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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김해여행)김해 화포천습지생태공원 여행. 가을빛이 좋은 김해 한림면 화포천 습지를 찾아가다. 


김해여행을 하면서 김해목재체험장과 김해분청도자관을 둘러보고 세 번째로 찾은 곳이 김해 화포천 습지 생태공원입니다. 

김해에도 산업화로 많은 공장이 화포천 일대에 들어섰고 그러면서 이곳 화포천은 오·폐수와 쓰레기 때문에 몸살을 앓다가 죽은 하천으로 바뀌었습니다.




김해 화포천습지생태공원 주소:경상남도 김해시 한림면 한림로 183-300(퇴래리)

김해 화포천습지생태공원 전화:055-342-9834



2018/10/29 - (경남여행/김해여행)김해분청도자관. 김해분청도자관 여행.

2018/10/24 - (경남여행/김해여행)김해 장유 김해목재문화체험장. 목재 체험 놀이터 김해목재문화체험장

2015/03/31 - (경남여행/김해여행)대성동고분박물관. 금관가야 발굴 유물 전시관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 여행.

2015/02/07 - (경남여행/김해여행)김해 산해정~신어산 산행. 신어산의 또 다른 코스 산해정 산길도 있습니다.

2014/06/25 - (부산여행/강서여행)대저수문(대동수문). 김해평야와 낙동강 삼각주를 곡창지대로 바꾼 낙동강 하구의 대저수문 찾아가기.

2015/01/27 - (경남여행/김해여행)남명조식선생 산해정. 김해에도 남명조식선생 유적지가 있습니다. 산해정 여행하기.




그러다 보니 아름답던 하천은 자연생태계가 완전히파괴되었습니다. 

그후 화포천은 지역주민의 노력과 정화활동을 펼쳐 생태계가 살아있는 하천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공단의 오·폐수를 집중 관리하는 등 김해시의 다각적인 노력 끝에 화포천은 예전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이런 노력으로 2009년에는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이름을 올리는 등 명실상부한 김해에서 최고의 생태하천으로 돌아왔습니다. 

간다 간다 하고 마음만 먹었던 화포천습지생태공원을 진례에 있는 김해분청도자관을 보고서 두말없이 이곳을 꼭 찍어 찾았습니다.





먼저 화포천 생태관을 들렀습니다. 

작은 건물에는 화포천의 자연환경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화포천을 찾는 많은 철새와 포유류 등을 자연환경 속에 전시하여 눈으로 보는 시각효과가 뛰어났습니다. 

아이와 함께한 가족이라면 자연스럽게 자연보호의 효과를 느끼며 유용한 교육이 될 것 같았습니다.







화포천 습지는 멸종위기종인 노랑부리저어새와 큰기러기, 독수리, 큰고니 등 덩치가 큰 철새들도 월동하려고 이곳을 찾는다니 새삼 예전의 화포천과 비교가 많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이를 보면 화포천이 살아났다는 거로 보이며 생태계의 보고로 잘 관리해야겠습니다.







화포천 일대에는 생태학습관과 생태관찰로 탐방로 시설을 갖추었습니다. 

걷고 또는 자전거길에서 자전거를 탈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화포천의 자연생태를 마음껏 볼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천천히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돌아나간 물길이 그리 아름다울 수 없었습니다.

 






화포천습지 생태학습관은 전시관, 야외탐조대로 꾸며져 있으며, 화포천에 서식하는 생물을 전시, 체험, 교육하는 생태학습 문화공간입니다.

화포천습지 생태관 안내

화포천습지생태관의 휴관일:매월월요일, 1월1일, 설과 추석 연휴기간.

화포천습지생태관 개관시간:오전9시~오후6시,

화포천습지생태관 관람료:무료

  




















































그만큼 자연이 살아있고 깨끗한 하천이라 겨울에는 더욱 많은 철새가 찾는다고 합니다. 

가을에 찾았지만, 겨울의 화포천도 정말 궁금합니다. 

겨울새들의 천국이라 화포천을 이번 겨울에 다시 한번 꼭 찾아야 겠습니다.

 






수천 마리의 기러기와 오리떼의 군무도 볼수 있으며, 독수리와 말똥가리는 하늘의 제왕답게 유유히 원을 그리며 먹잇감을 노리다 갑자기 활강하는 모습을 보기도 합니다.









화포천 습지 생태공원을 전부다 둘러볼수는 없고 생태교육관 주위의 화포천을 걸어보았습니다. 

가을빛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화포천 습지의 현황을 보면 길이가 약 5㎞에 면적은 3.1㎢이며 식물이 422종, 곤충 175종, 어류 26종, 양서류 10종, 파충류 8종, 조류 77종, 포유류 15종, 저서성 무척추 79종에 서식생물군이 812종이 있습니다.












멸종위기종 동·식물이 13종이 있습니다. 

1급 멸종위기종은 매, 귀이빨대칭이, 수달이며 2급 멸종위기종은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큰기러기, 독수리, 붉은배새매,조롱이, 개매, 삵, 능구렁이, 백조오 등이 있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동·식물이 살고 있습니다.

자연 생태계가 살아 나다 보니 화포천 습지는 2017년 11월에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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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산)개금역~삼각산~백양산~산성고개. 삼각산~백양산 산행하기전에

 

부산의 산 능선을 잇는 세 번째 구간은 개금역이다. 이곳은 현재 산업화로 인해 어디가 고개고 어디가 옛길이고 도저히 구분이 안되지만 개금동의 마을 어르신께 들어보면 이곳 개금역이 있는 곳이 옛날에 고개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곳 개금이란 지명 유래는 이곳의 지형이 거문고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며 임진왜란 때는 난을 피해 피난민들이 이고개를 지날 때 어디선가 거문고 소리가 들여 전쟁과 피난의 고통을 잠시 잊을 수 있었다하여 개금이라 부르게 되었다. 백양산 정상을 넘어서면 특이하게도 능선봉우리에 고개의 지명을 가지고 있다. 불웅령으로 불리는데 이것은 불태령의 한자 오기로 보여진다. 지금의 주지봉(일명낙타봉)으로 내려가는 봉우리로 지금 표지석이 서 있다. 옛 문헌에 보면 초읍 성지곡공원의 만남의 광장 일대가 불태령으로 나와 있다. 부태고개로도 불렸는데 이는 성지곡에서 구포쪽으로 넘어 가면은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이 만덕사 대웅전의 부처님이였다. 하루 빨리 제 이름을 찾기를 바란다






 

 

 

 

 

 

 

(부산의산)개금역~삼각산~백양산~산성고개. 삼각산~백양산 산행 경로

 

산행 경로를 보면 도시철도 개금역~개금3치안센터~개화초등학교~갈맷길 임도 삼거리~개금동 체육시설~갓봉~삼각봉 정상~유두봉~애진봉~백양산 정상~불웅령 표지석~만남의 광장~쇠미산습지 입구~쇠미산 산어귀전망대~만덕고개~샘터~전망대~2망루~대륙봉을 거쳐 산성고개에서 마친다. 전체 산행거리는 17정도로 순수 산행시간은 6시간 안팎, 휴식을 포함하면 7시간30분 안팎이 걸린다.




 

 

 

 

 

 


(부산의산)3구간:개금역~삼각산~백양산~산성고개. 삼각산~백양산은 낙동정맥의 개금역에서 출발

 

도시철도 개금역 2번 출구를 나와 개금과선교를 지나간다. 육교를 지나쳐 100m 정도 가서 건널목을 건넌다. 개화 초등학교 방향으로 개금3치안센터 앞 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도로를 끝까지 올라가면 우측 개화초등학교 옆으로 올라서는데 갈림길에서 오른쪽 오른쪽으로 가면 개화초등학교 정문이다. 왼쪽 한국전력공사 고압전선로 출입구 철문 왼쪽이 이번 산행의 들머리이다. 백양회 글씨 바위를 지나 텃밭 사이를 지나간다. 왼쪽 수도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기 직전에 오른쪽으로 30m 뒤에 철망이 쳐진 곳이 보인다. 그곳 철망 담장 사이에 있는 샛문에 등산로는 작은 표지판이 있다. 샛문을 지나 텃밭 사잇길를 따라가면 '산불조심' 입간판 앞에서는 왼쪽으로 올라간다. 다시 10m 위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길은 철탑을 지나 곧 능선 방향으로 올라선다. 이곳이 몰운대로 이어지는 낙동정맥길로 옛 예비군교장에서 올라오는 길인데 지금은 폐쇄가 되었다 한다.



 

 

 

 

 

 

 

처음에는 낙동정맥길이 사람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지만 옛 예비군훈련장에서 부터는 산길이 잘 나 있다. 5분가량 가면 오른쪽 반도보라아파트와 현대아파트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여기부터는 백양산 나들숲길구간이라 길이 넓고 정리가 잘 되어 있다. 돌탑이 서 있는 쉼터에서 조금 더 가면 이정표가 선 임도에 내려선다. 왼쪽 개림초등학교 방향으로 6~7분 가면 오른쪽 위에 '개금동 체육시설'이 보인다. 운동기구와 벤치, 그늘 집이 있다. 침목 계단을 오르면 능선 사거리다. 정면 멀리 백양산이 보이고 다시 낙동정맥 길에 오른 것이다. 이정표를 보고 왼쪽 봉우리로 올라선 뒤 긴 능선을 달려가야 한다. 직진하는 내리막은 애진봉·선암사 방향으로 거리가 먼곳으로 백양산지 임도를 따라가는 길이다.



 

 

 

 

 

 

 

 

 

(부산의산)3구간:개금역~삼각산~백양산~산성고개. 삼각산~백양산 낙동정맥 길과 만나다.

 

갓봉을 향해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면 등 뒤로 두 번째 구간에서 지나온 구덕산과 엄광산을 비롯해 승학산이 시야에 들어오고 왼쪽으로는 서면과 황령산, 장산등 진구와 해운대구의 모습이 시원하다. 15분가량 올라가면 능선에 갓봉(387m) 정상이다. 서쪽으로 사상과 낙동강, 강서, 김해평야가 드넓게 펼쳐진다. 정면으로 내려가 갈림길이 여럿 나온다 모두다 능선길을 따른다. 왼쪽은 탑골약수터(0.7) 방향의 이정표 삼거리를 만나면 답사로는 오른쪽 삼각봉·백양산 방향이다. 곧 삼각봉 전망 데크인 쉼터가 새로 만들어져 있다. 곧이어 삼각봉(454m) 정상에도 데크가 설치돼 있다. 이것을 보면은 지자체의 무분별한 주민 편의주의 발상이 도를 넘어 선 것으로 보인다. 별 필요 없는 곳에 이리 자연을 파괴하면서 까지 전망데크를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는지 묻고 싶다. 다시 계단으로 내려선다. 곧 왼쪽은 신라대·사상도서관, 오른쪽은 선암사 방향의 사거리 갈림길과 만난다. 답사로는 직진이다. 여러번의 갈림길과 만나지만 직진 능선길을 따르면 백양산까지 오를 수 있다.




 

 

 

 

 

 

 

 


(부산의산)3구간:개금역~삼각산~백양산~산성고걔. 삼각산~백양산 백양산 정상에 오르다.


15분 정도 더 올라가면 사방이 탁 트인 유두봉(589m)이다. 정면에 애진봉과 백양산이 보이고 멀리 상계봉과 고당봉도 시야에 들어온다. 잠시 내려가면 운수사와 선암사 갈림길을 지나 애진봉(愛鎭峰)이다. 진구를 사랑한다는 거대한 정상석과 유래비가 서 있다. 헬기장을 지나 임도 대신 왼쪽의 계단 길을 오른다. 10여 분 정상까지 계단길을 올라가면 백양산(白陽山·642m) 정상이다. 원래 백양산을 운수산이라 불려졌다. 이것은 모라 쪽에 운수사란 큰 절이 있어 그리 불려졌다. 백양산 또한 백양사란 사찰로 금용산에 있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아래로 국내 상수도의 시초가 되는 성지곡수원지와 아시아드주경기장이 뚜렷하고 왼쪽 능선은 만덕고개를 지나 고당봉까지 이어진다. 이 능선을 따라가는 부산의 산길이다. 오르락내리락 20여 분 가면 지형도에 나타난 불웅령(佛熊嶺·616m)에 오른다. 정상석이 서 있다 왼쪽은 주지봉 또는 낙타봉으로 연결된다. 가야할 산길은 오른쪽이다.




 

 

 

 

 

 

 

 

(부산의산)3구간:개금역~삼각산~백양산~산성고개. 삼각산~백양산 만덕고개를 지나다.

 

산불감시초소를 지나면 급경사 내리막이다. 10여 분 내려가면 데크 계단 길이 나오고

등산로 복원 사업을 위해 다시 긴 계단을 내려선다. 하트모양의 나무 쉼터 데크를 지나면 만남의 광장(불태령)이다. 직진하여 초소 옆 돌담을 따라간다. 직진형 오르막이다. 6~7분 뒤 만나는 삼거리에서 주위해야한다. 반드시 오른쪽 어린이대공원 방향 계단을 내려간다. 사거리에서는 직진해 다시 계단을 오른다. 사거리다. 왼쪽의 '남문' 방향 너른 길로 간다. 곧 사직운동장 갈림길을 지나면 '쇠미산습지 입구' 사거리에서 한다. 금정산 철학로 길이다. 10분가량 가면 갈림길에서 오른쪽 능선길이다. 왼쪽길도 우회해 만덕고개로 바로 간다.



 

 

 

 

 

 

 

 

 

'산어귀 전망대'를 내려가면 생태통로인 만덕고개 위를 지난다. 갈림길에서는 '금정산' 방향으로 오르면 된다. 샘터를 지나면 나무 계단을 올라 전망대에서 숨을 고른 뒤 다시 출발한다. 능선 바위들이 서서히 나타나고 10여 분이면 오른쪽은 케이블카 방향인 삼거리로 이정표가 서 있다. 산성고개는 왼쪽이다. 5분 정도 가서 휴정암 사거리에서 직진하면 콘크리트 길 삼거리다. 오른쪽 동문·2망루 방향 길로 가면 산성 성곽 위에 올라선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제2망루다. 이제부터 성곽 따라 내려가면 된다. 15분 정도면 대륙봉(평평바위)이고 10여 분 더 내려가면 산성고개에 도착한다.




 

 

 

 

 

 

 

  


(부산의산)3구간:개금역~삼각산~백양산~산성고개. 삼각산~백양산 교통편

 

도시철도 개금역에 내려 2번 출구로 올라가면 바로 출발할 수 있다. 도착지인 산성고개에서는 203번 버스를 이용하면 도시철도 온천장역으로 갈 수 있다. 배차 간격은 보통 2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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