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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창녕맛집) 우포늪 맛집 화왕산 맛집 창녕 수구레국밥 왕순한우식육식당. 창녕전통시장 수구레국밥


창녕 우포늪을 오전에 구경하고 창녕읍으로 다시 나왔습니다. 창녕전통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인 창녕 수구레국밥 때문입니다. 창녕을 오면서 한번 먹어본다 한 게 이제야 먹을 수 있었습니다. 티브이의 1박2일 이수근이가 먹었다 해서 더욱 인기 급상승 중이라는 수구레국밥,






창녕 우포늪 맛집, 화왕산 맛집 수구레국밥 왕순한우식육식당 주소: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술정리 40-1

창녕 우포늪 맛집, 화왕산 맛집 수구레국밥 왕순한우식육식당 전화:055-532-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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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이 먹었다 해서 꼭 맛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 전통음식 중 하나인 수구레국밥이 쇠고기국밥하고 차이점이 무엇일까 궁금해하며 왔더니 벌써 창녕전통시장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이수근이가 먹었다는 현대수구레국밥집을 찾았지만, 창녕전통시장을 한 바퀴나 돌아도 찾지 못했습니다.



“이곳이 아닌가벼”하면서 창녕전통시장의 다른 수구레국밥집을 찾았습니다. 그후에 알았지만 제가 찾았던 수구레국밥은 창녕 장날에만 문을 여는 것 같았습니다. 일단 창녕 장날에만 여는 집은 패스하고 제가 먹었던 수구레국밥집은 30년 전통의 왕순한우식육식당입니다.

 


주인아저씨도 좋아 보이고 식당이 여러모로 깨끗했습니다. 물론 수구레국밥도 하고 수구레 국수와 한우 곰탕, 육회도 했습니다. 창녕에서 한우가 유명한 게 한눈에 보였습니다. 입구에 큰 가마솥도 두 개 보이는 게 믿고 먹을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수구레국밥의 재료가 무엇인지 많이 궁금했습니다.


 


수구레는 소를 잡아 쇠가죽을 벗겨 내면 껍데기와 살코기 사이에 붙은 부위를 말합니다. 소 한 마리를 잡으면 약 2kg 정도 나온다 합니다. 일반사람은 쉽게 비계로 알고 있는데 비계는 아니고 그렇다고 살코기도 아니며 손질도 힘들고 해서 음식으로 잘 만들어 먹지 않았다 합니다.

 


콜라젠과 엘라스틴이 많으며 비계와 같은 지방은 거의 없다 합니다. 그러니까 다이어트를 걱정하시는 분도 살찔 염려가 없으니까 마음껏 드시면 됩니다. 그런데 아무리 씹어도 쬰득쬰득한게 질겨서 끊어지지 않습니다. 하도 질겨서 온종일 씹어도 괜찮을 듯....껌이 귀했던 옛날 같으면 껌처럼 질겅질겅 쉽고 다녔을듯합니다.

 


이게 공업용 젤라틴을 만드는 주원료라 하네요. 수구레로 초콜릿, 아이스크림, 캐러멜, 껌 등 수도 없이 많은 곳에 원료로 들어간답니다. 식용은 물론이고 접착제 등 공업용에 사용된다고 하니 그만큼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재료 같습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과자에 모두 원료로 들어가는 수구레. 그래서 요거로 수구레국밥을 만든다 하니 그 맛이 더욱 궁금할 수밖에요.



수구레국밥을 받아보니까 엄마가 끓여주시든 소고기국밥과 똑 닮았습니다. 소고기 대신 수구레가 들어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소가죽 사이에 붙어 있어서 거의 버려지다 시피했던게 모든 게 귀하던 시절에는 소고기로는 국을 끓일 엄두도 못 냈고 수구레로 장날 국밥을 끓여 서민들의 요깃거리로 했던 거로 보입니다. 물론 소 부위다 보니 단백질 등이 있어 영양보충도 함께 했을 거라 생각됩니다.



생전 처음 맛보는 수구레국밥이라 생각했지만, 너무나 제 입맛에 익숙했습니다. 소고기와 수구레의 차이점만 뺀다면 말입니다. 그리고 수구레국밥에 들어 있는 소피를 응고시켜 만든 선지는 빈혈에 좋다고 하고 참살이 음식이라니까 창녕 전통시장을 찾는다면 왕순한우식육식당의 수구레국밥으로 맛있게 드시고 창녕여행을 계획하세요.

 


이곳에도 유명 연예인이 많이 왔더군요. 최불암선생님도 오셨고 유명 개그맨도 많이 다녀 갔습니다. 왕순한우식육식당은 전통장날과 상관없이 영업하고 휴무일만 빼면 언제라도 괜찮습니다. 따뜻한 수구레국밥으로 배를 든든히 하고 이제 다음 여행지인 창원으로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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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맛집/전주맛집)전주역맛집 대흥순대. 떠나기 바쁠때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대흥순대의 순대국밥.


전라북도 전주여행시 자주 찾는 곳이 전주역이다. 이곳에서 여행지로 찾아 바로 떠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아침 일찍 도착을 했다면 어디서 따뜻한 국물이 있는 밥을 먹고 찾아가기를 몸은 원한다. 필자는 전주역 앞에서 하루 유하면서 저녁은 전주의 유명한 콩나물 국밥을 먹었던 뒤라 아침마저 콩나물국밥을 먹기가 싫어 전주역까지 어슬렁어슬렁 걸어 어디 먹을만한 집이 없나하면서 고개를 돌려 보니 전주역 앞 사거리에 대흥순대(063-246-4598) 국밥집 간판이 보여 찾아들어간 집이다.








노부부가 운영하시는 국밥집은 이른아침이라 손님은 볼 수 없었지만 어머님들의 부지런함은 동서가 따로 없는 것 같다. 자리에 앉으며 순대국밥을 시키니 잠시 기다리라며 곧 음식을 차려나오는데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먹음직스럽다. 내장국밥에 가까울정도로 내장이 수북히 들어 있는데 들께가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구수한게 너무 맛이 좋아 아침을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다.










부산에 비해 국밥가격도 아주 저렴하며 돼지 특유의 비릿한 냄새도 나지 않는 순대국밥에다 들어있는 고기또한 내용이 착실할 정도로 많은 양이라 누구나 든든한 아침을 먹을 수 있다. 대도시 역주위로는  보통 식당이 즐비한데 전주역 앞은 생각처럼 전혀 먹을 곳이 없어 그래도 요런 맛깔스런 대흥국밥집이 있어 너무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이곳의 음식은 저의 개인적인 입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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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떠나면 개고생이란 말이 있다. 잠자리도 집처럼 편안하지 않으며 그리고 혼자 떠난 여행에서는 먹거리 또한 시원찮은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요즘 같은 풍족 시대에 먹을 식당이 없어서 먹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혼자서는 먹을 만한 곳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리저리 다녀 국밥집이나 중국집을 발견하면 횡재수를 날리며 들어서는데 홍룡사 입구인 이곳은 다행스럽게도 주위에 공장이 많아 중국집이 몇집 보였는데 그중에 눈에 확 들어오는 간판이 있었다

 

 

 

 

 

 

서민들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국밥집으로 간판이름이 마음에 쏙 와 닫는다. ‘전통 손 순대 국밥(055-374-5677)’으로 식당 한켠에 아나로그로 작성된 글을 볼 수 있는데 사용하는 순대는 도축장에서 신선한 상태로 직접 가지고 와 깨끗하게 손질을 한 후 찹쌀등 17가지 재료를 버무려 직접 손으로 내장에 속을 집어 전통 방식 그대로 가마솥에 찐다는 내용으로 어딘지 모르게 믿음이 가 보인다.

 

 

 

 

 

 그 옆으로는 내장을 다듬는 모습을 직접 찍어서 사진으로 걸어 둔 것을 보니 그 만큼 재료와 순대국밥에 자신이 있어 하는 것은 아닐까. 허기진 배를 잡고 앉아 있으니 들어오시는 분이 모두 아시는 분들로 보인다.

 

 

 

 

 

 

 모두 순대국밥을 드시며 나가시는게 아닌가. 내친김에 순대국밥을 시켜 깔끔하게 한 그릇 비웠는데 옆 좌석 할아버지 얼큰하게 한잔하셨는데 ㅋㅋ ‘순대가 와 안보이노’ 하신다. 아주머니 왈 ‘잘 찾아보이소’. ‘참말로 안보인다. 진짜 들언게 맞나’. ‘예 순대를 5~6개 넣어 드립니다.’하는 소리를 뒤로 하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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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대표하는 음식중에는 특히 밀면이 있지만

돼지국밥도 부산음식이라 해도 이견을 달 사람은 없을 것이다.

돼지국밥은 원래 밀양시 무안면 시장통에서 처음 유래가 되었다 한다


 



 

 

 

1940년경 최달성옹이 양산식당이란 옥호를 가지고

돼지국밥을 끓여 냈는데 독특하게도

모든 간은 본인이 맞추어 먹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가업은 3대째 이어 내려와 지금은 그 손자들이

무안 시장부근에서 돼지국밥 집을 경영하고 있다.

 


 

 

 

그래서 인지 돼지국밥집은 모두 밀양이란 지명을 많이 사용을 한다.

처음 태생이 밀양이지만 부산으로 내려와 자리를 굳힌 돼지국밥은

한집 건너 있을 정도로 많아져 부산의 음식이 되어 버렸다.


 

 

 

 

오늘 포스팅할 음식은 물론 따끈따끈한 돼지국밥이다.

그 흔한 밀양이란 지명도 아니고 인간의 장수를 기원한다는 뜻일까?.

장수촌 돼지국밥이란 옥호를 사용하며 돼지국밥집으로 이미 뿌리를 내렸다.


 

 

 

 이집의 경영 방식은 독특하여

건데기는 남기더라도 국물만은 다 먹고 가라는 문구가 벽에 붙어 있다.

사골뼈를 36시간 동안 가마솥에 고아서 만들어 그만큼 진국이라는 뜻일 것이다.


 

 

 

 

부산교대 역 인근의 이사벨 여고 입구 굴다리 옆에 위치한

장수촌 돼지국밥은 위치적인 면에서도 그런지

기사님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입맛 까다로운 기사님들의 입맛까지도 맞추었다면 그 집의 국물은 진국이 아닐까 싶다.

 

 


 

 

음식점 안으로 들어서니 식사시간 때가 지나서인지 한가롭다

아주머니 분들이 저녁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바삐 움직이는 모습이 이집 분위기를 대변해준다.

먼저 기본인 돼지국밥을 시키는데 위생상 이집은 모두 따로 국밥으로 해서 준비가 된다.


 

 

 

 팔팔 끓어 나오는 뚝배기에 부추가 올려 져 있으며

 양념장으로 기본간은 되어 있는 상태이다.

본인의 입맛에 맞추어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면 되고

그리고 예로부터 전해내려 오는 이야기로는 국수는 장수를 뜻한다는 의미이다.

먹어주면 오래 산다고 하니 꼭 챙겨 먹으세요.


 

 

 

 

그러면 오래 살겠구나 싶어 기분도 좋아 지고

ㅎㅎ 국수를 따뜻한 물에 풀어서 고기와 먼저 건저 먹어 면 된다.

그리고 아직도 많은 고기가 있어 부추에 올려 고기를 적당히 건저 먹고

나면 공기 밥의 밥을 넣어 말아서 먹어 면 따뜻한 국밥을 먹을 수 있다.

깍두기와 배추김치는 아삭아삭하여 돼지국밥과는 천생배필로 여겨 질 정도로 괜찮은 맛이다.

 

 그리고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입맛은 제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상호:장수촌돼지국밥

소재지: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리 부산교대역 1번출구 인근,

이사벨여고 무궁화관과 동해남부선 철로 굴다리 사이에 위치.

연락처:051-506-9594

메뉴:돼지국밥,돼지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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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쯤인가 남부민동으로 이사를 왔는데 이곳
수산회사를 다니는 지인으로 부터 맛집을 두군데 소개 받았다.
지인이 소개한 맛집은 등대시장의 함흥냉면집과
오늘 포스팅한  사골청도돼지국밥집(051-248-9122)이다.



지인의 말에 의하면 이 부근 회사원으로 부터도
맛있는 집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하여
개인적으로 냉면집은 여러번 가고 포스팅도 하였다.
그러니 돼지국밥은 가보질 못해 지난
화욜 비도 주적주적 오는 날 아침에 찾아가 보았다.





    



아침이라 그런지 역시 손님은 안계시고 하여 국밥을 시켰다.
그런데 돼지국밥이 나오는게 장난이 아니다.
고기도 어느 국밥집처럼 퍼석퍼석한 살고기의 국밥이 아니고
얇게 썰어진 것이 꼭 삼겹살 고기처럼
쫀득쫀득하며 맛이 있는게 아닌가.



그래서 주인아주머니께 고기가 다른집의 국밥과 틀리다고 이야기를 하니
여기는 주위의 단골손님만 오시기 때문에 허튼고기를 못 쓴다는게 아닌가.
아~. 그래서 고기가 맛이 있었구나 하며 거나한 아침을 먹었다.



그리고 이집의 모양이 최근에 유리에다 사진을 붙이고 한게 좀 리모델링을 한 모습으로
그래도 시골 벽촌의 허름한 음식점으로 보이는 것은 내만의 생각일까. ㅎㅎ
집이야 어쩌든간에 음식이 맛이 있어면 만사 오케이 아닌가.



상호도 사골할매돼지국밥이였는데
그때 할매 글자 위에 청도 글자를 덮어 간판을 고쳤다.
무슨 연유인가 모르지만  지금은 사골청도돼지국밥으로 되어 있는
시골장터 같은 외형의 국밥집이다.

 






 




 

 

 

 

 

 

 

 

 











상호:사골 청도 돼지국밥
소재지:부산광역시 서구 남부민2동 송도아랫길 공동어시장 지나 우리은행 건너편에 위치
연락처:051-248-9122
메뉴:돼지국밥과 수육외
찾아가는길:남포동 삼성전자랜드 건너편 버스 정류장에서 26번, 30번,
71번, 9번, 9-1번의 송도아랫길 방향의 버스를 이용하여
대진아파트 앞에 하차하면 된다.
버스가 진행하는 방향으로 150m 내려가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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