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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요리)영덕대게라면. 라면 요리 최고의 걸작 작품명 '라면 품은 영덕대게'


대보름이 지나면 영덕에는 대게 철이 시작합니다. 그래서 맛있고 몸에 좋다는 대게 라면을 끓여봤습니다. 작품명 ‘라면 품은 영덕대게’ 크크 그 비싸다는 영덕대게가 삶아서 택배로 도착했기에 어떻게 먹으면 가장 잘 먹을까 하며 궁리하다가 생각한 게 대게라면입니다. 




먼저 대게 전체가 들어가는 큰 냄비에다 물을 팔팔 끓였습니다. 그리고 대게를 끓는 물에 푹 담갔다가 한참을 삶은 후 대게를 끄집어내고 끓여낸 대게 육수를 다시 작은 냄비에 옮기고는 짬뽕라면을 넣고 끓였습니다. 그 대게가 온전히 들어간 육수에 라면을 끓여내 큰 대접 이에다 라면을 옮겨 담았습니다. 




이제부터가 문제였습니다. 대게가 워낙 큰놈이라 라면 대접이 안에 쑥 들어가게 담을 수 없었습니다. 크크 비싼 대게로 끓였던 라면이라 ‘라면 품은 대게’ 기념사진을 멋지게 담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어찌 라면 품은 영덕대게 기념 컷이 잘 나왔습니까?? ㅋㅋ 사진 찍는다고 라면 다 퍼졌네요. 어서 먹어야겠습니다. 앙!! 먹자 대게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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