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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하동여행)박경리 대하소설 토지의 실제 모델 악양 화사별서 조씨고가 여행. 화사별서 조씨고가


하동여행을 하면서 정서리 상신마을에 화사별서 조씨고가를 다녀왔습니다. 

화사별서는 이씨조선의 개국공신인 조준의 직계후손인 화사 조재희의 별서입니다. 

요즘 말로 하면 별서는 별장과 같은 뜻입니다. 

그러니까 본집은 경성부에 있었다 합니다.





박경리 소설 토지 실제모델 화사별서 조씨고가 주소: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정서리 808-1




2019/09/21 - (경남하동여행)깊어가는 가을의 소리를 들을수 있는 곳 하동 악양 평사리 들 동정호 여행

2019/09/20 - (하동여행/악양여행)가을이 익어가는 황금 들판 소설 토지의 악양들 부부소나무 여행.

2019/09/15 - (경남여행/하동여행)단풍 들면 더욱 좋을 곳, 하동 악양면 숨은 여행지 취간림. 하동 악양 취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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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3 - (경남여행/하동여행)범왕리 푸조나무. 고운 최치원이 지리산에 입산하면서 꼿았던 지팡이가 살아나 범왕리 푸조나무가 되었다는 전설의 나무.


 


화사별서 조씨고가는 악양면에서도 아주 높은 곳에 자리 잡았습니다. 

지금은 아래쪽에 나무도 자라고 해서 악양 들판이 잘 보이지 않으나 당시에는 무딤이들이라 불리는 평사리들이 훤하게 내려다보였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화사별서 조씨고가는 조재희가 중앙정치에서 밀려 낙향하여 19세기 중반에 16년에 걸쳐 지은 집이라 합니다. 

그러나 화사별서는 안타깝게도 현재 안채와 행랑채만 남아 있습니다.


 


정확한 화사별서 조씨고가의 건축 연대를 알아보려면 먼저 안채 종도리의 상량문을 확인하면 됩니다. 

종도리의 상량문에는 ‘開國五白二十七年戊午立柱上樑(개국오백이십칠년무오입주상량)’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를 보면 1918년이 됩니다.

 

 

보통 상량문은 당시 건물을 지을 때를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화사별서인 조씨고가가 그때 지어진 것이 아닌가 생각되었습니다. 

화사별서 조씨고가는 동학 농민과 6.25 한국동란 때 2번이나 불탔다고 합니다.




이를 보면 동학 농민운동 때에 불탔던 조씨고가를 1918년에 다시 건립한 것이 아닌지 그리고 6·25 동란에 안채와 아래채(행랑채)만 남기고 또다시 모두 불탔을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현재 안채를 보면 당시 권세가의 집임을 짐작 할 만큼 기와지붕의 규모가 웅장하고 대단했습니다. 

1칸의 대문을 들어서면 정면에 연못이 있습니다. 

보통 아무리 명문가의 집이라도 집안에 연못이 있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아래채(행랑채)

그런데 조씨고가는 별서라서 그런지 깊게 파낸 연못에다 그 가운데 석가산을 만들어 선비의 지조와 절의를 상징하는 배롱나무를 심었습니다. 

때마침 끝물의 백일홍이 그 아름다움을 뽐내었습니다.

 


연못을 두른 석축에 난 사각 구멍은 여름에 음식을 보관했던 냉장고라고 합니다. 

연못으로 들어오는 물을 이용하여 만들었다 하니 그만큼 지혜롭게 지어진 집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석축 위에 잔디가 깔린 너른 터는 사랑채가 있던 자리입니다.



종가집이라 그런지 ㅎㅎ 장독의 규모가 엄청납니다. 

그리고 할아버지 혼자 계시는데도 장독대가 깨끗하니 청소가 아주 잘되어 있습니다.



터의 규모를 보아서는 대단한 건물로 지어졌음을 추정해볼 수 있습니다. 

사랑채 터 위에 높은 석축을 쌓고 담장을 둘렀는데 부인 내들이 기거하는 안채입니다. 

6·25 동란에 화마가 비껴갔던 건물입니다.



사랑채와 안채의 구분을 확실하게 해놓았습니다. 

안채로 오르는 돌계단이 있고 중문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지금은 형체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안채는 중부지방의 ‘ㄱ’자 형태이며 팔작지붕으로 지어져 건물의 규모와 함께 우아한 자태를 뽐내었습니다.

 


마침 조씨고가의 안채를 방문했을 때 조준의 직계손인 94살의 할아버지께서 툇마루에서 우리를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이 고래등 같은 집에 할아버지 혼자 아래채에서 생활하시는 듯 보였습니다.







그리고 마당을 보니 풀 한 포기 보이지 않는 게 깔끔하게 정리되어 고택 관람을 하는 우리로서는 한결 마음이 편했습니다. 

어떤 고택에 가면은 관리가 되지 않아 잡초가 허리까지 올라와서 폐가나 다름없는 집이 문화재란 타이틀을 달고 있어 가슴 아팠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조씨고가는 너른 집이지만 따뜻한 사람 냄새가 물씬 났습니다. 

안채 왼쪽에 지금은 텃밭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차밭이 있으며 화재 이전에는 초당과 사당이 있던 곳입니다.








다음 여행지로 출발하면서 할아버지께 인사를 드렸더니 다시 호미를 들고 풀을 뽑으러 뒤따라 나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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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하동여행)가을에 가장 찾고싶은 여행지 하동 악양 박경리 토지길, 하동 악양 박경리 토지길


하동 악양면을 이야기할 때 함께 거론되는 분이 있습니다. 

소설가 박경리 선생입니다. 

정작 박경리 선생의 고향은 통영이지만 선생의 고향이 통영이란 사실은 대부분 모르고 혹시 하동악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 이유가 선생의 대하소설인 토지가 장장 25년 동안 오랜 세월을 연재한 데다가 토지의 주 무대가 악양을 배경으로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악양을 토지의 주 무대로 택한 가장 큰 이유가 최참판은 만석지기로 나오는데 섬진강 가에서 만석꾼의 농사를 지을만한 땅이 악양 들판이라 고향 통영도 마다한 이유가 아닌가 생각해보았습니다. 

실제 악양들·평사리들이라 불리는 무딤이들은 비옥한 토지가 정말 넓어 만석꾼의 소출을 어림짐작으로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하동 악양은 부산과 가까워 자주 찾는 곳입니다. 

이번에 고향인 통영과 선생의 토지 집필지였던 강원도 원주보다 먼저 생겼다는 박경리 토지길을 걸었습니다. 

토지의 주 무대였던 평사리들판과 최참판댁 실제 모델이 되었다는 화사별서 조부자댁도 찾아보았던 뜻깊은 박경리 토지길 걷기였습니다. 

박경리 토지길 경로를 보겠습니다.

출발은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상평마을 최참판댁 주차장~최참판댁 버스정류장~동정호~부부소나무~악양배수장~축지교 갈림길~대축교(잠수교)~악양교~취간림~정동마을 포지석~부계마을 위 갈림길~화사별서조씨고가~정서마을~황토민박갈림길~입석다목적모임터~보문사표지석갈림길~최참판댁~최참판댁주차장 순이로 거리는 약 13㎞입니다. 

소요시간은 4시간 안팎입니다.




하동 악양면 박경리 토지길의 출발과 도착 최참판댁 주소: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483

하동 악양면 박경리 토지길의 출발과 도착 최참판댁 전화:055-880-2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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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랭글캡쳐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박경리 토지길은 최참판댁 소형주차장에서 출발했습니다. 

박경리 토지길은 먼저 최참판댁을 보고 나서 시계방향으로 조씨고가를 돌아 동정호를 거처 이곳으로 돌아오는코스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 반대 방향인 동정호를 먼저보고  조씨고가를 거쳐 최참댁에 도착하는 코스를 잡았습니다.



자 먼저 동정호 방향인 오른쪽으로 꺾어 내려갑니다.

곧 바로 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 토지의 주무대임을 보여주는 박경리토지문학비가 있습니다. 




그 맞은 편에 평사리 상평마을 유래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중국 후난성 악양 소상팔경의 평사낙안과 같다하여 '평사'라한데서 유래되었습니다. 

상평과 외둔마을을 합해서 평사리라하며 박경리선생의 작품인 소설 토지의 주무대입니다. 



상평마을 입구의 소나무숲이 운치 있습니다. 

정자도 보입니다. ㅎㅎ

이곳에 올라 쉬어가고 싶지만 토지길이 이제 시작이라 패스하고 갑니다. 



상평마을 최참판댁 입구에 있는 최참판댁 버스정류장입니다. 

원래는 상평마을 버스정류장이라 해야하는데 토지의 최참판댁이 워낙 유명하고 찾는 관광객이 많아서 그런지 군내버스정류장이  아예 최참판댁 정류장입니다. ㅎㅎ

이곳에서 동정호는 오른쪽으로 소나무 슾 아래를 돌아갑니다. 



최참판댁버스정류장 맞은편에 달팽이 조형물이 세워져 있습니다. 

왠 달팽이 조형물 하시겠지만 ㅎㅎ 

달팽이는 아주 느림을 뜻해서 늦게 오는 것을 흔히 '달팽이 걸음'이라 합니다.  

박경리의 토지길 1·2·3코스를 걸을 때는 달팽이 같은 걸음으로 아주 느리게 걸어보세요. 

그럼 이때까지 빨리빨리만 외치며 지나쳤던 여러가지를 보지 못했던 많은 것이 보여집니다.  



박경리 토지길을 걷기전에 안내판을 먼저 보았습니다. 

여기 안내판에는 토지길 1코스가 최참판댁버스정류장 앞에서 평사리 들판으로 가로질러 가도록 나와 있습니다. 

토지길 안내도가 워낙 제각각이라 어떤 안내도는 동정호와 부부소나무를 거치도록 된 안내판도 있습니다. 

그래서 필자는 동정호와 부부소나무를 거쳐 가도록 코스를 잡았습니다.



박경리 토지길에서 동정호와 부부소나무를 보지 않고 간다는 것은 찐빵에 앙코 없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래서 꼭 동정호와 부부소나무를 둘러보고 가기를 추천합니다. 

누렇게 익어가는 평사리들판에 사랑을 확인하는 든 서로 의지하는 부부소나무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한폭의 그림이라는 말은 이를 두고 하는 것이 아닌지 ㅎㅎㅎ




동정호로 향하면  정자가 있던 소나무 숲 끝에 아주 굵고 큰  소나무가 아름다운 숲을 만들어 눈을 호강스럽게 했습니다. 



평사드레문화교류센터를 지나갑니다.



해바라기꽃이 화사하니 예쁨니다.



평사드레문화교류센터를 지나면 동정호입구가 나옵니다. 

왼쪽으로 내려서면 동정호입니다. 



동정호는 중국 악양의 동정호에서 그 이름을 따왔습니다. 

그 연유를 보면 하동의 악양역시 소정방이 나당연합군으로 참여하여 백제를 멸망시키고 이곳을 지나면서 이곳의 경치가 중국의 악양 못지 않다고 한데서 악양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곳의 연못을 중국 악양의 동정호에서 따와 동정호라 하였다합니다. 

중국 악양의 동정호에는 악양루가 있습니다. 

중국의 대시인인 두보의 '등악양루'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하동 악양의 동정호에도 악양루가 세워져 있습니다. 

원래 악양루는 이곳과 가까운 개치마을에 있으며 2004년 동정호에 누각을 세우면서 중국 동정호의 악양루를 차입한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ㅎㅎㅎ

 사연이야 우찌하던지 간에 악양루에서 보는 경치는 정말 좋았습니다. 

당시 동정호를 수리 한다고 호수의 물을 모두 빼낸 상태지만  그래도 그 경관만은 끝내주게 아름다웠습니다. 

  


동정호를 한바퀴 돌면은 만나는 가로수길입니다. 

붉게 단풍물이 들면은 정말 예쁠듯 합니다.



동정호 둘레길를 70% 정도 돌았다면 나무로 만든 '지리산둘레길'이정표가 있습니다. 

붉은색 화살표는 최참판댁 가는길이고 검은색 화살표는 부부소나무 방향입니다. 

저는 부부소나무인 검은색 화살표를 따라갑니다. 



콘크리트 포장길인 농로길입니다. 

평사리들판, 악양들판이라고도 불리지만 원래는 무딤이들이라 불렸습니다. 

섬진강 길이가 500리라 하는데 무딤이들은 섬진강을 끼고 있는 가장 너른 들판이라합니다. 

그 크기가 무려 80여만평이라 하니 만석꾼 최참판댁 토지의 규모를 짐작해볼수 있습니다.



평사리들판의 마스코트인 부부소나무입니다.

평사리들판만 아니고 악양면의 마스코트 이기도 한 부부소나무 ㅎㅎ 

 


부부소나무를 처음 심었을 때는 작고 정말 볼품 없었습니다. 

세월도 흐르고 해서 그런지 이제는 수관도 넓고 당당한 부부소나무의 모습을 하여 정말 보기가 좋았습니다.




부부소나무를 지나면서 본격적인 박경리 토지길을 걷습니다. 쭉 뻩은 콘크리트 농로길 끝에는 악양배수장이 있습니다. 

악양배수장옆에 지리산둘레길 이정표가 강뚝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수풀이 덧자랐지만 그런데로 오를수 있었습니다. 

오른쪽 악양배수장을 지나 뚝으로 오르는 너른길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제 악양천을 끼고 흙길의 강뚝길을 신나게 걸어갑니다. 

왼쪽은 형제봉 능선이 펼쳐지고 오른쪽은 구재봉 칠성봉 능선과 정면의 회남재 능선이 모두 구름모자를 뒤집어 쓰고 그모습을 숨기고 있습니다.

처음만나는 번듯한 다리인 축지교 갈림길입니다. 최참판댁버스정류장에서 평사리들판을 가로질러오면 이곳에서 서로 만납니다. 

지리산둘레길 표지목에서 검은 화살표는 축지교를 건너 문암송 방향이라면 가야할 조씨고가는 직진인 오른쪽 붉은 화살표 방향입니다. 



이런 악양천 안내판이 있습니다. 

계속 악양천의 뚝길을 따라갑니다. 

지리산 둘레길은 축지교 갈림길에서 여러코스로 갈리지는데 그중 한 경로입니다.



정면은 회남재와 깃대봉이 오른쪽은 구름에 가려진 칠성봉 능선입니다. 

 계속가서 저기 보이는 악양천에 걸린 잠수교를 건너야 합니다. 




잠수교 직전에 만나는 지리산둘레길 이정표와 박경리 토지길 표지목입니다. 

참고하세요 ㅎㅎ



잠수교 갈림길입니다. 

이곳에서 지리산둘레길은 악양천 뚝을 계속 따라 갑니다. 

그러나 박경리 토지길은 오른쪽 취간림 방향이며 난간없는 다리인 잠수교를 건너자마자 왼쪽으로 꺾어 악양천변을 따라 갑니다.



잠수교에서 본 한가한 악양천입니다. 

정면은 회남재와 깃대봉 능선 그 아래쪽에 악양면소재지가 있습니다.



왔던 길을 잠수교에서 보았습니다. 

저멀리 축지교가 보입니다. 



악양면 취간림으로 가는 악양천변길 ㅎㅎㅎ 

콘크리트 포장길을 걸어갑니다.

 


그림 같다는 말이 정말 잘 어울리는 풍경입니다. ㅎㅎ

 구름을 뒤집어쓴게 철쭉 산으로 유명한 하동 성(형)재봉압니다. ㅎㅎ

산이 놉긴 높은 모양입니다. 구름을 덮어 쓴게요.




그림같은 풍경 한장 더 ㅎㅎ



 콘크리트 포장길 사거리 오른쪽에 토지길 이정표가 있습니다. 

취간림(1,115m)은 왼쪽 붉은 파이프난간 다리를 건너갑니다.


악양천을 흐르는 물이 얼마나 맑은지 하늘의 구름과 산의 반영이 잘 보였습니다.

 


어느 재실 앞의 키큰 고목 옆을 지나갑니다. 

멀리 악양천에 걸린 악양교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제 악양천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왼쪽 악양교를 건너면 오른쪽에 취간림이 보입니다.



악양천 안내판과 악양교 



취간림입니다. 

대형 표지석이 취간림의 역사를 말해줍니다. 

취간림의 유래를 보면 고려말 녹사 한유한이 낙향하여 세상과 등지며 서당을 열고 후진을 양성했습니다. 

훗날에 선생을 추모하며 동정호에다 모한정을 건립하려 했으나 그 뜻이 여의치 않았습니다. 

1931년에 와서 악양천의 섬등에 모한정을 세웠으나 다시 취간정으로그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현재 정자는 없어지고 숲만 남게되어 취간림이 되었습니다.




근래에 세워진 팔각형의 취간림 정자.  

박경리 토지길의 조씨고가는 오른쪽 악양천뚝길을 따라갑니다. 



두줄로 가르마 길을 따라갑니다. 

정면에 보이는 다리가 정동마을 입구에 세워진 정동교입니다. 



정동교 직전에서 왼쪽으로 꺾으면 도로가에 정동마을 큰 표지석이 있습니다. 

이 표지석을 만났다면 길은 잘 찾았습니다. 



이제 도로를 쭉 쭉  따라갑니다.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ㅎㅎ

복숭아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ㅎㅎ 대봉감 입니다.

하동 악양은 대봉감이 유명합니다.



부계마을 앞을 지나갑니다. 

부계마을 표지석과 버스정류장입니다. 



부계마을을 벗어 났다면 곧바로 왼쪽 산비탈을 오르는 콘크리트 길이 나옵니다. 

아마 이정표는 파손 되었는지 없으며 그냥 지나치기 쉬워 주의해야 합니다.

왼쪽으로 꺾어 오르막을 살짝 올라서면 정면에 성제봉이 보입니다. 

그아래 삼각형의 툭 불거진 호봉(꽃뫼)이  보이면 길은 제대로 찾았습니다. 

.  


콘크리트길을 올라서면 토지길 이정표가 왼쪽을 가르킵니다. 

자연스럽게 왼쪽으로 꺾어 조씨고가로 향합니다.



오른쪽 형제봉과 호봉(꽃뫼)의 모습입니다.



마을길이 참 아름답습니다.



담장에 이런 큰바위가 박혀 있는 삼거리가 나옵니다. 

이정표도 없고 해서 처음에 왼쪽 골목으로 갔습니다. 

이골목도 조씨고가로 바로 갈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식 박경리 토지길이 아니라 도로 삼거리까지 갔다가 되돌아와서 이번에는 오른쪽으로 꺾었습니다.

 



20m쯤 뒤에 위와 같은 조씨고가 이정표가 있습니다. 

이정표를 보고 왼쪽으로 가면 조씨고가는 오른쪽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다시만나는 갈림길의 이정표는 왼쪽입니다.



조씨고가의 흙담입니다. 

담장을 따라갑니다. 

최참판댁의 모델집 다운 모습입니다.



조씨고가 맞은편 담의 벽화입니다. 

청사초롱이 켜지고 신랑각시 혼례 벽화입니다.





조씨고가를 들어서는 입구입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연못안의 작은섬에 백일동안 꽃이 피었다 졌다를 반복한다는 백일홍이 마지막 열정을 태우고 있었습니다.



조씨고가 안채입니다. 

단아래 아마 사랑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그 옆애 연못이 있으며 안채 뒤쪽인 현재 차밭에 초당이 있었다고합니다. ㅎㅎ

조선개국 공신인 조준(1346~1405)의 직계손인 조재희가 낙향해서 16년에 걸쳐 지은 집이라고 합니다. 

마을에서는 조부자집으로 불렀다고합니다. 

현재는 안채와 아래채만 남아 있는데 동학혁명과 6.25 한국동란에 사랑채와 행랑채, 후원에 초당과 사당 등이 모두 불타버렸습니다. 

박경리 소설 토지 최참판댁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집입니다.




상신마을에 그려진 벽화 몇곳을 보았습니다. 









이제 조씨고가를 출발해서 최참판댁드라마세트장으로 향합니다.

조씨고가 담장 아래를 걸어갑니다. 

작은 다리를 건너면서 콘크리트길은 서서히 내려갑니다. 



뒤돌아서 본 조씨고가가 있는 마을 풍경입니다. 



다시 최참판댁을 향해 갑니다. 

이정표도 보입니다 ㅎㅎ

저아래쪽이 제가 조씨고가를 향해 올라왔던 도로가 있습니다. 



이곳은 지대가 아주 높은 곳입니다. ㅎㅎ

누렇게 벼가 익으면  추수를 해야하니까 곧 벼베기를 할것 같습니다. 




마을의 풍경이 정말 한가롭고 예쁘고 ㅎㅎ 전원생활로 딱 좋은 동네 같았습니다.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입니다. 

여기서 다시 왼쪽으로 꺾어 올라갑니다.



갈림길이 많다보니 주의해야 할곳이 여러곳 나옵니다. ㅎㅎ

이곳을 지나면 다시 도로를 만나 직진합니다.

정면에 황토방민박이 보입니다.



황토방민박에서 왼쪽으로 꺾습니다. ㅎㅎ

마을 외곽길이라 그런지 대부분 논밭과 과수원이었습니다.



정면의 산은 칠성봉 능선입니다. ㅎㅎ





넓게 잡아 본 칠성봉 능선입니다.



이길을 걷다가 대봉감에 이마박을 많이 받았습니다. 

온 전체가 대봉감 천지였습니다. ㅎㅎ

 그냥 구경만 하며 걸었습니다.



콘크리트길 전체가 대봉감으로 뒤덮인 길을 빠져나오면 안부의 임도 갈림길에 도착했습니다.

고개에서 다시 직진하여 내려갑니다. 

 


다시 돌아나가면 입석마을에 닿습니다.



입석마을을 알리는 이정표21번이며 최참판댁은 왼쪽 아래로 내려갑니다.



담벼락이 인상적이라 담아 보았습니다. 

요즘 이런곳은 정말 보기 힘듭니다.




입석다목적모임터 앞갈림길입니다. 

지리산둘레길 표지목만 있어서 모르고 입석다목적모임터 앞을 지나 쭉 내려가 버렸습니다. 

다시 토지길을 확인해보니까 잘못내려왔음을 알고  되돌아 올라갔습니다. ㅎㅎ

이곳에서 지리산둘레길 방향인 왼쪽입니다. 



다시 갈림길에서 정면인 지리산둘레길이 최참판댁 가는 길입니다. 

바닥에 희미하지만 노란 화살표가 토지길임을 보여주 있습니다.

갈림길에 이화살표를 한번 확인해보세요 ㅎㅎ

가끔 보이는 곳이 있습니다.

 


지리산둘레길 이정표입니다. 

직진은 지리산 둘레길 가는길이라면 

최참판댁은 왼쪽 콘크리트길 입니다.



갈림길에서 좌우는 지리산둘레길이고  오른쪽이 최참판댁 가는 길입니다. 

저기 보문사 간판이 보입니다. ㅎㅎ



내려서면 다시 갈림길이 나오고 아래쪽에 보문사 표지석이 있습니다. 

보문사 표지석에서 왼쪽이 최참판댁 가는 길입니다.





최참판댁이 가까이오니까 이제 평사리 들판이 보입니다. 



최참판댁 못미처 만나는 갈림길입니다. 

직진하면 최참판댁 매표소와 주차장으로 바로간다면 최참판댁 드라마세트장은 오른쪽입니다.



이제 막바지 최참판댁드라마세트장에 도착했습니다. 

5일장을 재현해놓았습니다. 



드디어 최참판댁에 도착했습니다.ㅎㅎ

이곳에서는 부부소나무도 보였습니다. 

조씨고가의 실제 모델이었다는 최참판댁은 전에 와서도 보았지만 다시 내부 관람을 했습니다.



저기 박경리 토지길 초반에 걸었던 부부소나무와 왼쪽인 동정호입니다.



최참판댁 촬영포인트 ㅎㅎ

 모델이 여기 평상에 딱 앉아서 저기 부부소나무를 바라보고 그 장면을 촬영하는데 모델이 없어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모델 빼고 한번 담아 보았습니다. ㅎㅎ



최참판댁 ㅎㅎ 옥수수 등 완전 가을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최참판댁 입구에 앉아 독서하는 최참판 ㅎㅎ

최참판댁을 끝으로  주차장을 내려오면서 박경리 토지길을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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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하동여행)깊어가는 가을의 소리를 들을수 있는 곳 하동 악양 평사리 들판 동정호 여행


하동 악양면 여행증 두 번째로 찾은 곳이 동정호입니다. 

동정호, 악양, 악양루는 하동의 지명이지만 이와 똑같은 지명이 중국에도 있습니다. 

중국의 담수호중 2번째인 동정호와 장강이 만나는 곳에 악양이 있습니다. 악양은 중국의 대시인인 두보의 ‘등악양루’라는 시로 더욱 유명해진 곳입니다.




하동 악양 평사리 동정호 주소: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305-2




2019/09/20 - (하동여행/악양여행)가을이 익어가는 황금 들판 소설 토지의 악양들 부부소나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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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의 대군을 막기 위해 손권이 수군의 훈련을 목적으로 지었다는 악양루와 같은 이름이 하동 악양에도도 있습니다.  

어찌 이리 하동 악양과 중국 후난성의 악양(웨양)하고 이름이 똑같은 것은 예전에 얼핏 듣기로 하동 악양의 경치가 중국 악양과 다르지 않다고 하여 악양이라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이유를 보면 나당 연합군으로 참여한 소정방이 당나라 대군을 이끌고 서해를 건너와 백제를 멸망시켰습니다.




소정방이 이곳 하동 악양을 지나게 되었고 형제봉과 구지봉이 두른 악양의 지세를 보고 증국 악양괴 다르지 않다고 한 데서 유래되었다 합니다.

 


그만큼 하동 악양의 풍치가 빼어나다는 것을 방증합니다. 

동정호는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의 최참판댁 드라마세트장 오르는 입구의 평사리 들판에 있습니다.

 


동정호는 소정방에 의해 유래했다는 악양과는 다르게 후난성의 악양과 똑같다는 지명에 착안하여 중국의동정호 이름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필자가 찾았던 날 동정호는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호수 가운데 섬을 연결하는지 모르겠지만, 동정호안의 물을 다 뺀 상태였습니다.



물이 다 빠지다 보니 휑한 몰골에 정말 아쉬운 여행이었습니다. 

그래도 어찌합니까? 이곳까지 왔으니까 동정호 여행은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동정호로 들어서는 입구에 두꺼비와 함께 우체통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두꺼비는 섬진강의 섬(蟾)자가 두꺼비에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동정호에 두꺼비 모형이 세워져 있습니다. 

동정호의 모습은 현재 둥근 타원형입니다.

 


주변은 논이 꽉 들어차 예전보다는 규모가 많이 축소되었으며 동정호를 한 바퀴 도는 둘레길을 조성해 놓았습니다. 

동정호의 아름다움은 소상팔경의 평사낙안과 동정추월에서 알 수 있습니다.



평사리에 기러기가 앉아 있는 풍경인 평사낙안과 동정호에 가을 달이 비추는 풍경인 동정추월에서 한가롭고 아름다운 동정호의 그림이 그려졌습니다.

 





소상팔경은 원래 중국 호남성에 동정호로 유입되는 소수와 상강이 합류하는 곳의 아름다운 8곳의 경치를 말하는데 하동 악양의 섬진강 주변에도 아름다운 경치 8곳을 정해 소상팔경이라 노래했습니다.

 




오른쪽에 누각은 악양루입니다. 

진짜 악양루는 동정호가 아니라 악양면 매곡리 개치마을에 있습니다.

 




도로변에 있고 또한 찾기도 불편하고 해서 동정호에 누각을 세우면서 악양루의 이름을 차입한 것이 아닌가 생각되었습니다.



악양루에 올라서서 동정호와 악양들판을 보았습니다. 

구름을 뒤집어쓴 형제봉과 칠성봉, 구재봉의 선경이 한 폭의 수묵화 였습니다.








악양면의 안쪽 마을인 청학이골은 신선이 산다는 청학동을 찾아가는 입구라는 전설이 있습니다. 

그만큼 악양루에서 보는 동정호의 경치는 아름다웠습니다.

 


악양여행에서 토지의 최참판댁세트장도 좋은 여행이지만 동정호를 돌면서 깊어가는 가을의 소리를 들어보면 좋은 것 같습니다.

 


여행 중 잘 들어보면 동정호 어디서 두꺼비 소리가 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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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하동여행/악양여행)박경리 토지 최참판댁, 대하소설 '토지' 무대 평사리 최참판댁을 여행하고 왔습니다. 


토지는 1969년부터 집필을 시작하여 1994년 까지 25년간을 집필한 우리나라 최대의 대하소설입니다. 소설가 박경리 선생의 대표작으로 KBS와 SBS에서 여러번 드라마로 제작되어 시청자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던 국민 드라마입니다.


 

소설속의 토지 무대는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입니다. 2001년도에 하동군에서는 토지속의 최참판댁을 소설 밖으로 나오게 한 뒤 건물을 준공하여 토지을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이야기꺼리를 제공하였습니다.



 

현재 평사리에는 드라마 세트장과 함께 평사리 문학관, 최참판댁 소설의 무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는 최참판댁과 이용 일가의 가족사를 중심으로 소설이 전개가 됩니다. 구한말에서 일제강점기 그리고 광복까지의 내용을 다루고 있는 토지는 전5부16권으로 구성되었는데 그럼 소설속의 토지 무대인 악양 평사리로 최참판댁를 만나 보겠습니다.

 

 

구한말인 1897년.. 하동의 평사리에는 5대째 지주를 하는 만석꾼 최참판댁.......그곳은 무듬이들로 불리는 악양들판이 훤히 내려다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경치가 너무 좋아 중국 호남성 악양에 견줄만하다는 하동의 악양에도 똑 같은 이름의 동정호와 들판을 지키는 부부소나무가 내려다 보입니다.


 

평사리는 악양 소상팔경중 7경인 ”평사리 흰모래밭에 기러기가 줄지어 앉고 있다“의 평사낙안(平沙落贋)에서 음을 취하였다는 평사리 상평마을 최참판댁. 섬진강의 흰모래밭에 기러기가 줄지어 날아가는 모습을 상상하며 악양 들판을 보노라면 토지속의 최참판댁이 또렷히 그려집니다.

 

 

최참판댁은 주말이면 관광버스를 이용한 단체관광객과 가족단위의 관광객이 넘쳐 납니다. 필자도 섬진강을 따라 걷다가 찾아온 최참판댁, 걸어오면서 악양들판을 바라보았습니다. 이곳에서 과연 만석꾼이 나올 수 있을까하며 만석이 나올 논의 규모를 생각하다 보니 최참판댁 입구 매표소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악양면은 최참판댁과 함께 국제슬로시티로 인증을 받았는데 국내에서는 5번째이며 세계에서 111번째라합니다. 차를 재배하는 곳으로는 세계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는 안내판에  달팽이가 친환경을그려내는 것 같습니다. 





 

일단은 관광지라보니 '최참판댁 관람료'가 있습니다. 어른 1,000원, 청소년과 군인 800원, 어린이 600원


 

 

최참판댁 입구는 평사리의 상평마을입니다. 마을길을 따라 많은 상점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음식점및 악세서리 가게등 관광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을 만나게 됩니다. 


 

상평마을의 공동 우물입니다.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저도 시원한 우물물을 한바가지하고 올라갑니다. 곧 드라마 촬영을 위해 지어졌던 세트장이 시작됩니다. 요즘은 민속박물관이나 가야 만날 수 있고 볼 수 있는 초가집이 마을을 이루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소설속의  토지 무대를 사진으로 만나봅니다. 끼이익~~끼이익 물레방아가 소음을 내며 돌아갑니다..... 


 

 

 

 

 

 

 

 

 

 

 

 

 

 

 

 

 

 

 

 

 

 

 

 

 

 

 

 

 

이제 최참판댁을 보기 위해 입구로 들어서면 최참판댁 촬영지를 알리는 안내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많은 드라마와 영화가 촬영되었네요. '군도' '꽃들의 전쟁' '구가의 서' '맏이'등 이 이곳에서 쵤영이 되었습니다. 


 

 

 

그럼 최참판댁 구경을 사진으로 시작하겠습니다. 


 

관광객이 마굿간으로 몰려가니 소가 머리를 흔들며 음메~음메~하는게 신기한지 어르신들이 많이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ㅎㅎ 진짜 소가 아닌 모형입니다. 


 

 

 

 

 

 

 

 

 

 

 

 

 

 

 

 

 

 

 

 

 

 

 

 

 

 

 

 

 

 

 

☞최참판댁 교통편

하동에서 평사리를 가기위해서는 화개, 쌍계사, 악양 완행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오전6:30분, 8시, 9시15분, 10시10분, 11시40분


하동에서 평사리 최참판댁 버스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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