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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울산여행)울주군 가지산 석남사 여행. 가을에 찾아 보았던 가지산 석남사를 이제야 올려 봅니다.

 

영남알프스 안에는 많은 사찰을 품고 있다. 청도의 운문사, 밀양의 표충사. 양산의 통도사, 울산의 석남사가 그 것이다. 각 지자체를 두고 대 가람을 거느리고 있는 영남 알프스, 그 중에서도 가지산 아래에 있는 석남사를 살펴보자.
언양읍에서 밀양으로 넘어가는 24번 옛 국도상에 자리 잡은 석남사는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에 위치한 비구니 사찰이다.

 


 


석남사의 창건연대는 도의국사에 의해 824년 현덕왕 16년에 창건되어 임진왜란등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폐사됨을 반복하다가 6.25 동란후인 50년대 후반에 인홍스님에 의해 불사와 함께 비구니 사찰로 거듭나게 된다.

고색창연한 돌이끼가 세월을 짐작하게 만들고 ...

석남사를 구경하고 걸어 나오는 어느 가족...

삼층 석가 사리탑

대웅전 앞에 근래에 조성된 석탑으로 이자리에 석남사 삼층석탑이 있었고 현재의 탑에 부처님 진신사리 1과를 보관하고 있다 한다.




석남사 수조로 문화재 자료 제4호이다
고려말에서 조선초기에 만들어 진 것으로 화강암으로 만들었다. 보통 수조는 나무나 돌로 안을 깍아내어 물을 받거나 기타 용도로 사용을 하기위해서 만들어 진다. 석남사 수조는 보통의 수조 보다는 규모가 큰 것을 볼 수 있다.길이가 2.7m 높이 0.9m 너비 1m 두께가 14cm로 4각 모양에 하고 있지만 석남사 수조는 각의 모서리를 다듬어 예술성을 높였다. 현재는 관광객의 목을 축일 수 있도록 물통의 기능을 하고 있으며 마침 찾은 그날 가족과 함께 온 꼬마가 물을 퍼고 있다. 






석남사 삼층 석탑으로 유형문화재 제3호
 통일신라 시대 작품으로 보이며 2층으로 된 기단위에다 3층의 석탑을 올렸다 원래는 대웅전 앞 마당에 있었던 것을 1973년 현재의 위치에 옮겼다. 




극락전










도의 국사 사리탑으로 오르는 길로 이 길을 따라 오면 보물 369호인 부도탑을 만나 볼 수 있다. 












보물 제369호인 도의국사 부도탑

 가을에 찾아본 석남사를 바쁘다는 핑계로 이제야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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