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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청송여행)흰바위가 빛나는 여울 백석탄 여행. 청송세계지질공원 백석탄  

 

방가방가 

오늘은 청송세계지질공원 

세 번째 여행지는 백석탄입니다.

연탄도 아니고 석탄도 아닌 

백석탄은 '힌바위 여울'이란 뜻입니다.

 

 

 

 

 

청송세계지질공원 백석탄 주소:경북 청송군 안덕면 고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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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탄은요 만안자암단애와 

을 같이 하는 길안천에 있는  

울퉁불퉁한 바위 암반입니다. 

이계곡을 신성계곡이라하며 

백석탄만 따로 백석탄계곡이라 부릅니다. 

 

 

만안자암단애와 3㎞ 정도 

거리를 두고 있는데 ㅎㅎ

백석탄과 함께 여행하면 좋습니다.

 

 

 

필자도 만안자암단애를 먼저 찾았다가 

역광이라 백석탄을 보고 

다시 갔는데 두 곳을 

함께 찾아보면 좋습니다.

 

 

백석탄은 역시 청송을 대표하는 지질공원이었습니다. 

병암과 만안자암단애를 먼저 찾았을 때는 

두 곳에서 관광객을 한명도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백석탄 입구에는 

벌써 차들이 

쭉 늘어서 있었습니다. ㅎㅎ

 

 

백석탄에 40여분쯤 시간을 보냈는데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떠나갔습니다.

 

 

그런 만큼 관광객을 피해가면서 

백석탄 사진을 찍어야 했습니다.

 

 

 

 

백석탄은 이제 두번째 방문인데 

하얀 암질 사이로 흐르는 

물보라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마침 비온 다음날 찾았던 백석탄, 

평소 보다는 많은 물이 흘러 내려 

더욱 웅장했습니다.

 

 

아직 초보 사진 실력에 

장비도 다 갖추지 못했지만

짧은 실력에 없는 장비에 맞추어가며 

사진을 담아보았습니다. ㅎㅎ

 

 

청송 길안천 백석탄은 

계류의 암반이 오랜 세월 동안 

계류에 씻기고 깎여나가면서 

만들어져 자연이 빚어낸 

최고의 작품입니다.

 

 

자세히 보고 있으면 비너스의 허리처럼 

모난데 없이 부드럽게 깎여나간 바위를 보면서 

장구한 세월이 빚어낸 현상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백석탄 포트홀’ 안내판을 보면 

바위가 풍화와 침식을 받아 

잘게 부서진 다음 이게 쌓여서 

다시 굳어진 암석을 퇴적암이라 합니다.

 

 

여러 퇴적암 중에서 

모래입자가 굳어진 암석을 

사암이라 하는데 

백석탄은 모래입자가 굳어진 

흰색의 사암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백석탄의 사암이 흰색을 띠는 것은 

모래입자 중에서도 풍화와 침식에 강하고 

색깔이 하얀 석영입자가 모여 

만들어졌기 때문이라 합니다.

 

 

백석탄에는 유독 

돌개구멍이 많이 보이는데 

이는 모래나 자갈이 물길에 의해 

뱅글뱅글 돌면서 원형이나 타원형으로 

만든 구멍입니다.

 

 

이와 똑 같은게 

전북 순창의 요강바위가 

아닌가 싶습니다.

 

 

 

경북 청송세계지질공원 

길안천 백석탄 계곡의 

하얀 암반이 빚어 놓은 

색다른 자연 현상을 

청송 여행에서 느껴보세요. 

 

 

청송세계지질공원 백석탄 사진으로 만나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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