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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산행/부산서구여행)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암남공원~장군산 산행. 송도해상케이블카 암남공원


필자가 사는 동네에 있는 송도해수욕장과 암남공원을 연결하는 아담함 둘레길과 산행지를 오늘 소개하겠습니다. 

이번 코스는 3개 구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구간은 암남동 송도 해안길이며 2구간은 암남공원 둘레길 3구간은 진정산과 장군산을 오르는 둘레길과 편안한 산행을 함께하는 코스입니다.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주소: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135-5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전화:051-240-4086






트랭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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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해수욕장

암남공원으로 이어지는 암남동 해안 절벽에다 철계단을 놓아 해안의 풍경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거리는 1㎞가 조금 넘지만은 풍경 하나는 끝내줍니다. 

이름도 ‘볼래“하는 예쁜 '볼래길'입니다. 

이곳을 지나면은 요즘 송도해수욕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송도해상케이블카 상부승강장이 있는 암남공원 둘레길을 걷습니다.

 

갈맷실과 볼래길 출발점

사계절 푸른 숲으로 뒤덮여 삼림욕은 물론이고 대부분 흙을 밟고 다니는 둘레길 최고의 코스입니다. 

송도해수욕장 암남공원 장군산 경로를 보면 송도해수욕장 부산해경 송도출장소~출렁다리~암남공원 주차장~암남공원 입구~케이블카 승강장 밑 갈림길~포구나무 쉼터~두도전망덱~임도 삼거리~희망정~조각공원~송도해상케이블카 상부승강장 입구~암남공원입구~33번 산불초소~예비군 교장 주차장~장군산~감천 배수지 송도초등학교 앞 순으로 거리는 7.3km에 걷는 시간은 3시간쯤 걸립니다.


 

부산 서구 암남동 송도해수욕장 개장 100년 상징탑에서 송도해수욕장을 들어가면 오른쪽에 굳세어라 금순아 등 주옥같은 노래로 우리의 심금을 울린 가수를 기리는 현인광장이 있습니다. 

현인광장을 지나면 지금 공사가 한창인 송도해양레포츠센터를 지나고 바로 오션공원의 넓은 광장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왼쪽 오션광장으로 들어가서 해안을 따라갑니다. 

오토캠핑장을 지나면 부산해양경찰서 송도출장소 옆에 있는 로터리가 둘레길 입구입니다. 

갈맷길과 송도반도 지질 탐방로를 알리는 이정표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들어섭니다. 

이제 볼래길을 걷습니다.

지금부터 암남공원주차장까지는 안전용 철제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철제 시설물이 없다면 아마 볼래길을 끝까지 걸을 수 없을 정도로 험로의 연속입니다. 

해안절벽으로 철제 탐방로를 연결한 덕분에 누구나 안전하게 걸을수 있으며 해안초소가 있었을 때 초병들이 다니던 길이 지금은 도로에 올라서는 탈출로 역할을 합니다. 

볼래길을 걸으면서 송도해수욕장을 가로지르는 케이블카 케빈을 가장 가깝게 볼수 있으며 다양한 해안지질층도 만날 수 있습니다.



철제탐방로를 걷다 보면 여러 곳에서 지질안내판을 볼수 있습니다. 

암남공원 주차장에 내려서면 도로를 따라가도 되고 주차장을 가로질러 덱 계단을 올라서면 암남공원 입구로 가 집니다. 

송도해상케이블카상부승강장으로 향하는 도로를 약 120m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꺾기는 곡각지점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현재 동섬을 연결하는 구름다리 공사로 어수선하지만, 왼쪽 ‘두도 전망덱’ 방향 침목 계단 오르막을 오릅니다. 

암남공원 산허리를 돌아가는 길로 중간중간 만나는 갈림길 이정표에서 모두 ‘두도 전망덱’ 방향을 보고 갑니다. 

바닷가 쪽으로 나 있는 산길이 여러 곳 있으며 모두 해안절벽과 연결되어 있어 까딱하다가는 추락할 수 있습니다. 

앞을 보며 조심해서 가야 합니다.

 


꾸불꾸불한 둘레길을 따라가면 덩치가 큰 포구나무가 서 있는 덱 쉼터와 만납니다. 

이곳에 음용수가 있지만 수돗물입니다. 참고하세요. 

산길은 조금씩 오르막이고 그 끝 삼거리에 이정표 있습니다. 

오른쪽은 희망정 방향이며 두도 전망덱은 왼쪽으로 내려섭니다. 

나중에 두도전망덱에서 희망정을 가기 위해서는 이곳까지 되돌아와야 합니다.

 

두도전망덱

일단 내려서면 산불초소가 있는 안부입니다. 

이곳을 지나면 갈림길이며 왼쪽의 너른 길을 따라 작은 봉우리를 돌아 갑니다. 

두도전망덱에 올라서고 정면의 두도와 감천항, 쥐섬, 나무섬 등 시원한 바다 조망이 열립니다. 

산불초소 안부로 되돌아가 희망정 방향으로 왔던 길을 올라갑니다.

 

두도


열쇠조형물 임도 삼거리



조금 전 걸어왔던 암남공원입구 갈림길을 지나면 열쇠조형물이 있는 임도삼거리입니다. 

여기서 직진하여 오르막 산길을 오릅니다. 

암남공원 최고봉이며 봉우리 끝에 희망정이 있습니다. 지그재그인 ‘열매의 길’ 덱 탐방로를 내려서고 조각공원을 지나면 송도해상케이블카 상부승강장입구입니다.


열매의길 덱 지그재그 탐방길

왼쪽 암남공원입구로 바로 내려가는 길이 있지만 너른 도로를 따라서 동섬전망대 곡각지점을 돌아 암남공원입구로 나갑니다. 

정면 도로를 나가면 암남공원 삼거리에서 건널목을 건너 오른쪽으로 100m쯤 가면 왼쪽에 진정산 등산로 입구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송도해상케이블카 상부승강장입구의 공룡





33번 산불초소 앞 이정표에서 오른쪽 ‘4대대’ 방향으로 가도 되지만 방향표시가 없는 왼쪽 길로 향합니다. 

두 길은 4대대 예비군 교장 주차장에서 서로 만납니다. 

천마산조각공원 팻말을 지나고 산길은 진정산 산허리를 돌아서 4대대 예비군 훈련장 주차장에 올라섭니다.

 






주차장 테니스코트 입구에서 왼쪽 예비군교장을 가로지르면 헬기장이 있는 장군산 정상입니다. 

정상은 장군산 활공장이기도 한데 이곳에서 보는 송도해수욕장과 영도 봉래산의 경치가 속이 시원할 정도로 경치가 좋습니다. 

하산은 헬기장에서 왼쪽으로 내려서면 곧 만나는 갈림길에서 오른쪽 내리막길입니다.








장군봉 정상에서 본 송도해수욕장

그 끝에 산불초소가 있고 이를 내려서면 감천배수지 아래 도로 삼거리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오른쪽 송도해수욕장 방향으로 내려서면 송도초등학교앞 도로와 만나고 송도해수욕장~암남공원~장군산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출발지 송도해수욕장은 오른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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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군산 직전에서 본 송도해수욕장과 영도의 봉래산 태종산

 

 (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부산의 산줄기 잇기 개요.


부산의 산에서는 낙동정맥을 타고 내려온 능선이 금정산에서 멈추어 서서 많은 능선들이 갈기갈기 회를 쳐 놓았다. 그 대표적인게 신산경표에 등장하는 몰운대까지 이어지는 능선으로 흔히 낙동정맥의 출발점이자 끝지점을 말한다. 그러나 아쉽게도 산업화의 급속한 흐름속에 다대포와 아미산, 구평동등 산의 흐름은 온대 간데없이 정맥길의 명맥을 잇고 있다


이번 금정산 남북능선 종주인 산줄기 잇기를 부산 암남동의 암남공원에서 시작을 하여 4회구간으로 나누어 걸어보기로 하였다. 1구간은 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2구간은 대티고개~구덕산~엄광산~개금역, 3구간은 개금역~삼각산~백양산~동재봉~산성고개, 4구간은 산성고개~원효봉~금정산~장군봉~양산 다방리로 끊어 시작을 하였다. 이번 첫구간은 태풍 전날의 고요을 뚫고 걸어 보았는데 맑은 날의 부산남항 모습에 모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암남공원 후문으로 올라 두도 전망대로 가는 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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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산행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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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암남동 모지포마을회관 앞을 출발해 암남공원 후문~두도 전망대~희망정~암남공원정문 관리사무소를 거쳐 진정산 등산로 입구~예비군 훈련장 입구 쉼터~장군산 정상·헬기장~감천배수지~암남.감천 고개~천마산조각공원~천마바위~천마산(석성봉수대)~전망대데크~천마산체육공원~감정초등학교(아미고개)~감천문화마을~낙동정맥 합류~까치고개를 지나 대티고개에서 마무리한다. 전체 산행거리는 12정도로 순수 산행시간은 4시간30~5시간, 휴식을 포함하면 6시간 안팎 걸린다.





 암남공원 볼레길 쉼터.

 

 

 

 

 암남공원 해안선 전경 멀리 영도 봉래산과 태종산의 모습


(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암남공원 모지포 마을 버스 정류장에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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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은 '모지포마을' 시내버스 정류장 앞 모지포마을회관·경로당이다. 버스 진행 방향 교차로에서 왼쪽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 방향으로 꺾는다. 노조사무실을 지나고 원양프라자 건물 맞은편의 '소독창고'를 지나면 암남공원 후문이다. 입구에 차단봉과 암남공원 안내도가 있다. 넓은 임도길은 갑자기 급커브를 돌아 5~분 올라가면 수산물도매시장 방향 갈림길이 나온다. 주위에 많은 예술작품들이 설치되어 있어 보는 즐거움도 더하다. 이곳을 지나면 이정표가 선 삼거리다. 오른쪽 '두도앞 전망대' 이정표를 따른다. 곧 만나는 삼거리에서는 왼쪽의 직진길이다. 울창한 숲 속으로 난 잘 다듬어진 호젓한 흙길을 걷는다. 통나무로 만든 쉼터를 돌아 10분가량 걸으면 갈림길로 오른쪽 안전로프를 따라 내려간다.



 

 

두도 전망대에서 본 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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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Y자 삼거리가 나온다. 이번에는 오른쪽에 로프 난간이 있는 침목 계단 길을 두고 왼쪽직진 길을 따라간다. 곧 철난간이 있는 능선 안부로 삼거리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서 두도앞 전망대를 들렀다가 되돌아 나온다. 초소 지나면 삼거리로 오른쪽 나무계단 길은 두도전망대를 보고 내려오는 길로 직진형 왼쪽길로 간다. 작은 봉우리를 빙 돌아 6~7분이면 두도 전망대에 선다. 바로 앞에 두도가 있고 오른쪽에는 두송반도, 몰운대다. 뒤돌아서 내려온 돌계단을 다시 올라 운동기구 쪽으로 간다. 잠시 뒤 참호가 있는 봉우리에서 왼편 내리막이다



좀전에 만난 초소 삼거리에서 직진해 소나무가 비스듬이 누워 있는 침목 계단을 오른다. 이정표가 선 삼거리에서 '2 망루대' 방향으로 간다. 잠시 후 화장실과 음수대. 공중전화가 설치된 임도 삼거리에서 정면의 희망정 이정표를 따라 오르면 정자가 설치 되어 있다. 이곳이 희망정이다. 죽 내려가면 오른쪽으로 돌아온 임도 삼거리에서 내려오는 너른 길과 만난다. 조각공원이 설치된 길을 따라 동섬전망대에서 왼쪽으로 크게 돌아 내려가면 암남공원정문 도로다. 왼쪽으로 암남공원관리사무소 방향으로 올라간다.



 

 두도 전망대에서 본 두송반도와 몰운대

 

 두도전망대

 

 희망정을 지나면서 바라본 영도의 모습

 

 암남공원의 너른길. 암남공원 입구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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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진정산 장군봉을 향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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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남공원 표지석이 있는 삼거리 도로로 나와 오른쪽 '암남공원' 버스정류장에서 길 건너 10시 방향에 '진정산 등산로 입구' 이정표가 있다. 초입의 가파른 나무계단을 오르면 길은 산 사면 오른쪽을 따라 우회한다. 진정산(143.6m) 정상 주변은 군부대로 출입이 통제된다. 15분가량 가면 콘크리트 도로와 만난다. 오른쪽 내리막길로 100m 가서 군부대의 '후문 통제 안내' 표지판 옆 산길로 오른다. 짙은 숲속을 따라 10여 분 가면 예비군 훈련장 입구 쉼터다. 여기서 왼쪽 보도블록이 깔린 길이 예비군 훈련장 오르는데 이 길을 따라간다. 훈련장 사잇길을 따라 장군봉 직전에 올라서면 조망만큼은 이번 코스 가운데 최고를 선사한다. 바로 아래 송도해수욕장과 뒤로 영도의 봉래산과 태종산, 절영 해안선이 바다와 함께 시원하게 펼쳐진다. 곧 만나는 헬기장이 장군산(將軍山·152m) 정상이다. 정면에 천마산과 그 오른쪽으로 툭 튀어나온 바위가 천마바위다. 왼쪽으론 옥녀봉과 시약산이 이어진다





 

 

 진정산 우회길에서 바라본 송도해수욕장


 

 진정산 우회길에서 본 남항대교와 영도

 

 예비군 교장으로 향하는 진정산 우회길

 


(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천마바위 용마의 전설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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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방향으로 30m 내려서 갈림길에서 오른쪽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감천배수지에 닿는다. 왼쪽 도로를 5분가량 내려가면 사하구와 서구의 경계 표시가 있는 도로다. 건널목을 건넌 뒤 알뜰주유소 왼쪽으로 들어서면 우리슈퍼와 마리아수녀회 사이의 도로로 올라간다. 정점에 '천마산 조각공원 400m' 안내판이 보인다 그 밑 천마슈퍼 옆 골목길 계단으로 올라선다. '천마산 10리길' 이정표를 지나 해광사 입구를 지나면 임도와 만난다. 왼쪽 해광사 오른쪽 돌계단으로 5분 정도 오르면 천마산 조각공원이다. 오른쪽 운동장을 가로질러 가서 '전망대 가는 길 150m' 이정표를 따라가면 천마바위다



이곳 천마산 일대는 옛날이 초원으로 덮혀있어 영도와 함께 말을 키우는 목마장으로 유명하였다. 그래서인지 하늘애서 용마가 내려와 이 곳 천마바위를 박차고 대마도로 날아 갔다는 전설이 남아 있는데 현재도 용마가 뛸 때 파여진 말발자국이 남아 있다. 그래서인지 인근의 초장동 마을이름도 그대로 남아 현재까지 전한다. 전망대에 서면 왼쪽으로 꽃마을과 엄광산에서부터 오른쪽으로 감천항과 몰운대, 가까이 남항대교에서 멀리 광안대교와 해운대 맑은 날에는 용마가 날아간 대마도 까지 거침없이 펼쳐진다.




 장군산에서 바라본 송도해수욕장 전경

 

 

 

 장군산 정상

장군산은 이순신장군이 부산포해전에서 승리 하며 그 과정에서 그의 수하 장수인 정운장군이 다대포에서 전사를 하여 이산을 장군산으로 부르게 되었다. 그리고 부산포 해전이 승리한 날이 부산시민의 날이며 용두산 공원 이순신장군 동상의 부조도 부산포해전의 모습이라 한다.  

 

 천마바위의 용마 발자국이며 대마도로 날아 갔다는 전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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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천마산 정상을 향해서...옥녀봉부터는 낙동정맥 길따라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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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운동장 화장실 앞 임도로 돌아와 30m쯤 올라간 뒤 왼쪽 조각품이 있는 왼쪽 침목계단을 따라 올라간다. 계단 끝 왼쪽으로 체육공원이 나오고 운동기구가 있는 맨 끝에서 등산로가 이어진다. 산죽을 지나 오르면 돌아가면 천마산(天馬山·326m) 정상 천마탑이 설치된 석성봉수대(石城烽燧臺). 내려서면 사거리 다시 정면을 오른다. 천마산정상과 높이가 똑같은 바위봉우리로 송신탑 세 개를 잇달아 지나면 임도와 만나고 곧 전망데크다. 전망데크에서 마라보는 남항과 북항일대의 모습과 중구와 영도를 잇는 영도다리등 넋을 잊고 바라봐 진다. 이곳에서 임도와 갈라져 왼쪽 송전탑 방향으로 간다. 천마산체육공원을 지나고 송전탑을 지나 100m쯤 아래 갈림길이다. 드길다 감정초교앞 아미고개에서 만난다. 왼쪽으로 간다.





 천마바위에서 본 전경

 

 

 

 천마산 정상으로 오르는 산죽길

 


(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아미고개의 감천문화마을은 어떤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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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정도 내려가 감정초등학교 주차장 앞이 아미고개(감천고개). 건널목을 건너 감천문화마을 안으로 직진한다. 감천문화마을은 6.25 한국동란때 전국의 태극도 신봉자들이 하나둘씩 이곳으로 피난을 와 마을을 이루게 되어 태극도마을이라 불리어졌다. 그때 집터를 정하고 하여 현재에는 한국의 맞추피추니 한국의 산토리니로 불리며 문화마을로 자리를 잡아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도로 끝 천일슈퍼를 지나 오른쪽 좁은 골목으로 올라선다. 곧 왼쪽으로 꺾어 오르면 나타나는 사거리인 반달고개에서 왼쪽으로 올라간다. 반달고개는 옥려봉을 오르지 않고 바로 까치고개로 이어지는 마을길로 아름다운 이름이다. 공동묘지 사이로 오르면 옥류봉 못미처 낙동정맥 능선길에 올라선다. 왼쪽은 몰운대로 가는 길. 오른쪽으로 꺾어 묘지 사이를 지나 10분 정도 내려가면 첫 사거리가 옛 까치고개다.




 

 석성봉수대의 모습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중구와 영도구의 모습


 

 감천동 문화마을 전경

 


(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까치고개와 대티고개의 슬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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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부산대학병원에서 괴정으로 넘어 다닌 까치고개이다. 아직도 마을 분들은이 길을 이용하는 사람이 있다. 까치고개 아름다운 이름이다. 그런데 이름속에도 이곳일대의 상황을 알 수 있다. 옥녀봉 능선을 내려오면서 본 공동묘지와 연관이 있다. 그때는 이곳이 매일 사자(死者)들로 넘쳐났다. 매일 화장을 하고 사람을 묻고 하니 까마귀 때가 몰려들고 까치도 엄청나게 몰려들어 이 고개를 뒤 덮을 정도 였다. 그 후부터 까치고개로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 직진해서 골목길을 지나 마을버스가 다니는 도로에 내려선다. 여기가 현재 까치고개다. 까치슈퍼 오른쪽으로 내려가 까치가 그려진 아파트 옹벽 방향으로 간다. 왼쪽으로 돌아 벼화 골목길을 빠져 나가면 다시 내려서고 2차로 아스팔트 도로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 대티고개 버스정류장에서 마무리한다. 대티고개는 큰고개를 의미한다. 그래서 인지 대티터널이 뚫리기 이전 부터도 이곳은 많은 사람들로 왕래가 잦았다. 낙동강하구언이 예로부터 재첩으로 유명하였는데 이곳 아낙네들이 재첩을 이고 넘었다하여 재첩고개라 하였고 구덕산에서 이곳 대티고개를 지나는 고개에 솔 숲이 울창하여 솔재로도 불리어 졌다한다. 현재는 대티고개로 부른다.





 갑천동 문화마을의 게스트하우스의 모습과 문화마을 모습

 

 게스트하우스 우인에서 먹는 팥빙수


 

 

 옥녀봉을 오르면서 뒤돌아 본 감천 문화마을과 천마산



(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암남공원~대티고개 교통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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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지인 '모지포마을' 버스정류장에는 799-171번 시내버스가 지나간다. 모두 남포동 남포문고 인근 삼성프라자 맞은편 버스 정류장에서 타면 된다. 하산 후 대티고개에서는 296113번 시내버스를 이용해 자유시장 송도 영도 방면으로 가거나 도시철도로 갈아탈 수 있다.




 

 까치고개이며 그 뒤 엄광산이 펼쳐진다. 2코스 구간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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