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제주여행)셔터만 누르면 사진이 된다는 에메랄드 바다빛 세화포구와 떴다방 같은 벨롱장  여행


제주여행에서 꼭 가보고 싶은 곳 중 한곳이 가좌읍 세화리 세화 포구와 포구 방파제에서 열리는 세화 벨롱장입니다. 

벨롱장이 무엇인고 하니 제주 세화포구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입니다.





플리마켓 벨롱장이 열리는 세화포구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2019/04/09 - (제주여행)진짜 제주여행지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 관람.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2019/04/06 - (제주여행)제주 다랑쉬오름. '오름의 여왕' 작은 백록담인 다랑쉬오름.

2019/04/03 - (제주도여행/제주여행)제주 오름 여행 아끈다랑쉬오름. UFO를 닮았나 아끈다랑쉬오름

2018/08/17 - (제주여행)제주 세계지질공원 당산봉~수월봉 트레일. 차귀도포구 올레길 12코스

2018/08/08 - (제주여행)제주 세계지질공원 수월봉 화산쇄설층, 제주 수월봉 고산기상대

2018/07/29 - (제주여행)한림읍 비양도 둘레길을 걷다. 제주 올레길 비양도 둘레길



세화포구 말고도 제주 여러 곳에서 플리마켓이 열리는데 이곳 세화포구 벨롱장이 가장 큰 규모이며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입니다. 

가장 ‘제주답다’는 플리마켓 벨롱장은 현대판 오일장과 같은 모습입니다.





제주만의 특징을 가장 잘 살린 수제 기념품과 제주의 에메랄드 바다 내음이 흠뻑 스며든 향초와 간식거리인 당근 주스와 쿠키 등 직접 만든 건강식 먹거리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세화포구 벨롱장을 보기 전에 먼저 세화방파제를 걸었습니다. 

진짜 바다 색깔이 부산에서 볼 수 없는 말로만 들었던 에메랄드빛이었습니다. 

얼마나 맑던지 형용하여 말할 수 없는 감탄사가 흘러나왔습니다.

 




세화 벨롱장 여행을 겸해서 정말 많은 관광객이 세화포구 방파제를 찾았습니다. 

연인은 방파제 턱에 앉아 서로 망망대해를 하염없이 쳐다보며 추억 쌓기에 바빴는데 그 모습이 정말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방파제 끝에는 세화 백등대가 맞은편에는 홍등대가 나란히 서서 위풍당당하게 세화포구를호령하는 수문장 같았습니다. 

세화포구는 세월을 낚는 낚시꾼도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니 방파제에 낚시를 즐기는 분이 참 많이 보였습니다.







천천히 돌아 나오면서 이제는 세화포구 플리마켓 벨롱장 구경을 했습니다. 

벨롱장은 대기업에서 만든 제품이 아니라 `한 땀 한 땀 수를 놓듯`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합니다.









상인 중에는 우리나라 사람만이 아니라 외국인도 보였습니다. 

그늘막도 없이 내리쬐는 햇빛을 그대로 받으며 손으로 만든 액세서리는 똑같아 보여도 똑같지 않았습니다. 

장인 정신의 수제품에 많은 관광객이 신기해했습니다.





이외에도 벨롱장은 특이하고 신기한 물품이 많이 나왔습니다. 

모두 파라솔 한 개만큼의 크기에 상품을 진열하고 떴다방 같이 딱 2시간만 장이 서는 곳입니다.

 




어영부영하다가는 바람과 함께 플리마켓 은 사라지고 없습니다. 

저희도 세화마을에서 운영하는 듯한 세화방파제입구 해녀의 집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식당에 종사하시는 분이 모두 나이 지긋한 분들이었습니다. 

물회를 주문했더니 재료소진으로 안된다 해서 회 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왔더니 그사이 바람과 함께 사라지듯 장터는 휭하니 텅 비어 있었습니다.



우리도 어쩔 수 없이 다음 여행지로 이동했는데 벨롱장은 눈 깜짝할 사이에 장이 열려 눈 깜짝 할 사이에 사라집니다.

 




세화포구 벨롱장은 3월에서 10월 매주 토요일에 세화포구 방파제에서 딱 2시간만 열립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떴다방이 열리듯 후다닥 차려져 후다닥 사라집니다. 

세화에서 열리는 오일장(5,10,15,20,25,30)과 겹쳐지는 토요일은 세화 벨롱장은 열리지 않습니다. 참고하세요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