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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사하여행)부산근교산 승학산 산행. 승학산 둘레길과 함께하는 승학산 산행이 좋아요.


 부산의 대표적인 산행지인 승학산은 무학대사의 전설이 있습니다. 고려 말 무학대사는 전국의 산천을 주유하다 이곳의 산세가 험준하고 뻗어 내린 줄기의 기운이 장엄하여 마치 한 마리의 학이 날개를 펼치며 나는 듯하다하여 승학산으로 불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승학산에서 바라보는 낙동강은 두말하면 서러울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입니다.



1300리를 쉼 없이 달려 온 낙동강이 마지막으로 울분을 토하듯 바다로 뿜어내는 강물은 자연의 섭리에 따라 바다와 한 몸이 되면서 동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 이곳 승학산입니다. 산,강과 바다를 보면서 가을 산의 상징인 억새 명산으로 알려져 부산에서는 가장 보배로운 산입니다. 



승학산은 부산 시내에 인접해 있어 주위로 많은 등산로가 뚫 여 있습니다. 모든 길이 등산로로 여겨질 정도로 다양한 산길이 열려 있지만 이번 승학산 산행에서는 승학산 둘레길을 걷고 승학산 정상으로 향하는 코스를 잡았습니다.






승학산 산행 경로를 보면 부산 사상구 학장동 구학초등학교 버스정류장~구덕산교회~숲속도서관 삼거리~대림아파트 갈림길~잇딴 거북약수터 갈림리~정자~엄호당 앞 갈림길~숲속 도서관~불심약수터~정자~승학약수터 ~동아대 위 사거리 고개~건국고·정각사 갈림길~승학산 정상~억새군락~약수터~승학문화마루터~너럭바위전망대~낙조전망쉼터 삼거리~깔딱고개~볼록거울 갈림길~구덕문화마을~구덕령 꽃마을 버스 정류장에서 산행을 마친다. 승학산 산행 거리는 약 11.5㎞ 정도며 산행시간은 3시간30분 안팎이 소요된다. 휴식시간을 포함하면 산행 시간이 더 길어 질 수 있다.








산행을 위해서는 부산 사상구 학장동 구덕터널 방향에 있는 구학초등학교 버스정류장으로 가야 한다. 직진은 구덕터널 방향인데 승학산 산행은 오른쪽 부산시립정신 병원 오르막 도로를 따라간다. 좋은부산요양병원을 지나면 갈림길, 오른쪽 구덕산 교회 방향, 구덕병원 밑에서 갈림길이 나오면 다시 오른쪽으로 꺾어 끝까지 가면 정면에 구덕산 교회가 있다. 구덕산 교회 마당 끝에 산으로 오르는 계단이 있다. '가족산책(그린웨이)안내도'가 있는 숲길을 올라선다. 능선에 올라서면 체육시설과 정자, 독서를 할 수 있는 숲속도서관이 있는 곳을 지나면 바로 삼거리다. 왼쪽은 승학산 방향이지만 승학산 둘레길을 걷기 위해서는 오른쪽 구덕대림아파트 방향으로 내려간다. 곧 이정표가 없는 갈림길이 나오면 오른쪽 구덕대림아파트 방향이 아닌 왼쪽 산 허리를 도는 길을 간다. 동아대학교 위 안부 사거리 고개까지 이정표가 없는 갈림길이 여러 번 나온다. 산 사면을 따라 가족 산책길이라 부르는 너른 산길만을 따라 가면 무리 없이 산행을 할 수 있다.






이정표에 꽃마을 방향 삼거리 갈림길을 지나면 구학마을 방향으로 향한다. 가파른 콘크리트 길를 가로질러 좁은 철망을 통과하면 다시 숲길이다. 녹색 그물 담장을 통과하면 거북약수터 갈림길이 여럿 나온다. 그러나 거북약수터가 아닌 산을 두르는 길을 5분 정도 가면 사거리에서 삼성목화아파트 방향으로 간다. 잠시 뒤 이정표가 없는 갈림길, 통나무로 물을 흐르게 만들어 둔 곳에서 왼쪽 오르막 길, 다시 만나는 갈림길에서 가족 산책길 안내도 오른쪽의 엄궁동 방향 너른 길로 직진한다. 곧 이어 정자 쉼터가 나오면 산길은 제대로 찾았다. 주위로 아파트 때문에 조망은 가리지만 건물 사이로 낙동강이 살짝 보인다.





6분 쯤 가면 벤치가 있는 사거리에서 백련약수터 방향 직진 길, 다시 만나는 삼거리를 지나면 승학산 허리까지 파고든 엄궁동의 아파트 위로 승학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비로서 보인다. 왼쪽으로 크게 돌아 불심약수터 방향으로 직진하면 엄호당 앞 갈림길, 이곳에서 오른쪽 장승과 솟대가 세워진 길을 지나간다. 엄궁동 둘레길 안내도와 숲속도서관을 지나면 약간의 오르막이 시작된다. 식수로 사용할 수 없다는 불심약수터를 지나고 10여 분쯤 더 조금씩 고도를 높이면 바람개비를 지나 정자가 있는 삼거리다. 이곳에서 직진하여 산허리를 돌아나가면 넓은 길이 이어지고 승학약수터가 나온다. 직진하여 완만한 길을 가면 동아대학교로 내려가는 사거리 안부에 닿는다. 직진하면 동아대 학군단 방향. 승학산 정상은 왼쪽 오르막 길,





이번 승학산 산행에서 처음만나는 된비알 오르막이다. 뒤돌아 보면 드문드문 경치가 드러나고 말없이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 쪽 조망이 시원하게 열린다. 15분이면 작은 봉우리에 올라서고 정면에 승학산 정상히 모습을 드러낸다. 곧 정각사와 건국고 갈림길이 나오지만 직진하여 급경사 덱 계단을 오르면 곧 전망데크가 나오고 이곳에서 을숙도의 철새도래지 풍경과 하구언의 모습도 온전하게 드러난다. 출발하면 곧 승학산 정상에 닿는다.




동쪽 제석골 건너 구덕산과 기상관측소가 있는 시약산이고 오른쪽에는 멀리 오륙도와 영도, 낙동강 하구와 가덕도, 부산신항까지 확인을 할 수 있다. 북쪽으로 낙동정맥 산줄기인 백양산, 금정산 정상인 고당봉이 아스라이 시야에 들어온다. 직진하여 구덕산 방향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걷는다.







곧 산길은 억새밭으로 들어서고 여러 방향으로 탐방로가 뚫여 있지만 돌탑과 전망대로 향하는 갈림길 대신 오른쪽으로 우회하는 길을 택해 걷는다. 어느 방향으로 가도 상관없다. 두 길은 안부에서 다시 만나 이어지는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간다. 곧 전망덱 아래지점을 지나면 약수터를 지나고 임도에 내려선다. 임도를 따라 왼쪽으로 걸으면 곧 승학문화마루터다.







오거리인 승학문화마르터에서 임도를 따라 가면 너럭바위전망대를 지나 다시 임도삼거리에 낙조전망쉼터가 있다. 이곳에서 낙동강 방향으로 떨어지는 낙조가 장관이다. 왼쪽 방향 임도를 가면 곧 고개마루인 깔딱고개 정상. 기상레이더 관측소에서 내려오는 콘크리트 도로와 만난다.





고개를 넘어 내려가는 도로를 6분쯤 간다. 반사경이 있는 커브길 갈림길에서 도로를 버리고 왼쪽 산길로 내려간다. 로프를 잡고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서면 암자로 들어서는 콘크리트 포장도로와 만나 오른쪽으로 걷는다. 곧 좀 전에 내려왔던 기상관측소 도로와 만나 왼쪽으로 내려가면 ‘구덕 문화 마을’을 지나 ‘부산 서부 종단 트레킹’ 입구 맞은 편 구덕령 꽃마을 버스 정류장에서 산행을 마친다



☞(부산여행/사하여행)부산근교산 승학산 산행. 승학산 둘레길과 함께하는 승학산 산행 교통편.


구학초등학교 버스 정류장은 8, 15, 67, 161번 시내버스가 정차하며 또는 도시철도 1호선 자갈치역에서 내려 서구청 버스 정류장에서 8번이나 15번을 타고 구덕터널을 나와 서는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산행 후에는 꽃마을 버스 정류장에서 서구1번 마을버스를 타고 구덕운동장이나 도시철도 서대신역, 동대신역 등에서 환승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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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금정여행)금정산 금정산성을 만리장성에 비유, 금정산 남문

 

금정산에는 부산의 만리장성인 금정산성이 있다. 산성의 총 길이만도 장장 18km로 동래산성으로 불렸던 금정산성은 동서남북으로 사대 성문을 두고 있는데 오늘 포스팅한 남문은 고당봉에서 직선거리로 가장 먼곳에 위치를 하지만 고당봉을 가장 잘 바라 볼 수 있는 곳이다. 남쪽으로 만덕과 백양산을 연결할 수 있는 중요한 길목에 위치한다. “금정산성부설비”의 기록을 보면은 “1808년 초봄에 기둥과 들보를 100리 밖에서 옮겨오고 벼랑 끝에서 험준한 바위를 깎아내어 메고 끌어당기는 사람들이 구름처럼 많이 모여 들어서 만사람이 일제히 힘을 쓰니 149일 만에 남문의 초루가 완성되었다”고 되어 있다. 금정산성 남문은 제2망루와 망미봉 사이의 움푹하게 꺼진 곳에 절묘하게 자리를 잡았다. 복쪽인 금성동 마을과 만덕마을 방향에만 완만한 경사를 이루지만 동서는 깎아놓은 듯 바위들이 옹립하여 사실 험준한 산세를 이룬다. 금정산의 그많은 바위를 마다하고 그것도 100리 밖에서 이 무거운 바위들을 밀고 당기고 하였을 것을 생각하니 옛 선조들이 만든 금정산성을 잘 보존하여 후손에게 꼭 물려 주어야 할 것 같다. 남문은 평거식문으로 문의 상부에 세운 누각은 정면3칸 측면 2칸으로 꽤 규모가 큰 누각이었다. 





 

 

 

 

 

☞(부산여행/금정여행)금정산 금정산성 남문은 1808년에 완공, 금정산 남문

 

금정산의 산성중에 가장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곳이 남문으로 만덕동과 연결된다. 서문은 금정산성중에 유일하게 계곡을 끼고 솟아 있는 성문으로 가장 웅장하고 규모가 크다. 그리고 멋스럽게 만들어졌다. 금정산성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등 숱한 외침으로 국가의 안위를 위해서1703년(숙종23년)에 축성되었다. 그러나 금정산성은 신라시대때 부터 존재하였던 것으로 보여지는데 1701년(숙종27년) 경상감사 조태동의 건의로 착공이 되었다하며 1807년(순조7년)에 동래부사 오한원이 동문을 준공하였고 그 이듬에 서문, 남문, 북문에 문루를 세웠다. 세월이 흘러가며 일제강점기때 일인에 의해 완전히 폐허가 되었던 것을 1972년 부터 동, 서, 남문 복원 공사를 시작하여 1974년에 일부 마무리가 되었다. 1989년에 북문을 복원 준공하여 4대문중 가장 마지막에 복원이 된 상태로 지금은 산성에 대한 복원공사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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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산)개금역~삼각산~백양산~산성고개. 삼각산~백양산 산행하기전에

 

부산의 산 능선을 잇는 세 번째 구간은 개금역이다. 이곳은 현재 산업화로 인해 어디가 고개고 어디가 옛길이고 도저히 구분이 안되지만 개금동의 마을 어르신께 들어보면 이곳 개금역이 있는 곳이 옛날에 고개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곳 개금이란 지명 유래는 이곳의 지형이 거문고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며 임진왜란 때는 난을 피해 피난민들이 이고개를 지날 때 어디선가 거문고 소리가 들여 전쟁과 피난의 고통을 잠시 잊을 수 있었다하여 개금이라 부르게 되었다. 백양산 정상을 넘어서면 특이하게도 능선봉우리에 고개의 지명을 가지고 있다. 불웅령으로 불리는데 이것은 불태령의 한자 오기로 보여진다. 지금의 주지봉(일명낙타봉)으로 내려가는 봉우리로 지금 표지석이 서 있다. 옛 문헌에 보면 초읍 성지곡공원의 만남의 광장 일대가 불태령으로 나와 있다. 부태고개로도 불렸는데 이는 성지곡에서 구포쪽으로 넘어 가면은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이 만덕사 대웅전의 부처님이였다. 하루 빨리 제 이름을 찾기를 바란다






 

 

 

 

 

 

 

(부산의산)개금역~삼각산~백양산~산성고개. 삼각산~백양산 산행 경로

 

산행 경로를 보면 도시철도 개금역~개금3치안센터~개화초등학교~갈맷길 임도 삼거리~개금동 체육시설~갓봉~삼각봉 정상~유두봉~애진봉~백양산 정상~불웅령 표지석~만남의 광장~쇠미산습지 입구~쇠미산 산어귀전망대~만덕고개~샘터~전망대~2망루~대륙봉을 거쳐 산성고개에서 마친다. 전체 산행거리는 17정도로 순수 산행시간은 6시간 안팎, 휴식을 포함하면 7시간30분 안팎이 걸린다.




 

 

 

 

 

 


(부산의산)3구간:개금역~삼각산~백양산~산성고개. 삼각산~백양산은 낙동정맥의 개금역에서 출발

 

도시철도 개금역 2번 출구를 나와 개금과선교를 지나간다. 육교를 지나쳐 100m 정도 가서 건널목을 건넌다. 개화 초등학교 방향으로 개금3치안센터 앞 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도로를 끝까지 올라가면 우측 개화초등학교 옆으로 올라서는데 갈림길에서 오른쪽 오른쪽으로 가면 개화초등학교 정문이다. 왼쪽 한국전력공사 고압전선로 출입구 철문 왼쪽이 이번 산행의 들머리이다. 백양회 글씨 바위를 지나 텃밭 사이를 지나간다. 왼쪽 수도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기 직전에 오른쪽으로 30m 뒤에 철망이 쳐진 곳이 보인다. 그곳 철망 담장 사이에 있는 샛문에 등산로는 작은 표지판이 있다. 샛문을 지나 텃밭 사잇길를 따라가면 '산불조심' 입간판 앞에서는 왼쪽으로 올라간다. 다시 10m 위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길은 철탑을 지나 곧 능선 방향으로 올라선다. 이곳이 몰운대로 이어지는 낙동정맥길로 옛 예비군교장에서 올라오는 길인데 지금은 폐쇄가 되었다 한다.



 

 

 

 

 

 

 

처음에는 낙동정맥길이 사람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지만 옛 예비군훈련장에서 부터는 산길이 잘 나 있다. 5분가량 가면 오른쪽 반도보라아파트와 현대아파트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여기부터는 백양산 나들숲길구간이라 길이 넓고 정리가 잘 되어 있다. 돌탑이 서 있는 쉼터에서 조금 더 가면 이정표가 선 임도에 내려선다. 왼쪽 개림초등학교 방향으로 6~7분 가면 오른쪽 위에 '개금동 체육시설'이 보인다. 운동기구와 벤치, 그늘 집이 있다. 침목 계단을 오르면 능선 사거리다. 정면 멀리 백양산이 보이고 다시 낙동정맥 길에 오른 것이다. 이정표를 보고 왼쪽 봉우리로 올라선 뒤 긴 능선을 달려가야 한다. 직진하는 내리막은 애진봉·선암사 방향으로 거리가 먼곳으로 백양산지 임도를 따라가는 길이다.



 

 

 

 

 

 

 

 

 

(부산의산)3구간:개금역~삼각산~백양산~산성고개. 삼각산~백양산 낙동정맥 길과 만나다.

 

갓봉을 향해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면 등 뒤로 두 번째 구간에서 지나온 구덕산과 엄광산을 비롯해 승학산이 시야에 들어오고 왼쪽으로는 서면과 황령산, 장산등 진구와 해운대구의 모습이 시원하다. 15분가량 올라가면 능선에 갓봉(387m) 정상이다. 서쪽으로 사상과 낙동강, 강서, 김해평야가 드넓게 펼쳐진다. 정면으로 내려가 갈림길이 여럿 나온다 모두다 능선길을 따른다. 왼쪽은 탑골약수터(0.7) 방향의 이정표 삼거리를 만나면 답사로는 오른쪽 삼각봉·백양산 방향이다. 곧 삼각봉 전망 데크인 쉼터가 새로 만들어져 있다. 곧이어 삼각봉(454m) 정상에도 데크가 설치돼 있다. 이것을 보면은 지자체의 무분별한 주민 편의주의 발상이 도를 넘어 선 것으로 보인다. 별 필요 없는 곳에 이리 자연을 파괴하면서 까지 전망데크를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는지 묻고 싶다. 다시 계단으로 내려선다. 곧 왼쪽은 신라대·사상도서관, 오른쪽은 선암사 방향의 사거리 갈림길과 만난다. 답사로는 직진이다. 여러번의 갈림길과 만나지만 직진 능선길을 따르면 백양산까지 오를 수 있다.




 

 

 

 

 

 

 

 


(부산의산)3구간:개금역~삼각산~백양산~산성고걔. 삼각산~백양산 백양산 정상에 오르다.


15분 정도 더 올라가면 사방이 탁 트인 유두봉(589m)이다. 정면에 애진봉과 백양산이 보이고 멀리 상계봉과 고당봉도 시야에 들어온다. 잠시 내려가면 운수사와 선암사 갈림길을 지나 애진봉(愛鎭峰)이다. 진구를 사랑한다는 거대한 정상석과 유래비가 서 있다. 헬기장을 지나 임도 대신 왼쪽의 계단 길을 오른다. 10여 분 정상까지 계단길을 올라가면 백양산(白陽山·642m) 정상이다. 원래 백양산을 운수산이라 불려졌다. 이것은 모라 쪽에 운수사란 큰 절이 있어 그리 불려졌다. 백양산 또한 백양사란 사찰로 금용산에 있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아래로 국내 상수도의 시초가 되는 성지곡수원지와 아시아드주경기장이 뚜렷하고 왼쪽 능선은 만덕고개를 지나 고당봉까지 이어진다. 이 능선을 따라가는 부산의 산길이다. 오르락내리락 20여 분 가면 지형도에 나타난 불웅령(佛熊嶺·616m)에 오른다. 정상석이 서 있다 왼쪽은 주지봉 또는 낙타봉으로 연결된다. 가야할 산길은 오른쪽이다.




 

 

 

 

 

 

 

 

(부산의산)3구간:개금역~삼각산~백양산~산성고개. 삼각산~백양산 만덕고개를 지나다.

 

산불감시초소를 지나면 급경사 내리막이다. 10여 분 내려가면 데크 계단 길이 나오고

등산로 복원 사업을 위해 다시 긴 계단을 내려선다. 하트모양의 나무 쉼터 데크를 지나면 만남의 광장(불태령)이다. 직진하여 초소 옆 돌담을 따라간다. 직진형 오르막이다. 6~7분 뒤 만나는 삼거리에서 주위해야한다. 반드시 오른쪽 어린이대공원 방향 계단을 내려간다. 사거리에서는 직진해 다시 계단을 오른다. 사거리다. 왼쪽의 '남문' 방향 너른 길로 간다. 곧 사직운동장 갈림길을 지나면 '쇠미산습지 입구' 사거리에서 한다. 금정산 철학로 길이다. 10분가량 가면 갈림길에서 오른쪽 능선길이다. 왼쪽길도 우회해 만덕고개로 바로 간다.



 

 

 

 

 

 

 

 

 

'산어귀 전망대'를 내려가면 생태통로인 만덕고개 위를 지난다. 갈림길에서는 '금정산' 방향으로 오르면 된다. 샘터를 지나면 나무 계단을 올라 전망대에서 숨을 고른 뒤 다시 출발한다. 능선 바위들이 서서히 나타나고 10여 분이면 오른쪽은 케이블카 방향인 삼거리로 이정표가 서 있다. 산성고개는 왼쪽이다. 5분 정도 가서 휴정암 사거리에서 직진하면 콘크리트 길 삼거리다. 오른쪽 동문·2망루 방향 길로 가면 산성 성곽 위에 올라선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제2망루다. 이제부터 성곽 따라 내려가면 된다. 15분 정도면 대륙봉(평평바위)이고 10여 분 더 내려가면 산성고개에 도착한다.




 

 

 

 

 

 

 

  


(부산의산)3구간:개금역~삼각산~백양산~산성고개. 삼각산~백양산 교통편

 

도시철도 개금역에 내려 2번 출구로 올라가면 바로 출발할 수 있다. 도착지인 산성고개에서는 203번 버스를 이용하면 도시철도 온천장역으로 갈 수 있다. 배차 간격은 보통 2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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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화봉을 향해가는 취재팀. 숲길은 편안하며 둘레길을 걷는 그런 산길이다.

 

 ☞(기장산행)연화봉~봉대산 산행 경로

기장의 연화봉~봉대산은 동부산 관광개발에서 개발이라는 명분하에 연화봉 산 허리까지 완전히 뭉게 버리는 대 역사가 진행중이다. 얼마나 시민들의 휴식처로서 제공 될지 모르지만 자연을 찾는 우리로서는 반가운 것 만은 아니다. 연화리의 이름을 낳게한 연화봉은 위에서 보면 연꽃이 펼쳐진 모습이다. 그래서 주위에 많은 암자와 유명한 해동 용궁사를 품고 있다. 이런 아름다운 해안선과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추고 있는 이런 곳에 꼭 인위적인 건물이 들어서서 자연을 파괴하는 것은 아닌지 두고 볼일이다.

 

전체 산행코스는 동암후문 버스정류장을 출발해 연화봉 정상 옆을 지난다. 이어 삼거리~사거리~쉼터~오거리~삼거리~기장2주공아파트~대변고개~봉대산 정상~삼거리~체육시설~남산 봉수대~이정표 삼거리~봉대산 등산안내도~죽성리왜성~죽성리 해송~황학대를 거쳐 드라마 '드림' 성당세트장과 어사암에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총 산행거리는 11㎞ 정도로 순수 산행시간은 4시간~4시간30분, 휴식을 포함하면 5시간~5시간30분 걸린다.

 

 



 

 출발지 동암마을의 전경. 멀리 국립수산원 건물도 보인다

 

 

 연하봉의 산길에서 만날 수 있는 그네. 옛 향수를 느끼게 한다.

 

 ☞(기장산행)연화봉~봉대산 산행. 연화봉 봉대산 산행 출발지는 동암마을...

연화봉~봉대산 코스는 해운대·송정 방향에서 기장 해안선을 따라 들어가는 181번 시내버스를 타고 간다. 용궁사 입구를 지나고 '동암(후문)'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출발한다. 정류장에서 건널목을 건넌 뒤 오른쪽으로 꺾어 동부산관광단지 공사장 가림막을 따라 인도를 걷는다. 200m쯤 가서 왼쪽에 나타나는 임도로 들어선다. 머리를 들면 해동용궁사와 수산과학관 도로 표지판을 볼 수 있다. 처음 만나는 갈림길에서는 오른쪽이다. 100m 정도 완만한 오르막이 끝나고 내리막이 시작되는 지점에서 오른쪽에 숲으로 들어가는 소로가 있다.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하며 조금씩 고도를 높인다. 그러나 꼭 둘레길을 걷는 것 같은 편안한 산길이다.

 

 

 

 봉대산 정상

 

 

 봉대산 정상을 지나면 만나는 갈림길로 오른쪽 죽성리 방향으로 따라간다.

 ☞(기장산행)연화봉~봉대산 산행. 연화봉의 뜻은?.

 

 연화봉은 하늘에서 보면 연꽃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20~25분 느긋하게 걷다 보면 삼거리가 나타난다. 직진하면 완만한 오르막이다. 2~3분 지나면 내리막이다. 여기서 왼쪽으로 20~30m 거리에 지형도 상의 연화봉(154m) 정상이 있지만 길은 정상을 거치지 않고 오른쪽으로 비켜간다. 다소 가파른 내리막을 5분가량 가면 삼거리에서 오른쪽 길이다. 왼쪽 아래로 터널공사가 한창이다. 대나무 숲의 평탄한 길을 가면 나오는 사거리에서는 2시 방향으로 진행한다.

 

완만한 오르막길을 10분 정도 가면 또 다른 연화봉(157m) 정상의 쉼터에 닿는다. 전자는 지형도상의 연화봉으로 누군가 길가에 엉뚱하게 '연화봉 157m'라고 적힌 돌이 있다. 동 부산 관광개발이전에는 많은 시민들이 이곳에 운동을 한 것으로 보여 지는데 지금은 찾는 이가 드문 듯하다. 운동기구와 함께 평상이 있어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소나무 숲이 멋진 봉대산 정상의 산길

 

 

 봉대산의 산이름을 낳은 남산 봉수대로 주위의 조망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그리고 완벽한 봉수대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기장산행)연화봉~봉대산 산행. 연화봉에서 대변고개로 향하는 길.

 

 6~7분 내려가면 오거리가 나타난다. 왼쪽 콘크리트 길은 묵고마을 방향이고 오른쪽은 신암마을로 간다. 답사로는 10시 방향 산길 오르막이다. 뚜렷한 산길을 따라 완만한 오르막을 5분 정도 가면 나타나는 갈림길에서는 정면의 평탄한 길 대신 왼쪽의 오르막으로 올라야 한다. 100m 정도 가면 오른쪽으로 90도 꺾어 내려가는 샛길이 있지만 앞의 갈림길과 이곳의 길이 대변 고개로 내려가는 길이지만 이 길은 골프장으로 산길이 편입되어 묵은 산길로 변해 하산을 할 수 없다. 무시하고 직진한다. 6~7분 내려가면 '기장2주공아파트' 뒷길에 내려선다. 왼쪽으로 도로가 나오면 오른쪽으로 돌아 아파트단지를 우회한다. 기장2주공 아파트 입구를 지나 계속 간다. 도로를 따라 5분 정도 가면 대변고개다.

 

 

 

 

 

 

 하산 후 만나는 죽송리의 모습 해송과 드림성당 어사암 황학대등 보는 눈이 즐거운 경치이다.

 

 ☞(기장산행)연화봉~봉대산 산행. 대변고개에서 봉대산 오르는 산행길은?.

 

 건널목을 건넌다. 정면 오르막의 '토현유치원 자연학습장' 입구를 들어서서 50m가량 가면 '소나무재선충병 천적 방사시험' 안내판이 서 있다. 그 오른쪽 오르막길로 들어선다. 20분가량 오르막을 오르면 '정상 0.1㎞, 무양마을 0.5㎞' 이정표를 지난다. 완만한 길을 따라 걸으면 '희·준 228m'란 표지판이 걸려 있다. 이 지점이 봉대산 정상이다. 따로 정상 표지석이 서 있지는 않다. 직진하여 50m쯤 가면 이정표가 선 삼거리다.

 

왼쪽은 문화원으로 내려가는 길이고 답사로는 오른쪽 죽성리 방향이다. 곧 그늘집과 체육시설을 지나고 기장 남산봉수대 발굴 현장 밑 삼거리가 나오고 오른쪽에 이정표가 서 있다. 봉수대는 우뚝한 돌무더기가 남산 봉수대로 조망이 확실한 전망대다. 죽성항 일대의 자그마한 섬과 바위, 멀리 고리원전이 보이고 뒤돌아보면 동암마을과 장산, 해운대의 고층건물들이 눈에 들어온다.

 

 

 

 임진왜란때 왜군이 쌓은 왜성의 모습

 

 

 죽성리의 모습

 

 

기장죽성리왜성은 죽성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위치로 석축 둘레가 960m 정도로 임진왜란 때 왜장 쿠로다 나가마사가 3만3000명의 인력을 동원해 쌓았다한다.부산시 지정 기념물 제48호

 

 ☞(기장산행)연화봉~봉대산 산행, 봉대산 남산 봉수대에서 죽성리로 하산은?.

 

하산은 왼쪽 죽성리(1.2㎞) 방향으로 이어진다. 발굴작업을 위해 개설한 임도는 가파르고 미끄럽다. 이정표가 선 삼거리에서 왼쪽은 기장군청이 있는 신천마을 방향이고 답사로는 직진이다. 10여 분 가파른 길을 내려가면 봉대산 등산안내지도가 서 있는 아스팔트 도로에 닿는다. 오른쪽으로 30m 정도 간 뒤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간다. 다시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올라가면 곧 죽성리왜성 주차장이다.

 

 

 

 죽성리 해송

 

 

 황학대는 7년간 기장에서 유배생활을 한 고산 윤선도가 중국 양자강 하류의 황학루에 견주어 이름 붙였다.

 

 

 드림 드라마 촬영지로 죽성리 드림성당으로 불림

 

 ☞(기장산행)연화봉~봉대산 산행. 죽성왜성, 죽성리 해송,드림성당, 황학대, 어사암 둘러보기

 

왼쪽이 죽성왜성, 오른쪽이 죽성리 해송이다. 계단 길을 걸어 왜성에 오fms 뒤 죽성항 전체를 둘러보고 다시 내려와 반대편 해송으로 간다. 해송 뒤 마을 방송탑 옆으로 내려가면 도로다. 오른쪽 20m쯤에서 왼쪽 아래로 내려 방파제로 가면 끝 부분에 소나무가 선바위가 황학대다. 마지막으로 오른쪽에 보이는 '드림성당'을 둘러보고 이재도와 월매의 전설이 있는 어사암을 둘러 본 후 산행을 마무리 한다.

 

 

 

 

 

 

 죽성리 해안의 모습

 

 

 

 ☞(기장산행)연화봉~봉대산 교통편

 시내버스를 이용할려면 센텀시티를 출발해 송정과 대변을 거쳐 기장시장으로 가는 181번 버스를 타고 '동암(후문)' 버스정류장에 내리면 된다. 돌아올 땐 죽성초등학교 앞에서 '기장 6번' 마을버스를 타고 기장시장으로 가서 해운대나 동래 방면의 버스를 갈아타면 된다. 월전마을에서 오후 4시15분, 4시45분,5시15분, 5시45분, 6시20분, 6시50분, 7시45분, 8시15분 이후로 막차는 밤 10시에 출발한다.

 

 

 

 어사암:암행어사 이재도와 기생 월매의 전설이 흐르는 어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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