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경남여행/밀양여행)밀양의 3대신비 바위를 두드리면 종소리가 난다는 만어산 어산불영 만어사 여행.


방가방가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만어산에는 

천년고찰 만어사가 있습니다.





종소리가 난다는 만어산 어산불영 만어사 주소: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 4



2020/05/15 - (경남밀양여행)아무 생각없이 그저 바라만 봐도 힐링이 되는 삼랑진읍 우곡리 우곡저수지 풍경.

2020/05/14 - (경남밀양여행)만어사 경내 수많은 바위는 일만마리 물고기떼가 변했다는 밀양 만어산 어산불영

2020/05/07 - (경남밀양여행)현재 밀양 위양지는 이팝꽃 앓이 중. 밀양 위양지 이팝꽃이 절정

2020/04/11 - (밀양무안여행)나라에 국란이 있을때마다 땀을 흘렸다는 표충비와 우산을 펼친듯 독특한 밀양 무안면 향나무

2020/04/10 - (경남밀양여행)진달래꽃과 삼문동 물돌이 마을 최고 전망대 밀양 종남산 산행. 밀양 진달래 산행지 종남산

2020/04/09 - (밀양무안여행)조선시대 사대부의 전형적인 정자 어변당과 적룡지 덕연서원 여행. 밀양 어변당 적룡지

2020/03/31 - (경남밀양여행)무릉도원 꽃새미마을 와지저수지 전경이 밀양에서 또하나 봄 사진 촬영 포인트에 깜놀. 밀양 꽃새미마을



만어사는 가락국 김수로왕 때 

창건되었다는 설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불교는 북방전래설을 따르고 있는데요 ㅎㅎ 

고구려때 아도화상이 신라에 처음 불교를 전파했다는게 정설입니다.




그런데 ㅎㅎ

 요즘 남방전래설이 

머리를 들고 있는데요. 

가야 수로왕의 왕후인 허왕후가 

인도에서 시집오면서 스님인 그의 오빠 장유화상이 함께 왔습니다.



금관가야는 김해지역입니다. 

이곳에 김수로왕 허왕후 장유화상이 관계된 절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북방전래설 이전에 김해지역에는 

인도에서 불교가 들어왔다는 설입니다. 



신어산 은하사. 불모산 장유사, 무척산 모은암, 천태산 부은암, ,

만어산 만어사 이외에도 수없이 많은 사찰이 그 당시 세워졌다합니다. 



이번 사찰여행은 김수로왕이 부처님에게부탁하여 

불법으로 갖은 행패를 부리던 독룡과 나찰려를 깨우치게 해 

그에 보답으로 절을 세웠다는 만어사를 찾았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만어사 경내에는 

다른 절에서는 볼수 없는 돌무더기인 너덜겅이

 바다를 이룰정도로 펼쳐져 이를 본 

많은 사람을 깜짝 놀라게 합니다.




만어사 유래를 보겠습니다. 

일연스님의 삼국유사에 나오는 설입니다. 



옥지에 마음씨 고약한 독룡이 

나찰녀와 사귀면서 온갖행패를 부렸습니다.



그러자 하늘에서 번개가 때리고 폭우가 내렸다

우박이 내렸다하는 기상 이변이 4년 동안 이어져 

사를 망치며 백성은 도탄에 빠졌습니다.



김수로왕이 이를 알고는 주술로서 풀려고 했지만

실패하자 부처님에게 부탁하여 불교의 다섯가지 계율인 오계로 

독룡과 나찰려는 깨닮음을 얻었습니다.



이때 동해의 수많은 물고기떼가 

불교교리의 영향을 받아 

만어산으로 물려 들어 돌이되었다합니다.

현재 미륵전 왼쪽 바위아래에 

물웅덩이이가 두 곳 있습니다. 

항상 물이 방금 빠져나간듯 

바위에 습기가 촉촉히 묻어 있습니다. 


 


이 물웅덩이로 동해의 수만마리의 

물고기떼가 나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물웅덩이는 동해의 물때와 같이 

바닷물이 밀려 들때는 웅덩이에 물이 차고 

바닷물이 빠져 나가며는 웅덩이의 물도 빠져 나간다고 합니다. 


<미륵바위>

또 다른 설화는 동해 용왕의 아들이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 

스님을 찾아가 자신이 거처할 자리를 부탁했습니다. 



그러자 스님 왈!!

'길을 가다가 멈추는 곳이 인연이 있는 곳이다'라 하였습니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구절입니다.


<요 바위가 종소리가 나는 바위>

그 말을 들은 왕자가 길을 떠나자 

그를 따라 수많은 물고기떼가 뒤를 따랐습니다. 



왕자가 발걸음을 멈춘곳이 이곳 만어사이며 

왕자는 미륵전의 미륵바위로 변하고

물고기떼는 만어사 경내의 돌로 변했습니다.




특이하게도 만어사의 너덜 중에서 두드리면 

쇠소리 같은 종소리를 내는 바위가 6개 있습니다. 

이는 물고기떼중에서 6명의 비구가 변한 바위라고 합니다. 



이 너덜을 만어경석이라하며 

이 너덜을 만어산 어산불영 또는 

만어사 어산불영이라 합니다. 



만어산 어산불영은 경상남도 기념물 제 152호이며 

삼복더위에도 얼음이 언다는 얼음골과 

땀흘리는 포충비와 함께 밀양의 3대 신비 입니다. 



미륵바위에 아들을 낳게 해달라고 빌면 

소원을 이루게 해준다는 바위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어사에는 보물 제466호 만어사 삼층석탑이 남아 있습니다. 

고려 중기의 석탑으로 만어사를 지을 때 함께 지어졌다고 삼국유사에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국유사에는 만어사가 

고려 명종 11년인 1181년에 지어졌다고 합니다.  



만어사 삼층석탑과 만어사의 너덜겅 전설인 만어산 어산불영과 

종소리가 난다는 만어사 경석, 미륵바위를 만나러 

만어사 여행을 한번 해 보세요

자동차로 만어사 경내 주차장까지 갈수 있습니다.

728x90

728x90


(경남여행/밀양여행)만어사 경내 수많은 바위는 일만마리 물고기떼가 변했다는 밀양 만어산 어산불영


경남 밀양 만어산 만어사에가면 

일만마리 물고기떼가 

바위로 변했다는 너덜이 있습니다. 





밀양 만어산 만어사 어산불영 주소: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 4




2020/05/07 - (경남밀양여행)현재 밀양 위양지는 이팝꽃 앓이 중. 밀양 위양지 이팝꽃이 절정

2020/05/01 - (경남밀양여행) 2020년 4월30일 밀양 위양지 이팝나무 꽃 상황, 아직 피지 않았다는 ㅋㅋ

2020/03/31 - (경남밀양여행)무릉도원 꽃새미마을 와지저수지 전경이 밀양에서 또하나 봄 사진 촬영 포인트에 깜놀. 밀양 꽃새미마을

2020/02/24 - (경남밀양여행)밀양의 신비 삼복더위에 얼음이 어는 밀양 얼음골 한겨울에는 역고드름이 주렁주렁. 밀양 얼음골

2019/08/19 - (경남여행/밀양여행)지나가는 여름이 아쉬운 밀양 구만산 구만계곡과 고추봉 산행.

2019/08/15 - (경남여행/밀양여행)충효열의 밀양 탁삼재 여행, 밀양 탁삼재

2019/05/06 - (경남여행/밀양여행)밀양 위양지 이팝나무 반영. 밀양 위양지 이팝나무 반영이 지금 절정



그 규모가 정말 어마무시한데요 

높이가 700m도 미치지 못하는 산에서 

만나니 어안이 벙벙합니다. ㅎㅎ

 


왜 만어사에 이런 너덜이 생기게 되었는지 ㅎㅎ

전설이 내려오고 있으니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만어사에서 크고 작은 바위가 

꼭 강물이 흘러내린 모습입니다. 

그 규모는 폭이 100m이며 길이가 500m나 됩니다. 

이 너덜을 만어산 어산불영(萬魚山 魚山佛影)이라 부릅니다. 

이 뜻을 보면 ‘어산에 서린 부처님 그림자’입니다.

 



그럼 일연스님의 삼국유사에 

만어산 어산불영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만어사의 창건이 가야의 김수로왕 시절까지 올라갑니다. 

수로왕 때 옥지라는 연못에 살던 독룡과 

사람을 잡아먹는 나찰녀가 사귀었습니다. 



그러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와 우박이 내려 

4년 동안 농사를 망치게 했습니다. 

김수로왕은 주술로 막으려했으나 실패하여 

부처님의 원력으로 막아보려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부처님은 다섯가지 계율인 ‘오계(五戒)’를 가르쳐 

그들을 깨우쳐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이때 동해의 수많은 물고기와 용이 

불법에 영향을 받아 만어산에 모여들어 

돌이 되었으며 수로왕은 부처님의 은덕에 

감사의 표시로 만어사를 창건했습니다.

 


또 하나는 아주 옛날 동해용왕의 아들이 

목숨이 다한 것을 알고는 스님에게 

자신이 새로 살 곳을 부탁하였습니다. 

스님은 ‘길을 가다가 멈추는 곳이 인연이 있는 곳’이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왕자는 새로운 안식처를 찾아 

길을 떠나게 되었고 그의 뒤를 따라 

일만마리의 고기떼가 뒤를 따랐습니다. 

왕자가 머문 곳이 지금의 만어사 였습니다. 

그러자 왕자는 미륵바위로 변하고 수많은 물고기 떼는 

현재 만어사 경내에 남아 있는 크고 작은 바위가 되었습니다.

 




현재 만어사 미륵전안의 5m 자연석이 

왕자가 변한 미륵바위라고 합니다. 

만어사의 너덜에는 두드리면 종소리가 

나는 특이한 바위가 6개가 있습니다. 

이는 여섯 비구가 변한 바위이며 

만어사 너덜에서 딱 6개의 돌에서만 

돌로 두드리면 맑은 종소리가 난다고합니다.



이 바위를 만어사 경석이라 합니다. 

만어산 어산불영은 현재 경상남도 기념물 제152호에 지정해 있으며 

삼복더위에 얼음이 언다는 얼음골, 

땀흘리는 표충비와 함께 밀양의 3대 신비라 부르고 있습니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