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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국가지질공원 송도반도 지질공원. 내 고장의 지질 구조를 알아보았습니다. 송도 볼레길 부산지질공원 탐방.


부산은 해안선으로 둘러 많은 지질 문화유산이 있습니다. “불의 신이 사는 호수”라는 부산지질공원 송도 반도는 지질탐방로가 개설되어 연중 많은 관광객이 휴식을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또한, 지질공원 탐방로와 서구 송도해변에서 암남공원까지 연결된 둘레길 볼레길을 답사하면서 부산의 아름다운 해안절경도 감상하고 부산 해안의 지질에 대해 알아보면 정말 좋은 공부가 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곳이 많습니다. 지구 과학적 중요성과 우수한 경관을 가진 지역을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해 지질명소를 지정하면서 함께 이들을 교육과 관광 사업 등에 활용하는 지질공원제도가 잘 운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지질유산이 모여 있는 곳을 지질명소라 지정하였으며 이런 부산 지질 공원은 낙동강하구, 몰운대, 두송반도, 송도반도, 두도, 태종대, 오륙도, 이기대, 장산, 금정산, 구상반려암, 백양산 등 총 12곳으로 전 지역에 분포하고 있을 정도로 아주 광범위합니다.


그럼 내 고장 송도반도의 지질 유산을 보면 먼저 생성원인이 부산지질공원 안내판에 잘 나와 있습니다. 이를 옮겨보았습니다. “약 8~7천만 년 전 송도반도 지역에는 지각이 벌어지고 갈라지면서 그릇모양의 다대포 분지가 만들어 졌고, 이 분지에 다대포층이라는 퇴적층이 쌓이게 되었다.”로 되어 있습니다.

낙동강이 자주 범람하여 하부다대포층이 분지에 퇴적되었고 그 위에 상부다대포층이 다시 쌓이게 되었는데 현재 송도반도의 해안 절벽에 하부다대포층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특히 하부다대포층의 붉은 사암과 실트암에는 흰색의 둥근 환원점이 관찰됩니다.

지층사이에 끼어 있는 이물질 주위에 아주 작은 틈이 있으면 이 틈으로 지층을 흐르던 물이나 기체에 의해 산화되어 만들어진 붉은 층이 환원작용 때문에 색깔이 흰색으로 변했다합니다. 




이곳은 유문암질암맥군입니다. 나무판자를 쌓아 놓인 듯한 퇴적암 지대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요, 노란색을 띤 긴 암체가 퇴적암 층리를 끊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이런 암체는 퇴적층에 발달한 절리를 따라 마그마가 뚫고 들어와 만들어졌습니다.

이를 암맥이라 하며 송도 해안은 밝은색으로 유문암질마그마가 뚫고 들어온 유문암질암맥(화성암)에 해당합니다. 특히 이곳에는 유문암질암맥이 3개가 관찰되고 있는데 이를 암맥 군이라 합니다.






송도해수욕장으로 나오다 보면 현무암 용암지대도 만나게 되는데 중생대 백악기 말 지각변동 때문에 다대포분지가 만들어졌고 퇴적물이 쌓이면서 다대포 층이 만들어졌습니다. 다대포 층이 퇴적되던 중 주변에 화산이 폭발하여 현무암의 용암이 다대포 층의 위를 덮어 지금과 같은 지질을 만들었습니다.


용암의 분출 시기는 약 7천 만 년 전이라 합니다. 송도반도는 반상조직, 다공질조직, 자각력화 암편, 암의 하부경계 등의 현무암으로 일반적인 용암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지질공원의 안내판 내용을 참고하면서 학창시절 흉내로만 배웠던 지질에 대해 잘 알았습니다.



내 동네인 송도해안에도 이런 다양한 지질구조를 가졌다는 것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암남공원까지 이어지는 송도해안은 천혜의 절경입니다. 다양한 지질 공부도 하면서 힐링을 겸하는 볼레길도 걷는 일거양득의 기쁨을 누려보세요. (참고:지질공원 안내판) 








2015/07/27 - (부산여행/서구여행)송도해수욕장 스카이워크. 공설해수욕장 1호 부산 송도해수욕장 하늘길 송도해수욕장 스카이워크 전망대를 만나보세요


2015/07/06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비석마을 골목길 여행. 부산 아미동 비석마을 골목길도 누비며 구름이 쉬어가는 전망대도 만났습니다.


2015/06/22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공동어시장. '새벽을 깨우는 사람들' 부산공동어시장 경매 현장을 다녀 왔습니다.


2015/06/14 - (부산여행/서구여행)구덕 망깨터 다지기. 집터를 다질 때 부른 우리 민속놀이 "구덕 망깨터 다지기"를 구덕민속예술관 놀이마당에서 즐기고 왔습니다.


2015/05/31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농악. 새봄 풍년굿으로 흥겨운 굿판, 풍년가를 불렀던 부산 아미농악 민속놀이를 만나다.


2015/05/23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 고분도리 걸립. 부산 농악 특별한 민속놀이 부산 고분도리 걸립을 만나다.


2015/05/09 - (부산여행/서구여행)계절의 여왕 5월 암남공원~천마산에서 힐링 걷기


2015/04/24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 야경 촬영하기 좋은 곳, 아미동~남부민동 산복도로 부산 야경 촬영지로 최고.


2015/03/09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비석마을과 아미동 골목갤러리. 아미문화학습관과 골목 갤러리에서 고 최민식님의 추억 사진을 만나보세요.


2015/01/19 - (부산여행/서구여행) 감천문화마을과 함께 천마산도 올라 보세요. 조망이 최고 부산의 전망대 천마산.


2015/01/11 - (부산맛집/서구맛집)암남공원 맛집 애경이네 집. 장모님이 사위를 위해 잡은 씨암탉을 끓이 듯 맛있는 닭백숙으로 소문난 애경이네 집.


2014/12/14 - (부산여행/서구여행)남부민동 고 이태석 신부 생가. 수단의 슈바이처 울지마 톤즈 고 이태석 신부 생가 방문


2014/11/19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서구종단트레킹숲길. 아름다운 부산 서구 둘레길 걷기, 부산서구종단트레킹숲길을 걸어보세요.


2014/10/13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 비석마을, 세상에 이런집이.. 경악, 부산 아미동 무덤 위에 지은 집과 돌로만든 집


2014/10/01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문화학습관 최민식갤러리, 인간이 거기 있기에 나는 사진을 찍었다, 최민식 갤러리


2014/09/19 - (부산여행/서구여행)감천문화마을 천마산 산행, 우리 집 뒤에 이런 풍경이 펼쳐져요. 최고의 가을 산행 코스 천마산.


2014/09/16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비석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만 아시나요. 일본인 공동묘지 위의 동네 비석문화마을과 최민식 갤러리도 만나보세요.


2013/11/14 - (부산여행/서구여행)임시수도기념관 부산밀면이야기, 부산 밀면에서 알지 못한 숨은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2013/11/09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항빛축제)송도해수욕장 부산항빛축제. 부산항빛축제 천년의 빛으로 송도해수욕장을 적시다.


2013/04/30 - (부산여행/강서구여행/가덕도여행)부산에서 가장 큰 섬은?. 가덕도 연대봉 산행.


2013/01/26 - (부산여행/임시수도기념관여행)처절했던 한국전쟁 후의 부산 모습을 전시한 임시수도기념관전시관-2


2013/01/21 - (부산여행/임시수도기념관여행)한국동란때 이승만대통령이 머물렀던 관저 임시수도기념관


2013/01/10 - (부산여행/서구여행)4차원의 갈매기 모습이 특이해. 100주년 부산송도해수욕장의 불밝힌 갈매기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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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천의 꽃길. 그 뒤로 장산의 모습

 

☞(갈맷길)제4회부산갈맷길축제. 갈맷길 축제 일정표와 기간은요 어찌되나요.

□ 제 4회 부산 갈맷길 축제

- 걷고! 나누고! 사랑하라! -

▶ 1. 행사일정 : 2012년 10월 12일(금) ~ 14일(일) / 3일간

▶ 2. 행사장소 : 갈맷길 일원(송도해수욕장, 암남공원, 온천천, 나루공원)

▶ 3. 주최 : 부산광역시, 국제신문, (사)걷고 싶은 부산

▶ 4. 주관 : 제4회 부산 갈맷길 축제 조직위원회

 



누리나루와 영화의 전당

 

 

 

그린워킹 홈페이지에서 발췌

 

☞(갈맷길)제4회부산갈맷길축제. 갈맷길 축제 행사 세부사항

[ 첫째날 : 세미나 ]

■ 일시 : 2012년 10월 12일(금) / 16시

■ 장소 : 국제문화센터 4층 소강당

■ 주제 : 업그레이드 ! 부산 갈맷길

(그 동안 초동기를 거친 갈맷길 정비와 축제가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과제와 향후 발전방안 모색)

 

 

 

 

 



 

 

 

[ 둘째날 : 열림마당(개막식) / 갈맷길 안내자 · 지킴이 발대식 / 블루 걷기대회 / 부대행사 ]

■ 일시 : - 2012년 10월 13일(토) / 10시 *사전행사 09시부터

■ 장소 : - 송도해수욕장~암남공원~송도해수욕장

 

산에서 본 송도 해수욕장

 

코스는 주체적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암남공원 볼레길

 

 

 

 

 

 

 

 

 

 

 

 

 

* 부울경바다수영연합회

- 부산 갈맷길을 주제로 진행하는 축제에 부산의 바다길(아랏길)을 알리는 동호회 연합회가 참석하여 축제의 볼륨감 높임(걷기코스와 동일하게 바닷길을 횡단하며 함성과 현수막 퍼포먼스 볼거리 제공)

 

 

 

 

 

 

 

[ 셋째날 : 나눔마당(폐막식) / 그린 걷기대회 / 그린마켓 / 부대행사 ]

■ 일시 : - 2012년 10월 14일(일) / 14시 *사전행사 13시부터

■ 장소 : - 온천천 세병교 ~ 나루공원(약 4km)

 

코스는 주체적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아름다운가게

- 사회공헌단체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나눔바자회를 개최하고 기부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아름다운가게 물품기부 및 나눔바자회)

 

 

 

 

 

 

☞(갈맷길)제4회부산갈맷길축제. 구·군 시민그린워킹 행사 다양

- 부산광역시 전 구·군에서 동시다발 걷기행사 추진, 걷기문화 확산

- 남구, 북구, 해운대구, 사하구 외 총 10개구 참여, 14,000여명 참가 예정

(각 구 걷기 동아리 및 일반 시민 등)

☞(갈맷길)제4회부산갈맷길축제. 갈맷길 축제 후기 이벤트가 풍성

- 제 4회 갈맷길 축제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추억나누기 : 2012 제4회 갈맷길 축제의 현장을 가장 생생하게 전달해준 블로거 대상 소정의 상품 증정 이벤트

- 일시 : 2012년 10월 15일(월) ~ 10월 28일(일)

- 발표 : 2012년 11월 5일(월) / 홈페이지 공지

 

 

☞(갈맷길)제4회부산갈맷길축제. 갈맷길 축제 참가자 꼭 접수

제 4회 부산 갈맷길 축제에 참가를 원하는 분들의 사전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참가비 1,000원 선착순 1,000명 (참가비는 전액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여질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reenwalking.co.kr)나 전화문의(051.505.2224~5) 바랍니다.

 

요즘 집 부근에 잠시만 나가보아도 길 걷기의 세상이 도래한 것 같습니다. 모든 시민들이 손 쉽게 동참할 수 있고 어디든지 손 쉽게 떠날 수 있는 건강는 그야말로 현대인에게는 아주 좋은 취미입니다. 이번 그린워킹에서는 제4회 부산갈맷길축제를  하늘은 높고 걷기 좋은 가을철에 시민여러분 아니 지구상의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부디 많이 참석하시어 부산갈맷길축제가 더욱 풍성해 질 수 있도록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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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군산 직전에서 본 송도해수욕장과 영도의 봉래산 태종산

 

 (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부산의 산줄기 잇기 개요.


부산의 산에서는 낙동정맥을 타고 내려온 능선이 금정산에서 멈추어 서서 많은 능선들이 갈기갈기 회를 쳐 놓았다. 그 대표적인게 신산경표에 등장하는 몰운대까지 이어지는 능선으로 흔히 낙동정맥의 출발점이자 끝지점을 말한다. 그러나 아쉽게도 산업화의 급속한 흐름속에 다대포와 아미산, 구평동등 산의 흐름은 온대 간데없이 정맥길의 명맥을 잇고 있다


이번 금정산 남북능선 종주인 산줄기 잇기를 부산 암남동의 암남공원에서 시작을 하여 4회구간으로 나누어 걸어보기로 하였다. 1구간은 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2구간은 대티고개~구덕산~엄광산~개금역, 3구간은 개금역~삼각산~백양산~동재봉~산성고개, 4구간은 산성고개~원효봉~금정산~장군봉~양산 다방리로 끊어 시작을 하였다. 이번 첫구간은 태풍 전날의 고요을 뚫고 걸어 보았는데 맑은 날의 부산남항 모습에 모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암남공원 후문으로 올라 두도 전망대로 가는 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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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산행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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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암남동 모지포마을회관 앞을 출발해 암남공원 후문~두도 전망대~희망정~암남공원정문 관리사무소를 거쳐 진정산 등산로 입구~예비군 훈련장 입구 쉼터~장군산 정상·헬기장~감천배수지~암남.감천 고개~천마산조각공원~천마바위~천마산(석성봉수대)~전망대데크~천마산체육공원~감정초등학교(아미고개)~감천문화마을~낙동정맥 합류~까치고개를 지나 대티고개에서 마무리한다. 전체 산행거리는 12정도로 순수 산행시간은 4시간30~5시간, 휴식을 포함하면 6시간 안팎 걸린다.





 암남공원 볼레길 쉼터.

 

 

 

 

 암남공원 해안선 전경 멀리 영도 봉래산과 태종산의 모습


(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암남공원 모지포 마을 버스 정류장에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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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은 '모지포마을' 시내버스 정류장 앞 모지포마을회관·경로당이다. 버스 진행 방향 교차로에서 왼쪽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 방향으로 꺾는다. 노조사무실을 지나고 원양프라자 건물 맞은편의 '소독창고'를 지나면 암남공원 후문이다. 입구에 차단봉과 암남공원 안내도가 있다. 넓은 임도길은 갑자기 급커브를 돌아 5~분 올라가면 수산물도매시장 방향 갈림길이 나온다. 주위에 많은 예술작품들이 설치되어 있어 보는 즐거움도 더하다. 이곳을 지나면 이정표가 선 삼거리다. 오른쪽 '두도앞 전망대' 이정표를 따른다. 곧 만나는 삼거리에서는 왼쪽의 직진길이다. 울창한 숲 속으로 난 잘 다듬어진 호젓한 흙길을 걷는다. 통나무로 만든 쉼터를 돌아 10분가량 걸으면 갈림길로 오른쪽 안전로프를 따라 내려간다.



 

 

두도 전망대에서 본 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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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Y자 삼거리가 나온다. 이번에는 오른쪽에 로프 난간이 있는 침목 계단 길을 두고 왼쪽직진 길을 따라간다. 곧 철난간이 있는 능선 안부로 삼거리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서 두도앞 전망대를 들렀다가 되돌아 나온다. 초소 지나면 삼거리로 오른쪽 나무계단 길은 두도전망대를 보고 내려오는 길로 직진형 왼쪽길로 간다. 작은 봉우리를 빙 돌아 6~7분이면 두도 전망대에 선다. 바로 앞에 두도가 있고 오른쪽에는 두송반도, 몰운대다. 뒤돌아서 내려온 돌계단을 다시 올라 운동기구 쪽으로 간다. 잠시 뒤 참호가 있는 봉우리에서 왼편 내리막이다



좀전에 만난 초소 삼거리에서 직진해 소나무가 비스듬이 누워 있는 침목 계단을 오른다. 이정표가 선 삼거리에서 '2 망루대' 방향으로 간다. 잠시 후 화장실과 음수대. 공중전화가 설치된 임도 삼거리에서 정면의 희망정 이정표를 따라 오르면 정자가 설치 되어 있다. 이곳이 희망정이다. 죽 내려가면 오른쪽으로 돌아온 임도 삼거리에서 내려오는 너른 길과 만난다. 조각공원이 설치된 길을 따라 동섬전망대에서 왼쪽으로 크게 돌아 내려가면 암남공원정문 도로다. 왼쪽으로 암남공원관리사무소 방향으로 올라간다.



 

 두도 전망대에서 본 두송반도와 몰운대

 

 두도전망대

 

 희망정을 지나면서 바라본 영도의 모습

 

 암남공원의 너른길. 암남공원 입구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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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진정산 장군봉을 향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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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남공원 표지석이 있는 삼거리 도로로 나와 오른쪽 '암남공원' 버스정류장에서 길 건너 10시 방향에 '진정산 등산로 입구' 이정표가 있다. 초입의 가파른 나무계단을 오르면 길은 산 사면 오른쪽을 따라 우회한다. 진정산(143.6m) 정상 주변은 군부대로 출입이 통제된다. 15분가량 가면 콘크리트 도로와 만난다. 오른쪽 내리막길로 100m 가서 군부대의 '후문 통제 안내' 표지판 옆 산길로 오른다. 짙은 숲속을 따라 10여 분 가면 예비군 훈련장 입구 쉼터다. 여기서 왼쪽 보도블록이 깔린 길이 예비군 훈련장 오르는데 이 길을 따라간다. 훈련장 사잇길을 따라 장군봉 직전에 올라서면 조망만큼은 이번 코스 가운데 최고를 선사한다. 바로 아래 송도해수욕장과 뒤로 영도의 봉래산과 태종산, 절영 해안선이 바다와 함께 시원하게 펼쳐진다. 곧 만나는 헬기장이 장군산(將軍山·152m) 정상이다. 정면에 천마산과 그 오른쪽으로 툭 튀어나온 바위가 천마바위다. 왼쪽으론 옥녀봉과 시약산이 이어진다





 

 

 진정산 우회길에서 바라본 송도해수욕장


 

 진정산 우회길에서 본 남항대교와 영도

 

 예비군 교장으로 향하는 진정산 우회길

 


(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천마바위 용마의 전설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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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방향으로 30m 내려서 갈림길에서 오른쪽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감천배수지에 닿는다. 왼쪽 도로를 5분가량 내려가면 사하구와 서구의 경계 표시가 있는 도로다. 건널목을 건넌 뒤 알뜰주유소 왼쪽으로 들어서면 우리슈퍼와 마리아수녀회 사이의 도로로 올라간다. 정점에 '천마산 조각공원 400m' 안내판이 보인다 그 밑 천마슈퍼 옆 골목길 계단으로 올라선다. '천마산 10리길' 이정표를 지나 해광사 입구를 지나면 임도와 만난다. 왼쪽 해광사 오른쪽 돌계단으로 5분 정도 오르면 천마산 조각공원이다. 오른쪽 운동장을 가로질러 가서 '전망대 가는 길 150m' 이정표를 따라가면 천마바위다



이곳 천마산 일대는 옛날이 초원으로 덮혀있어 영도와 함께 말을 키우는 목마장으로 유명하였다. 그래서인지 하늘애서 용마가 내려와 이 곳 천마바위를 박차고 대마도로 날아 갔다는 전설이 남아 있는데 현재도 용마가 뛸 때 파여진 말발자국이 남아 있다. 그래서인지 인근의 초장동 마을이름도 그대로 남아 현재까지 전한다. 전망대에 서면 왼쪽으로 꽃마을과 엄광산에서부터 오른쪽으로 감천항과 몰운대, 가까이 남항대교에서 멀리 광안대교와 해운대 맑은 날에는 용마가 날아간 대마도 까지 거침없이 펼쳐진다.




 장군산에서 바라본 송도해수욕장 전경

 

 

 

 장군산 정상

장군산은 이순신장군이 부산포해전에서 승리 하며 그 과정에서 그의 수하 장수인 정운장군이 다대포에서 전사를 하여 이산을 장군산으로 부르게 되었다. 그리고 부산포 해전이 승리한 날이 부산시민의 날이며 용두산 공원 이순신장군 동상의 부조도 부산포해전의 모습이라 한다.  

 

 천마바위의 용마 발자국이며 대마도로 날아 갔다는 전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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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천마산 정상을 향해서...옥녀봉부터는 낙동정맥 길따라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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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운동장 화장실 앞 임도로 돌아와 30m쯤 올라간 뒤 왼쪽 조각품이 있는 왼쪽 침목계단을 따라 올라간다. 계단 끝 왼쪽으로 체육공원이 나오고 운동기구가 있는 맨 끝에서 등산로가 이어진다. 산죽을 지나 오르면 돌아가면 천마산(天馬山·326m) 정상 천마탑이 설치된 석성봉수대(石城烽燧臺). 내려서면 사거리 다시 정면을 오른다. 천마산정상과 높이가 똑같은 바위봉우리로 송신탑 세 개를 잇달아 지나면 임도와 만나고 곧 전망데크다. 전망데크에서 마라보는 남항과 북항일대의 모습과 중구와 영도를 잇는 영도다리등 넋을 잊고 바라봐 진다. 이곳에서 임도와 갈라져 왼쪽 송전탑 방향으로 간다. 천마산체육공원을 지나고 송전탑을 지나 100m쯤 아래 갈림길이다. 드길다 감정초교앞 아미고개에서 만난다. 왼쪽으로 간다.





 천마바위에서 본 전경

 

 

 

 천마산 정상으로 오르는 산죽길

 


(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아미고개의 감천문화마을은 어떤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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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정도 내려가 감정초등학교 주차장 앞이 아미고개(감천고개). 건널목을 건너 감천문화마을 안으로 직진한다. 감천문화마을은 6.25 한국동란때 전국의 태극도 신봉자들이 하나둘씩 이곳으로 피난을 와 마을을 이루게 되어 태극도마을이라 불리어졌다. 그때 집터를 정하고 하여 현재에는 한국의 맞추피추니 한국의 산토리니로 불리며 문화마을로 자리를 잡아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도로 끝 천일슈퍼를 지나 오른쪽 좁은 골목으로 올라선다. 곧 왼쪽으로 꺾어 오르면 나타나는 사거리인 반달고개에서 왼쪽으로 올라간다. 반달고개는 옥려봉을 오르지 않고 바로 까치고개로 이어지는 마을길로 아름다운 이름이다. 공동묘지 사이로 오르면 옥류봉 못미처 낙동정맥 능선길에 올라선다. 왼쪽은 몰운대로 가는 길. 오른쪽으로 꺾어 묘지 사이를 지나 10분 정도 내려가면 첫 사거리가 옛 까치고개다.




 

 석성봉수대의 모습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중구와 영도구의 모습


 

 감천동 문화마을 전경

 


(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까치고개와 대티고개의 슬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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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부산대학병원에서 괴정으로 넘어 다닌 까치고개이다. 아직도 마을 분들은이 길을 이용하는 사람이 있다. 까치고개 아름다운 이름이다. 그런데 이름속에도 이곳일대의 상황을 알 수 있다. 옥녀봉 능선을 내려오면서 본 공동묘지와 연관이 있다. 그때는 이곳이 매일 사자(死者)들로 넘쳐났다. 매일 화장을 하고 사람을 묻고 하니 까마귀 때가 몰려들고 까치도 엄청나게 몰려들어 이 고개를 뒤 덮을 정도 였다. 그 후부터 까치고개로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 직진해서 골목길을 지나 마을버스가 다니는 도로에 내려선다. 여기가 현재 까치고개다. 까치슈퍼 오른쪽으로 내려가 까치가 그려진 아파트 옹벽 방향으로 간다. 왼쪽으로 돌아 벼화 골목길을 빠져 나가면 다시 내려서고 2차로 아스팔트 도로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 대티고개 버스정류장에서 마무리한다. 대티고개는 큰고개를 의미한다. 그래서 인지 대티터널이 뚫리기 이전 부터도 이곳은 많은 사람들로 왕래가 잦았다. 낙동강하구언이 예로부터 재첩으로 유명하였는데 이곳 아낙네들이 재첩을 이고 넘었다하여 재첩고개라 하였고 구덕산에서 이곳 대티고개를 지나는 고개에 솔 숲이 울창하여 솔재로도 불리어 졌다한다. 현재는 대티고개로 부른다.





 갑천동 문화마을의 게스트하우스의 모습과 문화마을 모습

 

 게스트하우스 우인에서 먹는 팥빙수


 

 

 옥녀봉을 오르면서 뒤돌아 본 감천 문화마을과 천마산



(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암남공원~대티고개 교통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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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지인 '모지포마을' 버스정류장에는 799-171번 시내버스가 지나간다. 모두 남포동 남포문고 인근 삼성프라자 맞은편 버스 정류장에서 타면 된다. 하산 후 대티고개에서는 296113번 시내버스를 이용해 자유시장 송도 영도 방면으로 가거나 도시철도로 갈아탈 수 있다.




 

 까치고개이며 그 뒤 엄광산이 펼쳐진다. 2코스 구간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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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메시지 앞으로 걸어가고 있는 탐방객의 모습- 안치홍작품
부산시 서구 해안길을 따라 이어지는 곳에 송도볼레길이 조성 되어 있다. 송림공원과 송도해수욕장 그리고 해안둘레길, 암남공원으로 이어지는 볼레길은 부산 특유의 바닷길을 끼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후반부인 암남공원의 소나무 오솔길의 여운이 남는 코스이다.
먼저 송도라는 지명이 생기게 된 유래는 송도해수욕장과 거북섬 일대에 많은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어 송도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송림공원의 송림정. 사실 집과 200m정도 떨어진 곳인데 여기로 온지가 15년도 넘었는데 공원이 조성된 것은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휴식공간과 봄꽃이 활짝피어 휴식을 즐길여고 나온 사람들이 보였습니다.
송도해수욕장 앞의 거북섬으로 예전에는 이곳에도 소나무가 무성하게 자라 있었는데 일제에 의해 소나무는 사라지고 이곳에다  1913년에 '수정'이란 휴게소를 설치하였다. 사실 어릴적에 이곳에 오면 구름다리를 건너가곤 하였는데 지금은 황량한 돌덩어리가 되었습니다. 

송림공원의 화장실도 부산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배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아주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그 옆에 매점이 있습니다. 그 옆 제가 사는 아파트도 보입니다.

청춘남녀들이 찾는다는 청혼광장입니다.


거북섬으로 내려와 봤습니다. 심한 파도 일때는 거북섬을 삼킬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조형물이 거북섬과 해수욕장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거북섬을 건너는 다리이며 예전에는 이곳에 구름다리가 설치 되어 있어 휴계소로 건너가곤 하였습니다.

송도해수욕장입니다. 일제때 일본인이 많이 거주를 하고 있었던 곳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공설해수욕장의 모습입니다.
송도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볼레길
신라의 달밤, 굳세어라 금순이등 많은 노래를 부르신 가수 현인의 고향이 이곳이라합니다. 현인광장
지금부터 본격적인 송도해안길을 걸어갑니다. 해안길의 특성상 모든 코스가 나무계단으로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해안의 절경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암남공원입구의 모습이다. 지금부터는 흙길이며 큰 소나무가 무성한 걷기 좋은 길 입니다



동섬의 모습입니다.

동섬앞 갈림길에서 좌측 산허리길을 돌아 해안길을 따라갑니다.

삼거리길 볼레길은 우측 계단을 오르면 됩니다. 아침 여기 초소가 서 있습니다.
직진을 하면 낚시꾼들이 많이 찹는 곳입니다. 사방으로 바위 절벽을 이루고 있습니다. 
동백꽃도 아직 남아 있습니다.


볼레길은 앞에 보이는 두도 전망대로 연결됩니다.
암남공원의 볼레길을 한 탐방객이 걷고 있습니다. 큰 나무가 많아 나무 그늘이 시원합니다.

삼거리길로 직진은 두도 전망대가는 길이며 우측은 돌아나와 이어지는 볼레길입니다.

울울창창한 암남공원 소나무 숲길과 바닷 바람의 상큼한 공기가 폐 깊숙히 파고 드네요.
전망대에서 본 두도입니다.

반디지치와 골무꽃입니다. 볼레길의 탐방로를 넓힌다고 여러 야생화는 죽음의 문턱으로 몰았습니다. 오솔길 옆으로 반디지치와 골무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었는데 탐방로를 조성한다고  길을 넓히는 바람에 많은 야생화가 뜯겨 나가 이제 겨우 한두송이가 눈에 들어옵니다. 오솔길 상태로 두어도 충분한데 인간의 욕심에 힘 없는 식물들이 죽어 나갔습니다.
볼레길을 따라 걷는 동호인들이 보이네요. 즐거운 듯 오와 열을 맞추어 사색하며 걷고 있습니다.
암남공원을 한바퀴 돌아 삼거리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다목적광장의 조각물인 '여정' 입니다. 여행을 떠나 볼까요. 주섬주섬 장농에서 옷을 챙겨 넣은 여행 가방을 메고 ....
암남공원입구를 돌아나오면 버스가 다니는 도로 옆으로 볼레길이 조성 되어 있습니다.
6.25때 우리나라에 참전한 뉴질랜드 한국 참전 기념석입니다.
이바위는 1950년 12월31일 아침 7시30분에 도착하였던 "ss올몬드"군함을 기념하기 위해 뉴질랜드 오클렌드로 부터 전달받았다 합니다.
위에서 본 송도해안길입니다. 걸어온 길을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다리가 아프면 걸어가다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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