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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여름철만 좋은 계곡이라 생각했는데 영남알프스 겨울 가지산 석남사 옥류동천 여행, 가산옥류 


경남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 석남사 앞을 흐르는 

계곡을 옥류동천이라 합니다. 

석남사 주차장 아래쪽 계곡에는 너른 백색의 암반이 계곡을 덮고 있어 

노송과 어울려 수려한 풍치를 자랑합니다.  

  




영남알프스 가지산 석남사 석남사계곡 주소: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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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근의 많은 

선비들이 몰려 암반에 이름을 남겼습니다. 

대부분 근대에 남긴 이름들입니다.  



옥구슬 구르듯 수정같은 맑은 물이 한겨울인데도 

 얼지 않고 흐르고 있습니다.




책을 펼친듯한 바위면에 큼지막한 글씨로 

가산옥류(伽山玉流)라 새겨져 있습니다. 

가산은 가지산의 옛이름으로 보여집니다. 



"가지산에 흐르는 옥구슬같은 물" 인가 모르겠습니다. ㅎㅎ

그만큼 물이 맑다는 뜻입니다.

 


가산옥류 위에 글씨가 잘 보이 않으나

 '석남사금계(石南寺禁界)'가 새겨져 있습니다. 




이는 석남사 사찰이 있어 금하는 것 

경계하라는 뜻이 아닌지 생각되었습니다. ㅎㅎ

아니면 말고요



바위면에 새겨진 이름 한번 보세요 ㅋㅋ

빈틈이 없을 정도로 빼곡합니다. 



산수경관이 좋은 곳에는 꼭 새겨진 사람 이름들 ㅋㅋ

모두 인근 양등 등에서 이름깨나 날리던 분들이라 합니다. ㅎㅎ 



암반은 석남사 하부 주차장 아래 계곡에서 

150m 정도 길이입니다.

가장 경치가 빼어난 핫한 곳입니다. 




ㅋㅋ 석남사 계곡의 옥구슬 구르듯 암반을 타고 흘러내리는 물을

삼각대도 없고해서 손각대로 장노출로 담아 보았습니다. 



깊은 소입니다. 

이 정말 맑고 깨끗합니다. ㅎㅎ

여름에는 정말 많은 피서객이 몰려들어 무더위를 식힐것 같습니다. 



바위가 파도를 치듯 석남사 계곡을 뒤덮고 있습니다. ㅎㅎ



소를 위에서 보았습니다. 

용이 승천하듯 바위가 깊게 파인 홈통을 타고 물이 흘러 내립니다.

이것도 손각대 장노출로 담았습니다. 




다시 한번 석남사계곡을 보았습니다.



한쪽에 이름을 새긴 바위인데 ㅎㅎ 

꼭 비석을 닮은 바위가 여러개 박혀 있습니다. 

20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평평한 바위면에 이름을 새겼는데 필체가 ㅋㅋ 힘이 철철 넘칩니다.



평평한 바위면에 이름을 새겼는데 필체가 ㅋㅋ 힘이 철철 넘칩니다.




왼쪽의 네모난 바위는 잘라낸 바위가 아닌지 ㅎㅎ



수직으로 잘라낸 바위입니다. 

저 아래쪽의 바위가 이바위에서 짤라낸것이 아닌지 ㅎㅎ

아마 물의 흐름을 원할하게 하기위해서 바위를 끊어낸 것으로 보입니다.



석남사 계곡에 자리한 소나무 숲입니다. 

소나무의 굵기가 대단합니다. 

일제 강점기 송진 채취를 하려고 

나무에 생채기를 낸 흔적이 아직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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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울산여행)울주군 가지산 석남사 여행. 가을에 찾아 보았던 가지산 석남사를 이제야 올려 봅니다.

 

영남알프스 안에는 많은 사찰을 품고 있다. 청도의 운문사, 밀양의 표충사. 양산의 통도사, 울산의 석남사가 그 것이다. 각 지자체를 두고 대 가람을 거느리고 있는 영남 알프스, 그 중에서도 가지산 아래에 있는 석남사를 살펴보자.
언양읍에서 밀양으로 넘어가는 24번 옛 국도상에 자리 잡은 석남사는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에 위치한 비구니 사찰이다.

 


 


석남사의 창건연대는 도의국사에 의해 824년 현덕왕 16년에 창건되어 임진왜란등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폐사됨을 반복하다가 6.25 동란후인 50년대 후반에 인홍스님에 의해 불사와 함께 비구니 사찰로 거듭나게 된다.

고색창연한 돌이끼가 세월을 짐작하게 만들고 ...

석남사를 구경하고 걸어 나오는 어느 가족...

삼층 석가 사리탑

대웅전 앞에 근래에 조성된 석탑으로 이자리에 석남사 삼층석탑이 있었고 현재의 탑에 부처님 진신사리 1과를 보관하고 있다 한다.




석남사 수조로 문화재 자료 제4호이다
고려말에서 조선초기에 만들어 진 것으로 화강암으로 만들었다. 보통 수조는 나무나 돌로 안을 깍아내어 물을 받거나 기타 용도로 사용을 하기위해서 만들어 진다. 석남사 수조는 보통의 수조 보다는 규모가 큰 것을 볼 수 있다.길이가 2.7m 높이 0.9m 너비 1m 두께가 14cm로 4각 모양에 하고 있지만 석남사 수조는 각의 모서리를 다듬어 예술성을 높였다. 현재는 관광객의 목을 축일 수 있도록 물통의 기능을 하고 있으며 마침 찾은 그날 가족과 함께 온 꼬마가 물을 퍼고 있다. 






석남사 삼층 석탑으로 유형문화재 제3호
 통일신라 시대 작품으로 보이며 2층으로 된 기단위에다 3층의 석탑을 올렸다 원래는 대웅전 앞 마당에 있었던 것을 1973년 현재의 위치에 옮겼다. 




극락전










도의 국사 사리탑으로 오르는 길로 이 길을 따라 오면 보물 369호인 부도탑을 만나 볼 수 있다. 












보물 제369호인 도의국사 부도탑

 가을에 찾아본 석남사를 바쁘다는 핑계로 이제야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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