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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여행/남구여행)동해와 남해를 나누는 곳은? 오륙도해맞이공원의 송두말 여행. 오륙도 전망대 오륙도스카이워크 


부산의 상징은 어디일까요?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해운대해수욕장, 태종대 등 여러 곳이 있지만 단연코 부산의 상징은 부산의 관문을 지키는 수호섬이 오륙도입니다.

오륙도의 주소는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936이며 육지와 가까운 곳부터 방패섬, 솔섬,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인 으로 불립니다.





오륙도스카이워크, 오륙도해맞이공원 주소: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산 197-4

오륙도스카이워크 전화:051-607-6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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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패섬은 육지로 세차게 부는 바람과 파도를 막아주며 솔섬은 꼭대기에 소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수리섬은 독수리가 모여들었던 섬입니다. 

그리고 송곳섬은 송곳처럼 뾰쪽하게 생겼으며 굴섬은 오륙도에서 가장 큰 섬으로 굴 안에 한사람이 먹을 양의 물이 떨어져 그리 불렸으며 등대섬은 평평하여 밭섬으로 불렸으나 등대가 생기고부터 등대섬으로 불렸습니다.



오륙도의 생성은 육지에 붙은 반도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다 긴 세월을 지나면서 파도에 의한 침식으로 육지에서 떨어져 섬이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오륙도 방패섬과 솔섬의 지질이 육지인 용호동 송두말과 같다고 합니다. 




오륙도의 유래를 보면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오륙도(五六島)는 다섯 섬으로 보였다가 여섯 섬으로 보인다고 해서 불리게 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필자도 그리 알고 있었습니다.

 


솔섬과 방패섬의 아랫부분이 밀물일 때는 바닷물에 잠겨 두 개의 섬이 되었다가 썰물일 때는 물이 빠지면서 아랫부분이 들어나 하나의 섬인 우삭도로 불렸습니다. 

그래서 섬이 밀물과 썰물에 다섯 개가 되었다가 여섯 섬이 되었다해서 오륙도가 되었다는 것은 일제강점기 때 잘못된 해석이라고 합니다.

 






1740년에 편찬한 동래부지 산천조에 오륙도 지명에 대한 해석이 나와 있습니다. 

이를 보면 오륙도는 절영도(영도) 동쪽에 있으며 바다에 나란히 서 있습니다. 

그래서 동쪽에서 보면 여섯 봉우리로 보이고 서쪽에서 보면 다섯 봉우리로 보여 보는 방향에 따라 오륙도로 불리게 되었다 합니다.






앞으로 오륙도는 동쪽에서 보면 여섯 봉우리며 서쪽에서 보면 다섯 봉우리로 보여 오륙도로 불리게 된 것이 정설이니 참고하세요. 

오륙도의 아름다움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오륙도의 풍경이라고 합니다.

 




저녁노을에 오륙도 바다는 붉게 물들고 고기를 가득잡은 배 뒤로 갈매기 무리가 길게 띠를 이어 오륙도를 돌아 오는 게 그림같이 아름다워 이를 ‘오륙귀범(五六歸帆)’ 이라하여 해운팔경에서 으뜸으로 꼽고 있습니다.



정말 눈을 감고 마음으로 그려보면 평화로운 어촌 풍경의 그림이 그려집니다. 

오륙도를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곳이 용호동 송두말입니다. 

우리나라 동해와 남해가 서로 만나는 곳이며 남해와 동해가 서로 갈라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륙도스카이워크광장



여기서부터 오른쪽은 남해 왼쪽은 동해입니다. 

그래서 동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해안 길인 해파랑길의 출발과 도착지점이기도 합니다. 

오륙도전망대인 오륙도해맞이공원을 여행하며 오륙도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방패섬과 솔섬, 수리섬과 송곳섬, 굴섬, 등대섬이 겹쳐서 두 개의 섬으로 보였습니다.

 




오륙도 해맞이공원의 가장 인기를 얻는 곳이 오륙도 스카이워크 전망대입니다. 

그러나 필자는 스카이워크 전망대보다는 오륙도 스카이워크 광장에서 보는 오륙도의 경관에 엄지 척을 보탭니다.

 


깎이고 떨어져 생긴 해안절벽에 문어발과 같이 길에 이어진 바위 주름은 오륙도해맞이공원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었습니다. 

폐 깊숙이 청량감 가득한 오륙도 바닷바람을 마실 수 있어 힐링을 잘 하고 왔습니다.

남해와 동해가 서로 만나는 오륙도해맞이 광장과 오륙도 스카이워크 전망대, 송두말 여행 부산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입니다.


영도에서 본 오륙도 일출, 수리섬과 송곳섬 사이 솟은 오륙도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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