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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맛집/언양맛집)언양불고기의 지존 맛집 언양시외버스임시터미널 앞 제일불고기. 


울산이 불고기로 유명 하다고 하면 하면 울산이 하며 고개를 흔들며 조금 생소하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울산에 속한 울주군의 언양불고기, 봉계 한우 하면 아 !! 맞다, 그곳이 울산이지 하며 맞장구를 치실 것입니다. 

그만큼 울산시 울주군의 언양과 봉계는 한우 불고기와 맛있는 한우 생고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언양불고기 맛집 언양제일불고기 주소: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어름리 471-1

언양불고기 맛집 언양제일불고기 전화:052-262-0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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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울산 울주군 언양 인근에 산행을 하면서 저녁은 언양 시외버스 임시터미널 건너편에 있는 제일불고기에서 맛있는 언양불고기를 먹고 왔습니다.

 언양 불고기가 완전 둥근 보름달같이 생긴 게 똑 시루떡을 닮아 떡 불고기의 지존입니다.



먼저 언양이 왜!! 불고기로 유명하게 되었는지 그 유래는 알고 먹어야 안되겠습니까. 

옛날부터 언양에 오일장이 열렸으며 물론 소장도 열렸을 만큼 큰 규모였습니다. 

경주와 울산 밀양 양산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라서 아주 시장이 대규모였다 합니다.

장날이 오면 언양장터에서 한우부속물로 곰탕을 끓여내어 판매하는 등 입소문이 났습니다.



그러다 경제개발 붐이 일어나면서 경부고속도로가 건설되었고 그 공사현장사무실이 언양에 생겼습니다. 

전국의 현장근로자가 언양으로 몰려들었고 이들은 밤이면 좌판을 펼치며 언양불고기와 소주로 하루의 고단함을 풀었으며 고향의 향수도 달래었습니다.







도로 공사가 끝나 경부고속도로가 개통하면서 전국에서 몰려들었던 현장의 근로자는 모두 고향으로 돌아갔고 그때 언양불고기를 먹으면서 향수를 달래었던 그 맛을 잊지 못한 근로자의 입을 통해 오늘날의 언양불고기가 명성을 얻게 되었다 합니다. 

그래서 노동자가 먹더보니 언양불고기는 일반 떡갈비보다 두툼하고 큰가 생각했습니다. ㅎㅎ



언양읍내의 고깃집은 모두 언양불고기 간판을 달고 있습니다. 

여러 집 중에서 유명한 집이 언양 시외버스 임시터미널 맞은편에 있는 제일 불고기입니다. 

식당 규모가 엄청나게 큰 게 딱 봐도 유명한 맛집으로 보입니다. 

주차장도 대빵으로 커서 마음 놓고 주차도 할 수 있습니다.



입구에는 정육점과 누런 소 형상이 서 있고 안으로 들어서면 언양불고기를 먹고 간 유명인의 사인과 사진이 주르륵 걸려 있습니다. 

그리고 안으로 들어서면 독립 식으로 모두 사람 막을 설치해 놓아 게걸스럽게 막 먹어도 남의 눈을 의식할 필요가 없습니다.

 




언양에 와서니까 언양불고기를 딱 주문했습니다. 

먼저 밑반찬이 차려졌습니다. 

역시 고기반찬에는 맛있는 장아찌 류가 빠질 수 없습니다. 

불고기와 환상의 궁합이자 밥 도둑입니다. 

양은 냄비에 시원한 콩나물국 보이시나요? 

ㅎㅎ 술 먹은 다음날 숙취해소의 끝판 왕. 

콩나물국이 제일불고기의 전매특허일 만큼 최고입니다.




소주 한잔한다면 술이 술술 막 넘어갈 듯ㅎㅎㅎ 그런데 저는 술을 잘 못해서리 패스 ㅋㅋ 

언양불고기는 요리 떡판으로 나옵니다. 

젓가락으로 먹을 만큼 뚝뚝 끊어서 맛있는 쌈에 파서리를 올리고 한입에 쏙하면 역시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나가도 모를 환상의 맛입니다.

 






호주머니가 얇아 언양까지 와서 자주 먹을 형편은 안되고 ㅎㅎ 이리 언양에 와서니까 먹고 가야겠죠. 

그리고 밥과 함께 나오는 팔팔 끓는 뚝베기의 된장찌개 또한 구수한 시골 향이 가득하여 정말 맛있습니다. 

둘이서 떡판만큼 큰 언양불고기를 다 먹었다는 이야기. ㅎㅎ 

석쇠에 구워서 기름기를 속 뺀 반면에 불냄새가 나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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