직스럽습니다.




국물까지 남김없이 곰탕 한그릇을 비우게 만드는 언양 원조 옛날 곰탕 ㅎㅎ

언양 옛날 곰탕이 처음 식탁에 나온 모습입니다.

 


언양 원조 옛날 곰탕 한그릇에 9,000원. 특은 12,000원 ㅋㅋ 

수육백반은 16,000원, 수육은 중 35,000원 대 40,000원이며 

소머리 곰탕은 한우 사용하며 김치 쌀 고추가루는 국내산을 사용합니다. 



한그릇하고 나왔는데 간판 불이 꺼져버렸습니다. 

어쩔수 없이 어두운 상태로 그냥 외관을 담았습니다. 

벌써 다음날 사용할 대파와 곰탕에 사용할 소머리를 미리 준비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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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맛집/언양맛집)언양불고기의 지존 맛집 언양시외버스임시터미널 앞 제일불고기. 


울산이 불고기로 유명 하다고 하면 하면 울산이 하며 고개를 흔들며 조금 생소하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울산에 속한 울주군의 언양불고기, 봉계 한우 하면 아 !! 맞다, 그곳이 울산이지 하며 맞장구를 치실 것입니다. 

그만큼 울산시 울주군의 언양과 봉계는 한우 불고기와 맛있는 한우 생고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언양불고기 맛집 언양제일불고기 주소: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어름리 471-1

언양불고기 맛집 언양제일불고기 전화:052-262-0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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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울산 울주군 언양 인근에 산행을 하면서 저녁은 언양 시외버스 임시터미널 건너편에 있는 제일불고기에서 맛있는 언양불고기를 먹고 왔습니다.

 언양 불고기가 완전 둥근 보름달같이 생긴 게 똑 시루떡을 닮아 떡 불고기의 지존입니다.



먼저 언양이 왜!! 불고기로 유명하게 되었는지 그 유래는 알고 먹어야 안되겠습니까. 

옛날부터 언양에 오일장이 열렸으며 물론 소장도 열렸을 만큼 큰 규모였습니다. 

경주와 울산 밀양 양산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라서 아주 시장이 대규모였다 합니다.

장날이 오면 언양장터에서 한우부속물로 곰탕을 끓여내어 판매하는 등 입소문이 났습니다.



그러다 경제개발 붐이 일어나면서 경부고속도로가 건설되었고 그 공사현장사무실이 언양에 생겼습니다. 

전국의 현장근로자가 언양으로 몰려들었고 이들은 밤이면 좌판을 펼치며 언양불고기와 소주로 하루의 고단함을 풀었으며 고향의 향수도 달래었습니다.







도로 공사가 끝나 경부고속도로가 개통하면서 전국에서 몰려들었던 현장의 근로자는 모두 고향으로 돌아갔고 그때 언양불고기를 먹으면서 향수를 달래었던 그 맛을 잊지 못한 근로자의 입을 통해 오늘날의 언양불고기가 명성을 얻게 되었다 합니다. 

그래서 노동자가 먹더보니 언양불고기는 일반 떡갈비보다 두툼하고 큰가 생각했습니다. ㅎㅎ



언양읍내의 고깃집은 모두 언양불고기 간판을 달고 있습니다. 

여러 집 중에서 유명한 집이 언양 시외버스 임시터미널 맞은편에 있는 제일 불고기입니다. 

식당 규모가 엄청나게 큰 게 딱 봐도 유명한 맛집으로 보입니다. 

주차장도 대빵으로 커서 마음 놓고 주차도 할 수 있습니다.



입구에는 정육점과 누런 소 형상이 서 있고 안으로 들어서면 언양불고기를 먹고 간 유명인의 사인과 사진이 주르륵 걸려 있습니다. 

그리고 안으로 들어서면 독립 식으로 모두 사람 막을 설치해 놓아 게걸스럽게 막 먹어도 남의 눈을 의식할 필요가 없습니다.

 




언양에 와서니까 언양불고기를 딱 주문했습니다. 

먼저 밑반찬이 차려졌습니다. 

역시 고기반찬에는 맛있는 장아찌 류가 빠질 수 없습니다. 

불고기와 환상의 궁합이자 밥 도둑입니다. 

양은 냄비에 시원한 콩나물국 보이시나요? 

ㅎㅎ 술 먹은 다음날 숙취해소의 끝판 왕. 

콩나물국이 제일불고기의 전매특허일 만큼 최고입니다.




소주 한잔한다면 술이 술술 막 넘어갈 듯ㅎㅎㅎ 그런데 저는 술을 잘 못해서리 패스 ㅋㅋ 

언양불고기는 요리 떡판으로 나옵니다. 

젓가락으로 먹을 만큼 뚝뚝 끊어서 맛있는 쌈에 파서리를 올리고 한입에 쏙하면 역시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나가도 모를 환상의 맛입니다.

 






호주머니가 얇아 언양까지 와서 자주 먹을 형편은 안되고 ㅎㅎ 이리 언양에 와서니까 먹고 가야겠죠. 

그리고 밥과 함께 나오는 팔팔 끓는 뚝베기의 된장찌개 또한 구수한 시골 향이 가득하여 정말 맛있습니다. 

둘이서 떡판만큼 큰 언양불고기를 다 먹었다는 이야기. ㅎㅎ 

석쇠에 구워서 기름기를 속 뺀 반면에 불냄새가 나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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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맛집/언양맛집)원조언양옛날곰탕. 추울때는 옛날곰탕이 최고 원조언양옛날곰탕


2017년 12월도 이제 노루 꼬리만큼 남았습니다.

 

자연적으로 날은 더욱 추워지고 몸은 움츠러들게 됩니다.

 

이런때면 항상 든든한 먹거리를 생각하게되는데

 

주말에 작정하고 울산시 울주군 언양장터에 있는 원조언양옛날곰탕을 찾았습니다.





원조언양옛날곰탕 주소: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남부리 123-6(언양전통시장내)

원조언양옛날곰탕 전화:052-262-5752

원조언양옛날곰탕의 한우소머리곰탕 9천원, 특곰탕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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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언양을 찾는다면 점심이나 저녁은 꼭 언양장터를 찾아

 

따뜻한 언양 소머리 곰탕으로 시원하게 한 그릇하고 옵니다.

 

그러면 꼭 보약 한 첩 먹는 그런 기분에 몸이 갑자기 움츠러들었던게

 

뿌듯해지면서 갑자기 건강해진 느낌입니다.

 


항상 변함없는 곰탕 맛입니다.

 

고기 등 내용물도 푸짐한 게 착실한 옛날 곰탕입니다.

 

소머리 부위라 그런지 쫀득하고 국물이 뽀얀 게 구수합니다.

 

이래서 부모님은 소뼈와 소고기를 푹 고우고 삶은 소머리 곰탕을 최고라 하는가 봅니다.



곰탕에는 빠지지 않는 게 부추라 하는 정구지입니다.

 

정구지는 경상도 방언이며 ㅎㅎ 소풀이라고도 하는데

 

오것 빠지면 곰탕에서는 정말 섭섭합니다.

 

ㅋㅋ 그리고 정력에 좋다 하여 장모 사랑은 사위라지만

 

정구지 초벌은 사위에게도 주지 않고 꼭 신랑에게만 먹게 한다는 그 정구지입니다.

 

초벌 정구지는 아니지만 듬뿍듬뿍 곰탕에 넣고 고기와 함께 먹고 ㅎㅎ




 정구지에다 곰탕의 고기를 건져 함께 먹으면 ㅋㅋ 환상의 맛입니다.

 

뭐 이리 먹으면 소고기 수육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건저 먹고 건저먹고 해도 화수분처럼 마르지 않는 샘처럼

 

그만큼 고기가 많이 들었습니다. 보통이 이러한데 특 곰탕은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진짜 다음에는 특자가 붙은 곰탕이 어떤지 한번 맛봐야겠습니다.


 


원조언양옛날곰탕은 어릴 적 엄마가 정성을 다해 끓여 주시던 딱 그런 곰탕입니다.

 

요즘 나오는 인스탄트 같은 곰탕과 달라서 그런지

 

부모님 세대는 물론이고 어린이까지 좋아 하는가 봅니다.

 

원조언양옛날곰탕에서 거나하게 곰탕 한 그릇을 비우고

 

밖으로 나왔지만, 볼을 애이던 겨울 날씨도 곰탕에는 맥을 못추는지

 

그리 춥지 않았습니다.

 

추울때 언양에서 곰탕 한그릇 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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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맛집/언양맛집)손막걸리 복순도가. 전통 방식을 고집하는 복순도가의 탄산막걸리 맛보세요??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에 전통방식을 고집하는 양조장 두 곳이 있다고 했으며 그중에서 수제 맥주를 생산하는 트레비어를 일전에 포스팅했습니다. 이번에 포스팅할 곳은 우리 전통술 막걸리 제조업체인 복순도가입니다. 






손막걸리 복순도가 주소: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향산동길 48

(손막걸리 복순도가 지번주소:상북면 향산리 439)

손막걸리 복순도가 영업시간:오전 9시~오후 6시

손막걸리 복순도가 전화:1577-6746

손막걸리 복순도가 통신판매 가능

복순도가 막걸리 가격 1병 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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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실에서 막걸리 발효상태를 확인하는 박복순여사*



막걸리 하면 힘든 농사일을 하고 난 뒤 피로를 풀려고 먹는 농주입니다. 고단한 몸을 잊게 하고 허기진 배는 포만감을 들게 하는 서민에게는 그야말로 일거양득의 매력 넘치는 술인 막걸리, 그런데 서민만 애용하는 막걸리라 생각했는데 복순도가의 프리미엄 손막걸리를 보면서 “완전 새로운 맛이네” 하며 머리를 탁 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복순도가는 언양읍에서 석남사로 가는 24번 국도변에 있습니다. 앞·뒤에는 영남알프스의 고봉이 서로 마주 보며 그사이에 비집고 들어선 논과 밭, 대지에 바짝 엎드린 듯한 민가를 배경으로 복순도가가 자리했습니다.

 


*짚을 넣은 독특한 건물로 발효건축기법을 도입한 복순도가 외벽*



복순도가를 설립한 김정식·박복순 부부는 집안에 내려오는 전통방식으로 누룩과 고두밥을 잘 섞어 옛 방식 그대로 독에다 발효시켜 우리의 막걸리를 빚습니다. 이는 시어머니에게 막걸리 제조방식을 물려받아 빚은 가양주이지만 지금은 두 아들까지 합세하여 옛방식을 접목한 새로운 전통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축을 전공한 큰아들이 짚을 섞은 발효건축기법을 도입하여 지은 독특한 양조장 건물은 발효주인 막걸리의 컨셉과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복순도가의 명칭 또한 안주인의 이름을 사용한 것을 보면 전통주로서 최고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발효주에서 탄산은 자연스럽게 생성합니다. 막걸리는 효모와 고두밥을 잘 썩어 발효시키면 술이 되고 그때 자연적으로 탄산이 발생합니다. 이는 효모로 빵이 부풀러 오르는 원리와 같은데 술도 마찬가지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와인은 탄산이 없는 줄 대부분 아는데 와인도 탄산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제조과정에서 탄산이 모두 증발해버려 탄산이 없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 탄산을 날아가지 않게 붙잡아두면 샴페인이 됩니다.

 


막걸리에서 자연적으로 나오는 발효 소리를 듣고 상태를 확인중인 박복순여사

 

 

복순도가의 막걸리는 일반 막걸리보다 더 많은 탄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치 샴페인을 터트리듯이 솟구쳐 오를 정도로 엄청난 양입니다. 이는 완전 발효를 한 막걸리가 아니고 발효가 진행 중인 막걸리를 병에 주입하여 계속 발효시키는 방식인데 국내에서 병 안에서 발효하는 술은 복순도가뿐이라 합니다.



그래서 복순도가의 술병을 보면 미려하게 잘빠진 게 탄산의 압력에 견디도록 만들어졌으며 상온과 저온을 오가면서 숙성하는데 일일이 사람 눈으로 확인하기 때문에 생산량이 소량인 한 번에 100병 미만에 불과합니다.





그만큼 정성으로 만들어진 막걸리는 더욱 많은 양의 탄산이 생기는게 어쩌면 당연하며 발생한 탄산은 알코올 속에 녹아 들어가 뚜껑을 염과 동시에 용암이 폭발하듯 분출하는 게 청량감과 시원함을 느끼는 복순도가만의 막걸리가 됩니다. 복순도가의 막걸리를 마실 때는 반드시 주의할 점이 한가지 있습니다.







막걸리를 잘 흔들어 병을 45도로 기울입니다. 병뚜껑을 딸 때는 마개를 약간씩 열면서 탄산을 조금 빼고 다시 뚜껑을 닫습니다. 여러 번 뚜껑을 여닫기를 반복해 탄산을 완전히 빼내고 먹습니다. 앞에서도 설명했지만 복순도가의 막걸리는 많은 양의 탄산에 흔들지 않아도 뚜껑을 확 열면 자연적으로 술병에서 회오리 돌듯이 섞여져 분출하듯 튀어 오르기 때문에 그 점을 주의하면 됩니다.







복순도가의 막걸리는 시음장 형태로 운영 중입니다. 들어서는 입구에 여래 개의 대형 독이 놓여 있으며 오른쪽은 황토벽을 했습니다. 황토벽에는 유리로 막은 사각모양의 구멍이 여러 개 뚫려 있으며 막걸리 제조공정에서 가장 중요한 발효실입니다.

 

 

 




이곳에서 내부를 들여다보면 막걸리가 발효 중인 독이 보입니다. 부글부글 막걸리가 발효하는 소리를 바깥에 설치된 스피커로 통해 들으며 환풍구에서는 발효 중인 막걸리 냄새를 맡을 수 있습니다. 미각과 청각 후각으로 느끼는 복순도가의 막걸리는 알코올도수가 6.5도로 일반 막걸리보다는 조금 높지만 그 맛은 새콤달콤해 남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그 맛을 인정받아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에서 공식 건배주로 채택되었으며 현재 한창 인기몰이 중입니다. 최근에는 주위 농가와 협력하여 인근에서 생산된 콩으로 전통 장도 만들어 판매중입니다. 부정을 막는다고 장독에 빨강 고추와 솔가지, 숯을 새끼줄에 달아 걸어두었는데 특이하게도 버선이 있기에 물었습니다.

 


이는 버선 바닥이 아무래도 더러우니까 귀신이 싫어한다며 액막음용으로 걸어두었다 했습니다. 우리 전통방식을 고집하는 술도가 복순도가를 보면서 믿음이 가는 이유입니다.



시음으로 한잔하고 막걸리를 사서 집에서 한잔했는데 온 가족이 복순도가 막걸리 맛에 반했습니다. 복순도가 막걸리 주문 및 문의는 문자문의:010-4870-0244, 전화문의 1577-6746


 *시음용 복순도가 손막걸리*


 

*입구 오른쪽 사각 구멍을 통해 발효실 내부를 볼 수 있습니다. 스피커를 통해서는 발효소리를, 환풍구를 통해서는 냄새를 맡게끔 시설되어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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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맛집/울주언양맛집)수제맥주 트레비어. 울주군 언양읍 수제맥주 트레비어에서 맥주의 참맛을 느끼다. 


우연히 부산근교인 울산시 울주군에 있는 양조장 두 곳을 탐방했습니다. 쉽게 말하면 경부고속도로 서울산요금소인 언양인데 이곳에서 영남권은 물론이고 전국의 주당에게 입소문이 났다는 수제 맥주 양조장과 전 통 막걸리 양조장이 있다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솔직히 저는 보리밭을 스쳐 지나가도 취할 정도로 술에는 아주 약합니다.






트레비어 비어포트브로이 주소: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반구대로 1302-2

트레비어 비어포트브로이 전화:052-2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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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누가 저보고는 술 먹자는 말을 절대 안 합니다. 왜냐면 술을 못 먹는 데다 안주는 또 킬러니까 주당들로서는 정말 반갑지 않은 손님이다 생각해서인가 봅니다. 그만큼 술하고는 인연을 멀리하고 살았는데 이번에 언양의 양조장 두 곳을 간다기에 그것도 전통방식인 수제 양조장이라 궁금하기도 하고 호기심도 생기고 해서 이번 기회에 찾게 되었습니다.



우리 막걸리는 큰 규모를 뜻하는 양조장보다는 친근감 있는 이름인 도가 또는 술도가라 불렀습니다. 어릴 때 아버님 심부름으로 주전자를 들고 다녔던 기억이 나는데 수제 맥주는 처음 접하는 부분이라 이참에 수제 맥주 시음도 한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먼저 포스팅 할 곳은 영남지역에서 가장 대규모로 크래프트 맥주 생산공장을 갖춘 트레비어 브루어리입니다. 언양에서 봉계가는 35번 국도 도롯가에 붉은 벽돌을 한 건물이 눈에 띄는데 이곳이 양조장을 겸한 트레비어 시음장입니다. 제가 건물 외벽을 처음 접한 느낌은 웬 교도소 같은 느낌이고 하며 생각했는데 그래도 황량한 느낌에서 수제 맥주 분위기와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궁금증은 바로 풀 수 있었습니다. 처음 이곳에는 농산물 냉장보관창고였고 건물을 인수해서 허물지 않고 그대로 리모델링만 한 상태라 합니다. 그래서 조금은 거칠어 보이는 게 영남알프스의 준봉인 고헌산과 함께 이국적인 풍경에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현재 이곳에는 두 동의 건물로 트레비어 시음장과 양조장, 냉장보관창고가 있습니다.





앞 건물은 트레비어 사무실이며 그 뒤편 계단이 있는 건물이 현장에서 직접 맛을 볼 수 있는 시음장을 겸하는 판매장입니다. 그리고 시음장과 맞붙은 뒤쪽은 양조장과 보관창고로 사용중입니다. 수제 맥주를 맛보는데 양조장과 창고까지 하실지 모르겠지만 이번에 양조장 내부와 완성된 맥주를 보관하는 냉장보관소까지 속속들이 들여다보고 왔습니다.





시음장은 대략 20평쯤 되었으며 총 6개의 식탁에 30여 명이 앉아 즐길 수 있으며 초창기에는 무료시음을 했다 합니다. 그러나 현재는 한잔에 3~5천 원에 사 마셔야 하며 간단하게 맛을 보고는 맥주를 사가는 테이크아웃 방식입니다. 현재 포스팅한 맥주잔보다는 조금 더 큰 맥주잔입니다. 참고하세요.





이곳에는 독일 맥주(3), 미국 맥주(3), 벨기에 맥주(2)를 합해 총 8종류의 맥주를 생산하며 시음할 수 있습니다. 트레비어에서 가장 먼저 독일 맥주를 선보였는데 이곳 대표께서 독일을 여행하다가 뮌헨 비어가르텐을 찾게 되었으며 귀국하여 2003년에 울산에서 수제 맥주 전문점인 트레비레스토랑을 창업하였고 동시에 독일식 맥주인 필스너, 바이젠, 둥켈을 가장 먼저 시제품으로 선보였습니다.



둥켈은 4.5도이며 트레비어의 초창기 맥주로서 검붉은 색인 볶은 맥아를 사용해 만든 독일식 흑맥주입니다. 거품이 풍부하며 맥아의 고소함. 색상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필스너 역시 4.5도이며 고소한 맛인 필스너 몰트(엿기름)를 사용해 기존 필스너보다 쓴맛이 적다는 평이며 목 넘김이 좋고 상쾌한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바이젠은 독일 남부식의 밀맥주로 4.5도입니다. 바이젠 특유의 바나나 향에 달콤한 향과 부드러운 거품은 목 넘김이 좋아 저 같은 초보 술꾼에게 정말 좋았습니다. 독일 맥주를 맛봤다면 이번에는 황야를 느끼게 하는 아메리카 스타일의 미국 맥주입니다. 독일식 맥주보다는 알코올 도수가 조금 더 높은데 호피라거와 페일에일은 5도이며 인디아페일에일은 6도입니다.





호피라거는 유로피안홉에 아메리카홉을 더해 상쾌한 청량감에다 맥주의 깊은 맛까지 느끼게 하는 트레비어 자체개발 맥주로 투명하며 다양한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페일에일은 과일향 느낌이며 감귤류의 향미와 홉의 쌉쌀함이 좋은 밝은 오렌지빛의 맥주로 색상의 아름다움이 자리를 더욱 즐겁게 해줍니다.







인디아페일에일은 아로마의 풍미가 입맛을 자극하는 맥주로 뒤끝이 좋은 미국 동부스타일. 그리고 최근에 개발한 벨기에 맥주는 5도인 세종과 8.5도인 임페리얼스타우트입니다. 임페리얼스타우트는 이름에 어울리게 실크 같은 거품이 고급스러운 이미지인 맥주로 시음자의 눈길을 한눈에 사로 잡습니다.







임페리얼에 어울리게 고급 맥주만 담는다는 미국의 버본 위스키를 담았던 전통 오크통(참나무통)에다 숙성한다고 합니다. 고급은 달라도 다른 것 같습니다. 세종은 벨기에와 프랑스의 농주로 우리의 막걸리에 해당합니다. 일한 뒤의 갈증과 피로를 해소해주는 맥주라서 그런지 새콤함과 달콤함이 특징입니다.


발효조


숙성조





그리고 현재에는 볼 수 없는 양조장을 특별히 둘러보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규모가 큰 발효조와 상대적으로 작은 숙성조, 그리고 기계적인 공정 이외에는 모두 전통방식인 수작업을 고집해 맥주의 본 맛을 그대로 유지하며 완성된 맥주는 모두 20ℓ 용기인 케그에 담겨 냉장 보관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임페리얼 맥주 보관용 오크통



수제 맥주 맛도 보고 양조장 구경을 하고 나오면서 수제 맥주를 포장해 나왔습니다. 그리고 수제 맥주라 3일 이내에 먹는 게 맥주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했습니다. 저는 이번에 맥주 시설인 양조장 구경을 하고 왔지만 오는 5월부터 일부지만 양조장 투어와 시음과 구매를 겸한 3시간 정도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한다고 하니 그 기회를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완제품 보관창고 20리터 케그






 

여름철 산행하며 땀을 뻘뻘 흘리고 마시는 캔맥주의 참맛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이곳 트레비어에서 그런 느낌인 청량감과 깊은 수제 맥주의 참맛을 느끼기에 개인적으로 충분했습니다. 다음번에 고헌산 산행을 하고 이쪽으로 하산해서 꼭 들러보고 싶습니다. 타는 목마름을 시원한 트레비어 수제 맥주로 해소하며 그 맛을 음미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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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맛집/언양맛집)가지산맛집,작천정맛집, 석남사맛집 원조언양옛날곰탕. 장맛비가 오면 보양식으로 더욱 생각나는 음식 언양곰탕의 원조 언양 옛날 곰탕,


창문을 두들기는 빗소리가 오늘처럼 상쾌하게 들릴 때가 없었습니다. 전국은 극심한 가뭄에 타들어 가는 농부의 마음처럼 쩍쩍 갈라진 논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항상 장마라면 짜증부터 났는데 이번 장맛비는 고마운 장맛비입니다. 농부의 마음까지도 해갈시켜주는 고마운 장맛비. 함박웃음 짓는 농부의 얼굴을 그려 봅니다.





올 기상청에서 장마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긴 장마에 장사 없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 몸은 축 늘어지며 어디 먹을 만한 음식이 없을까 하고 이곳저곳 맛집을 찾아다니는 접니다. 입에 맞는 음식으로 영양 보충을 해야 긴 장마를 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마가 시작되면 생각나는 맛집이 있습니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의 전통장터인 언양장에는 많은 곰탕집이 있습니다. 그중 전통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인 곰탕을 50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끓여내는 곳이 있습니다. “원조 언양 옛날 곰탕”을 언론과 방송에 언양 곰탕의 진수라며 너도나도 취재하여 알려진 맛집입니다.



많은 곰탕집 중에서도 유독 손님들로 몰려드는 이유가 무엇인지 곰탕 뚝배기의 속을 숟가락으로 들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질 좋은 한우의 고기가 그야말로 넉넉히 들어 있습니다. 같이 갔던 일행이 “와 대단하다”며 칭찬이 자자했던 언양곰탕. 이번 긴 장마에 영양보충을 위해 보양식으로 미리 먹고 왔습니다.




언양하면 “언양 불고기”가 유명한 것은 다 아시죠. 그와 함께 언양 장의 한우 시장도 인근에는 명성이 자자하답니다. 시장 한쪽에 자리 잡은 언양 곰탕이 모여 있는 골목은 그야말로 항상 진국 냄새가 솔솔 배어 나와 언양 장을 찾는 많은 사람의 코를 자극합니다. 안 먹고는 못 빼길 정도로 구수한 곰탕 냄새에 이끌려 찾는다는 곰탕과 언양 불고기는 전국적인 음식으로 알려진 계기가 산업화 과정에서입니다.



지금의 경부고속도로 공사가 처음 시작될 때입니다. 아마 언양 구간을 공사할 때는 이곳 언양에 공사현장 사무실과 근로자 숙소가 있었고 전국에서 몰려든 많은 노동자는 자연스럽게 언양의 질 좋은 한우를 술안주 삼아 타향에서의 고단함을 풀었을 것입니다. 그분들이 경부고속도로 완공과 함께 모두 고향 집으로 돌아가면서 입소문이 퍼져 오늘날의 언양 한우의 명성이 전국적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당시 언양 곰탕은 언양 장날 때만 맛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매일 먹을 수 있습니다. 언양 장이 열리는 날과 상관없이 먹고 싶을 때 달려가 먹을 수 있어 매우 좋습니다. 울산 부산 밀양 등 인근에서 평소에 곰탕이 생각 날 때 부담 없이 달려와 먹고 간다는 분이 꽤 많은 것을 보면 역시 원조 언양 옛날 곰탕이 맛집은 맛집인 것 같습니다.



필자도 항상 언양을 방문할 때 꼭 들러 곰탕 한 그릇을 하고 갑니다. 언양 장터의 여러 곰탕집을 들러서 먹었지만, 원조 언양 옛날 곰탕 집은 항상 손님들로 들락날락합니다. 그만큼 재료가 싱싱할 수밖에 없으며 매일 곰탕을 끓여야 할 정도로 많은 양이 손님상으로 나갑니다.




곰탕은 역시 우리 김치와 깍두기가 맛있어야 합니다. 맛있는 김치와 깍두기가 원조 언양 옛날 곰탕의 맛을 한층 더 있게 만듭니다. 김치를 척 걸쳐 먹는 곰탕의 맛, 그 맛을 잊지 못해 이번 주말에 다시 달려가 언양 옛날곰탕 한 그릇 하고 와야겠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면 따뜻한 국물이 그리워집니다. 장마가 시작되었다 합니다. 미리 언양 곰탕으로 영양보충을 했으니 긴장 마를 헤쳐나가야겠습니다. 언양에 가면 맛있는 곰탕 한 그릇 하고 오이소.



◆울산맛집, 언양맛집, 원조 언양옛날곰탕 영업정보◆

★상호:원조 언양 옛날 곰탕

★주소: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장터2길 11-5(언양전통시장내)

★전화:052-262-5752

★메뉴:곰탕, 수육 백반, 수

언양장 앞 태화강변 공영주차장 1시간내 무조건 무료









2012/12/23 - (울산맛집/울주맛집) 요즘 체인점 아닌 뼈다귀 해장국 찾기가 힘들어요 언양맛집 고려왕뼈해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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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맛집/울주군맛집)언양맛집. 언양 버스 터미널 맛집 고려왕뼈다귀해장국


울산시 울주군 언양에는 예로 부터 쇠고기로 유명하다. 이곳의 소불고기가 언양불고기란 이름으로 전국적인 음식이 되었고 최근 지상파방송인 1박2일에도 언양 불고기가 소개 되었는데 언양에는 소불고기 음식점 밖에 없는 것일까. 언양읍을 다니다 보면 한집건너 언양불고기집이 성행하여 그리보인다.





 

 

한우로 유명하다보니 그에 따른 소머리곰탕도 언양시장 인근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블로그에서도 여러곳을 포스팅하였지만 그래서 찾아 나선곳이다. 언양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있는 맛집으로 고려 왕뼈 해장국집(052-254-5482)이다. 뼈다귀해장국도 요즘은 체인화 되어 똑 같은 뼈다귀해장국집이 되어 버렸다. 그러나 보니 해장국안에 들어간 뼈는 그저 뼈만들어가 있다. 뼈에 붙은 살점을 완벽하게 추려 고기한점 맛보기가 쉽지 않은 요즘 해장국집...



 

 

체인점이 아닌 그런집이 어디 없을까 싶어 찾아 보았다. 지성이면 감천이라 해장국집을 발견하였는데 늦은 주말 저녁인데도 사람들로 붐빈다. 인근의 주민들이 식사를 하러오시는 것이다. 나도 따라 들어가 자리에 앉으니 노부부께서 해장국을 드시는 모습이 너무 정겨워 보인다. 덩달아 해장국을 주문하였다.



 

 

보통 해장국집은 무우와 배추김치 그리고 양파가 전부인데 이곳의 밑 반찬은 정식수준으로 나온다. 혼자 온게 황송할 정도이다. 해장국이 나오면 먼저 왕뼈가 몇개들었나하며 빈 접시에 옮겨 보는데 세개가 들었다. 그것도 체인점과 달리 뼈에 살점이 먹을 만큼 붙어 있다. 산행을 마치고 내려온 언양이라 날도 춥고 배도 고프고하여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다.


 

 



 요즘은 경제도 어렵고 서민들에게는 금액도 만만하지 않고 한끼 해결도 쉽지 않다. 고려 왕뼈 해장국인 이곳은 요즘 어려운 경제로 서민들을 위한 착한가격업소이다. 울산시에서 인정해주는 착한가격 식당에다 가격과 맛까지 다 좋으면 두마리 토끼를 잡는게 아닐까 . 


 

 

 

 

 

 

 

 

 

 

 

 

 

 

 

 

 

 

 

 

 

 

 

 

 

 

뼈다귀 해장국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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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맛집/언양맛집) 청기와 곰탕, 언양 곰탕의 유래.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언양 전통시장은 주위의 1000m 영남알프스 험준한 산군들이 남북 방향으로 병풍이 둘러치고 동쪽과 남쪽은 낮은 산들이 감싸고 있는 함지박 같은 모양이다. 그러나 남북으로 양산과 통도사, 경주 방향으로 긴 도로를 만들고 밀양과 청도등은 고갯길을 만들어 물류의 중심지이며 중요 교통의 요지이다







 

 




언양 장이 성황을 이루고 인근에서 많은 사람들로 붐비다 보니 자연히 장날의 먹거리도 생기게 되었다그 중에서도 선지국밥과 소머리 곰탕이다언양 장터 안에서 가장 오래된 곳이 51년 정도라 하니 그리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뛰어난 맛으로모두  인정을 받고 있다.




 

 

 

 

 (울산맛집/언양맛집청기와 곰탕언양 불고기의 유래.


예로부터 이곳에도 언양 5일장과 함께 우시장이 섰다언양 인근은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풍부한 초지로 인해 예로부터 소를 많이 키웠다그리고 1960년대 경부고속도로 건설시기와 맞물려 그 당시 수많은 전국의 노동자들이 몰려 들었는데 그 건설공사에 투입된 노동자들이 언양에서 불고기를 먹어 보고 고향으로 돌아가면서 전국적으로 명성을 날리게 되었다질 좋은 우수한 품종의 한우다 보니 자연히 맛이 있었는 모양이다이것이 언양 불고기의 유래인데 그럼 언양 곰탕은 어떠한가





 

 

  (울산맛집/언양맛집청기와 곰탕언양 곰탕은 소머리 곰탕

언양의 곰탕은 다른 지역의 곰탕과 달라 소의 머리를 고아 만든 소머리 곰탕이다안에 든 고기도 모두 머리 부분의 고기가 들어 있어 더욱 쬰득한게 맛이 있어 언양에 갈 때마다 즐기는 음식이다그런데 신기하게도 성행하던 우시장은 없어지고 불고기와 곰탕만 유명세를 타고 있다.







 

 

 (울산맛집/언양맛집) 청기와 곰탕, 청기와 곰탕은 어떤 곳...

산행을 마치고 늦은 시간에 찾아든 언양 전통시장. 일반 점포는 전부다 문을 닫았지만 곰탕집만 불이 켜져 있다. 이곳은 모두 전통있는 곰탕집이다. 아무집이나 찾아 들어가도 상관은 없지만 청기와 곰탕집을 찾아 갔다. 건물 외벽에 청색 기와를 올렸다하여 옥호가 청기와 식당이다





 

 

  (울산맛집/언양맛집청기와 곰탕언양 곰탕은 파무침 명성


이곳 곰탕 집들은 이 모두 똑 같이 한결 같이 곰탕과 수육만 취급을 한다그 만큼 언양의 곰탕이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것이다앉자마자 곰탕을 주문하였다밑반찬은 인근의 곰탕 집 보다는 더 종류가 많은 것 같았는데 이곳 언양의 곰탕에는 특이하게도 파 무침이 나온다파를 통째 숨을 안 죽인 상태로 무쳐 나오는데 완 전 끝내준다이 파 무침 때문에 곰탕을 먹는 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주머니에게 이곳에서 가장 오래된집은 어딘가예’ 하고 물었다왼쪽집이라하는데 들어 올 때 보니 51년 원조집이라며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그럼 여기는 얼마정도 되었는가예 하고 물어 보니 한 달만 더 있으면 10년이 된다고 하였다.




 

 



 그럼 인근에서는 아주 어린 집에 속하는구나 하며 있는데 아주머니왈 전통이 길다고 다 맛있는 집인가요어떤 소머리를 가지고 와서 끓이는가 그게 중요하지예하며 자신의 집은 품질 좋은 고기를 사용한다고 한다하기야 인근에 전통의 50년 된 쟁쟁한 집들이 들어서 있는데 이곳에서 10년을 버틴 것을 보면 이집도 곰탕 맛이 보통이 아닌 것 같다지방방송인 울산ubs에서 맛집으로 소개를 한 것으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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