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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맛집)7번국도 맛집 동해안횟집·펜션. 신선로에 담긴 궁중요리 같은 동해안 횟집·펜션 물회 대박.  


동해안 7번 국도를 따라가다 만나는 맛집입니다. 물회 전문점이자 횟집 전문점으로 정말 유명하다며 영덕 여행에서 점심을 먹기위해 가장 먼저 들렀던 곳입니다. 함께한 일행이 오래전부터 동해안 7번 국도변에 물회 집이 끝내주는 곳이 있다며 지금도 그 맛을 잊을 수 없을 정도로 맛있었는데 양까지 많아 먹어도 먹어도 그릇에 담긴 물회가 줄지 않는 곳이라며 소개했던 곳입니다.





동해안 횟집·펜션 주소: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 동해대로 4198-5

동해안 횟집·펜션 전화:054-733-4800

동해안 &오션비치CC(포항 오션힐)골프 패키지 운영



 

 무슨 그런 집이 있을까 하며 처음에는 믿지 않았습니다. 보통 이름난 맛집 하면 먼저 양은 쥐꼬리만큼 주면서 감질나게 하는 게 기본인데 맛도 최고라면서 먹는게 질리도록 많이 주는 집이 어디 있냐며 믿을 수가 없다 했습니다. 그러나 그게 아니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먹어보고는 믿지 않을 수 없었으며 맛을 아는 식도락가에게 일찍부터 소문이 자자하다며 맛집을 찾아다니는 나를 보고 맛집 블로그가 ‘아직 동해안 횟집·펜션도 모르느냐’며 나를 무안케 했던 집입니다.


 

하여튼 물회 맛도 최고, 양도 대박일 정도로 끝내주고, 식당에서 보는 바다 조망은 더욱 끝내주는 그야말로 3박자를 모두 갖추었던 동해안 횟집·펜션입니다. 동해안 횟집·펜션의 박창현 대표는 영덕군 강구수협 중매인 3호로 온 가족이 수협 중매인에 종사할 정도로 바다 생선과 35년 동안 함께했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세월을 오직 바다 생선 유통에 종사했으며 생선에서는 최고라는 자부심으로 영덕 강구수협의 중매인으로 살아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외지에서 오신 분이 영덕은 대게 이외에는 먹을 게 없다는 말을 자주 하는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는 활어를 취급하는 중매인으로서 자존심이 많이 상했으며 대게 이외에도 맛있는 먹을거리인 싱싱한 생선회가 있다는 것을 꼭 알리고 싶어 물회와 생선회 전문점을 열게 되었다 합니다. 물론 영덕의 대게는 기본이고요?



 

 그래서 시작하게 된 동해안 횟집·펜션은 이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싱싱하고 맛있는 최고의 음식만을 내놓을 수 있게 된 원동력이란 말씀. 동해안 횟집·펜션은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 단체 손님은 물론이며 저희 처럼 단출한 그룹여행객에게도 정말 주차하기도 좋습니다. 들어서는 입구에 갖춰진 수족관에는 싱싱한 생선과 대게 등이 '날 잡아 잡숴'하며 항상 최고의 품질로 대기상태입니다.


 

 

 

 이제는 음식점 내부로 들어서면 깔끔한 외부와 마찬가지로 널찍한 내부에다 바닷가 쪽은 모두 통유리를 넣어 꼭 바다속 용궁에서 즐기는 기분입니다. 그래서일까요? 건물과 주위 전망이 너무 잘 어울려서인지 영덕군에서는 주최한 건축물 평가에서 동해안 횟집·펜션은 '아름다운 건축물'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합니다. 우리는 동해안 횟집의 물회를 먹기로 했습니다. 물회 종류도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동해안특선물회, 스페셜물회, 오징어스페셜물회, 참가자미물회, 도다리물회, 소라물회, 전복물회, 오징어물회를 보면서 가히 물회 맛집다웠습니다. 가격은 15,000원~23,000원 선이며 우리는 그중에서도 스페셜물회를 주문했습니다. 다른 것도 괜찮은데 스페셜물회가 가격과 내용 면에서 저렴한 게 동해안 횟집·펜션에서 가장 인기가 높다는 일행의 이야기였습니다.



 

 

ㅋㅋ 우리는 주머니도 가볍고 해서 모두 스페셜물회로 오케이하며 통일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일사불란하게 상차림이 나왔습니다. 물회에 10종류가 넘는 반찬은 다른 곳에서는 잘 볼 수 없었으며 모두 하나같이 모양만 내고 따라 나오는 찌끼다시가 아닌 메인 음식같이 맛도 좋았습니다. 계란말이, 튀김 이외에도 내가 좋아하는 반찬만 나와 최고였던 동해안 횟집·펜션.

 

 

 

 

 

 

그리고 물회에서 가장 중요한게 물회 소스입니다. 큰 양푼이에 가득하게 담긴 물회소스와 미리 끓이기위해 매운탕이 들어왔습니다. 물회 소스는 붉은색의 얼음 슬러시였는데 여름철에만 슬러시가 있는게 아니라 겨울철에도 똑같이 얼음 슬러시로 만든 물회소스가 나왔습니다. 겨울인데도 춥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큰 그릇에 담긴 물회 소스는 4인분입니다. ㅎ ㅎ

 

 

 

 

물회는 소스가 중요하며 또한 소스를 물회 그릇에 푸짐하게 돌려가며 듬뿍 담아야 맛있습니다. 저는 삥 둘러가며 물회 소스를 그릇에 채웠습니다. ㅋㅋ 신선로에 담긴 궁중요리 같나요??? 신선로에 올려진 물회라고 제가 이름 붙여봅니다. 이제 잘 섞어서 먼저 옥수수 전분인지 모르겠지만, 노란색의 국수를 물회와 함께 건져 먹습니다. 그리고나서 채소와 함께 생선회를 2/3 정도 먼저 건져 먹습니다.

 

 


 

 

 

 

물회의 새콤함과 싱싱한 생선회, 전복 등의 맛을 음미하며 먹는데 양이 철철 넘쳐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습니다. 왜 물회인지 아십니까. 생선회를 물에다 말아 먹는다는 뜻이며 이는 포항물회가 원조 격으로 물회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물회가 전국적인 음식으로 알려지면서 전남지역에서는 된장 물회도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오늘날 물회는 맛있는 음식으로 특화되었지만, 뱃사람에게는 서글픔이 담긴 음식입니다. 

 

 


 

 

 

 

망망대해인 바다에서 그물로 생선을 끌어올리다 보면 끼니를 보통 거르게 되는 게 다반사였으며 그때는 허기진 배를 움켜잡으며 밥 먹을 시간도 없이 노동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지금이야 특별음식으로 배위에서 요리해서 먹겠지만, 당시에는 빠르게 배고픔을 잊게 해주는 물회를 해 먹었는데 비싼 생선은 시장에 내다 팔아야 해서 먹을 수 없었고 상품가치가 없는 잡어를 가지고 회를 썰어 물에다 고추장을 풀어 생선회와 밥을 말아 후루루 마시던 게 오늘날의 원조물회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물회는 생선회와 새콤한 물회 소스, 밥을 함께 물에 말아 먹어야 진정한 물회를 먹을 줄 안다고 하겠습니다. 예전에는 뱃사람들의 애환을 생각하며 먹었던 물회라면 이제는 특화된 맛으로써 물회를 먹습니다. 동해안 7번 국도에서 반드시 먹는다는 동해안 횟집·펜션의 싱싱한 물회 꼭 한번 맛보세요. 동해안 횟집·펜션은 맛집답게 방송도 여러 번 탔습니다. ‘찾아라 맛있는 TV', ’전국시대 택시기사 맛집 추천‘, 니들이 게맛을 알아? 영덕 대게 납시오’. ‘KBS 금시초문 미니다큐 이사람’ 등에 출연하였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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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말하는 여름은 매콤하면서도 시원한 음식을 많이 찾는다.

그래서 부산 사람들에게는 시원한 얼음 슬러시로 마무리한

밀면이나 아님 해안가라 물회등이 여름철 음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오늘 포스팅 할 집은 중앙동에서도 물회로 유명한 곳이다.

중앙동은 인근의 세관과 부산 금융의 중심지라하여 

 옛날부터 사무실 밀집 지역이다.

그래서 넥타이 부대들이 점심시간 때는 북새통을 이루는 곳으로 모든 식당들이 바쁘다.

 

 

 

 

그 바쁜 와중에도 더욱 바쁜 집이 있는데 여름철 별미 물회만

그것도 딱 한종류의 물회만 사계절 판매하는 동해물회이다.

골목안에 들어 가 있어 입구의 간판만 없다면 찾기가 힘든 집이다.

 

 

 

 

 골목을 들어서면 오른편에 동해물회 입구로 안으로 들어서니

점심시간이 지난 뒤에도 많은 손님들로 앉아 있다.

메뉴가 한가지라 사람 입장 숫자가 물회 주문 숫자이니

 몇명입니까 하고 물어보면 몇 명이라고 하면 된다.

 

 

 

 

 그리고 나오는게 이집은 물수건이 아니라 뜨끈뜨끈한

황색의 수건을 집게로 들고 식탁위에 놓고 간다. ㅋㅋ

손을 닦는데 수건을 주는 곳을 잘 보지를 못해 신기하기까지하다.

 

 

 

 

 ㅎㅎ그러고 밑 반찬이 나온다.

간결하다 물회그릇에 모두 들어가 있어 그런지 하기야 반찬이필요가 없을 것 같다.

깻잎과 상추등 야채는 푸짐하게 나오는데 이것은 비빈 물회를 쌈을 사서 먹기 때문이다.

 

 

 

 

 

잠시 뒤 물회가 들어오는데 한켠에 고추장이 자리를 하고

다진 마늘과 잔파 김 그 밑에 오이채가 그릇을 덮고 있다.

밑을 살짝 걷어보면 시원한 배와 잡어인지 회가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물회 먹는 방법은 벽을 보면 설탕 한숟가락에다

식초 두숟가락을 넣은 후 팍팍 잘 섞어 먹어면 된다고 되어 있다.

잘 비빈 물회를 깻잎에 사 서 먹어 보면 무덥든 더위도 확 하고 달아 날 것 이다.

 

 

 

 

맵다고 생각되면 콩나물국을 들이키면 되고

적당히 먹고 나면 나머지 양념장 위에다 밥을 올리고

또 다시 팍팍 비벼 비빔밥으로 해서 먹으면 꿀맛이다.

 그리고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입맛은 제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상호:동해물해

소재지: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2가 22-1 현대증권 건너편 골목안

연락처:051-245-6583

메뉴: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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