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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민동 산자락에는 동아대학 부민캠퍼스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 이전에는 흔히 법원으로 불렸던 부산 검찰청의 자리로서 연산동으로 시청과 함께 이전하면서 동아대학교에서 인수를 하여 부민캠퍼스로 바꾸어 현재 동아대학교 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 건물이 1925년도에 건립되어진 부산임시수도 정부청사로서 경상남도 도청을 진주에서 부산으로 옮기면서 건립되었다합니다. 그 후 피난시절인 6.25때는 임시 정부 청사로 사용되었던 영욕의 건물입니다.

 



건축당시에는 일자모양에다 평면으로 지어졌는데 여러번 증축과 개축을 하면서 1960년대에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합니다. 개축후에 일(日)자나 구(口)의 형태로 바뀌었다합니다.
정면을 보면 가운데에 돌출부분을 넣은 현관에 포치를 넣었고 가운데와 양쪽 끝부분을 돌출시켰고 그 위쪽으로는 박곡지붕을 덮어 전체적으로 입체감과 안정감을 주어 위엄있는 건물이 되었습니다.
이건물은 등록문화재 제41호로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정치 사회 역사성을 간직한 건축물입니다.
현재는 동아대 박물관으로 사용을 하고 있는데 석탑과 석등 그리고 석인상등이 설치 되어 있어 자녀들과 찾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변에는 근대사의 임시수도기념관건물등과 옛 전차의 모습등 많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찾아가는길
부산도시철도 1호선을 타고 토성동역에 내려 부산대학병원으로 빠져 나가 5분 정도 걸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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