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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장흥여행)가지산 보림사 보조선사 창성 탑비와 보림사 보조선사 창성탑. 보물로 지정된 통일신라 가지산문의 보조선사 체징 탑비와 승탑.


전남 장흥군의 가지산 보림사에는 보조선사 창성 탑비와 승탑이 보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보림사 보조선사 창성 탑비’는 보물 제158호이며 ‘보림사 보조선사 창성 승탑’은 보물 제157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탑비와 승탑에 대해 알기 전에 보조선사 체징에 대해 궁금합니다.



 

 

체징은 신라 후기의 선승으로 804년에 충청남도 공주인 웅진에서 출생하엿습니다. 성은 김씨에 시호는 보조선사 그리고 탑의 호는 창성으로 880년 그가 입적한 후 3년 뒤에 헌강왕9년에 왕이 내려주었습니다.



 

 ☞(전남여행/장흥여행)가지산 보림사 보조선사 창성 탑비. 보물로 지정된 통일신라 가지산문의 보조선사 체징 탑비


보조선사는 선문구산중 가지산파의 도의선사와 염거화상의 법통을 잇는 3대 조사로 숭상받고 있습니다. 보림사 보조선사탑비는 용의 머리를 닮은 거북 받침돌의 머리는 이목구비가 뚜렷하며 험상궂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목은 꼿꼿이 세웠으며 거북등에는 6각의 무늬가 새겨져 있고 등의 중앙에 비신을 꽂아 두는 4각형의 받침대에는 구름과 연꽃을 새겨 놓았습니다. 비의 몸돌은 대리석으로 보조선사의 행적과 창건 연가설화등 그의 관한 기록을 새겨 놓았는데 김영이 비문을 짓고 김원과 김언경이 글씨를 썼다합니다.



 

 

귀부와 이수는 화강암에다 새겼습니다. 머릿돌인 귀두는 구름과 용의 모습을 세밀하게 조각하였는데 답신과 귀두와 이수가 완전하게 남아 있는 것은 드문 일인데 보림사 보조선사 창성탑비는 탑의 모습을 완전히 갖추었습니다. 비의 총 높이는 3.46m로 규모 또한 엄청 커 그 당시 석비의 대표작이다.




 

 

 


 

탑비의 앞면 중앙에는 ‘가지산보조선사비영’ 이라는 비의 명칭이 새겨져 있고 통일신라인 884년(헌강왕 10년)에 세웠다.



 

 

 

 

 

 

 

 

 

 

 

 

 


☞(전남여행/장흥여행)가지산 보림사 보조선사 창성탑. 보물로 지정된 통일신라 가지산문의 보조선사 승탑.


장흥 보림사 보조선사 창성탑은 부도탑으로 부도란 스님의 사리를 모신 일종의 무덤을 의미합니다. 보조선사 창성탑은 4.1m의 높이로 기단인 바닥돌과 몸체 돌 그리고 지붕돌이 모두 8각으로 팔각원당형을 하고 있는 통일신라시대 탑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몸체 돌을 받치는 기단의 아래 받침돌에는 구름무늬를 매우 입체적으로 조각하였고 가운데 받침돌은 아래위로 띠를 두른 약간 배가 볼록한 모습입니다. 8개의 큰 연꽃 조각위에 탑신의 몸돌을 올렸습니다.



 

 

몸돌의 앞과 뒷면에는 문짝 모양을 넣었고 네 면에는 사천왕상을 새겻습니다. 몸돌위에 올린 지붕돌은 두터워 보이며 밑면에는 서까래를 표현하였습니다.



 

 

윗면에는 기왓골이 깊게 파여져 있으며 꼭대기에는 머리장식을 올렸습니다. 복발(엎어 놓은 그릇 모양의 장식)과 보륜 바퀴모양 장식),보주(연꽃봉오리 모양의 장식)등을 차례로 올려 놓았지만 완전한 모양은 아니라 합니다.


 

 

 

보조선사가 880년 77세의 일기로 입적한 후 4년 뒤인 884년에  세운 승탑으로  안정감과 함께 세련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장성군 홈페이지 참고)



 

 

 

 

 

 

 

 

 

 

 

 

 

 

 

 

 

 

 

 

 

 

 

 




2014/02/19 - (전남여행/장흥여행)가지산 보림사 석탑과 석등, 철조비로자나불좌상. 완벽한 모습으로 남아 있는 통일 신라 보림사 석탑과 석등


2014/02/08 - (전남여행/장흥여행)가지산 보림사 목조사천왕상. 국내 모든 사천왕상의 표준 모델이 된다는 보림사 목조사천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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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울산여행)가지산 석남사 부도탑. 석남사의 부도탑은 누구의 것일까요?. 도의국사 아니면 낭공대사

 

영남알프스 최고봉인 가지산에는 석남사가 있다 현재는 비구니 사찰이며 도의국사가 신라 헌덕왕 16년인 824년에 창건 하였다 한다. 석남사 대웅전 옆 계단을 오르면 만나는 아름다운 부도탑이 도의국사의 부도탑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교한 조각 수법으로 보물 제369호로 지정되었다.

 



1962년에 해체를 하여 복원을 하였다하며 이때 기단  중앙에서 사리공이 확인되었다.
하대석에는 사자와 구름무늬가 새겨져 있고  중대석은 창문 문양의  안상이 새겨져 있고 안상속에다 꽃무늬를 넣었다. 그리고 8판의 연꽃무늬위에 탑몸돌인 8면에 신장을 새겨 넣었고 통일 신라 말기의 작품으로 보고있다. 그러나 기록에 의하면 도의국사 부도탑이 강원도 영양군 진전사의 진전사지에 있는 부도탑을 도의 국사의 부도탑으로 추정을 하고 있다. 중국에서 우리나라에 최초로 남종선을 전한 도의국사는 강원도에서 주로 수도를 하였다한다. 그래서 더욱 설득력이 있다. 한국 선종의 종조이며 가지산문를 창시한 인물로 가지산 석남사의 부도탑도 도의국사의 부도탑으로 보고 있다하니 두곳에서 도의국사 부도탑이라 하니 아이러니하다. 그러나 "미술저널사"의 논문집 2009년1/2월 62~71 쪽에서는 석남사의 부도탑을 낭공대사의 부도탑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다.그래서 하루 빨리 누구의 부도탑인지 진실이 밝혀지길 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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